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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팩(사장 최웅선)은 자동차부품 전문 회사로 1969년 설립돼 올해로 41주년을 맞았다. 긴 역사만큼이나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발전과 궤를 함께해온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의 대명사다. 삼영케불로 출발한 이 회사는 2004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가고 있다. 사명 변경은 케이블 전문업체가 아닌 글로벌 자동차 종합부품 업체로의 변화를 꾀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후 대규모 연구 · 개발(R&D) 투자와 해외 진출로 자동차 종합부품 업체로 변신에 성공했고 이 과정에서 싱글PPM 국무총리표창,싱글PPM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올해는 무결점 달성이 목표다. 국내에서 현대 · 기아자동차,GM대우,쌍용자동차를,해외에서는 GM,크라이슬러,혼다,마쓰다,델파이 등 글로벌 기업 대부분을 거래처로 두고 있다. 이 회사는 케이블을 비롯 안테나,액추에이터,밸브,스위치,배터리케이블 등 다양한 자동차 부품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한다. 특히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가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EPB(전자식 주차브레이크),ECS(전자제어서스펜션),DCT(자동화 수동변속기) 등에 적용되는 신기술 부품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품업체가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며 "따라서 우리 회사는 자동차의 첨단기능을 주도할 다양한 부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산 공장은 국내에 인천 천안 안산 음성 등 4곳에 두고 있으며 해외에도 중국 인도 북미 등 4개의 생산기지와 유럽을 기술거점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 회사가 해외기지를 확보하는 등 글로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2018년 65세 이상 인구가 14%로 고령사회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노인인구가 증가해 2050년 노인인구 비중이 38.2%로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 것으로 미국 인구통계국은 전망하고 있을 정도다. 따라서 실버산업 중심의 의료기기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쓰리엠은 최근 의료기기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의료기기전문점 프랜차이즈 '헬스마일(www.healthmile.co.kr)'을 론칭했다. 헬스마일은 '건강(health)'과 '미소(smile)'를 합성한 단어로 가맹주와 소비자 모두 '건강한 미소'를 갖게 한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스트잇 스카치테이프 등으로 유명한 글로벌 기업 3M은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1948년 의료제품 분야에 진출해 의료,구강치료,의료정보관리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뤄왔다. 국내에는 1977년 진출해 의료제품사업을 해오고 있다. 헬스마일의 국내 가맹점 영업 총괄은 SS메디가 한다. 헬스마일은 기존의 의료기전문점과 달리 세련된 인테리어와 제품의 특장점이 잘 전달되도록 깔끔한 디스플레이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전문가의 노하우,매출 및 재고관리시스템 제공,품질관리,마케팅,교육 지원 등을 통해 의료기 전문점을 운영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도 창업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관형 한국쓰리엠 이사(사진)는 "헬스마일은 고객이 편안하게 언제든 찾아올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해 사업성공성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점포는 종합병원 앞 1점포
[한경닷컴] 토자이홀딩스(대표 앤드류 맨키비츠)는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10'에서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LAAC(樂)'을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번 론칭행사에는 앤드류 맨키비츠 대표를 비롯 양의식 한국모델협회장, 이태훈 노바셀테크놀러지 대표, 코지마 츠요시 일본 페이스 회장, 김국현 와이즈덤레버러토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회사 앤드류 맨키비츠 대표는 “토자이홀딩스 자회사인 노바셀테크놀러지가 ...
[한경닷컴] 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는 명함을 구입할 때 일정 금액을 적립해 사회공헌에 사용하도록 하는 '착한명함 캠페인'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착한명함 캠페인은 벤처기업협회와 회원사인 마음커뮤니케이션(대표 박진만)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기부문화 캠페인이다. 협회는 기업들이 마음커뮤니케이션에서 명함을 제작,구입할 때 제작비용을 최대 20%까지 할인해주며 일정 금액을 적립해 사회단체 굿네이버스에 기부하기로 했다. 착한명함 캠페인 참여방법은 ...
[한경닷컴] 국가 품질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36회 전국품질분임조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6일부터 11일까지 대전시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다.이 행사는 직장 내에서 소그룹 중심으로 인재육성, 서비스 개선, 생산성 향상 등 품질경영 활동을 통해 품질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전국 8468개 사업장에서 5만3781팀 57만692명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
경기도 시화공단에서 화장품을 생산하는 제이티(대표 김종택)는 중국 옌지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올해 처음 참가했다.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타진하기 위해서다.이 회사가 중국시장을 공략하기로 한 제품은 일반 마스크팩에 비해 피부 보습효과가 뛰어난 하이드로겔 마스크팩.2006년 창업해 13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이 회사는 한국에서 한 홈쇼핑 채널을 통해 월 4억∼5억원의 매출을 올린다.이 회사 김종택 대표는 “박람회에 마스크팩 수백장을 샘플로 제공할 계획...
[한경닷컴] 에넥스(부회장 박진규)는 국내 처음 레드 화이트 등 6가지 컬러를 가진 부엌가구 '모닝 핸들리스'(사진)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회사 측은 레드, 루체, 웬지, 초코, 화이트, 그레이 등 6가지 컬러를 적용해 '부엌가구의 '패션화'라는 새로운 부엌가구 시대를 열었다고 설명했다.소형 부엌가구에 접목함으로써 좁은 주방에서도 나만의 부엌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는 것. 이 제품은 UV(자외선 경화) 도장과 손잡이를 없앤 핸...
[한경닷컴] 듀오백코리아(대표 정관영)는 자체 개발한 기능성 가방인 '듀오백(DUOBAG·사진)'이 사용자의 척추 건강에 과학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임상결과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듀오백코리아 인간공학연구소는 KAIST기계공학과 연구팀과 공동으로 대전지역 초등학생 67명을 대상으로 듀오백 가방과 일반 학생용 소프트 배낭을 착용했을 때 척추가 받는 하중에 대한 비교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밑으로 갈수록 넓게 퍼지는 일반 ...
[한경닷컴] 바이오 지주회사 토자이홀딩스(대표 앤드류 맨키비츠)는 프리미엄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인 'LAAC (樂)' 의 론칭행사를 9월1일 오후 2시 '바이오 코리아 2010'이 열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내 컨퍼런스 룸 403호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토자이홀딩스의 자회사인 바이오 벤처기업 노바셀테크놀러지가 자체 개발한 안티 에이징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인 LAAC은 홍합에서 추출한 단백질 성분을 기반으로 세포외기질(ECM...
국내 가구 및 인테리어산업과 목공기계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0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과 '2010 한국국제목공기계산업전시회'가 26~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와 리드엑스포가 주최하고,지식경제부 환경부 조달청 중소기업청 경기도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등이 후원한다. 이 행사는 향후 국내 가구 및 인테리어산업의 트렌드와 발전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다. 중...
"어려웠던 시절 장학금으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해준 모교에 어떻게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졸업한 지 35년 만에야 장학회를 만든 것이 오히려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이원해 대모엔지니어링 대표(54)는 25일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 본사에서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많은 후배들이 해외 견문을 넓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엔지니어로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1975년 유한공고 기계과를 졸업한 이 대표는 지난해 3월 동문 기업인으로는 처음 1억원의 기금으로 유한동문장학회를 설립했다. 장학금은 재학생들이 해외 탐방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데 쓰인다. 장학회는 지난해 처음 여름방학을 이용해 6명을 미국과 중국에 한 달여간 연수보낸 데 이어 올해도 여름방학 동안 미국과 중국에 14명을 글로벌 체험단으로 내보냈다. 이 대표는 "공고생들은 인문계 학생보다 해외 연수 경험이 적고 외국어 실력도 뒤처지는 면이 있다"며 "글로벌 기업과 유명 대학 등을 견학함으로써 스스로 경쟁력 있는 글로벌 엔지니어로 성장하겠다는 목표의식을 갖도록 하는 데 뜻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학교 설립자인 유일한 박사의 뜻에 따라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아 가난했지만 어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동문들의 지원을 받아 장학금 규모를 5억원까지 늘려 더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해외 현장에서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체험한 창업 기업인이다. 기술하사관으로 6년간 군 복무를 한 뒤 1981년 수산무역에 입사,낮엔 외국산 건설기계를 판매하고 밤에는 공부한 끝에 뒤늦게 숭실대를 졸업했다. 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 직장에서 쫓겨났던 샐러리맨이 국내 교량포장 분야 1위 기업을 일궈냈다. 서울 마천동에서 기업 구조조정이 한창이던 1998년 교량포장 전문기업으로 출발한 승화엘엠씨의 이승재 회장(49)이 주인공.그가 또다시 레저산업에 뛰어들어 서울 여의도에 요트마리나를 짓고 있다. 157억원을 투입한 요트마리나는 오는 11월 개장한다. 국내 요트마리나 8곳 모두 바다에 위치하고 있지만 도심 강변에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장은 호주의 마리나 운영업체인 슈페리어제티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지난해 10월 서울시로부터 사업권을 따내고 서울마리나클럽앤요트를 설립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뒤편에 들어서는 마리나 시설은 수상 1만4600㎡,육상 1만3020㎡ 규모로 요트 90여척을 정박할 수 있다. 이곳에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클럽하우스를 비롯 계류장 주차장 야외광장 등이 들어선다. 이 회장은 "한강에 요트마리나가 운영되면 서해나 남해에 가지 않고도 편하게 도심에서 요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의 상징인 한강을 대표적인 레저문화 장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양대에서 토목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이 회장이 1995년 첫 직장으로 잡은 곳은 쌍용양회.하지만 입사 3년여 만에 이 회장이 팀장으로 있던 토목팀이 외환위기 여파로 구조조정 대상이 돼 팀원 전체가 하루아침에 길거리로 내몰렸다. 당시 새로운 직장을 잡기가 어려웠던 이 회장은 동료들과 함께 창업하기로 결심,자본금 1억원으로 1998년 7월 승화엘엠씨를 출범시켰다. 사업 아이템은 기존의 아스팔트로 하는 교량포장을 대체할 수 있는 'LMC(Latex Modified Concrete) 교면포장공법'.이 공법은 콘크리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에서 의류임가공 업체를 운영하는 강학실 수진어패럴 대표(44 · 사진)는 새터민(북한이탈주민)이다. 그는 북한에서 남한으로 온 지 8년여 만에 의류 제조업체 사장으로 변신에 성공했다. 지난해 8월 직원 3명으로 창업한 강 대표는 남성용 재킷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만든다.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레노마 이신우옴므 올젠 파코라반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이 수진어패럴에서 만들어진다. 일본에 수출도 한다. 창업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좋다. 강 대표는 "지난해 2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 들어서는 지난달까지 4억원의 매출을 올려 연말 목표 7억원 달성은 거뜬하다"며 "일본에서 수주한 물량도 7억원어치가 된다"고 소개했다. 일감이 넘치면서 종업원도 25명으로 늘어났다. 고향인 평양에서 전문대를 졸업한 뒤 평양시내 한 호텔에서 6년간 근무한 강 대표는 1999년 초 처음 탈북을 시도했다. 추운 겨울 압록강을 건너 중국으로 탈북하는 과정에서 붙잡혀 감옥생활을 했다. 하지만 그의 의지는 꺾이지 않았다. 고모와 삼촌이 살고 있는 중국으로 2001년 2차 탈북에 나선 강 대표는 태국을 거쳐 2002년 4월 한국땅을 밟았다. 그가 남한에서 잡은 첫 직장은 병원.1년간 간호조무사 학원을 다닌 뒤 자격증을 딴 강 대표는 2004년 3월부터 병원에서 환자를 돌봤다. 하지만 6개월 만에 병원을 그만두고 네트워크 판매회사인 하이리빙에 들어가 2년여간 영업전선을 누볐다. 강 대표는 "당시는 무슨 일이든 해서 남한 사회에 정착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져 있을 때였다"며 "주위의 수많은 탈북자들이 직업을 구하지 못해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고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눈물을 글썽
[한경닷컴]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정영태)은 M&A(기업간 인수합병)를 추진하거나 예정하는 기업에 대해 M&A 추진타당성과 방법 등을 진단해주는 'M&A 기업진단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 사업은 대상 기업에 1억4천만원의 예산을 보조금 형태로 지원한다.올해 지원대상 기업은 70여개사다.M&A를 추진 중이거나 예정인 중소기업에 250만원 한도로...
[한경닷컴]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정영태)은 실패한 중소기업인들이 보다 많이 재기할 수 있도록 재창업자금의 지원대상 요건과 절차를 개선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재창업을 준비 중인 자가 기존 사업체 폐업일로부터 재창업일까지의 기간을 기존 5년에서 10년까지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기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재창업추진위원회의 도덕성평가를 폐지하고 중진공에서 기업평가와 도덕성평가를 통합해 지원절차도 간소화했다....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에 있는 창전사 1층 회장실.이곳에는 낡은 캐비닛 10개가 놓여 있다. 캐비닛 내부는 창업주 정문규 회장(87)이 48년간 수집한 때묻은 자료들로 가득하다. 세월의 더께가 쌓이고,낡아 너덜너덜해졌지만 정 회장이 사업을 하면서 기술개발을 위해 해외에서 힘겹게 구입한 서적 등이다. 그는 요즘도 일본에서 발간되는 권당 5만~160만원 하는 전문 서적을 매년 2000만원어치 이상 구입해 읽는다. 선진 기술을 현장에 접목하기 위해서다. 정 회장은 "부천 공장에서 시화 공장으로 이전할 때 버린 자료만 4t트럭 한대 분량이었다"며 "일본의 관련 서적을 스승삼아 기계를 직접 만들었다"고 회고했다. 구순을 바라보는 정 회장은 지금도 매일 회사에 출근해 직원들을 독려한다. 이런 정 회장의 열정이 창전사를 에나멜동선 분야에서 독일의 일렉트릭솔라,일본의 일본제선 등 세계적인 기업과 경쟁하는 강소기업으로 키운 원동력이다. 1 · 4후퇴 때 고향인 평안남도 용강에서 혈혈단신 월남한 정 회장이 1956년 대전에 터를 잡고 시작한 첫 사업은 편직물 제조.하지만 편직물은 겨울 한철 장사로 돈벌이가 안됐다. 1962년 무작정 상경한 그는 세운상가에 창전사란 간판을 내걸고 당시 인기 있던 형광등(안정기 포함)을 팔았다. 정 회장은 "장사를 하다 보니 형광등을 파는 것보다는 안정기에 사용되는 에나멜동선을 만드는 게 돈벌이가 된다는 생각에 사업 방향을 바꿨다"고 말했다. 당시 에나멜동선은 동선에 절연피복을 입힌 뒤 도장기에 넣고 장작불을 때 경화시켰는데 일정한 온도를 맞출 수 없어 품질이 들쭉날쭉했다. 그래서 일정한 온도로 경화할 수 있는 전기방식 도장기를 개발했다. 정 회장은 "2
[한경닷컴]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정영태)은 중소기업의 러시아·CIS(독립국가연합) 정부조달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러시아(모스크바)와 우크라이나(키에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18일 밝혔다. 참가대상 품목은 군·경용품, 의료기기, 에너지 절감제품, 통신장비,감시카메라, 건축자재, 석유·화학장비 등이며 참가신청은 오는 24일까지다.참가기업은 사전에 연계된 조달관련 유력바...
한국경제신문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잡 투게더' 캠페인은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 · 중견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직장을 잃은 중견 전문인력의 재취업을 도와주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지난 4월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62명의 중견 전문인력이 재취업하는 데 징검다리가 됐다. 이 기간 중 97개 중소 · 중견기업에서 141명의 구인을 요청했고 653명이 구직을 신청했다. 일자리 알선 지원대상은 30인 이상의 기업에서 근무한 사람으로 △동일하거나 유사한 직무에 10년 이상 재직했거나 △부장급 직위에 5년 이상 근무했으며 △상장기업의 부장급 이상 직위에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가져야 한다. 또 금융기관 공공기관 정부기관 출신은 과장급 직위로 3~5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가 대상이다. 구직자는 잡 투게더 사이트(http://www.jobtogether.net/pro)에서 구직신청서와 구직동의서를 내려받아 이메일(kitajob@kita.net)이나 팩스(02-6000-4998)로 신청하면 된다. 이어 전화나 이메일 등으로 상담시간을 잡아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6층 고용지원센터를 방문해 전문가와 상담을 가진 뒤 적합한 회사를 찾아 방문면접 과정을 거쳐 재취업하게 된다. 중견 전문인력을 채용하려는 중소 · 중견기업은 잡 투게더 사이트에서 구인신청서를 내려받아 내용을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팩스로 신청하거나 직접 고용지원센터를 방문해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제출하고 신청해야 한다. 특히 고용지원센터에서는 중견 전문인력의 일자리 알선 외에 모의면접,이력서 및 경력기술서 작성 등 취업에 필요한 교육 및 지원서비스와 취업 후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서비스도 제공해주고 있다. 박
지하철에서 이용자들에게 각종 정보를 영상으로 제공해 주는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사업을 한국과 일본 두 기업이 손잡고 양국에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 핑거터치(대표 신정헌 · 사진)는 최근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을 한국과 일본에서 공동으로 진행하기 위해 일본의 소프트뱅크 크리에이티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핑거터치는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인 '디지털 뷰'(사진 오른쪽)를 서울메트로(대표 김상돈)가 운영하는 지하철 1~4호선 117개 역사에 913대를 설치하고 지도 뉴스 엔터테인먼트 등 실시간 정보와 인터넷전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업무 협약을 맺은 소프트뱅크 크리에이티브는 소프트뱅크(대표 손정의) 자회사로 일본 후쿠오카를 중심으로 500여대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하고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서비를 공급한다. 두 회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한국과 일본에서 설치 장소 인프라를 개발하고 최신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확대 설치해 나가기로 했다. 소프트뱅크 크리에이티브는 일본에서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와 일본어 콘텐츠 제작 및 조달을 담당하고 핑거터치는 기획,개발,제조,서비스 시스템의 개발 및 운영과 한국에서의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 및 한국어 콘텐츠의 제작 · 조달을 맡기로 했다. 이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지하철 종합안내정보를 비롯 지하철 노선 정보 및 버스환승 정보,디지털 지도 정보,실시간 콘텐츠 정보,인터넷전화 무료 서비스 등을 양국 승객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핑거터치 관계자는 "앞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은 공항이나 항만지역에서 일본 내 각 지역의 관광정보
"경영전략 구상 및 재충전의 기회를 잡자."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들이 그동안 바쁜 경영활동에 지친 몸을 재충전하고 하반기 기업경영전략을 새로 짜기 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한여름 휴가철에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최고경영자들이지만 한 자리에 모여 경제성장의 주역이 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진 것.한국표준협회(회장 최갑홍)는 지난달 29일부터 8월1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제주 신라호텔에서 'Korea Renaissance-세계 속의 한국,한국기업,한국인'이라는 주제로 하계 CEO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5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중소기업 최고경영자와 그 가족 등 42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행사를 주최한 최갑홍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세계경제가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 있어 최고경영자들은 좌불안석 상태에 있다"며 "이번 하계CEO포럼은 최고경영자들이 그 해법을 찾고 새로운 경영전략을 짜는 데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한 데 이어 원전의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주요 20개국(G20)정상회의 유치,동계올림픽 5위 달성 등 각 분야에서 국제사회를 선도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숨은 저력을 살펴보기 위한 자리였다. 또 반도체 자동차 패션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는 기업인과 최고전문가를 통해 자긍심과 도전의식을 갖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 황창규 지식경제부 R&D전략기획단장이 '국가 R&D전략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 것을 시작으로 이튿날에는 신종운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품질로 빅리그를 제패하다'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심지(대표 심국현)는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파마기 등 미용기기와 샴푸,모발영양제 등 각종 헤어소모품을 생산하는 벤처기업이다. 1994년 미용시장에 진출한 이 회사는 헤어미용업계에서 경쟁력 있는 작지만 강한기업으로 통한다. 2006년 현재의 ㈜심지로 법인 전환한 이 회사 제품 중 '심지OK펌(SIMJI OK PERM)'은 헤어미용업계에서 특히 주목을 받고 있는 히트상품이다. 이는 2~5시간 걸리던 펌시간을 최소 5분으로 줄인 혁신기술 덕이다. 이 회사가 헤어미용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는 연구개발 투자가 가져다준 결과다. 2004년 출시한 심지OK펌은 펌시간을 혁신적으로 줄여줘 헤어디자이너들이 꼽는 인기제품 중 하나다.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국내특허 10건을 비롯 디자인등록 3건,상표등록 21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다. PCT(특허협력조약)국제특허도 3건 출원중 이다. 심지OK펌은 손상이 심한 모발에서부터 건강하고 탄력있는 모발,강한 웨이브에서 자연스러운 웨이브까지 5분 안에 원하는 스타일로 만들 수 있다. 또 기존의 펌 롯드와 펌제를 사용하는 일반펌이나 높은 전기 열을 가하는 디지털파마,세팅파마 등에 비해 모발과 두피에 손상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펌과 동시에 컬러코팅을 할 수 있으며 염색 후 바로 펌을 할 수 있는 등 고객 머리카락의 특성에 맞게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더욱이 곱슬모발도 매끄러운 컬로 만들 수 있어 작품성과 편의성,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파마를 할 때 함께 사용하는 펌제 '에이스펌(ACE PERM)'은 빠른 시간에 펌을 완성하도록 돕는다. 따라서 심지OK펌에 에이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박찬호 선수가 37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호투하는 데는 국내산 산삼(蔘)을 복용한 효과를 봤다는 내용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화제다. 산삼 배양근 개발 및 유통기업인 비트로시스(대표 손성호 · 사진)는 2007년부터 박 선수에게 산삼 배양근 제품을 제공해왔다. 산삼 배양근은 국내에서 120년 된 산삼의 뿌리 세포를 무균 배양해 천연 산삼과 99.9% 유전형질이 동일하다는 것. 비트로시스가 박 선수에게 제공하는 '천년정성산삼배양근 엑기스' 제품(120㎎)은 산삼 55뿌리 분량으로 한 병에 440만원인 국내 최고가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박 선수가 복용한 산삼 배양근 제품은 시가로 치면 연간 5000여만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삼의 주요 성분인 사포닌이 1g당 150㎎ 이상 함유돼 항암 및 면역력 증가,피로 회복 및 스테미너 증강에 관여하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손성호 대표는 "박 선수도 산삼배양근 복용을 통해 피로회복과 원기회복 등에 효과를 봤다고 밝혔을 정도"라고 소개했다. 이 회사는 올해부터 박 선수의 부활을 위해 체력 보강이 필수 요건이라 생각하고 박 선수를 위한 별도의 산삼파워골드 제품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비트로시스와 산삼제품 유통전문 기업인 비트로탑(대표 윤제영)이 공동 개발했다. 박 선수가 복용하는 제품은 산삼 7뿌리 분량(건조물 기준 8g)의 산삼 배양근과 7종의 한약재가 함유된 국내 최고급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천년 정성 '산삼 배양근 파워골드'로 출시돼 올 추석 기획 상품으로 기업체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주문 판매하겠다는 게 이 회사 전략이다. 손 대표는 "
세몽나이스(대표 이창구)는 산업현장의 근로자들이 착용하는 각종 안전화를 비롯 군화 특수의류 등을 생산하는 혁신형 중소기업으로 1990년 설립됐다. 이 회사는 1994년 저압용 절연화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데 이어 1997년에는 장교용 및 특전사용으로 사용하는 인젝션(사출식) 안전화를 내놨다. 생산된 제품은 국방부와 포항제철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삼성SDI LG화학 기아자동차 대한항공 등에 납품하는 등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1998년 안전화와 정전화에 대해 KS규격을 획득했고 이듬해에는 캐나다(CSA)와 유럽(CE)인증을 각각 받았다. 2002년에는 가죽제 소방용 안전화에 대해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불연성능(KFI)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창구 대표는 "특수화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문성과 기술력이 중요하다"며 "사용자들이 착용함으로써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2004년 국내 최초로 고전압용 절연화를 개발해 업계를 놀라게 했다. 이 제품은 23Kv에서 절연력을 유지할 수 있는 폴리머를 사용해 고전압에서도 감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날카로운 쇳조각 찔림을 막고 무거운 물건에 의한 압착사고 등을 방지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전력 등 전기 공사를 하는 현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절연화는 겉창과 일체형으로 성형된 제품으로 기능성 깔창이 내장돼 발의 아치(발바닥의 움푹 패인 곳)부분이 고정되어 충격을 완화하는 데다 특수 연철소재가 충격을 흡수해주는 등 안전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특히 국내 특전사에 공급 중인 동계전투화 10만달러어치를 이달 중 대만에
"신송은 국내 최초로 무방무제 간장과 고추장을 개발한 장류회사입니다. 또 화학조미료 무첨가도 가장 먼저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장류시장에서 쌓은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치킨 시장에 뛰어들어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합니다. "조규식 신송산업 대표(63)는 장류시장에서 24년간 쌓아온 신뢰를 토대로 종합외식 전문업체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수립,외식 메뉴인 치킨시장에 뛰어들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송산업은 장류전문기업인 신송식품에 원료를 공급하는 관계사로 장류 노하우를 접목해 치킨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4월부터 소스개발 등 내부적인 준비과정을 거쳐 그 해 8월 외식사업부를 발족한 데 이어 올 1월 서울 서초동에 직영1호점을 내면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했다. 현재 서울 장안점, 도곡점과 용인 수지점 등 4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가맹점 사업을 시작,이달 중순 서울 양재동에 프랜차이즈 1호점을 낼 예정이다. 조 대표는 "올 연말까지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100개 프랜차이즈점을 낼 계획"이라며 "수도권에서 승부를 한 뒤 내년부터 전국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가 지난해 9월 탄생시킨 치킨브랜드는 '오꼬꼬(O'COCO)'.닭의 울움소리 '꼬꼬댁'에서 따와 누구든 치킨브랜드로 연상하는 데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올해를 '제2의 도약의 해'로 정하고 치킨프랜차이즈 사업에 사활을 건 조 대표는 여름 휴가도 없다. 육계를 들여오고 소스를 개발하고 점포를 방문하는 일로 하루를 보낸다. 조 대표는 "매일 오전 7시30분 출근해 직원들과 회의를 하는 등 비즈니스 전략을 짜는 데 눈코뜰새 없다"며 "저녁에
[한경닷컴] 세라젬(대표 강신장)은 3일 충남 천안 본사에서 계열사인 세라젬 메디시스(대표 이진우)의 본사 및 생산공장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이환성 세라젬그룹 회장을 비롯 강신장 세라젬 대표와 각 계열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세라젬 메디시스 본사 및 생산공장은 세라젬 신관부지 2515㎡에 착공돼 건축연면적 4983㎡ 규모로 올 11월 완공된다. 이진우 세라젬 메디시스 대표는 “이번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모회사...
핑거터치(대표 신정헌)는 영상광고(디지털 사이니지 · digital signage) 사업을 한국과 일본에서 공동으로 진행하기 위해 일본의 소프트뱅크 크리에이티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핑거터치는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인 '디지털 뷰'를 서울메트로 117개 역에 913대를,소프트뱅크 크리에이티브는 소프트뱅크(대표 손정의) 자회사로 일본 후쿠오카를 중심으로 500여대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이...
[한경닷컴]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정영태)은 올 들어 이달까지 545개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에 총 2370억원을 지원,712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왔다고 29일 발표했다. 중진공은 올해 초부터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의 고용인원에 따라 기업평가등급을 상향 조정하고 금리를 인하하는 등 정책자금 지원을 우대해왔다.그 결과 기업별 평균 고용창출 인원은 13명이고 지원금액 1억원당 3명을 고용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인원별로는 5~9...
[한경닷컴] 대국(대표 김성욱)은 사재감미트(대표 김성곤)와 2011년 7월 28일까지 1년간 50억원 규모의 수입육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주요 업무협력사들과 함께 B2B전략구매사업을 추진하기로 한데 이어 이번 수입육 공급계약을 함에 따라 원가절감과 매출증대를 가져와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회사 관계자는 “미국산 소고기 수입시장이 안정화 될 경우 다수의 수입업체가 난립하는 호주산 수입시장과 달리 소수의...
국내 중소기업이 아프리카 수단의 3개 공항에 설치할 항공등화시스템을 유엔으로부터 첫 수주했다. 항공등화시스템 전문업체인 유양산전(대표 임대영 · 51 · 사진)은 최근 유엔평화유지군 비행장으로 사용할 수단의 엘제네이아 · 엘파샤 · 니알라 등 3개 공항에 설치할 1600만달러 규모의 항공등화시스템을 유엔 조달본부로부터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가 유엔조달시장에서 대규모 물량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수주는 미국 크로스하인...
경기도 화성시 석우동에 있는 아이엠(대표 손을재 · 60) 본사 2층 연구실.연구원들은 150㎡ 규모의 연구실에서 발광다이오드(LED)램프를 조립하고 뜯어보면서 성능을 높이기 위한 연구에 여념이 없다. 연구원들의 땀과 열정의 산물인 아이엠 LED램프는 수명 4만시간 이상,방열온도 55도로 기존 제품에 비해 우수한 성능을 갖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손 대표는 "11W LED램프와 16W LED램프는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고효율기자재 인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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