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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거래 고객은 영업점에서 신분증 없이도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로그인 통해 실명확인지난 4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금융실명법 특례적용부산은행은 12일 기존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신분증 없이도 영업점에서 은행업무가 가능하도록 QR을 활용한 디지털 실명확인 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금융실명법 특례 적용으로 실시하는 이 서비스는 고객이 영업점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아도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으로 본인 확인 절차 후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부산은행 기존 거래 고객은 휴대폰으로 영업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촬영하고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로그인을 통해 본인 인증을 하면 된다. 인증이 완료되면 은행 직원은 기존에 고객이 제출한 신분증 스캔이미지를 통해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다.부산은행은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기존 실명확인 절차에 모바일 인증 단계를 추가해 실명확인에 대한 보안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QR촬영을 통한 앱 로그인으로 금융취약계층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에게 손쉽게 접근 가능한 혁신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지민 부산은행 디지털전략부 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은행의 영업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디지털 가속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혁신 금융서비스를 개발해 고객의 업무 편의성과 금융 접근성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르노삼성, 초중학생 자녀 둔 임직원 대상 온라인 교육특강…’코로나 시대 자기주도 학습법’학부모교육,입시교육까지…이병훈 교육연구소장과 유튜버 유리스마 초빙해 전문성과 재미 더해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11일 초중등학생 자녀를 가진 임직원 및 자녀를 대상으로 ‘자녀교육 온라인 토크 콘서트’를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했다.르노삼성자동차는 임직원의 실질적인 자녀교육은 물론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위해 매해 토크콘서트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코로나 시대의 공부 습관을 잡아주는 자기 주도 학습법’을 주제로 비대면 특강이 진행됐다.이번 특강은 MBC ‘공부가 뭐냐’ 학습멘토, EBS ‘60분 부모’ 등 다수 지상파 방송에 출연 중인 이병훈 교육연구소장과 함께 아이셋 워킹맘 유튜버 ‘유리스마’가 진행을 맡아 재미를 더했다.전체 프로그램을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 자녀별로 2회차에 걸쳐 진행했다. 집중력이 부족한 자녀, 중2병을 대하는 부모의 자세 등 사춘기 자녀에게 가져야할 올바른 부모의 태도와 성향별 및 자기주도학습법, 수능까지 통하는 중등학습 플래닝 등 보다 실질적이고 유용한 교육 정보를 함께 제공했다.윤철수 르노삼성차 인사본부장은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고 전문 교육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소속감과 만족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이번 자녀교육 토크콘서트에 가족들과 참석한 제조본부 APW팀 이재일 과장은 “이번 특강은 유튜버분이 재밌게 진행해주셔서 자녀들과 함께 보기 편했고, 공감을 얻기
웨스틴 조선 부산은 8월 31일까지 파노라마 라운지에서 ‘서머 브리즈 애프터눈 티(Summer Breeze Afternoon Tea)’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망고, 블루베리, 레몬 등으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와 10종의 향긋한 차로 구성해 여름 바다를 배경으로 싱그러운 티타임을 제안한다.이번 서머 브리즈 애프터눈 티는 망고 티라미수, 망고 에클레어, 망고 이보아르 등 망고를 재료로 만든 다채로운 디저트다. 블루베리 타르트, 레몬 휘낭시에, 딸기 까눌레 등의 디저트와 과일 키쉬, 훈제 연어롤, 새우버거, 훈제 소시지 등 티 푸드도 구성해 풍성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고 호텔측은 설명했다.차는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독일 프리미엄 티 브랜드 로네펠트 컬렉션 10종을 준비했다. 바이탈 그레이프 프루트, 페퍼민트, 다즐링 서머 골드, 아삼,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얼그레이, 우롱피치, 모겐타우, 루이보스 밸런스, 레몬 그라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바이탈 그레이프 프루트와 페퍼민트는 시즌 한정 아이스로 선보여 더욱 싱그러운 티타임을 선사한다. 바이탈 그레이프 프루트는 자몽청을 곁들여 상큼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페퍼민트는 유자청과 조화를 이뤄 달콤한 청량감으로 여름과 더욱 어울리는 추천 메뉴다.애프터눈 티는 다양한 티 푸드와 함께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기는 사교와 여유로움을 상징하는 하나의 차 문화로 파노라마 라운지에서는 매일 낮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즐길 수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다이아몬드 소주, 대선소주와 어울리는 4가지 메뉴 구성대선과 푸드어셈블이 콜라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밀키트 제품. 대선주조 제공.최근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 문화가 확산되며 음식과 궁합이 맞는 주류를 즐기는 푸드 페어링(Food pairing)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대선주조(대표 조우현)가 밀키트 전문 업체 푸드어셈블(대표 윤정일)과 홈술족을 겨냥한 콜라보(협력) 상품을 선보였다.대선주조는 푸드어셈블과 협업을 통해 자사 소주제품들과 함께 먹으면 어울리는 밀키트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콜라보 메뉴는 총 4가지다. 깔끔하고 깊은 맛이 일품인 대선소주와 어울리는 음식엔 콩나물 불고기, 연남동 통삼겹 김치찌개가, 부드러운 목 넘김을 자랑하는 다이아몬드 소주엔 매콤 감바스 알 아히요&바게트, 로얄 하우스 스테이크로 구성돼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프로모션 기간은 12일부터 재고소진 시까지다. 해당 콜라보 제품들은 푸드어셈블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조우현 대표는 “홈술족의 증가로 푸드 페어링이 트렌드가 되면서 지역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새로운 제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신임 원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부산지역 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 8일,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인 파나시아와 신평산업을 찾아 지원방안 등을 협의했다.부산테크노파크는 2019년부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시작해 2020년 223건, 올해 134건을 지원했다. 현재 스마트공장 기초 및 고도화(1) 등 단계별 구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파나시아(이수태 대표)는 선박평형수 처리 설비, 탈황 설비, 선박계측 장비 등 친환경 에너지 설비 전문기업이다. 스마트공장 구축 후 생산성 275% 향상, 불량률 79% 감소, 에너지 47% 감소되는 등 제조원가 35%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현재 스마트시범공장으로 선정돼 매월 기업 관계자들이 방문하고 있다.이수태 대표는 “스마트공장의 성공적 도입은 전사적인 합의가 가장 중요하다”며 “파나시아는 학습조직 운영을 통해 파나시아가 만들고자 하는 스마트공장을 대표부터 직원까지 모두가 한 그림을 그리고 준비했다”고 말했다.신평산업(차성진 대표)은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으로 스마트공장을 도입해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는 공급기업이다. 신평산업은 스마트공장 도입 이후 생산성 10% 향상, 공정불량률 25% 감소 등의 성과를 올렸다.진두병 신평산업 상무는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과정은 조금 다르다”며 “신평산업이 중소기업으로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며 겪었던 실패와 성공의 과정을 기반으로 지역 중소규모 기업들이 성공적인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김형균 원장은 “스마트공장 구축 과정의 성공스토리, 그 속에 담긴
미취업자 대상 우수 SW전문가 양성, 취업프로그램 지원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부산시는 9일 오후 부산 강서구 녹산동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에서 ‘삼성청년SW(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부·울·경 캠퍼스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김도읍, 이채익, 김정호 국회의원, 고동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경계현 삼성전기 삼성전기 대표이사,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교육생 대표 등 관련 지자체장, 지역 국회의원, 삼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SSAFY는 삼성의 사회적책임(CSR) 프로그램이다. SW 경쟁력을 강화시켜 정보통신(IT) 생태계 저변을 넓히고, 대한민국 청년 취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삼성의 SW 교육경험과 고용노동부의 취업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취업 준비생에게 SW 역량 향상 교육 및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취업에 성공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2018년에 시작해 올해 1월 제5기까지 3000여명을 선발했다. 이달 부·울·경 캠퍼스 100명 포함한 제6기 900명이 1년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교육 대상은 만 29세이하 미취업자중 4년제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지원가능하다. 교육기간은 1년. 매월 100만원의 교육훈련 수당도 지급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제7기는 2021년 하반기에 모집할 예정이며, SSAFY 홈페이지에 공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형준 부산시장은 “국내 최고의 SW인재 양성 훈련기관인 SSAFY 부·울·경 캠퍼스 개소는 큰 의미가 있다”며, “그동안 수도권에만 집중됐던 고품질의 SW교육을 지역 청년들도 받을 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AI·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체결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오른쪽)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 ‘K-DATA’)과 인공지능·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행안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2년 연속 우수 획득에 이어 고품질 데이터 개방을 통한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남부발전은 9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인공지능 및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남부발전은 그동안 디지털 뉴딜 이행을 위해 발전 현장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5G-인공지능 기술 활용 국가 인프라 지능화와 보유 데이터 가공‧개방‧활용을 통해 데이터 경제 가속화와 5G, 인공지능융합 서비스 시장형성에 이바지하는 데이터 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인공지능 기술의 고도화는 방대한 데이터를 통한 학습과 훈련이 필요하다. 하지만 관련 산업계는 음성‧영상데이터 등 비정형 데이터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번 협약으로 남부발전은 이미 개방하고 있는 탄소중립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굴뚝 대기오염물질 정보 및 미세먼지 정보, 신재생 발전 정보 등의 정형화된 데이터뿐만 아니라 안전관리 분야 영상 데이터 셋 등 비정형 데이터까지 개방을 다각화할 예정이다.이승우 사장은 “산업용 데이터를 많이 보유한 남부발전의 개방 행보는 공공데이터 개방 및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개방 가능 데이터를 적극 발굴해 고품질의 데이터 개방은 물론 테스트베드 역할 참여로 데이터 산업 진입장벽 해소와 데이터 산업혁신 확산에 적극 동참해 디지
인텔코리아-한국인공지능협회와 공동, 중소기업·스타트업 위기 극복 도움 ‘기대’“동아대-글로벌기업, AI·디지털트윈 플랫폼 산업 선도할 기술 협력 네트워크 구축”동아대와 인텔코리아,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최한 ‘스마트팩토리 및 인공지능(AI) 플랫폼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김점수)은 인텔코리아·한국인공지능협회와 함께 ‘스마트팩토리 및 AI 플랫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최근 동아대 승학캠퍼스 산학관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줌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컨퍼런스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제조기반 중소기업과 플랫폼기반 스타트업 등 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사업단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스마트팩토리와 AI 맞춤형 플랫폼 기술 소개 및 적용 지원뿐만 아니라 앞으로 참가기업들과의 네트워크 형성, 기술 교류 등 효과도 기대한다.이날 1부 주제발표 세션에선 옥수열(컴퓨터·AI공학부) 동아대 교수가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그리고 AI 기술 발전 방향과 미래’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이어 이주석 인텔코리아 전무가 ‘데이터 중심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문제점과 핵심적인 기술’에 대해 소개했으며, 이재성 인텔코리아 과장이 온라인으로 ‘인텔의 EDGE AI 솔루션 오픈VINO와 EII 솔루션’에 대해 발표했다.2부 파트너기업 사례발표 세션에선 강철 지멘스 상무와 고우주 쿱와 대표, 하성욱 그리다텍 CTO, 노광용 원프레딕트 과장, 박준완 한국레드헷 이사,
9일부터 생산되는 대선소주에 캠페인 문구 부착‘워라밸, 위기를 기회로 일‧생활균형 캠페인’ 보조라벨이 삽입된 대선소주 목업 이미지. 대선주조 제공.부산지역 대표 향토기업 대선주조(대표 조우현)가 근로자 워라밸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대선주조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부산동부지청과 일‧생활 균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선주조는 이날부터 생산된 대선소주병 뒷면에 “워라밸, 위기를 기회로 일‧생활균형 캠페인” 인쇄 문구를 부착한다.워라밸은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Work-life balance’의 줄임말로 높은 업무 강도, 퇴근 후 업무지시, 잦은 야근 등으로 사생활이 사라진 현대사회에서 직장이나 직업을 선택할 때 고려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2018년에도 대선주조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고용복지센터와 함께 ‘주 52시간 근무’ 홍보활동으로 근로자 복지 증진에 힘쓴 바 있다.조우현 대표는 “대선주조는 그동안 주52시간 근무제 준수, 백신 유급휴가제 도입 등으로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근로자 워라밸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SUPER 6000’ 등 3개 클래스 후원하며 나이트 레이스에 참가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는 10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하는 ‘2021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대회의 2라운드 나이트레이스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넥센타이어는 지난 5월 개최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SUPER 6000’ 클래스에 처음 참가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2라운드에서도 황진우(아사&준피티드), 박정준(아사&준피티드), 하태영(울산x디알모터스포트) 선수에게 슬릭타이어를 공급하며 ‘SUPER 6000’ 클래스에 참가한다.그 외에도 2021시즌 신설된 캐딜락 퍼포먼스 세단인 CT4 차량의 원메이크 레이스로 진행되는 ‘캐딜락 CT4’ 클래스의 공식 타이어 후원사로 참가한다. 2018시즌부터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BMW M4 차량이 참가하는 ‘코오롱 모터스 M’ 클래스에 공식타이어를 후원한다.넥센타이어는 국내에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의 3개 클래스 공식후원 및 참가를 비롯해 국내 최대규모의 레이스 대회인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을 후원하고 있다.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진행되는 ‘ADAC TOTAL 24h Race(24시 내구레이스)’, ‘NLS(뉘르부르크링 내구 레이스 시리즈)’ 대회에도 참가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넥센타이어는 앞으로도 레이싱 타이어 공식 후원 및 참가팀을 후원하며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BNK경제연구원, ‘ESG 전환과 동남권 대응 과제’ 보고서 발표전세계적으로 ESG 중요성 크게 부각, 기업 생존과 발전의 핵심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환경(E)’ 부문 가장 주목, 동남권은 온실가스 다배출 업종 비중 높아 대응속도 높여야“ESG(환경·사회·지배구조) 체제를 서둘러 구축해 동남권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합니다.”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 소속 BNK경제연구원은 ‘ESG 전환과 동남권 대응과제’ 연구보고서를 통해 9일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기업경영의 새로운 기준으로 ESG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앞 글자를 딴 용어다. 기업이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가치를 반영해 경영활동을 추진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환경(E)’은 기업경영 활동에서 나타나는 환경에 부정적 영향들을 제거해 지구 생태계를 지속가능하게 유지하자는 것이 핵심이다. ‘사회(S)’는 인권 및 안전보건, 공급망 사회적 책임, 소비자 보호 등을, ‘지배구조(G)’는 건전하고 투명한 이사회 운영을 강조하는 동시에 ESG 정보 공개를 통해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하는 것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고 설명했다.연구원은 특히, ESG 전환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환경(E)’ 부문이라고 지목했다.현재 세계 각국이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 신재생 투자 확대, 녹색금융 활성화 등을 추진하는 가운데 기업들도 RE100(신재생에너지 100% 사용), 탄소배출량 감축, 폐기물 발생량 저감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동남권도 온실가스 다배출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패션스트리트 지하 2층에서 부산과 경남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전 ‘아이 러부 부산 인(I LOVE BUSAN IN) 마켓아우라’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목림공방, 블링하임, 바이펀즈 등 총 9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시즌 잡화부터 여성패션까지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고 신세계는 설명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이건희 미술관 유치에 실패한 부산시와 부산 기업들이 미술문화 재건에 나섰다.부산시는 “세계적인 미술관 유치와 기존 공립미술관을 리노베이션해 국제 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에 걸맞은 시립미술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8일 밝혔다.시는 1단계 북항재개발 구역 내 3만㎡ 부지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세계적인 미술관을 유치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1812억원 규모다. 전시실과 자료실, 수장고, 야외공원 등을 마련해 조성 중인 부산오페라하우스와 연계, 세계적인 문화관광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시는 프랑스 퐁피두센터, 영국 런던의 테이트 모던, 미국인으로 세계적인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는 주세페 판자 등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좋은 콘텐츠를 갖고 있는 세계적인 미술관의 아시아 분관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시는 부산의 공립미술관 수준도 높이기로 했다. 시립미술관은 2023년 3월 착공해 2024년 4월 재개장을 목표로 26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설계비로 13억원이 반영됐다.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123억5000만원을 투입해 항온항습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장고 등을 증축한다. 현대미술관은 내년 본예산 편성에 야외·특별전(10억원), 소장품 구입(20억원) 등을 반영할 계획이다. 방탄소년단(BTS)이 방문해 유명해진 이우환공간의 활성화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기업가들도 미술관 문턱을 낯춰 미술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나섰다. 부산 기업들은 부산시립미술관을 후원하는 ‘사단법인 비마엔(BMAN)’을 이날 출범했다. 비마엔은 부산시립미술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시 사업과 학술·교육, 문화 행사, 작품 기증
“대한민국이 선진국 소리를 들으려면 예술과 문화 수준을 더 끌어올려야 합니다.”8일 KBS교향악단 제4대 이사장에 선임된 백정호 동성그룹 회장(63·사진)은 “봉사하는 마음으로 이사장직을 맡았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악단에서 나아가 세계적인 악단으로 클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임기는 오는 11일부터 3년이다.신임 백 이사장은 “한국메세나협회 부회장직을 오랫동안 맡으면서 예술 분야에서 기업의 역할과 지원을 고민해왔다”며 “더 좋은 지휘자, 연주자를 모셔 KBS교향악단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부산 등 지방에서도 좋은 공연과 음악인을 소개하면서 음악의 외연을 확대하겠다”며 “음악, 미술 같은 예술을 향유하면서 좋은 인성을 함양해 남을 배려하는 문화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닦겠다”고 했다. 또 그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사람들은 문화를 향유할 기회가 적다”며 “최소한 문화예술은 가난한 이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하고, 이들이 다시 덜 가진 이들에게 베푸는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백 이사장은 미술계도 지원하고 있다. 그는 이날 출범한 부산시립미술관 후원 사단법인 비마엔(BMAN)의 이사를 맡았다. 부산 기업인과 미술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모임으로, 부산지역 미술 기반을 끌어올려 문화 발전 도시로 만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백 이사장은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지냈다. 부산상의 11선 의원으로 동성케미컬, 동성화인텍 등 부산지역 대표 향토기업을 이끌고 있다. 주한 캐나다 명예영사
에쓰엠팹 제품 ‘안(安)동파’, 미국특허 이어 중국 알리바바 B2B 플랫폼 등록 완료“북미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의미, 아마존 입점 등 해외수출 길 뚫는데 더욱 노력할 것”형상기억합금 특성을 이용한 수도관 동파방지 제품 ‘안(安)동파’를 개발한 에쓰엠팹이 최근 3억원대 투자를 받고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하는 등 괄목한 성과를 내놓았다.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동아대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인 에쓰엠팹(SMFab)(주)(대표 김재일 신소재공학과 교수·사진)이 지난달 말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주)로부터 모두 3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발표했다.에쓰엠팹은 최근 한국수자원공사의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사업’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 ‘2020년 기술사업화역량강화사업’에 최종 선정돼 각각 8500만원과 1억5000만 원의 지원금도 지원 받아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에쓰엠팹이 개발한 ‘안(安)동파’는 수도 계량기 등 물 관련 모든 밸브에 부착할 수 있는 것으로 써모 액추에이터인 형상기억합금을 이용했다.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면 형상기억합금 스프링이 자동으로 반응해 물을 유동·배출, 배관 파열방지 원리를 적용한 제품으로 영하 20도에서도 동파가 안 되는 게 특징이다.에쓰엠팹은 지난달 말 미국 특허 등록을 마친데 이어 중국 알리바바닷컴 B2B 등록도 완료했다.김 교수는 “이번 투자에 이어 향후 시리즈 A 및 B 투자 유치를 통해 기업 가치를 더 높일 것”이라며 “중국 및 유럽 특허까지 출원하는 등 지적재산권 확보를 통해 북미시장 및 유럽 진출 교두보도 확실히 확보하겠다”고 말했다.2006년 동
전일 UNIST 협약 이어 8일에는 부산대-경상국립대-양산부산대병원 간 협약경상국립대의 바이오의약품 분야 강점 살려 전략적 유치 활동 및 운영 협력 추진중소벤처기업부의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유치에 나서고 있는 부산대학교는 UNIST(울산과학기술원)와의 협약에 이어, 경상국립대학교와도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유치와 운영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8일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 및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일)과 함께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유치와 향후 운영 협력을 위한 3기관 간 협약을 체결했다.경상국립대는 바이오분야 연구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고 있으며, 최근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항노화 바이오소재 세포공장연구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이 연구센터는 항노화 바이오소재 발굴, 스마트 세포공장을 이용한 생산 플랫폼 구축, 항노화 바이오소재 실용화의 장애 요인 해결, 기업연계 산업화 기반 구축 등을 통해 지역 특화 바이오 기업의 영세성을 극복하는 성장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부산대 양산캠퍼스와 협력하면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향후 전임교수 겸무 발령, 기술사업화, 공동장비 활용, 인력교류 및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에 공동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다.경남도가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후보지로 선정한 부산대 양산캠퍼스의 주요 주력분야 중 하나는 바이오의약품 분야다. 바이오의약품은 사람이나 다른 생물체에서 유래된 것을 원료 또는 재료로 해 제조한 의약품이다. 기존 합성의약품의 한계를 뛰어넘어, 암·희귀성질환 등의 난치성질환
대선주조의 대표소주 ‘대선’과 ‘시원’ 이미지. 대선주조 제공.대선주조(대표 조우현)가 대선소주와 시원소주 출고 가격을 인상한다.대선주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원부자재 값 등이 빠르게 상승해 주력 제품들의 가격을 15일부터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대선소주 병 제품(360㎖)은 출고가 1005원에서 66.8원 인상한 1071.8원으로, 시원소주 병 제품(360㎖)은 기존 1025원에서 46.8원이 인상된 1071.8원으로 인상된다.2019년 상반기 전국구 대형 주류회사와 지역 주류업체들이 소주 가격 인상에 동참했을 때도 대선주조는 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지역사회와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출고가를 대선소주는 2017년 1월 출시 이후 4년간 계속 동결했다. 시원소주는 2015년부터 6년째 출고가를 동결시켜왔다.하지만 독과점 형태로 국내 소주 시장을 장악한 전국구 대형 주류회사는 거대 자본을 바탕으로 지역 소주 시장 공략을 가속화했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인한 소비 위축, 지속적인 원부자재 값 상승도 이어져 고심 끝에 주력 상품 출고가를 인상했다고 설명했다.조우현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와 고통을 분담하지 못해 마음이 무겁다”며 “가격을 인상하는 만큼 더 우수한 품질과 제품을 고객분들께 선보이고, 경영이 안정화되면 지역사회에 대한 환원을 지금보다 더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남인용 부경대학교 교수(신문방송학과·사진)가 최근 세계트리플헬릭스미래전략학회(WATEF: World Association for Triple Helix & Future Strategy Studies) 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지난 6월 28일부터 2023년 6월 27일까지 2년이다.WATEF는 대학-기업-정부 관계에 관한 트리플헬릭스 이론과 방법론 연구를 통해 이노베이션 커뮤니케이션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 창립됐다.WATEF는 언론정보학, 경영학, 행정학, 컴퓨터공학, 관광학, 교육학, 사회학, 미래학 등 다양한 학문적 접근을 융합한 초학제적 협력을 추구한다. SCOPUS 등재지인 오픈 액세스 영문학술지 를 공동발행하고 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2022년형 XM3 TV 광고 ‘내 XM3에 진심인 편’ 두번째 스토리 ‘내 편리한 XM3에 진심인 편’공개… 원격 시동/공조, 내 차로 목적지 전송, 인카페이먼트 등 업그레이드된 이지 커넥트 강조MZ세대가 XM3 이지 커넥트를 활용하는 방법을 재치 있는 반전 스토리로 구성해 경쾌하면서도 섬세하게 전달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2022년형 XM3 TV 광고의 두 번째 에피소드 ‘내 편리한 XM3에 진심인 편’을 8일 공개했다.이번 TV 광고는 2022년형 XM3 신규광고 ‘내 XM3에 진심인 편’ 시리즈의 두 번째 에피소드다. XM3의 업그레이드된 이지 커넥트(EASY CONNECT)의 핵심 기능인 원격 시동·공조, 내 차로 목적지 전송, 인카페이먼트 활용 사례를 전달하는데 주력했다.XM3는 2022년형 모델을 출시하며 트렌디 테크노 사양에 가장 큰 변화를 주었다. XM3 고객은 업그레이드된 이지 커넥트 기능인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통해 편의점, 주유소, 카페, 식당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차량 안에서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다.XM3의 인카페이먼트는 국내 최초로 무더운 여름이나 장마 기간에도 차에서 내리지 않고 매장 도착 후 식음료를 바로 전달받을 수 있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이번 2022년형 XM3 TV 광고의 두 번째 에피소드는 데이트를 준비하는 듯한 모습의 남자 주인공과 함께 시작된다. 그는 스마트폰 앱으로XM3에 원격 시동을 걸고 이지 커넥트 기능을 사용해 ‘그녀’를 만날 준비를 마친 후 운전을 시작한다. 곧이어 차창 밖으로 의문의 여자 주인공이 등장했다.하지만, 사실 그녀는 여자친구가 아닌 출발 전 XM3 안에서 주문했던 음료를 가지고 온
부산시민은 사회혁신을 통해 해결할 필요성이 높은 부산지역의 사회문제로 ‘일자리’와 ‘교통문제’를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문제로는 ‘주차문제’와 ‘층간소음’ 문제를 지적했다.부산연구원은 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부산지역 사회혁신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보고서를 발표했다.‘시민에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시정에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이 강조되고 있고, 부산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혁신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시점에 부산지역 사회혁신 활성화를 위해 내놓은 보고서다.‘사회혁신’은 지역 커뮤니티가 스스로 혹은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문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방법론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연구원이 지난 3월 부산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사회혁신에 대한 인식, 참여의사, 관련정책 수요 등을 설문조사한 결과 사회혁신을 통해 해결이 필요한 부산지역 주요 문제는 ‘일자리/경제’가 26.9%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교통문제(14.6%), 지역 간 불균형(11%) 순으로 나타났다.사회혁신을 통해 해결이 필요한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문제에 대해서는 ‘주차문제’(33.7%), , 층간소음(20.3%), 교통문제(12.8%) 순으로 꼽았다.지역에 대한 평가에서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주민참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가 4점 만점에 3.85점으로, ‘현재 살고 있는 동네는 살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가 3.62점으로 나타났다.시민들은 ‘부산은 살기 좋은 도시’(3.61점)라고 응답하면서도 ‘부산시의 정책/결정에 대해 신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 북항에서 기장군에 이르는 해안가에 시민을 위한 야영장과 공원, 놀이시설, 자동차 극장 등이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지친 시민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휴식처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부산항만공사는 부산 북항에 ‘바다가 보이는 부산항 힐링 야영장’을 이달 15일 개장한다고 7일 발표했다. 힐링 야영장은 북항을 내다보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야영시설과 편의시설,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 등을 갖췄다. 바닥 위에 야영장비 등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인 나무데크 24면과 차를 주차해 사용할 수 있는 오토사이트 16면을 갖췄다.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사이트 5개와 450㎡ 크기의 ‘반려동물 놀이터’도 조성했다.부산항만공사는 광안리해수욕장과 이어지는 용호부두 배후야적장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했다. 잔디광장과 산책로, 운동시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용호부두에선 광안대교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다.해운대를 넘어 울산 쪽으로 가는 곳에 자리잡은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동부산) 관광단지에는 ‘스카이라인 루지’ 시설이 지난 3일부터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오는 9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까지 문을 열면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레저와 쇼핑, 숙박 등을 연계한 복합 관광 휴식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루지는 최저 지점부터 최고 지점까지 100m 정도 높이에 총 4개 트랙이 2.4㎞ 길이로 조성됐다. 이용객은 루지 출발 지점까지 스카이라이드(리프트)를 타고 이동한 뒤 특수 제작된 루지 카트를 탄
7일 BNK건강기부계단 적립금 전달식 개최초록우산어린이재단 통해 환아 돕기 기금 2000만원 전달부산은행은 7일 부산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 승강장에서 ‘BNK건강기부계단’ 적립금 2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오른쪽부터 노희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 손강 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 이동렬 부산교통공사 경영본부장. 부산은행 제공.부산은행은 7일 부산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 승강장에서 ‘BNK건강기부계단’ 적립금 2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BNK건강기부계단’은 부산은행이 2016년 6월, 부산지역 최초로 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에 설치해 이를 이용하는 시민 1인당 10원씩 기부금을 조성하는 시민 참여형 사회공헌사업이다.부산은행은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110만여명의 시민들이 계단을 이용해 적립한 1100만원에 900만원을 더해 총 2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로 쓰인다.부산은행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도 건강을 지키고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BNK건강기부계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정착 및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BNK건강기부계단’은 지난 5년간 총 690만 여명(누적기준)의 시민들이 이용했다. 부산은행은 이를 통해 매년 2000만원씩 총 1억원의 적립금을 기부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스쿨존 내 활주로형 횡단보도와 안전문구 조명 로고젝터 설치우천시 위험 줄여주는 반사띠가 둘러진 안전우산 지원부산은행은 7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SAFEGUARD(보호장치)’ 지원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안감찬 부산은행장. 부산은행 제공.부산은행은 7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SAFEGUARD(보호장치)’ 지원식을 개최했다.‘SAFEGUARD’ 지원 사업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조성사업이다. 횡단보도 양측에 LED조명을 설치해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활주로형 횡단보도’와 안전문구를 담은 이미지 조명을 도로에 비춰 안전한 보행을 도와주는 ‘로고젝터’를 구축한다.올해에는 강서구, 사하구, 영도구의 스쿨존 총 세 곳을 선정해 설치할 예정이다. 향후 사고예방 효과 등을 감안해 설치장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우천 때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부산지역 초등학교 1학년 전체 2만5000여명에게 반사띠로 둘러진 안전우산도 지원하기로 했다.부산은행 관계자는 “교통안전망 구축으로 작은 사고에도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말했다.부산은행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가방 안전덮개 및 안전 옐로카드 배포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반부패ㆍ청렴 활동 노하우 공유…감사업무 전문성 강화 협력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 감사 이인수)는 7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에서 부산도시공사(사장 직무대행 박준우, 감사 박세영)와 감사 및 반부패․청렴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캠코와 부산도시공사가 감사인력 상호 지원과 함께 청렴․반부패 활동 노하우 등을 공유함으로써 양 기관 감사업무 전문성 강화와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앞으로 양 기관은 △협력․교차 감사를 위한 상호 인력 지원 △반부패․청렴 활동 정보 교류 △감사사례․기법 등 자료 및 노하우 공유 △공동 워크숍․교육 등 감사업무 전반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캠코는 이달 중순 예정된 「공공개발 건설․계약 수행 실태 특정 감사」에서 부산도시공사와 감사 노하우를 공유해 관급자재 심사 및 하도급 관리 등 건설계약 부문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이인수 캠코 상임감사는 “지역 공공개발 중추인 부산도시공사와 협력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반부패․청렴 문화가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감사 노하우 공유․협력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캠코는 지난 6월 개발사업 현장점검 강화를 위해 국토안전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업 리스크 선제 발굴과 사고예방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권혁운 대한민국농구협회장(아이에스동서 회장, 왼쪽부터 세 번째)이 7일 한국농구 발전을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권 회장은 지난 2월 17일 대한민국농구협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위기의 한국농구 재건 및 명성회복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바쁜 일정 속에서도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어, 아이에스동서와 함께하는 대한민국농구협회장배 전국초등학교농구대회 등 모든 대회 및 행사에 참석하며 선수들을 응원해왔다.최근 2021 FIBA 아시아 컵 예선전 및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전에 참가한 남자농구 국가대표팀과 2020 도쿄 올림픽을 준비 중인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U19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의 훈련장을 직접 찾아가는 등 국가대표 격려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권 회장이 한국농구 발전을 위하여 기부하기로 한 만큼 꼭 필요한 곳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권 회장은 적극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인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를 이어가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차상위계층 가정과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후원하고 있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늘어나는 학대피해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10여 년간 약 366억원을 기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2016년에는 사재 140억원을 출연해 재단법인 문암장학문화재단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지난 5년간 수행해온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초기창업패키지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생애 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생애 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20대의 창업자에 대해 창업자금과 사업화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7개 권역 10개 대학을 초기창업자 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했다. 동서대학교는 동남권에서 유일하다.이번 생애 최초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청년 창업자들이 사업화 자금을 활용, 첫 창업 과정을 경험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만 29세 이하 1년이 지나지 않은 초기창업 기업에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청년 창업가와 공감대 형성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선배 청년 창업자들과 네트워킹을 제공하고 실전 창업 경험을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을 참여한 우수 창업자는 2022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신청 시 서류평가를 면제받는 혜택을 가진다.동서대는 지난해부터 3년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중소벤처기업부), 실험실 창업선도대학 사업(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중소벤처기업부)에 선정돼 창업교육의 성과를 실제 창업으로 연결하는 전주기 창업지원 플랫폼을 완성했다.동서대는 특화된 ‘창업지원 플랫폼’을 중심으로 올 세트(All-Set) 컨설팅, LEGO 창업아카데미, 실전형 창업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내 드림이밸리(Dream. E. Vally)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공간 및 기술집약형 창업기지, 언택트 화상회의 플랫폼 등으로
미국 콜로라도 광업대학과 연구진행, 제1저자로 활약한 논문 ‘에디터 선정 논문’으로 뽑혀친환경 에너지원 ‘가스 하이드레이트’ 상평형 온도 쉽게 예측하는 열역학 상관관계식 개발기존 과정 대비 비용과 시간 획기적 개선, 폭발 위험도 저하, 다양한 산업공정 활용 ‘기대’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화학공학과 사정훈 교수(사진)가 제1저자로 활약한 논문이 SCI 학술지인 ‘AIChE Journal(미국화학공학회지)’ 에디터 선정 논문에 뽑혀 7월호에 게재됐다고 7일 밝혔다.미국화학공학회지는 매월 1개호를 출판하는데, 수록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편집자가 1건 선정하고 있다.사 교수는 동아대 화학공학과 BK21 교육연구단과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수행, ‘억제 시스템의 가스 하이드레이트 상평형 온도 상관관계: IV. 물의 활동도’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사 교수 연구팀은 미국 콜로라도 광업대학 연구팀과 함께 진행한 이번 연구로 ‘억제제가 첨가됐을 때 가스 하이드레이트의 상평형 온도를 아주 쉽게 예측할 수 있는 열역학 상관관계식’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연구진은 이번에 직접 개발한 열역학 상관관계식을 바탕으로 ‘상평형 예측 프로그램’을 제작, 전 세계 연구자와 엔지니어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기존 상평형 계산 프로그램보다 훨씬 더 높은 예측 정확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스 하이드레이트’는 물과 기체가 얼어붙은 결정성 고체 화합물로, 탄소 배출이 적은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하지만 천연가스-석유-물이 이송되는 파이프라인 내부에 하이드레이트가 형성되면 이
거제, 밀양, 의령에 기초 과학 및 수학 콘텐츠 16종, 체험 프로그램 3종 선보여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이 과학문화 취약지역을 위해 이동형 과학관인 ‘찾아가는 작은 과학관’을 운영한다.국립부산과학관은 8일과 9일 경남 의령초등학교에서 ‘2021년 찾아가는 작은 과학관’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찾아가는 작은 과학관은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 사업이다. 과학문화 시설이 비교적 취약한 지역에 이동형 과학관을 운영해 지역민들에게 폭넓은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올해는 기초 과학 및 수학을 기반으로 한 과학 전시물 16종과 체험 프로그램 3종을 선보였다. 거제조선해양문화관(6월24~26일), 국립밀양기상과학관(7월1~3일)에 이어 의령초등학교(8~9일)에서 열린다.체험형 전시뿐만 아니라 공기대포, 만화경, 드로잉 로봇 등 과학의 원리를 활용한 만들기 교육을 병행해 어린이들이 과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의령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의령초등학교 외 의령군 유아 및 청소년 단체와 지역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 관장은 “누구나 과학을 쉽게 접하고 과학적 사고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며 “지역 내 과학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후원회장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는 부·울·경 지역 기업체 및 개인들의 후원금으로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작은 과학관, 과학나눔교육, 스마트 시니어 스쿨, 아트사이언스 예술가 지원 사업 등 활발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LNG연료추진선을 도입해 탄소 저감을 위한 친환경 수송에 나선다. 탄소 등 환경 오염물질 저감은 물론, 신규 선박 건조로 조선해양산업의 활력 제고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남부발전은 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에이치라인해운(선사) 및 한국조선해양(조선사)과 ‘발전공기업 최초 LNG연료추진선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부발전이 운영하고 있는 연료운반선 15척 중 18만t급 벌크선 2척의 연료를 유류에서 친환경 연료인 LNG로 전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LNG연료추진선’은 선박의 연료를 유류에서 LNG로 전환한 선박으로, 유류 사용 대비 온실가스 30%, 미세먼지 99% 등 환경 오염물질 배출량을 대폭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선박이다.남부발전은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그린십-K’ 이행으로 바다 위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상생협력과 경제 활성화 등 포용성장을 이끌고자 발전공기업 최초로 이번 LNG연료추진선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남부발전의 LNG연료추진선은 2022년 건조를 추진, 2023년 하반기부터 연료 수송에 투입된다.정부가 주도하고 남부발전(운송계약)과 선사(운송), 조선사(신규 건조)가 협력하는 LNG연료추진선 도입은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한 발 빠른 대응으로 연료 수송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규 선박 2척 건조를 통한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이번에 건조되는 LNG연료추진선은 사물인터넷(IoT) 기술 접목을 통해 최적 운항관리가 가능하다. LNG 외에도 암모니아나 수소를 연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무탄소 선박 운용을 위한 미래기술 확보란 의미도 지닌다.탄소저감 대응과 더불어 각종 환경
해양분야의 현안을 해결하고, 디지털 융합 해양신산업을 이끌 ‘5색(色) 아이디어’가 나왔다.부산시는 ‘부산 해커톤 대회’에 참가해 미래 해양도시 부산을 이끌 디지털 융합과 해양신산업 등 분야의 아이디어를 낸 5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앱과 웹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다.대상에는 ‘건강하고 활기찬 부산을 그리는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걷기 앱 아이디어’를 제안한 청세팀(부산대 권예림·김재량·박준혁)이 선정돼 부산광역시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들은 해양도시 부산을 찾는 2030세대를 위한 참여형 앱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부산=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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