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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쿠바시에 자리잡고 있는 벤처기업 도그(Doog)를 찾은 때는 지난 15일 오후 5시. 퇴근 시간이 다가왔는데도 직원들은 소프트웨어 개발에 몰두하느라 취재진을 쳐다보지도 않았다. 이 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로봇형 카트인 사우저(Thouzer)는 작업 중인 근로자를 자동으로 따라다니는 것이 특징이다. 공장 물류창고에서 물건을 옮기거나 도서관에서 책을 옮길 때 물건을 실은 채 사람의 뒤를 쫓아다닐 수 있다. 아마존 등에서 사용하는 물류로봇은 전체 ...
2019년 새해 들어 ‘박항서 매직’이 주춤하고 있다. 베트남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두 차례 패하며 본선 탈락 위기에 몰렸다. 지난해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 첫 준우승,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56년 만에 4강,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1...
2019년 신년일출마라톤대회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한직장인체육회마라톤협회와 한국마라톤TV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강 안양천 도림천 등 수변둘레길을 도는 풀코스, 하프코스, 10㎞, 5㎞로 나뉘어 진행됐다. 새해 첫날을 마라톤으로 시작한 참가자들은 올 한해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힘차게 달렸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제17회 한강시민마라톤대회’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등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대한직장인체육회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기공사협회 신한은행 모두투어가 후원한 이날 대회는 안양천, 도림천을 끼고 달리는 풀코스, 하프코스, 10㎞, 5㎞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최근 ‘유라시아 대륙 횡단 평화마라톤’을 완주한 강명구 마라토너에게 박 시장이 기념패를 수여했다.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올겨울 들어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처음 떨어진 지난 8일. 강원 태백시 함백산 자락 아래에서 겨울스포츠 마니아들이 칼바람을 헤치며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고 있었다. 부실 지방공기업이었던 오투리조트가 민영화에 이어 5년 만에 스키장(사진)을 재개장한 것. 태백관광개발공사가 27홀 골프장, 525실 콘도, 12면 스키장 등으로 개발해 2008년 개장한 오투리조트는 부채 증가 등 경영난을 겪다 2016년 부영그룹이 인수하면서 변신하고...
한국과 대만간 마라톤 관련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 9일 대만에서 열린 제33회 타이베이국제마라톤에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48) 등 한국 마라토너 50여명이 참가했다.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시청 앞 광장에서 출발한 이날 행사에는 전세계 11개국 3000여명과 대만인 2만7000여명이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대만마라톤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대한직장인체육회마라톤협회(회장 이규운)가 한국 선수단 참가를 이끌었다. 풀코스...
골프존은 최근 한 해 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2018 퓨처컵(Future Cup)’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골프존은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통해 더욱 발전된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밝혔다.지난 16일 막을 내린 퓨처컵에선 ‘모바일 매장 예약 관리 시스템’ 프로젝트를 포함해 총 10개의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퓨처 토크(Future Talk)’ 세션에선 외부 전문가 강연을 마련해 미래 스크린 융복합산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장철호 골프존 개발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그동안 연구개발에 매진한 직원들의 동기 부여를 더욱 고취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연구원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속 발전시키고 직원 간 격려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계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금액이 적힌 계약서를 내미는데…. ‘조금 더 주세요’라는 말이 도저히 나오지 않더라고요.”과거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던 A선수의 말이다. 야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FA 계약은 구단 관계자와 해당 선수 간에 1 대 1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다. 몇몇 ‘대어급’ FA를 제외하면 대부분 선수는 그동안 쌓아온 구단과의 관계, FA 미아가 될 가능성을 떠올리면서 군말 없이 도장을 찍는 게 지금까지의 프로야구 계약 풍토였다.이번 스토브리그(선수 획득이나 이동 등이 이뤄지는 비시즌 기간)에선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의 공인을 받은 대리인, 이른바 에이전트가 선수를 대신해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올해 처음 도입된 공인 에이전트 제도에 따라 에이전트는 최대 15명(구단당 3명)까지 대리해 구단 측과 연봉 협상 등을 할 수 있다.KBO 사무국은 FA 신청서 제출 마감 다음날인 20일 FA 승인 선수를 공시한다. FA는 승인 공시된 다음날부터 모든 구단과 협상에 돌입한다. 하지만 올해는 좋지 않은 경제 상황으로 2017년 롯데 자이언츠와 4년 150억원에 계약한 이대호(36)나 지난해 LG 트윈스와 4년 115억원에 사인한 김현수(30)처럼 100억원을 넘기는 대형 계약이 이뤄질 가능성이 적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이 같은 악조건을 뚫고 FA 시장에 데뷔하는 에이전트들이 얼마나 큰 규모의 계약을 이끌어낼지가 관심사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선 포수 양의지(31·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 최정(31), 이재원(30) 등이 시장에 나왔다. 그중 ‘최대어’로 꼽히는 양의지는 몸값을 놓고 ‘100억원’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오는 선수다. 다만 100억원은 현재 구단들이
‘2018 용인시 전국 직장인 & 동호인 스포츠 대축전 마라톤대회’가 지난 18일 경기 용인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직장인체육회와 대한직장인체육회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가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 3000여명이 참석해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풀코스, 10㎞, 5㎞ 등 코스를 달렸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도 참석해 5㎞ 코스를 달리고 팬사인회를...
우승상금 900만달러(약 101억원)가 걸린 ‘세기의 대결’을 앞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숨겨 놓은 입담을 과시하며 상대인 필 미컬슨(미국)을 자극하고 나섰다. 우즈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방송 TNT와의 인터뷰에서 ‘코스에서 미컬슨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읽을 수 있나’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20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미컬슨이 머릿속에 무슨 생각...
황아름(31·사진)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이토엔 레이디스오픈(총상금 1억엔)에서 시즌 3승을 달성하며 골프 인생의 황금기를 활짝 열어젖히고 있다. 황아름은 11일 일본 지바현 그레이트 아일랜드 골프클럽(파72·674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뽑고 보기는 1개로 막아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적어낸 황아름은 안선주(31)와 고다키 미오(이상 12...
한화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는 넬리 코다(20·미국·사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첫 우승을 일구며 후원업체에 함박웃음을 안겼다. 넬리 코다는 28일 대만 타오위안의 다시골프앤CC(파72·6425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스윙잉 스커츠 타이완 챔피언십(총상금 220만달러)에서 13언더파 275타로 2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LPGA에 데뷔한 넬리 코다는 올해 1승을 거둔 친언니 제시카 코다...
가을이 되면 여행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는 듯하다. 덥거나 춥지 않아 길을 떠나기 좋고 오곡이 결실을 맺는 등 풍요의 계절이어서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리라. 여행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을 찾아가고 낯선 이들과 문화를 만나는 등 색다른 경험을 하는 행위다. 심지어 아열대지역 바닷가로 가서 아무 하는 일 없이 누워만 있어도 행복을 느끼고 힐링하게 된다. 이 때문에 독일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는 ‘여행과 변화를 사랑하는 사...
뉴욕, 런던, 도쿄, 베이징 등 세계 도시들이 관광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2023년까지 국내외 관광객 5000만 명 시대를 연다는 목표로 ‘서울관광중장기발전계획’을 마련해 주목을 끌고 있다. 5대 전략 12개 핵심과제(총 96개 사업)를 위해 5년간 총 7215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 중장기계획의 가장 큰 특징은 외래 관광객 유치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국제 관광과 국...
대전시를 중심으로 세계 23개 과학도시가 모인 세계과학도시연합(WTA)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연다.제11차 WTA 총회와 기술전시회인 ‘하이테크패어’를 비롯해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와 공동 주관하는 ‘2018 세계혁신포럼’이 10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빈증성 투여우못시 빈증컨벤션센터(BCEC)에서 열린다. 이번 WTA 총회와 세계혁신포럼은 대주제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 동력으로서의 스마트 도시’를 설정하고 스마트 도시 개발에 대비한 여러 정책, 전략 및 사례가 논의될 예정이다.공식 개막식에 앞서 10일 제38차 WTA 집행위원회와 대륙별 5개 지역위원회가 개최돼 과학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한 교류협력 사업과 프로그램 추진 방안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11일부터 이틀 동안에는 WTA 총회와 그 세부 회의로 시장포럼 및 대학총장포럼이 열리고 세계혁신포럼 플래너리 세션 및 특별세션, 라운드테이블 미팅이 진행된다. 시장포럼에는 12개국 15개 도시 시장급 인사가 참여해 ‘스마트 도시 개발에 대한 주요 이슈와 경험 공유’에 관해 논의하고, 대학총장포럼에서는 8개국 24개 대학이 참여해 ‘대학과 도시정부의 스마트한 상생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세계혁신포럼에서는 ‘스마트 도시-보다 나은 삶의 장소’를 주제로 17명의 글로벌 전문가가 스마트 도시 개발을 위한 핵심 인프라는 무엇이고 에너지 및 환경,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어떠한 정책적 전략들이 마련돼야 하는지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빈증컨벤션센터 전시구역에서 11일 통합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이틀간 이어지는 하이테크패
2014년 국제회의도시 지정, 2016년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컨벤션뷰로 설립, 2018년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등에 이어 경기 고양시가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국내 최초로 마이스 육성센터를 설립해 고양시 마이스산업의 플랫폼 역할을 하도록 한 것.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 2전시장 업무동 9층에 200㎡ 규모로 조성된 ‘고양 마...
전북 익산에 조성된 국내 유일의 국가식품전문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식품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익산지역 최대 축제인 ‘익산국화축제’와 연계해 열리는 행사다. 지난해 말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입주기업 간 화합과 유대를 강화하자는 계기에서 행사가 마련됐다. 센터 측은 전 국민이 식품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식품 분야 최신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
‘슈퍼 루키’ 임성재(20·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8~2019시즌 신인왕 후보로 급부상했다.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총상금 640만달러)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하고 있어서다. 임성재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밸리의 실버라도 리조트앤드스파노스(파72·7203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2언더...
2018년 제1회 고용노동부장관기 전국직장인마라톤대회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렸다. 대한직장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직장인체육회마라톤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3000여명이 참가해 서늘한 가을을 만끽하며 달리기로 건강을 다졌다. 42.195 ㎞ 풀코스와 하프코스, 20㎞, 5㎞ 등 네 종목으로 치러졌다. 고용노동부와 전국지역신문협회, TV서울 등이 후원하고 신한은행, 모두투어가 협찬했다. 이날 고용노동부장관기는...
이규운 대한직장인체육회마라톤협회 회장(오른쪽)은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대만 타이완마라톤협회 판쟝쥬 회장(왼쪽) 초청으로 타이베이를 방문해 한국과 대만 간 마라톤을 매개로 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대만은 오는 12월9일 개최되는 타이베이국제마라톤대회에 한국의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 등을 초청하기로 했으며 내년 4월 셋째 주에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되는 벚꽃마라톤대회에 대만선수들을 파...
평화와 안보의 상징인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에서 19일 ‘백령도 평화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대한직장인체육회마란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마라톤TV가 주관한 대회에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 500여명과 경찰, 군인 등이 참가했다.자연경관으로 멋진 사곶해수욕장에서 출발해 간척지와 염전, 중화동 포구를 돌아오는 코스로 열렸다.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백령도 특산물이 지급됐다.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공원사랑 서울 혹서기 마라톤 대회’가 지난 12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윤미현 과천시의회 의장, 어명수 대한직장인체육회 회장, 이규운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회장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8월의 한가운데 펼쳐지는 이 대회는 무더운 여름을 마라톤으로 극복하자는 취지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동물원에서 펼쳐지는 이색 마라톤대회다. 7㎞ 길이의 서울대공원 동물원 외곽구간을 6회 왕복하는 풀코스(42....
황아름(31·사진)은 2007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 진출해 2009년 4월 야마하레이디스에서 첫 승을 따낸 뒤 오랫동안 슬럼프를 겪었다. 올해 6월까지만 하더라도 “골프를 그만두고 싶다”고 주변에 털어놓을 정도로 부진했던 그는 오랜 슬럼프의 원인인 퍼팅 난조를 극복하기 위해 과감히 퍼터를 바꿨다. 지난달 9년 만에 우승한 황아름은 12일 2주 만에 또 승수를 추가하며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
일본 홋카이도에서 비교적 좋은 성적을 냈던 신지애(30·사진)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홋카이도 메이지컵에서 준우승에 그쳤다. 신지애는 5일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로 국제 컨트리클럽(파72·6493야드)에서 열린 2018 JLPGA투어 홋카이도메이지컵(총상금 9000만엔·약 9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로 1위인 후쿠다 마미(일본)에 이어 2타 차 2위로...
골프공이 해저드로 들어가면 그 홀에서는 파를 잡기가 버겁다. 한 타를 잃어버릴 가능성이 더 높다. 그런데 물로 공을 보내고도 버디를 잡은 운 좋은 골퍼가 나왔다. 로버트 개리거스(미국·사진)는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 골프클럽(파72·725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620만달러)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개리거스는 2번...
‘플라잉 덤보’ 전인지(24·KB금융그룹·사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클래식(총상금 160만달러) 3라운드에서 선두에게 3타 뒤진 공동 5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476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사흘간 8언더파 205타의 ...
크로아티아와 프랑스의 대결로 압축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결승전은 선수들의 몸값과 상대 전적, 일정 등 여러모로 프랑스에 유리하다. 하지만 월드컵 역사는 크로아티아의 손을 들어주리라는 전망도 나온다. 월드컵은 20년마다 우승 경험이 없는 국가에 우승 트로피를 선물했다는 것. 1958년 스웨덴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브라질을 시작으로 1978년 아르헨티나대회에선 아르헨티나가 정상에 올랐다. 1998년 프랑스대회에선 프랑스가...
‘2018 관광벤처 여름 페스티벌’이 서울 청계천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야외마당에서 오는 14, 15일 이틀 동안 열린다. 서울, 부산, 제주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벤처기업이 개발한 이색 체험여행 상품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디스커버제주, 브라운컴퍼니, 오미 등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8개 벤처기업이 참여한다. 제주 서핑투어, 한강 선...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올여름엔 어디로 가야 하나 고민이 많다. 정부는 국내 여행을 권장하지만 마땅히 갈 만한 곳이나 즐길 만한 거리가 생각나지 않는다. 내국인이 이럴진대 외국인 여행객이라면 더욱 한국 관광에 흥미를 느끼지 않을 성싶다. 최근 발표된 정부의 ‘하계휴가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82.6%가 국내 여행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87.1%, 지난해 83.6...
유소연(28·메디힐·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 대회 세 번째 우승과 세계랭킹 1위 복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유소연은 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킬디어의 켐퍼 레이크스GC(파72·6741야드)에서 열린 KPMG 여자 PGA챔피언십(총상금 365만달러)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사흘간 11언더파 205타의 성적을 낸 유소연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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