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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는 15,16일 이틀 동안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Global-IMC(Innovation Mega Conference)'를 열고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선진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경영 전반에 걸친 창조적 혁신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에는 한준호 한국전력 사장과 지속가능경영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언스트 리흐터링헨 GRI 대표 등 혁신 관련 국내외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미...
케이알의 이주용 대표는 최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기술원에서 차량 방호울타리 실물충돌 시험을 마치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알루미늄재 차량 방호울타리가 네 차례 도전 끝에 마침내 최고 등급인 'SB5'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주용 대표는 "이번 합격으로 이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SB2∼4등급을 포함하면 시험에 통과한 제품이 모두 6개로 업계 최다"라고 강조했다. 차량 이탈 등 구조안전도 검사만 하는 SB4 ...
고유가 시대를 맞아 대체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소·벤처기업들이 바이오 연료 사업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특히 정부가 '바이오 디젤 시범 보급사업 추진에 관한 고시'를 통해 올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지원에 나서면서 이 분야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 고시에 따라 정부는 올초 정유사와 협약을 맺고 다음 달부터 주유소를 통해 바이오 디젤을 5% 혼합한 경유를 판매하도록 했다. 또 2008년부터는 바이오 연료...
매주 금요일 3교시 경희대 수원캠퍼스 멀티미디어관 312호 강의실은 빈 자리를 찾을 수 없다. 표준화 강좌를 들으려는 학생들로 가득 메워지기 때문.전 학년 대상 교양과정(3학점)으로 마련한 이 강좌의 정원은 70명.백영남 기계공학과 교수는 "수강신청을 한 학생이 100명을 넘을 정도로 인기가 폭발했다"고 말했다. 수강생 박형균씨(기계산업시스템공학부 4학년)는 "기술경쟁 시대에 표준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 표준 분야에서 일해보...
경동보일러(대표 김철병)는 LG트윈스 프로야구단과 올 시즌 동안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연인의 108% 사랑,콘덴싱 프러포즈' 행사를 갖기로 했다. 이 행사는 LG트윈스의 홈경기 5회가 끝난 클리닝타임에 외야 대형 전광판을 통해 연인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하는 행사로 오는 9월 말까지 진행된다. 회사측은 올 시즌 중 총 10회에 걸쳐 10커플에게 공개 프러포즈 기회가 제공되며 선정된 커플에게는 프러포즈 전 과정을 담은 DVD타이틀과 자사의 디지...
고유가 시대를 맞아 대체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이 인도네시아 주(州)정부와 대규모 바이오에탄올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윤활유 생산업체인 씨에스엠(대표 최규호)은 인도네시아 람풍주(州) 정부와 열대 바이오에탄올 원료로 쓰이는 작물인 카사바 경작지 21만2000ha(약 6억4000만평)를 30년간 무상 사용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오는 8월 본계약을 체결하고 11월...
지난달 25일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공화국의 수도 비슈케크에서는 쿠르만벡 바키예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중소기업 옴니시스템의 현지 공장 착공식이 열렸다. 키르기스스탄이 인구 500만명의 작은 나라임을 감안하더라도 일개 중소기업의 행사에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이례적이었다. 여기에는 옴니시스템이 현지 진출 한국기업 1호라는 점과 함께 이 회사 강재석 회장과 바키예프 대통령의 인연이 작용했다. 수도·전기·가스 등의 계량기를 생산하는 옴니시...
2004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 수(종사자 1인 이상)는 300만3180개다. 또 종사자 수는 1203만6330명에 이른다. 이 중 중소기업 수는 전체의 99.8%인 299만8223개다. 전체 근로자의 86.5%인 1041만5383명이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다. 종업원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 제조업체 수는 11만1759개에 이르고 이들 업체가 창출해낸 생산액과 부가가치는 383조4964억원과 148조2899억원으로 ...
에스더블유넷(대표 강신우)은 1989년 강문희 회장이 귀금속 산업을 한국의 대표 브랜드 산업으로 키워 보자며 설립한 귀금속 제품 전문업체다. 강 회장은 이어 한국귀금속가공협동조합연합회 창립을 주도하고 1,2대 회장을 맡아 국내 귀금속 산업의 발전에 앞장서 왔다. 강 회장은 귀금속 업체들의 공동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외환위기 이후 미주시장 개척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으며 외환위기 당시에는 금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귀금속 산업 발전의...
경호경비산업이 5년 만에 종사자 수가 2배로 늘어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피습 사건 이후 지방선거 입후보자들의 경호 서비스 요청이 급증하는 등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23일 경찰청과 한국경비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국내 경호경비업체 수는 2515개,종사자 수는 약 12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0년 말의 업체수 1880개,종사자 수 6만여명에 비해 각각 33.8%와 100%...
하이세스(회장 추상우)는 상호유도 리액터식 절전원리를 이용한 전기절감장치 '하이세스'를 개발,본격 시판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하이세스는 전압과 전류를 동시에 조절하고 전류가 유효전력에만 영향을 미쳐 역률(力率) 개선뿐 아니라 부하의 효율 증진으로 기기의 수명을 연장해 주는 절전장치다. 이 회사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정부조달 우수제품전'에 이 제품을 출품한 것을 시작으로 가정용 상업용 건물용 가로등용 등의 제품판...
러시아 모스크바 시내 중심가에 국내 벤처기업들이 상품을 상설 전시하고 바이어와 상담을 할 수 있는 '코리아 벤처 IT(정보기술)갤러리'가 들어선다. 벤처기업협회는 지난 7~15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인케 스프링(INKE Spring) 행사 기간 중 현지 기업인 이놀(Enol·대표 김태철 인케 모스크바 의장)사와 코리아 벤처 IT갤러리 개설에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음 달 말 모스크바 레닌스키 거리에 50만달러를 들여 개관할 코리아 벤처 ...
대유엠텍(대표 김홍수) 노동조합(위원장 김학송)은 올 초부터 투쟁문구가 쓰인 플래카드 피켓 등을 수십장 준비했다. 강경 투쟁을 위해 삭발 움직임을 보이는 등 회사에서 노사상생의 모습이란 눈곱 만큼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동안 전 경영진들이 적자라는 이유로 근로자들의 희생만을 요구해왔던 탓에 새로운 경영진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는 판단에서였다. 하지만 새로운 경영진의 확 달라진 모습에 노조도 놀랐다. 새로운 경영진들은 이른 새벽부터 면장갑을 ...
최고 자리에 오르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기다리면 찾아오는 그런 자리가 아니다. 스포츠 선수는 작열하는 태양의 열기와 싸워야 하고 산악인은 혹한을 이겨내고 등정해야 '최고'라는 자리에 오를 수 있다. 또 손가락이 부르트지 않고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가 될 수 없고 목에서 피를 토하지도 않고 명창 소리를 듣는 소리꾼이 될 수 없다. 이처럼 각 분야 최고 상품이 되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상품 중 최고라는 '으...
'중소기업 단체를 모셔라.' 우량 중소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중소기업 단체를 고객으로 잡기 위한 은행들의 경쟁이 활발해지고 있다. 은행들은 중소기업 단체와 업무제휴를 맺고 회원사에 무료 보험 가입,항공권 할인,우대 대출 적용 등 대형법인에 준하는 프리미엄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은행들은 중소기업이란 점을 감안,퀵서비스와 대리운전 할인 등의 서비스는 물론 회원 관리를 위한 전담 직원까지 배치했다. 한 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살...
신도디앤텍(대표 오동환)은 인테리어 설계 및 시공 전문기업으로 1984년 신도기획으로 출발했다. 반월공단에 계열사로 설립한 뇌기능 발달 젖병 생산업체인 앙스와 2002년 합병하면서 지금의 신도디앤텍이 탄생했다. 이 회사는 불법 부착 광고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벨라비아'(Balla Via)를 내놓으며서 친환경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벨라비아는 불법 부착광고물로 지저분해지는 거리의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기능성 신기술 제품으로 친환경...
지난달 2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벤처1000억클럽' 출범식에 참석한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는 "이제부터가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네트워크 장비와 초고속인터넷솔루션분야의 국내 대표업체인 다산네트웍스는 지난해 4년간 지속돼온 적자에서 벗어났고 매출액도 1206억원을 달성,벤처1000억클럽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세계 각지의 한인벤처들을 네트워크로 연결,국내 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인케(INKE·한민족 글로벌 ...
통신장비 전문업체인 지티앤티(대표 이세한)는 차량용 지상파 DMB 수신기 '플레나'(Plena)를 출시,국내외 마케팅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상파 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 시청과 함께 1G 대용량의 전국 전자지도를 탑재해 내비게이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화면의 위치를 변경할 수 있는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은 물론 MP3 플레이어,FM 라디오 청취,포토뷰어,동영상 기능도 지원한다. 가격은 60...
티에스엠텍(대표 마대열)은 티타늄 가공기술 기반의 산업용 기계 및 부품을 제작하는 벤처기업으로 1998년 설립됐다. 이 회사는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티타늄 부품 및 장비의 국산화를 통해 이 분야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창업 첫 해 20억원의 매출을 올린 후 매년 연평균 70% 이상 성장하며 지난 해 85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1350억원의 매출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회사 설립 10년도 안된 회사가 1000억...
에덴바이오벽지(대표 남윤석)는 최근 중국에 친환경 바이오벽지 10만달러어치를 첫 수출했다. 이번에 수출한 벽지는 2008년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의 선수촌아파트에 시공된다. 1차분으로 소규모 물량이지만 수출이 갖는 의미는 크다. 해외기업 중 벽지 분야에서 베이징올림픽 선수촌 아파트에 납품할 수 있는 벽지 생산업체는 이 회사가 유일하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중국 정부로부터 자사가 생산하는 벽지에 대해 친환경 제품에만 주어지는 '그린스타...
국내 벤처기업이 세계적인 기업과의 입찰 경쟁에서 가장 높은 금액을 써내고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쿠웨이트의 국영 석유플랜트 사업을 따냈다. 휴먼텍코리아(대표 정규수·고병민)는 쿠웨이트 국영 석유회사인 PCIC가 발주한 코크 하소(물질을 고온으로 가열해 수분이나 휘발 성분을 없애는 공정) 플랜트 입찰에서 최종 계약자로 선정돼 지난 22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설계에서 시공 및 가동,사후관리까지 전 공정을 책임지는 턴키 방식으로 이...
서울 지역의 벤처창업에서 구로·금천구가 강남·서초구를 앞질렀다. 또 강남·서초와 구로·금천 등 2개 벤처밀집지역에 소재한 기업이 서울 지역 전체 벤처기업의 절반을 넘었다. 18일 서울시 및 벤처관련 기관들에 따르면 작년 3월 말부터 올 3월 말까지 서울 지역의 각 구별 벤처기업 창업 동향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강남이나 구로지역에 벤처기업들이 몰리는 것은 그만큼 벤처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기업활동에 유리하기...
'정부조달 신기술 제품이 한 자리에 모인다.' 조달청과 중소기업청 한국경제신문사 KBS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인적자원부 행자부 과기부 산자부 등 9개 정부부처가 후원하는 '2006 정부조달 우수제품전'(GOPE 2006)이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막된다. 이날 오전 11시 개막식에는 한덕수 경제부총리와 정세균 산자부 장관,진동수 조달청장,이현재 중기청장,전상우 특허청장,조현정 벤처기업협회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
산업기술시험원(원장 홍종희)이 13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관 명칭을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 변경하고 로고를 새로 제정하는 등 '제2의 창립 선포식'을 갖는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특히 제2의 창립을 계기로 중소기업에 대한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 아래 우선 미국에 수출하는 GSM CDMA 휴대폰 단말기의 안테나 성능(OTA) 인증시험 서비스를 시작키로 했다. 홍종희 원장은 "최근 미국 이동통신 및 인터넷연합회(CTIA)로...
지난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오스템 미팅 2006' 심포지엄에는 해외에서 온 치과의사 200여명을 비롯 모두 6000여명의 치과의사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 행사를 주최한 곳은 치과용 임플란트를 생산하는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였다. 특정 기업이 자사제품을 놓고 국제 심포지엄을 주최하는 것은 국내에서는 이례적이다. 1997년 임플란트를 출시한 지 9년 만에 국내시장 1위,해외시장 7위로 성장한 오스템임플란트 제품이 그만큼 우...
여름철이 되면 산업현장마다 찜통더위를 해결하기 위한 묘안 마련에 고심한다. 대형 선풍기를 돌리고 얼음조끼를 입는 등 폭염과 싸우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산업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조치다. 에어컨만큼 더위를 식혀줄 수 있는 제품이 없지만 비용부담이 많아 넓은 공장에 설치하기란 쉽지 않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한 월드비텍(대표 김근기)의 '스프링쿨 시스템'이 공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시스템은 공장건물의 ...
하드페이싱 부문 국내 1위 기업인 케이아이씨와 일본 1위 기업인 니폰스틸하드페이싱이 전략적 제휴를 통해 손을 잡았다. 케이아이씨(공동대표 이상진·이병일)는 최근 경주 힐튼호텔에서 신일본제철의 자회사로 일본 내 하드페이싱 부문 1위 기업인 니폰스틸하드페이싱과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니폰스틸하드페이싱은 케이아이씨에 1억엔을 투자해 지분 2.23%를 취득하기로 했다. (02)0424-1382 이계주 기자 le...
올해 중소 제조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산업연수생 2만5250명을 도입한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최근 열린 제4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에서 올해 외국인 산업연수생 도입 규모를 서비스 농업 등의 분야를 포함,총 3만2200명으로 확정하고 이 중 2만5250명을 제조업 분야에 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중소 제조업체에 배정될 외국인 산업연수생은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파키스탄 몽골 미얀마 태국 등 모두 14개국에서 도입한다. 도입국 ...
지난해 다산네트웍스 등 22개사가 매출액 1000억원을 처음 돌파하는 등 모두 82개 벤처기업이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이들의 총 매출액은 약 14조원으로 전년보다 27% 늘어났다. 6일 벤처업계에 따르면 작년 매출액 분석 결과 '벤처 1000억 클럽'에 새로 가입할 기업은 22개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기존 68개를 포함해 벤처 1000억 클럽 회원은 모두 90개로 늘어난다. 기존 회원사 중 국순당 등 일부는 지...
레인콤은 2004년 말 아르헨티나에 MP3플레이어 '아이리버'(iriver) 수출을 타진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걸림돌이 나타났다. 아르헨티나의 명문 프로축구팀 리버 플레이트(River Plate)가 자신들의 팀명과 비슷하다는 이유를 들어 자국법으로 상표등록을 저지하고 나선 것. 해결책을 못찾아 애만 태우고 있던 레인콤에 인케(INKE·한민족 글로벌 벤처 네트워크)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지부(의장 오동희)가 구원투수로 나섰다. 이 지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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