서울시교육청이 앞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맞춰 ‘차 없는 날’을 시행하기로 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서울교육청 본청과 11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소속 직원의 출·퇴근 등 차량 운행을 전면 금지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PM2.5)가 ‘나쁨’(50㎍/㎥초과) 이상이고 다음날 예보도 나쁨 이상일 경우 발령된다. 기존 차량 2부제에서...
비상교육의 초·중등 영어학원 브랜드 ‘잉글리시아이’는 새 학기 브랜드 홍보모델로 아역배우 정지훈을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지훈은 드라마 ‘도깨비’와 ‘또 오해영’, 천만 영화 ‘신과 함께- 죄와 벌’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잉글리시아이는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이 되는 정지훈의 똘망똘망한 이미지와 섬세한 연기가 ‘...
메가스터디교육의 초·중등부 교육사이트 엠베스트가 다음달 3일 서울 진선여고, 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19학년도 특수목적고·자율형사립고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입시부터 외국어고 국제고 자사고 우선선발 폐지로 대폭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고교 선택을 앞둔 중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입시전략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설명회다. 설명회 1부에서는 김창식 엠베스트 입시전략 수석연구원이 고교 입시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특...
스마트교육 콘텐츠기업 스터디맥스가 지난달 창사 이래 최대 월 매출을 달성하며 연말께 계획 중인 기업공개(IPO) 전망을 밝혔다. 27일 스터디맥스에 따르면 올 1월 스피킹맥스 회원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4배, 사이트 방문자 수는 2.5배 증가했다. 회사 측은 국제회계기준 적용 관계로 매출액은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누적 매출액 600억원, 누적 앱(응용프로그램) 다운로드 횟수 100만건을 각각 돌파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호실적...
대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교육서비스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기업의 혁신성, 제품·서비스 품질, 고객만족도, 사회공헌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각 분야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조사다. 대교는 “가르치고 배우면서 함께 성장한다는 뜻의 ‘교학상장(敎學相長)’ ...
이변은 없었다. 교육부가 27일 확정해 발표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범위는 지난 19일 공청회에서 제시된 안 가운데 ‘다수안’이 그대로 관철됐다. 수학 가형은 ‘기하’가 빠지고 나형은 ‘함수’가 들어간다. 국어는 ‘언어’가 포함되고 ‘매체’는 제외된다. 이과 학생들이 주로 보는 수학 가형은 출제범위 축소로 학습 부담이 대폭 ...
3월 새 학기부터 서울 지역 초등학교에서 ‘동물사랑교육’이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된다. 반려동물과 살아가는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선 만큼 초등학생 때부터 눈높이 공교육을 하겠다는 취지다. 동물복지와 생명존중 교육을 통해 동물학대·유기 등을 방지하자는 뜻도 담았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7일 서대문구 가재울초등학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희망하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동물복지 인식을 제고하고 생명존중...
이번에는 시사만화의 거장 박재동 화백( 사진 )이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만화계 후배인 웹툰 작가 이태경씨가 ‘미투(나도 피해자)’ 폭로에 동참하면서다. 전날(26일) SBS 8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11년 결혼을 앞두고 주례를 부탁하려고 박 화백을 만났다가 성추행을 당했다. 이씨는 “반갑다면서 허벅지를 쓰다듬는데, 손이 한 중간 정도까지 치마 아래로 다리 사이로 들어왔다&rdqu...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고교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7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84.5%가 “자녀의 실력을 측정하는 레벨테스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자녀의 현재 실력 확인(71.7%·복수응답), 학습계획 수립(50.1%) 등을 레벨테스트가 필요한 이유로 꼽았으며 응답자의 53.2%는 실제로 자녀가 레벨테스트를 받아본 적 있다고 답변했다. 주로 자녀가 학원이나...
제주대는 카카오가 26일 이 대학 컴퓨터공학전공과 컴퓨터교육과 학생 20명에게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2007년 제주대와 산학협약을 체결한 이래 이번 기탁까지 11년간 장학금 총 2억2000만원을 출연했다. 제주대 공학교육혁신센터와 기업체에 필요한 수요자 중심 인력양성 맞춤교육 ‘카카오 트랙’을 공동 운영하면서다. 카카오 임직원들이 트랙 겸임교수로 강의를 맡고 멘토링·현장실습...
YBM이 전문 코딩능력 평가시험 ‘COS PRO(프로페셔널 코딩 스페셜리스트)’를 출시하고 다음달 18일 첫 시험을 시행한다. COS PRO는 파이썬(Python), C, C++, 자바(Java) 등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응시자의 소프트웨어 기반 사고력과 창의력, 논리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시험 난이도에 따라 1·2급으로 나뉜다. 두 급수 모두 10문항씩 출제되며 1000점 만점에 600점 이상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수학 가형 출제범위에서 ‘기하’를 제외하는 움직임에 수학 관련 단체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수학 학습내용을 심화하는 해외 사례를 들어 “세계적 추세와 맞지 않는다”며 “수학 가형에 반드시 기하가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부가 앞선 19일 공청회를 열어 수능 출제범위 개편방안의 윤곽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올해 새로 적용되는 2015...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 )이 고려대 졸업식 연단에 섰다. 학교 선배로서 졸업생 격려사에 나선 최 회장은 ‘나만의 기준’과 ‘우리 사회 발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국내 대기업 총수가 대학 졸업식 연설을 맡은 것은 이례적이어서 눈길을 끈다. 26일 고려대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4일 학내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격려사하며 “정말 행복하기 위해서는 다른 이의 기준이...
서울시교육청은 경기회복세 유지, 서민경제 안정 기여 등을 목표로 올해 예산 사업비 2조221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키로 했다. 26일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총 9조5882억원 규모의 2018년 교육재정 가운데 조기집행 대상 2조221억원은 인건비·채무상환 등을 제외한 주요사업비 3조4864억원의 58%에 해당한다. 교육청은 조기집행 추진을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점검단을 꾸려 월별 집행상황을 분석·평가...
김선정 동국대 법과대학 교수( 사진 )가 한국상사법학회장에 취임한다. 동국대는 지난 23일 학내 법학관에서 열린 한국상사법학회 정기총회에서 김 교수가 제28대 회장으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김 교수의 회장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1년간이다. 김 교수는 한국상사판례학회장, 한국무역보험학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보험법학회장을 맡고 있다. 1957년 창립된 한국상사법학회는 국내 상법학 해석과 법제화에 기여해왔다. 관련 연구자·...
금성출판사·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금성문화재단·MBC가 공동주최하는 ‘제25회 MBC창작동화대상’이 창작동화와 웹동화 부문 참가작을 공모한다. 금성문화재단은 아동문학 위상을 높이고 작가들을 후원하기 위해 MBC와 함께 이 상을 제정해 그간 동화작가 143명을 배출했다. 이번 25회 창작동화대상은 총 상금 4500만원 규모로 창작동화 부문은 4월20일, 웹동화 부문은 5월31일까지 참가작을 받는다...
아르바이트 노동자 4명 중 3명꼴로 스스로를 ‘감정노동자’라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은 알바생 1512명 대상 설문에서 75.7%가 자신을 감정노동자로 규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감정노동자가 아니다”라고 답한 알바생은 8.9%에 그쳤다. 알바몬이 지난 2016년 12월 알바생 1066명 대상으로 실시한 같은 내용의 설문에서는 64.3%가 자신을 감정노동자라...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회장 겸 삼성종합기술원 회장이 KAIST(한국과학기술원)의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KAIST는 “동문에 처음 명예박사를 수여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권 회장은 지난 23일 대전 KAIST에서 열린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전기전자공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박...
덕성여대가 23일 학내 덕성하나누리관에서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열었다. 이원복 총장은 신입생들을 ‘휴마트 인재’로 길러내겠다며 반겼다. 덕성여대에 따르면 이날 ‘꿈을 향한 내일의 시작’을 주제로 열린 입학식을 통해 신입생 대표 유승지씨(국어국문학과)를 비롯한 1400여명이 18학번 새내기가 됐다. 이하은씨(문헌정보학과) 등 103명은 입학성적우수자 등에게 주어지는 장학증서를 받았다. 《먼 ...
고려대는 경영대학 이두희 교수( 사진 )가 한국경영학회장에 취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2월 말까지 1년간이다. 1956년 설립된 한국경영학회의 역대 최대 득표율(70.5%)과 최다 득표수(1063표)로 회장에 당선된 이 교수는 “지금의 대학교육시스템으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재를 길러내기 어렵다”며 “경영 환경 급변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경영교육을 혁신해 한국의 경영학 ‘중흥&r...
대교는 해외 인도법인이 최근 현지(뉴델리)에서 열린 ‘2018 인도 교육상’ 시상식에서 ‘가장 혁신적인 방과후 교육모델’ 부문 교육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인도 교육상은 아시아 최대규모 통합 프랜차이즈 솔루션회사 ‘프랜차이즈 인디아’가 주관해 현지에 진출한 우수 교육회사와 대학, 국제학교 등을 종합평가해 시상한다. 대교 인도법인은 ‘눈높이교육’의 우수...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육연구정보원이 예비 고3 학부모를 위한 진학지도설명회를 연다. 대입 수험생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효율적 대입 준비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설명회는 23일 건국대 새천년기념관, 24일 서울교육연수원 우면관에서 각각 열리며 고3 자녀 진학지도 방향을 비롯해 수시·정시전형의 유형별 특징 및 핵심 포인트 등을 안내한다. 설명회에는 사전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한다. 참석 학부모들에게는 서울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
통합교육기업 ㈜디지털대성이 운영하는 온라인 대입브랜드 대성마이맥은 이명학 강사( 사진 )의 강좌를 무제한 무료 수강할 수 있는 ‘선생님패스’를 제공한다. 수능영어 대표강사인 이명학 강사의 선생님패스는 다음달 15일까지 대성마이맥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험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 전원이 수능까지 이 강사의 전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대성마이맥 관계자는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영...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주장인 박종아 선수의 친동생 박종현 선수(광운대)가 경기장에 쌓인 얼음가루를 치우는 ‘스노우보이’로 활동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광운대가 22일 학교 아이스하키팀 소속 선수 30명이 올림픽 기간 내내 경기장 안전을 위해 스노우보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다. 아이스하키는 격렬한 스케이팅 때문에 빙판 위에 얼음가루가 쌓이는데, 이를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퍽이 ...
고려대는 이 대학 주선회 전 교우회장( 사진 )에게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주 전 회장은 헌법재판관,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법무연수원장 등을 지낸 법조인이다. 법조계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홍조·황조·청조근정훈장을 수훈한 바 있다. 고려대 교우회장과 법인 이사로 활동하면서 모교 발전 및 교우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학교 측은 “주 전 회장이 법조인이자 교우회장으로 사회와 ...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의 북큐레이션 어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아이북케어’가 전국 초등학교 및 국·공립도서관이 보유한 맞춤 도서를 추천하는 ‘도서관 책장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도서관 보유 장서 정보와 연계, ‘관심 책’이 인근 도서관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학부모들이 책을 구입하지 않고 도서관에서 대출할 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업...
학습지 ‘빨간펜’과 ‘구몬학습’으로 친숙한 교원그룹은 지난해 매출 1조3162억원의 90%를 이들 교육부문 사업에서 올렸다. 10년 만인 작년 12월 기자간담회에 모습을 드러낸 장평순 회장은 교원의 변화를 예고했다. “세상에 없는 생활가전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포부였다. 교원을 교육업체로만 아는 대중은 고개를 갸웃했겠지만 교원은 비교육부문 사업도 꽤 있다. 정수기(교원웰스)와 상...
중앙대 교수 10명 중 8명은 김창수 총장( 사진 )의 연임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학 교수협의회는 이 같은 투표 결과를 근거로 김 총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중앙대 교협은 22일 전체 교수회의에 앞서 참석 교수 495명(유효투표 479표)에게 “학교법인에 의한 김창수 총장 재지명이 옳은지”를 물은 투표 결과 ‘옳지 않다’는 견해가 압도적(78.9%)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옳...
전국 157개 대학이 오는 26일까지 대입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2018학년도 추가모집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추가모집 규모는 정원내 6447명, 정원외 2144명 등 모두 8591명에 달하며 정시 미등록 결과에 따라 대학 수와 추가선발 인원은 다소 늘어날 수 있다. 건국대(정원내 일반전형 27명) 국민대(정원내 일반전형 11명·정원외 특별전형 32명 등 43명) 단국대(정원내 일반전형 ...
초등학교 1~2학년 방과후 영어수업 금지에 대한 찬성 비율이 반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운동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은 이 같은 내용의 여론조사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최근 쟁점이 된 초등 1·2학년 방과후 영어수업 금지 사안의 경우 찬성(51.2%)이 반대(43.4%)보다 7.8%포인트 높았다. 세부적으로 응답 내용을 살펴보면 적극적 의견 개진층에서 찬성이 반대 입장을 비교적 큰 폭으로 앞질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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