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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조경태 국회의원, 신상해 시의회의장, 김태석 사하구청장 등 참석해 ‘다대 뉴 드림 플랜’ 사업예정지 방문 및 추진방안 논의다대포 개발방향 및 비전, 다대소각장 개발 계획 마련, 다대포 일원 시 도시계획 수립해 통합개발 참여 유도, 다대소각장에 청소년을 위한 유스호스텔, 디자인박물관, 어린이 복합문화센터 등 건립해 다대포를 서부산 관광거점으로 조성동·서부산 균형발전을 위한 다대포 개발 전략 ‘다대 뉴 드림 플랜’의 첫 신호탄이 울렸다.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6일 다대 뉴 드림 플랜 추진방안 마련을 위한 제3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조경태 국회의원, 신상해 시의회 의장, 김태석 사하구청장, 김정량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사업예정지인 옛 한진중공업 부지와 다대소각장을 방문한 뒤 다대포 인근 해양경찰정비창에서 다대 뉴 드림 플랜 추진방안을 함께 논의했다.부산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다대포 일원 발전에 대한 가감 없는 의견을 청취하고 다대 뉴 드림 플랜 추진을 위한 다대포 개발 방향과 비전과 다대소각장 개발계획을 마련했다.◆ 다대포를 동?서부산 균형발전을 위한 서부산 관광거점으로 조성시는 다대포 일원을 서부산권 관광거점으로 조성해 동부산권의 해운대 일원과 중부산권의 북항 지역과 함께 국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워터프론트 3거점으로 완성한다. 다대포의 자연환경을 살려 전시컨벤션, 비즈니스 등 체류형 관광거점 지역으로 개발하고 에코델타시티의 미래첨단 산업기능, 사상스마트시티의 동남권 경제중심지기능과 결합해 향후 서부산시대를 열어나가는 중심지가
부산구치소(소장 김영식)는 21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수용자 교화 자원봉사 단체인 교정협의회 박준희, 박진용위원 후원으로 2,000명분의 떡 절편을 수용자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16일 가졌다.이번에 기증한 떡은 사회와 격리되고 가족과 단절된 수용자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정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됐다.현재 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 기증, 심리치료 상담 대상자와 집중인성교육 대상자를 위한 커피머신 기증, 혹서기 극복을 위한 얼음생수 기증 및 불우수용자 영치금지원 등 다양한 곳에서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한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다.교정협의회(회장 양진웅)는 “작은 정성이지만 기증한 떡을 통해 수용자들이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의 의의와 사회의 훈훈한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영식 부산구치소장은 “매번 명절 때마다 수용자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는 교정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용자들이 추석명절을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사랑이 담긴 떡을 먹으며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가 16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대선주조 제공.대선주조 조우현 대표가 운전자들의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나섰다.대선주조는 16일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후, 전국의 많은 기업, 공공기관, 민간단체, 개인의 참여를 이끌어내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캠페인은 지명 받은 사람이 행정안전부의 교통안전 슬로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적힌 팻말을 든 사진과 표어를 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서 진행된다.박용준 삼진어묵 대표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동참한 조 대표는 다음 주자로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 차세대기업인클럽(NENC) 박재영 회장(대륙금속 전무이사)을 지명했다.조우현 대표는 “미래 꿈나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교통 문화 조성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 어린이들이 마음 편히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운전자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민캠퍼스 후문 인근 지하1층·지상3층 규모, 강의실·한국어강사실·라운지 등 구성이해우(왼쪽부터 네 번째) 총장과 동아대 국제교류처, 건설관리본부 등 관계자들이 동아한국어학당 개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한국어 어학연수생을 위한 ‘동아한국어학당’을 최근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동아대 부민캠퍼스 후문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동아한국어학당은 강의실 6곳과 한국어강사실, 라운지 등으로 구성, 학기당 180명을 추가 수용할 수 있다. 기존 한국어강좌 시설에 더해 연 수용인원이 모두 720명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오민홍 동아대 국제교류처장은 “한국어학당은 어학연수생들의 전용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며 “강의시설 등 교육환경 개선으로 유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 우수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동아대는 앞서 2015년 외국인 유학생 전용 주거·교육·문화교류를 위한 시설 ‘석당 글로벌하우스’를 준공한 바 있다. 지하 1층, 지상 15층 규모의 석당 글로벌하우스는 유학생 기숙사와 한국어 강의실, 문화체험시설,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외국인 유학생 통합 서포터즈 ‘DAILY(외국인 유학생 통합 서포터즈)’를 운영하며 외국인 유학생 입국 및 정착 지원과 문화체험, 학습 및 교류를 돕고 있다.*사진설명- (1) 이해우(왼쪽에서 네 번째) 총장과 동아대 국제교류처, 건설관리본부 등 관계자들이 동아한국어학당 개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버그린 마을미디어교육, 7주간 미래화훼영농협동조합에서 진행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링크플러스 사업단은 기장군 농업기술센터,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미래화훼영농협동조합과 ‘6차 산업과 연계한 마을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기장군 농업기술센터 박미진 소장,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김배억 센터장, 미래화훼영농협동조합 양장수 대표를 비롯해 마을미디어교육 대상자인 미래화훼영농협동조합원 등이 참석했고 동서대 측에서는 링크플러스 사업단 김형우 지역협업 센터장이 자리했다.이번 업무협약에서 각 기관은 △에버그린 마을미디어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6차산업 관련 라이브커머스 방송 제작을 위한 공동체 육성 지원 △6차산업과 연계한 문화예술기반 고령자 케어서비스 상호 협력 △사업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에 뜻을 모았다.에버그린 마을미디어교육은 앞으로 7주간 미래화훼영농조합법인 및 기장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미래화훼는 2012년 기장군 철마면에 개장해 부울경 화훼산업을 대표하는 조직으로 성장 중이며, 조합원들은 비대면 마케팅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교육을 받게 된다. 맞춤형 미디어 교육을 통해 기장 화훼 홍보는 물론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상품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에버그린 컨소시엄 참여 기관인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마을미디어 교육 진행을 담당해 단체 특성 및 주민 수요에 따라 미디어 교육을 제공하고 강사를 파견하게 된다. 기장군 농업기술센터
부산항만공사(BPA)는 남기찬 사장(사진)이 2021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고용친화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남 사장은 취임 이후 사람이 존중받는 인본주의 경영을 통해 일과 삶이 조화로운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BPA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온라인 월례조회,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CEO와의 대화, 임직원 화목데이, 독서 챌린지 등을 통해 업무공유에서부터 정서적 교감까지 컨택트와 온택트 방식을 적절히 활용해 직원과의 소통을 전개했다.세대별 맞춤형 복지제도 운영, 재량근무형 유연근무 확대, 현안이 많은 주요 부서에 인력 우선 충원 등 직원들의 실질적인 근로조건 및 삶의 질을 제고하며 2013년부터 가족친화우수기관을 유지하고 있다.부산항만공사는 2020년 기준 정원의 15% 규모로 신규채용을 실시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바리스타 자격을 소지한 장애인을 사내카페 운영인력으로 채용하는 등 사회적약자의 일자리를 확대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창출 이행에도 앞장섰다.부산항만공사는 공공기관 최초 인권경영 시스템을 인증받은 선도기관으로서 부산항운노동조합과 부산항 9개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와 함께 인권침해 예방,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고용안정 등을 위한 인권보호 참여 협약을 선도적으로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남기찬 사장은 “2년 연속 수상은 자율과 책임에 따른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 부산항 연관기업에도 일과 삶이 조화로운 고용친화 문화
부산테크노파크 임직원과 외부 위원들이 기관의 발전방향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제공.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1년 기관경영평가에서 전년도 평가보다 두 단계 향상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시 출연기관은 지자체로부터 매년 기관 경영평가를 받는다.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 상 ‘산업기술단지 사업시행자’로 지정돼 있는 부산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매년 기관 경영실적평가를 받고 있다.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A’등급 평가 결과가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고 전했다. 당시 조선업계 위기와 일본 수출규제, 기관 내부 갈등 등으로 최근 2년 연속 C등급을 받아 기관 위상 약화와 직원 사기 저하를 걱정했기 때문이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전 구성원이 경영평가의 중요성을 새로이 인식하고 경영실적평가 총괄TF를 구성해 경영개선을 위해 노력했다.그 결과, 이번 경평에서는 리더십 및 전략, 핵심이슈별 TF를 통한 현안 해결, 윤리‧인권경영 시스템의 도입, 조직 관리의 객관성‧공정성 확보를 위한 노력 등 기관관리 부문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작년 코로나19 발발 이후 발빠르게 디지털‧비대면 체제로 전환하고 기업지원을 추진한 결과, 계속되는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도 ‘기업성장 단계지원’에서 지난해보다 21.7%의 평균 매출액 증가, 전년 대비 25.5%의 평균고용인원 증가를 달성했다. 1400억원의 기획사업도 유치했다.김형균 원장은 “이번 결과는 전 구성원이 합심해 사업을 추진하고 경영평가를 준비한 노력의 결과”라며, “부산테크노파크가 전국적 위상을 새롭
창업 투자금융 교육·기업 재무 컨설팅 등 기업 성장 위한 행사 다채인제대학교(전민현 총장)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은 경남김해강소특구 창업기업의 성장과 창업자 역량 강화를 위해 가속도를 내고 있다.인제대는 창업기업의 재무 경쟁력 강화를 돕고 기업의 재무 건정성 관리를 위해 지난 9일 ‘강소특구 기업 재무 컨설팅 데이’(사진)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특구 기업 더블유랩을 비롯해 26개 기업 30명이 참석했다. 창업기업의 재무재표 관리, 국가연구개발 혁신법 안내, 기업 세무 관리 및 운영 전략 등 창업 기업들의 재정 관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기업경영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결하는 시간도 가졌다.9~10일에는 예비·초기창업자, 특구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홍보(IR) 자료 고도화 및 투자·금융계획 수립을 위한‘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창업 투자금융 교육’을 진행했다.교육과정은 투자유치의 이해와 전략, 스타트업을 위한 보증·금융제도, IR 피치덱에 대한 이해 및 실습, IR 피칭 발표를 통한 피드백 제공 등으로 이뤄졌다. 투자 트렌드에 맞는 투자·금융 제도를 이해하고 투자 로드맵을 작성하여 각 사업의 다양한 자금 경로를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한진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김해 의생명 기업과 특구 내 기업들의 역량이 한층 더 높아졌다”며 “김해시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맞춤형 기업 지원 사업을 강화해가겠다”고 전했다.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르노 트위지, 부산시·스타트업과 손잡고 탄소중립 위한 스마트 그린관광에 앞장모빌리티 스타트업 육성에 이어 부산시 관광 일자리 창출에 기여민·관·기업의 대표적인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잡을 예정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의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기반으로 한 투어지(TOURZY) 스테이션이 16일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개장했다.‘투어지’는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광역시와 함께 모빌리티 기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 계획에 따라 제공하는 부산시 관광용 차량 공유 서비스다. 부산시 관광 벤처 스타트업 기업인 ‘투어스태프’가 함께 하고 있다.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활용한 비대면 모빌리티 쉐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르노삼성자동차는 벡스코에 이어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주차면 100면 규모로 완공된 투어지 스테이션에 르노 트위지를 제공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스마트 그린관광에 앞장설 예정이다.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이번 달 롯데 테마파크 개장이 예정되는 등 연간 200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 교통수단인 르노 트위지를 활용한 에코투어 카쉐어링이 교통혼잡을 개선하고 관광객 편의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투어지는 국내 유일의 차량 자유 반납 방식인 리턴프리 서비스를 기반한 에코투어 카쉐어링 서비스다. 부산 주요 관광지 투어지 스테이션에서 대여와 반납이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필요한 시간만 대여할 수 있다. 이러한 예약 및 반납 시스템이 스마트폰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대중교통이 불편한 주요 관광 도시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활용도가 높을것으로 기
조정희 부산시민단체협의회 상임공동대표(사진)가 16일 이삼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삼부 캠페인에 시민단체로선 처음이다. 조 상임공동대표는 이영활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함께 했다. 이삼부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부산에서’를 줄인 말이다.조 상임공동대표는 “부산시민단체가 부산시민과 함께 마음을 모아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열기 확산에 적극 나서서 부산의 새로운 미래 발전과 부산경제 부흥을 이끌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조 상임공동대표는 다음주자로 안감찬 부산은행장과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지목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명절 앞두고 화재 피해 입은 영덕시장 상인회에 성금 5천만원 전달전통시장 화재 시 피해복구 성금 및 금융 지원에 앞장서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은 지난 4일, 화재가 발생한 영덕시장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경북 영덕시장은 지난 4일 새벽 발생한 화재로 225개 점포 중 79개 점포가 전소되거나 불에 타 약 32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일은 전통장이 열리는 날로 추석 대목을 앞두고 점포마다 많은 물품을 준비해 피해가 더욱 심각했다.재단은 화재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상인을 위해 총 5000만원의 성금을 지원하며 신속한 피해복구를 응원했다.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벌어진 참담한 화재로 실의에 빠진 상인 여러분께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서민금융의 동반자로서 재난․재해 극복 뿐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재단은 유통구조 변화 등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신협을 통해 선정된 전통 시장을 대상으로 시설 개선, 상인교육, 판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발생한 청량리 청과물 시장 화재에 1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2016년도부터 화재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성금 전달 및 금융지원을 통해 피해복구에 앞장서 왔다.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가구·가전·청소·이사 등, 입주 준비에 필요한 모든 것이 한자리에한샘 및 입주 관련 100여개 업체 참여, 올해 부산 최대 규모 입주박람회하반기 3853세대 대규모 입주,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입주민 대상 진행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동래구 온천동에 있는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입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부산 벡스코 1전시장에서 ‘입주박람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입주에 필요한 가구와 가전부터 청소, 이사 등 입주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온천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추진 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는 2018년 분양에 돌입해 오는 12월부터 3853세대 대규모 입주가 시작된다. 올해 하반기 부산 지역 최대 규모 입주 단지로 꼽히는 만큼 이번 행사는 한샘을 비롯해 입주 준비와 관련된 약 100여개 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올해 부산 지역 최대 규모 입주 박람회로 준비했다고 한샘측은 설명했다. 입주를 앞둔 입주민들은 한샘의 제품 뿐 아니라 행사에 참여한 모든 업체로부터 입주 준비 상담과 가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한샘 부스에서는 한샘의 침실·거실·자녀방·서재 등 공간 별 가구와 커튼·블라인드 등 맞춤 패브릭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붙박이장과 거실 가구 패키지 등 입주 박람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할인 이벤트와 다양한 구매 사은품도 선보인다.한샘의 인테리어 전문가는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입주 단지의 평형, 타입 별 맞춤형 인테리어 3D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혼부부를 위한 85A ㎡ △초등자녀가 있는 113D ㎡ △중고등자녀가 있는 118A ㎡ 등
기존 ‘음성 ARS’ 상담 방식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보고, 들으며 필요한 서비스 이용청각장애인 등 취약 계층의 서비스 접근 사각지대 해소보이는 ARS 서비스 초기화면. 부산은행 제공.부산은행은 16일부터 콜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이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보이는 ARS’ 서비스에 들어갔다.기존 ‘음성 ARS’는 음성 멘트를 끝까지 듣고 안내에 따라 키패드를 누르는 방식이었으나, ‘보이는 ARS’는 스마트폰에서 원하는 메뉴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 서비스를 통해 기존의 송금, 예금조회 외에도 대출조회, 카드 선결제 등 약 50여개의 확대된 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고객의 대기시간 축소와 편의성 향상 및 청각장애인 등 금융소외계층에게도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보이는 ARS’ 앱을 설치한 후 스마트폰을 통해 부산은행 콜센터(1588-6200)에 전화하면 서비스 화면이 자동으로 생성된다.백쌍미 부산은행 디지털상담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콜센터상담 및 채팅, 챗봇, 보이는 ARS 등 비대면 상담 거래가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업무 편의성 및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고품질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기술기반 성장 유망기업의 인력수요에 맞춘 인재 육성으로 지·산·학 연계성 강화부산형 현장 실습 지원플랫폼 구축 등 지‧산‧학 컨트롤 타워 기능 강화에 박차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최근 개소한 ‘부산지산학협력센터’를 통해 산학협력 혁신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고 16일 발표했다.시는 먼저, 부산지산학협력센터가 지역 미래 발전을 선도할 유망기업의 인력 수요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 성장 유망기업에서 향후 필요로 하는 혁신 인재를 대학과 연계해 육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는 기존 산학협력 체계에서 미흡했던 산학 간 연계성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대부분의 청년이 취업하고 싶어 하는 인공지능(AI), 정보통신, 그린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등 성장 유망업종을 영위하는 기업과 대학이 함께 맞춤형 인재를 키움으로써 청년 취업난 해결로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설명했다.시는 이달 중 기술기반 산학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기업 수요·대학공급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박형준 시장의 핵심공약인 ‘산학협력 혁신도시’ 실현을 위한 지산학협력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산학협력센터라는 협력플랫폼을 활용한 기업과 대학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및 다양한 협업은 지산학 협력 생태계 조성의 시작이며, 부산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기존 산학협력 체계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지역 혁신 주체인 기업과 대학의 혁신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센터의 산학협력 혁신 컨트롤 타워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산
2014년부터 올해까지 2087명에게 총 20억8700만원 전달마일리지 쌓고 취업스펙 올리고, 장학금은 보너스인제대학교(전민현 총장)는 2021학년도 2기 인제스타 장학금 수여식을 15일 본관 총장실에서 개최했다. 192명의 장학생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1억 9200만원을 지급했다. 2014년 최초 시행 이후 인제스타 누적 장학금은 약 20억8700만원에 달한다. 총 2087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학생의 자기주도적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인제스타 장학금은 인제대의 5개 핵심역량(창의, 융복합, 소통, 협력, 도전)에 영역별 비교과 마일리지를 부여해 학기마다 학년별 최상위자 20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전민현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활동이 어려운 시기지만, 학생들의 진로설정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중소기업 찾아 함께 공감하고 상생으로 코로나19 극복 지원 약속 ESG 문화확산 위한 상생협약 체결… 찾아가는 구매상담회 개최도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중소기업 활력 증진과 포용적 경제성장 견인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남부발전은 지난 6일부터 2주간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주간을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이 기간동안 온․오프라인 소통간담회’, ‘찾아가는 구매상담회’, ‘연구개발(R&D) 사업설명회’, ‘ESG(친환경·사회·지배구조) 문화확산 상생협력 협약’ 등 내실 있는 소통으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에 나서고 있다.이번 활동은 취임 시부터 전력산업의 탄력 성장과 슬기로운 에너지전환, 국민중심 ESG 경영을 강조한 이승우 사장의 경영방침과 맞닿아 있다. 이승우 사장과 경영진은 상생협력주간 동안 코로나19 위기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의 활로 마련을 위해 협력기업을 직접 방문해 전방위적 지원을 약속했다.발전기자재 수출전문법인 KPGE와 ‘K-Growth 동반성장협의회’ 참여기업 간 온라인간담회에서는 수출 경험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다.발전소 구매담당자가 직접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개최한 ’찾아가는 구매상담회‘도 기업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자리는 혁신제품 등록에 성공한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구매상담회에 참여한 KLES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기술 영업에 한계가 있었는데 찾아가는 구매상담회를 통해 생산공정 홍보와 신기술을 시연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발전소 구현에 도움이 되
부산대를 포함한 우리나라 대학 연합팀이 세계무대에서 잇따라 1위를 차지했다.부산대는 부산대·서울대·고려대 연합 로봇팀 ‘타이디보이(Tidyboy·사진)’가 월드로봇서밋 2020 실내 서비스 로봇 원격 참가 부문에서 세계 1위에 올랐다고 15일 발표했다. 타이디보이는 지난 6월 열린 국제 인공지능(AI) 로봇대회 로보컵 2021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월드로봇서밋은 일본 정부 후원으로 당초 2020년 일본 도쿄올림픽에 맞춰 열리기로 했던 대규모 국제 AI 로봇대회다. 2018년 도쿄에서 열린 예선 대회에는 세계 126개 팀이 참가해 4개 경쟁 부문에서 열띤 경기를 치렀고, 94개의 로봇 회사와 7곳의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해 첨단기술을 선보였다. 월드로봇서밋 본선은 코로나19로 2021년으로 연기돼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열렸다.타이디보이팀은 부산대·서울대·고려대 학생들이 연합한 팀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로봇 과제 지원을 받았다. 국제대회에서 연달아 수상한 이 연합팀은 이승준 부산대 전기공학과 교수의 지도를 받았다. 부산대에서는 김태양·김준영·송동운·이재봉·강태웅·문예린 씨 등 6명의 전기공학과 학생이 참여했다.수상팀은 우수한 물체 인식과 정교한 로봇팔 조작 능력, 위기 대처 능력 등을 바탕으로 로봇이 실내를 빠르게 이동하며 수납장을 열고 다양한 물건을 집어 종류에 맞게 정리하고 요구한 물건을 찾아내 사람에게 전달하는 등 실내 서비스 작업을 주어진 시간 동안 한 번의 실수 없이 완벽하게 처리했다.타이디보이는 20분간 연속적으로 진행된 방 청소 및 물건 전달 미션에서 총 820점의 성적을 거둬 원격 참가 부문 팀 중 가장 높은
유영명 한국경제통상학회장이 15일 신순분 태성비철 대표(왼쪽)에게 올해 지역기업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기념패를 전달했다. 한국경제통상학회 제공.(사)한국경제통상학회(학회장 유영명 신라대 경제학과 교수)는 태성비철(대표이사 신순분)을 ‘2021 지역기업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15일 밝혔다..한국경제통상학회는 경제학, 경영학, 무역학 등 경제통상 분야의 연구 활동을 통해 학문 발전과 국가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전국 규모의 저명한 학술단체이다.올해 지역기업대상을 수상한 태성비철은 1998년 창립해 지난 20여년간 금속 유통업에서 꾸준히 성장해온 부산의 대표적인 중견기업이다.현재 부산시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단지내에 자리잡은 태성비철은 다양한 품목의 합금철 및 비철금속 유통을 통해 관련 산업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일자리 창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학회측은 설명했다.한국경제통상학회는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추계국제학술대회를 열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산학협력과 메가시티 구축’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11일부터 14일까지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ATSO 2021’ 전시회 참가특수작전용 기관단총, K15 경기관총, K16 기관총 등 뛰어난 성능의 국산 총기류 선보여글로벌 소구경 화기 제조업체 SNT모티브가 국산 무기 수출을 위한 활발한 영업활동에 나섰다.SNT모티브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이라크 바그다드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국제 대테러, 특수작전 및 사이버 보안 전시회(ATSO) 2021’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전시회는 그 동안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이라크 대테러 사령부(CTS)를 비롯한 현지 정부기관들의 주최로 개최됐다. SNT모티브는 현재 우리 군이 운용중인 K2C1 소총 등 제품들뿐만 아니라 최근 개발 완료된 특수작전용 기관단총(STC-16), 9mm 기관단총(STSM-21), 5.56mm K15 경기관총 및 7.62mm K16 기관총 등의 신형 총기들도 선보여 이라크 국방 관계자들에게 주목을 받았다.SNT모티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내무부, 국방부, 대테러사령부 등 이라크 주요 정부기관의 많은 관계자들을 만나 회사와 제품을 소개하고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SNT모티브 특수영업팀 관계자는 “최근 중동 일부 국가의 안보 이슈로 이라크 대테러 사령부의 테러 방지 역할과 치안 유지 필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인만큼,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업교류를 통해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무기의 수출 확대를 위해 중동 지역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들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탄소중립 정책과 기후변화에 효율적 대응을 위한 공동 협약 산학협력을 통한 미래에너지 인재 양성 시대적 요구에 부응 발전5사와 서울과기대, 서울대 관계자가 효율적 탄소중립 정책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부발전 제공.국내 발전공기업 5사(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동서발전)가 탄소중립 선도와 미래에너지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을 추진한다.남부발전 등 발전5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대학교와 ‘효율적 탄소중립 정책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테크노큐브동에서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2050 탄소중립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정책 방향의 설정과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발전사와 학계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업무협약으로 발전5사와 서울과기대, 서울대는 발전부문 탄소중립에너지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관련 정책 공동연구, 탄소중립 전문가 양성(단기교육 시행 및 석·박사 과정 운영)을 위해 힘을 모은다.탄소중립 대응 미래에너지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탄소중립·에너지전환 관련 최신정보 공유 및 산학협동 연구, 발전설비 현장견학·실무교육 및 정보제공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주관한 김우곤 남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탄소중립이라는 국가 중책의 장기 과제를 수행할 미래 융합인재를 직접 양성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양성된 인재와 산학협력 연구가 앞으로 발전회사가 2050 탄소중립 추진에 등장할 다양한 당면과제 해결에 시너지 효과로 나타나기
생필품으로 구성된 추석 선물 전달부산·김해·양산지역 소외계층 총 1만 세대에 5억원 상당 물품 지원2008년부터 명절과 연말에 누적 지원규모 119억원에 달해BNK부산은행은 15일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안감찬 부산은행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행복만개(萬開)’ 나눔사업 물품 전달식을 실시했다. 왼쪽 세 번째부터 안감찬 부산은행 은행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부산은행 제공.BNK부산은행은 15일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안감찬 부산은행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행복만개(萬開)’ 나눔사업 물품 전달식을 실시했다.샴푸, 칫솔 등 11가지 필수 생필품과 부산은행 임직원이 직접 만든 윷놀이 세트로 구성된 물품은 부산지역 8800세대에 총 4억4000만원, 김해·양산지역 1200세대에 총 6000만원 상당의 복(福)꾸러미 형태로 각 지역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전달된다.부산은행은 2008년부터 매년 명절과 연말에 전통시장 상품권과 명절 복(福)꾸러미 생필품 등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누적 지원 규모는 119억원에 달한다.부산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한가위만큼은 나눔으로 풍성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다양한 나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부산은행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자발적인 임직원 참여로 신생아 디데이 달력 만들기, 공기정화를 위한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등의 재택 봉사
박형준 시장,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그룹 부회장,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 접견부산시, 르노삼성 친환경 미래 차 개발을 위한 핵심부품 기업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클러스터 참여기업에 행정·재정 지원 노력부산시가 르노삼성자동차와 손잡고 미래 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부산시는 15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이 부산시청에서 르노그룹 프랑수아 프로보 부회장(왼쪽)과 르노삼성 도미닉 시뇨라 사장을 접견하고 부산과 르노삼성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접견에서 박 시장과 프랑수아 프로보 부회장은 르노삼성 부산공장을 중심으로 미래 차 전략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합의하고 공동 발표문을 냈다.이번 공동 발표문은 미래 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산시와 르노삼성이 함께 노력하는 것이 골자다. △르노삼성 부산공장을 활용하여 미래 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 노력 △ 르노삼성은 친환경차 개발 등 인프라 조성으로 지역 상생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노력 △ 부산시는 미래 차 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정·재정 지원 노력 등으로 구성돼 있다.박 시장은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그룹 부회장님을 비롯한 르노 임원진 여러분께서 부산을 직접 방문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변화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볼 때 지금이 미래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전략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라 강조했다.그는 “이번 르노삼성과의 미래 차 산업 생태계 구축 공동노력으로 르노삼성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사진)가 15일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대선주조 제공.대선주조(대표 조우현)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범국민적 관심을 모으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대선주조는 15일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에 동참했다.‘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은 지난 7월부터 부산시가 정부와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유치 열기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됐다. 정부 기관, 재계, 유명인이 참여하는 캠페인 1과 일반 국민들이 참여하는 캠페인 2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캠페인 1은 김부겸 국무총리와 박형준 부산시장의 다음 주자 지목으로 시작됐다.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조우현 대표는 다음 주자로 인창요양병원 염순원 병원장, 은성의료재단 구자성 부이사장을 지명했다.조우현 대표는 “풍부한 관광인프라와 APEC, 아시안게임 등 대형국제행사 개최 경험을 지닌 부산은 전 세계 200개 국가가 참여하는 역사적인 박람회를 진행할 능력이 충분하다”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문암장학문화재단, 부산경찰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범죄피해위기가정 아동지원 협약 체결문암장학문화재단 범죄피해 위기가정 아동 긴급지원 연간 사업비 5500만원 지원ESG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아이에스동서 10년간 376억 기부문암장학문화재단은 14일 부산경찰청과 어린이재단과 범죄피해위기가정 아동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우성만 문암장학문화재단 이사, 노희헌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 이규문 부산경찰청장. 아이에스동서 제공.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이 설립한 장학재단인 문암장학문화재단(이사장 권혁운)은 14일 부산경찰청, 어린이재단과 함께 부산경찰청에서 범죄피해 위기가정 아동 긴급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범죄피해 위기가정 아동 지원사업은 각종 범죄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는 아동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부산경찰청과 문암장학문화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민관이 공동으로 협력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의 진행 배경에는 지난해 정인이 사건을 비롯해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아동관련 범죄의 증가로 위기에 처한 아동들이 많다는 인식과 함께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에게 도착한 범죄피해가정 부모인 A씨의 편지가 계기가 됐다.올 초부터 문암장학문화재단과 부산경찰청 피해자보호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사업 진행을 위해 협의를 거쳐 진행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경찰청은 아동학대나 범죄피해 위기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발견과 구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아동에 대한 긴급 생계 지원부터 의료·교육·주거지원을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주력산업 육성 위한 종합지원체계 구축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은 15일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문충도),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전창록)과 경상북도 지역주력산업 육성 및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경북 혁신중소기업 미래이음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상북도 지역균형 뉴딜사업의 성공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 지역 유관기관이 연계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기보는 경상북도의 특별출연금 50억 원을 바탕으로 경상북도에 있는 지역균형 뉴딜기업, 한국판 뉴딜기업,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보증비율(85%→100%)을 상향했다. 보증료 감면(0.2%p↓), 보증심사 일부 완화 등의 우대조치를 통해 기업당 최대 5억원을 한도로 총 1000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대경중기청, 경북상의,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경북지역의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정부 및 자체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혁신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기보는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휴먼 뉴딜 등 한국판 뉴딜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한국판 뉴딜 기술보증 지원체계’를 수립했다.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경상남도와 지역균형뉴딜 지원 업무협약 체결 후 제4차 산업혁명 지원 프로그램, 녹색보증, 행복일터 유지보증 등 다양한 보증제도를 통한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자체가 지역균형뉴딜을 위해 기보에 직접 재원
무학은 ‘롤린’, ‘운전만해’ 등으로 음원 차트 역주행 신화를 쓴 인기 걸그룹 브레이브 걸스를 소주 좋은데이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15일 발표했다.브레이브 걸스는 2017년 발표한 곡 ‘롤린(Rollin)’이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대세로 급부상한 걸그룹이다. 최근 발표된 ‘치맛바람’과 ‘술버릇’까지 좋은 음원 성적을 내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다. 무학은 발랄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진 브레이브 걸스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무학 관계자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극복과 희망의 아이콘 브레이브 걸스가 모델로 적합하다고 판단해 선정했다”며 “일상의 소중함을 지키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날이 올 것이다는 메시지를 브레이브 걸스와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무학은 소주 좋은데이를 대표 브랜드로 가진 종합주류회사이다. 정체된 국내주류시장에 혁신을 불어 넣기 위해 2006년 당시로는 파격적인 도수 16.9도 소주 좋은데이를 출시해 소주시장의 변화를 일으켜 부드러운 소주시장을 개척한 바 있다. 최근에는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좋은데이 민트초코를 출시했다. 소비자 트렌드의 변화에 소비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새로운 시장개척과 기업의 성장을 위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상담전문위원회(회장 이우열)는 14일 추석을 앞두고 숙식보호대상자들을 위한 위문활동을 펼쳤다.이날 위문활동을 통해 상담전문위원회는 보호대상자들을 위한 샴푸와 비누 등 생필품이 들어 있는 생활선물세트 40개를 지부로 전달했다. 가족들과의 연락 단절로 추석 명절에도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이들과 코로나19의 여파로 취업 등 자립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대상자들이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자립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이우열 회장은 “금방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19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온 지금에도 여전히 떠나지 못하고 우리 곁에 머물고 있다”며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어려움 속에서도 자립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호대상자들에게 위문활동이 작게나마 힘이 되고 또 위로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2021년 지역인자위의 날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 포함 3개 부문 수상부산상공회의소(회장 장인화) 산하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6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2021년 지역인자위의 날’행사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인‘2020년 우수인자위 상’을 수상한다. 부산인자위는 2013년 출범 이후 이번 수상을 포함하여 7년 연속 우수 인자위로 선정됐다.부산인자위는‘지역 일자리제도 개선성과 부문 우수상’과‘우수 전담자상(신현욱 선임연구관)’등 총 3개 부문에서도 수상의 결실을 맺었다.부산인자위의 이러한 수상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산업 및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정부지원제도 안내 앱(App) ‘부산일포유’를 개발한데다 고용유지를 위한 유급휴가훈련 등 인적자원개발 사업을 적극 수행한 점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지역인자위의 날’은 17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우수 운영사례 및 성과를 발굴 공유하고, 향후 지속 발전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해마다 열리고 있다. 행사를 통해 우수 지역인자위(3개 지역인자위 수상), 우수 부문(5개 부문)별 포상, 우수 전담자(3명) 포상을 하고 있다.부산상의 관계자는“부산인자위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기업을 열심히 지원한 결과 여러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가지게 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인력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대학교를 포함한 우리나라 대학 연합팀이 지난 6월 국제 로봇대회 1위에 이어, 세계무대에서 또다시 1위를 차지했다.부산대학교는 부산대·서울대·고려대 연합 로봇팀 ‘타이디보이(Tidyboy·사진)’가 지난 6월 국제 인공지능 로봇대회 ‘로보컵 2021’에 이어 ‘월드로봇서밋 2020’ 실내 서비스 로봇 원격 참가 부문에서도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발표했다.월드로봇서밋은 일본 정부 후원으로 당초 2020년 도쿄 올림픽에 맞춰 열릴 예정이었던 대규모 국제 AI(인공지능) 로봇대회다. 2018년 도쿄에서 열린 예선 대회에는 전 세계 126개 팀이 참가해 4개 경쟁 부문에서 열띤 경기를 치렀고, 94개의 로봇 회사와 7곳의 지자체가 참가해 첨단기술을 선보였다. 관람객도 8만 명가량이 방문했다.월드로봇서밋 본선은 코로나19로 2021년으로 연기돼 올해 9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됐다. 주최 측은 계속되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해외 팀들을 위해 대회를 직접 참가 부문과 원격 참가 부문으로 나눠 개최했다.원격 참가 부문은 공개된 대회 규칙에 따라 각 참가팀들의 세트장에서 대회를 수행한 후, 해당 영상과 알고리즘을 설명한 논문을 제출해 심사의원이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타이디보이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로봇 과제 지원을 받아 부산대·서울대·고려대가 연합해 구성됐다. 국제대회에서 연달아 수상한 이 연합팀은 이승준 부산대 전기공학과 교수의 지도를 받았다. 부산대에서는 김태양·김준영·송동운·이재봉·강태웅·문예린 씨 등 6명의 전기공학과 학생들이 참여했다.수상팀은 우수한 물체인식과 정교한 로봇팔 조작 능력, 신
눌차만·천성항 일원 개발 구상안 및 사업타당성 검토용역 추진… 2022년 하반기까지 완료 목표 2029년 말 가덕도신공항 개항과 에어시티 완공으로 신공항 중심 도시기능 갖추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대비가덕도신공항 조감도.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17일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시행에 맞춰 가덕도신공항 주변 지역 개발 방향을 정립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 추진에 본격 나선다고 15일 밝혔다.부산시는 우선 가덕도신공항 에어시티 기본구상 및 사업타당성 검토용역을 발주한다. 시는 앞으로 1년 동안 강서구 가덕도 눌차만, 천성항 일원을 대상으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용역비는 5억원으로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추진한다. 협상에 의한 계약은 발주와 제안사가 가격 및 기술 분야에서 협상을 통해 계약, 가격협상 및 기술협상의 두 부분으로 나눠 협상 진행. 발주자는 가격 및 기술 분야에서 협상 적격자로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우선 순위를 정해 협상을 진행하는 방식이다.부산시는 이번 용역에 사업방향 설정 및 기본구상 검토뿐만 아니라 공항과 연계해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물류·상업·업무 기능 등을 계획해 경제적 유발효과와 일자리 창출로 부산이 세계적인 물류도시, 관광마이스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가덕도신공항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부산과 울산, 경남 등 여러 지역에서 신공항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철도 및 도로 등 접근교통망 계획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시는 중앙정부 역점 사업인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고려해 에어시티의 특성을 반영한 실천할 수 있는 개발방향과 개발 콘셉트도 구상한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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