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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 사업 전반의 가능성 검토 후 가맹 1호점 ‘삼진어묵당 세종 보람점’ 개점삼진어묵 시그니처 메뉴, 어묵고로케와 함께 다양한 프리미엄 분식 판매삼진어묵당 가맹 1호점 세종 보람점. 삼진식품 제공.삼진식품(대표 황창환)의 어묵고로케&프리미엄 분식 브랜드 ‘삼진어묵당’이 세종시 보람동에 가맹 1호점 ‘세종 보람점’ 문을 열었다.‘삼진어묵당’은 지난 5월, 유동인구가 많고 소비층이 다양한 서울 강남의 중심 역삼동에 첫 직영점을 개점해 일 최대 360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삼진어묵당’의 시그니처 메뉴인 어묵파스타떡볶이, 볼로네즈 떡볶이, 매콤로제떡볶이는 프리미엄 어묵을 활용한 분식으로, 맛과 영양을 갖춰 오픈한 이후 꾸준한 인기와 관심을 얻었다.이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 가맹 모집에는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율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의 가맹 문의가 활발히 이뤄졌다.‘삼진어묵당’의 가맹 1호점으로 출점하는 ‘세종 보람점’은 세종시청 바로 맞음편, 죄석 32석 76m2 규모를 갖추고 있다. ‘세종의 강남’으로 불릴 정도로 행정, 교육, 교통, 자연, 편의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는 세종시 보람동에 위치한 ‘세종 보람점’은 직장인과 가족의 유입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배달 서비스’도 실시한다.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보다 다양한 메뉴를 맛 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삼진어묵당’이라는 브랜드 명은, ‘집 바로 앞에서 삼진어묵을 만나다’ 라는 뜻으로, 삼진어묵에 집 당(堂)자를 더해 탄생했다.‘삼진어묵당&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부산의료원 찾아 치료 프로세스 등 점검제3생활치료센터 방문하여 환자 수용 현황 보고받고 의료진 등 격려박형준 부산시장(왼쪽부터 두 번째)은 28일 부산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진과 종사자를 격려했다. 부산시 제공.박형준 부산시장은 26일 오후 부산의료원과 부산시 제3생활치료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 대응 현장을 점검하고 폭염속에 근무중인 일선 의료진과 종사자를 격려했다.박 시장은 먼저 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부산의료원을 찾아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환자 치료현황을 보고 받고 음압병동, 선별진료소 시설을 둘러본 후 근무중인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어 부산시 제3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경증환자 수용과 격리치료 현황을 현장에서 보고 받고 병상 추가 확보, 환자 수용 태세 등 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따른 향후 대책에 대해 관계자들과 논의했다.박 시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라 연일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해 시민의 걱정이 매우 크다”며 “환자 치료를 위해 일선에서 수고하는 의료진 역시 폭염 속 업무 부담이 크게 증가되고 있어 매우 걱정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결국 모두의 걱정을 덜어드릴 열쇠는 지금의 확산세를 잡아내는 것”이라며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 총력 대응해 하루빨리 4차 대유행의 고리를 끊어내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시민들께서도 시의 방역 지침에 적극 동참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부산시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총 1264병상을 운용 중이다. 여유 병상 확보를 위해 제5생활치료센터, 약 300병상을 추가 준비
김상덕 한국기업재난관리사회 부회장/ESG경영과 재해경감활동올들어 국내 주요기업의 수장들이 전하는 경영 메시지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말이 있다. 비즈니스 생태계에서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핵심 키워드가 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다. 키워드만 인용하는 것이 아니고 기업들은 ESG위원회와 실무부서를 신설하고 평가기준을 만들고 비즈니스모델을 바꾸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 공시제도가 바뀌어 ESG 정보 공개 가이던스가 나옴에 따라 기업들이 바쁘다.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과 사회(S)의 지속 가능성을 해치지 않는 의사결정(G)을 하는 ESG 경영은 실행관점에서 보면 지속가능경영과 다르지 않다. ESG가 지속가능경영의 핵심키워드가 된다고 할 수 있다.그런데, 왜 지금 ESG일까?기후위기 때문이다. 산업혁명이 시작된 이후 오랜기간 진행되어온 지구 온난화는 잦은 재난과 대규모의 재해라는 부메랑이 돼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투자기관들이 ESG 정보 공개를 요구하며 투자판단의 핵심 요소로 삼는 트랜드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이는 기후위기의 주요원인이 기업활동에 기인한다고 보고 이미 진행된 기후변화의 속도를 늦추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사회가 기업에게 ‘환경’을 중심으로 하는 ESG경영 의무를 부여하는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물론, 1760년 시작된 산업혁명 초기부터 기업에게 해결할 것을 끊임없이 요구해온 환경문제로 인한 기후변화는 산업경제의 발전과 궤를 같이 하며 인류 문명의 속도만큼이나 가속화되고 있다. 기후위기 상황에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범지구적인 노력들을 더욱더 강화되고 있다.1995년 미국 클린턴 행정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최‘대학수업지원 프로젝트’에서 부산시장상 수상LINC+사업단의 클래스셀링®과 C&D 프로젝트 참여로 패션 리테일의 스마트한 변화 선도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21년 지역사회 현안해결을 위한 대학수업지원프로젝트’의 성과공유 및 보고회에서 최우수팀을 차지해 부산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2018년부터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해온 대학수업지원 프로젝트는 수업별 공모를 통해 사업비 500~1,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수업을 통해서 교수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일상생활문제(지역현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려는 취지이다.이번 대학수업지원 프로젝트에서는 부산지역의 총 6개 대학 8개 수업으로 3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지역사회 현안발굴과 해결에 나섰다. 최종 성과보고회에서 2021년 1학기 클래스셀링® 교과목으로 진행한 ‘AI(인공지능)기반 패션스마트미러 서비스 디자인’ 수업의 대표팀(패션디자인학과 3학년 송지수, 김하진, 김민수)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AI기반 패션스마트미러 서비스디자인’은 인공지능 기업과 연계한 산학교과목으로 부산지역 패션 매장의 환경개선 및 디지털화를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학생들은 현장 조사, 팀 토론, 실무자 특강 및 자문 등 여러 단계를 거쳐왔고, 그 과정을 통해 융합적 사고와 실무경험을 자연스레 익히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해냈다.이러한 학생들의 아이디어는 LINC+사업단의 C&D프로젝트와 연계되어 수업 결과물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
실종경보문자제도 보조라벨. 대선주조 제공.부산지역 대표기업 대선주조(대표 조우현)가 시민들의 실종아동등(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치매환자) 실종 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대선주조는 지난 6월 9일부터 시행된 ‘실종경보문자제도’를 알리기 위해 부산 동래경찰서와 공동 홍보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이번 활동으로 대선주조는 ‘실종경보문자제도, 실종 가족을 더 빨리 가족의 품으로’ 인쇄 문구를 이번 여름에 출고되는 대선소주 뒷면 보조라벨에 부착하게 된다.실종경보문자제도는 실종사건 발생 시 국민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종아동등의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제도다. 최근 포항에선 문자 발송 3분 만에 치매노인을 발견해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조우현 대표는 “지금 이 순간에도 실종된 가족을 기다리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동래경찰서와 협력하게 됐다”며 “이번 홍보활동으로 실종경보문자제도가 우리 사회에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9월 테마파크 개장 계기로 세계적 관광단지로 부각 위한 고민 필요홍보, 주변관광지와 네트워크, 미래형 길 통한 접근성 향상 등 필요오시리아가 세계적 관광단지가 되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주변 관광지와 네트워크 형성, 미래형 교통수단을 통한 접근성 강화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부산연구원은 2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BDI 정책포커스 ‘오시리아(OSIRIA), 세계적 관광단지 되려면’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오시리아는 부산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복합 관광단지로 조성되고 있다. 세계 수준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쇼핑, 놀이, 예술, 레저스포츠 등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동남권 관광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오시리아가 완공되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함께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객 분산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보고서는 “오는 9월 오시리아에 테마파크가 개장하면 기존의 쇼핑센터와 함께 트래벌 버블(Travel Bubble) 시기에 세계인을 끌어들일 관광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계적 관광단지로 부각시키기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시리아는 34개 시설이 순차 개장하면 동남권 랜드마크 관광단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보고서는 오시리아가 세계적 관광단지가 되기 위해서는 단기로는 다양한 홍보와 국내외 붐업 이벤트 등을 통한 세계적 관광단지 기반 다지기, 중장기로는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주변관광지와 네트워크 형성, 미래형 교통수단을 통한 접근성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박경옥 연구위원은 “관광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에서 신중년까지 전 세대
비대면?디지털기업에 1년간 1조 6천억 원 우대보증 지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은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비대면·디지털기업 우대보증)이 일자리 창출과 매출 성장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고 26일 밝혔다.기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전반적인 비대면시스템의 고착화에 따라 비대면?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정보통신기술(ICT)기반의 융복합 확산에 대응해 지난해 7월 우대보증을 도입해 올해 6월까지 1년간 4000여개의 기업에 1조 5755억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반영돼 2025년까지 총 5조 5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우대보증의 지원 성과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 증가기업 비중이 일반 보증 대비 높았을 뿐만 아니라, 특히 일자리 창출 효과는 2.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차세대 전장 부품을 제조하는 벤처기업 ㈜아모센스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출시장이 침체됨에 따라 납품이 지연되는 등 매출이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기보는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평가해 우대보증 15억원을 지원했다. 이후 아모센스는 연구개발(R&D) 사업화를 통해 2020년 12월 주력 제품에 대한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올해 6월 코스닥에 상장하는 성과를 이뤘다.맞춤형 SW 개발 및 공급기업인 ICT전문 벤처기업 ㈜조인트리는 4차 산업혁명 관련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나섰다. 스마트공장,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팜 등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기 위해 기보의 우대보증 9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사물인터넷(IoT) 기반 플랫폼 개발 등에 필요한 인력을 채용해 2019년 128명이던 직원이 2020년 262명으로 늘어나 2배 이상의 고용을 창출
부산테크노파크(김형균 원장)는 전국 최초로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 시행세칙(전자파적합성시험)’에 만족하는 전기차(충전시스템 포함) 전자파시험실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시험실 구축으로 미래형 자동차의 개발 단계에서부터 완성차 및 해당 부품까지 전 영역에서 전자파시험을 지원 할 수 있다.부산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의 투자로 2020년부터 스마트특성화사업(과제명: 전기차 안전·편의부품 고도화 기술지원사업)을 추진해 자동차부품 기업이 내연기관 중심에서 미래차 분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인프라(시험설비 등) 구축과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이 사업을 통해 부산테크노파크는 최근 전국 최초로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 시행세칙(전자파적합성시험)’에 만족하는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전기승용차 및 상용차를 충전하면서 전자파시험을 할 수 있다. 미래차 분야 시험 및 전문연구기관으로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부산테크노파크 미래자동차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기차 전자파 시험인증평가 시스템 구축으로 미래형자동차(전기자동차, 수소전지자동차 및 자율주행자동차)의 개발단계에서 완성차 및 해당부품에 대한 전자파시험을 원활하게 지원 할 수 있어 자동차부품산업을 지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BNK부산은행은 23일 부산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에서 코로나19로 헌신하고 있는 청년 의료인력 금융지원을 위해 메디스태프와 ‘청년 의료인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손대진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 기동훈 메디스태프 대표이사. 부산은행 제공.BNK부산은행은 23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코로나19로 헌신하고 있는 청년 의료인력 금융지원을 위해 메디스태프와 ‘청년 의료인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디스태프 청년 의사회원을 대상으로 ONE신용대출 금리를 우대해 최저 연 2.46% 금리로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대출 신청은 메디스태프 앱 ‘부산은행 전문직 신용대출 상담신청 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하다.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과 수도권 지역의 전문 대출 상담인력이 ‘찾아가는 방문 대출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은행 영업시간 중 진료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의료 인력에게 맞춤형 금융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메디스태프는 모바일 기반의 의사 전용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익명게시판, 구인구직, 라이프 등 토털 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 서비스에 익숙한 20~30대 젊은 의사가 전체회원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손대진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쳐 있는 청년 의료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인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맞춤형 금융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2030년까지 디지털 전환 마스터플랜 수립 똑똑한 업무수행과 고객중심 지능형 서비스로 스마트 경영 실현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오는 2030년까지 회사 전 분야에 100%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이전 방식의 업무 프로세스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고 경영 전 과정을 고성과 업무체계로 전환하여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 경영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남부발전은 23일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2030 디지털 전환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고 밝혔다.남부발전은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대내·외 경영환경 및 미래 핵심기술 분석, 외부 전문가 자문과 경영진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스마트 KOSPO 구축, 인공지능(AI) 정보 확산,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고도화, 선진 보안모델 구축 등 4대 중점과제를 확정했다.남부발전은 우선 ‘스마트 KOSPO 구축’을 위해 RPA(업무자동화), 챗봇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대폭 개선하고 발전 현장 스마트팩토리 기반을 구축한다. 지난해 남부발전은 관련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공지능 정보 확산’을 위해 업무데이터 및 발전소 현장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활용,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 구조를 정착하여 경영관리를 투명하고 효율화할 예정이다. ‘ICT 인프라 고도화’를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의 기반이 되는 ICT 핵심설비를 중점 보강하고, 차세대 업무환경을 구축한다.남부발전은 2015년부터 사무실과 100% 동일한 환경으로 업무가 가능해 장소에
23일, 전 임직원 염원 담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캠페인 참여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사진)은 23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에 동참했다.‘함께해요 이삼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가 주관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한 범국민 릴레이 응원 캠페인이다. ‘2030년은 부산에서’의 줄임말인 ‘이삼부’를 캠페인 문구로 정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김지완 회장은 ‘2030년 세계박람회는 부산에서!’라는 문구의 피켓으로 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며 참여 사진을 그룹 공식 SNS에 게재했다.부산세계박람회 범시민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지완 회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과 권동칠 트렉스타 회장을 지명했다. 김 회장은 “부산의 미래를 좌우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BNK금융그룹 전 임직원의 염원을 담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신분증 사진과 촬영한 얼굴을 비교하여 간편하게 비대면 계좌개설 가능금융위원회의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BNK부산은행은 비대면 계좌개설 및 보안카드·일회용 비밀번호(OTP) 발급이 가능한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기존의 비대면 실명 확인은 은행 직원과 고객 간 영상통화 방식이었다면, 새롭게 선보일 이번 서비스는 은행 직원 없이도 실명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고객이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에서 실명확인증표 사진과 실제 촬영 화면을 안면인식 시스템으로 대조하여 본인 확인 절차가 진행된다.부산은행은 서비스 도입으로 영상통화에 익숙하지 않은 금융취약계층의 비대면 금융거래 편의성과 위·변조 방지기술 적용으로 실명 확인의 정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이 서비스는 테스트를 거쳐 오는 10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김지민 부산은행 디지털전략부 부장은 “금융 취약계층 및 기존 비대면 실명확인 방식에 불편함을 느꼈던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는 물론 안전한 혁신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부산은행은 지난 7월 12일 기존 거래 고객이 휴대폰으로 영업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촬영해 신분증 없이 금융 거래가 가능한 ‘디지털 실명확인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디지털 거래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울산·경남(부울경)이 ‘동남권 메가시티’ 구상에 발맞춰 지역 중소벤처기업청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다.부산중소벤처기업청은 부산 대표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액셀러레이팅 기반 창업지원사업’(부스타락셀)을 올해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동남권 사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22일 발표했다.이번 사업은 부울경의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대, 부경대, 동아대, 동서대 등 3개 지역 창업지원기관이 협업하는 프로그램이다. 25개 창업기업을 선발한다. 예비창업자 10팀 내외, 기존 창업자 15개사 안팎으로 선발할 전망이다.예비창업자는 만 39세 이하 개인, 또는 5인 이내의 팀이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창업자는 사업공고일 기준 창업한 지 3년 이내여야 한다. 선발 시 사업모델 검증에서부터 투자유치 지원까지 단계별 지원을 해준다.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데모데이에 선정될 7개 우수팀에는 기업진단을 통해 기업별 이슈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해준다. 우수팀을 위한 수도권 벤처캐피털(VC)과의 연계,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6일 오후 6시까지 운영사인 콜즈다이나믹스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이와 함께 부산시와 울산시, 경상남도는 창업 협력을 위해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창업자를 다음달 6일까지 공동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7년 미만의 창업자(팀)다.서류와 발표 심사를 거쳐 3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은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한 뒤 오는 9월 14일 본선을 거치게
무학은 22일 여름철 휴양객의 안전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해양경찰을 위해 생수 2만병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무학 제공. 무학은 22일 여름철 휴양객의 안전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해양경찰들에게 위문품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부산시 동구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서승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과 이수능 무학 사장 등 최소한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무학은 여름철 야외근무가 잦은 해양경찰의 갈증 해소를 위해 지리산산청샘물 화이트 생수 2만 병을 전달했다. 전달된 생수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관할 부산, 울산, 창원, 통영 각 해양경찰서로 배분된다.이수능 무학 사장은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어려운 상황 속 불철주야 해양 치안활동을 충실히 수행하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이번 위문품 전달을 계획했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해양경찰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서승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무학에서 매년 혹서기 마다 해양경찰을 위한 위문품 지원에 너무 감사하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기술보증기금, 2021년 신입직원 110명 채용내달 5일까지 원서 접수, NCS기반 직무적합형 인재 선발 부산 문현동에 있는 기술보증기금 본사. 기보 제공.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2021년도 신입직원 110명을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직무에 따라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부문 100명, 채권관리 부문 5명, 전산 부문 5명으로 나눠 모집한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으로 불합리한 차별과 편견요소를 없앤 완전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역량이 뛰어난 우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벤처혁신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기계·섬유·화공·정보통신·환경·생명 분야 박사를 비롯한 공인회계사,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 인재를 채용한다. 또한, 보훈대상자를 별도 구분하여 채용한다. 기보 우수청년인턴 등에 대한 가산점을 신설하는 등 직무 능력 중심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채용 일정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을 거쳐 11월 말 합격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8월 5일 오후 2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고, 필기전형은 9월 11일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치러진다.이번 채용에서는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입사지원서 표절검사와 AI역량검사를 실시한다. 채용 관련 궁금한 사항은 오는 23일 SNS를 통해 실시하는 모바일 오픈 채팅 채용설명회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이종배 기보 이사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간 매년 70명 이상의 신입직원을 채용
조선통신사 역사관에서 만나는 ‘세계의 기억’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동수)은 27일부터 9월 5일까지 조선통신사 역사관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소장기관 초청전시를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세계의 기억’이라는 제목으로 국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기록물인 한국의 유교책판과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을 부산시민들에게 소개한다.27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한 한국의 유교책판 전시가 진행된다.유교책판은 세대를 걸쳐 내려온 기록문화의 산물이자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텍스트 커뮤니케이션’의 원형으로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저작물을 인출하던 책판을 뜻한다. 제작 과정의 공론화와 사제 간의 학문 전승, 수록된 내용의 진정성, 시대를 달리하는 기록물의 집합, 영구적 보존의 추구 등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유교책판은 출판문화사적 측면에서 그 탁월한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번 초청전시에서는 징비록을 포함한 목판 8점과 편액 3점, 오륜행실도를 비롯한 고문서 4점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중 주말 이틀 동안에는 목판 인출 체험도 상시로 진행된다.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는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가 소장한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이 전시된다.동아시아 근대의 형성과정에서 발현된 국민적 책임의식, 평화 사상의 전개 과정을 담고 있는 이 기록물들은 국가가 진 빚을 갚기 위해 1907년부터 1910년까지 국민들이 스스로 전개한 국채보상운동의 전 과정이 담겨있다. 대구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된 국채보상운동은 국가 위기에 자발적으로 대응하는 시민 책임의 진면목을 보여줬다.이러한 가치를 인
부산 해운대에 있는 건설(정비)사업관리 전문업체 ㈜영남이엔지(대표이사 박무열,오른쪽)가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에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21일 오후 동서대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장제국 총장과 박무열 대표이사, 김대식 대외협력 부총장이 참석했다.박무열 대표는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 명문 동서대에 환원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밝혔다.장제국 총장은 “대학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발전기금으로 후학양성과 대학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비산먼지 최소화 위한 야외저탄장 옥내화…2022년 12월 준공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이(왼쪽 네 번째) 저탄장 옥내화 사업 관계자와 함께 상량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 제공.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하동발전본부 야외저탄장이 옥내화 사업으로 비산먼지 없는 저탄장으로 거듭난다.남부발전은 최근 하동발전본부 내 야외저탄장 옥내화사업 현장에서 설계사, 시공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옥내저탄장 대들보 상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하동발전본부 옥내저탄장 사업은 지난 해 10월 착공을 시작했다. 저탄장 운영과 건설의 병행을 통해 현재는 공정률 약 20%에 도달했다.옥내저탄장 시설은 길이 500m, 폭 290m로 축구장 20개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최고 높이 57.5m, 저탄 용량 70만 톤의 대형 3단 아치형 막 구조 건축물이다.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다.발전사 최초로 야외저탄장의 옥내화 전환을 이루는 것으로 친환경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지역주민에게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사업 특성상 공정 대부분이 고중량 대형 자재를 다루는 고위험 작업으로 이뤄져 있다. 남부발전은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집중호우·폭염 등 각종 재해별 안전관리계획도 수립했다.이승우 사장은 “안전에 있어서는 어떠한 것도 사소할 수 없다”며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업무를 시행하고 환경·안전·사람 중심의 현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홍용근 교수 연구팀,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신경호르몬 멜라토닌이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인지기능 개선 효과 있음 밝혀행동신경과학 국제학술지‘신경과학 및 생물행동 리뷰’에서 발표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는 물리치료학과 홍용근 교수(사진)팀의 논문이 국제학술지인‘신경과학 및 생물행동 리뷰(Neuroscience & Biobehavioral Reviews)’ 8월호에 게재됐다고 22일 밝혔다.홍 교수 연구팀은 해당 논문‘건강한 성인과 알츠하이머병 및 불면증 환자에서 멜라토닌 치료의 신경인지 효과: 무작위 대조 시험의 체계적인 검토 및 메타 분석’을 통해 12주 이상의 멜라토닌 치료를 받은 알츠하이머병(AD) 환자의 인지기능 평가에서 MMSE 점수(인지기능 평가)가 개선된 결과를 도출했다.멜라토닌 치료는 경도인지장애 알츠하이머병(AD) 환자에서 MMSE 점수(인지기능 평가)를 유의하게 개선했다. 건강한 성인에게 주간에 멜라토닌을 적용했을 때 정확도를 다소 감소시키지만 반응 시간과 기억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멜라토닌이 불면증 관리를 위해 기존의 전통적인 수면제보다 더 선호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신경과학 및 생물행동 리뷰’는 엘스비어에서 발행하는 국제 행동신경과학협회의 공식 학술지로서 행동신경과학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학술지다.이 논문의 공동 1저자로서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한 드완 모하메드 숨수즈만(Dewan Md. Sumsuzzman) 박사와 최정현 박사는 인제대에서 홍용근 교수의 지도로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지난 수년간 노화에 따른 퇴행성 뇌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최정현 박사는“부산백병원 임
부산지역 산업현장에서도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을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9일 2022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1%가 오른 9160원으로 고시되면서 경영계가 이에 대해 이의 제기에 나서는 등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부산지역 조사에서도 같은 결과를 보였다.부산상공회의소(회장 장인화)는 22일 2022년 최저임금에 대한 지역 산업현장의 의견을 담은 긴급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조사대상은 지역 주요 제조기업 100개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사기업 중 58.5%가 최저임금 동결을 바랬고, 35.8%는 소폭 인상을 요구해 지역 산업현장은 대부분 동결 또는 소폭의 인상만 요구했다. 삭감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5.7%다.백신 접종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변이 바이러스로 4차 대유행이 확산되는 등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기업의 펜더멘탈이 약화된 상황이라 현재의 최저임금 수준도 버겁다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라고 상의는 설명했다. 올해 최저임금인 8720원에 대해서도 조사응답 기업 66%가 부담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 제조기업들이 현 상황에서 감내 가능한 최저임금 인상 수준은 1~3% 미만이 가장 많았다. 전체 응답기업 중 22.6%가 1~2% 미만, 20.8%는 2~3% 미만이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동결과 동결에 가까운 1% 미만이 각각 28.3%, 9.4%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반면 5% 이상 인상을 감내할 수 있다고 한 기업은 7.5%에 불과했다.A사는“기업 경영 환경을 감안해 동결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했고, B사 역시“인상이 불가피하더라도 1% 내에서 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조사기업들은 최저임금 결정에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을 최우선 고려해 줄 것을 요구했다. 조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가 혁신전략위원회를 통해 기관 운영방향 수립과 위험요소 극복에 나섰다. 외부 전문기관 긴급컨설팅과 기관 전문성을 활용한 공공성 강화 등 부산테크노파크의 중장기 발전 토대 확립을 위한 혁신 활동을 추진한다.부산테크노파크는 내부 직원과 분야별 외부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혁신전략위원회를 운영해 기관운영방향 수립과 실행계획을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혁신전략위원회는 △미래형 혁신운영전략, △조직개편 방안, △인권‧성평등 기반 근무환경 개선, △재정여건 개선, △조직 공공성 강화, △조직문화 정착 등 6개 주요분야를 중심으로 단기‧중기‧장기 과제를 도출해 기관 중장기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위원회에는 노조와 여직원회에서 추천하는 직원 대표가 분과별로 참여한다.노동인권과 성평등 조직운영에 대한 외부 전문기관의 긴급 컨설팅을 추진한다. 노동권익전문기관과 여성인권전문단체로부터 자문을 받아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절대적으로 피해자의 입장에서 해결하는 상황별 매뉴얼을 수립해 내외부 이슈에 대응할 예정이다.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했던 ‘기관 전문성을 살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해 부산테크노파크의 공공성을 강화한다. 작년 부산테크노파크는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기초지역 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자체예산과 임직원의 모금을 통해 연봉 0.3% 규모의 공헌활동을 추진했다.올해는 기술개발과 기업지원으로 특화된 기관의 특성을 적극 살려 소외계층을 위한 적정기술 개발을 통한 공헌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등 지역사회 유관 기관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연봉 0.5% 수준
부산시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2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들어가자 행사들이 연이어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물을 잠그는 분수·물놀이장도 늘어나 연일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들이 여름나기에 애를 먹고 있다.부산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부산경제포럼은 이날 부산롯데호텔에서 ‘인구와 부산경제’를 주제로 조찬포럼을 열 계획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들어가자 행사를 취소했다. 상의 관계자는 “지역경제가 어려워 인구와 환경, 인공지능 등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정책을 수립해야 할 부분이 많은데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돼 아쉽다”고 말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잠잠하다 또다시 확산하는 탓에 행사는 물론 8인까지 허용되던 점심식사도 4인으로 변경돼 예약이 취소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갈수록 심각해져 앞으로가 더 걱정”이라고 전했다.대형 행사도 사정은 비슷하다. ‘미스터트롯 톱6 콘서트’는 오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취소 또는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 콘서트 출연진인 장민호와 영탁이 지난 16일과 19일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은 데다 김희재도 20일 확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관심을 끌고 있는 나훈아 콘서트도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벡스코 관계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2일부터 8월 1일까지 비수도권 공연을 금지해 23~25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나훈아 콘서트도 개최가 어렵게 됐다”며 “행정명령이 공식적으로 내려오면 주최측과 협의해 행사 취소 또는 연기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문환)은 부산 대표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액셀러레이팅 기반 창업지원사업’을 올해 부산·울산·경남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동남권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2014년부터 부산중기청, 지역 창업기관 및 민간이 협업해 (예비)청년창업자의 사업모델 구체화 및 창업·사업화 촉진을 목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이번 지원사업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지역대학 등 창업지원기관이 협업하는 프로그램이다. 3개 지역에 소재한 예비·초기창업기업 25개사를 선발해 사업모델 검증부터 투자유치 지원까지 단계별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한다.10월 개최 예정인 데모데이에서 선정될 7개 우수팀에게는 기업진단을 통해 기업별 이슈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한다. 수도권 벤처캐피탈(VC)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준비돼 자금 조달과 수도권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지역 스타트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올해는 지역 창업기업에게 부족한 SW 인재 매칭 지원과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개설을 지원하는 등 기업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8월6일 오후 6시까지 운영사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김문환 청장은 “부산에서 시작된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이 동남권으로 확대되어 개최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며 “부·울·경 지역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3개 지역 기관이 함께 역량을 모아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기술보증기금·(사)한국창업교육협의회, 대학생들의 기술창업 역량 강화 위해 공동 주최‘제1회 대학기술창업아이디어 캠프’에서 이노베이션상을 받은 동아대 LINC+사업단 창업동아리 ‘재다코퍼레이션’ 팀. 동아대 제공.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단(단장 김점수)은 ‘제1회 대학기술창업아이디어 캠프’에 참가한 창업동아리 ‘재다코퍼레이션’ 팀이 ‘이노베이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대학기술창업아이디어 캠프’는 대학생들의 기술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사)한국창업교육협의회가 공동 개최한 행사로 코로나19를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이달 초까지 2주간 진행됐으며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 모두 25개 팀 90명이 참가했다.이번 캠프는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한 ‘테스브릿지(Tech Startup Bridge) 경진대회’를 비롯 ‘기술창업 특강’, ‘전문가 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동아대 창업동아리 ‘재다코퍼레이션’ 팀은 실시간 온라인 발표 평가로 진행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국산 계측기기 개발’ 아이템을 발표해 4위에 해당하는 이노베이션상을 받았다.팀장 정영범 씨(생명공학과 4)를 비롯, 정백선·이민지(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 대학원생, 정기철 씨(신소재공학과 4) 등으로 구성된 ‘재다코퍼레이션’ 팀은 제조산업에서 사용하는 길이 계측기기 국산화로 제조업 뿌리를 강화하고 수출로 국가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수상했다.이들은 단순 아이디어를 넘어 전공 지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왼쪽부터 세 번째)은 21일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부산지역 보건인력 2900여명의 건강을 기원하며 6500만원 상당의 보양식 세트를 부산시에 전달했다.BNK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지역 보건인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날 BNK금융의 김지완 회장과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부산 남구보건소를 방문해 보양식 세트를 전달하며 보건인력의 노고에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남구보건소를 제외한 지역 15개 구군 보건소와 보건지소에도 냉장 차량을 별도 운행해 순차적으로 보양식 세트를 배송할 예정이다.김지완 회장은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지역과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보건인력 여러분에게 진심어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BNK금융그룹도 여러분의 헌신과 지역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지완 회장과 안감찬 부산은행장(왼쪽부터 두 번째)은 지난 20일에도 부산지역 코호트 격리 1호 병원으로 조치돼 어려움을 겪었던 아시아드요양병원을 방문해 격려를 전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상생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달성을 위한 금융중심지 발전 방안 홍보 부산국제금융진흥원(원장 김종화)은 오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2021 부산 금융중심지 홍보 대학(원)생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공모주제는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달성을 위한 금융중심지 발전 방안’. 참가 대상은 부산지역에 있는 대학교 학부, 대학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이다.공모작품의 제출 형식은 다양한 영상제작 수단 (캠코더, 스마트폰, DSLR, 드론 등)을 이용한 동영상(애니메이션, 영화·광고 패러디 등) 이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수상 작품수와 상금은 대상 1점 (300만원), 금상 2점 (각 200만원), 은상 3점 (각 100만원), 동상 4점 (각 50만원)으로 총 10점, 1200만원 규모이다.수상작 발표는 9월 6일 부산국제금융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한다.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김종화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은 “공모전을 통해 부산지역 대학(원)생들의 창의적 시각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부산금융중심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발굴하고, 대학(원)생들이 부산금융중심지 발전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데이터경제 활성화 위해 취업 준비생과 공공데이터 활용 방안 모색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활용 전력수급 최적화 우수 아이디어 선정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취업 준비생, 데이터 수요기업과 함께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남부발전은 최근 부산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취업 준비생들과 함께 ‘제2회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내 참여자가 팀을 이뤄 아이디어를 도출, 서비스 또는 비즈니스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다.데이터 수요기업과 취업 준비생이 함께한 이번 해커톤은 데이터 수요기업에게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데이터 활용, 기획서 작성 등 직무경험 제공으로 장래 취업을 위한 좋은 발판이 됐다는 평가다.해커톤 행사는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발굴, 기획서 작성 및 컨설팅, 우수 아이디어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컨설팅 시간에는 데이터·인공지능(AI) 분석 전문가를 초빙해 현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도움을 받았다.18개조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인 이번 해커톤에서 남부발전의 전력수급현황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활용 전력수급 최적화 시스템’ 등 총 7개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남부발전은 이후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아이디어 구체화 및 사업지원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행사에 참여한 이주원, 이나경 씨는 “생소했던 공공데이터 분야에 대해 알게 됐다”라며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해 사
가수 강다니엘 팬클럽 ‘다니티’는 강다니엘의 솔로데뷔 2주년을 기념해 1274만9000원 상당의 마스크(2440개)와 마스크용품(1830개)을 영도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에 기부했다.기부된 성품은 영도구 관내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과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전달돼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통해 다 함께 건강한 사회를 도모하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나눌 예정이다.‘무한한 가능성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강다니엘을 좋아하는 팬클럽 다니티. 이 팬클럽은 “지난 2년간 강다니엘의 발자취를 함께했고 그의 선한 영향력을 함께 실천하고자 또 기부했다”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주는 기적 같은 일을 서로에게 만들어주는 강다니엘과 다니티는 앞으로도 사회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부산사랑의열매는 우리 부산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범어사 금강암(주지 정만스님·사진)에서 주지스님과 신도들이 출산지원 사업에 동참한다면서 매월 1만원에서 5만원까지 정기 후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만 주지스과 신도 50명은 CMS 단체 후원서를 보내왔다고 덧붙였다.범어사 금강암은 어느 암자와 달리 신도단체가 많을 뿐 아니라 저마다 특색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암자로 유명하다. 해마다 저소득계층의 청소년 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많이 하는 이름난 암자다.정만 주지스님은 지난 부처님 오신 날 암자로 찾아 온 신도들에게 심각한 저출산은 국가의 존망과도 직결되는 아주 중대사이므로 신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한 후 신도 50여명이 매월 신도 개인계좌에서 일정액이 출산지원재단 후원금으로 자동 이체되는 CMS 신청서를 재단에 제출했다.정만 주지스님은 “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하여 우리 불교 신도 뿐만 아니라 기독교, 천주교 등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너나 할 것 없이 출산정책에 동참해야 한다”며 “전 국민의 동참을 호소하고 이런 국가의 국력이 달린 중차대한 일은 종교단체의 사회적 책무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번 금강암의 단체 정기후원으로 매월 CMS 후원자의 후원금만으로도 세자녀를 출산한 1세대에게 지원을 할 만큼 기부금이 늘어 났다고 재단측은 밝혔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지부장 이흥수)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재사회화위원회는 20일 중복을 맞아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숙식보호대상자들의 자립활동을 격려하기 위한 위문활동을 실시했다.재사회화위원회는 수박 등 제철과일과 음료 등의 부식을 지원했다. 재사회화위원회 소속의 정석이 위원이 대표로 있는 합천식품은 냉면과 육개장 기부를 통해 무더위에 지친 숙식보호대상자들을 격려하며 이웃의 훈훈한 정과 사랑을 함께 나눴다.박창민 재사회화위원회 회장은 “숙식보호대상자 모두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자립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자립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준비기간으로 잘 활용해주길 바란다”며 “부식지원과 위문활동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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