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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일, 부산시 고등학생 28명 대상 금융권 진로체험 프로그램 실시비대면 화상 교육 방식 진행, 최신 금융권 트렌드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BNK부산은행은 20일부터 22일까지 ‘꿈담기(꿈을 담아내는 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언택트 방식으로 실시한다.부산은행 교육 강사가 원격으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은행 제공.BNK부산은행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꿈담기(꿈을 담아내는 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언택트 방식으로 실시한다.‘꿈담기’ 진로체험은 2019년 부산은행과 부산시교육청이 지역사회 미래 인재양성 및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하나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금융권 진로를 희망하는 고등학생을 선발해 금융기관 가상체험 및 주식, 펀드 모의투자 대회 등 최신 금융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언택트 방식을 통해 학생들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각 가정에서 생생한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이한창 부산은행 상무(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청소년이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부산은행은 교육기부사업 분야 13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지역 내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각종 취약계층 금융교육, 대학생 금융교육 강사단 운영, ‘BNK 부산은행 금융클래스 앱’을 이용한 전국구 라이브
한국남부발전 손성학 상임감사위원(오른쪽)이 부산 YWCA 김정환 사무총장(왼쪽)에게 사회공헌 기부금을 전달했다.남부발전 제공.부산 공공기관 감사협의회는 20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과 여성을 위해 부산 YWCA에 사회공헌 기부금을 전달했다.부산 공공기관 감사협의회는 부산지역 공공기관의 자체 감사기구 역량강화 및 감사조직의 교류 협력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기 위한 감사협의체다.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대학교병원, 부산은행,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거래소,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부산지역 내 1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이 날 사회공헌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국남부발전 손성학 상임감사위원과 노융기 주택도시보증공사 상근감사위원이 참석했다.전달된 기부금은 부산 YWCA에서 청소년운동위원회의 운영과 여성인력개발 사업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손성학 상임감사위원은 “공공기관 감사협의회 사회공헌 기부금 후원은 협의체 기관의 사회적 책무 이행과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를 통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 문현동에 있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3층 꼭대기층에 외국계 금융기업 3개사가 추가로 들어선다. 핀테크, 블록체인 기업 43개사도 자리잡아 파생 특화 금융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고, 디지털 금융 거점도시로서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부산시는 BIFC 63층 ‘부산 D-스페이스’에 외국 금융회사 등 2차 입주 희망 기업(기관) 모집에 3개사가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이곳에 입주하는 외국 금융회사 등은 1인당 10㎡ 내외 공간을 3년 단위로 무상 사용할 수 있다. 사업수행 평가를 통해 25년 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 국내 금융업 관련 자문 및 금융·투자 정보 제공, 외국인 임직원 대상 국내 금융 및 생활환경 안내, BIFC 입주기관 등과의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는다.입주신청 자격은 BIFC로 신규 진입하는 상주 인원 1인 이상인 외국 금융회사, 핀테크 관련 외국 기업, 최근 3년간 펀드투자 규모가 50억원 이상인 국내외 벤처캐피털, 금융 관련 정부기관·공공기관 및 국제기구 등이다.부산시는 지난해 12월 4개국 6개사를 유치했다. 홍콩의 BMI그룹, GBR캐피털, 원섬그룹, 미국계 한국씨티은행, 인도네시아의 후오비인도네시아, 이스라엘계 요즈마그룹코리아다. 이달 말 63층 공사가 마무리돼 금융기업 중 세 곳 정도가 입주할 예정이다.BIFC에는 핀테크와 블록체인 기업 43개사도 입주해 디지털 금융기술산업을 이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보통신기술(ICT)과 금융을 연계한 벤처기업들이 BIFC 11~15층에 입주해 신산업을 이끌 준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해외연계 금융투자범죄 대응에도 적극 나섰다. 부산시와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 부산국제금융진흥원, 부산본부세관, 부산지방국세청, 부산진해경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하1층 식품관에 한방 비타민음료와 100% 착즙음료 등 건강음료 제품을 체험 할 수 있는 ‘호랑이건강원’ 팝업스토어를 오는 29일까지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내 가족을 위한 진심을 담은 건강음료’라는 슬로건과 함께 5만원 이상 구매하면 홍삼음료 7일분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고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전했다.
2050 탄소중립 대전환 이행 위한 KOSPO 탄소중립위원회 발족한국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왼쪽 아래에서 네 번째)이 20일 남부발전 부산 본사에서 KOSPO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남부발전 제공.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20일 부산 본사 35층 비전룸에서 탄소중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관리체계 마련의 첫 단계로 ‘KOPSO 탄소중립위원회’를 출범했다.KOSPO 탄소중립위원회는 남부발전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사내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남부발전은 위원회 운영을 통해 조직간의 협업과 소통으로 탄소중립 이행전략의 수립과 이행을 관리하고, 탄소중립 정책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구성했다.위원회는 △탄소중립 기본전략 및 총괄관리 방안 수립 △석탄 조기폐지와 LNG 대체건설 △재생에너지와 수소발전 확대전략 수립 △전사 에너지 효율향상, 탄소중립 기술개발과 친환경 연료도입 △공정전환 노사문화 조성과 친환경 수송, 저탄소 문화 내재화 전략 수립 등 정책 실행력 확보를 위한 분과를 운영한다.탄소중립 신기술, 에너지 정책, 녹색금융 등 각 분야의 외부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탄소중립 정책 결정과정에서 최신 정책동향과 신기술 등을 반영해 전문성을 보완하는 동시에 탄소중립 진행 과정의 객관성을 확보할 계획이다.이승우 사장은 “탄소중립이라는 사회 대전환을 앞두고 있는 지금, 보다 구체적이고 치밀한 탄소중립 이행전략을 수립하고 관리해야 하는 것은 시대적인 소명”이라며, “공기업으로써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저탄소 경제사회구조로의 전환에 앞장서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부산구치소(소장 김영식)는 20일 박진용 교정위원(굿모닝성모안과 대표)으로부터 삼계탕용 생닭 1800마리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박 위원은 "수용자들이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하기 바라는 뜻에서 닭을 기증했다”며 “출소 후에도 우리사회의 건전한 이웃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식 부산구치소장은 “매년 여름마다 생수와 생닭을 지원해 주는 교정위원들게 감사하다”며 “수용자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지역유관기관 · 국정원 간 금융정보 공유를 통해 해외연계 금융투자범죄 대응 및 협력 강화 부산지역 금융정보공유협의체가 20일 출범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제공.7개 부산지역 유관기관과 국가정보원 지부는 20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해외연계 금융투자범죄 대응 및 협력 강화’를 위한 ‘금융정보공유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7개 기관은 부산광역시,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 부산본부세관, 부산지방국세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항만공사,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다.참가기관들은 동남권 경제의 중추도시이며 국제금융중심지로서의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는 부산지역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해외연계 금융투자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정보 공유 및 협력 채널 구축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협의체에는 해외 투자유치와 관련된 기관은 물론 금융 조사 감독기관 등이 광범위하게 참여하고, 투자유치 과정에서 확인된 정보를 공유하며 불법이 의심되는 행위에 대해 공동 조사·검증함으로써 지역내 금융시장 교란행위를 조기에 차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학생들이 학과에 자부심 느낄 수 있어야… 교육 위한 발전기금 기부에 솔선수범이성호 동아대 건축학과 교수(디자인환경대학장,오른쪽)가 이해우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동아대 제공.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디자인환경대학장을 맡고 있는 이성호 건축학과 교수가 19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학과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이해우 학장은 “교육적인 측면에서 학생들이 학과 교수님과 선배들을 보고 자부심을 느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학장이자 교수로서 솔선수범해 학생들의 교육에 투자하기 위한 발전기금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이 총장은 “소액 정기기부 활성화 프로젝트가 혹여 대학 구성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을지 조심스러운데 이렇게 선뜻 큰돈을 기부해주셔서 고맙다”며 “교수님과 동문들이 ‘제자사랑 후배사랑’의 마음으로 기부해주시는 모습이 학생들과 사회 전체에 좋은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07년 동아대 건축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 학장은 프랑스공인건축사(D.P.L.G.)이자 한국건축가협회 소속 건축가로, 국내 우수 건축 작품을 디자인·감리했으며 지역 및 국가 건축정책 수립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건축의 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2017)을 비롯, 올해의 건축가상(2016), 부산국제건축대전 완공 부문 금상(2013), 부산국제건축대전 베스트어워드(2012·2015), 대구건축작가상(2007·2008) 등을 수상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교도소(소장 김도형)는 한국청소년폭력방지협회(이사장 이금선)로부터 생수 1만병을 기증받았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기증된 생수는 얼린 상태로 수용자들에게 지급돼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이금선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수용자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슬기롭게 여름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김도형 소장은 “평소 우리 교정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한국청소년폭력방지협회에서 혹서기 수용관리에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셔서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부산교도소는 이번 기증에 도움을 준 조인제, 진달님, 김묘연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후학양성의 지식 나눔,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나눔으로 이어져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는 19일 부산사랑의열매사무처에서 전호환 동명대 총장(오른쪽)의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동명대학교 제10대 총장이자, 동남권발전협의회 상임위원장인 전호환 총장(63)이 부산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226번째 주인공이 됐다.가입식에는 전 총장과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이 참석했다.전 총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모든 국민이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에 나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최금식 회장은 “동명대학교를 이끌며, 동남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전호환 총장의 아너 가입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후학양성을 통한 지역발전은 물론이고, 나눔을 통한 어려운 이웃까지 돕고자 하는 총장님의 소중한 나눔의 뜻을 받들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전 총장은 부산대학교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글래스고대학교에서 조선해양공학 박사과정을 받은 후 부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로 임용, 첨단조선공학연구센터 소장, 조선해양플랜트글로벌핵심연구센터 센터장, 대외협력부총장 및 총장을 역임했다. 현재 (사)동남권발전협의회 상임위원장, 지난 5월에는 동명대학교 제10대 총장으로 취임해 활동하고 있다.아너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에서 2007년 12월에 시작, 1억원 이상을 일시 또는 5년 내에 기부를 약정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선도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이다. 2021년 7월 현재 부산 아너 소
유준 교수 연구팀,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 선정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국형 수소 공급망 설계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부경대는 유준 교수(화학공학과·사진) 연구팀을 주관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도 기초연구실 신규과제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부경대는 경희대, 이화여대, 울산테크노파크, (사)한국수소산업협회 등과 공동으로 2024년까지 11억 원을 지원받아 ‘지속가능 AI 기반 실시간 동적 한국형 수소 공급망 설계 플랫폼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이번 연구의 목표는 차세대 연료로 주목받은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공급 등 수소공급망 전 과정에 대한 최적화 모델을 실시간으로 설계하는 플랫폼을 개발한다.이 플랫폼이 개발되면 수소공급망 전 과정의 데이터를 활용해 수소 생산기지를 어디에 어느 정도 규모로 지어야 하고 어떻게 생산해야 하는지, 어떤 방법과 경로로 운송해야 하는지, 수소 충전소는 어디에 위치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최적 결과를 온라인(웹)으로 실시간 도출할 수 있게 된다.인공지능 기반 동적 수소공급망 설계를 실시간화하고, 공급망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하는 웹기반 플랫폼 개발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처음으로 시도되는 연구다.부경대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경상남북도를 연구대상으로 GIS(지리정보체계)를 이용, 읍면동 단위까지 고도로 정밀한 한국형 수소공급망 설계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유준 연구책임교수는 “수소경제 활성화와 국가 에너지 전환의 관점에서는 수소 공급 전 과정의 인프라 확보와 운영 등 공급망 설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로 효율적인 수소기술 육성
부산시가 개관한 지 23년 된 부산시립미술관을 리모델링하고 세계적인 미술관 유치에도 본격 나선다.부산시는 2018년 10월 부산시립미술관 본관 리모델링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타당성 사전평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리모델링 공사 규모는 본관 건물 전체 연면적의 68%인 1만4720㎡이다. 총사업비는 260억원이다. 올해 하반기 설계 공모를 통한 설계 용역을 추진한다. 2023년부터 1년간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주요 공사 내용은 전시실 항온·항습 시스템 구축, 3층 전시장 통합, 어린이미술관과 교육존 확충, 1층 출입구 개선, 서비스존(카페, 아트숍, 유휴공간) 현대화, 미술정보센터 및 소장품 수장시설 확보 등이다. 미술관 콘텐츠 체험 기능을 강화한 디지털 러닝존 설치 및 멀티플렉스홀도 구축한다.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스마트미술관을 구현해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미술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장은 “2024년 21세기형 미술관으로 탈바꿈하면 향후 25년간 품격 있는 기획·상설전시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부산=김태현 기자
경영대학원 MBA 53기 회장 맡아 활발한 활동, “국제화 프로그램에 도움 되길”김홍덕 한라정밀 대표(오른쪽)와 김현준 경영대 학장이 지난 16일 경영대 학장실에서 발전기금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김홍덕 한라정밀 대표가 경영대학 발전과 교육혁신을 위한 다우이스트 기프트(DAUist Gift) 고액 릴레이 기부 제40호 주자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경남 양산시 한라정밀을 운영하는 김 대표는 동아대 경영대학원 MBA(경영학석사) 53기 회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86년 설립된 한라정밀은 조선 기자재 업체로 철의장 제품을 생산해 국내 조선소 및 해외에 공급하고 있다.김 대표는 “국제화 프로그램이 활성화 돼 학생들이 해외에서 많이 보고 느끼고 교류하면 사고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며 “경영대학원 원우들이 합심해서 학부생 교육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현준 경영대 학장은 “경영대학 국제화 프로그램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단기 해외연수 등 학생 교육을 위해 기부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동아대 경영대학 다우이스트 기프트 고액 릴레이 기부는 동문이나 기업인의 도움으로 보다 좋은 교육환경에서 ‘다우이스트(DAUist, 동아대 경영인)’를 길러내기 위한 프로젝트다.2017년 9월 조흥래 삼흥기업 대표를 시작으로 그동안 황소용 디에이치테크 대표(6호), 구자웅 포스텍전자 회장(9호), 김무임 용성 대표(13호), 임수복 강림CSP 회장(15호), 류병송 유림수산 회장(17호),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25호), 김영식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이사장(33호) 등이 참
부산시-지역ICT기업-대학간 지산학 협력을 통해 ICT인재양성 및 좋은 일자리 창출기업 수요기반 맞춤 인재양성 후 우수인재 채용으로 이어져...산학협력 혁신도시 공약 박차박형준 부산시장이 기업현장 연수기반 산학협력 체계구축과 4차산업 인력육성으로 ‘산학협력 혁신도시 조성’ 공약추진에 본격 나섰다.부산시는 19일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더존ICT그룹, 부산지역대학과 함께 ‘지역 ICT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기업현장 연수기반 산학협력 체계 구축과 4차산업 인력 육성으로 산학협력 혁신도시를 조성한다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추진이기도 하다.협약식에는 박 장, 김용우 더존ICT그룹 회장, 차정인 부산대 총장, 이인숙 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ICT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관한 것이다. 정보통신기술(ICT) 인재양성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시·대학이 적극 지원, 인재양성 교육 후 우수인재 채용 연계, 지역 ICT 산업발전과 좋은 일자리 창출 기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부산시는 올 하반기부터 ‘응용SW분야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대학과 더존ICT그룹이 교육에 참여할 학생을 추천‧선발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교육을 수료한 지역 우수 인재는 더존ICT그룹 내 기업에 채용될 예정이다.더존ICT그룹은 기업에 필요한 각종 ICT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ICT 기업으로, 2020년에는 국내 소프트웨어기업 최초로 매출 3000억원을 달성했다. 전사적자원관리(ERP), 그룹웨어, 클라우드, 빅데이터, 비즈니스 플랫폼 등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향후 더존IC
저탄소 친환경 발전기술, 중대산업재해 예방 로봇개발 위한 협력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왼쪽부터 세 번째)과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네 번째)이 19일 남부발전 부산 본사에서 탄소중립 및 산업안전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남부발전 제공.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낙규)은 19일 남부발전 부산 본사에서 ‘탄소중립과 산업안전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050년 발전분야 탄소중립 실현과 함께 안전한 발전소 현장 구현을 위한 기술개발·실증사업 협력·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수소 융복합 발전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 발굴, 공동수행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융복합 로봇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관련분야 기술교류 및 자문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남부발전은 2050년 발전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석탄발전을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로 대체하고 수소, 암모니아 혼소발전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국가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최근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청정기술과 로봇, IT 기술 등을 접목한 미래 융합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양 기관은 기술교류를 통해 저탄소 친환경 발전기술,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고위험개소 원격감시 로봇 등 탄소중립과 산업안전을 위한 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이낙규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탄소중립과 산업안전 선도를 해나가겠다”라며 “생기원이 가진 기술과 역량을 통해 우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BNK금융지주와 부산은행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희망과 응원을 전하는 ‘우리 부산,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왼쪽부터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안감찬 부산은행장. BNK금융그룹 제공.BNK금융지주(회장 김지완)와 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희망과 응원을 전하는 ‘우리 부산,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의 일환인 ‘우리 부산,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재난 취약계층 지원과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사회문제 대비를 위한 대국민 나눔활동으로 현재 전국 17개 시·도에서 진행되고 있다.BNK금융지주와 부산은행은 19일, 본사에서 온정 가득한 나눔백신이 전국에 확산되길 기원하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청소년 교육 및 돌봄지원, 2030세대 희망사다리 지원, 비대면 사회서비스 강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에 사용된다.김지완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백신의 확산을 통해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국민 모두가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우리 부산, 사회백신’ 캠페인은 ARS전화기부와 문자기부, 부산사랑의열매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동서대 조이슬 씨와 이철진 교수. 동서대 제공.동서대는 관광계열 호텔경영학과 학생들이 테마여행 10선 ‘품앗이 시간여행 관광포럼&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전주시가 주최하고, 지역관광문화발전협의회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품앗이 시간여행 학술포럼이 최근 왕의지밀 컨벤션홀에서 열렸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지방자치단체 등이 주축이 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육성을 통해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전국 10개 권역을 중심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이 선정·운영되고 있다. 전주·군산·고창·부안 등 4개 지역은 유구한 역사와 사려 깊은 자연의 걸작을 테마로 제7권역 시간여행101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및 서비스 확대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날 ‘전주시 덕진공원 활용 축제 콘텐츠 개발, 위드&포스트 코로나 전주 관광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아이디어 공모전도 함께 진행됐다. 전국 20여개 대학 70여개팀이 참가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시됐다.동서대 관광계열 호텔경영학과의 연구회 체크디(CHECK-D, 호텔경영연구회) 소속 조이슬, 황채휘 씨는 ‘오방색 축제: 덕진공원의 조각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5가지의 전통색상을 덕진공원에 접목시키면서 연꽃 조각 5개를 모으며 즐기는 축제기획을 수립하여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조이슬 씨는 “부산에서 전주라는 먼 물리적 거리를 극복하고 현황조사와 현장 답사를 통해 전주 덕진공원을 중심으로 하는 테마여행 발전모델을 제시해 좋은 결과가 나와 감사드리고, 뜻깊
16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 3층 펄룸… 포럼 및 학교 관계자 등 70여 명 참석임준택 회장, 동아대 발전기금 1,000만 원 기부 “포럼 활성화 위해 계속 노력할 것”지난 16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6회 동아비즈니스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동문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사)동아비즈니스포럼(회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제56회 정기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6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 3층 펄룸에서 열린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 만에 열리는 정기포럼으로 많은 회원들의 관심을 모았다.이날 행사엔 임 회장과 강세호(FT MARINE 대표) 수석부회장 등 포럼 관계자와 이해우 총장, 김대경 대외협력처장, 김현준 경영대학원장 등 동아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임준택 회장은 동아대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임 회장은 “코로나19로 포럼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어 아쉽지만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회원들의 참여를 더 활성화하겠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잘 참고 견뎌내서 다음 포럼 때도 건강한 모습으로 즐겁게 만나자”고 말했다.이 총장은 “동아비즈니스포럼이 동남권 최고의 비즈니스 단체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임준택 회장 등 역대 회장들의 탁월한 리더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대학 구성원들이 똘똘 뭉쳐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를 잘 길러내고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도 항상 고민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포럼 특강은 한명기 명지대 교수가 맡아 ‘역사에서 배우는 위기 극복의 리더십’ 주제로 회원들에게 정보를 전달했다.동아대
모바일로 간편하게 충전하고 체크카드로 편리하게 결제10% 할인 구매와 캐시백, 연말정산 혜택 누리세요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와 제휴,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을 출시한다.신협은 한국조폐공사와 업무 제휴를 통해 19일부터 전라북도 남원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인 ‘남원사랑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신협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인 남원사랑카드는 신협 모바일플랫폼 ‘온(ON)뱅크’와 조폐공사가 운영하는 모바일 앱(Chak)에서 편리하게 발급·충전할 수 있다. 스마트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이용자들을 위해 남원 온누리신협 5개 영업점에서 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신협 ‘남원사랑카드’의 개인별 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 연 600만원 한도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1만원 이상 결제 시 0.2% 캐시백(주말/공휴일 0.3% 캐시백), 5만원 이상 결제 시 0.4% 캐시백(주말/공휴일 0.5%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말정산 30% 소득공제도 적용된다.충전한 금액만큼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충전금액이 소진되면 카드 결제계좌 잔액 범위 내에서 일반 체크카드처럼 사용이 가능하다.이상윤 신협중앙회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카드형 남원사랑상품권 출시로 신협 조합원도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인 신협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 지역경제와 지역주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신협은 한국조폐공사와 제휴를 통해 금년 내 경북 영덕군, 충남 금산군 등 15개 지자체에서 카드
2023년까지 237.5억원 투입, 동남권 AI 혁신인재 3,900명 양성 목표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개발을 위한 고성능 컴퓨팅 등 인프라 제공부산시(시장 박형준)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원장 이인숙)은 지난 16일 동남권 정보통신기술(ICT)이노베이션스퀘어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과 박형준 부산시장,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사업’은 한국판 뉴딜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혁신인재 양성 사업이다.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 양성 및 개발자 지원을 위한 지역 거점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동남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지난해 8월부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2023년까지 국비 200억을 포함, 총 237억5000만원을 투입해 동남권(부·울·경) AI 및 블록체인 분야 전문인력 3900명 양성과 함께 개발자를 위한 고성능 인프라 및 사업화 지원, 취·창업 연계 등 지역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전방위로 지원한다.지난해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고성능 PC가 포함된 인공지능, 블록체인 전문 교육장과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교육장이 구축됐다. 올해 상반기까지 65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총 1290명의 디지털 전문인재를 양성했다.동남권 이노베이션스퀘어는 CJ올리브네트웍스, 현대중공업 등 국내 대기업과 함께 동남권 지역특화산업인 ‘항만물류’, ‘자동자·제조’ 분야 맞춤형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플라스틱‧유리에도 붙는다’ 차세대 2차원 열전박막 개발 ‘주목’ 고성능 2차원 열전박막을 분리해 평면과 곡면에 붙인 모습. 부경대 제공.차세대 에너지 변환소자로 주목받고 있는 고성능 2차원 열전박막을 반도체 기판(웨이퍼)은 물론, 플라스틱이나 유리에 전사(transfer)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황재열 국립부경대학교 교수(물리학과, 사진)는 성균관대학교 김성웅 교수(에너지과학과)와 함께 고성능 2차원 열전박막을 기판에서 분리해 응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과학기술 분야 세계적 학술지 <ACS 에너지 레터스(ACS Energy Letters, IF 23.101)>에 최근 발표했다.열전박막이란 열을 전기에너지로 바꿔주는 열전소재로 만든 박막이다. 웨어러블기기, 사물인터넷, 스마트센서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소자로, 최근 2차원 구조 박막에서 우수한 물성들이 발견돼 관련 연구가 증가하고 있다.황 교수 연구팀은 에피탁시(epitaxy) 공정(기판 위에 고순도의 단결정 박막을 성장시키는 공정)으로 박막을 성장(형성)시킨 뒤, 이 박막을 기판에서 손상 없이 분리해 평면은 물론 곡면에 붙여 우수한 열전에너지 변환효율을 달성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연구팀은 텔루륨 단원자층을 사파이어 기판 표면에 형성한 후 2차원 열전박막(BST)으로 성장시켰다. 이때 원자 간의 상호작용인 반데르발스 힘을 이용한 에피탁시 공정으로 기판과 박막이 약하게 결합하도록 하고, 용매를 이용해 이 결합을 선택적으로 제거해 결정구조를 유지하면서도 물성손실을 최소화해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황 교수는 “이번 연구로 지금까지 제한적인 기판에서만 성장시킬 수 있었던 고성능 2차원 열전박막을
“용기챌린지”성료에 따라 탄소나무 숲도 조성 예정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하나로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실천을 위해 진행된 용기챌린지 캠페인이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9일 밝혔다.용기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 자제 문화 확산을 통해 환경보전에 대한 국민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된 국민참여형 캠페인이다. 참여인원수에 따라 나무를 심어 탄소흡수 숲을 조성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에게 반려화분을 전달한다. 캠페인 결과, 기보 임직원과 총 3181명의 국민이 참여해 1회용품 대신 개인 용기를 사용하겠다는 실천 서약을 했다.기보는 용기챌린지 종료에 따라 이날 부산광역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통해 기보 본사가 있는 부산 남구지역 내 홀몸어르신 100명에 코로나 우울증 극복을 위한 반려화분을 전달했다.기보는 임직원과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당초 계획했던 300그루보다 많은 764그루의 나무를 강원도 지역에 심어 탄소흡수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숲 조성행사는 올해 10월경 소셜벤처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보는 지속적인 환경보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매주 수요일을 머그러브데이로 지정해 사무실 내 1회용컵 사용을 줄여나가고 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동차 적게 타기, 효율적 전기사용 등 ‘생활 속 탄소다이어트’를 통해 환경보전활동을 진행 중이다.반려화분 전달식에 참석한 김영춘 기보 이사는 “홀몸어르신들이 반려화분을 통해 정서적인 위안을 받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증을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화상회의시스템 통한 언택트 경영전략회의로 진행수익성, 안정성, 건전성 전략 등 논의부산은행은 지난 16일 은행 본점에서 ‘2021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경영전략회의 중 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이 CEO특강을 실시했다. 부산은행 제공. “하반기에도 정도 경영을 통해 성장성, 수익성, 건전성을 모두 갖춘 내실 있는 1등 은행으로 도약합시다.”안감찬 부산은행장 지난 16일 ‘2021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이같이 강조했다.이번 회의는 ‘원하는 금융, 희망찬 변화’를 주제로 열렸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본점, 영업점, 해외영업점 등 170여 개 장소를 연결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 부산은행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미래생존 및 지속성장을 위해 하반기 중에는 다방면의 수익성 개선 실천과 안정적인 조달구조 확보, 건전성 관리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저금리·저성장 및 디지털·언택트 경영환경 아래 조직 내부 효율성제고를 위한 전략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초 안감찬 은행장은 취임 직후 본부부서를 대상으로 한 ‘워크다이어트’를 통해 구두 보고를 원칙으로 정하고, 11개의 회의체, 478건의 보고서를 폐지 및 간소화했다.워크 다이어트를 통해 확보한 본부 인력을 지난 7월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비대면 아웃바운드 영업 및 신사업 관련 부서로 배치해 인력 운영의 효율화를 시도했다.하반기에는 영업점 워크 다이어트, 페이퍼리스, 업무 자동화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미래 먹거리 발굴 및 지역동반성장 방안 마련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부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방역수칙 강화 적용 7.19.~25일까지 유흥시설,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 노래연습장·코인 노래연습장 등 집합금지… 식당·카페 22시 이후 포장·배달 허용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코로나19 지속적인 확산세에 맞서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현재 2단계 방역수칙 하에 일부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이 기간동안 유흥시설(유흥주점·단란주점·클럽(나이트)·감성주점·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 노래연습장(코인 노래연습장 포함)은 집합이 금지된다.부산지역의 최근 1주일간(9~15일) 확진자는 389명이다. 이는 지난주(2~8일) 확진자가 268명이었던 것에 비해 121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시는 지난 8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 데 이어 10일에는 유흥시설 등 일부 시설에 대해 오후10시 이후 영업을 금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강화하였지만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여기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자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중대본과 협의를 거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다만 식당·카페와 편의점·포장마차는 지금처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된다.사적 모임의 경우에도 오전5시부터 오후6시까지는 8명, 오후6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는 4명까지 가능하다.예방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잠정 중단돼 종교시설과 사적 모임 등 인원 산정 시 제외되지 않고, 실외 활동 시 마스크를
출품작 통해 본 2020~2021년 광고 트렌드는 ‘브랜드 경험’과 ‘버추얼’본선 진출작 가운데 증강 현실(AR)과 가상 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작품 ‘Changdeok ARirang’ (광고주 - SK Telecom, 광고 회사 - Google Korea, Nexus Studios, TBWA Korea).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 제공.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가 본선 진출의 영예를 안은 파이널리스트를 발표했다. 64개국 240명의 유명 현직 광고인으로 구성된 예선 심사위원단 심사 결과, 총 1726편(광고인 1575편, 일반인 151편)이 본선(파이널리스트) 진출작으로 결정됐다.국가별로 살펴보면 아시아가 강세를 보였다. 62개 출품 국가 가운데 일본은 전체 출품작의 약 11%에 해당하는 186편이 본선에 진출해 가장 많았으며, 호주·태국·중국 뒤를 이어 한국은 112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부문별로는 필름(Film) 부문이 205편으로 가장 많았다.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브랜드 경험(Brand Experience)’에 대다수의 출품작이 중심 가치를 뒀다는 것이다.브랜드 경험은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전달하려는 메시지나, 추구하는 지향점들을 소비자가 매개체를 통해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소비자 참여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선호도를 끌어낸 광고를 평가하는 ‘브랜드 경험 및 활성화’ 부문은 지난 5년간 약 30% 정도의 꾸준한 출품 증가율을 보였다.올해 예선 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100개의 작품 가운데에서도 해당 카테고리 작품이 32개나 선정됐다. 이는 많은 광고주가 소비자를 위한 브랜드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높은 품질의 캠페인을 제공하
우성밸브와 소셜빈, 조광페인트 등 부산의 미래 성장을 이끌 강소기업 27개가 선정됐다.부산시는 1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형 히든챔피언, 부산지역스타(Pre챔프), 부산형 히든테크 기업으로 선정된 27개사에 ‘부산형 강소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형 강소기업은 지난 3월 사업공고를 통해 기업을 모집했다. 발표평가, 현장실태조사 및 최종선정위원회를 거쳐 부산형 히든테크 기업 9개, 부산지역스타 기업 15개, 부산형 히든챔피언 기업 3개 등 총 27개사가 선정됐다.부산형 히든테크 기업은 직전연도 매출이 30억~150억원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산업용 밸브 생산업체 우성밸브, 산업용 클램프 생산업체 엠알테크 등 9개사가 뽑혔다. 부산지역스타 기업은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이 50억~400억원인 기업이 대상이다. 군사용 소화기 및 감지센서 생산업체 아산정밀, 정밀화학약품 생산업체 유니스 등 15개사가 확정됐다. 부산형 히든챔피언 기업은 부산시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직전연도 매출 300억원 이상을 달성한 중소·중견기업이 대상이다. 기능성 도료와 페인트를 생산하는 조광페인트, 수소저장 고압용기를 생산하는 엔케이에테르 등 3개사가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연구개발(R&D) 기획 및 개발, 시제품 제작 등 필요한 맞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산형 히든테크 기업은 2년간 연간 4000만원 이내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부산지역스타 기업은 첫해 기업성장전략 및 R&D기획(4000만원 이내), 2~3차연도에 R&D사업에 신청할 자격이 주어진다. 부산형 히든챔피언 기업에는 2년간 연간 9000만원 이내의 기술개발 및 마케팅 패키지 자금이 지원된다.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왼쪽부터),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정인섭 한화에너지 사장, 서창석 한화솔루션 상무는 15일 부산시청에서 ‘탄소중립 전환도시 실현을 위한 수소경제 성장기반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NK금융그룹 제공.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5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한국남부발전, 한화솔루션, 한화에너지, BNK금융그룹과 ‘탄소중립 전환도시 실현을 위한 수소경제 성장기반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부산시와 3개 기관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인 ‘탄소중립 전환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수소에너지 생산·저장, 활용·실증, 산업육성 등 수소 생태계 조성 △ 태양광, 연료전지 보급을 통한 그린산단 조성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 등을 상호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했다.기관별 협력사항은 △부산시는 사업관련 인·허가 사항에 대한 행정업무 지원 △한국남부발전은 협력분야 사업개발 추진과 산업계의 기술력 향상, 인력양성 지원 △한화솔루션과 한화에너지는 수소 밸류체인 사업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의 협력체계 구축과 다각화 △BNK금융그룹은 ESG금융 등 금융 지원 등이다.협약 체결 후 협력 분야에 대한 실행력 확보를 위해 부산상의, 유관기관, 대학 등이 포함된 추진협의체를 올해 8월에 출범·운영할 계획이다. 추진과제별 분과협의체를 구성해 올해까지 추진사업 및 협력 방안을 확정하기로 했다.구체적 사업은 △LNG복합발전소 차세대 친환경 수소터빈 실증사업 △수소 실증 연구단지 조성사업 △해외수소 벙커링 연료전지 발전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기술개
박형준 부산시장(사진)은 취임 100일을 맞아 “10대 핵심과제를 차질없이 진행해 그린스마트도시 부산을 만들어가는데 총력전을 펼쳐나가겠다”고 15일 밝혔다.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15분 도시 조성, 지산혁협력 혁신도시, 가덕도신공항 건설, 코로나19 극복, 초광역 경제도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도시, 저탄소 그린도시 전환 선도, 글로벌 문화관광 매력도시, 장기표류사업 해결 문제를 핵심과제로 정했다.취임 100일간의 박형준 시정은 그간의 시정공백을 메우고 위기의 시대 부산의 새 밑그림을 그리는 데 시정의 역량을 집중했다. 박 시장은 “부산을 ‘뒤쫓아가는 도시’가 아닌 ‘대한민국의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어나가고, 시민에게 힘이 되기 위해 힘써온 시간들이었다”며 “앞으로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지난 4월 8일 변화와 혁신의 기대 속에 취임한 박 시장은 취임 100일을 앞두고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취임 이후 줄곧 여론조사에서 50%가 넘는 긍정평가를 받고있다. 신속히 시정 정상화와 함께 합리적이고 부드러움을 갖춘 통합과 혁신의 새로운 리더십으로 부산 발전을 위한 재도약의 기틀을 닦아가고 있다.확산과 진정을 반복하는 코로나19 상황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도 경제위기 극복 등 당면 현안 과제 해결에 집중한 동시에 ‘그린스마트 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전략 수립과 추진체제 정비 등 부산의 미래를 준비한 기간이었다.먼저 1년여 만의 단체장 취임에 따라 시정 정상화에 집중했다. 조직 안정화는 물론 부산미래혁신위원회를 압축적으로 운영해, 시정철학과 핵심가치 구현
부산 서면 로터리에 있는 굿모닝성모안과(대표원장 박진용)은 최근 부산진구노인복지관(관장 이경선)이 주최하는 ‘부산진구 1만 그릇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 6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매년 초복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게 삼계탕을 대접해 왔다.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전까지 무료급식 형태로 삼계탕을 제공해 왔으나 작년부터 전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포장 삼계탕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에 1000만원을 지원한 굿모닝성모안과 박진용 대표원장은 “2000년 개원 이래 21년간 지역 주민들의 눈 건강 증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노력했다”라며 “눈의 건강은 몸의 건강에 달려 있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인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올 여름 건강하게 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망간 촉매를 사용한 형광 펩타이드 분자의 합성 연구’,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실려독일 박사후과정 당시 영국 에든버러대학과 공동연구 수행, ’바이오센서‘로 이용 가능성 제시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손종우 화학과 교수(사진)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가 선정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이름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손 교수는 ‘망간-촉매를 이용한 탄소-수소 활성화 반응: 모듈식 펩타이드-형광 프로브의 합성 ’이라는 연구로, 화학 전 분야 최고 국제학술지로 꼽히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IF=14.919)에 공동 제1저자로 등재됐다.이 논문은 국내·국제 생물분야 연구 이슈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인 생물학연구정보센터 ‘한빛사 논문’에 소개됐다. 연구팀 인터뷰도 별도로 다뤄지며 눈길을 끌었다.이번 연구 프로젝트는 손 교수가 독일 괴팅겐대학교 루츠 애커만 교수 연구팀에서 박사후과정을 지낼 당시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대학 마크 벤드렐 교수팀과 공동연구로 진행됐다.‘펩타이드’는 50개 미만의 아미노산이 연결된 단위로, ‘단백질 기능을 가진 최소단위’로 알려져 있다. 인체에 부작용이 적을 뿐만 아니라 생체친화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어 ‘신약 개발’ 및 ‘기능성 바이오 소재’ 분야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는 물질이다.따라서 약물(소재) 개발 단계에서 다양한 펩타이드 유도체를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는 ‘후속-기능화 과정(late-stage functionalization)’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최근 유기화학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유기합성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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