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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1일까지, 모두 함께 코로나 극복! BNK부산은행과 함께! 이벤트 실시아이패드, 에어팟 등 다양한 경품 마련BNK부산은행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센티브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접종 참여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코로나 극복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벤트 기간은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고객이 이벤트 기간 내에 영업점 창구에서 예금 또는 적금 상품을 가입하거나 상품서비스 안내 등 동의서에 동의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만 완료해도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영업점 직원에게 접종확인서를 보여주면 된다.부산은행은 이벤트 참여 고객 중 613명을 추첨해 아이패드 프로, 에어팟 프로, 신세계상품권(3만원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기로 했다.김용규 부산은행 마케팅추진부장은 “백신 접종 장려를 통해 하루 빨리 집단면역이 형성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상의, 르노삼성차 XM3 구매 통해 경영난 겪는 지역 대표기업‘기 살리기’나선다부산상의 회장단 르노삼성차 현장 생산라인 시찰 및 간담회 통해 기업현장 애로 파악 부산상공회의소 장인화 회장과 회장단 12명은 1일 오후 부산 강서구 녹산공단에 있는 르노삼성자동차 부산 공장을 방문해 이해진 제조본부장을 비롯한 르노삼성차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상의 회장단은 이날 현장에서 13대의 차량을 구입하기로 하는 등 삼성차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이번 부산상의 회장단의 르노삼성차 공장 방문은 지역의 대표 기업인 르노삼성차가 임단협 장기화와 최근 내수판매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당면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행사에서 르노삼성차는 부산공장의 현황과 수출 및 내수 증대를 통한 향후 재도약 계획을 소개하고, 지역 경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부산상의 회장단은 현재 르노삼성차의 주력모델인 XM3와 QM6가 생산되는 조립라인을 둘러보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했다.조립라인 시찰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부산상의 회장단은 르노삼성차의 현재 경영난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지역 차원에서 부산의 대표기업인 르노삼성차의 경영 활성화를 위한 방법을 강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부산상의는 이 날 방문간담에 맞추어 르노삼성차가 주력모델로 판매하고 있는 2022년형 XM3의 구매약정을 체결해 향후 르노삼성차의 수출 및 내수시장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참석한 상공인들도 같은 차종의 차량 12대를 현장에서 구입하기로 하는 등 르노삼성차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장인
미래형드론기술개발지원센터 주관, 12~16일까지 5일간 매일 4시간씩 진행수강료 전액 무료, 부산시민 대상 20명 이내로 드론관련 재직자 우선 선발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부산 시민의 드론 운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드론 자율비행 및 드론 자격증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 지원으로 동아대 미래형드론기술개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DaaS(Drone as a Service) 기반 글로벌 오션시티 구축사업’의 사업 가운데 하나로 이뤄진다.‘드론 원리 및 법규를 통한 자격취득과 조종 및 영상 촬영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매일 4시간씩 진행된다. 다양한 자율비행 촬영 기법 학습은 물론 드론 운용 자격 취득 기회까지 주어진다.해당 과정 수강료는 전액 무료. 부산시민 대상 20명 이내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드론 관련 재직자는 우선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김재일 미래형드론기술개발지원센터 소장은 “융합산업 발전에 따라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해지고 있는 드론을 운용하기 위해선 항공법과 같은 필수 지식과 조종법을 익혀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드론산업 기업이 제공하는 전문지식을 배우고 드론을 100% 활용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국내 플랜트 엔지니어링 분야에서의 기술을 인정받아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는 지난 30일 세명에프엔브이(대표 배수인·왼쪽)를 부산특구 제11호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했다.세명에프엔브이는 해상 풍력발전 기어박스의 유지보수를 위한 오일 플러싱 기술 등의 분야에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능력을 갖춘 기업임을 인정받아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됐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의 육상·해상용 기어박스 오일교체 및 플러싱 장비를 개발했다. 경주풍력발전단지, 양산 풍력발전단지 등 다양한 풍력발전단지에서의 유지보수를 수행하기도 했다.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장비들을 고도화하고 있다.오일플러싱 시스템뿐만 아니라 윤활시스템, 쿨링시스템, 유압시스템 등 풍력발전의 다양한 시스템에 대한 설계 및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시장 및 해외 시장도 공략하는 풍력발전 전문업체로 나아가고 있다.세명에프엔브이는 첨단기술제품을 통해 발생하는 매출에 대한 세제 혜택으로 법인세 3년간 100%, 2년간 50% 감면 받는다.첨단기술기업 지정 제도는 연구개발특구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첨단기술 분야에서 일정한 생산능력과 연구개발능력을 갖춘 기업을 지정해 세제 혜택을 주고 육성하는 제도이다.지정요건으로는 특구 내에 입주해야 한다. 첨단기술·제품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생산·판매해야 한다. 전체 매출액 중, 첨단기술제품의 매출액 비율 20% 이상, 연구개발비 비율 3~5% 이상 충족하는 기업을 선정한다.서동경 부산특구본부 본부장은 “부산특구 내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해 세제감면 등의
“SM6 TCe 300 LE 선택하면 최상위 ‘프리미에르’로 무료 업그레이드!”르노 마스터. 르노삼성자동차 제공.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7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 혜택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먼저 이달 ‘SM6’ 구매 고객들은 여름한정 ‘SM6 프리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통해 원래 선택한 트림보다 더 많은 기본 사양이 장착된 상위 트림으로 차량을 출고 받을 수 있다. 고객이 TCe 300 LE 모델을 선택하면 LE 트림 기본사양에 나파가죽 시트, 10.25인치 컬러 TFT LED 클러스터, 긴급제동 보조 및 차간거리 경보, 프리미에르 전용 옵션 등이 기본 장착된 프리미에르 트림 차량을 인도 받을 수 있다. TCe 300 구매 고객은 최대 349만원의 구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TCe 260 및 LPe 차량은 옵션에 따라 각각 최대 216만원과 202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중형 패밀리 SUV ‘QM6’는 GDe 구매 시 옵션, 용품, 보증연장 구입비가 150만원, LPe 구매 시에는 50만원 지원된다. 7년 이상 경과한 노후차 보유한 고객이 QM6를 구매하면 30만원의 추가 할인도 제공된다. 최대 50만원의 생산월별 할인까지 적용하면 QM6 GDe 모델을 7월에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23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통학버스, 캠핑카 등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르노 마스터(MASTER)’는 15인승 버스 한정으로 진행 중인 특별 혜택의 폭이 더욱 확대됐다. 할부 구매 고객의 할부금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소 6개월까지 할부원금의 이자만 납입하고, 이후 36개월동안 원리금 균등 상환을 할 수 있는 6개월 거치(15인승 버스 한정 옵션) 할부 옵션이 추가됐다. 85만원 상당의 스마트커
(재)부산테크노파크 원장에 김형균 전 부산시 창조도시본부장(61·사진)이 확정됐다.부산시는 1일 차기 원장으로 김 전 본부장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날부터 업무에 들어간 김 원장은 2년동안 임기를 맡는다. 추가로 2년 연임이 가능하다.김 원장은 부산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를 마친 후 부산시청 정책개발실장과 부산시장 정책특보로 근무했다.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으로 20여 년간 근무하고, 10여년간 부산학연구센터장을 맡아 부산학 정립에도 노력했다.신임 김 원장은 특히 부산연구원과 부산시청에 근무하면서 부산의 산업과 경제, 도시재생과 도시발전, 문화 분야 등을 두루 연구하고 대책을 마련한 실천적인 ‘부산학’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 신임 원장은 “부산 경제가 코로나19 여파와 글로벌 경제력 약화로 어느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기업과 부산시, 대학, 연구기관들과 힘을 합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육성해 젊은이들이 부산에 머물 수 있고, 일자리를 만드는데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김 원장은 “미래지향 경영혁신, 통합연계형 사업혁신, 성숙한 노사관계 정립, 사회가치 기반 지역사회 협력이라는 4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걸맞는 산학협력 전략을 펼치겠다”고 밝혔다.그는 “인문과 기술, 첨단기술과 전통기술의 융합, 기술의 생활화와 기술창업의 확산, 자본투자유치만큼 중요한 기술투자 유치를 통해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선도자)기관으로서 산업혁신을 선도해 가겠다”며 “민선 8기의 최대과제인 산학협력의 중심 역할을 강화하고, 기술을 통해 도시를 활성
부산 지역의 조선 분야 친환경제품 생산업체들이 수소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나섰다.선박평형수 처리장치와 전기분해 수처리 개발업체인 테크로스(대표 박석원·이중희)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으로부터 고효율 수전해 생산기술을 이전받아 그린수소 생산기술 및 시스템 개발에 들어간다고 30일 발표했다.테크로스 관계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으로부터 이전받은 수전해 기술과 테크로스가 보유한 전기분해 기술 및 환경산업 설계·조달·시공(EOC), 운영 및 유지보수 능력을 결합해 수소 분야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테크로스는 연구원으로부터 이전받은 10㎾급 고효율 알칼라인 수전해 핵심장치를 활용해 전기분해 방식으로 시간당 최대 2N㎥(노멀입방미터)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테크로스는 7월에 경인연구센터를 화성시 송산동으로 확장 이전하고 본격적인 그린수소 사업을 시작한다. 개발 인력과 시험 시설도 강화할 예정이다. 2024년까지 에너지기술연구원, 지방자치단체들과 풍력 단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시설 구축 실무협의회를 구성, 수전해 시스템 실증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친환경설비전문기업 파나시아(대표 이수태)도 수소산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파나시아는 천연가스를 개질하는 방식의 수소추출기 ‘파나젠(PanaGen)’을 개발해 상품화에 들어갔다. 파나젠은 LNG에서 수소를 분리, 추출하는 수소 생산설비다. LNG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2차 환경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포집기도 함께 개발했다. 포집된 고순도의 이산화탄소는 식품제조 및 용접, 반도체 에칭공정 등 다양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지부장 김성균)는 30일 경남지부에서 고액기부 및 장기봉사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자원봉사 경력 15년 이상, 보호사업지원 5000만원 이상 기부자, 정부포상 및 허그자원봉사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최효석 정우종합건설 회장, 조인순 화신특수섬유휠타 대표, 배인숙 비제이 대표, 이현녕 세청건설화학 대표 등 경남지역 13명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국민포장을 수상한 조인순 대표는 “작은 도움으로 법무보호대상자들이 성실히 생활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형편이 어려운 법무보호대상자들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제1차 ESG 경영위원회 개최해 KOSPO ESG 경영전략 의결 깨끗하고 건강한 사회 구현 위한 12대 ESG 전략과제 선정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30일 제1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를 열어 ESG 경영전략을 확정했다. 남부발전 제공.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친환경 발전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골자로 한 ESG 경영전략 수립으로 ESG 경영실천에 본격 나섰다.남부발전은 30일 화상회의로 제1차 ‘ESG 경영위원회(위원장 강재호)’를 열어 ESG 경영전략을 확정했다.ESG 경영위원회는 ESG 전략을 심의, 의결하고 그 성과를 점검하고자 지난 5월 이사회 의결을 통해 신설된 ESG 경영을 위한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남부발전 사내․외 이사로 구성돼 있다. 남부발전은 국제적으로 중요도가 높아지는 ESG 영역에서 역할을 다하고자 위원회를 설립했다.위원회에서는 ‘친환경 발전과 건강한 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기업’이란 ESG 비전을 정했다. 클린(Clean) 에너지, 포용의 에너지, 신뢰의 에너지 3대 방향과 12대 전략과제를 선정했다.세부적으로 환경(E) 분야에서는 △친환경 미래에너지 보급 확대 △석탄화력발전을 LNG 발전사업으로 전환 △탄소저감을 통한 네트 제로(Net Zero) 달성 △환경친화적인 화력발전소로 재탄생 등을 중점 추진한다.남부발전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6.4GW를 확보하고 화력발전 중심에서 친환경 에너지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한다. 수소 융․복합 신기술 확보로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를 각각 45%와 88% 감축하는 등 ‘깨끗한(클린) 에너지’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사회(S) 측면에서는 △안전한 근로환경 구현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는 지난 25일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수요기반 기술이전 상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부산테크노파크 등 10개 유관기관과 공동주최로 개최했다. 전국 32개 공공연구기관과 대학이 참석해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수요기업과 기술공급기관 간 1대 1 상담, 기술사업화 지원프로그램(기관별 지원사업, 수출, 지식재산(IP), 보증, 연구개발(R&D) 기획 등) 1대 1 상담을 진행했다.지난해에는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기술장터 개최를 통해 760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그 결과 한국광기술원의 수중카메라 등 방송장비 제조기술을 활용한 D연구소기업 설립 등의 성과를 냈다.부산특구본부는 올해에도 공공기관의 644개 기술자료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해 299건이 사전 접수됐다. 상담한 기업을 대상으로 개별수요에 맞는 상세기술 정보제공과 컨설팅 등 후속지원을 연계 할 계획이다.부산 기술장터는 2017년부터 부산특구본부, 부산TP, 기보, 산단공, 발진회 등 5개 기관이 산발적으로 지원하던 기술사업화 프로그램(기술보증, 투자 등)을 플랫폼화해 집중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10번째로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다.서동경 부산특구본부 본부장은 “이번 상담회에는 2019~2020년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핵심기관도 참석했다”며 “우수기술이 특구 내외 전역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기부금은 작품 활동하며 틈틈이 마련, 학교 발전에 의미 있게 쓰이길” 2002년 명예철학박사 학위 받아, 올해 명예박사회 회장 맡기로 결정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대한불교 조계종 남해 망운사 성각스님(오른쪽)이 학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2002년 동아대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성각스님은 최근 열린 명예박사회 총회에서 명예박사회 회장을 맡기로 했다.선화((禪畫, 깨달음의 정신을 그림과 글씨에 담아내는 불교 수묵화) 대가로 꼽히는 성각스님은 국내 최초 ‘선화 제작 분야’ 기능보유자로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19호로 지정됐다.그는 선화 예술이 계승될 수 있도록 후학양성에 힘쓰는 동시에 장학사업과 나눔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지난 28일 오전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성각스님은 “기부금은 작품 활동을 하면서 틈틈이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맞은 학교 발전에 의미 있게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이 총장은 “동문들의 모교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며 “명예박사회 모임에 직접 참석해 학교 근황을 전하고 학교 발전을 위한 고견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경영진 발전소 현장경영으로 취약개소 보강 및 비상시 조치계획 확인 발전운영 부서장 회의…자체 전력수급 상황실 운영 등 비상태세 만전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오른쪽 두 번째)은 지난 28일 하동발전본부를 방문해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을 점검했다. 남부발전 제공.올 여름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남부발전은 하계 전력수급 비상상황에 대비해 경영진 발전소 현장경영과 자체 전력수급 상황실 운영 등으로 설비운영에 만전을 기한다고 30일 밝혔다.국내 경기회복과 폭염 예보 등으로 올 여름은 사상 최고치인 9400만㎾ 전력수요가 예상돼 공급역량의 확보와 더불어 발전설비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이승우 사장은 지난 28일 발전현장(하동발전본부)을 우선 찾았다. 비상시 보고 체계와 취약개소 보강상태 등을 직접 확인하고, 불시고장 예방을 위한 조치 등을 보고받았다.이 사장은 현장근무자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하계 피크(Peak) 기간에도 철저한 설비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하동발전본부를 시작으로 남부발전 경영진은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7월 5일~9월 17일, 75일간)에 대비해 인천, 세종, 강원 삼척 등 전국의 발전본부를 찾아 현장점검 중이다.30일에는 전사 발전운영부서장 회의를 개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등을 공유하고, 설비 안정 운영대책 등을 논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5월 시행한 사업소 및 본사 합동 기술점검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고, 무고장·무재해 운전을 위한 운영체계를 다시 점검했다.남부발전은 하계 특별 현장안전
7/1~7/31까지 모바일뱅킹에서 저탄소 실천 예·적금 가입하면 최대 1만원 캐시백추첨 통해 파라다이스 호텔 숙박권, GS주유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BNK부산은행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친환경 금융상품인 ‘저탄소 실천 예·적금’ 모바일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벤트 대상은 이벤트 기간 중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저탄소 실천 예금 및 적금에 가입한 고객이다. 예금은 1년제 이상으로 1000만원 이상 가입, 적금은 5만원 이상으로 가입해 자동이체를 등록해야 한다.예금 또는 적금에 가입한 선착순 각 2000명에게 현금 5000원을 지급한다. 예금 및 적금 동시 가입 고객은 최대 1만원을 받을 수 있다.예금, 적금에 동시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숙박권(70만원 상당), 50명에게 GS주유권 또는 홈플러스 이용권(3만원권), 150명에게는 베스킨라빈스 모바일 교환권(1만원권)을 제공하기로 했다.부산은행 저탄소 실천 예·적금은 판매금액의 일부를 부산지역 환경 개선 사업 기금으로 조성하는 친환경 금융상품이다. 가입기간별 기본금리에 저탄소 실천 활동에 따른 우대금리(최대 0.5%포인트)를 더하면 예금은 최대 1.4%, 적금은 최대 1.5% 금리를 받을 수 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8개 과제 중 5개 과제 이행, 재개발사업 기준용적률 10% 상향 등에 따른 사업주체 문의 이어져… 지역 정비사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 고조재건축 안전진단 절차 간소화 등 나머지 3개 과제는 실행계획 마무리 중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사항인 ‘재개발·재건축 절차 간소화 및 규제 완화’가 체계적인 실행계획 아래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부산시는 재개발·재건축 절차 간소화를 위해 7월 1일부터 도시계획위원회와 경관위원회를 통합해 운영하고, 정기적이던 사전타당성 검토 심의를 매월 둘째 주 목요일로 정례화(월 1회)한다고 30일 밝혔다.시는 그간 정비사업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하던 규제사항을 개선·완화하기 위해 재개발사업 기준용적률을 10% 상향하고 ‘소규모 재건축’ 건축물 수 산정 시 부속 건축물과 무허가 건축물을 제외하는 조치를 지난 6월 23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소규모 재건축 용적률을 200%에서 250%로 완화하는 내용으로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건의했다.8개 과제 중 5개 과제가 이행됨에 따라 부산시 정비사업에 대한 관련 업체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역 정비사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현재 재건축 안전진단 절차 간소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운영방법 개선, 재개발·재건축 주민동의 방법 개선에 대해서도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세부 실행계획이 마무리되면 입지여건이 불리한 정비사업의 사업성 개선과 사업 기간 단축 등으로 정비사업 활성화는 물론 소규모 재건축사업의 지역건설업체 사업참여 확대로 지역 일자리 창출효과 등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박형준 부산시장은 “안정적
다모임, 육질이 부드럽고 다양한 고기 맛을 선사하는 ‘슈하스코’ 요리로 브라질로의 미식 향연!맥퀸즈 바,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인 ‘트러플’로 풍미 가득한 요리 제공도심 속 휴양지 아난티 힐튼 부산의 올데이 다이닝 다모임(da MOIM)는 여름을 맞이해 이국적인 요리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의 메인은 브라질의 대표 전통 요리인 ‘슈하스코(Churrasco)’로 다양한 식재료를 꼬챙이에 꽂아 구워 내는 요리다. 소고기 등심, 치맛살, 양 다리살, 닭날개, 통삼겹살 등 여러 종류의 고기를 이러한 슈하스코 방식으로 숯불에 구운 후 제공된다. 숯불로 천천히 구워 육질이 부드럽고 고기의 풍미는 더욱 풍부해져 보다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잘 구워 낸 고기에 치미추리, 민트 젤리, 그린페퍼, BBQ 소스 등을 취향에 따라 곁들이면 또 다른 별미를 느낄 수 있다.브라질에서 주로 즐겨 먹는 메뉴인 ‘모케카(Moqueca)’는 커리 소스를 기본 양념으로 한 해산물 스튜로, 다양한 야채들과 신선한 해산물을 넣고 끓여 담백한 맛을 선사하며 흰 쌀밥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 다른 브라질의 볶음 요리인 ‘파로파(Falofa)’는 파로파 가루를 버터에 볶아 베이컨, 소시지 그리고 여러 야채를 넣어 뜨끈하게 즐길 수 있다. ‘페이조아다’는 검은콩을 고기와 함께 끓여 낸 스튜로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단백질이 풍부해 여름철 보양식으로 좋다. 프로모션은 8월31일까지 진행된다.모던 다이닝 맥퀸즈 바(McQueen’s Bar)에서는 ‘트러플’을 주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썸머 트러플’이라 불릴 만큼 여름이 제철인 메뉴로 맛과 영양 두 가지 모두를 사로
상가분양 시행사를 위해 경제적 이익제공을 요구한 행위에 과징금 부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30일 하도급업체에게 미분양 상가를 분양받도록 요구하여 상가 분양 시행사에게 부당하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도록 한 신태양건설에게 시정명령·과징금(1억원)을 부과했다.신태양건설(피심인)은 2017년 6월, 울산 신정동 오피스텔 분양 시행사 선앤문을 돕기 위해 17억 3000만원에 달하는 미분양 7개 상가를 하도급업체에 분양받을 것을 요구했다. 신태영건설은 이 사건 오피스텔의 시공사이며, 시행사 선앤문의 지분 49.5%를 보유하고 있다.2016년 4월 상가 분양 후 14개월이 지났음에도 분양률이 33.75%에 불과해 분양률 50%를 충족하지 못하면 선앤문은 2017년 7월 말 금융기관과의 대출협약이 취소될 예정으로 유동성 위기에 처할 상황이었다.신태양건설은 선앤문을 위해 하도급업체에 미분양 상가를 분양받도록 했다. 2017년 7월 선앤문은 하도급업체와 분양계약을 함에 따라 분양률 50%가 충족돼 사업추진을 위한 자금을 확보했다고 공정거래위는 밝혔다.하도급업체가 상가 분양을 받게 되면 대출조건이 충족돼 제3자인 선앤문에게 유동성 확보라는 경제적 이익이 발생했다.반면 하도급업체는 신태양건설로부터 하도급 선급금 3억원을 받은 당일에 이중 1억8000만원을 상가 분양 계약금으로 납부할 정도로 자금의 여력이 없어 상가를 구입할 필요가 없었다.하지만 하도급업체는 신태양건설과의 하도급계약(계약금액 74억5000만원) 체결 및 유지를 위해 미분양 상가를 구입하라는 요구를 거절할 수 없었다.공정위는 신태양건설의 행위는 ‘원사업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수급사업자에게 자기 또는 제
기상청 ‘스마트시티 기상기후 융합기술’ 사업공모에 3개 과제 선정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기상청의 ‘2021 스마트시티 기상기후 융합기술 개발’ 사업공모에 모두 3개 과제가 선정됐다.부경대는 기상청의 이번 사업 공모에 주관연구기관으로 2개 사업, 공동연구기관으로 1개 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상청이 도시민의 안전과 생활편익 증진을 위한 기상기후 융합기술을 구현·확산하고, 기상기후데이터의 가치 확산을 위한 고해상도 기상정보를 실시간 생산 및 유통하기 위해 공모한 것이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부경대는 환경대기과학과 이동인 교수와 김재진 교수를 연구책임교수로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도시를 중심으로 한 3차원 기상 분석‧예측 기술을 개발하고, 기상관측 활용체계를 구축하는 등 연구개발에 나선다.이동인 교수(사진) 연구팀은 ‘스마트시티 고해상도 기상관측 활용체계 연구’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세종대, 동녘 등 기관과 공동으로 2022년까지 총 10억원을 지원받아 기상관측 자료를 이용해 고해상도 3차원으로 격자화한 도시기상 관측 활용체계의 최적안 마련을 추진한다.도시 기상 고해상도 관측망 구축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도심지에 기상관측망 구축 효율을 높이고, IoT 도시기상 관측자료 메타데이터를 표준화해 스마트시티 기상정보의 활용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이동인 교수 연구팀은 이번 사업의 ‘스마트시티 안전‧도로위험기상정보 서비스 생산기술 개발’ 과제의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 2024년까지 3억6000만원을 지원받아 ‘IoT 기반 고해상도 위험기상정보 산출 기술 프로토타입 개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LINC+사업단은 ㈜에쓰씨케이(SCK)와 ‘지역산업의 고도화 및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협약식은 동서대 뉴밀레니엄관 8층 LINC+사업단 교육실에서 열렸다. 동서대 측에서는 김대식 대외협력부총장, 황기현 LINC+사업단 부단장, 김정숙 산학교육원 원장, 박영준 공용장비지원센터장이, SCK 측에서는 김정환 ANIM사업 본부장(전무), 정민 ANIM사업 부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AUTODESK M&E 교육과정 운용, 산업체 기술자문, 렌더팜 운용 등의 기업지원 서비스를 통한 지역 콘텐츠 산업의 고도화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올해 8월 동남권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Autodesk 컨퍼런스’를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를 활용한 공동 개최에 합의했다. 지역산업체에 국제적 기술 트렌드 보급 및 저변 확대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결정했다.동서대 LINC+사업단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SCK와의 정보제공 체계 구축 및 연계를 통해 4차산업 협력 교류 활성화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SCK는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해 소프트웨어 공공 조달 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18년 10월 설립된 법인이다. 1300개의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오토데스크, 안랩 등의 소프트웨어 유통과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해양·조선 도시인 부산은 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하고 수송하는 활용 기술을 앞서 개발하는 퍼스트 무버(선도자) 역할에 나서야 합니다.”신동식 한국해사기술 회장(89·사진)은 29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산미래경제포럼 조찬 간담회에서 ‘저탄소 그린스마트 행복도시 부산 발전을 위한 신산업 창출 방안’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신 회장은 “한국 정부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현재(8억5000만t)보다 37% 감축할 계획이라고 했지만 제대로 된 실천 방안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들은 이산화탄소 감축에 대한 연구와 세미나를 많이 하고 있음에도 이산화탄소 활용 방안을 새로운 산업으로 안착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신 회장은 “30만t 대형 유조선 한 척이 내뿜는 이산화탄소는 자동차 2000대가 배출하는 양과 같다”며 “해양도시 부산에 대형 선박이 많이 오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환경을 보전하고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활용 방안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사회는 탈탄소화와 디지털 전환의 두 방향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친환경적인 산업 제품과 스마트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방법이 현재로선 가장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산화탄소 관련 상품화는 포집하는 기술과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운반하는 방법, 장기적으로 저장하는 기술, 국내외로 옮기는 전용 운반선 개발 기술, 청정에너지로 활용하는 방법 등 무궁무진하다”고 설명했다. 발전소와 제철소 등에서 많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부산시교육청에서 5억3100여만원 전달2005년부터 매년 부산교육사랑카드 발전기금 적립해 총 53억여원 지원안감찬 부산은행장(왼쪽)은 29일 부산광역시 교육청을 방문해 저소득 가정 자녀돕기 기금 5억3100만원을 김석준 부산교육청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부산은행 제공.부산은행은 29일 부산광역시교육청을 방문해 ‘저소득 가정 자녀 돕기 기금’ 5억3100여만원을 전달했다.부산은행은 매년 부산광역시교육청 산하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발급된 ‘부산교육사랑카드’ 이용액 중 일부를 적립해 부산광역시교육청에 전달하고 있다.2005년부터 올해까지 전달된 ‘저소득 가정 자녀 돕기 기금’ 규모는 약 53억여원으로 매년 지역 저소득층 자녀의 급식비 지원에 사용된다.부산은행 관계자는 “부산교육사랑카드가 더욱 더 활성화돼 더 많은 지역 저소득 가정에 지원되길 바란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공익형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전 최초 지자체와 협업해 혁신조달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술혁신형 中企 중점 육성을 위한「혁신 조달패키지 지원사업」추진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왼쪽부터 네 번째), 김영부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직무대리(첫 번째), 김윤일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두 번째), 김정우 조달청 청장(세 번째), 백명기 한국조달연구원 원장(다섯 번째)이 혁신조달 지원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부발전 제공.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지자체와 손잡고 혁신기술 보유 중소기업 중점 육성에 나선다. 공공조달 상생협력 체계 구축은 물론, 이전지역인 부산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보다.남부발전은 2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광역시, 조달청, 한국조달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와 ‘혁신조달 지원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혁신조달 체계 강화를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힘을 모은 전국 최초 사례다. 혁신제품 상용화 전 공공기관이 초기 구매자가 돼 사용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민간부문의 기술혁신 촉진을 유도하여 공공서비스 질을 높이는데 기관들의 뜻이 모이면서 추진됐다.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각 기관들은 부산지역 혁신기업 혁신조달제도 접근성 강화, 혁신시제품 발굴 및 구매, 혁신시제품 지정기업 공공판로 지원, 혁신조달 정책 홍보 등을 추진한다.남부발전은 부산시와 전국 최초 조달청 ‘혁신시제품’ 지정을 위한 ‘혁신조달패키지 지원사업’ 추진으로 혁신조달 기업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부산지역기업 혁신조달제품의 공공판로 지원에 나선다.조달청은 혁신조달 종합 플랫폼 &
SINE 연구그룹(단장 부산대 오상훈 교수), 3층 규모 건축물서 실대형 진동대 공개실험7일 오후 부산대 양산캠퍼스 지진방재연구센터서 진행…현장 참관 2일까지 접수 중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내진설계된 비구조요소를 갖춘 3층짜리 건축물을 진동대에 올려 지진과 같은 흔들림으로 내진성능을 시험하는 건축물 비구조요소 실대형 진동대 공개실험을 오는 7월 7일 오후 2시 부산대 양산캠퍼스 지진방재연구센터에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건축물에서 기둥이나 벽과 같이 하중 또는 외력을 안전하게 지지해주는 것이 ‘구조요소’라면, ‘비구조요소’는 외장재·내장재·천장재·기계장비·수조·배관 등이 포함된다.최근 들어 국내에서도 다양한 비구조요소의 내진설계 및 보강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비구조요소의 내진설계가 법제화된 것은 불과 2018년의 일이다. 지진피해는 구조요소보다 비구조요소의 손상에 의해 더 클 수 있다. 우리나라와 같은 중간 규모의 지진에서는 그 양상이 자주 관찰된다.2016년 경주 지진과 2017년 포항 지진에서는 건물 유리 파손, 수도배관 파열, 천장재 탈락, 외벽 마감재 낙하에 의한 차량 파손 등 비구조요소 손상에 따른 피해가 상당수 발생했다.오상훈 부산대 건설융합학부 교수는 지진 재난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구조요소 내진설계의 필요성을 일깨우고 국내 비구조요소 관련 건설산업계의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건축물 비구조요소 실대형 진동대 공개실험을 실시하기로 했다.오 교수는 건축물의 다양한 비구조요소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는 SINE 연구그룹을 구성했다. 부산대 외 참여기관인 서울시립대, 서울대, 아주대,
부산 외 타 지역 고객 12% 늘어나.. 휴가철 외식 수요 잡기 나서..첨단 자율 주행 ‘서빙로봇’ 도입.. 패밀리 레스토랑 ‘라라코스트’ 오픈 등백신 효과 및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외부활동이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 센텀시티를 찾은 타 지역 고객이 6월 한달간 전년대비 12% 늘어나는 등 부산 여행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날씨가 더워지자 백화점 바캉스(백캉스)를 즐기는 방문객이 늘면서, 식음시설 매출이 같은 기간 20% 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당가·카페 등 모임 인원 규제가 조금씩 완화되고 있는 만큼 식음시설을 찾는 고객은 더욱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신세계 센텀시티는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4층 푸드파크 리뉴얼을 진행하는 등 식음시설을 강화해 고객잡기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푸드파크는 아이스링크, VR체험존, 브릭라이브(키즈카페) 등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식사와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젊은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공간이다.이날 가족ㆍ연인과 함께 식사하기 좋은 패밀리 레스토랑 ‘라라코스트’를 새롭게 개장하고, ‘한국교자 · 미스꾸냥 · 맘스터치 · 스테프 핫도그’ 등을 리뉴얼해 문을 열었다.이번 4층 푸드파크에 오픈한 ‘라라코스트’는 417㎡ 157석의 규모다. 넓고 쾌적한 식사공간 제공하며, 비대면 서비스의 일환으로 첨단 자율 주행 서빙로봇을 도입해 음식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한다.패밀리 레스토랑의 가격대가 높다는 편견을 지우고 합리적인 가격전략으로 소비자 입맛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오는 7월 11일까지 ‘라라코스트’에서는 파스타 3종(봉골레 · 베이
부산 외 타 지역 고객 12% 늘어나.. 휴가철 외식 수요 잡기 나서..첨단 자율 주행 ‘서빙로봇’ 도입.. 패밀리 레스토랑 ‘라라코스트’ 오픈 등백신 효과 및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외부활동이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 센텀시티를 찾은 타 지역 고객이 6월 한달간 전년대비 12% 늘어나는 등 부산 여행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자 백화점 바캉스(백캉스)를 즐기는 방문객이 늘면서, 식음시설 매출이 같은 기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당가·카페 등 모임 인원 규제가 조금씩 완화되고 있는 만큼 식음시설을 찾는 고객은 더욱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신세계 센텀시티는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4층 푸드파크 리뉴얼을 진행하는 등 식음시설을 강화해 고객잡기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푸드파크는 아이스링크, VR체험존, 브릭라이브(키즈카페) 등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식사와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젊은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공간이다.이날 가족ㆍ연인과 함께 식사하기 좋은 패밀리 레스토랑 ‘라라코스트’(사진)를 새롭게 개장했다. ‘한국교자 · 미스꾸냥 · 맘스터치 · 스테프 핫도그’ 등도 리뉴얼해 문을 열었다.이번 4층 푸드파크에 오픈한 ‘라라코스트’는 417㎡ 157석의 규모다. 넓고 쾌적한 식사공간 제공한다. 비대면 서비스의 하나로 첨단 자율 주행 서빙로봇을 도입해 음식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한다.패밀리 레스토랑의 가격대가 높다는 편견을 지우고 합리적인 가격전략으로 소비자 입맛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오는 7월 11일까지 ‘라라코스트’에서는 파스타 3종(봉
배기일 세화씨푸드 회장(오른쪽)이 28일 부경대에서 장영수 부경대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부경대 제공.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해양수산경영학과 동문들이 28일 모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배기일 세화씨푸드 회장(한국수산무역협회장) 등 부경대 해양수산경영학과 동문 일행은 이날 오후 대학본부 3층 총장실을 찾아 장영수 총장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배기일 회장은 “학교 덕분에 성장하고 지금 이렇게 사회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동문들이 뜻을 모았다”며 “학교의 발전과 혁신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학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이날 기부에 참여한 동문들은 배 회장을 비롯, 김임권 혜승수산 대표, 박기섭 KS수산식품 대표, 박삼암 아시아그룹 회장, 김수환 현이통상 대표, 김영길 오션트레이딩 대표, 이정동 로하스씨푸드 대표 등 우리나라 수산 분야에서 활발히 활약하고 있는 기업인들이다.장영수 총장은 “최근 학교가 규모, 성과 등 모든 부문에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동문 여러분의 뜻에 적극 부응해 학교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30년간 제조업 운영하며 부산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 커조선용 형강제품 국산화 성공 및 대선조선 인수 후 일자리 창출 등 노?사 상생경영 도입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은 29일 부경대학교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장 회장은 30년 넘게 지역에서 조선기자재업체를 경영하면서 조선용 형강제품 국산화 성공 등을 통해 기업을 크게 성장시켰다. 최근 향토조선사인 대선조선을 인수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노?사 상생경영에도 앞장서 온 대표적인 지역 기업인이다.현재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부산광역시체육회 회장을 겸직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방인사 중에는 처음으로 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단장이라는 중책을 맡는 등 부산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서 부경대학교로부터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학위수여식에서 장영수 부경대 총장은 “장인화 회장은 혁신경영을 실천하며 대한민국 산업계의 중심에서 국가산업 발전을 이끌어 오신 분인 만큼 부경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다”고 밝혔다.장인화 회장은 “오늘을 기점으로 새롭게 부경인의 일원이 된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최근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대학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기업인들이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부산의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창업에 뜻이 있는 청년들을 도와주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강병중 KNN 회장,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을 비롯해 5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했
부산 지역 주요 장소 10곳에 특수제작 플라스틱 컵 수거함 설치플라스틱 컵 업사이클링으로 제작된 친환경 제품 지역 아동에게 나눔 예정안감찬 BNK부산은행장이 지난 28일 오후 부산 문현동 본점 1층에서 ‘리플 캠페인(Re: Plastic)’의 하나로 설치된 플라스틱 컵 수거함을 직접 사용하고 있다. 부산은행 제공.BNK부산은행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리플 캠페인(Re: Plastic)’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리플 캠페인’은 플라스틱 컵을 수거하고 업사이클링을 통해 제작된 친환경 제품(인형, 에코백 등)을 지역 아동에게 기부하는 부산은행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특화사업’이다.부산은행은 지난 28일 본점 1층에 특수 제작된 플라스틱 컵 수거함을 설치 완료했다. 벡스코, 영화의전당, 대학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9곳에도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수거함은 재활용 분리수거의 4대 원칙(비우기, 헹구기, 분리하기, 섞지 않고 분류하기)을 준수할 수 있도록 음료 수거 기능과 컵 세척기능이 자체 탑재돼 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기능을 활용해 관리자가 수거함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수거된 플라스틱 컵은 친환경 사회적기업에서 업사이클링을 통해 친환경 제품으로 제작하고, 부산은행은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해당 제품을 지역의 저소득 아동에게 기부할 예정이다.안감찬 은행장은 “이번 캠페인이 사회적으로 확산돼 버려지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에 기
부산시가 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회원국의 표심 확보에 본격 나섰다. 시는 정부·경제계와 긴밀히 협력해 오는 7월 ‘2030 부산 월드엑스포 민간유치위원회’ 설립을 완료하고 정부지원위원회와 국회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국가적 민·관 통합추진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박형준 부산시장은 28일 부산시청에서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신청 대시민 보고회’를 열고 “투표권을 가진 169개 회원국을 상대로 한국이 가진 국가 외교 역량과 글로벌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부산엑스포를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다. 박 시장은 “부산 외에 러시아 모스크바와 미국 휴스턴, 네덜란드 로테르담, 영국, 프랑스 파리, 스페인 바르셀로나, 이탈리아 로마,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중국 항저우 등이 엑스포 개최국으로 거론되고 있다”며 “확실한 부산의 매력과 경쟁력을 내세워 엑스포를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얼마 남지 않은 2022년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현지 실사에 대비해 정부와 동남권 지방자치단체, 기업들이 원팀을 구성해 활동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박 시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대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세계 곳곳에 촘촘하게 구축된 통상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고 다른 나라에 비해 장점이 있다”며 “그런 면에서 한국 5대 그룹이 적극적으로 엑스포 유치에 나서도록 요청하고,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엑스포는 국가사업인 동시에 남부권에 하나의 발전 축을 만드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메가시티를 추진하는 부산, 울산, 경남이 함께 공동 추진하
대학과 소통으로 위기를 극복한다! 국립대학 총장 간담회 개최 전면적인 산학협력으로 모범적인 지산학 상생발전 모델 만든다부산시와 부산지역 국립대학 총장들은 28일 부산시청에서지산학 상생발전을 구축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부산시 제공.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지역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부산시는 28일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국립대학 총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4일 전문대 총장 간담회, 6월 15일 사립대 총장 간담회 이후 세 번째 대학과 소통이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4개 국립대 총장,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 부산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립대 입장에서의 산학협력 고도화 및 지역혁신 인재양성, 신규 입학자원발굴·유치 및 대학생 정주환경 개선, 대학과 지역 상생협력, 부산형 공유대학 추진, 정보통신(IT)기업 유치 및 IT/소프트웨어(SW) 인력양성 교육 등을 논의했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인재 채용의무제 개선 및 적용범위 광역화,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대학간 통합 등 부산과 지역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박 시장은 “이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신청을 하면서 부산의 큰 변화를 가져올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희망을 느꼈다”며, “대학이 주축이 돼 도시발전 정책에 충분히 기여해 주기를 기대하며, 대학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대학 스스로가 주도적인 역량을 발휘해 도시발전 정책에 주축이 되고, 시와 함께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실천해 나갔으면 좋겠
권율정 부산지방보훈청장이 최영균 해운대백병원 원장(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해운대백병원 제공.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최영균)이 부산지방보훈청으로부터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받았다.권율정 부산지방보훈청장이 28일 해운대백병원을 방문해 최영균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권 청장은 “해운대백병원이 보훈가족의 우선 고용과 고용안정에 적극 협조한 모범적인 취업지원 실시기관으로서, 그간 국가 보훈시책에 적극 협력하여 주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최 원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해운대백병원이 국가보훈대상자의 고용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해운대백병원은 그간 국가 보훈시책에 적극 협력하고, 국가보훈처의 취업지원 사업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외 유공인사 포상대상자로 선정됐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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