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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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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로 뛰는 기업들] 에이스침대, 최고 아니면 만들지 않아 '침대 1인자'

    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는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경영철학과 기술개발,설비투자로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에서 침대 문화를 선도해왔다.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침대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 회사는 1963년 창업 이래 늘 한발 앞선 기술과 도전 정신으로 국내 침대산업의 발전에 핵심 역할을 해왔다. 업계 최초로 설립한 침대공학연구소는 품질의 과학화를 실현했고 무인생산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세계 속의 'world ACE'를 이뤄냈다. 이 회사 음성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와 최첨단 컴퓨터 무인생산 시스템,자연친화적인 환경 등 3대 자랑거리를 가지고 있다. 1995년부터 가동에 들어간 음성공장은 33만㎡ 규모로 단일 침대공장으로는 세계 최대다. 생산시스템의 70% 이상이 자동화돼 하루 1000대의 매트리스를 사람손을 거의 거치지 않고 생산한다. 이 회사의 경쟁력은 1992년 4월 설립한 에이스 침대공학연구소에서 나온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연구소는 2006년 9월 국내 최초,국내 유일의 침대 전문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을 정도다. 의학,인체공학,소재공학,수면과학 등 각 분야 최고 전문인력의 자문을 통해 롤러 시험기,매트리스 시험기,낙하충격 시험기,스프링 시험기,뇌파 시험기 등 최첨단 기기를 이용해 과학적인 침대를 만드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인체구조와 같은 기능을 가진 실험로봇 '컴퓨맨'을 보유해 인체의 하중분포 등을 측정함으로써 인체에 적합한 침대를 만들고 있다는 것.이 회사는 고객 곁으로 직접 찾아가 최적의 침대를 선정해주는 세계 최초로 찾아가는 침대과학 서비스 '이동수면공학연구소'도 운영하고 있다. 이동수면공학연구소는 사람의 체형을 18가

    2010.10.11 00:00
  • LG하우시스, 울산에 에너지 절감형 유리공장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는 7일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울산공장에서 에너지 절감형 유리인 로이(Low-E)유리를 생산하는 '하우시스 인터페인 유리공장'의 기공식을 가졌다. 공장부지 1만6000㎡에 총 1000억원이 투입된다. 2012년 3월 완공돼 연간 1000만㎡ 규모의 로이유리를 생산한다. 로이유리는 건축용 판유리 표면에 금속 및 금속 산화물로 구성된 다수층의 얇은 막을 코팅해 일반 판유리보다 50% 정도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는 기능성 유리...

    2010.10.07 00:00
  • [기업과 함께] 귀뚜라미 홈시스‥'4번 타는 보일러' 특별 보상판매…환경ㆍ에너지절약 제품 잇따라 개발

    귀뚜라미홈시스(대표 박명현)는 프리미엄 가스보일러인 '4번 타는 보일러'(사진) 출시 1주년을 기념하고 가을 성수기를 맞아 오는 12월20일까지 특별 보상판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 보상판매는 본격적인 보일러 교체가 이뤄지는 가을 성수기 시장을 맞아 귀뚜라미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가스보일러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브랜드 구분없이 모든 가정용 기름 및 가스보일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보상판매는 오래된 보일러를 '4번 타는 보일러'로 교체하는 고객이면 모두 대상이 된다. 보상규모는 귀뚜라미 저탕식보일러는 10만원,귀뚜라미 기타 보일러 및 타사의 순간식 보일러는 5만원이다. 회사 측은 소비자들의 초기 구매 비용을 덜어주기 위해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10개월 무이자 행사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은 전국 어디서나 지역번호없이 1588-9000번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국 360여개의 대리점망을 통해서도 보상판매 서비스가 진행된다. 회사 관계자는 "가정용 보일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을 성수기 시장에서 '가스비 절감'이라는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이번 보상판매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부담없는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가 특별 보상판매를 실시하는 '4번 타는 보일러'는 기존의 2번 타던 방식을 4번 타는 열 교환 방식으로 발전시켜 가스비를 더욱 절감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4번 타는 보일러'는 4번 타는 고효율,초 저녹스(低NOX) 버너,응축수 중화장치 등 3단계 환경보호 시스템을 실현한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로 가스비 절감은 물론 환경보

    2010.10.06 00:00
  • [기업과 함께] 수맥흙침대‥수맥ㆍ전자파 없애 숙면…美 FDA도 인정

    "환절기인 요즘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져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차가운 바닥에서 잠을 자게 되면 낮에 활동하면서 쌓인 피로가 잘 풀리지 않게 됩니다. 이럴 땐 뜨끈하게 달군 흙 · 돌침대에서 숙면을 취하면 건강에도 좋습니다. "흙 · 돌침대 전문 생산업체인 수맥흙침대(대표 이경복)는 최근 5건의 특허 등록한 기술로 신제품을 만들어 특별 할인 판매하는 가을행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받은 기술로 제작한 제품은 원적외선이 발생하는 수맥차단 숯침대,음이온이 발생하는 침대형 참숯소파,협탁에서 온도 조절하는 무전자파 및 초장파 발생 숯침대,은나노 무전자파 초장파발생 기능의 은숯침대,은나노 무전자파 수맥차단 숯침대 등이다. 이 회사는 미국 일본 등 5개국 해외특허와 국내특허를 포함해 모두 110여개의 침대 관련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경복 대표는 "흙 · 돌침대는 딱딱하다는 선입견을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지만 실제 흙과 돌로 만든 침대 상판을 데워 잠을 자보면 결코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며 "오히려 약간의 땀을 흘리며 숙면을 취할 수 있어 아침에 잠에서 깨면 몸이 가볍고 기분이 상쾌해진다"고 소개했다. 이 회사의 제품에는 인체의 건강을 해롭게 하는 것으로 알려진 수맥파 전자파 등을 차단해 주는 기능뿐만 아니라 혈액순환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원적외선 초장파 음이온 등을 발생시키는 장치를 넣어 기능성을 높였다. 게다가 공기중 이산화탄소(??),황산화물(SOx) 등과 반응해 산소를 발생시키는 기능도 부착해 실내공기 정화작용도 하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이 회사는 흙침대의 상판을 황토 점토 백토 규조토 등 100%의 흙과 참숯가루 전분

    2010.10.06 00:00
  • [기업과 함께] 하나로스크린골프‥3D 스크린골프 국내 1위…해외서도 각광

    국내 스크린골프 업체들이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미 국내 업체의 해외시장 점유율이 65%를 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내 후발 스크린골프 업체들이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스크린골프는 미국과 일본에서 먼저 시작됐다. 하지만 국내의 우수한 정보기술(IT)과 접목해 흥미를 더하는 게임성이 배가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중국과 일본시장에서의 스크린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 국내 기업들이 우선 공략할 시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는 국내 스크린골프 업체는 하나로스크린골프(대표 주혜순)다. 이 회사는 기존 2D 그래픽을 사용하지 않고 입체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3D 스크린골프로 국내 시장 1위를 점유하고 있다. 이 같은 국내 시장에서의 성과를 토대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것.중국 베이징과 다롄,일본 도쿄에 현지 지사를 설립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또 멕시코 투르크메니스탄 등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하나로스크린골프는 애프터서비스가 거의 없는 안정적인 센서와 풀(full) 3D 그래픽 기술을 내세워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352개의 IR센서시스템을 채택해 완전 매립형 구조로 구성돼 있어 진동, 정전기, 충격에 전혀 구애받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나의 센서로 양손 타석을 구성할 수 있어 경제적인 장점과 함께 왼손골퍼가 많은 외국에서 특히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골프공이 자동으로 공급되도록 설계돼 연습장에서처럼 많은 골프공이 필요하지 않다. 또한 볼궤적을 정

    2010.10.06 00:00
  • [기업과 함께] 도투락특판‥소비자가 인정하는 '신뢰경영'…불량만두 파동 때도 끄떡 없이 성장

    도투락특판(대표 오세종 · 사진)은 냉동만두,냉동식육가공품,면류 등을 생산 판매하는 냉동식품 판매 전문회사다. 1995년 봉명그룹 고(故)이승무 회장이 설립한 회사를 오 대표가 승계해 경영을 해오고 있다. 창업자의 '신뢰경영'을 경영철학으로 기업경영을 해와 소비자들로부터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을 만드는 회사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 이 회사는 제품의 다양화를 위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도소매 시장은 물론 군부대에 공급하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 생산된 식품을 자체 차량 및 계약 차량 등 10t 내외의 운송차량 40여대를 이용해 전국에 공급하고 있다. 전국 대리점은 80여곳.이 회사는 2007년 230억원이던 매출액은 지난해 388억원으로 확대되는 등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올해 매출은 520억원이 목표다. 특히 이 회사는 군납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져 2000년과 2001년 연속 육군복지근무지원단의 우수군납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올해는 관할 세무서인 서울 강남구 삼성세무서 소속 1만2000여개 업체 중 우수납세자로 선정됐을 정도로 투명경영과 성실 납세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생산 제품 가운데 만두는 물만두,교자만두,군만두,찐만두,야채만두,손만두 등이 있으며,식육가공품으로는 숯불갈비맛,수랏간갈비맛,숯불바베큐바,감자샐러드말이,진돈육구이 등이,면류로는 스파게티류,냉동짬뽕류 등이 대표 상품이다. 이 회사가 2004년 불량만두 파동으로 업계 전체가 어려웠을 때도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오 대표의 경영철학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다.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경영철학을 오 대표가 도투락특판 대표직을 맡은 1995년부터 실천해 왔다. 오 대

    2010.10.06 00:00
  • [기업과 함께] 셀레니아‥셀레늄 원료 '친환경 화장품' 호평

    셀레니아(대표 정도선 · 사진)는 최근 에멀전 에센스 토너 영양크림 아이크림 등으로 구성된 '비타화장품' 5종세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쌀겨에서 추출한 셀레늄과 비타민을 피부에 공급함으로써 주름개선과 함께 생기있는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 기능성 화장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06년 설립 이래 셀레늄을 원료로 친환경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백화점 등 대형매장을 중심으로 판매해온 이 회사는 최근 셀레늄의 효능이 부각되면서 소비자들한테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회사가 셀레늄에 비타민,식용 유황 등을 주요 성분으로 넣어 만든 70여 종류의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105년 전통의 독일 유기농 화장품인 '아야라야(ARYALAYA)'를 국내 판매하기로 계약하고 론칭하기도 했다. 셀레늄은 항산화력이 천연 비타민E보다 1970배의 효과가 있어 피부노화를 지연시켜주고 기미 건버섯 여드름 주근깨 습진 아토피성피부염 등에 효과가 좋다는 것.또 모발을 굵게 하며 두피를 건강하게 해 탈모를 예방하고 자외선과 방사선 차단효과도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셀레늄(Se)은 세포막과 세포질 등 인체 세포의 모든 부분에서 유리기(free radical)의 공격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 회사 화장품은 셀레늄을 주원료로 만들어 피부건강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2006년 1월부터 '셀레니아' 브랜드로 백화점 등 대형 유통매장에 입점해 팔고 있다.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신세계백화점, 그랜드백화점,양재 하나로클럽 친환경 매장 등이 주요 판매처다. 특히 2008년 말 출시한 '셀레늄 이중기능성화장품

    2010.10.06 00:00
  • [기업과 함께] 이재천 화신주방산업 회장 "대용량 주방기기 30년 외길…전국 AS망 갖춰"

    "단체 급식용 대용량 주방기기 시장에서 최고의 명성을 이어가겠습니다. 음식을 조리하는 데 주방기기의 성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기술개발을 위한 투자를 확대할 것 입니다. "이재천 화신주방산업 회장(64 · 사진)은 "기존 제품에 비해 우수한 성능의 주방기기를 시장에서 원하고 있어 늘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주로 중소기업들이 시장에서 경쟁을 하고 있어 단체 급식용 대용량 주방기기 분야가 사양산업으로 불리고 있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게 이 회장의 생각이다. 이 회장은 30년 넘게 단체 급식용 대용량 주방기기 분야 한우물을 파온 업계 '맏형'으로 불린다. 지금도 업계에서는 제품을 연구개발하는 과정에서 난관에 봉착하면 이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해결을 요청해 올 정도다. 이 회사는 군부대 교도소 기업 학교 등 2142곳과 거래하며 단체급식용 대용량 주방기기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이 회장이 어린 시절부터 다니던 싱크작업대 제작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을 한 때는 1978년 3월.서울 신림동에 임대공장을 얻어 직원 10명을 두고 싱크작업대를 만들어 팔았다. 이 회장은 "싱크작업대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열심히 만들고 거래처를 뚫으면 먹고 사는 데는 지장 없었다"고 소개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단체 급식시장이 커지자 이 회장도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2년여간의 개발을 통해 1990년 내놓은 첫 제품은 고온의 스팀을 공급해 빠른시간에 조리를 하는 가스 다단식취사기였다. 이 제품은 매년 성능개선을 통해 현재 국내 시장의 90%를 점유한다. 이 회장은 "일정한 압력을 맞추고 열효율을 높이며 불연소를 없애는

    2010.10.06 00:00
  • [기업과 함께] 티피케이‥美ㆍ英ㆍ獨 제친 배 이송기술…파키스탄서 140억원 수주

    부산 재송동에 있는 티피케이(대표 정영규)는 최근 파키스탄 해군기지에 4500t급 군함을 들어올려 정비공장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십리프트와 이송설비를 1220만달러(약 140억원)에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해군기지용 십리프트 및 이송설비 시장에서 국내 중소기업이 사업권을 따내기는 이 회사가 유일하다. 티피케이는 영국의 싱크로리프트,독일의 렉스로스와 브롤,미국의 바덱스 등과 사업권을 놓고 글로벌 현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세계 5대 기업에 속한다. 전 세계 해군기지의 십리프트 및 이송설비 연간시장은 약 4000억원대다. 정영규 대표는 "파키스탄 해군기지 사업도 처음엔 글로벌 기업들과 경합을 벌였지만 기술력과 가격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 파키스탄 국영조선소인 카라치조선소로부터 수의계약으로 사업권을 따냈다"고 소개했다. 파키스탄 최대도시인 카라치 해군기지에 들어설 십리프트 및 이송설비는 올 연말까지 설계작업을 끝내고 내년 1월 착공에 들어가 2012년 말 완공된다. 십리프트는 유압기술을 활용해 플랫폼(폭 32m,길이 125m)을 바닷속으로 내려보내 군함이 플랫폼 위에 안착하면 수상으로 들어올린 뒤 이송설비를 이용해 육상에서 정비공장까지 안정하게 이송해 주는 설비다. 정 대표는 "엄청난 무게의 군함을 들어올리고 이송해야 하기 때문에 시공과 운행의 안정성이 중요하다"며 "우리 회사는 설계 생산 설치 시운전 등 전 공정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어 짧은 역사에도 불구,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유압전문 외국회사에 다니던 정 대표가 1994년 창업했다. 초기에는 유압기술로 권양장치(들어올리는 장치) 대

    2010.10.06 00:00
  • [기업과 함께] 구희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 "투자종목, 수출아이템 별 접근해야"

    "아직 금융위기는 끝나지 않았다. 유동성 공급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고용지표 개선 및 소비확대로까지 이어지는 실물경제회복이 다시 살아나야 금융위기도 해소할 수 있다. "구희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사진)은 2011년도 시장전망에 대해 "남유럽 위기와 환율전쟁,곡물가 및 원자재가격 인상 등이 주요 이슈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의 해결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유럽은 산업구조가 1차산업과 관광산업에 국한돼 있어 경기회복이 쉽지 않은 데다 내년에 도래할 국채만기가 경기회복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환율전쟁과 곡물가격 및 원자재 가격상승 또한 경제상황의 변수로 크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 센터장은 "올 하반기에는 국내 GDP 증가율도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지만 우리 경제 및 자본시장이 저평가돼 있는 상황이어서 펀더멘털이 건강하기 때문에 외환시장변수가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증시전망에 대해 구 센터장은 "우리나라 경제는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해 코리아디스카운트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여전히 신흥시장에 편입돼 있고 외환시장 거래 규모나 원화의 호환성,상대적으로 높은 금융규제 등이 한국 시장의 적정한 가치평가를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는 MSCI 선진국 지수에만 편입돼 있지만 앞으로 FTSE 선진지수에 편입되면 국내 기업의 위치가 달라질 것"이라며 "한국 주식시장에서는 산업별 접근이 아니라 대표적인 수출아이템을 가진 종목별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구 센터장은 "올해는 지수 2000포인트를 유지할 만한 모멘텀이 부족하다"며 "내년에는 출

    2010.10.06 00:00
  • 시디즈, 사람 체형 맞춘 의자 출시

    [한경속보]의자 전문 생산업체인 시디즈(대표 김상현)는 앉는 사람의 움직임과 체형에 맞춰 착석자를 편하게 지지해주는 기능이 있는 다용도 의자 'M10'(사진)을 6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착석자가 등을 뒤로 기댔을 때 플라스틱 쉘과 프레임이 자연스럽게 슬라이딩돼 등과 다리의 각도를 가장 편한 상태로 조절해주는 기능이 있다는 것.또 곡선과 직선의 상반된 이미지를 조형적으로 조화시켜 아름다움을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창의적인...

    2010.10.06 00:00
  • 중진공 8일 채용박람회 열어

    [한경속보]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은 청년학생의 취업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연수와 채용박람회 행사가 결합된 '채용마트'를 경기도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8일 개최한다. 이번 채용마트는 지난 7월부터 실시한 학생 대상 취업연수 마지막 날에 기업체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채용면접을 실시한 것에 이은 후속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것이다.따라서 지난 7월 취업연수에 참가한 안산경영정보고 등 13개 전문계 고교 및 인덕대학 등 8...

    2010.10.05 00:00
  • 중진공 퇴직자 창업체험교육

    [한경닷컴] 중소기업진흥공단(송종호 이사장)은 퇴직(예정)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돕는 시니어창업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산업교육강사 창업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퇴직(예정)자들에게 강의콘텐츠 구성, 효과적인 교수법, 시범강의, 창업실무, 기업가 정신 등을 교육함으로써 전문 산업교육 강사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1차 교육은 경기도 안산에 있는 중소기업연수원에서 10월18일...

    2010.09.30 00:00
  • 한화L&C, 터치스크린·태양광 소재 5000억 투자

    한화L&C(대표 김창범)는 29일 충북 음성군에 터치스크린 핵심 소재인 '산화인듐주석(ITO) 글라스'와 태양광 모듈에 쓰이는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EVA) 시트'를 생산하는 'G-테크 음성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 회사는 2015년까지 5000억원을 투자해 16만5300㎡ 부지에 연간 ITO글라스 1억셀(cell)과 EVA시트 5만t을 생산하는 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한화L&C는 바닥재 창호재 등 건축용 자재와 자동차 및 ...

    2010.09.29 00:00
  • [희망넥타이] 에넥스텔레콤 '희망넥타이' 동참

    "불우한 환경에 처한 저소득층 학생들이 돈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기업의 이윤을 미력하나마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참여했습니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38)는 지난 24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기자와 만나 "청소년들이 가난 때문에 희망을 접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에넥스텔레콤은 서울시와 한국경제신문,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저소득층 자녀교육비 지원을 위해 올 연말까지 추진하고 있는 '희망넥타이'캠페인에 첫번째로 참여한 중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희망넥타이 100장을 구입해 전 직원 60여명 모두가 착용했다. 나머지는 캠페인 참여 확산을 위해 거래처에 나눠줬다. 이 회사가 희망넥타이 캠페인에 앞장서 참여한 데는 2008년 4월부터 연예인들과 함께 무료 봉사활동을 해온 게 계기가 됐다. 문 대표는 "100여명의 연예인들과 매년 2,3회씩 독거노인 · 고아 · 소년소녀가장 등을 찾아가 무료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희망넥타이 캠페인에 연예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3년 설립된 에넥스텔레콤은 KT의 유휴망을 임대해 자체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사업자로 이 분야 국내 1위다. 목사설교를 동영상으로 볼 수 있는 교회폰,독거노인을 돕는 도우미들이 사용하는 바우처폰 등 특수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문 대표는"희망넥타이 캠페인 참여에만 그치지 않고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 희망넥타이 유명 디자이너 이건만씨가 '재능

    2010.09.26 00:00
  • "숙취해소용 커피로 '인생 3막' 도전"

    "옥수수수염차로 음료시장에 바람몰이를 한 경험을 살려 이번에는 숙취용 커피로 또 한번 중소기업 성공담을 쓰겠습니다. "김의택 아그리젠토코리아 대표(50 · 사진)는 16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고멧 커피에 헛개나무과병(열매) 추출 분말을 섞어 만든 숙취용 커피 '더레브커피'를 개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가 13년간 다니던 농협을 그만두고 나와 창업에 나선 때는 2000년 초.농협에서 과수농가 업무를 보면서 사업성이 크다고 판단, 과일봉지를 만들기로 했다. 과일이 무르익는 과정에서 새가 쪼아 먹지 못하도록 하고 해충의 접근을 방지하는 기능성 과일봉투를 1년여 만에 내놓았다. 때마침 벤처투자 붐을 타고 기관 및 개인투자자로부터 대규모 투자자금을 유치했다. 여기에 아파트와 선산을 담보로 빌린 돈을 포함해 총 100억원을 들여 공장을 짓고 마케팅망을 구축했다. 하지만 기존 봉투에 비해 성능은 우수했지만 가격이 비싼 탓에 시장에서 외면당하면서 3년 만에 투자자금을 날렸다. 빈털터리가 된 김 대표는 1년여간 직장생활을 하면서 모은 돈 1억여원으로 2005년 6월 다시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번엔 이뇨 작용에 좋다는 옥수수 수염을 끓여 만든 옥수수수염차를 선택했다. 김 대표는 "국내 처음으로 옥수수수염차를 내놓고 직원 4명과 백화점 공원 시장 등을 찾아다니며 시음회를 가졌지만 시큰둥한 반응뿐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맛 개선을 통해 1년 뒤 우리 입맛에 맞는 옥수수수염차를 내놓으면서 그는 일약 '스타 기업인'으로 떠올랐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옥수수수염차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웅진식품 광동제약 남양유업

    2010.09.16 00:00
  • 코아스웰, LG그룹에 80억대 사무용가구 공급계약

    [한경닷컴] 코아스웰(대표 노재근)은 LG그룹 트윈빌딩 리모델링에 따른 가구교체 입찰에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공급규모는 총 80억원에 이르며 납품은 이 달부터 순차적으로 한다. 코아스웰은 LG그룹만의 특화된 이미지와 기능을 컨셉트로 해 인테리어 월과 파티션 기능을 조합함으로써 공간 확장성과 조직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신제품을 출품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번 입찰에 국내 대표적인 사무가구 업체들 모두가 참여해 경...

    2010.09.16 00:00
  • LG하우시스, 마루바닥재 출시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는 15일 옥수수를 원료로 한 천연자연소재 마루바닥재인 '지아(zea)마루'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옥수수 천연석 편백나무 진황토 구연산 등의 천연원료를 사용해 유해물질이 없는 게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아마루는 식물성 원료를 사용함으로써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₂) 발생량을 5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2010.09.15 00:00
  • 김징완 삼성重 부회장 등 '존경받는 기업인賞' 수상

    한국경영인협회(회장 고병우)는 15일 올해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에 김징완 삼성중공업 부회장과 김광석 참존 회장,박종원 코리안리재보험 사장,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 등을 선정했다. 또 삼천리 유한양행 GS건설 한국투자증권 화천기계공업 등이 '가장 신뢰받는 기업'에 뽑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 행사는 지식경제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신문 등이 후원했으며,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가장 존경받는 ...

    2010.09.15 00:00
  • '재창업지원 1호' 이창국 대표 "포기했던 제품 만들어 반드시 성공"

    실패한 중소기업인의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재창업지원제도의 첫 번째 수혜자가 나왔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사업에 한번 실패한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재기를 도와주는 '재창업지원제도'의 첫 수혜자로 이창국 에코웨이브코리아 대표(54 · 사진)를 확정하고 재창업 자금 1억원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표는 재창업지원제도 1호 수혜자로 선정된 직후 최근 마련한 서울 당산동 사무실에서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빚을 갚을 수 있...

    2010.09.14 00:00
  • "청년창업 위한 사관학교 만들 것"…송종호 중진공 신임 이사장

    "다양한 상품을 파는 슈퍼마켓이 있습니다. 주변에 다른 가게가 없어 가만히 있어도 고객이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야채가게 과일가게 빵집이 옆에 생겼습니다. 손님들은 신선하고 질 좋은 상품을 파는 옆 가게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슈퍼마켓은 손님이 줄고 매출도 떨어졌습니다. 손님들은 이제 불친절하다고까지 합니다.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송종호 신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54 · 사진)이 13일 열린 취임식에서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점을 직원들에게 강조하기 위해 던진 화두다. 송 이사장은 우선 중진공을 창업양성기관으로 새롭게 무장시켜 청년창업을 확산시키는 기관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그는 "최근 20~30대 청년 최고경영자(CEO) 비중이 2000년 54%에서 2008년에는 12%로 뚝 떨어졌다"며 "젊은층의 창업 기피현상은 중소기업 CEO의 고령화 문제를 유발해 기업생태계가 훼손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경남 진해 등 지방에 소재한 4곳의 연수원과 기술센터를 활용해 기술창업사관학교를 만들어 예비창업자를 육성하기로 했다. 송 이사장은 "연수원과 기술센터가 갖고 있는 하드웨어와 연구 · 개발(R&D),기술지도 인력 등 소프트웨어적 요소를 연계하면 훌륭한 기술창업사관학교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이사장은 "창업진흥기금이나 벤처펀드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는 것은 법률과 정부가 우리에게 준 임무"라고말했다.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2010.09.13 00:00
  • 벤처協-모바일協 통합

    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는 한국모바일산업협회(회장 이성민)와 회원사들의 권익 확대를 위해 통합하기로 최근 합의에 서명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통합 단체명은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로 정했으며 회장직은 황철주 벤처기업협회장이 맡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2월 정기총회 때까지 통합 절차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협회는 통합 이후 산하에 모바일산업발전협의회(가칭)를 구성하기로 했으며,협의회장은 이성민 한국모바일산업협회장이 맡기로 했다. 두 단체는...

    2010.09.13 00:00
  • 듀오백 기술, 블랙야크 배낭에 담는다

    듀오백코리아(대표 정관영)는 등산 아웃도어를 생산하는 블랙야크(대표 강태선)와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듀오백코리아는 듀오백(DUOBAG) 가방의 인체공학 설계 기술 및 노하우를 자문하고 블랙야크는 브랜드 로고 및 가방 기술권,금형을 독점 사용한다. 블랙야크는 이를 등산용 배낭 제품에 적용,내년 초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올해 초 듀오백코리아가 선보인 듀오백 가방은 3년여간 연구 ·...

    2010.09.13 00:00
  • 송종호 중진공 이사장,차별화된 평가로 정책중개기관 돼

    [한경닷컴] 송종호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중진공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서 송 이사장은 “우리가 꼭 해야 할 일은 최고의 정책금융기관,최적의 창업양성기관으로 거듭나는 일”이라며 “이를 위해 최강의 정책중개기관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 이사장은 이를 위해 “정책자금을 관리하면서 시중은행이나 민간회사들과는 평가기준과 방법에서 분명한 차별성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향...

    2010.09.13 00:00
  • 듀오백코리아, 블랙야크와 MOU체결

    [한경닷컴] 듀오백코리아(대표 정관영)는 등산 아웃도어를 생산하는 블랙야크(대표 강태선)와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듀오백코리아는 듀오백(DUOBAG) 가방의 인체공학 설계 기술 및 노하우를 자문하고 블랙야크는 브랜드 로고 및 가방 기술권, 금형사용에 대해 아웃도어 시장에서 독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블랙야크는 이를 등산용 배낭 제품에 적용, 내년 1월부터 신제품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

    2010.09.13 00:00
  • 휴맥스 '하이브리드 셋톱박스' 유럽 공략

    휴맥스(대표 변대규)가 유럽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인 'IBC 2010'에서 방송과 인터넷(IP) 서비스를 결합한 IP하이브리드 및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구현한 차세대 셋톱박스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고 있는 'IBC 2010'(10~14일)에서 이들 제품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IP 하이브리드 셋톱박스는 위성 · 케이블 · 지상파 방송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는 것은 물론 IP와 연결해 주문형비디오(VOD),다시보...

    2010.09.12 00:00
  • 우수 Green-Biz 선정 설명회 개최

    [한경닷컴] '우수 Green-Biz' 선정 준비를 위한 '녹색경영 실무교육'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국표준협회 부산지역본부에서 14일 개최된다.이 행사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정영태)과 한국표준협회(회장 최갑홍)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우수 Green-Biz 선정'은 중소기업 녹색경영 기준 및 지표에 따른 기업의 녹색경영 수준을 공정하게 평가해 우수등급으로 확인된 중소기업을 우대 지원하는 제도다.이 제도는 중소기업청이 지난 1월 ...

    2010.09.09 00:00
  • [기업과 함께] 한국쓰리엠‥의료기기 전문 '헬스마일'…"건강한 미소 드려요"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2018년 65세 이상 인구가 14%로 고령사회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노인인구가 증가해 2050년 노인인구 비중이 38.2%로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 것으로 미국 인구통계국은 전망하고 있을 정도다. 따라서 실버산업 중심의 의료기기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쓰리엠은 최근 의료기기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의료기기전문점 프랜차이즈 '헬스마일(www.healthmile.co.kr)'을 론칭했다. 헬스마일은 '건강(health)'과 '미소(smile)'를 합성한 단어로 가맹주와 소비자 모두 '건강한 미소'를 갖게 한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스트잇 스카치테이프 등으로 유명한 글로벌 기업 3M은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1948년 의료제품 분야에 진출해 의료,구강치료,의료정보관리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뤄왔다. 국내에는 1977년 진출해 의료제품사업을 해오고 있다. 헬스마일의 국내 가맹점 영업 총괄은 SS메디가 한다. 헬스마일은 기존의 의료기전문점과 달리 세련된 인테리어와 제품의 특장점이 잘 전달되도록 깔끔한 디스플레이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전문가의 노하우,매출 및 재고관리시스템 제공,품질관리,마케팅,교육 지원 등을 통해 의료기 전문점을 운영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도 창업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관형 한국쓰리엠 이사(사진)는 "헬스마일은 고객이 편안하게 언제든 찾아올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해 사업성공성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점포는 종합병원 앞 1점포

    2010.09.08 00:00
  • [기업과 함께] 크라텍‥슬러지 탈수기술 독보적…K마크ㆍ조달청 우수제품 인증

    경기도 안산 시화공단에 있는 크라텍(대표 하점용)은 국내 수처리 분야 중 슬러지 탈수시스템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는 혁신형 중소기업이다. 2003년 설립된 이 회사는 슬러지 탈수장치 중 특히 필터프레스를 K마크 인증과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받아 동종 업계에서 앞선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사는 독자적인 특허기술 및 분야별 플랜트 설계능력 확보로 정수장,하 · 폐수처리장 등에 설치되는 여과탈수기(필터프레스) 등 수처리 설비와 인공모래 제조설비,토양오염 정화설비,폐기물 리사이클링 등의 플랜트를 전문으로 설계 생산한다. 회사 관계자는 "친환경 경영시스템을 통한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수처리 설비의 설계 및 제작,시공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력제품은 여과포 고정식 필터프레스,여과포 회전식 필터프레스,수직형 필터프레스,수평형 진공 탈수기 등 여과탈수시스템과 정수장 및 하수처리장의 침강면적을 증대시키고 고속침강을 유도하는 경사판형 침전지 등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특허 7건과 실용신안 및 지식재산권 10건,상표등록 2건,조달청 우수제품지정 1건 등을 보유하고 K마크 성능인증,CE인증,벤처기업확인,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인증,기업부설연구소 지정 등 기술 ·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주력 제품 중 여과포 고정식 필터프레스는 국내 수처리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조달 우수 제품으로 지정됐다. 이 제품은 특허기술로 설계돼 수출 유망 품목이기도 하다. 또 유기물과 무기물 슬러지의 양을 저감시키는 탄화설비를 개발해 탈수설비와 시스템화시키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는 것. 최근에

    2010.09.08 00:00
  • [기업과 함께] 인팩‥케이블ㆍ안테나 등 車부품 생산 41년…현대ㆍ기아차, GM, 혼다에 공급

    인팩(사장 최웅선)은 자동차부품 전문 회사로 1969년 설립돼 올해로 41주년을 맞았다. 긴 역사만큼이나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발전과 궤를 함께해온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의 대명사다. 삼영케불로 출발한 이 회사는 2004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가고 있다. 사명 변경은 케이블 전문업체가 아닌 글로벌 자동차 종합부품 업체로의 변화를 꾀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후 대규모 연구 · 개발(R&D) 투자와 해외 진출로 자동차 종합부품 업체로 변신에 성공했고 이 과정에서 싱글PPM 국무총리표창,싱글PPM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올해는 무결점 달성이 목표다. 국내에서 현대 · 기아자동차,GM대우,쌍용자동차를,해외에서는 GM,크라이슬러,혼다,마쓰다,델파이 등 글로벌 기업 대부분을 거래처로 두고 있다. 이 회사는 케이블을 비롯 안테나,액추에이터,밸브,스위치,배터리케이블 등 다양한 자동차 부품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한다. 특히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가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EPB(전자식 주차브레이크),ECS(전자제어서스펜션),DCT(자동화 수동변속기) 등에 적용되는 신기술 부품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품업체가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며 "따라서 우리 회사는 자동차의 첨단기능을 주도할 다양한 부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산 공장은 국내에 인천 천안 안산 음성 등 4곳에 두고 있으며 해외에도 중국 인도 북미 등 4개의 생산기지와 유럽을 기술거점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 회사가 해외기지를 확보하는 등 글로

    2010.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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