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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처럼 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하이브리드(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산업현장 밀착형 기술경영대학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서강대 기술경영(MOT) 전문대학원(원장 반장식·사진)은 국내 기술전문 인력 배출의 산실로 손꼽힌다. 기술사업화 전문 인력을 비롯해 기술과 경영능력을 두루 갖춘 융합형 사업가를 양성하고 있다. ‘기술 기반을 가진 전문 경영인’을 육성한다는 취지에 걸맞게 서강 MOT는 기업을 ‘히든챔피언’으로 성장시키는 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강 MOT는 △철저한 수요자 중심교육 △현장 중심교육 △산학연계시스템 △글로벌 프로그램 등이 교육강점이다.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교육 수요에 신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기업 최고경영자 등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교육 커리큘럼에 반영한다. 국제적 업무 처리 능력을 갖춘 글로벌 기술경영 인재 양성을 위해 미국 일리노이대와 복수학위제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에는 국내 각 분야 저명한 강사와 CEO를 초빙해 특강도 실시한다. 윤종용 삼성전자 고문과 이휘성 한국IBM 사장, 권오규 전 경제부총리,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한 장학금 혜택도 많다. 서강 MOT는 5년간 70억원 이상의 정부 지원을 토대로 재학생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산업체 학생에겐 등록금의 50%를 지급한다.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서울대학교 글로벌 MOT 사업단(단장 이정동·사진)의 지향점은 ‘통섭’과 ‘융합’이다. 산업과 기술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경영, 경제, 정책지식을 결합해 기업과 산업, 국가의 발전 전략을 분석·수립하고 추진해 나갈 수 있는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사업단은 기술경영경제정책 대학원과정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이미 학문 간 융합시대가 올 것을 예상한 서울대는 1990년 협동과정 설립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1995년 기술정책과정 신입생을 뽑았다. 2006년에는 협동과정 기술정책과정 기술경영과정이 합병됐고 2007년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됐다. 사업단은 지난달 기준 전임교수 9명, 겸임교수 17명, 재학생 정원 95명(석사 58명, 박사 37명) 규모지만 연구실적은 상당하다. 지난 10개월간 국외 학술지 발표 논문 수는 SSCI(사회과학논문인용색인)와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를 합쳐 총 13건이다. 매년 평균 12~16편씩 성과물을 내놓고 있다. 공과대 소속이지만 기술경영 경제정책 과정이다 보니 SSCI 논문이 더 많다. 올초까지 340여명의 석·박사 졸업생을 배출한 사업단의 취업률은 100%에 달한다. 국내외 유수의 대기업과 연구소, 공기업, 국제기구까지 다양하다. 서울대는 글로벌 MOT 과정을 표방하고 있다. 국제 첨단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기술경영 인력 양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학생들의 글로벌 가치창출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영어강의 비율을 향후 90%(올해 57%)까지 높일 방침이다. 교육비는 1학기 등록금이 400만원 이하로 일반 MBA보다 저렴하다. 재학생의 장학금 수혜율도 지식경제부 MOT사업 지원비와 교내 장학금, 각종 연구 프로젝트에서 나오는 연구원 인건비를 감안하면 사실상 100%에 달
삼육대 학교기업 수-에듀미(SU-edumiㆍ대표 오덕신 교수·사진· www.suedumi.co.kr)는 2005년 5월 경향하우징, 조달청과 B2B 사업협정을 체결하면서 출발했다. 현장밀착형 실습 교과과정으로 꾸준한 산학협력 실적을 쌓은 뒤 2008년 2월 학교기업으로 조직을 확대 발족했다. 학교기업은 교육과학기술부가 학생의 현장실습 강화와 학교의 재정수익 창출을 위해 2004년부터 지원사업에 나선 것으로 학생취업에 밑거름을 마련하고 장학금 확충에 기여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삼육대 학교기업 수-에듀미는 모든 교육과정을 ‘스마트’한 실무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수한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가 산업체의 기술력을 키워 ‘지식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소신 때문이다. 수-에듀미가 산학협력 인력양성사업의 롤 모델로 평가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학교기업은 외부의 자금을 끌어와 투자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완전히 차별화된 기술이 있어야만 일반 기업과 경쟁이 가능하다. 수-에듀미는 이를 위해 6가지 사업목표를 설정하고 달성에 매진하고 있다. e-러닝 교육 콘텐츠 제작을 비롯 고용환급시장을 겨냥한 원격 평생 교육사업, 웹 사이트 기획 및 설계·유지보수 등 웹 에이전시 업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제작, 홍보 미디어 제작, 전자 패널 제작 및 제공 등이다. 이 중 사업장에서 예비취업자와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비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고용보험 환급과정은 고용주의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 스마트폰용 모바일애플리케이션 개발 사업도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모두 차세대 신지식산업의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경쟁력의 근
부경대학교 MOT 인력양성사업단(단장 박병무·사진)은 ‘융합형 고급인재’ 양성을 목표로 재학생들에게 기술과 경영이 균형있게 융합된 학문연마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부경대는 1924년 설립된 부산공업대와 1941년 문을 연 부산수산대가 1996년 통합한 국립대다. MOT사업 시작 이후 국립대로는 서울대(2006년), 전남대(2010년)에 이어 세 번째로 기술경영(MOT) 일반대학원 개설·지원사업 대학에 선정됐다. 전국 8개 대학의 치열한 경합 끝에 동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부경대 MOT대학원은 동남광역경제권 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기술경영 전문 인력을 양성ㆍ배출하고 있다. 부경대는 과학기술 분야의 집중도가 매우 높은 지식융합서비스의 메카다. 이공계 중심 종합대학으로 지난해 전체 학생 중 공과대학 학생이 차지하는 비중이 61%이며, 전체 교수 중 공과대학 교수도 40%에 이른다. 기존에 구축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식의 순환’을 통한 준비된 실무 인력을 배출하겠다는 의지가 정부로부터 앞으로 4년간 매년 최대 4억원을 지원받게 된 배경이다. 부경대 MOT 사업단은 공학기반의 학제ㆍ기술 간 융합형(π형) 학위과정 형태를 운영해 실무중심의 고급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GOAL Innovation MOT’ 프로그램을 내놨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한 교육시스템 개발 △현장중심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및 취업촉진 등 3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친환경, 국제ㆍ현지화, 동남권 선도 지역화를 지향하고 있다. 올가을 첫 학기가 시작된 부경대 MOT 대학원은 56명의 지원자 중 석ㆍ박사 과정 48명(박사과정 16명, 석사과정 32명)이 선발돼 재학 중이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전액 장학금 혜택이 부여되는 등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김호용)은 전력 및 전기 관련 산업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시험·인증 서비스 제공을통해 국가 전력 및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1976년 전기기기시험연구소로 처음 설립됐고 경남 창원에 본원을, 경기도 안산과 의왕에 분원을 두고 있다.연구개발 분야는 스마트그리드, 전기자동차, 전기선박, 자기부상, 초고압차단기 및 개폐기, 전력변환장치, 고효율 고속전동기, 나노소재, 고온초전도기기 및 케이블, 리튬 2차전지, 전력용반도체, 전자의료기기 등이다. 기초원천기술에서부터 첨단융합기술에 이르기까지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다양한 분야의 연구개발을 하고 있는것이다.전력기기에 대한 성능평가를 수행하는 시험·인증 분야는 세계 3대 공인전력기기 시험인증 기관으로 위상을 확립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세계 중전기기산업계에서 독보적 권위를 갖고 있는 세계단락시험협의체(STL)의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따라서 KERI의 시험성적서가 전 세계에 통용돼 국내 전력기기의 수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연구원은 최근 강소형 조직을 만들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차세대전력망연구본부를 비롯 HVDC연구본부,전기추진연구본부, 전지연구센터(전력저장)를 신설 또는 강화했다. KERI는 765kv 국산화 성공을 비롯 원전제어봉 구동장치제어시스템,고속전철 전기시스템 엔지니어링 기술, 디지털 엑스레이 영상진단기기, 자기부상열차 부상제어시스템 기술, 초전도 선재 및 기기, 고출력 선형전동기기술, 탄소나노튜브 기술 등을 개발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암이나 치매 등과 같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이 개발하고 있어 의료진단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포스텍 학교기업 1호 출신으로 박준원 포스텍 화학과 교수(사진)가 2008년 설립한 엔에스비포스텍이 그 주인공이다. 이 회사가 개발 중인 기술은 분자 간 간격을 조절할 수 있는 나노콘 표면기술과 원자힘현미경(AFM·Atomic Force Microscope)이 접목돼 탄생했다.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눈물, 침, 혈액 등에 포함된 극미량의 단백질을 분석해 질병의 조기 진단이 가능해진다. 이렇게 되면 한 해 3조원이 넘는 국내 암치료 비용이 절감되고 발병에 따른 사회적비용도 감소될 전망이다. 박교수는 “과거에는 질병의 유무를 판단하기 위해 양수나 골수를 뽑아야 하는 등 피검사자에게 위험요소가 존재했다”며 “하지만 이 기술을 통해 피검사자의 안전 도모와 검사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자회사로 미국에 설립한 나노지아는 최근 동아제약으로부터 투자의향서를 받고 미국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개발에 들어갔다. 시험관 아기 시술시 배양액에서 수정란의 호르몬을 세는 연구에 대한 서비스를 수개월 내 시작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서비스가 시작되면 시험관 아기 시술의 성공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환자의 고통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대학에서 연구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투자를 유치해 사업화에 성공했다. 학교 기업이 주로 대학을 중심으로 소규모 지역사업이나 국내 영업에 국한하는 것과 달리 이 회사는 해외영업으로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다. 박 교수는“현재 엔에스비포스텍은 세계 유수
국토해양부는 한국GM과 스바루코리아에서 판매한 승용차 3만4004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한국GM이 제작 · 판매한 승용차에서는 경유를 사용하는 자동차의 연료공급호스 불량으로 연료가 샐 수 있는 결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리콜 대상은 2008년 2월1일부터 지난 6월20일 사이에 제작 · 판매한 윈스톰,윈스톰 맥스,토스카,라세티,라세티 프리미어 등 승용차 5종 3만2618대다. 차종별로는 윈스톰(2.0디젤)이 2만3795로 가장 많고 라세티 프리미어(2.0디젤) 5479대, 윈스톰 맥스(2.0디젤) 3141대 등이다. 스바루코리아에서 수입 · 판매한 승용차 2종에서도 제작 결함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1월7일부터 올 7월1일 사이에 제작 수입한 레거시와 아웃백 등 2개 차종 1386대다.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올 연말부터 외국인이 서울 등 수도권에서 대중교통을 하나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이용권이 발행된다. 또 1000cc 미만의 경차택시 부제가 해제되고 렌터카업체들의 가맹 영업도 가능해진다. 정부는 여객운수사업의 서비스와 경영을 개선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객운수사업 규제합리화 방안'을 19일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외국인이 수도권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교통카드를 구입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정기이용권...
[한경속보]=국토부 총리실과 '여객운수사업 규제합리화 방안' 공동발표 (지도 당번·미술팀 함께 보냈음) -외국인 위한 수도권 대중교통 정기이용권 발행,,점차 내국인 확대 -경차택시 활성화 위해 무제해제 사납금 내리고 -고속도로휴게소 환승 확대,,,중소도시 이용객 편리 -렌터카 택시 가맹사업도 이르면 올 연말부터 외국인이 수도권에서 대중교통을 하나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이용권이 발행된다. 1000cc 미만의 경차택시 부제가 해제되...
강원도 고성에서 경상북도 울진까지 관동팔경에 녹색경관길이 조성된다. 국토해양부는 17일 강원도 및 경북도 7개 시 · 군과 협력해 관동팔경 녹색경관길 조성사업 구간 중 강릉시 구간 착공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모든 시 · 군에서 공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시행하는 해안권발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강원도 고성 대진등대부터 해안길을 따라 경북 울진의 월송정까지 휴전선 이남 동해안의 6개...
[한경속보]국토해양부와 부산시,한국해양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5회 세계해양포럼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계해양포럼은 '스마트 혁명과 신해양산업'을 주제로 열린디.선박건조 및 해양플랜트, 물류, 수산업과 양식, 연안·해양환경, 해양 신산업 등 5개 세션과 스마트 해양디자인 세미나 및 어플리케이션 PT 콘테스트 등 스페셜 세션도 진행된다. 첫날인 26일엔 개막식과 함께 스마트 선박 건조 및 해양...
[한경속보]강원도 고성에서 경상북도 울진까지의 관동팔경에 녹색경관길이 조성된다. 국토해양부는 17일 강원도 및 경북도 7개 시·군과 협력해 관동팔경 녹색경관길 조성사업 구간중 강릉시 구간 착공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모든 시·군에서 공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정부와 자자체가 협력해 시행하는 해안권발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강원도 고성 대진등대 일원부터 해안길을 따라 경상북도 울진의 월송정까지 남한지역 6개의 관동팔경 약330km를 도보길로 연결하게 된다. 2014년까지 2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단계적으로 조성하며 하천이나 해안절벽 등 끊겨진 구간은 보행교로 연결할 방침이다. 우선 이날 강릉시 구간 착공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는 속초·동해·삼척·울진 등 모든 시·군에서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중 강원도 고성의 대진등대 구간은 연내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호수길·솔밭길·해변길 등 다채로운 테마길을 만들고 경관길 주변의 인근마을 및 관광지와 연계하는 체류형 테마관광지도 조성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관동팔경 녹색경관길이 조성되면 신라의 화랑들과 송강 정철 등 시인·묵객들의 발자취가 묻어있는 동해안 지역의 수려한 해안경관을 가까이 감상하며 걸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한경속보]무자격 조종사가 여객기를 몰다 김해공항에서 대형 사고를 일으킬 뻔 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16일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 한국인 신혼부부 등 160여명을 태우고 베트남 호치민시를 출발한 베트남항공 A320 여객기가 김해공항에 착륙 도중 갑자기 양쪽으로 기체가 45도 가량 기울어지는 사태가 발생했다.국토해양부 관계자는 “활주로를 놓친 후 무리하게 재착륙을 시도하다가 대형 참사를 빚을 뻔한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여객기 조종사는 지난해 10월 베트남항공에 에어버스 A320 기종 부기장으로 입사한 한국인 김모씨(36).김 씨는 입사 당시 비행 이력서에 다른 동남아 항공사에서 A320 기종으로 680시간을 비행했다고 제출했다.하지만 이 사건이 발생한 직후 베트남항공의 재조사 결과 김 씨는 이전에 A320 기종을 한 시간도 조종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항공사 직인과 서명을 위조해 가짜 비행 이력서를 만든 것이다. 무자격 조종사에 속은 베트남항공은 베트남항공법에 따라 김 씨를 사법처리할 방침이지만 현재 소재를 찾지 못하고 있다.김 씨는 지난달 결백을 증명하겠다며 이미 베트남을 출국한 상황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외 항공사의 이력서를 위조한 것이기 때문에 국내항공법으로는 김 씨에 대한 처벌이 불가능하다”며 “다만 국내 항공사들 대상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촉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2011 저탄소 녹색성장박람회' 3일째인 14일에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는 관람객들로 붐볐다. 1만명을 넘는 관람객이 찾아 부스마다 줄을 서 기다리며 녹색제품 및 녹색기술을 둘러봤다. 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경제신문 공동 주관으로 지난 12일 개막한 이 행사는 15일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코엑스 A,B홀에서 열리는 박람회는 녹색제품관과 녹색유통 · 서비스관,녹색기술 · 에너지관,녹색건축관,녹색...
컵 세척기 전문업체 아바전자(대표 임용수)가 녹색성장 박람회에 선보인 제품은 '머그컵 세척기'다. 머그컵을 사용한 후 세척이 불편했던 단점을 해결한 친환경 제품이다. 이 처럼 지구환경 보존을 위한 녹색제품과 녹색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녹색산업 종합박람회인 '2011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한 이 행사는 12일 일반인 관람을 시작으로 13일 윤종수 환경부 차관과 윤승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행사를 가졌다. 코엑스 A,B홀 전시장에는 203개 업체에서 712개 부스를 차렸다. 개막 첫날에 이어 이날도 1만여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을 정도로 참가 부스마다 몰려든 관람객들로 북적거렸다. 녹색제품관에는 세제 문구 등 환경마크 인증 생활소비재와 가구 · 전자제품,건축자재 등이 선보였고 녹색기술 · 에너지관에는 녹색인증 기업들이 태양 및 풍력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자원화 기술과 수생태 복원기술 등을 내놓았다.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연안해운은 물류비 1%로 국내 물동량의 21%를 움직이는 교통수단이다. 저비용 고효율의 운송으로 친환경 녹색물류를 이끌어가고 있다. 지구 온난화와 에너지 위기가 심화하면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정부도 2008년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 비전으로 선포하고 지난 6월에는 교통체계를 녹색교통으로 재편해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34% 줄이겠다는 '1차 지속가능 국가교통물류발전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도로 중심의 물류체계는 온실가스 배출 증가와 물류비 증대를 초래한다. 하지만 해상교통은 저렴한 비용으로 대량의 화물을 운송할 수 있으며 철도 도로 등 별도의 교통시설을 갖추지 않아도 돼 환경 친화적인 운송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 해운산업은 정부의 수출 드라이브 정책에 힘입어 선복량 및 톤수의 증가세를 보이며 현재 세계 6위의 해운국으로 성장했다. 이 중 연안 화물선은 지난해 기준 2064척,179만2000GT(총톤수)에 이른다. 연안해운은 석유류,시멘트,철강제품,광석 등 주요 원자재를 대량으로 장거리 수송하고 있다. 국가 비상사태시에는 군수물자와 인력수송 임무도 맡는다. 470여개 유인 도서에 생필품을 수송하는 등 교통수단으로서의 역할도 한다. 연안해운의 단위 수송비는 도로의 23분의 1 수준으로 화물 운송수단 중 가장 저렴하다. 온실가스 배출량 또한 도로의 6분의 1 수준에 불과해 탄소저감형 그린 물류체계를 구축하는 데 가장 효율적이다. 2007년 기준 운송 수단별 사회적 비용 발생액을 살펴볼 때 도로에서 해운으로 운송 수단 전환시 123.4원(t · ㎞ 기준)을 절감할 수 있다. 도로 수송분담률 1%를 해운으로 전환하면 연간 9740억원의 수송비 절
녹색산업을 육성하고 범국민적인 녹색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2011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가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가 3회째로 국내외 203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의 슬로건인 'Me First,2030 Green Korea'는 기업과 국민이 녹색산업 육성과 녹색생활 실천을 통해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배출전망치(BAU) 대비 30% 감축하자는 범국민적 그린캠페인의 의미를 갖고 있다. 녹색산업과 녹색생활 문화를 대표하는 종합 박람회로 자리매김한 이 박람회는 녹색제품,녹색기술 · 에너지,녹색건축,녹색교통 분야에서 환경마크,탄소성적표지,GR(Good Recycled),녹색인증을 받은 기업들의 검증된 최신 제품을 소개한다. 또 태양 및 풍력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자원화 기술과 수생태복원 기술 등을 소개해 녹색산업의 최신경향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ANMC21(아시아대도시네트워크 21) 서울 총회와 연계해 말레이시아,베트남,일본,대만,필리핀 등 5개국 16개사로 구성된 ANMC21 홍보관도 마련된다. 이곳에는 아시아 기업의 녹색제품과 녹색기술이 전시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도 국내 유망 녹색기술을 보유한 25개사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녹색인증관을 마련해 참가한다. 녹색유통 · 서비스 분야에서는 대형 유통사들이 추진하고 있는 환경 친화적 매장운영과 탄소배출 감축 및 사회공헌 활동,정보기술(IT)과 결합된 세계 최초의 친환경 스마트 · 가상 스토어를 소개한다. 은행과 카드사가 참여하는 그린카드 특별 홍보관에서는 녹색제품 구매와 녹색생활 실천
시속 400㎞ 이상으로 달릴 수 있는 고속철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경기도 의왕에 있는 연구원 대차시험동에서 열린 시속 430㎞급 동력분산형 고속철도의 핵심장치인 동력 대차의 주행안정성 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11일 밝혔다. 철도 차량의 주행장치인 대차는 차체를 지지해서 끄는 힘과 제동력을 차량에 전달하는 핵심장치다. 대차의 성능은 차량의 최고 속도와 곡선 구간 통과속도,승차감 등을 좌우한다. 이번에 시험을 거친 시속 430㎞급 대차는 철도연의 김기환 연구위원팀이 개발했다. 차량 맨 앞과 뒤의 동력차에서 차량을 끄는 동력집중 방식의 기존의 KTX-1,KTX-산천과 달리 동력이 각 차량에 분산 배치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철도연은 "이번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에 따라 국내 최초로 시속 430㎞의 고속철도 차량 대차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며 "새로 개발된 대차를 적용해 제작하는 시속 430㎞급 차세대 고속열차를 내년부터 본격 시운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위원은 "시속 430㎞는 상업용으로 개발된 대차 속력으로는 세계 최고"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실시된 대차 주행안정성 시험의 최고 속력은 시속 350㎞다.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한경속보]국토해양부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디젤승용차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조치했다고 9일 발표했다. 결함은 정속주행 장치 프로그램 오류로 차량의 속도제어가 되지 않거나 제동거리가 길어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2007년 12월18일부터 2009년 12월15일 사이에 제작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ㆍ판매한 디젤승용차 1차종(X-type) 132대다. 자동차 소유자는 10일...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원장 송균석·사진)은 이공계 출신 최고경영자(CEO)를 배출하는 대표적인 관문으로 자리잡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공계를 중심으로 기술경영에 특화한 ‘MOT(Management Of Technology) MBA’와 일반경영에 특화한 ‘TOP(Top Of your Profession) MBA’ 분야에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송균석 원장은 “최근 이공계 출신의 CEO가 늘어나면서 이들에 대한 기술경영 교육과 일반경영 교육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MOT MBA는 주간 과정으로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초점을 맞췄다. 전통적 MBA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재무·회계는 물론 생산운영·인사조직·마케팅·전략경영·국제경영 등 경영교육을 이공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기술경영 교육도 강화했다. 국내 일반대학원의 MOT MS(석사과정) 프로그램에 비해 교과목 수가 1.5~2배 많다. TOP MBA는 야간·주말 과정이며 직장인을 대상으로 경영교육을 한다. 직장인임을 고려해 재직 중인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을 도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건국대 MBA 과정은 기업의 실무 문제에 대한 ‘현장형 결과물’을 만들게 하는 게 강점이다. 학생들이 내놓은 결과물 중 우수작은 월리엄 밀러 스탠퍼드대 교수 등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해외에도 소개된다. 학생들을 팀 단위로 구성해 팀워크와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조직 중심의 교육과 취업 네트워크 중심의 교육도 이뤄진다. 교수진은 건국대 기술경영학과 및 경영학과,경영정보학과 교수진(총 38명)과 기업·기관 재직 산학 겸임교수진(총 11명)으로 구성됐다. 7명의 교수를 더 채용할 계획이다. 건국대 MBA는 미국 스탠퍼드
[한경속보]국토해양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제15회 물류관리사 국가자격시험' 합격자 명단을 5일 확정·발표한다. 올해 시험은 8월14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5개 지역에서 시행됐다.접수자 1만2339명 중 7570명이 응시해 1231명이 합격(합격율 16.26%)했다.이중 여성합격자는 전체 합격자의 21.3%인 263명이다. 대학졸업 예정자 등 합격자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예년보다 1주일 정도 앞당겨 발표하는 것이다. 합격자 명단은 국...
전라선 익산~여수 간 복선전철이 공사 착공 11년 만인 5일 개통된다. 이에 따라 서울 용산~여수 간 KTX 운행이 가능해져 운행시간을 3시간대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국토해양부는 전북 익산에서 전남 여수까지 180.3㎞의 전라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5일 여수엑스포역(옛역명 여수역) 광장에서 개통식을 갖고 KTX 운행을 시작한다. 2001년 착공한 익산~여수 간 복선전철 건설사업에는 총사업비 1조8128억원이 투입됐다. 국토...
[한경속보]불법구조변경 자동차와 자동차 등록번호판 위반 자동차 등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 교통안전공단은 “4일부터 불법구조변경자동차를 비롯해 안전기준 위반자동차,자동차 등록번호판 위반 자동차에 대해 국토해양부,경찰,서울시 등과 합동으로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의 주요 대상은 △방전식 전구(HID) 및 소음기 임의 개조 △휘발유에서 LPG·CNG 등으로 불법구조 변경한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한 경음기 △제동등 및 방향지시등을 규정과 다르게 변경한 경우다. 합동단속에서 단속될 경우 현장에서 과태료 및 원상복구 명령이 내려진다.불법구조 변경한 자동차의 소유자에 대해서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불법자동차 단속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연중 단속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자동차 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한경속보]국내 해기사 면허를 소지한 선원은 키리바시 국적의 선박에 취업할 수 있게 됐다. 국토해양부는 정부가 우리국민에게 교부한 해기사 면허를 키리바시 정부에서 인정해주기로 하는 ‘한·키리바시 해기사면허증 인정 협정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협정체결로 국내 해기사는 키리바시 국적 선박에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따라서 국내 해운선사의 선박운용이 더 용이해지고 선박관리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했다.키리바시는 오스트레일리아 동북쪽 남태평양에 위치하고 있는 소국으로 현재 199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협정으로 해기사면허증 인정협정서를 체결한 국가는 26개국으로 늘었다.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한경속보]국토해양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조치했다고 3일 발표했다. 브레이크 페달의 작동을 감지하는 브레이크 등 스위치 작동 불량으로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정속주행장치 해제가 지연돼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리콜대상은 1999년 8월1일부터 2004년 6월30일에 제작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ㆍ판매한 승용차 5차종(ML270CDI, ML320, ML400CDI, ML500, ML55AMG) 112대다. 자동차 소유자는 4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으면 된다.리콜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하고 결함을 수리한 경우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 수리비용 보상신청을 하면 된다.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한경속보]앞으로 국제물류주선업자 및 외국인해상여객운송사업자도 해운조합 공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토해양부는 물류 및 해운 사업자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해운관련업을 영위하는 자의 범위지정 고시’를 개정해 시행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한국해운조합 준조합원의 자격범위를 당초 해운중개업과 선박대여업자 등에서 국제물류주선업자 및 외국인해상여객운송사업자도 포함하도록 확대했다. 한국해운조합의 준조합원 범위에는 해운중개업, 선박대여업, 선박관리업자, 항만운송사업자, 항만법상 예선업자, 도선법상 도선업무 종사자, 유선 및 도선사업자, 수상레저사업자 등이 포함된다. 이번 개정으로 11개사 44척이 대상에 포함돼 보험료를 약 20%(연간 약 14억원) 절감하게 됐다.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현 정부의 주요 국책사업으로 추진된 4대강사업과 경인아라뱃길 사업이 마무리 공정에 들어가면서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10월 말 개통되는 경인아라뱃길 사업은 96%,12월 준공되는 4대강사업은 8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현장을 매주 절반 이상 찾는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66)을 과천에 있는 수도권지역본부에서 최근 만났다. 김 사장은 "그동안 철도 도로 항만 등의 사회간접자본시설과 달리 투자를 등한시해온 강에 투자를 이제야 집중한 것인데,이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수해가 나면 복구하는 임기응변식의 강 관리가 매년 재난피해로 이어졌다"며 "4대강사업과 경인아라뱃길 사업이 마무리되면 반복되는 수해는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4대강사업이 정부가 강조한 만큼 효과가 날까요. "4대강사업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수자원을 충분히 확보하는 동시에 치수대책을 수해복구 위주에서 사전예방으로 전환하자는 것입니다. 13억t의 용수가 추가로 확보되고 홍수조절능력도 9억2000만t 증대됩니다. 강 주변의 수변공간은 문화,예술,관광,레저 등의 복합 여가공간으로 바뀝니다. 준공 후에는 다목적댐과 보의 연계 운영을 통해 가뭄,홍수 등 재난에 대비하는 물 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것 입니다. 지난해 말 제정된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역특성과 수요에 맞춰 하천주변을 계속 환경친화적으로 만들겠습니다. "▼4대강사업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있습니다. "그렇게 볼 필요가 없어요. 4대강사업은 물 안보를 확보해 '물 강국'을 실현하기 위한 것입니다. 지켜봤듯이 올해는 대규모 태풍
[한경속보]코레일은 철도 이용객이 좌석을 직접 골라 탈수 있는 '좌석선택서비스'를 KTX에 이어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행하는 일반열차 특실과 일반실(1량)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KTX와 마찬가지로 열차 출발 3일 전까지 좌석을 선택 예약하면 된다. 좌석선택서비스는 2009년 4월 KTX 영화객실부터 시작했으며 그해 KTX 특실에 이어 일반실(2량)까지 확대했다.코...
[한경속보]코레일은 매주 수요일 열리는 육군논산훈련소 수료식 일정에 맞춰 10월부터 면회열차를 운행한다.10월에는 육군논산훈련소의 요청에 따라 금요일인 7일과 14일에 운행한다. 코레일은 용산역∼연무대역을 직통운행하는 무궁화호 열차 외에 11월부터는 고객 편의를 위해 KTX로 용산역을 출발한 후 서대전역에서 무궁화호 열차로 환승 운행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요금은 어른 기준 2만∼3만7400원이다. 연무대역에서 훈련소까지 도보로 약 ...
[한경속보]한국도로공사는 고객 편의를 위해 고속도로카드 잔액을 우편으로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하는 우편환불제도를 실시한다고 28일 발표했다.지금까지는 톨게이트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만 고속도로카드 잔액 환불이 가능했다. 우편환불 제도가 실시되면 거주지역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카드 담당자에게 고속도로카드,잔액을 돌려받을 통장 및 신분증 사본을 우편으로 보내면 잔액을 계좌이체로 받을 수 있게 된다.지난 4월부터 사용이 중지된 고속도로카드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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