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계주 기자
    이계주 기자(종료)
  • 더이상 뉴스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 [스트롱 벤처] 아이엠‥창업 2년만에 'DVD용 광픽업' 세계 1위 올라

    경기도 화성시 석우동에 있는 아이엠(대표 손을재 · 60) 본사 2층 연구실.연구원들은 150㎡ 규모의 연구실에서 발광다이오드(LED)램프를 조립하고 뜯어보면서 성능을 높이기 위한 연구에 여념이 없다. 연구원들의 땀과 열정의 산물인 아이엠 LED램프는 수명 4만시간 이상,방열온도 55도로 기존 제품에 비해 우수한 성능을 갖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손 대표는 "11W LED램프와 16W LED램프는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고효율기자재 인증을...

    2010.07.28 00:00
  • 중기청·벤처기업협회 'YES기업가정신 캠프' 개최

    [한경닷컴]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는 창업가를 꿈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호텔에서 'YES기업가정신 캠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과 열정을 키워주기 위해 열린 이번 캠프는 52명의 예비창업가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캠프기간 동안 '사업아이디어의 발굴과 구체화' 및 '사업화 계획 수립 및 발표'라는 두 가지 캠프과제를 수행하며 창업의 ...

    2010.07.27 00:00
  • 웅진패스원 스마트패스원 체험단 모집

    [한경닷컴] 취업·직업 교육 전문기업 웅진패스원(대표 진기명·서영택)은 8월중 스마트러닝 서비스인 '스마트 패스원' 론칭을 앞두고 서비스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스마트 패스원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패스원 체험단'은 공무원, 임용고시, 회계사, 의·치·약대 전문대학원 수험생을 대상으로 38명을 모집한다.체험단에 선정되면 동영상 강의, 영어암기, 용어사전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스마트 패스원'의 무료 이용권을 ...

    2010.07.27 00:00
  • 중진공 뭄바이 전시회 참가모집

    [한경닷컴]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정영태)은 오는 10월 21∼23일까지 인도 뭄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개최되는 '인도 방송·통신 전문전'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이번 전시회 참가지원은 국내 방송·통신산업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방송·통신 관련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주요 참가품목은 케이블 및 위성방송 장비,셋톱박스, 디코더 등 방송·통신 관련 제품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010.07.23 00:00
  • [기업과 함께] 현장에서 만난 중기인‥쉼없는 기술개발로 다이스 기술력 국내 1위…"이젠 中시장 공략"

    "중소기업 대표는 현장을 지켜야 합니다. 한순간이라도 현장에서 눈을 떼면 회사는 그날부터 망하기 시작합니다. "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냉정리에서 천연 및 합성다이아몬드를 원료로 공업용 다이스를 생산하고 있는 디엔에스 이정만 대표(52)는 현장 경영을 중시한다. 현장을 지켜왔기에 중소기업이지만 다이스 분야에서만큼은 국내 1위 기술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성형레저기 원석연마기 자동가공기 초음파자동연마기 등 각종 설비를 갖추고 연간 30만개 이상의 다이스를 생산하다. 1990년 창업한 이 회사가 20년 만에 일궈낸 성과다. 다이스는 단조 드로잉가공 압출가공 프레스가공 등 금속의 소성가공에 사용하는 틀.금선 은선 동선 스테인리스선 등 각종 선을 정밀하게 뽑아내야 하기 때문에 다이스 가공은 숙련된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 이 대표는 "다이스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버려진 제품을 연구실 한켠에 그대로 쌓아놓고 있다"며 "볼 때마다 기술개발은 실패의 연속에서 이뤄지는 만큼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각오를 다지게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출근시간은 오전 7시30분.직원들이 출근하기 전에 미리 나와 생산 연구현장을 꼼꼼히 챙기는 일로 하루를 시작한다. "중소기업 사장의 손에는 기름때가 묻어 있어야 한다"는 이 대표는 늘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해외 선진기업들이 주로 만드는 고부가가치의 다이스를 개발해 선진시장을 파고들고 중저가 제품은 중국 등 신흥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것.국내 거래처는 200여곳.영업현장을 누비는 것도 이 대표의 몫이다. 이 대표는 "중소기업은 누구든 한 가지 일이라도

    2010.07.21 00:00
  • [기업과 함께] 중소기업유통센터‥"직원들 氣 팍팍 살려주니 매출 쑥쑥 오르고…"

    손창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64)는 출근 한 달여 만인 올 1월 중순께 사무실에 들렀다 충격에 휩싸였다. 손 대표가 사무실에 들른 시간은 새벽 1시께.소파에 웅크린 채 잠에 곤히 빠져 있는 여직원을 발견했다. 중소기업 제품의 홈쇼핑 판매대행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이었다. 홈쇼핑 업체들이 대기업은 프라임시간대에 편성하지만 중소기업에는 심야시간대에 배정해 밤 늦도록 무작정 대기해야 한다는 것.자정을 넘다보니 지하철도,시내버스도 끊겨 집에 가고 싶어도 못간다. 그래서 소파에서 잠을 잔다는 하소연이었다. 손 대표는 여직원의 자초지종을 듣고 가슴이 메어져 한동안 말을 못했다. 그리고 함께 울었다. 손 대표는 "유통업계에서만 35년 종사하고 그중 사장만 16년 했는데 직원과 함께 울어보기는 처음이었다"며 "딸 같은 자식이 무시당하면서까지 중소기업 제품을 팔겠다고 희생하는 것을 보면서 가슴이 너무 아팠다"고 털어놨다. 이때 손 대표는 그동안 경영실적이 낮다는 이유로 구조조정해야 한다며 국회, 정부로부터 휘둘려 떨어진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겠다고 결심했다. 앞으로 2,3년 내 매출 1조원을 달성해 명실공히 중소기업 판로지원 기관으로 대표적인 성공모델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유통대기업과 경쟁을 하면서 중소기업을 지원해야 하는 공기업으로 판매제품 등 경영면에서 불리한 측면이 많다. 그렇다고 고민만할 수 없었다. 손 대표는 그동안 유통회사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혁신활동에 들어갔다. 우선 직원들 사기부터 진작시켰다. 목표를 달성하거나 고객으로부터 친절사원으로 뽑히는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줬다. 외부 판매사원도 대상에 포

    2010.07.21 00:00
  • [기업과 함께] 씨코‥골프신발ㆍ장갑 뽀송뽀송하게…스크린 전용 건조ㆍ살균기 개발

    빌트인 가전 전문 업체인 씨코(대표 권승열)는 최근 스크린 골프장 전용 '신발 장갑 건조 · 살균기'를 출시하고 본격 마케팅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골프화나 골프장갑을 건조시키고 살균해줘 뽀송뽀송한 촉감은 물론 냄새제거와 살균기능을 한다. 열풍건조 방식으로 건조시간이 빠른데다 UV자외선으로 살균해 살균력이 뛰어나다는 것.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45~55℃의 열풍으로 건조시켜 골프화와 골프장갑이 손상되지 않는데다 사용자의 시력 손상을 막기 위해 문을 열면 UV램프가 자동으로 꺼지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실내가 오염되지 않도록 활성탄 필터를 사용해 냄새의 외부유출도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작동 4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기 때문에 전원을 켜놓은 상태로 퇴근하더라도 건조 · 살균 후 전원이 꺼져 안전하다는 것.한 번에 골프화는 10켤레,골프장갑은 20개를 건조 · 살균할 수 있다. 권승열 대표는 "스크린골프장을 찾는 고객들은 여러 사람이 사용해 땀이 배어 있는데다 오염원이 있는 골프화나 골프장갑을 그대로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따라서 항상 '내 골프화, 내 장갑'처럼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도록 건조 살균기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면을 유리와 알루미늄피막 코팅마감재를 사용해 디자인이 고급스러워 실내장식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덧붙였다. 소비자 판매가격은 95만원 선.이 회사는 스크린골프장을 이용하는 인구는 늘어나고 있는데 정작 건강을 책임지는 골프화와 골프장갑에 대한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데 착안해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상품화 성공은 2004년 2인용 일반 신발 건조 · 살균기를 개발했던 기

    2010.07.21 00:00
  • [기업과 함께] 팩시아소프트‥국내 최대 골프장 'Sky72' 위젯 서비스…예약ㆍ날씨 간편하게 확인

    팩시아소프트(대표 김경임)는 골프장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하는 위젯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가 국내 최대의 골프클럽인 Sky72골프장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위젯(Widget)서비스가 '마이 위젯(My widget)'이다. 스카이72골프장은 '마이 위젯'서비스를 활용해 이달 1일부터 예약,날씨,요금,이벤트 등을 한데 모은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서비스를 해왔다. 이 회사는 2006년 자본금 17억원으로 설립돼 18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IT(정보기술) 전문기업이다. 마이위젯 서비스를 이용하면 온라인 이용자들은 사이트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웹2.0 콘텐츠를 제공받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기술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sky72골프장을 통해 XML과 Adobe Air 기술이 융합된 맞춤형 위젯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위젯은 온라인 서비스를 컴퓨터,스마트폰 등에서 웹브라우저를 통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구동시킬 수 있는 미니 어플리케이션을 일컫는다. 클릭만 하면 콘텐츠를 제공하는 해당 서비스로 바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아 소비자들이 간편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경임 대표는 "'마이 위젯'을 스카이72골프장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객들이 복잡한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고도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즐겨찾기 서비스를 통해 관심있는 예약만 선택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스카이72골프장는 위젯서비스 제공 기념으로 홈페이지(http://www.sky72.com)에서 위젯을 내려받아 설치하는 고객

    2010.07.21 00:00
  • 덕신하우징, 1300억 철강가공공장 '첫삽'

    덕신하우징(회장 김명환)은 오는 23일 전북 군산시 군장산업단지 내 26만4000㎡ 부지에 냉연 · 열연 · 후판 · 선재 등을 가공할 수 있는 종합 철강가공 공장을 착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총 공사비 1300억원이 투입되는 이 공장의 1단계 완공은 오는 11월이고,최종 완공 시기는 2012년 말이다. 열연 60만t,냉연 20만t,형강 20만t 등 연간 총 100만t의 철강류를 가공한다. 물류처리량은 연간 300만t 규모다. 이 공장에는 ...

    2010.07.20 00:00
  • 중소기업유통센터 마케팅공모

    [한경닷컴]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 손창록)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스마트폰 마케팅방안을 공모한다.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각종 SNS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제한하면 된다.공모 신청은 20일까지이며 마케팅정보시스템(www.bizfinder.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1차 서류심사, 2차 최종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다.발표는 오는 23일 마케팅정보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며 ...

    2010.07.19 00:00
  • 팩시아소프트,위젯서비스 제공

    [한경닷컴] 스카이72 골프장은 이달 1일부터 예약, 날씨, 요금, 이벤트 등을 한데 모은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팩시아소프트(대표 김경임·www.paxiasoft.com)가 개발한 골프장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하는 위젯을 활용하기 시작한 것. 위젯은 온라인 서비스를 컴퓨터,스마트폰 등에서 웹브라우저를 통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구동시킬 수 있는 미니 어플리케이션을 일컫는다.따라서 클릭만 하면 콘텐츠를 제공하는 해당 서비스로 바...

    2010.07.15 00:00
  • 중진공 유럽시장개척단 모집

    [한경닷컴] 중소기업진흥공단(이기우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9월12일부터 18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세계 최대 기술·비즈니스 협력 네트워크인 EEN(Enterprise Europe Network)이 주관하는 1대1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또 세계 최대 규모인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전시회(Automecha...

    2010.07.15 00:00
  • 중소기업경력개발지원시스템, 중기에 인기

    [한경닷컴] 중소기업진흥공단(이기우 이사장)은 중소기업연수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재육성을 지원할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경력개발지원시스템'에 중소기업의 관심이 높다고 15일 밝혔다. '중소기업경력개발지원시스템'은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인재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으로 올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6월말 기준으로 이용자는 1200여명.기술·생산직무,경영지원직무 분야를 수행하는 이용자가 약 70%에 이를 정도라는 게 중진공 관계...

    2010.07.15 00:00
  • 중진공, 車부품 유럽시장 개척단 파견

    중소기업진흥공단은 15일 자동차부품 업체의 유럽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9월12일부터 18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이번 사절단은 세계 최대 기술 · 비즈니스 협력 네트워크인 EEN(Enterprise Europe Network)이 주관하는 1 대 1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가한다. 이번 시장개척단 참가 대상은 자동차부품 중소기업이며 현지 시장성 검토 등을 거쳐 최종 10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2010.07.15 00:00
  • 신한銀 '프리미엄 브랜드' 3년 연속 1위

    월 소득 400만원 이상 소득자들이 선호하는 '대한민국 프리미엄 브랜드'로 신한은행의 신한프라이빗뱅크가 3년 연속 선정됐다. 또 SK브로드밴드의 Btv와 에리트베이직의 엘리트 학생복 등 6개 브랜드가 2년 연속 뽑히는 등 각 분야별 13개 브랜드가 1위에 올랐다. 한국표준협회(회장 최갑홍)는 1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올해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KS-PBI) 1위에 오른 수상 업체를 대상으로 '제3회 대한민국 프리미엄 브랜드...

    2010.07.14 00:00
  • [중견기업 라운지] 산업현장 소모품 제조 '케이엠'

    신병순 케이엠 대표(57)가 창업한 것은 21년 전인 1989년.한창 패기만만하던 30대 중반.그는 1년 만에 클린룸 작업자들이 착용하는 PVC무진장갑을 국산화했다.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었다. 그러나 기쁨은 잠시.신 대표는 제품을 납품하는 족족 퇴짜를 맞았다. 품질이 엉망이라는 설명이 뒤따랐다. 5t트럭 5대 물량을 공급하면 4대 물량이 퇴짜를 맞아 쓰레기로 버려졌다. 신 대표의 눈높이가 거래선의 기대 수준을 따라가지 못했던 것이다. 케이엠은 이런 곡절 끝에 일어섰다. 품질 개선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력한 끝에 퇴짜물량이 점차 줄어들었다. 3년 뒤엔 품질인증을 받고 1994년부터 누구나 거래하고 싶어하는 삼성전자 납품업체가 됐다. 지금도 삼성전자에 PVC무진장갑 전량을 독점공급하고 있다. 신 대표는 "매번 퇴짜를 맞을 땐 사업을 그만두고 싶었다"며 "힘겨운 상황에서도 개발자금을 끌어모으고 연구개발을 포기하지 않아 오늘의 케이엠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케이엠은 반도체 · LCD · 태양전지 생산라인 등에서 사용하는 세정용품 포장백 방진복 등 소모성 제품을 국산화함으로써 국내 반도체 및 LCD산업의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국산화한 수술용 멸균포와 멸균포장재도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예상매출액은 720억원.국내외 5개 법인을 합칠 경우 1615억원에 달한다. ◆반도체 · LCD 생산현장 소모품 국산화케이엠의 사업노정은 '국산화의 길'이란 말로 설명할 수 있다. PVC무진장갑을 시작으로 반도체 및 LCD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각종 세정용품인 와이퍼를 개발한 데 이어 방진복 글러브를 잇따라 국산화했다. 태양전지 생산 원료인 폴리실리콘 포장용기인 특수포장용기 버

    2010.07.13 00:00
  • 한-베트남 유통교류전 참가 모집

    [한경닷컴] 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는 베트남 유력 유통 바이어를 초청,오는 23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한·베트남 유통교류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참여하는 베트남 유통 바이어들은 슈퍼마켓 체인 및 식음료, 주방용품, 생활가전, 화장품, 방송장비 분야 채임자급 관계자들이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중소·벤처기업들은 베트남 최대의 슈퍼마켓 체인인 사이공 Co-op Mark를 비롯 4개의 슈퍼마켓 체인 관계자 등 베트남의 주요 유통 ...

    2010.07.07 00:00
  • [현장에서 만난 중기인] 이광호 영도산업 대표 "내수시장 우리 제품으로 대체할 것"

    부산 송정동 녹산산업단지에 있는 영도산업(대표 이광호 · 사진)은 최근 들어 1주일에 4일은 밤 8시까지 평균 3시간씩 잔업을 한다. 출고를 앞두고서는 토요일에도 정상근무를 해야 할 정도다. 잔업을 하지 않고는 늘어난 주문물량의 납기를 맞출 수 없기 때문이다. 1974년 설립된 영도산업은 황동봉을 원료로 각종 밸브를 생산한다. 액화석유가스용기용 밸브를 비롯 산업용 고압가스용 밸브,CNG자동차용 밸브,소화기용 밸브 등 산업현장의 핵심부품을 만들고 있다. 지난해에만 328만여개의 각종 산업용 밸브를 생산했다. 공급처는 국내 현대중공업 위너 이엔케이 등을 비롯 미국의 TRG와 카탈리나,이란의 SAIPA 등 다수다. 올해 생산목표는 지난해보다 17% 증가한 386만개다. 이광호 대표는 "생산된 제품은 누설현상이 발생해서는 안 되는 만큼 생산제품 전량을 테스트하는 까다로운 전수검사를 통과해야만 출고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16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있고 미국과 이란에 특허를 등록했으며 UL(미국)인증도 확보하고 있을 정도로 기술력을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그동안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시설자금 48억7000만원과 운전자금 14억800만원을 지원받아 성장에 가속도를 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기우 중진공 이사장은 "자금 지원 외에 가공기술 및 생산성 향상 지도,IT(정보기술)화 지원,품질 · 경영 · 자동화 · 제어기술 지원 등 각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원했는데 영도산업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2008년 매출액 12.5%,매출이익 68.3%가 향상되는 성과를 내 그해 '대한민국 컨설팅혁신대전'에서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 성장가도를 달리던 이

    2010.07.07 00:00
  • [기업과 함께] "화장실산업 경쟁력 세계적 수준…해외시장 과감히 뚫자"

    중소기업인들이 화장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인 산업 강국을 만들기 위한 활동에 본격 나섰다. 지난달 말 한국관광공사 TIC상영관에서 회원사로 참여한 42개 관련 기업과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한국화장실산업협회를 창립했다. 이날 총회에서 회장에는 이동식 화장실의 제작 판매 임대를 전문으로 하는 이성훈 무림교역 대표(사진)가 맡았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 회장은 "국내 화장실 산업의 경쟁력은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해 있는데도 해외시장에서는 아직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문화적 차원에서 전략을 갖고 해외시장을 공략하지 못한 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회원사들은 각각의 제품에 대해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협회차원에서 해외시장 공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원사들은 몇 해 전 세계화장실협회 창립 기념 국제화장실산업엑스포에 참가하면서 국내 화장실 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관련 기업들이 협회 발족의 필요성을 갖게 됐다는 것.따라서 지난 1년간 이 회장이 중심이 돼 회원사를 구성하는 등 창립 준비를 해왔다. 협회에는 이동식 화장실을 비롯 욕실샤워 금구류,화장실용품 쇼핑몰,화장실 칸막이,위생도기,비데,욕실용품,변좌시트,음향기기,살균기 등 욕실시공 제품과 욕실활용 용품을 만들거나 유통하는 중소기업 42개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협회 부회장에는 정종배 문화예감 대표와 박노준 성현테크 대표가 맡았다. 이사에는 곽노희 토일러 대표와 김영덕 티앤비 대표,최정대 에코시스케이 대표,고준배 에이스그린텍 대표,박진수 큐시스 대표,이혁동 가가티앤시 대표 등이 활동한다. 고문으로는 이상정 한국지하철문화진흥원 이사장과 조건창

    2010.07.07 00:00
  • [주목! 이기업] 비앤비코리아 ‥ 부식막는 '수중 접착용 세라믹 코팅제'

    비앤비코리아(대표 신현관)는 세라믹 코팅제 및 보수제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는 부식방지 전문기업으로 1982년 설립됐다. 이 회사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국토해양부 건설신기술 인증,지식경제부 신제품 인증,조달청 우수제품 인증,부품소재 신뢰성 인증 등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영국 미국 등 해외인증을 받았다. 이 회사가 출시하는 부식방지 제품의 브랜드는 '아토메탈(ATOMETAL)'이다. 이 제품은 강교량,상수도관,가스관,송유관,유류탱크,선박,발전설비,배수갑문 등 강구조물의 내외부 수중 코팅 및 보수성형을 하는 데 사용된다. 특히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를 함유하지 않은 환경 친화적 재료로 자연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특징이 있다. 또 재질에 상관없이 접착력이 뛰어나고 충격과 내압에 강하다. 마모부나 균열 부위의 성형을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경화후 선반 가공이 가능한 것도 이 제품만의 강점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실제 한강교량의 경우 매년 수십억원의 유지보수 비용이 들어가는데 아토메탈로 세라믹 코팅을 하면 30년 동안 보수가 필요없어 수백억원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회사 제품은 영국 독일 등의 제품과 비교할 때 품질은 두 배 이상이며,가격은 50% 정도 저렴하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기술력은 지난해 말 미국에 본사를 둔 인도네시아 석유시추 회사인 CHEVRON사의 경쟁입찰에 참가해 세계적인 기업들을 제치고 수주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는 연구개발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중국 등 해외 전문기관 등으로부터 성능시험과 시험시공을 거쳐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

    2010.07.07 00:00
  • [강소기업을 찾아서] 태광실업‥건축물 관리 중부권 '선두주자'

    산업이 발전하면서 인구의 도시집중과 건물의 초고층화 대형화로 환경문제와 공중위생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왔다. 건축물의 냉난방 전기 기계 제어 방화 유지보수 등 전문기술을 확보하지 않고는 제대로 관리할 수 없게 된 것. 따라서 관공서 오피스빌딩 대형마트 병원 연구소 대학교 관람시설 방송국 등 대형 첨단빌딩은 전문성을 갖고 종합관리를 해야 안전 위생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대전에 본사를 두고 1979년 창업한 이래 건축물의 종합관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태광실업(대표 김종구 · 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이 회사가 출범할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의 위생관리업은 낙후돼 있었다. 하지만 기술력과 첨단장비 전문인력을 확보해 가며 국내 최고의 건축물 종합관리업체로 성장했다. 김종구 대표는 "대기업에 다니다 선친이 창업한 회사를 물려받아 경영하고 있는 2세 경영인"이라며 "아버님께서 강조해온 '근면 · 검소 · 친절'을 사훈으로 삼아 고객들이 불만을 가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아버님께서 건물의 대형화 첨단화에 맞춰 관리시스템도 혁신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준비한 것을 보면 분명 혜안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대표는 회사가 건축물 종합관리 부문에서 중부권 선두주자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더 큰 도약을 위한 노력을 펴왔다. 그 결과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비롯 ISO 14001 인증,경영혁신형(MAIN-BIZ) 중소기업 인증 등 각종 인증을 받았다. 올해는 '제2의 창업의 해'로 정하고 전사적인 '변화'를 경영의지로 삼기로 했다. 내부적으로는 경영혁신,5C(Clearance,Classification,Clearing,Cleanness,Clear-mind)운동 등을 전

    2010.07.07 00:00
  • [기업과 함께] 수맥흙침대‥수맥파 차단 흙침대 '초절전형' 출시

    수맥흙침대 이경복 대표(61)의 사업 여정은 그야말로 7전8기 그 자체다. KAIST를 졸업한 뒤 한국조폐공사에 수석 입사해 화폐 전문가로 남부러울 게 없는 직장생활을 했다. 안정된 곳에서 안주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한국조폐공사를 나와 사업가의 길로 들어섰다. 하지만 이 대표의 뜻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하는 일마다 실패라는 쓰라림을 맛봤다. 첫 사업으로 시작한 의료기기사업은 1년도 안돼 망했고 이어 시작한 슈퍼마켓 건강식품판매 해물탕집 문구점 봉제공장 호프집 컴퓨터기기 사업 등 하는 일마다 실패라는 멍에를 써야만 했다. 처절하다시피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지자 이 대표는 자살이라는 극한 결정을 했지만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이후 이 대표는 인생역전의 기회를 찾는다. 1989년 서울 청계산에 올랐는데 암자에서 스님이 속옷바람에 전기장판이 깔린 돌판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 구들장 기능이 있는 온돌침대를 개발하기로 한 것.아내와 둘이 한 달 동안 고생 끝에 개발했다. 이렇게 해서 1991년 수맥흙침대가 탄생했다. 이 대표는 처음엔 매장낼 돈이 없어 트럭을 구입해 돌침대를 싣고 아파트를 돌아다니면서 팔았다. 이 대표의 이러한 고생이 수맥흙침대를 20여년 만에 수맥파 및 전자파를 차단하는 국내 최고의 기능성 돌침대 · 흙침대를 만드는 회사로 키웠다. 이 대표는 침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실시된 '제45회 발명의 날' 행사에서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연세대 최고경제인상과 장영실과학대상도 수상했다. 미국 독일 일본 벨기에 스위스 등지에서 열린 세계발명가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장

    2010.07.07 00:00
  • 벤처 70社 '日語 웹 카탈로그' 무료 제작

    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는 일본의 무역컨설팅 업체 K-Global과 공동으로 국내 벤처기업 70개사의 '일본어 웹 카탈로그'를 무료로 제작하고 현지 마케팅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는 K-Global은 2000년 벤처기업협회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발족한 인케(INKE · 한민족 글로벌 벤처 네트워크)의 후쿠오카 지부의장을 맡고 있는 김선민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일본어 웹 카탈로그는 국내 벤처기업의 우수제품...

    2010.07.06 00:00
  • "해외 마케팅 전문가에 도전하세요"

    '해외 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무역전문가에 도전하세요. '한국무역협회와 한국경제신문은 하반기 대학 졸업생과 일반 구직자를 대상으로 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10 수출 성장 우량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박람회에는 연간 500만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올리고 전년 동기 대비 수출 규모가 20% 이상 증가한 우량 수출기업 50여개가 참여할 예정이다. 협회는 무역업계의 채용 조건에 맞는 적합한 인재를 찾아 연결해주는 매치메이킹 서비스를 제공해 채용이 더욱 쉽고 빠르게 이뤄지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채용되는 직원들은 각 기업에서 현지법인 근무,무역 관리,해외바이어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까지 구인을 신청한 기업은 넥센타이어 가온미디어 락앤락 대영초음파 한솔섬유 영동제약 유신정밀공업 한국단자공업 우전앤한단 신우유니온 크로버 등 30여개사.행사 참여 방법은 무역협회 잡투게더 사이트(http://www.jobtogether.net)에 접속한 뒤 기업은 참가 신청을,구직자는 이력서 등록을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력서를 등록한 구직자 전원에게는 커피 음료권 증정과 함께 추첨을 통해 스마트폰,넷북,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무역협회와 한경은 대졸 취업 준비생과 우수 중소기업 간 만남의 장이 되고 있는 잡투게더 사이트를 지난달 1일 개설했다. 이 사이트는 40~50대 중견 전문인력에게 재취업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박진달 한국무역협회 e-Biz지원본부장은 "급성장하는 중소 · 중견기업에서 일하면 개인 역량을 펼치기 쉽고 국제 마케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며 "많은 구직자들이 이번 온라인 채용박람회에 참여

    2010.07.05 00:00
  • [代를 잇는 家嶪] (98) 오복식품 ‥ 장맛 지키기 '50년 집념'…양조간장 대명사로

    채경석 오복식품 대표(62)는 매일 부산 감천동 소재 본사 연구실로 출근한다. 그의 사무실이 연구실 안에 있기 때문이다. 장맛을 지키기 위해 연구실 안에 사무실을 뒀다는 게 채 대표의 설명이다. 채 대표의 하루는 출근과 동시에 제품의 맛을 감별하는 일로 시작한다. 매일 30여분간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오복식품이 생산하는 20여개 제품을 숟가락으로 떠 입에 넣고 10여초씩 머금는다. 이를 통해 숙성이 제대로 됐는지,미생물 발효 상태는 정상인지,오염원이 들어갔는지 찾아낸다. 채 대표는 "36년째 이 일을 해오고 있는 걸요. 맛만 보면 어느 공정에서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를 찾아낼 수 있죠.장은 맛의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고집스럽게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오복식품은 6 · 25 전쟁 중이던 1952년 당시 해병대 초대 인사참모(소령)였던 고(故) 채동우 회장(1918~1997년)이 군생활을 접고 부산 보수동에 창업했다. 초창기 고추장 군납으로 시작한 사업은 1958년 '오복' 브랜드로 간장을 출시하면서 인기몰이를 했다. 채 대표는 "당시 일반인들이 다른 간장공장을 찾아가 오복간장을 찾았을 정도로 오복간장은 부산지역에서 간장의 대명사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1970년대 들어 대기업의 진출로 판매량이 매년 감소해 간장시장을 거의 잃다시피했다. 회사가 위기를 맞자 채 회장은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다니던 채 대표를 1974년 불러들였다. 채 대표는 "첫 출근하는 날 대리점주들이 찾아와 '매출이 줄어 직원들 월급 줄 돈도 없으니 마진을 높여주고 무자료 거래를 용인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회고했다. 채 대표는 '힘들더라도 장맛과 정도를 지키자'며 대리점주들을 설득했다. 채 대표의 '정도경영'은

    2010.07.01 00:00
  • 세라젬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펼쳐

    [한경닷컴]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대표 강신장)은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참전국 및 참전용사에 의료기기를 무상으로 기증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기업으로 한국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고령이 된 참전용사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뜻에서 추진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이를 위해 세라젬은 현지에 진출한 참전국 15개국에 총10억원 상당의 의료기기(척추온열치료기)를 450여곳의...

    2010.06.30 00:00
  • 토자이홀딩스 바이오심포지엄 열어

    [한경닷컴] 토자이홀딩스(대표 앤드류 맨키비츠)는 '자가혈을 이용한 진단 및 치료'라는 주제로 7월4일 서울 용산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2회 글로벌 바이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각종 암,심혈관 질환,당뇨 등의 성인병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결과를 진단할 수 있는 현장검사(POCT)시스템인 바디텍메드의 아이크로마(i-CHROMA) 소개와 PRP(Platelet Rich Plasma)를 이용한 미용성형 임상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2010.06.30 00:00
  • 우즈벡 등에 시장개척단 파견

    [한경닷컴]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은 중소기업이 중앙아시아 정부조달 시장 에 진출하도록 8월23일부터 28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30일 밝혔다.참가대상 품목은 군·경용품, 의료기기, 에너지 절감제품, 통신장비, 감시카메라 등 보안장비와 건축자재,석유·화학장비 등으로 7월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 희망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2010.06.30 00:00
  • [중견기업라운지] 케이아이씨‥플랜트 설비 '강자'…풍력ㆍ자원개발로 '영토확장'

    이상진 케이아이씨 대표(58)는 지난 4월8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준공을 앞두고 초조한 하루하루를 보냈다. 고로방식 제철소의 핵심설비 중 하나인 코크스 이동기계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가동하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코크스 이동설비는 불순물 제거를 위해 900~1100도로 소성시킨 코크스를 고로에 밀어 넣어주는 설비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 자체 기술로 설계 제작해 국내외 제철소에 설치했지만 한번의 사고도 없었다"며 "100여명의 직원들이 ...

    2010.06.29 00:00
  • [代를 잇는 家嶪] (97) 대봉엘에스 ‥파마약 국산화…화장품 원료 개발사 '우뚝'

    경남 함양군 지곡면 시목리 지리산 자락의 봉곡마을에서 태어난 박종호 대봉엘에스 회장(65)은 매일 새벽과 저녁에 소를 몰고 나가 꼴을 먹이고 이십리길을 걸어 학교를 다녔다. 농사일이 너무 힘들었던 박 회장은 농사를 짓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악착같이 주경야독했다. 박 회장은 서울대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1971년 동신제약에 입사,어린시절 농사를 짓지 않겠다던 꿈을 이뤘다. 다시 10년 뒤 박 회장은 화장품을 생산하는 유씨엘과 광어양식을 하는 비봉수산,사료생산 업체인 대봉엘에프 등을 계열사로 둔 기업가로 변신했다. 첫 직장인 동신제약에서 개발을 담당하던 박 회장은 대학 선배의 요청으로 1974년 국내 첫 샴프 린스 개발업체인 한진화학에서 한 해 동안 관리책임을 맡았다. 이때 화장품 사업 전반에 대해 배우고 이듬해 다시 동신제약에 재입사해 화장품 사업을 제안한다. 그러나 경영진은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박 회장은 결국 1980년 사표를 내고 부천 임대공장에서 비봉파인을 출범시키고 화장품 사업에 나선다. 회사 설립 1년 뒤 내놓은 첫 제품은 파마 때 머리카락을 굳게 하는 제2제 파마약.당시 이 제품은 전량 일본에서 수입됐다. 박 회장은 "당시 매일 100여개 화장품 회사를 직접 찾아다니며 영업해 매월 400만개 넘게 팔았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이듬해 가을 생산설비의 파이프가 터지는 사고로 생산이 중단되면서 매출도 끊겨 문닫을 판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1982년 파마 때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해주는 제1제 파마약을 국산화하면서 일어설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현재 25억원 규모인 국내 제1제 파마약 시장에서 80%(20억원)를 점유하고 있다. 박 회장은 파마약으

    2010.06.24 00:00
/ 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