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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현 기자
    김태현 기자(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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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항만공사, 바르셀로나항만공사와 합작계약 체결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항 물류센터 운영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달 30일 바르셀로나항만공사와 합작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BPA는 이번 합작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이달 중에는 합작법인의 스페인 상업등기소 등록 절차를 완료하고 곧이어 물류센터를 운영할 국내・외 운영사 선정에 착수할 계획이다.바르셀로나항 물류센터 운영사업은 BPA가 남유럽에 진출하는 우리 화주 및 물류 기업들에게 안정적인 물류 플랫폼 제공을 위해 바르셀로나항만공사와 함께 진행하며, 세계 주요 항만공사간 처음으로 추진하는 실질적인 협력 사업이다.새로 설립되는 합작법인은 바르셀로나항 배후의 기존 물류센터를 임차한 후 국내・외 운영사에 재임대한다. 운영사는 우리 기업들에게 시세보다 낮은 수준으로 물류센터 이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남기찬 BPA 사장은 “이미 추진 중인 로테르담 물류센터에 이어 남유럽 중심항인 바르셀로나항 물류 거점 추가 확보로 유럽 내 부산항 물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2021.07.06 16:36
  • 한국남부발전, 전통시장 장보기로 지역경제 활력 충전

    한국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왼쪽)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 과일을 구매하고 있다. 남부발전 제공.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가치있는 소비로 소외계층을 돕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기금 전달도 연계돼 지역상생의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남부발전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하나로 지난 5일부터 부산 수영팔도시장과 못골골목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과 내수 촉진을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대규모 할인, 판촉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중소기업유통센터 주관의 2021년도 동행세일은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남부발전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 지역상생을 위한 장보기에 나섰다.남부발전 임․직원은 전통시장을 찾아 신선한 농․수산물, 먹거리 등 필요한 품목들을 자율적으로 구매해 지역 소비 활성화에 기여했다.오는 8일까지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는 남부발전은 직원들의 소비금액만큼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저소득 독거노인의 여름철 특식(삼계탕)을 지원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를 통해 500만원을 기탁해 수영팔도시장과 못골골목시장에 소화기 지원을 추진하는 등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전통시장 장보기에 참여한 이승우 사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 활력 제고의 마중물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으로, 안전한 환경 조성의 기회로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 추진에 최선을 다

    2021.07.06 15:05
  • 부산은행, 지역 어르신에게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세트 지원

    BNK부산은행은 6일  초복(10일)을 앞두고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노인복지관협회, 부산종합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오른쪽부터 박은덕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손강 BNK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 박시우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 이상권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 회장. 부산은행 제공.부산은행은 6일  다가오는 초복(10일)을 맞이해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노인복지관협회, 부산종합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부산은행이 2007년부터 15년째 지속하고 있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보양식을 지원하는 여름 특화 사회공헌사업이다.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을 줄이고자 삼계탕과 육개장, 마스크 등이 포함된 보양식 세트를 제작해 지역 종합사회복지관 및 노인복지관 45곳을 통해 총 2250여명의 지역 어르신에게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부산은행 손강 경영전략그룹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여름이 예상되지만 부산은행이 준비한 보양식으로 어르신들께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고민하고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부산은행은 지역 주민들이 공연장을 직접 찾지 않고 집에서 문화공연을 직접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공연 ‘베란다 콘서트’를 개최했다. 임직원들의 재택봉사활동을 통해 만든 &lsqu

    2021.07.06 14:54
  •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복합발전소 첫 삽

    2024년 2월 준공 목표로 630MW 용량 LNG 발전소 착공 들어가 행정수도 에너지자립 및 탄소중립 견인…6만8천 세대 열 공급도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신세종복합발전소(조감도) 착공에 들어갔다. 행정수도 에너지자립은 물론, 탄소중립 견인에 기여가 전망된다.남부발전은 최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에너지축을 담당할 신세종복합발전소 건설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신세종복합발전소 건설사업은 세종시 연기면 일원에 천연가스(LNG)를 주 연료로 하는 630㎿급 발전소와 340Gcal/h 용량의 열에너지 공급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2024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약 68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준공되면 행복도시 일대 6만8000여 세대에 난방열과 온수 공급이 가능하다.한국지역난방기술이 설계기술 용역을, GE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기자재 공급을 맡았다. 시공은 한진중공업이 담당한다.이번 사업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과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발표 이후 최초 추진된 LNG 복합발전소 건설로, ‘2050 탄소중립’ 달성의 마중물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남부발전은 환경영향평가, 건축허가 및 공사계획인가 등 발전소 건설을 위한 제반 행정절차를 거쳐 착공 준비를 마무리한다. 주민수용성 문제 등으로 사업 중단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는 것에 대비해 환경설비 보강과 지역주민 의견 적극 수렴 등 사업의 성공적 착수를 위해 전사 역량 결집에 집중했다.먼저, 질소산화물 배출은 법적 규제치의 3분의 1까지 낮추고, 기동초기 발생하는 미연탄화 수소 배출 저감을 위한 산화촉매 기술을 국내 최초 도입하는 등 국내 최고의 친환경 발전소를 설계했다.발전소

    2021.07.06 11:14
  • 한진중공업, 국내 최대함정 독도함, 마라도함 건조사로 우뚝

    해군 함정 최대규모 대형수송함 2척 모두 건조, 기술력 입증한진중공업(대표이사 이병모)이 해군의 두 번째 대형수송함인 마라도함(사진)을 인도하며 해군이 보유한 대형수송함 2척을 모두 건조 인도하는 쾌거를 거두었다.한진중공업인 지난 달 24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방위사업청과 해군, 조선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라도함의 인도서명식을 가졌다. 이어 해군은 취역식을 갖고 두 번째 대형수송함인 마라도함이 해군 함정이 됐음을 공식 선포했다.한진중공업은 국내 최초의 대형수송함인 독도함에 이어 2번함인 마라도함까지 성공적으로 인도함으로써 함정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한진중공업은 1972년 국내 최초의 국산경비정 건조를 시작으로 1974년 국내 방위산업체 1호로 지정된 이래로 50여년간 대형수송함(LPH)을 비롯해 고속상륙정(LSF), 차기 고속정(PKX) 등 최첨단 함정의 100% 자체설계부터 건조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함정 건조 조선소로 자리매김했다.상륙함 분야의 독보적인 함정건조업체로 알려져 있지만 해군의 다목적 훈련지원정과 해양경찰의 3000t 경비구난함 등 각종 지원함과 경비함 분야에서도 다양한 함정을 건조하며 1000여척이 넘는 국내 최다 함정 건조실적을 보유하고 있다.한진중공업이 이번에 해군에 인도한 마라도함은 1만4500t급 대형수송함으로 상륙작전을 위한 병력과 장비수송을 기본임무로 하는 해상 및 상륙 기동부대의 기함(지휘함)이다. 해군은 선도함인 독도함과 함께 원·근해에서 다목적 작전 수행이 가능한 두 척의 지휘함을 확보하게 돼 작전능력 향상과 함께 보다 효율적인 함대 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

    2021.07.06 11:03
  • 부산 소기업, 주52시간제 시행에도 일감 줄어 타격 크지 않아

    지난 1일부터 주52시간제가 적용된 부산지역 소기업 사업장(5인 이상 50인 미만)은 코로나19 여파로 일감이 줄어 당분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업황회복으로 일감이 늘어난다면 근무시간을 크게 늘릴 수 없어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기업 경쟁력이 약화될 것으로 우려된다.부산상공회의소(회장 장인화)는 지난 1일부터 주52시간 근무제가 본격 적용된 지역의 5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 70여 곳에 대한 긴급 모니터링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발표했다. 현재 소기업은 2019년 기준 전체 사업체의 18%며 근로자수는 38.4%다.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대상 기업 대부분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심각한 타격을 받아 일감이 크게 줄면서, 잔업을 포함한 추가 근무의 필요성이 없어 제도 시행에 따른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A사는“어느 정도 준비를 하고는 있지만 최근 업황 부진으로 일감이 크게 줄면서 잔업이 없어 자연스럽게 주52시간을 맞출 수 있다”고 말했다. 열교환기부품을 생산하는 B사도 “업황부진 탓에 오히려 단축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준비가 잘 된 것이 아니라 불황으로 일감이 줄어 주52시간 근무제를 적용해도 현재로서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 조사와 지난 4월의 고용부와 중기부, 중소기업중앙회 공동 조사결과에서 50인 미만의 조사 대상 기업 90% 이상이 주52시간제 준수가 가능하다고 응답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판단된다고 상의는 밝혔다.주52시간제를 50인 미만 소기업들이 준비하기에는 여전히 현실적인 애로가 많았다. 금속가공업을 하는 C사는“유연근무제를 도입한다고 하더라도 사전

    2021.07.06 10:37
  • 에어부산, 부산 브랜드 페스타 참가

    에어부산,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브랜드 페스타’ 참여국내선 상품권 및 에어부산 굿즈 판매...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기업 홍보를 위해 열리는 ‘부산 브랜드 페스타 2021’ 행사에 지난해(사진)에 이어 올해도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부산 벡스코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에어부산은 국내선 상품권과 에어부산 굿즈(로고상품)를 판매한다.국내선 상품권은 편도 총액운임 기준(유류세, 공항세 포함) 주중 3만3000원에 판매한다. 주말·명절·성수기에도 이용가능한 ‘올패스’ 상품권은 7만 9000원에 판매한다. 상품권 구매 후 에어부산 예약센터 및 공항지점을 통해 항공편 예약이 가능하다. 상품권 유효기간과 탑승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해당 상품권으로 예약한 항공편은 탑승 전까지 예약 변경이 무료로 가능하다.에어부산 굿즈는 항공기를 탑승하거나 온라인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번 행사 현장에서 모형항공기와 열쇠고리, 스마트폰 그립톡 등 다양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에어부산 부스를 방문하면 추첨을 통해 국내선 무료항공권, 볼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에어부산 관계자는 “항공 여행시장 활성화와 여행의 설렘을 지역민들에게 주기 위해 ‘부산 브랜드 페스타’에 참가했다”며 “행사장에 방문해 국내선 항공권도 저렴하게 구매하고, 여러 이벤트도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2021.07.06 10:06
  •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함께해요 2030부산월드엑스포' 캠페인 동참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은 6일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함께해요 이삼부’ 대국민 캠페인에 동참했다.장 회장은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2030월드엑스포 유치는 전 세계인에게 부산을 각인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미래성장동력인 관광·마이스 산업을 단기간에 육성할 수 있는 메가 이벤트”라고 말했다.그는 “부산시가 지난 23일 국제박람회 기구에 공식적으로 유치 신청을 한만큼 부산상의도 지역 경제계를 결집시켜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함께해요 이삼부’는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열기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정부기관, 재계, 유명인이 참여하는‘캠페인 1’과 일반 국민들이 박람회 유치응원에 참여하는‘캠페인 2’두 가지 형태로 나뉘어 진행된다.장 회장은 캠페인 첫 번째 참가자인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다음주자로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과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을 지명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2021.07.06 09:56
  • 기술보증기금, 보증업무 전반의 비대면 혁신 성공

    플랫폼을 통해 신규보증의 70% 이상을 비대면으로 처리 부산 문현동에 있는 기술보증기금. 기보 제공.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은 올해 1월 4일부터 도입한 전자약정 플랫폼을 통해 대면 중심의 기존 업무처리 방식에서 탈피해 보증업무 전반에 걸쳐 비대면 혁신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기보는 디지털 지점을 통해 △보증상담신청 △고객정보활용동의 △스크래핑을 통한 자료제출 자동화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약정 등 비대면 중심의 차별화된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기보를 이용한 중소벤처기업들의 신규보증 비대면 서비스 이용률이 1월 31%에서 6월 73%로 빠르게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5318개 기업에 약 1조 9000억원의 신규보증 지원을 비대면으로 처리하며 보증업무 전반의 비대면 전환을 실현했다. 고객의 시간 절감과 업무 편의를 제공하고, 약 40만 건의 종이 서류를 전자 서류로 대체하는 효과를 거뒀다.당초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적응 기간 등을 감안하여 비대면 서비스의 점진적인 확산을 예상했다. 그러나 코로나 확산에 따라 보증공급이 대폭 확대되고 중소벤처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신속한 자금지원 체계 마련이 절실한 상황과 맞물려 예상보다 빠르게 비대면 전환에 성공했다고 기보는 밝혔다.기보는 △비금융 기술평가로 비대면 서비스 대상 확대 △모바일 디지털 지점 오픈 △공공부문 간편인증 서비스 도입 △데이터 기반 비대면 업무 자동화 △비대면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 비대면 프로세스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대고객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비대면 중심의 금융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2021.07.06 08:38
  • BNK금융그룹 "하반기 비은행부문, 기업투자금융과 자산관리부문, 디지털 글로벌 강화하겠다"

    BNK금융,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 개최그룹 주요 부문에 대한 2021년 상반기 실적 점검 및 하반기 경영방향 모색BNK금융그룹은 비은행부문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을 높이기로 했다.또 기업투자금융(CIB)과 자산관리(WM) 경쟁력과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 및 글로벌 사업영역 확대를 지속할 방침이다.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5일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그룹 주요 부문 업무추진 현황 점검과 하반기 경영방향을 모색하는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그룹 전략재무, 리스크관리 부문 등을 비롯해 CIB(기업투자금융), WM(자산관리), D-IT(Digital & IT), 글로벌 등 그룹 핵심 4대 부문의 상반기 주요 실적 등 업무 추진 현황을 리뷰하고 개선 필요 사항 분석 및 향후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BNK는 1분기에 그룹 당기순이익 1927억원(지배지분)을 시현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부산은행 뿐만 아니라 BNK캐피탈, BNK투자증권, BNK자산운용 등 비은행 부문 수익성 개선의 영향으로 그룹 수익원 다각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비은행 당기순이익 비중이 안정적인 30% 대로 유지될 전망이다.상반기에 BNK투자증권, BNK자산운용 및 BNK벤처투자에 대한 증자를 실시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등 비은행 계열사에 대한 지속적인 증자를 실시해 고성장·고수익 분야인 비은행 사업부문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자산성장과 동시에 자본적정성, 수익성 등 제 비율도 철저히 관리하고, 경영 효율화를 통한 체질 개선을 통해 2023년까지 그룹 중장기 경영계획(GROW 2023) 달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

    2021.07.05 16:39
  • 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 '건강한 여름나기 생수 기증'

    부산구치소(소장 김영식)는 5일 교정협의회로부터 수용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생수 5000병을 기증받았다.이번 기증은 교정위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이루어졌으며, 수용자들이 무더위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이다. 기증받은 생수는 냉동고에서 얼려 혹서기 때 제공된다.교정협의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해에도 마스크, 생수 등 생필품을 기부하여 바이러스 감염예방 및 수용생활 안정에 기여한 바 있다.현재 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회장 양진웅)는 수용자 미성년자녀돕기, 소년수용자 독서지도, 불우수용자 보관금지원, 종교를 통한 심성순화, 수용자 집중인성교육 등 다양한 곳에서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한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다.양진웅 회장은 “수용자들이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라며,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여 우리 사회의 건전한 이웃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식 소장은 “매년 여름마다 생수를 지원해 주시는 교정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용자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2021.07.05 14:54
  • 부산은행, 20대 전용 브랜드 '마!이' 출시

    브랜드 첫 선, 최대 연1.5% 금리 전용 입출금통장 출시브랜드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BNK부산은행은 5일 20대 고객을 위한 새로운 금융브랜드 ‘마!이’ 를 출시했다.‘마!이’는 ‘고민 없이 바로 이 상품으로 선택하라!’는 뜻을 담은 단어이면서, 나의(My) 20대 금융 파트너라는 의미의 중의적 금융 브랜드 이다.부산은행은 브랜드 첫 선과 함께 신상품인 ‘마!이통장’을 출시했다.‘마!이통장’은 거래실적 조건 없이 평잔 100만원까지 연 1.5%의 금리를 제공하는 모바일 전용 입출금 통장이다. 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와 부산은행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가 횟수 제한 없이 면제된다. ‘마!이통장’을 간편결제(Pay)앱에 등록한 후 선불금 충전, 결제 등의 계좌이체 실적을 1회 이상 보유하면, 타은행의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도 월 3회까지 면제 받을 수 있다.가입대상은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의 개인으로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1인 1계좌까지 가입 가능하다.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4일까지 마!이통장에 가입한 고객 선착순 3000명을 대상으로 ‘경상도 사투리콘(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공하는 웰컴 이벤트를 진행한다.15일부터 8월 15일까지 ‘마!이통장’ 가입과 ‘2030언택트체크카드’ 건당 2만원 이상 이용 실적을 동시에 충족하는 고객(선착순 500명)에게 커피 쿠폰도 제공하기로 했다.김용규 부산은행 마케팅추진부 부장은 “앞으로 마!이 전용상품 확대를 통해 브랜드 라인업을 구축하고, 20대의 금융 길잡이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부산=김태현 기자ㅏ hyun@hankyung.com

    2021.07.05 14:50
  • 한국남부발전, 정보보안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교육부 정보보호 영재교육원과 사이버보안 꿈나무 양성·발굴 온라인 경진대회 개최로 미래 정보보안 핵심역량 강화 도모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미래 사이버보안 꿈나무 양성과 발굴을 위해 경진대회를 연다.남부발전은 오는 8월 교육부 정보보호 영재교육원(영남권)과 공동으로 ‘제2회 KOSPO 웹서비스 정보보안 경진대회’를 추진, 8월 1일까지 참가접수를 받는다고 5일 밝혔다.지난 5월 부산시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지역 사이버보안 발전 업무협약’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대학생 및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참가를 원하는 대학생과 청소년은 개인 또는 팀을 이뤄 전자메일 또는 우편(경북 경산시 진량읍 대구대로 201 정보통신대학 2호관 7713호)으로 접수하면 된다.지원자들은 정보보호 영재교육원의 자격 검증 후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대회는 테스트 환경에 맞춰 변경한 운용 시스템을 모의 해킹하는 온라인 핵 더 챌린지(Hack the Challenge)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 운영 중인 시스템의 취약점을 발굴해보는 경험을 얻고, 남부발전은 취약점 점검과 함께 정보보안 강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우수한 성적을 낸 최종 12개 팀에는 상장과 함께 총 14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이승우 사장은 “이번 대회는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의 중요한 과제로 여겨지는 화이트해커 꿈나무들을 위한 경연장”이라며, “남부발전과 참가자들의 보안 역량 향상은 물론, 지역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접수 관련 문의는 정보보호 영재교육원(영남권)으로, 기타

    2021.07.05 12:53
  • 세정나눔재단, 금샘도서관 도서구입비 지원

    지역 내 신규 공공도서관 3,500여권 도서구입비 지원세정나눔재단은 5일 금정구청에서 금정구 금샘도서관의 도서 구입비 지원금 3000만원을 금정구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박순호 세정나눔재단 이사장(오른쪽), 정미영 금정구청장(왼쪽) 등이 참석했다.세정나눔재단에서 지원한 3000만원은 아동, 청소년을 위한 도서 3500권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박순호 이사장은 “금샘도서관은 독서가 활성화되고 일상화되는 문화서비스 공간이며, 복합문화체험공간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금샘도서관은 이달내 준공한 뒤  11월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금정구 윤산터널 위에 위치한 금샘도서관은 지상 3층, 지하 3층 규모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지식정보센터, 평생교육센터, 생활편의 센터 역할을 하는 등 문화와 지식, 정보, 교육의 중심으로 금정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예정이다.금샘도서관 1층에는 어린이 자료실, 어린이문화교실, 북카페, 다목적강당, 다목적갤러리,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멀티미디어실 3층에는 아이디어스텝, 문화교실, 동아리방 등이 들어선다. 지하 2·3층에는 지역 주민과 도서관 방문객을 위한 공영주차장을 설치한다.세정나눔재단은 패션기업 최초의 재단으로 2011년 설립돼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 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집 고쳐주기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현재 199가구를 완료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2021.07.05 12:48
  • 조창제 대성강재 대표, 세자녀 출산축하금 1000만원 기부

    조창제 대성강재 대표(왼쪽)가 김영식 세자녀출산지원재단 이사장에게 출산 축하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제공.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건설자재 임대 및 매매전문업체인 대성강재 조창제 대표가 출산축하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부산시 남구 전포로에 본사를 둔 대성강재는 1996년부터 건설자재를 공급을 해오고 있다.조 대표는 “우리나라 유일한 순수 민간재단으로 출산율 제고를 위하여 고전분투하는 모습과 최근 여러 기업체의 출산지원사업에 동참하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함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이번 1회성의 후원보다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참여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기업의 사회적 의무 및 참여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최근 들어 각 기업체의 후원쇄도에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힘이 난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세자녀를 출산한 55세대에게 1억1000만원을 지급한 언론보도내용과 연일 이어지는 후원금 보도에 후원금에 대한 문의가 많아졌다.올해 재단에 기부한 금액은 이날 현재 현재 총 74건, 1억559만원이다. 재단 설립이후 개인과 기업체에서 기부한 금액은 모두 5억8383만원에 이른다고 재단은 밝혔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2021.07.05 11:06
  • 한국예탁결제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한훈 기획재정부 차관보(왼쪽)와 금종익 한국예탁결제원 정보보호최고책임자. 한국예탁결제원 제공.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은 지난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 개막식에서 「2021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정부포상」사회적가치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기획재정부가 주최하는 본 포상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제고와 성공모델 구축·확산을 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총 37점 규모로 수여됐다.한국예탁결제원은 △사회적금융 활성화,△혁신창업생태계 조성, △좋은 일자리 창출,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후보자 공개검증, 공적심사위원회 등 엄격한 심사절차를 거쳐 사회적가치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그간 사회적가치 확대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이명호 사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수상을 통해 한국예탁결제원이 사회적가치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국예탁결제원이 그간 추진한 사회적가치 구현 활동은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 공동조성, 실기주과실대금의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을 통한 공익사업 재원 활용과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지원, K-Camp(지역창업생태계 활성을 위한 종합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일자리 창출 전담조직 운영, 금융공공기관 최초 자회사

    2021.07.05 10:57
  • 유현명 부산경남경마공원 기수, 부경 최초 1100승 달성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유현명 기수(42)가 부경 4경주(국5등급 1400m)에서 경주마 ‘석세스마초’의 우승으로 부경 최초 1100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석세스마초의 3연승을 이뤄냈다고 5일 밝혔다.유 기수와 ‘석세스마초(3세·거·국산)’는 3위로 출발해 4코너 직전까지 순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직선주로에 접어들며 순식간에 1,2위를 모두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점점 격차를 벌려 무려 14마신이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다.유 기수는 2002년 서울경마공원에서 데뷔한 뒤, 2004년부터는 부산경남경마공원으로 내려와 활동 중이다. 2006년 경상남도지사배를 시작으로 2019년 브리더스컵 부경 예선까지 총 15회의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연도 최우수 기수상을 4번이나 수상한 부산경남경마공원의 간판기수다. 유현명 기수의 통산전적은 6611전 1100승으로 승률 16.6%(복승률 30% 연승률 40.6%)를 기록 중이다.유 기수는 “1100승까지 우승할 수 있게 경마장 모든 분들이 도움을 안 주신 분이 없다. 1조부터 33조까지 모든 조교사님들과 관리사님들, 마주님들이 다 도와주셨기 때문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1200승, 1300승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2021.07.05 10:25
  • 부경대 교수 등 5명, 과총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과학기술우수논문상자들. (위 왼쪽부터) 김남호, 곽재섭, 김수형 (아래 왼쪽부터) 김진구, 손윤석. 부경대 제공.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교수 등 5명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우일)의 제31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이번 논문상에서 부경대 김남호 교수(제어계측공학과)와 곽재섭 교수(기계공학과)가 공학 분야, 김수형 항해사(선박실습운영센터)와 김진구 교수(자원생물학과)는 농수산 분야, 손윤석 교수(환경공학과)는 종합 분야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이 상은 전년도 국내학술지 발표 논문 가운데 학회별로 가장 우수한 논문을 한 편씩 추천받아 수상자를 선정하는 과학기술계의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는 부경대를 비롯 전국 250명의 과학기술자들이 수상자로 선정됐다.부경대는 김남호 교수가 한국정보통신학회의 추천을 받은 논문 ‘AWGN 환경에서 퍼지 멤버십 함수에 기반한 잡음 제거 알고리즘’으로 수상했고, 곽재섭 교수는 한국기계가공학회로부터 논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CNC 선반가공에서 공정변수 특성 및 표면거칠기 예측’을 추천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어 김수형 항해사는 한국수산해양기술학회의 추천 논문 ‘트롤어선 선종의 선형 특성 계수에 관한 연구’로 수상했고, 김진구 교수는 ‘한국산 대주둥치속(대주둥치과) 어류의 형태와 분자변이의 불일치’ 논문이 한국어류학회의 추천을 받아 수상했다.손윤석 교수는 한국대기환경학회로부터 논문 ‘국내 초등학교 내 입자상 물질 및 영향 요인’을 추천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번 논문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0일 오프라인 행사(서울 코엑스)

    2021.07.05 10:19
  • 한샘, 하나은행과 리모델링 분할상환 금융서비스 시행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강승수 회장)은 홈 리모델링 상품을 제1금융권인 하나은행의 금융 대출로 구매 할 수 있는 ‘하나 인테리어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수천만 원 상당이 소요되는 리모델링 공사를 저리의 은행 대출로 구매 할 수 있게 됨으로써, 집 전체 리모델링부터 부엌 및 욕실 공사를 적은 부담으로 진행 할 수 있게 됐다. ‘하나 인테리어 대출’ 금융 서비스는 한샘 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 상품과 ‘키친바흐’, ‘유로’ 등 부엌, 욕실 제품에 적용된다고 한샘은 설명했다.보통 리모델링 공사 비용은 적게는 2000만원대부터, 5000만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되지만 대다수 소비자들은 리모델링 비용을 현금이나 높은 이자의 카드 할부로 지불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목돈 마련과 높은 수수료 등 비용 부담이 큰 상황에서 제1금융권을 통한 금융 대출 서비스가 가능해지면 리모델링 공사의 부담이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30평형대 아파트를 평당 100만원대의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로 리모델링한다고 가정하면 3000만원의 공사비용이 소요된다. 공사비용 전체를 ‘하나 인테리어 대출’로 마련한다면, 최장 60개월 동안 3000만원 대출 금액대의 최저 금리 2.6%를 적용할 경우 매월 약 53만원의 비용으로 집 전체 리모델링을 할 수 있다.30평형대의 보통 아파트에 한샘 ‘밀란(Milan)’ 그레이드로 부엌과 욕실 2개를 리모델링할때, 약 1000만원의 공사 비용이 소요될 수 있다. 비용 전액을 60개월동안 1000만원 대출 금액대의 최저 금리 3.1%를 적용한 ‘하나 인테리어 대출’로 구매 할 경우, 매월 약 18

    2021.07.05 10:18
  • 영산대 법학과 박기언 씨 '인문100년 장학금' 선정

    교육부, 한국장학재단서 최대 2년간 등록금 전액 및 생활비 지원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법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박기언 씨(22·사진)가 올해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우수 장학금인 ‘인문100년장학금’ 장학생으로 선발됐다고 5일 밝혔다.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의 인문100년장학금은 국내 4년제 대학 인문‧사회계열 학과(학부) 재학생 가운데 1학년 또는 3학년 우수학생에게 학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3학년인 박 씨는 접수자별 구분에 따라 전공확립Ⅰ유형에 선정돼 2년간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 일부(학기당 200만원)를 지원받게 됐다.박 씨는 “전공을 공부하며 리걸마인드(법적 사고)와 함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이끈 부구욱 총장님과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국가우수 장학금 선발을 격려로 생각하고 더욱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법조인의 목표를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2021.07.05 09:34
  •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사람들은 어떤 리더를 신뢰할까?

    부산대 설선혜 교수·UNIST 정동일 교수 참여 국제연구팀‘공평한 혜택 추구하는 공리주의적 리더 선호’ 밝혀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필요하다면 학교와 상업시설을 닫아야 할까. 개인의 권리와 경제적 이익을 어디까지 침해해도 될까.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방역물품을 우리나라 사람들만을 위해 비축하는 것은 어떤가. 세계 어느 곳이든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져야 할까.전 세계의 정치 지도자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이같은 도덕적 딜레마에 끊임없이 직면해왔고 공리주의 대 비공리주의적 선택 사이에서 고민 중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어떤 선택을 하는 리더를 더 신뢰할까. 이에 대한 의미 있는 연구결과가 22개 국가 연구진이 참여한 국제공동연구팀에 의해 발표됐다.설선혜 부산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왼쪽)와 정동일 UNIST(울산과학기술원)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 등 국내 연구진이 참여한 국제공동연구팀(연구책임자 미국 예일대학교 몰리 크로켓)이 참여했다. 이들은 여섯 개 대륙에 걸친 22개국 약 2만4000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에서 정치 지도자의 공리주의적 선택이 도구적 희생을 담보로 하는지, 공평한 혜택을 지향하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밝혔다.연구 결과, 조사에 포함된 모든 국가에서 공평한 혜택을 위한 리더의 공리주의적 선택은 높은 신뢰를 받았으나, 도구적 희생을 요구하는 공리주의적 선택은 신뢰를 잃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휴먼 비헤이비어(Nature Human Behaviour)』지난 1일자에 발표된 논문 ‘세계적 보건 위기 상황에서의 도덕적 딜레마와 리더에 대한 신뢰(Moral dilemm

    2021.07.05 09:23
  • 신협중앙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서 대통령 표창

    신협중앙회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신협이 사회적경제기업 금융지원으로 사회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적경제 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신협은 2016년 6월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전용 대출상품인 상생협력대출금을 출시하고, 올해 6월말 기준 누적 취급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신협은 자체적으로 조성·운용하는 사회적경제지원기금을 통해 2.5%~3.% 수준의 저금리로 상생협력대출금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80억원인 사회적경제기금을 2022년까지 총 100억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사회적금융 확대를 위해 2019년 경기도, 2020년 충청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자치단체와의 협력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2%의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당 지역에 주된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신협에서 1% 내외의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2015년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씨유 비즈쿱(CU-bizcoop)’을 보급해 호응을 얻었다. ‘씨유 비즈쿱’은 소규모 사회적경제기업의 발전과 자립기반 강화를 위해 신협이 무료로 제공해 온 세무회계 플랫폼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회계(결산·장부관리 등), 세무(부가세 신고 등), 조합원·출자금 관리 등을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은 2020년 말 기준으로 678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이용하고 있다.신협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교육과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2021.07.05 09:09
  • 신세계 센텀시티점, 명화 재현한 작품 20여점 전시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8층에서 ‘뮤라섹(MULASEC·사진)’과 함께 반 고흐, 클림트, 모네의 명화를 재현한 작품 20여점 전시 및 판매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뮤라섹’은 국내 유명 미술관과 전시용 작품 액자 제작 전문 브랜드다. 작품 원본 고유의 색감과 질감을 구현한 리터치 작품을 선보인다.대표작품으로 클림트의 ‘꽃이 있는 농장정원’, 반 고흐의 ‘해바라기’, 모네의 ‘수련’' 등을 만나볼 수 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2021.07.05 09:03
  • 기보, 제2 벤처붐 확산을 위한 '벤처캐피탈(VC) 벤처펀드 특별보증'

    정부의「기술기반 벤처·스타트업 복합금융 지원방안」후속조치 부산 문현동에 있는 기술보증기금 본사. 기보 제공.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은 제2벤처붐 확산과 벤처 4대강국 실현을 위한 정부의 복합금융 지원방안의 후속조치로 ‘벤처캐피탈(VC)벤처펀드 특별보증’을 신설하고 5일부터 8월 2일까지 특별보증 지원대상 벤처캐피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VC벤처펀드 특별보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기술기반 벤처·스타트업 복합금융 지원방안」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와 유한책임회사(LLC)형 VC의 신속한 펀드 결성을 지원하는 특별보증 프로그램이다.기보 관계자는 “최근 벤처투자가 활성화됨에 따라 펀드 결성 증가와 더불어 펀드 운용사인 벤처캐피탈의 출자금 부담도 증가하고 있다”며 “기보는 신속한 펀드 결성을 촉진하기 위해 벤처캐피탈의 출자금 용도로 전액보증 지원 상품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기보는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 운용사로 선정된 창투사, LLC형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투자현황, 투자능력, 벤처투자시장 활성화 기여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선정된 벤처캐피탈에 대해 최대 50억 원 한도로 보증을 지원한다.특별보증을 지원받은 벤처캐피탈은 기보 보증서 담보 대출 전액을 벤처펀드 출자금으로 납입하고, 벤처캐피탈은 이를 바탕으로 벤처기업에 투자하여 혁신성장을 지원하게 된다.기보는 벤처캐피탈의 원활한 투자금 조달을 위해 △보증비율 상향(85→100%) △고정보증료율 1% 적용(평균보증료율 1.2% 대비 0.2%포인트↓) △펀드당 30억원 이내에서 운용사 출자 예정 금액의 80%까지 보증 지원 등의 우대

    2021.07.05 08:56
  • 부산은행, 지역상권 활성화 카드 이벤트 실시

    소상공인 매출 활성화 위해 지역상권 가맹점 약 1만여곳에서 진행비씨카드 페이북에서 이벤트 태그 후 1만원이상 결제하면 2000원 청구 할인BNK부산은행은 오는 8월 31일까지 코로나19등으로 인한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상권 활성화 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벤트는 부산 해운대, 광안리, 전포카페거리 상권에 위치한 외식 및 카페업종 가맹점 1만여곳에서 실시된다.이벤트 기간 중 비씨카드 페이북앱(App)내 마이태그에서 각 상권별 이벤트를 태그한 후 대상 가맹점에서 부산은행 개인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각 상권별로 1인 1회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부산은행 관계자는 “지역기반의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해 해당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이벤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중소 소상공인 가맹점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2021.07.02 15:36
  • 부산상의, 기술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 위한 매칭 플랫폼 구축

    지역기업 대상으로 직업전문학교의 기술교육 이수한 전문인력 채용기회 제공자동차, 조선, 기계 업종 등 지역 주력산업의 구인수요에 집중적으로 지원 예정기업이 신규인력을 실무현장에 투입하는데 최소 1~2개월이 걸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앞으로 부산 지역기업들은 이러한 시간을 단축하고 적재적소에 배치가 가능한 전문기술인력을 매칭받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부산상공회의소(회장 장인화)는 2일 부산상의 2층 국제회의장에서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 한국산업직업전문학교, 부산IT교육센터, 미래직업전문학교, 새동아직업전문학교와 부산 전문인력 일자리 매칭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부산 전문인력 일자리 매칭 플랫폼은 부산상의가 지역기업들의 기술인력 수급문제 해소를 위해 기업과 전문기술인력을 매칭해주는 인터넷 플랫폼이다.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상의는 전문교육을 받은 기술인력풀을 직업전문학교로부터 제공받는다. 대한상의 부산인력개발원을 비롯한 직업전문학교는 직접 교육한 기술인력들을 부산상의가 발굴한 지역 우수기업에 매칭할 수 있게 된다.부산상의는 현재 지역에 일반적인 구인·구직을 매칭해주는 서비스는 여러기관에서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기업을 위한 맞춤형 기술인력 매칭에 특화된 서비스는 활성화되지 않은 만큼 향후 플랫폼 구축 완료 때 지역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영활 부산상의 상근부회장은“앞으로 지역기업들이 부산상의를 통해 원하는 기술을 가진 인력채용의 기회가 늘어남으로써, 그동안 느껴온 기술인력에 대한 갈증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rdqu

    2021.07.02 14:53
  • 마점래 MOT 대표, 세자녀 출산축하금 1000만원 기부

    마점래 MOT 대표(왼쪽)가 김영식 세자녀출산지원재단 이사장에게 출산축하금을 전달했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제공.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전기자동차 밧데리 제작 전문업체 (주)MOT(엠오티) 마점래 대표가 출산축하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양산시 상북면에 본사를 둔 전기 자동차용  내연기관 엔진부품 제조를 하는 엠오티는 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동종업체인 퓨트로닉에 이어 자동차부품업계 두 번째로 출산축하금을 지원한다.마 대표는 “최근 자동차 부품제작 동종업체의 기부소식과 재단의 제7회차 1억1000만의 출산축하금을 지급 기사를 접하고 인구증가와 출산율 제고를 위하여 재단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출산율을 높이기 위하여 기업과 국민이 동참을 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한다“고 전했다.마 대표는 “이번 기부금을 계기로 사내 직원 중 다출산자에 대한 우대하는 방안과 출산을 장려하는 사내 추진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재단은 지난 21일 제7회차 세자녀를 출산한 세대에게 추첨을 통해 55세대에게 출산축하금을  지급했다. 2021년도에 재단에 기부한 금액은 총 70건, 9286만7000원으로 기부됐다.재단 설립이후 개인과 기업체에서 기부한 금액은 모두 5억7110만7000원에 달한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2021.07.02 08:34
  • 타스글로벌, 배에 붙은 해조류 제거기술 개발…해외진출 속도 낸다

    수중 선박 청소로봇 제작·운영 업체인 타스글로벌(대표 김유식)이 ‘선체 부착생물 처리기술 개발’이란 정부 과제를 맡아 연구개발에 들어간다. 9월부터 싱가포르 등 해외시장 진출에도 본격 나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해양수산부는 ‘선체 부착생물 처리 기술개발 연구과제’ 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타스글로벌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컨소시엄은 5년 동안 163억원을 지원받는다.이번 정부 과제는 타스글로벌이 주관기관을 맡았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한국선급,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 에스엔시스, 프록시헬스케어, 세이프텍리서치가 공동 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해양대, 창원대, 계명대는 위탁 연구개발 기관을 맡았고 HMM도 이 과제에 참여한다.컨소시엄은 물이끼와 해조류, 따개비 등 선체 부착생물을 제거하는 기술 개발과 수중에서 제거한 부산물을 육상으로 수송하고 처리하는 시스템 개발, 선박 부착생물 처리 국내외 기술 기준 마련 등을 해결할 계획이다.타스글로벌은 선체에 달라붙은 생물의 처리 수거율을 70% 수준에서 90% 정도로 높일 방침이다. 납과 구리 등 중금속까지 걸러낼 수 있는 정제기술을 제고할 로봇시스템도 개발해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양 생태계가 파괴되는 현상을 막는 방안도 마련한다.타스글로벌은 선체 표면에 부착돼 미끄러지지 않고 이동할 수 있는 수중로봇 기술을 개발해 미국 유럽 등 16개국에 30여 개 특허 등록을 마쳤다. 이 회사는 부산항에 들어오는 HMM, CMA CGM 등 해운사 선박들의 수중 청소를 맡고 있다.타스글로벌은 해외

    2021.07.01 18:17
  • 부산시, 산학협력 혁신도시 부산 구현에 역량 집중

    ‘시민의 힘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 제11차「비상경제대책회의」개최 2026년 ICT 특화 인력 연 3천명 양성, 청년 창업 연 200여명 지원 목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일 코로나19 관련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산·학이 다 함께 참여하는제11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부산 산학협력 여건, 대학과 기업의 애로사항 및 당면이슈에 대한 다양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 당사자인 대학과 기업 등을 포함한 산학협력 분야의 전문가 21여 명이 참석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에 대응해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지산학 협력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참석자들은 지역 기업과 대학이 직면하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부산 산학협력 생태계 도약을 위해 △지산학 협력 거버넌스 구축 △종보통신기술(ICT) 전문인력 양성 △수요기반 인재 양성 △수요기반 기술협업 강화 △대학 창업 저변 확대 △대학연구개발( R&D) 활성화 △대학 협업 기업 유치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2026년까지 △ICT 전문인력 양성 1158억8000만원△수요기반 인재 양성 120억원 △수요기반 기술협업 강화 55억원 △대학 창업 저변 확대 717억원 △대학 R&D 활성화 196억5000만원 △대학 협업 기업 유치 활성화 665억원 등 6개 분야 23개 과제에 총2912억원을 투입해 지산학 협력을 활성화한다.시는 2026년에 부산을 기업과 연계해 연 3000여명의 ICT 특화 인재 양성하는 ‘학습과 취업이 연계되는 도시’로 만들기로 했다. 기술이전 600건, 애로기술 해결 100건 등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도시', 청년 창업을 연 200여명 지원하는 &lsqu

    2021.07.01 17:35
  • 한국남부발전, 불필요한 규제 없애고 중기 활력 돕는다

    협력사 등 기업 애로사항 제도 개선 반영 노력 강화 시각화 과제 등 디지털 혁신으로 계약업무 효율화 도모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코로나19로 지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힘을 보태기 위한 규제혁신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나섰다.남부발전은 ‘K-규제혁신 회의’를 전사 계약담당자 간 비대면(Untact) 회의방식으로 개최하고 협력사 상생을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남부발전 기업성장응답센터에서 주관해 올해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 회의는, 지난번 발굴된 77건의 과제와 함께 각 발전소에서 접수된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공유해 조만간 개정될 계약 관련 규정 및 업무처리기준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다.남부발전은 지난해 7월 부기관장 직속으로 ‘KOSPO기업성장응답센터’를 신설한 이래 2020년 코로나19에 따른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입찰·계약보증금 인하 등 여러 감면 조치와  입찰 진입장벽을 허물기 위해 여러 제도를 개선해왔다.이번 회의에서는 △외자 업무 프로세스 개선 △소액수의계약 투명성 강화방안 마련 △계약심의위원회 제도 운용 공정성 강화 △여성·사회적·장애인 기업 등 사회적 약자 업체 지원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신속한 계약업무 처리를 위한 업무혁신 노력도 하고 있다.남부발전은 최근 본사 계약부서와 사내 지능 정보 태스크포스 간 협업과제를 통해 ‘계약업무 시각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으로 적시성 있는 구매계획 수립과 실시간 계약 진행 상황 처리를 돕는 등 똑똑한 계약업무 처리가 가능해졌다는 평이다.이승우 사

    2021.07.0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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