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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원장 이유종)과 바텍(대표 박수근)은 오는 18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의료기기 공동개발과 신뢰성 평가업무 교류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TL과 바텍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연계체계 구축 및 기술협력 △신뢰성평가 분야의 역량강화 및 기술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연구개발 관련 시험평가 기술지원 △공동 사업 발굴·기획 및 공동 연구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이유종 KTL 원장은 “IT융·복합의료기기 및 모바일-헬스케어 분야가 의료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들이 안심하고 신제품 개발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결혼정보회사 듀오정보가 설립한 웨딩컨설팅업체 듀오웨드(대표 김혜정 · 사진)는 업계 최초로 한국 웨딩상품을 중국에 선보이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12일부터 3일간 중국 칭다오시의 쇼핑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바이리광장백화점(Marina City)에서 첫 한류웨딩페어를 개최한 것.칭다오시 정부 후원으로 중국의 아이매리(대표 홍진우)와 공동 주관했다. '한중웨딩문화축제'란 명칭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100조원대에 달하는 중국 웨딩시장에서 처음으로 열린 한국 웨딩상품박람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새로운 웨딩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한국 웨딩상품의 가능성을 봤다는 점이다. 김혜정 대표는 "이 행사는 중국 현지에서 한국의 많은 웨딩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중국에 한국의 웨딩문화를 소개한 첫 시도였다"며 "한국의 선진화된 웨딩비즈니스가 중국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웨딩상품으로 선정된 드레스,스튜디오,헤어 · 메이크업,한복,주얼리 등 3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드레스는 이명순웨딩과 백지애웨딩,장대희웨딩 등이, 스튜디오는 291포토랩과 거울과창,그리다,나다,동감,라망,루빈,수에비뉴,앤드,오월,원규,쿠바 등이 나왔다. 또 헤어 · 메이크업은 에스휴와 라뷰티코아,한복은 고선,부케는 플로라바이시아 등이 참여했다. 중국 측 주관업체인 아이매리 홍진우 대표는 "칭다오는 국제적인 도시로 부유층과 외국인이 많이 살고 인천에서도 가까워 중국 결혼시장을 선도하기에 적합한 도시"라며 "중국의 웨딩관계자를 비롯 관람객이 기대 이상으로 참석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소개했다. 웨딩페어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유휴설비 포털사이트인 '파인드머신(www.findmachine.or.kr)'에는 최근 등록한 5000여건의 중고설비 물건에 대한 매매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유압절곡기 전문제작회사 국도머신(대표 김평환)은'CNC유압절곡기'를 매물로 올려놓았다. 모델명은 'KDCP-150'으로 가공할 수 있는 크기는 150t.전체 길이는 3100㎜다. 이 기계의 특징은 베드처짐 보정장치가 장착돼 정확한 각도절곡이 가능하고 빠른 절곡상승으로 생산성이 뛰어나다. 패널,주방기구 제조 등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계 상태는 상급으로 매각 희망가는 7300만원.레이저가공장비 전문업체 코썸사이언스(대표 변주삼)는 '스펙트럼 분석기'를 매물로 등록했다. 이 기계는 RF를 이용한 제품설계 시 분석하는 테스터 장비로 미국 에이질런트 테크놀러지스가 제작한 ESA-E시리즈 중 하나로 모델명은 'E4405B'이다. 매각 희망가는 2000만원이며 협의 가능하다. 반도체 정밀임가공업체 쿨테크(대표 정만용)는 '지그 그라인더(Jig grinder)'를 매물로 내놨다. 이 기계는 1988년 독일 WMW에서 제작했으며 금형이나 정밀 홀 가공에 활용 가능하다. 가공크기는 가로 630㎜,세로1000㎜이며 경도는 1000분의 2다. 2008년 도입해 전부 수리했으며 현재 사용 중으로 품질이 상급이라고. 판매가격은 4000만원이다. 암롤,압축,사료차를 생산하는 한국특장(대표 정봉화)은 '압축강도시험기'를 매물로 등록했다. 이 기계는 재료가 완전히 파손될 때까지 압축 및 인장 테스트를 할 수 있다. 진성하이텍에서 2001년 모델명 'JS-U-068'로 제작했다. 강도는 490KN까지 확인 가능하다. 매각희망가는 390만~490만원.동청매(대표 박명서)는 일본에서 사용했
"뮤직홈소리나눔이 걸어가는 길은 새로운 출발이자 기록이라고 할 수 있어요. 국내에서 처음으로 뮤직마케팅 사업을 시작했거든요. 전국민이 최소한 하나의 악기를 다룰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것인데 이젠 자리잡았죠."15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만난 서동범 뮤직홈소리나눔 대표(34 · 사진)는 인터뷰 내내 환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 그 이유를 묻자 서 대표는 "악기를 다루는 것 그 자체가 행복"이라며 "악기에 문외한이었던 사람들이 한두 달만에 악기를 다루게 되는 모습을 생각만해도 즐겁다"고 말했다. 서 대표가 악기를 무료로 빌려주고 레슨을 통해 음악인을 양성하는 불모지나 다름없는 뮤직마케팅 사업에 뛰어든 때는 2000년 3월.목원대 음대에서 플롯을 전공하고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대에서 뮤직마케팅을 공부한 뒤 귀국하고서였다. 서 대표는 "음악은 개인이 악기를 구입한 뒤 레슨을 받는 것이 일반적인데 악기를 무료로 빌려주고 레슨을 한다고 하자 사업 초기엔 관심을 갖는 사람이 없었다"며 "중고악기상을 찾아다니고 레슨강사를 확보하는데 많은 고생을 했다"고 소개했다. 현재 이 회사는 7500여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연간 1만개의 악기를 무료대여하고 레슨을 한다. 강사 수도 1000여명에 이른다. 연간 매출도 80억원대.하지만 서 대표에게도 시련의 시절이 있었다. 그는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8년부터 2009년 중반까지가 최대의 고비였다"고 털어놨다.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회원들의 환불요구가 늘어 수강생은 절반 이하로 급감했다. 매일 있던 수십통의 회원가입 문의도 뚝 끊겼다. 서 대표는 "당시 매월 2억원 정도를 까먹었다"며 "35억원대로 반토막났던 매출을 지난해 80억
코스트(대표 신용봉 · 사진)는 창업 5년 만에 첨단기술을 개발해 표면처리 및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사파이어 결정구조의 초경질 · 초후막 알루미나 피막을 생성하는 초경질 애노다이징 기술을 개발해 양산 단계에 진입했을 정도로 앞선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또 유기 · 무기 화학재료를 활용한 나노 코팅 기술과 신물질을 자체 개발해 유럽 미국 이스라엘 등에 반도체장비,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핵심 소재와 부품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판형열교환기는 이미 시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이 회사의 나노 표면처리 기술은 특수 고기능성 표면의 맞춤형 구현에 성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비커스 경도 700 수준의 초경질 피막,5000 볼트의 비파괴 내전압테스트를 통과한 전기절연성,티타늄의 80% 수준에 이르는 내부식성,스테인리스 스틸보다 10배 이상 강한 내마모성,표면의 친수성과 접촉각 150도 이상의 내구성이 우수한 초발수성 등이 이 회사가 갖고 있는 기술력이다. 또 구리함량이 많은 두랄루민부터 다이캐스팅 제품까지 초경질 애노다이징 기술을 개발해 표준화했고 10~20미크론까지만 착색이 가능한 기술을 50~70미크론의 알루미나층까지 유기 · 무기염료 착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따라서 50년 이상 내구성이 요구되는 건축물의 내외장재 등 산업 각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특히 유무기 나노물질과 나노 카본물질을 응용한 하이브리드 멀티코팅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개발이 이뤄져 금속,폴리머,유리 등 모든 재질에 적용 가능한 신물질을 개발하는 데도 성공했다. 최근 테스트를 마친 이 물질은 기존 소재의 최고 투과율을 증
에스에스엠아이(대표 박해정 · 사진)는 고객의 가치를 높여주는 최고의 경영컨설팅을 제공하겠다는 목적으로 2003년 설립된 경영컨설팅 전문기업이다. 22명의 전문 컨설턴트들이 기업의 진단평가 리서치 컨설팅 교육연수 등 각종 경영컨설팅을 하고 있다. 기업컨설팅 분야는 고객가치 극대화를 위해 특화된 방법론을 바탕으로 경험과 연륜 그리고 열정을 갖춘 전문인력이 뛰고 있다. 전략경영을 비롯 영업 · 마케팅혁신 6시그마 생산혁신 서비스혁신 창의력개발 등이 컨설팅의 주요 내용이다. 농산업 및 식품컨설팅 분야는 기업경영 컨설팅 노하우를 농산업에 접목해 글로벌 수준의 농산업경쟁력을 높이자는 게 핵심이다. 이 분야는 지역리더 육성을 비롯 경영전략 사업계획서 농산업유통전략 신규상품전략 지역브랜드 · 판촉전략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 회사는 또 코칭 리더십 변화관리 벤치마킹 등 고객 인적개발 요구에 맞춘 체험중심의 교육을 통한 교육연수사업도 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및 신상품 개발 등 신규사업의 성공을 위한 컨설팅도 이 회사가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다. 특히 이 회사는 제조성과 혁신을 위한 TIM(Total Innovation for Manufacturing)과 서비스산업 성과혁신을 위한 PPI(People & Process Innovation),R&D혁신을 위한 MOT(Management on Technology)를 개발해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해줌으로써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박해정 대표는 "그동안의 기업 경영혁신이 유행적으로 진행된 면이 안타까워 특성 또는 가치사슬에 맞게 기업의 체질 개선과 인재 양성을 통한 성과향상 방안이 없을까 하고 고민해온 끝에 맞춤형 경영혁신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들 프로그
[한경속보]보루네오가구(대표 정복균)는 '꿈'을 주제로 옷장시리즈,식탁세트,소파,학생용·서재가구,아동용가구 등 총 18종의 올 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 신제품에는 내츄럴, 로맨틱, 모던 느낌의 공간디자인과 다양한 수납형태의 바디라인,옵션도어,소품 라인을 채택했다.또 폭 넓은 서랍내부 구조, 손잡이 그립감 강화, 전자기기 수납을 위한 전선캡 등을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조했다는 것. 신혼가구 신제품인 '이오레 데일리(사진...
[한경속보]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은 자체 운영중인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연수과정을 수료한 인원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는 중소기업 관련 국내 대표연수원으로 손꼽히는 성과”라며 “국내 중소기업만을 대상으로 직무 관련 공개강좌를 운영하는 연수원으로 최다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1982년 개원이래 연평균 3만5000명을 연수한 실적이다.특히 2005년부터 중소기업 현장에 적합한 맞춤연수를 강화해 연수생들...
[한경속보]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와 프리보드기업협회(회장 송승한),소셜금융플랫폼 머니옥션(대표 김지일)은 15일 벤처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벤처기업에 대한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벤처기업협회와 프리보드기업협회는 비상장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머니옥션에서 활동중인 6000여명의 엔젤투자자들에게 홍보함으로써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투자자들은 유...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최양하)은 자체 온라인 쇼핑몰인 한샘몰(www.hanssemmall.com)에서 14일부터 18일까지 가구 인테리어 상품 10종을 최대 41%까지 할인하는 '오늘만 특가 특집전 그린 파라다이스'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당일에 이벤트 제품을 공개하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사전 예고제를 통해 한샘몰 신혼 가구 베스트 상품을 하루에 두 종씩 총 10종을 선보인다. 첫날인 14일에는 소비...
온도조절계 기록계 타이머 등 각종 계측기를 만드는 한영넉스의 한상민 사장(36)은 아버지의 부지런함을 보고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가업을 잇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초등학생 때부터 "사람은 기름때를 만져가며 살아야 한다"는 얘기를 아버지로부터 귀가 따가울 정도로 들었다. 그땐 왜 기름때를 묻히느냐며 퉁명스럽게 대들기 일쑤였다. 아버지 한영수 회장(64)은 아들에 대해 "어려선 기름때가 싫다며 대들곤 했는데…. 이젠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아들이 고맙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아들한테 가업을 잇겠다는 약속을 받기까지 혼자 소주잔을 기울이며 애간장을 무척 태웠다"며 "이젠 한시름 놨다"고 귀띔했다. 부자의 배움에 대한 열정도 남다르다. 한 사장은 한국외국어대(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린(Lynn)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받고 한양대에서 박사(생산관리 전공)과정을 수료했다. 한 회장도 아들에 뒤질세라 주경야독했다. 부자의 '공부 대결'은 아버지의 판정승.서울산업대를 졸업한 한 회장이 2004년 동국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으면서 아들보다 한발 앞서가고 있다. ◆초기부터 국산화로 기술력 인정직장생활 1년 만인 1972년 자본금 3만원으로 서울 문래동의 60㎡ 남짓한 임대사무실에서 직원 2명과 창업한 게 한영넉스의 출발이다. 한 회장은 직장에서 외산 계측기를 수리하며 터득한 기술로 창업 1년 만에 계측기를 국산화했다. 한 회장은 "공장을 찾아다니며 발품팔이를 했지만 거들떠보는 사람이 없었다"며 "1년쯤 지나자 우리제품을 찾는 기업들이 생겨나면서 매출도 월 300만원대로 올라섰다"고 말했다. 하지만 1970년대 중반 오일쇼크 여파로 경기가 나빠지면서 거래기업들이
[한경속보]'주주들에게 듀오백 제품 할인해 드려요.' 듀오백코리아(대표 정관영)는 주주들에게 듀오백코리아의 인기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주주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로 7년째를 맞는 주주사은행사는 주주들에게 듀오백의 인기 제품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오는 14일부터 4월30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2009년부터 2년 연속 듀오백코리아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에게는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20...
'주주들에게 듀오백 의자를 할인해 드려요. ' 듀오백코리아(대표 정관영)는 주주들에게 듀오백코리아의 인기의자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주주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오는 14일~4월30일 주주들에게 자사 인기제품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2009년부터 2년 연속 듀오백코리아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에게는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구입희망자는 듀오백코리아 홈페이지(www.duo...
대한상공회의소는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제6기 CEO 독서아카데미'를 다음 달 8일 개강한다고 9일 밝혔다. 기업체 CEO 및 임원과 전문직이 대상이며 3월4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korcham.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문학적 통찰력으로 기업을 경영한다'를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매주 주제에 따라 필독서를 선정하고 저자의 강의와 참석자들의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일정은 3월8일~6월28일이며 매주 화...
리바트(대표 경규한 · 사진)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달 31일 성남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 130여 가구에 떡국용 재료를 전달하는 '사랑의 떡국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2006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이 행사는 성남시 '정을 심는 복지회'와 리바트 사내 봉사자들이 함께 4인 가족이 먹을 수 있는 떡과 쇠고기 등의 떡국 재료를 전달하는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30명에서 올해는 50명 넘는 직원이 참여했을 정도로 매년 직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지난 해 자동차 하부가 긁힐 정도로 험난한 길을 다녔지만 떡국 재료를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볼 때 뿌듯함과 보람을 느껴 올해도 참여했다"고 말했다.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는 리바트가 진행하고 있는 3대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이 외에도 '탄소 중립의 숲'과 '자투리사랑 나누기' 운동이 있다. '탄소 중립의 숲'은 리바트가 벌이고 있는 친환경 사업이다. 이는 국민 또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하는 숲으로 탄소 중립 프로그램을 준수하겠다는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산림청 주관 아래 진행하고 있다. 2008년 민간 기업으로는 처음 리바트가 조성한 이래 매년 에코트리 캠페인을 통해 참여자 100명당 한 그루의 나무를 적립하는 등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숲을 키우고 있다. 이 사업은 기존 기업의 활동이 '나무를 심는' 식목행사에 그치는 한계를 넘어 '나무를 키우는' 육림활동을 통해 자연사랑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사내에 '무럭무럭 나무지기'라는 동호회를 만들어 정기적으로 숲을 관리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자투리 사랑 나누기'는 임직원 모두가
더존비즈온(회장 김용우)은 지난해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대상에서 사회적기업 지원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1991년 창업한 이래 중소기업용 전사적자원관리(ERP) 11만여 기업고객과 확장형 ERP 8500여 기업 등 총17만여 기업에 디지털경영 솔루션을 보급해온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소프트웨어 분야의 척박한 국내 환경에서 회사가 성장한데는 김용우 회장이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해왔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안팎의 평가다. 김 회장은 "고객의 사랑으로 성장했다"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의 대표적인 나눔실천운동은 정보기술(IT)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나눔교육'사업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2009년부터 전국 23개 지방 분교에 화상영어 교육서비스를 무상 지원하는 '레드하트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레드하트 프로젝트는 원어민 강사와 1대1 화상영어 시스템인 '인글리쉬(inglish)' 프로그램을 무상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어민 회화뿐 아니라 커리큘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계열사 더존E&H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첫해 11개 분교,144명 학생에게 영어 교육 프로그램 및 관련 기자재를 제공했고 지난해에도 총 7개 도,16개 분교 180명의 학생이 온라인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도 레드하트 프로젝트를 통한 어린이 교육지원 사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또 자체 개발한 IT솔루션을 일반 학교와 기업에 지원하고 있다. IT교육이 필요한 실업계고교 240개교와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120개교에 교육용 ERP를 무상
지식서비스 경영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높인 강원합성, 한국엘비,금화하이텍,삼덕티엘에스 등 44개 기업이 '제2회 지식서비스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창업진흥원(원장 백두옥)과 미래지식경영원(대표 최세규)이 공동주관하고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 '제2회 지식서비스 최우수기업' 선정식이 31일 한국경제신문 18층 다산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서비스 경영이 우수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을 발굴함으로써 지식서비스 경영이 중소기업 전반에 확산되도록 하기 ...
PPG코리아(대표 권지용)는 자동차용 · 보수용 · 제관용 도료 등을 전문 생산하는 업체다. 세계 1위 도료 기업 미국 PPG의 한국법인으로 1983년 설립됐다. 부산과 천안에 생산공장 및 기술연구소를 두고 있는 PPG코리아는 2009년 1957억원,지난해에는 2000억원(추정치)의 매출을 올렸다. 이 회사가 핵심으로 삼고 있는 분야는 자동차용 도료다. 전체 연구인력의 67%인 60명이 자동차용 도료 분야 기술개발에 매달리고 있다. 특히 현대...
산업용 히터 전문업체인 한국와트로(대표 김계수)는 최근 중국과 인도에 가스히터와 전기히터 2대를 수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출 규모는 중국 국영 석유회사인 차이나페트로에 62만달러 규모의 '리덕션 가스히터' 한 대와 인도 국영 엔지니어링업체인 엔지니어스인디아(EIL)에 71만달러 규모의 '전기 히터' 한 대다. 이 회사는 석유화학 발전소 항공 자동차 금형 등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히터와 온도조절기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미국에 본사를 둔 ...
최근 한 중소기업의 중국법인장으로 근무를 시작한 김용무씨(54).그는 대대장과 연대 · 사단 참모로 23년간 군생활을 마치고 2003년부터 회사생활을 시작했다. 중소기업에서 채권채무관리 인력선발 해외법인 감사 및 청산 작업을 해오다 지난해 9월 퇴사했다. 이때 김씨가 찾은 곳이 한국무역협회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운영하는 중견전문인력고용지원센터다. 재취업 등록을 하고 10월 한 달 동안 재취업 교육에 참가해 중견 전문인력으로서의 소양을 갖췄다. 그리고 고용지원센터의 소개로 한 코스닥 상장기업인 S사에 지원해 최종 합격했다. 중국법인장으로 근무 중인 김씨는 "자신감을 갖고 전문성을 살려 취업 문을 두드리다 보면 분명 재취업 문은 열린다"며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새 직장을 잡을 수 있었던 데는 중견전문인력고용지원센터의 도움이 컸다"고 말했다. 퇴직한 중견 전문인력들이 전문성을 활용해 재취업에 성공,'제2의 인생'에 날개를 다는 사례가 적지 않다. 전문성과 경험도 없이 식당 PC방 슈퍼마켓 등에 평생 모은 자본을 투자하기보다는 눈높이를 낮춰 중소 · 중견기업에 재취업해 '인생 2막'을 열고 있는 것이다. 한국무역협회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잡투게더(job-together) 캠페인'이 중견 전문인력의 재취업 문을 활짝 열어주고 있다. 지난해에만 284개 기업이 잡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구인활동을 벌였다. 구직활동에 참여한 1004명 중 205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김영희 중견전문인력고용지원센터장은 "중소 · 중견기업들은 전문성이 부족해 수출 마케팅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인재 부족으로 많은 애로를 겪고 있다"며 "무작정 창업전선에 나서 낭패
[한경속보]결혼정보회사 듀오(DUO)가 설립한 웨딩컨설팅업체 듀오웨드(대표 김혜정)는 오는 2월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칭다오 바이리광장에서 한국 웨딩상품을 소개하는 '한중웨딩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칭다오 시정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웨딩상품으로 선정된 드레스, 스튜디오, 헤어·메이크업, 한복, 주얼리 등 3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회사 측은 이 행사를 통해 중국 소비자에게 한국 웨딩상품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취지다.한류...
[한경속보]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원장 이유종)은 27일 전자부품연구원(KETI·원장 최평락)과 의료기기 및 전자부품, 신뢰성평가 등에서 공동연구 및 교륙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국내 전자부품 및 의료기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연계체계 구축 및 기술협력 △신뢰성평가 분야의 역량강화 및 기업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유관기업에 대한 공동지원 △공동 사업 발굴·기획 및 공동 연구협력 △보유시설 및 장비의 ...
보탬정보(대표 박찬순 · 사진)는 CAD · CAM과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 솔루션 전문업체로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PTC의 한국 판매 전담 회사다. 1985년 설립된 PTC는 연간 10억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세계적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에 60여개 지사를 두고 있다. 포천지 선정 500대 기업에 들었고 1996년에는 시장조사기관인 다라테크로부터 세계 최고 CAD/CAM/CAE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보탬정보는 2001년 PTC 한국지사 출신 엔지니어와 컨설턴트들이 모여 씨엠씨라는 회사로 출발했다. 지난 10년간 3차원 기계,기구 설계 솔루션 붐을 타고 휴대폰 부품,금형,반도체 · LCD 장비,전자제품,자동차 부품 제조 회사에 CAD · CAM 솔루션을 공급하고 기술 지원 및 교육,컨설팅 등을 해왔다. 2007년 PTC 한국지사의 글로벌서비스사업부 매니저였던 박찬순 대표가 사령탑을 맡아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솔로션을 제공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차별화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 회사는 또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계,장비 등 제품 설계자들이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는 '3rd Party' 솔루션 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려왔다. 그 결과물인 '3rd Party' 제품을 오는 3월 중 세계 최초로 국내에 소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회사는 2009년부터 KAIST 전자부품 · 재료설계인력교육센터(EMDEC)와 컨소시엄을 맺고 CAD 솔루션 교육을 무상으로 하고 있다. 박찬순 대표는 "여건이 안돼 교육받기가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상 교육을 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일
초소형 공기청정기를 생산하는 에어비타(대표 이길순)는 최근 차세대 공기청정기 'S-에어비타'를 출시하고 본격 마케팅에 들어갔다. S-에어비타는 기존 '에어비타 네오15' 기술을 고스란히 도입했으면서도 제품 크기는 줄이고 디자인은 친환경적인 것이 특징이다. S-에어비타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고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2008년 하반기 '굿 디자인 어워드(GD)'에서 생활용품류 공기청정기로는 유일하게 굿 디자인 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디자인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 온 결과"라며 "성능 또한 업그레이드된 데다 디자인도 예뻐 실내에서 인테리어 소품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S-에어비타는 최첨단 복합이온화(AICI · Airvita Ions-Ozone Complex Ionization) 기술로 생산된 제품이다. 이 방식은 현재 대부분 플라즈마를 이용한 산소이온 공기청정기 제조방식과 차별화된 기술로 자연에 존재하는 공기의 최적 이온조합인 이온최적화 진단기술(IODT · Ions Optimization Diagnostic Technology)을 활용했다. 따라서 인체에 가장 안전한 살균이온을 발생시키는 기술이 적용돼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제품보다 작고 가벼워 한 손으로 쉽게 작동할 수 있으며 물 세척이 간편하도록 했다"며 "집 안에 있는 다른 제품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우주 블랙홀과 우주 화이트홀에서 모티브를 빌려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S-에어비타'는 부드러운 곡선과 LED 무드 조명을 적용해 실내 인테리어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단계부터 고려해 개발된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길순 대표는 "일반 가정과 사무실,병원 등 사람이 생활하는 막힌
"아름다운 쌀화환 나눔 운동은 여러 가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개업식이나 결혼식,장례식 등 기념일 등에 보내는 화훼는 한 번 쓰면 버려집니다. 그래서 행사는 행사대로 장식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는 방법을 찾은 것입니다. "아름다운 쌀화환 나눔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서원현 하나두레나눔운동 대표(사진)는 각종 행사에서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화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고민한 끝에 화훼와 쌀을 하나로 묶는 방안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장식한 화훼의 가운데에 쌀포대를 넣어 화원과 농가에 도움을 주겠다는 것.서 대표는 "간단하고 쉬운 일이 아니었다"며 "받침대만 개발하는 데 4개월 이상 걸렸다"고 말했다. 그는 "우연히 농가에서 쌀이 팔리지 않는다는 뉴스를 보고 쌀을 활용하기로 생각했는데 쌀포대를 세우려면 지지대가 약해 부러졌다"고 덧붙였다. 4개월여 만에 개발한 쌀화환 받침대는 특허출원과 상표등록을 했다. 서 대표는 화환을 주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쌀화환에 대해 적극 알렸다.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서 대표는 "쌀화환에 대해 의아한 표정을 짓던 고객들도 깊은 뜻을 헤아린 뒤 쌀화환 주문을 해오기 시작했다"며 "입소문을 타고 가맹점도 늘어 현재 110개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쌀화환 나눔 운동'은 가난한 이웃을 돕는 기부문화를 사회 저변으로 확산시키는 작용을 하고 있다. 서 대표는 '쌀화환 나눔 운동' 확산을 위해 전국 대리점 사장을 대상으로 쌀 나눔 운동 워크숍을 갖는 등 전 국민 확산 운동을 적극 펴고 있다.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참여도 늘고 있다. 서 대표는 "양주라이온스클럽(회장 김경식)에서 양주시민들을 위해 연 '사랑
토자이홀딩스(대표 앤드루 맨키비츠)는 전략적 투자활동을 기반으로 연구 · 개발(R&D) 초기단계의 바이오 벤처기업을 발굴해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사업 역량을 모으고 있다. 한마디로 자금조달,경영지원,기술의 상용화,마케팅 등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바이오 지주회사'다. 우수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나 경영 경험 부족,막대한 연구개발 기간과 비용에 대한 부담감,마케팅 역량 부재 등으로 성장통을 겪는 연구 · 개발 단계의 바이오 기업을 선별한다. 선별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방위적 지원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생명공학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게 이 회사의 목표다. 토자이홀딩스는 2009년 세계적 수준의 프로테오믹스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노바셀테크놀로지 인수를 시작으로 바이오 코스메틱 개발기업인 와이즈덤레버러토리,백신제조 및 생산기업인 유바이오로직스,바이오디바이스 제조기업인 메디사랑,바이오 전문 유통판매 기업인 베스트엘앤씨,치아줄기세포 보관기업인 바이오이든 등을 잇따라 인수했다. 앤드루 맨키비츠 대표는 "토자이홀딩스는 지난 3년간 바이오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뿐만 아니라 이를 상용화하고 제조와 판매까지 가능한 기업 인수를 완료했다"며 "올해부터는 파이프라인의 완성으로 안정적인 수익모델 확보와 실질적인 매출 확대로 이어져 수익성과 미래가치가 있는 바이오 지주회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토자이홀딩스는 자회사들의 원천기술과 상용화 능력을 바탕으로 바이오의약품 및 세포치료제 개발,바이오디바이스 개발 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PRP(Platelet Rich Plasma) 시술에 쓰이는 바이오디바이스인 '프로시스PRP'를
지앤지(대표 신영신)는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캐나다 등에서 생산하는 오랜 전통의 가구제품을 직수입해 국내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가구유통 전문업체다. 1997년 설립한 이 회사는 경기도 광주에 대형 전시장을 갖추고 고객들이 전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품질을 꼼꼼히 살핀 뒤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각종 유명 가구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6개 전시관에는 2500여종의 가구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전시관별로 제품을 차별화해 전시하고 브랜드를 알려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는 브랜드 제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꾸몄다"며 "명품 브랜드 가구제품인 만큼 우리 매장에서 가구제품을 산 고객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고 소개했다. 전시장에는 미국 브랜드 파워 1위인 레이지보이(LA-Z-BOY)관과 토마스빌(THOMASVILLE) 렉싱톤(LEXINGTON) 등 최고급 브랜드와 54년 전통의 이탈리아 샤토닥스(CHATEAU-DAX) 가죽소파로 구성한 갤럭시관이 갖춰져 있다. 또 미국 레거시(LEGACY)와 해머리(HAMMARY),캐나다 쉐막(SHERMAG) 등 앤티크 클래식 가구는 미주관에서,이탈리아 셀바(SELVA),스페인 토스카노(TOSCANO) 콘도르(CONDOR) 에스파시오(ESPACIO) 등 세미 클래식 가구와 미국 세미 모던 소파 및 학생용 가구는 유럽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미국 서던 퍼니처(SOUTHERN FURNITURE)와 킹 히코리(KING HICORY),킨케티드(KINCAID),브룩우드(BROOK WOOD) 등의 패브릭 소파와 홈 오피스 가구로 구성한 리빙관,이월 상품과 중국 유한(YUHAN) 제품의 초저가 판매장인 이벤트관 등도 마련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각각 독립된 건물이 전문 가구타운으로 조성돼 있어 이를 꼼꼼히
중앙엔지니어링(대표 김윤철 · 사진)은 기술혁신을 통해 냉난방 공조 설비와 열 사용기기 전문업체로 성장해온 혁신형 중소기업이다. 1985년 창업한 이 회사는 중소기업에서는 드물게 매출액의 8% 이상을 연구 · 개발(R&D)에 매년 투자하고 있다. 주요 생산제품은 밀폐식 팽창탱크를 비롯해 팽창기체 분리기,압력용기,상 · 하수도용 수충격 방지설비 등 일반 건물부터 산업용 플랜트 설비에 이르기까지 물과 관련한 냉 · 난방 설비를 만들고 있다. 김윤철 대표는 "그동안 연구 · 개발을 통해 친환경 녹색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며 "지금까지 쌓은 기술력을 토대로 향후 해외 시장 공략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최근 팽창탱크와 공기분리기 기능을 동시에 하면서 용존기체의 탈기(脫氣) 및 불순염화물 배출 작용으로 냉난방 시스템의 수명을 연장한 팽창기체 분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재 특허 출원 중이다. 김 대표는 "상하수도용 수충격 방지설비 분야에서는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한다"며 "고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매년 20% 이상의 매출 신장을 달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AFR(Auto Flow Regulator)'은 건물의 냉난방 불균형 해소와 건설비 절감을 동시에 거둘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반응이 좋다. 또 원격 무인 운전제어 시스템이 부착돼 각 수요처와 AS센터 간의 자동 연락이 가능하고 시스템 전체를 제어하는 센서기술 도입으로 에너지절감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이 회사는 지난해 식수가열 시스템과 배관에서 서식하는 레지오넬라균의 특성과 그 번식이 인간에게 미치는 독성에 대한 연구를 했다. 그 결과 안전한 사
듀오백코리아는 올해 초 전 직원들과 떡국을 먹는 이색적인 신년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관영 대표(사진)는 "이타즉자리(利他卽自利 · 남을 이롭게 하는 것이 나를 이롭게 하는 것)의 마음가짐으로 항상 고객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올해 정 대표의 어깨는 두 배로 무거워졌다. 신규 사업으로 론칭한 가방 사업을 본격화하는 사실상의 첫해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의자에만 치중하다 가방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생산과 마케팅을 직접 챙겨야 하고 빠른 시일 내 의자만큼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려야 한다. 이런 이유로 정 대표는 매일 출근하자마자 현장부터 찾아 생산라인을 점검한다. 이어 직원들과 마케팅 회의를 갖고 제품 및 디자인 개발 등을 진두지휘하느라 눈코뜰새 없다. 최근엔 전국 총판 대리점 운영자와 간담회를 갖고 마케팅 전략을 짜는 등 연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정 대표는 "그동안 의자 하나만 고집해왔지만 새롭게 가방 분야에 진출함으로써 창업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제2의 듀오백 의자' 신화를 만들기 위해 최고경영자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열심히 뛰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올해 학생용 의자 '듀얼 린더'와 사무용 의자 '듀오백 알파',학생용 기능성 가방 '듀오백(DUOBAG) 가방' 판매를 통해 4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국내 총판과 듀오백존의 판매를 강화하고 대리점 리뉴얼을 통해 제품 및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할 방침이다. 듀오백 가방은 앉아 있을 때 허리에만 집중되던 하중을 등 근육 전체에 골고루 전달하는 '듀오백' 기술을 가방 등판에 적용해 '듀얼 등받이 패드'
[한경속보]금호석유화학(회장 박찬구)은 주부체험단 '休리더스클럽' 2기를 모집한다.休리더스클럽은 금호석유화학의 친환경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의 주부 프로슈머 그룹이다.이들은 제품개발에서 출시까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제품 모니터링을 담당한다.오는 30일까지 휴커뮤니티(www.hugreen.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부체험단은 인테리어 교육, 문화 강좌, 봉사활동 등 본사가 주최하는 다양한 활동에 초대되며 활동이 우수한 주부들에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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