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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국토해양부가 2008년부터 추진해온 'LNG화물차 전환사업'이 사업부진을 이유로 중단하기로 내부 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홍일표 의원(한나라당)이 27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제출받은 'LNG 화물차 지속여부 내부 검토보고'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2008년 저렴한 연료 사용으로 화물운송업계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대기오염을 저감하기 위해 화물차 엔진을 경유에서 LNG 혼소엔진(LNG와 경유를 함께 사용하는 엔진)으로 바...
[한경속보]앞으로 유럽 및 중동지역으로 수출하는데 필요한 도로안전시설물의 CE(유럽인증) 마크 취득을 위한 성능평가시험을 국내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한국도로공사는 건축·자재부문 유럽인증 심사기관인 체코의 TZUS(타지쯔)와 기술교류 협약을 맺고 국내에서 CE마크 취득을 위한 도로안전시설물 성능평가시험을 대행하기로 했다고 27일 발표했다.가드레일,충격흡수시설 등 도로안전시설물을 유럽 및 중동지역과 동남아 일부국가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CE 마크를 획득해야 한다.그동안 국내 업체들은 유럽 현지에서 CE마크 획득을 위한 성능평가시험을 받아야만 해 많은 비용과 소요기간이 필요했다.하지만 이번 협약으로 국내에서 시험이 가능해짐에 따라 시험기간은 1개월 이상 단축되고 시험비용도 60% 이상 절감할 수 있게 됐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인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돼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한경속보]=무면허 화물차 적발 3년간 2만2000여건=사용연수 15년 이상된 건설기계도 6만대 넘어한 번 사고가 나면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무면허 화물차 운전과 건설장비의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안홍준 의원(한나라당)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화물자동차 무면허 적발 현황’에 따르면 2006년부터 올해 8월까지 화물자동차가 무면허로 운행하다 적발된 건수가 8만7039건에 달했다.이중 과거 무면허로 적발됐다가 3년 안에 또다시 적발된 건수도 2만2067건으로 재범율도 25.4%나 됐다. 연도별로는 2006년 1만4331건,2007년 1만7220건,2008년 2만2640건으로 매년 증가하다 2009년 1만4824건,지난해 1만1290건,올들어 8월까지 6234건으로 감소추세지만 여전히 무면허 운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만4971건으로 17.2%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경남 9667건(11.1%),경북 8367건(9.6%),전남 7613건(8.7%)으로 뒤를 이었다.특히 경남은 2006년 1338건으로 전체의 9.3%를 차지했던 무면허 운전이 올해는 8월까지 1107건으로 전체의 17.8%로 급증했다. 또 도로주행이 가능한 건설기계의 노후화도 대형교통사고를 유발할 우려가 높아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로주행이 가능한 굴삭기 지게차 덤프트럭 등 건설기계는 총 26만6190대.이중 사용연수 15년 이상인 건설기계도 23%인 6만232대에 달했다.특히 20년이 넘은 건설기계도 1만5630대(5.9%)나 됐다. 15년 이상된 건설기계 중 지게차가 3만663대로 50.9%를 차지했고 콘크리트 믹서트릭 9865대(16.4%), 덤프트럭 9138대(15.2%) 순이었다. 정기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건설기계도 2008년 5만8851대,2009년 5만1216대,지난해 5만6523대로 안전성에
[한경속보]국토해양부가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간 도로 항만 철도 등 11개 민자사업에 모두 1조6638억원의 최소운영수입보장(MRG) 보조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해양위원회 홍일표 의원(한나라당)이 27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제출받은 ‘민자사업 및 최소운영수입지급현황’에 따르면 국토부는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9개,부산신항 1단계 등 항만 8개,신분당선 복선전철 등 철도 2개 등 모두 19개의 민자사업을 최소운영수입 보장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이중 천안논산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8개,목포신항 등 항만 3개 등 모두 11개 민자사업에서 손실이 발생해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간 모두 1조 6638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했다.인천공항고속도로는 2002년부터 7219억원,인천공항철도는 2008년부터 3873억원,천안논산고속도로는 2004년부터 2948억원,대구부산고속도로는 2008년부터 1722억원이 보조됐다. 홍 의원은 “최근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보면 보조금이 과다지급되고 있고 민자회사가 금융기법을 동원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는 만큼 보조금 지급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수도권에서 출퇴근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승용차보다 평균 8분 빠르고 비용도 월평균 16만2000원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이 최근 조사한 '대중교통 및 승용차 이용소요시간 비교연구' 자료에 따르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승용차보다 출퇴근 소요시간을 평균 8분 단축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승용차와 대중교통의 출퇴근 교통비용은 40㎞(승용차 평균연비 ℓ당 10.03㎞)를 기준으로 할 때 대중교통이 승용차보다 월평균 1...
[한경속보]국립공원관리공단은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지구 생태탐방연수원에 건립한 산악박물관을 내달 1일부터 일반인들에게 개방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산악박물관은 247㎡ 규모로 과거 산악인들이 국내외에서 활동하며 사용했던 장비 200여 점이 전시된다.특히 전시품목 중에는 1930~1940년대 사용됐던 신발 밑바닥을 삼줄로 만든 등산화와 명품족이 사용했던 가죽배낭이 눈길을 끈다. 모형으로 만들어진 암벽과 빙벽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등반용 헬멧과 각종 ...
[한경속보]'제5회 서울국제해사포럼'이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다.국제해사 분야의 주요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해적퇴치 문제를 다루기 위한 자리다. 국토해양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국 해사국 등 관계 공무원과 유엔연합 국제해사기구 등 국제기구, 학계, 민간업계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또 '아덴만의 영웅' 삼호쥬얼리호 석해균 선장이 영상메시지를 통해 피랍당시의 소회도 밝힌다. 이번 포럼은 '해...
[한경속보]수도권에서 출퇴근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보다 평균 8분 빠르고 비용도 월평균 16만2000원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교통안전공단이 최근 조사 발표한 ‘대중교통 및 승용차 이용소요시간 비교연구’자료에 따르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승용차보다 출퇴근 소요시간을 평균 8분 단축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비용은 출퇴근 거리 왕복 40km를 기준으로 월평균 교통비용 16만2000원을 절약할 수 있다.이 번 조사는 출퇴근시간대 승용차 이용자와 대중교통 이용자가 동일한 기점을 동시에 출발하는 방식으로 조사했다.조사 대상 9개 축중 6개 축(의정부축, 구리축, 하남축, 성남축, 광명축, 인천·부천축)의 승용차 소요시간은 평균 56분25초, 대중교통은 48분30초로 대중교통이 8분 정도 짧았다.이중 성남축은 퇴근시간대의 대중교통 소요시간이 승용차에 비해 약 22분, 하남축은 약 17분 짧았다.반면 나머지 3개 축(고양·파주축, 과천·안양축, 김포축)은 승용차 소요시간이 더 짧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축의 대중교통까지의 접근시간과 대기시간을 제외한 순수 차량이동시간은 대중교통이 승용차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적게 걸렸다.승용차와 대중교통의 출퇴근 교통비용은 40㎞(승용차 평균연비 ℓ당 10.03km)를 기준으로 할 때 대중교통이 승용차보다 월평균 16만2000원 절약됐다.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앞으로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수돗물 수질기준 평가 대상에 포함되는 등 수돗물 안전성 관리가 강화된다. 환경부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소비자가 다양한 먹는 샘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먹는 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과다 노출시 염증 등을 유발하는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수돗물 수질기준 평가대상에 포함시켰다. 최근 3년간의 수돗물 성분조사에서 포름알데히드 검출농도 및 검출빈도가 높게 나타나 수질기준에 추가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수돗물 수질기준 항목은 58개에서 59개로 확대됐고 포름알데히드는 ℓ당 0.5㎎ 이하의 수질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개정안은 또 물맛을 느끼게 하는 '심미적 영향물질'의 수질기준을 국제 수준으로 완화해 다양한 먹는 샘물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한경속보]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페놀 및 페놀류 등 환경호르몬을 분석할 수 있는 초소형 휴대 분리검출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검출기는 전처리가 필요없는 환경모니터링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기존 장비와 달리 현장에서 쉽고 편리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장비는 측정하고자 하는 시료에 따라 정밀화학·식품·보건의료·분자생물학 등 복잡한 전처리를 해야돼 장시간 소요되는데다 장비를 전량 수입 의존해와 비용부담도 컸다.또 측정값...
[한경속보]교통사고를 낸 영업용 개인택시 운전자의 보험료 할증이 추진된다.교통안전공단은 올해들어 증가하고 있는 개인택시 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사고를 낸 운전자의 보험료를 할증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22일 발표했다.공단 관계자는 “난폭한 운전 등 교통법규를 위반함으로써 인명사고를 내는 개인택시 운전자들이 늘고 있어 사고운전자의 보험료를 할증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며 “내년 말까지 실태조사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등 법령개정을 통해 늦어도 2013년부터 시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또 개인택시 운전자에 대한 안전교육과 위반시 법 적용을 강화하기로 했다.우선 65세 이상 고령의 개인택시 운전자는 속도·지각·공간감지능력 등을 정밀검사해 운전적격여부를 판정하는 특별운전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8주 이상의 중상사고를 낸 개인택시 운전자에게는 교통안전체험교육이 의무화된다. 또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 신고를 하고 개인택시를 대리운전하게 하는 불법행위 적발도 강화하기로 했다.공단은 “올해들어 개인택시 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사고율을 낮추기 위한 조취”라고 설명했다.공단이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발생한 사망사고 현항을 분석한 결과 전체 사업용 자동차의 사망사고는 전년 동기 대비 6.4% 줄어든 반면 개인택시는 44.2% 급증했다. 특히 65세 이상의 고령인 개인택시 운전자의 사망사고비율이 26%로 높았다. 사고시간대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 사이 심야시간대로 58%였다. 공단 관계자는 “택시업종의 수송분담률 및 영업률이 하락하면서 과속과 빈차 운행거리가 증가하면서 사고가 늘고
앞으로 골프장 허가 때 환경평가가 강화돼 신규 골프장 허가가 까다로울 전망이다. 또 기존 골프장은 용수재활용, 에너지사용저감 등 친환경 경영을 해야 한다. 환경부는 21일 골프장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무분별한 산림훼손으로 인한 난개발을 막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골프장 난개발 방지 및 친환경 골프장 조성대책'을 발표했다. 환경부는 "멸종 위기종의 서식지를 위협하고 산림을 훼손하면서 건설되는 골프장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골프장이 환경을 파괴한다는 잘못된 인식을 없애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생태 · 자연도 1등급지역,멸종위기 야생 동 · 식물 서식지,수변구역 경계로부터 300m 이내 지역 등을 골프장 신규허가 금지 대상지로 규정했다. 따라서 향후 수도권과 수도권 접근성으로 개발압력이 증가하고 있는 강원도를 포함해 전국에 신규 건설될 것으로 추정되는 100~150개의 골프장이 적용받게 된다. 이 대책에 따르면 그동안 일정 부분 편입돼 있어도 허가가 났던 멸종위기 야생 동 · 식물 서식지나 자연의 원시성을 그대로 지니고 있어 보존가치가 높은 생태 · 자연 1등급 지역에서는 신규허가가 금지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사전환경성 검토서를 작성할 때 멸종위기종 서식지와 서식지평가의 대상종 선정 평가를 전담할 전문기관을 선정하기로 했다. 식수원 보호를 위해 개발을 제한하고 있는 댐주변 수변구역의 경계로부터 300m 이내 지역도 골프장 건설이 제한된다. 환경부는 또 골프장 사업지의 경사도 측정 기준을 강화했다. 골프장 허가 때 경사도를 측정해 25도 이상인 면적이 골프장 개발면적의 40% 이상이면 허가를 내주지 않도록 돼 있다. 그동안에는 사업지 내
정부는 남측 비무장지대(DMZ)와 민간인 통제구역 및 접경지역 일부를 'DMZ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해 이 일대의 생태 · 환경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로 했다. 환경부는 21일 "유네스코에 'DMZ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내년 6월 열리는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MAB)' 프로그램 국제조정이사회에서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DMZ 일대는 사람의 손을 타지 않고 자연상태로 보존되고 있어 생태 · 환경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지정이 당연시된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설악산(394㎢), 제주도(831㎢), 신안다도해(570㎢), 광릉숲(245㎢) 등 네 곳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114개국 580곳에 이른다. 이번에 신청한 지역은 DMZ 435㎢를 포함한 습지 천연기념물 산림유전자원 중심의 핵심지역 861㎢를 비롯해 민통선 위주의 완충지역 693㎢, 접경지역 중 민통선 인접 생활권인 전이지역 1425㎢ 등 총 2979㎢다. 행정구역은 경기도 파주 연천과 강원도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지역이 포함됐다. 이 일대는 1953년 7월 정전 이후 사람의 출입이 제한되면서 사향노루,산양,삵과 같은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비롯 2716여종의 생물이 사는 생태계의 보고로 평가받는다. 환경부는 이 일대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 핵심지역은 습지보전법 문화재보호법 등에 따라 연구 및 모니터링과 같은 최소한의 기능만 수행하고 자연상태로 엄격히 보호할 방침이다. 또 완충지역은 민통선 내 마을에 생태 탐방 및 교육 · 연구활동을 하는 특화마을을 조성하고,전이지역은 쌀 콩 곰취 등 지역특산물 브랜드화사업과 생태관광사업 지역으로 개발하기로 했다.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미래에셋생명(대표 하만덕·이상걸·사진)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미래’라는 모토로 16개 거점 봉사단을 운영 중이다. 또 33개팀이 참여한 장학사업, 복지사업, 임직원 자원봉사 등 3개 분야에서 자발적인 사회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장학사업은 미래에셋 박현주재단과 협력해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대학생 장학금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어린이들의 공부방에 도서, 가구, 컴퓨터, TV 등을 지원하는 후원사업도 꾸준히 전개한다. 매년 정기적으로 보험설계사(FC)를 포함한 구성원 1만여명이 ‘1인 1도서 기증운동’도 펴고 있다. 어려운 아동의 학업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미래에셋생명 전 구성원들이 ‘사랑의 동전 모으기’와 ‘급여 자투리 기부 운동’에도 참여한다. 복지사업은 마포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가족 별별가족 만들기’가 대표적이다. 어르신들의 개인적인 욕구, 특히 정서적 욕구 충족을 위해 만들어진 가족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중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시장보기’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어르신 각각의 개인 성향에 맞춰 색상, 디자인 등을 고려해 꼭 필요한 용품을 직접 고르고, 동행하는 봉사자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다. 마포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3년 동안 미래에셋생명의 후원으로 자원봉사자와 어르신이 함께 별별가족을 만들어가면서 어르신들이 가족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을 갖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FC와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은 22개 복지 및 노인, 장애인 시설을 매달 찾아가 식사와 청소, 놀이
대한민국 대표 패션 아울렛인 마리오아울렛(회장 홍성열·사진)은 그동안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공헌 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창립 때부터 사회봉사 및 지역경제 활동에 적극적이었다. 가산디지털단지를 쇼핑의 메카로 자리잡게 한 것은 2001년 마리오아울렛 1관이 문을 열면서다. 당시 마리오아울렛은 사양길로 접어들던 공장 지역을 지금의 패션 아울렛 상권으로 변화시킨 주역이었다. 올해로 10년을 맞은 마리오아울렛은 그동안 8500만명이 찾았을 정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 마리오아울렛은 10여년 전 패션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공장 지역을 패션타운으로 거듭나게 한 일등공신이라고 할 수 있다. 2001년 1관을 개점한 이후 2004년 2관을 오픈하고 지난 4월에는 3관 신축 공사에 들어갔다. 서울 가산동 일대는 평일 1만5000명, 주말 5만명의 고객이 찾는 황금상권으로 변했다. 내년 9월 3관이 오픈하면 아시아 최대 쇼핑몰로 지역사회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마리오아울렛은 금천구청, 구로구청 등 지방자치단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력 소요가 발생할 경우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마리오아울렛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간접적인 봉사 및 지원 활동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2관 4층에 지역 주민을 위한 어린이집을 만들고 있다. 회사 측은 20~30대 젊은 맞벌이 고객이 많은 지역 특성상 주민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어린이집 개관을 서두르고 있다. 마리오아울렛은 3관이 개장되면 하루 최대 10만명이 찾는 아시아 최대
[한경속보]인천국제공항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까지 철도망이 연결되는 등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교통망 구축사업이 본격화된다. 정부는 올초 사업방향을 제시한 ‘국가기간교통망계획 제2차 수정계획’을 토대로 마련한 이같은 내용의 ‘제3차 중기교통시설투자계획(2011-2015)’을 확정,21일 고시한다.이번 계획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중 원활한 수송을 위해 철도 고속도로 국도 등 교통망 구축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동계올림픽 개최에 차질없도록 한다는데 초점을 맞췄다.정부는 평창동계올림픽 관련해 6조6500억원을 투입하는 등 이 기간 철도 도로 항만 등 교통 관련 사회간접자본시설에 총 145조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정부는 인천공항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까지 환승없이 갈 수 있도록 인천공항철도와 경원선 중앙선을 연결하는 인천공항철도 연계시설 확충 사업을 올해 안에 본격화하기로 했다.이 사업은 인천공항에서 용산, 청량리, 서원주를 잇는 248.7㎞ 구간으로 4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이 철도망은 총사업비 3조9000억원을 들여 113.7㎞구간을 새로 건설하는 원주∼강릉복선전철과 연계돼 인천공항에서 평창까지 원스톱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된다.<<국토해양부 관계자는 “당초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가 인천공항에서 평창까지 68분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이는 어렵다”며 “하지만 접근시간 단축을 위해 철도망 고속화와 역사수 조정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정부는 동계올림픽 행사 때 승용차 접근이 용이하도록 기존 국도 개량 및 확장과 고속도로도 신설하기로 했다.국도 6호선 둔내∼간평 구간 및 두능∼연곡 구간 65.5㎞
인천국제공항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까지 철도망이 연결되는 등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교통망 구축사업이 본격화된다. 정부는 올초 사업방향을 제시한 '국가기간교통망계획 제2차 수정계획'을 토대로 이 같은 내용의 '제3차 중기교통시설투자계획(2011~2015)'을 확정,21일 고시한다. 정부는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 6조6500억원을 투입하는 등 이 기간 철도 도로 항만 등 교통 관련 사회간접자본시설에 총 145조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계획대로 되면 인천공항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까지 환승 없이 갈 수 있도록 인천공항철도와 경원선 중앙선이 연결된다. 이 사업은 인천공항에서 용산, 청량리, 서원주를 잇는 248.7㎞ 구간으로 4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철도망은 총 사업비 3조9000억원으로 113.7㎞ 구간을 새로 건설하는 원주~강릉 복선전철과 연계된다. 정부는 승용차 접근이 쉽도록 국도 6호선 둔내~간평 및 두능~연곡 구간 65.5㎞에 5000억원을 들여 왕복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고, 국도 59호선 나전~진부 구간 28㎞도 3000억원을 들여 기존 왕복 2차로를 개선할 방침이다.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한경속보]'제112회 철도의 날' 기념행사가 20일 오전 11시 대전시 소제동 철도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철도산업 종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박진성 한국철도공사 상품개발처장(사진)과 최종현 한국철도시설공단 총무처장(사진)이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철도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30여명이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을 받는다. 철도운전에 20여년간 종사한 강경민 기관사(한국철도공사)가 대통령표창을, 13년간 청소미화원으로 근무한 ...
[한경속보]국토해양부는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인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의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실적이 28만7000명으로 하루평균 5만7000명을 운송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발표했다.올해는 추석 연휴기간이 짧은데다 태풍에 따른 승선권 예약취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36만1000명보다 21% 줄었다. 태풍 '꿀랍' 등의 영향으로 남해안의 욕지도(24% 감소), 청산도(23% 감소) 항로와 제주도(20% 감소) 및 홍도(20...
[한경속보]한국수자원공사는 물 관련 작품을 공모하는 '2011 물사랑 공모전'을 개최한다.국토해양부와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모전의 주제는 소중한 물, 우리 곁의 물, 아름다운 강 등이며 응모분야는 문예(글짓기·스토리텔링), 사진, 디지털콘텐츠 등이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글짓기는 초등학생과 주부만 참여 가능) 홈페이지(www.kwater.or.kr)를 통해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
노후 수도관으로 인한 누수로 연간 5000억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범관 한나라당 의원은 1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1999~2009년 노후 수도관으로 인한 누수량과 예산 손실액을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기간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의 연간 누수량 총합은 84억㎥로 수돗물 생산원가를 고려하면 손실액은 연평균 5368억원으로 총 5조9000억원에 달한다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 이는 전국 상수도관망 총 연장 15만4435㎞ 중 21년 이상 경과한 수도관이 전체의 23%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수돗물 누수 방지를 위해 상수도관망 최적화 사업에 2014년까지 7368억원의 국고가 투입되지만 지자체에서의 집행이 부진한 것도 이유라고 덧붙였다.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한경속보]=부두운영사 평가결과...군산항 운영사인 ‘선광’ 1등급 받아국토해양부는 전국 9개 무역항 32개 부두(113선석)를 임대운영하는 36개 부두운영회사를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실시한 결과,선광 등 6개사를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선정 기업중 군산항 운영회사인 선광이 1등급을,고려항만(울산항)과 8부두운영(인천항)은 2등급을, 인터지스(부산항)와 신흥사(울산항), 대한통운(군산항)은 3등급을 받았다. 이들 기업은 등급별 임대료를 1등급 10%(최대 5000만원),2등급 7%(최대 3000만원),3등급 4%(최대 1000만원)를 감면하는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다만 성과평가 결과가 저조한 하위그룹 5개사는 3년 연속 하위그룹에 포함될 경우 2년간 재기기간을 주고 그 평가결과에 따라 임대계약 해지 및 재입찰 등의 제약을 주기로 했다. 국토부는 부두운영회사(TOC)를 대상으로 항만운영 분야에 자발적인 혁신과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부두운영회사 성과평가 업무지침’을 마련,이번에 처음 부두운영회사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했다. 성과방식은 부두운영회사로부터 제출받은 지난해 평가자료를 활용해 물동량 유치노력 등 6개 평가지표와 8개 세부평가지표에 따라 성과평가단이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종합평가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부두운영회사 성과평가 실시를 계기로 항만의 생산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부두운영회사들의 자발적인 혁신과 경쟁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여름방학과 광복절 연휴가 겹친 지난달 해외여행객 수가 월간으로는 처음 4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국토해양부는 "8월 국제선 여객 이용객 수는 여름방학 및 광복절 연휴 등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8.8% 늘어난 423만명이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는 역대 최대였던 지난 7월의 여행객 수(397만명)를 한 달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국내선 여행객 수도 전년 동기 191만명보다 5.3% 증가한 20...
[한경속보]한국 정부와 중국 정부 대표가 참가하는 제11차 한·중 해양과학기술협력공동위원회가 19일 제주에서 열린다.한국에서는 연영진 국토해양부 해양정책국장이,중국에서는 천리앤쩡 국가해양국 부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한·중 해양과학기술협력공동위원회는 1994년 10월 합의한 한·중 해양과학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라 격년으로 양국 정부의 주관 아래 개최된다.해양과학기술 협력 증진방안, 양국간 협력분야 발굴 등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
[한경속보] 경미한 위반사항은 형벌없이 과태료·과징금만 부과 다음 달부터 시내버스 면허가 지방자치단체에 위임되고 중대한 의무 위반이 아닌 경미한 영업수행상 의무 위반에 대해서는 과태료또는 과징금 처분만 받게된다.국토해양부는 시내버스 면허 등 위임사무를 지방으로 이양하고 벌금 과태료 과징금 간 중복부과를 개선하는 내용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19일 입법예고한다.최근 열린 지방분권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확정된 개정안에 따르면 여객자동차운송사업의 면허와 사업계획변경 인가 및 양도·양수의 신고 등에 대한 업무가 시·도지사에게 위임된다.또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재위임돼 처리되고 있고 타 지자체와의 업무 상관성이 낮은 터미널공사 시행인가와 시설확인 업무는 시장·군수·구청장이 업무를 맡는다.다만 시·군·구로 일괄 이양할 경우 업무처리 효율성이 떨어질 우려가 있는 자동차대여사업의 등록·수리업무는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청할 수 있도록 분산시켜 위임하기로 했다.이번 개정안에는 동일한 위법행위에 대한 형벌, 과태료 및 과징금의 이중부과로 발생하는 국민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제재 수단 간 중복 부과도 개선했다.경미한 영업수행 상의 의무위반에 대해서는 형벌 규정은 폐지하고 과태료 처분을 내리고 부당이득의 환수가 강조되는 영업수행 상의 의무위반에 대해서는 과징금만 부과하도록 했다.이 경우에도 국민의 생명과 건강·안전과 관련한 중대한 의무 위반이거나 의무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현행과 같이 중복 제재가 가능하다.따라서 운송약관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인가받지 않고 사업계획을 변
남미 그레나다와 아프리카 르완다가 내년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열리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 16일 참가를 신청했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15일 필리핀이 참가 의사를 공식 통보해 100번째 참가국 명단을 올렸으며 이날 그레나다와 르완다가 참가 신청해 모두 102개국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당초 목표로 했던 100개국 유치를 개막 8개월 앞두고 달성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한경속보]남미 그레나다와 아프리카 르완다가 내년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열리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16일 참가를 신청했다. 조직위원회는 15일 필리핀이 참가 의사를 공식 통보해와 100번째 참가국 명단을 올렸으며 이날 그레나다와 르완다가 참가신청해 모두 102개국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당초 목표로 했던 100개국 유치를 개막 8개월 앞두고 달성하게 됐다. 이들 국가는 세계 경제 침체에 따른 정부의 긴축 재정 방침에도 불구하고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감안, 박람회 참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는 2009년 2월 BIE(세계박람회기구) 회원국을 대상으로 초청장을 전달한 이래 범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왔다.재외공관을 통한 교섭활동은 물론 각국 고위급 인사들과의 회담에도 힘을 쏟았다.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러시아,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호주 등 주요 해양강국 대부분이 참가한다. 조직위는 국제기구 유치활동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초 5개 국제기구의 참가를 목표로 했으나 UN(국제연합),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GEF(지구환경기금) 등 8개 해양환경 관련 국제기구가 참가를 확정했다.권영대 참가관리1부장은 “참가국들은 조직위와 수시로 실무 협의를 갖고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참가국들이 전시 콘텐츠를 차질없이 설치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부터 참가국에 전시관을 이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한경속보]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09년 2월 시행에 들어간지 2년 6개월여만인 지난달 말 기준으로 91개 기업 434개 제품이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발표했다.우유·세제·수돗물 등 생활밀착형 상품과 바닥재·벽지 등 건축자재, KTX·항공·고속버스 등 운송서비스, 냉장고·세탁기·컴퓨터·프린터 등 에너지 사용제품이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주요제품들이다. 세제, 식음료, 미용제품과 같은 비내구재 일반제품이 240개(55%)로 가장 많았고 자동차, 컴퓨터, 에어컨 등 에너지사용 내구재제품이 99개(23%)로 뒤를 이었다. 2009년엔 111개 제품이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은데 이어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약 170% 증가한 190개 제품이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올 연말까지 총 500여개 제품이 인증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같은 수치는 영국 일본 태국 프랑스 스위스 등 탄소성적표지 인증 국가 12개국 중 가장 많은 인증제품을 보유한 영국(7000개)에 이어 두번째다. 업체별로는 애경산업이 35개 제품으로 가장 많은 탄소성적표지 인증 제품을 갖고 있으며 한국수자원공사(30개),LG전자(27개) 순이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최근 제10차 탄소성적표지 인증심의위원회를 열고 10개사 16개 제품에 대해 탄소성적표지를 인증했다.삼성SDI(리튬이온2차전지), 삼성전자(테블릿PC), 애경산업(순샘 발효 오트밀), 코오롱인더스트리(포장필름), 롯데칠성음료(칠성사이다), 기아자동차(프라이드1.4 스마트M/T), 현대자동차(i40 1.0 자동)가 신규 인증받은 기업들이다.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강원도 고성군 향로봉에서 평창군 진고개에 이르는 백두대간 구간에서 멸종위기 야생 동 · 식물 14종이 발견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10년 백두대간보호지역 생태계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지역에서 다양한 자연환경 현황과 생물상 정보를 확보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백두대간 전체구간 684㎞ 중 고성군 향로봉에서 평창군 진고개에 이르는 119㎞구간 내 지형,식생,동 · 식물상 등 9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 14종의 멸종...
[한경속보]국토해양부는 오는 15일 부산 해양수산연수원에서 해사안전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가을철 해양사고 취약시기를 맞아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해양사고 현황과 대책,해양안전심판원의 운항과실에 의한 사례별 원인과 교훈,해사안전 분야 제도개선사항 등이다. 또 사고에 다소 취약한 연안선박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국토부에서 마련중인 안전관리 표준매뉴얼의 간소화 작업과 안전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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