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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라발라닷컴, 아고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트라발라닷컴이 글로벌 숙박 예약 플랫폼인 아고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양사는 가상자산 기반의 숙박 예약을 지원하고 여행 업계의 가상자산 채택율을 높이는 데 힘쓰기로 합의했다.트라발라닷컴의 사용자들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바이낸스코인 등 30여 개의 가상자산을 활용해 아고다에서 지원하는 모든 호텔 상품을 결제할 수 있게 됐다.데미안 피르쉬 아고다 전략파트너십 부사장은 “트라발라닷컴과 파트너십으로 숙박 서비스를 강화했다. 트라발라닷컴의 사용자들이 아고다가 보유한 다양한 상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2017년 설립된 트라발라닷컴은 아고다, 익스 피디아 등 글로벌 숙박 예약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원스톱샵(OSS) 솔루션을 제공해 사용자들이 가상자산을 매개로 여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공한다.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20.08.04 16:43
  • 해시드, 파생상품 유동성 프로토콜 '신세틱스' 투자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가상자산(암호화폐) 파생상품 유동성 프로토콜 신세틱스에 투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는 파라캐피탈(ParaFi Capital), 쓰리애로우(Three Arrows) 등 해외 투자사들도 함께 참여했다.신세틱스는 금융상품의 합성자산(특정 금융 상품을 추종하는 자산)과 파생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법정화폐과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다양한 가상자산과 금, 은 등 귀금속, FTSE, 닛케이와 같은 주요 국가의 주가지수 추종 상품 등이 함께 거래되고 있다.모든 상품은 실제 자산이 아닌 특정 자산의 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됐다. 거래는 '에스유에스디(sUSD)로' 이뤄진다. sUSD는 개당 1달러 상당의 가치를 지닌 가상자산이다.신세틱스는 이번 투자유치를 기반으로 애플, 테슬라 등 인기 있는 주식의 합성자산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사용자들이 복잡한 신원인증 절차 없이 편리하게 원하는 금융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상품의 종류를 점차 늘려가겠다는 복안이다.케인 워윅(Kain Warwick) 신세틱스 대표는 “합성자산을 통한 금융 파생상품의 거래가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국가인 만큼 한국으로의 사업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신세틱스는 합성자산에 대해서 가장 급진적으로 실험하고 있는 회사다. 신세틱스의 합성자산 서비스가 보편화 되면 가상자산에 관심이 없던 일반 투자자들까지 생태계에 유입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20.08.04 16:37
  • 크로미아, 디파이 생태계 겨냥 '헤지트' 출시

    스웨덴계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 크로미아(Chromia)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생태계를 겨냥한 프로젝트인 헤지트(Hedget)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헤지트는 옵션 상품 거래가 가능한 분산형 프로토콜이다. 투자자가 담보를 설정하면 옵션 상품을 온체인(내부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거래할 수 있다. 모든 거래는 크로미아의 사이드체인(외부 블록체인 네트워크)을 활용해 이뤄진다.크로미아는 헤지트를 크로미아 메인넷에서 론칭할 방침이다. 헤지트의 거버넌스 토큰인 'HGET'도 크로미아가 출시할 디파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거래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헤지트의 최고경영자(CEO)는 퍼블릭 블록체인 네오(NEO)의 전 수석 연구 개발자인 말콤 레리더(Malcolm Lerider)가 맡는다.헨리크 옐테(Henrik Hjelte) 크로미아 CEO는 “디파이 생태계를 겨냥한 헤지트 프로토콜 런칭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헤지트 프로토콜은 크로미아의 사용성을 확장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20.08.04 16:34
  • 엘리시아, 블록체인 기반 상업용 부동산 투자 상품 출시

    부동산 소액투자 서비스 엘리시아가 상업용 부동산 투자 상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엘리시아는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에게 부동산 소유법인의 지분을 나눠 매각하는 소액 투자 서비스다. 최소 400만원부터 투자할 수 있으며 36개월까지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부동산 지분을 매입한 투자자는 발생한 임대수익과 매매 수익을 지분만큼 나눠 가진다.엘리시아는 P2P(Peer to peer, 개인 간 거래) 부동산 담보대출 기반의 서비스나 리츠(REITs) 등 부동산 간접 투자 형식과 다르게 완공된 건물을 선 취득해 부동산 소유법인의 지분을 나누어 매각하는 방법으로 운용된다. 투자자들은 의결권 행사를 거쳐 소유 부동산 운용 등 경영에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엘리시아의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매입 △임대 계약서 관리 △주주 명부 △관리비 납부 등 부동산 상품 관련 정보를 관리한다. 투자자들은 원할 때마다 네트워크에 접속해 계약 내용과 투자자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엘리시아가 개발한 부동산 관리 앱 BEES(비스)를 이용하면 모바일로도 부동산 정보를 조회하거나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임정건 엘리시아 대표는 “고가의 부동산 시장에서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과 소액 투자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 비대면 시장의 확산에 발맞춰 웹이나 모바일로 부동산 상품을 확인해 선택할 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20.08.03 15:22
  • 코인원, 실시간 환전 가능한 '간편 구매 서비스' 도입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간편 구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간편 구매 서비스는 원화로 가상자산을 시장가에 구매할 수 있는 실시간 환전 서비스다. 코인원의 투자자들은 간편 구매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가상자산을 구매할 수 있다.코인원은 간편 구매 서비스로 메이커다오의 ‘다이(DAI)’부터 지원한다. 다이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상품과 서비스 지급이나 가치 저장 수단으로 사용된다. 최근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영역이 주목받으며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되고 있다.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이번 간편 구매 서비스 출시를 통해 투자자들이 더 간편하고 안정적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코인원은 스테이킹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에 기반을 둬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코인원플러스라는 가상자산 리워드 상품을 고도화하고 컴파운드, 카바, 신세틱스 네트워크 등을 상장시켰다.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20.08.03 14:56
  • 알고랜드, 빗썸 상장…한국 시장 진출 본격화

    컴퓨터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튜링상' 수상자 실비오 미칼리 교수가 설립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알고랜드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상장한다고 30일 밝혔다.알고랜드의 빗썸 거래소 상장은 한국 및 아시아지역으로 플랫폼을 확장하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최근 보더리스캐피탈과 롱해시벤처스와 함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출범하는 등 아시아의 주요 블록체인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30일 오후 5시에 상장이 이뤄질 예정이다. 알고랜드는 빗썸 상장을 기념해 26만 ALGO(알고) 토큰에 대한 에어드랍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알고랜드는 실비오 미칼리 MIT 명예 교수가 만든 허가형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자체 개발한 순수 지분 증명을 기반으로 프릭션리스(frictionless) 금융 거래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팡팡 첸(Fangfang Chen) 알고랜드 재단 최고운영책임자는 “아시아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시에 이어 빗썸 상장까지 이뤄지며 저변을 확대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20.07.30 18:49
  • 웨이투빗-갈라랩, 공동사업 계약 체결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프로젝트 BORA(보라)의 개발사 웨이투빗이 글로벌게임 개발사인 갈라랩(Gala Lab)과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양사는 전세계에서 연 매출 100억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MMORPG ‘프리프’와 ‘라펠즈’의 PC ·모바일 국내외 서비스 마케팅과 출시 등 다방면에서 협업을 진행한다. 보라 플랫폼 연동을 통한 블록체인 게임 개발을 추진하며 △한국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갈라랩은 2010년 설립된 게임 전문 개발사다. MMORPG인 ‘프리프’, ‘라펠즈’, ‘이터널 블레이드’, ‘마스커레이드’, MMO 인라인 레이싱 게임 ‘스트리트 기어즈’, 액션 퍼즐 RPG ‘퍼즈몬’ 등 다양한 게임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송계한 웨이투빗 대표는 "이번 공동사업 계약을 기반으로 공격적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서겠다. ’프리프’와 ‘라펠즈’의 글로벌 서비스의 이관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과 플랫폼에서 갈라랩의 게임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갈라랩 대표는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더 좋은 콘텐츠와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20.07.30 18:47
  • 코빗, '정보보안·클라우드보안' 등 3개 부문 국제표준 인증 획득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정보 보안(ISO 27001), 클라우드 보안(ISO 27017), 클라우드 개인정보 보안(ISO 27018) 등 국제표준인증 ISO 3개 부문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ISO/IEC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세계 표준 인증이다.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접근 정보 통제, 사업관리 시스템 등 14개 영역에 걸친 114개 표준 통제 항목을 제시하고 있다.ISO/IEC 27017은 클라우드 환경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ISO/IEC 27018은 클라우드 환경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각각 공인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과해야만 인증을 부여하는 국제 표준이다.오세진 코빗 대표는 "이번 국제표준 획득으로 코빗의 정보보안 역량을 국내외로 인정받게 됐다. 고객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거래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20.07.30 18:46
  • 람다256, 가상자산 송수신자 신원 정보 서비스 '베리파이바스프' 출시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의 운영사 람다256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송수신자의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가상자산 송금 시 송금인과 수취인 정보규정(여행규칙·Travel Rule)'을 충족시키고자 개발된 베리파이바스프는 가상자산 송금자가 거래소에서 송수신자의 정보를 입력해 송금을 진행하면 송금 사업자가 해당 정보를 수신 사업자에 전달하도록 설계됐다.개인정보는 수신자의 공개키로 암호화되며, 수신 사업자는 해당 정보를 수신자의 개인키로 복호화해 확인 후 보관하면 송수신 사업자 모두 트레블룰을 충족시키게 된다.분산 프로토콜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베리파이바스프를 사용하는 사업자는 안전하게 가상자산의 송금자와 수신자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베리파이스프는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 쉽게 사용 할 수 있다.베리파이바스프는 공개 이후 일주일 만에 20개 이상의 글로벌 사업자가 얼라이언스 참여를 확정했다. 추가 참여를 희망하는 글로벌 사업자들이 많아 얼라이언스의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베리파이바스프는 한국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 다양한 지역으로의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정밀한 솔루션을 제공해 각종 위험으로부터 대처할 수 있는 안전지대를 만들어 가상자산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20.07.30 18:44
  • 바이낸스, 호주 진출 본격화…'바이낸스 호주' 출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호주 달러(AUD)로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바이낸스 호주’를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바이낸스 호주는 은행 계좌에서 수수료 없이 호주 달러를 바로 거래소에 입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은행 계좌를 거래소와 연결하면 손쉽게 인출도 가능하다.창펑자오 바이낸스 대표는 “호주는 블록체인 혁신의 선두에 서 있는 지역이다. 바이낸스 호주를 통해 사용자들이 가상자산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3월 바이낸스는 호주 전역에 있는 130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호주 달러로 가상자산을 구매할 수 있는 자판기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20.07.29 18:01
  • 후오비코리아, '안면인식·OCR' 인증 시스템 도입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코리아가 안면인식과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광학식 문자 인식)을 통한 본인 인증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OCR 시스템은 서류 이미지를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는 기술로 신분증 확인 등에 쓰인다.이번에 도입되는 시스템은 후오비 이용자 중 출금 한도가 가장 높은 고객군의 인증에 사용된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 등 국내에서 발행한 신분증을 OCR 시스템을 통해 일차적인 본인 확인이 이뤄진다. 후오비코리아는 해당 인증 시스템을 등록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일일 출금 한도를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 빠른 입출금 등 사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박시덕 후오비코리아 대표는 “안면인식과 OCR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고객의 안전한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20.07.29 17:54
  • '넥스트유니콘' 하프스,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스타트업과 전문 투자자 연결 플랫폼인 '넥스트유니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프스가 해시드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지난해 말 출시된 넥스트유니콘 스타트업과 전문 투자자가 서로의 정보를 확인하고 플랫폼 내에서 기업활동(IR) 자료를 교환하는 등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서비스다.지난 1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등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에 힘입어 넥스트유니콘은 서비스 출시 이후 약 2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몰리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 투자자도 400명 이상 참여 중이다.장재용 하프스 대표는 “스타트업과 전문 투자자를 위한 정보와 네트워크,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성호 해시드 파트너는 “넥스트유니콘이 스타트업 생태계의 대표적인 비대면 투자유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확신한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계약까지 안전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20.07.28 16:07
  • 람다256, 중소기업 대상 블록체인 구축 서비스 '스타터 플랜' 출시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의 운영사 람다256이 스타트업과 초기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 공유형 체인 서비스 ‘스타터 플랜(Starter Plan)’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스타터 플랜은 블록체인의 개발과 구축을 더욱 빠르고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자체적으로 블록체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보다 비용 절감이 가능해 스타트업과 초기 프로젝트, 중소기업 등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스타터 플랜 서비스 내에서만 활용이 가능한 유틸리티형 토큰도 발행된다. 거래소 상장이 불가능한 대신 지갑 서비스에서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서비스 출시에 맞춰 ‘루니버스로 블록체인 스타트’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8월까지 스타터 플랜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50% 할인된 월 30만원 대의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람다256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누구나 부담 없이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20.07.28 15:59
  • 웁살라시큐리티,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기업 델리오와 MOU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 기업 웁살라시큐리티가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기업 델리오와 ‘가상자산(암호화폐) 자금세탁방지(AML) 도입 및 서비스 보안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델리오는 웁살라시큐리티와 함께 특금법 시행령 및 FATF 권고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AML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가상자산 대출과 예치 서비스 보안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빗썸 등 거래소를 통해 가상자산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델리오는 현재 약 4800억원 규모의 대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4분기 내로 중국, 일본, 싱가포르와 동남아 등 해외 거래소로 대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델리오는 웁살라시큐리티가 보유한 AML 및 실시간 가상자산 추적 모니터링 등의 기술을 모듈화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웁살라시큐리티 AML 솔루션은 삼성전자 블록체인 서비스와 업무 제휴 계약을 맺는 등 본격적인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다.패트릭 김 웁살라시큐리티 대표는 “가상자산 대출 시장 규모가 급격하게 성장하며 보안 시스템의 강화가 필수적인 과제가 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델리오가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20.07.28 15:57
  • 비트코인 1200만원 재돌파…美 은행 '가상자산 수탁' 허용

    대표 가상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 시세가 1만 달러(약 1200만원)를 재돌파했다. 미국 내 은행들이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를 허가받는 등의 호재에 힘입어 급등한 모양새다.27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세는 약 12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6월 초 일시적으로 1200만원을 터치한 이후 하락해 1100만원대에서 박스권을 형성했지만 이후 약 2개월만에 상승세를 보이며 연중최고점에 근접했다.미국 통화감독청(OCC)이 지난 22일 뱅크오브아메리카·씨티은행·골드만삭스 등 은행의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를 허용한 게 주요 호재로 작용했다. 이번 통화감독청의 결정으로 미국 은행들은 주식, 채권 등 금융자산과 부동산 등 실물자산을 보관 및 관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가상자산을 수탁할 수 있게 됐다.또 아마존 산하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비트코인으로 서비스를 결제할 시 구독료의 10%를 할인해주는 등 다양한 분야로 가상자산의 활용 폭이 넓어지고 있다는 점도 시세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미국 가상자산 자산운용사 아다먼트 캐피탈(Adamant Capital)의 공동 창업자 투르 디미스터(Tuur Demeester)는 "비트코인 시장에 곧 큰 폭의 상승이 발생할 것이다. 비트코인은 서서히 더 큰 가격 상승을 위한 움직임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망했다.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20.07.27 11:03
  • 헥슬란트, 바이낸스 코인·테더 등 3종 블록체인 추가 지원

    블록체인 기술 연구소 헥슬란트는 자체 운영 중인 개방형 블록체인 네트워크 '헥슬란트 노드'에 바이낸스 코인, 바이낸스 스테이블 코인, 테더 등 3가지 종류의 블록체인이 추가됐다고 23일 밝혔다.이에 헥슬란트 노드가 지원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종류는 총 18개로 늘어났다. 블록체인 기업들은 헥슬란트의 개방형 네트워크를 통해 앱이나 웹의 제약 없이 기술을 제공할 수 있다. 별도의 설치 없이 API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호출만으로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도 구축 가능하다.현재 헥슬란트가 지원하는 개방형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비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이더리움 △이오스 △리플 △트론 △퀀텀 △라이트 코인 △바이텀 △RSK △온톨로지 △클레이튼 △스텔라 △레이븐 △테조스테더 △바이낸스 △바이낸스 스테이블 코인 등이다. 헥슬란트는 2020년 말까지 지원하는 개방형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25개로 늘릴 계획이다.노진우 헥슬란트 대표는 “블록체인 서비스 네트워크는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다. 거래소부터 기업, 스타트업까지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발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헥슬란트는 블록체인 인프라 솔루션인 헥슬란트 노드를 신한은행, 중앙대학교 외 70여 개가 넘는 기업에 지원하고 있다.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20.07.23 16:50
  •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와이스레이팅스' 우수 평가 받아

    미국 신용평가기관인 와이스레이팅스가 실시한 거래소별 상장 가상자산 등급 평가에서 국내 거래소 코빗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상장된 가상자산의 수는 적지만 투자 안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투자 안전성이 양호한 수준이라고 보는 ‘C-‘ 등급 이상인 가상자산의 비중이 58%로 국내 거래소 중 가장 높았다.이번 평가는 상장 가상자산의 기술력, 위험성 등 다양한 변수를 복합적으로 평가해 A+에서 U까지 총 17등급 체계로 정의했다. 와이스레이팅스의 자체 평가모델을 통해 등급을 선정한다.와이스레이팅스는 1971년 설립된 미국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이다. 약 5만5000개의 기관, 기업 등을 평가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세계 최초로 가상자산에 대한 등급을 분석해 발표하고 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한국 최초 가상자산거래소로서 고객들이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평가를 계기로 다시 한 번 고객이 믿고 신뢰하는 가상자산 거래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20.07.21 17:16
  • 비트코인으로 직불카드 결제…'바이낸스 카드' 출시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바이낸스가 가상자산(암호화폐)으로 직불카드 결제가 가능한 '바이낸스 카드'를 출시한다.바이낸스는 14일(현지시간) 설립 3주년 기념행사 ‘차트를 넘어선(Off the charts) 가상 컨퍼런스’를 개최, 바이낸스 카드의 출시 계획을 공개했다.바이낸스 카드는 △비트코인(BTC) △바이낸스코인(BNB) △바이낸스USD(BUSD) △스와이프(SXP) 등 4종류의 가상자산 결제 기능을 지원하며 직불카드와 같은 방식으로 작동한다.카드 사용자들은 바이낸스 거래소 내 현물 지갑에서 가상자산으로 카드를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이달 초 바이낸스가 가상지갑 플랫폼 스와이프를 인수하면서 온·오프라인 가맹점 모두에서 원활한 카드 결제가 가능해졌다.바이낸스 카드는 유럽경제지역(EEA)과 영국 지역에서 우선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의 바이낸스 사용자들은 오는 8월부터 바이낸스 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대중이 가상자산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 바이낸스 카드가 전 세계에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조시 굿바디 바이낸스 유럽 시장 담당자는 "바이낸스 카드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바이낸스는 은행을 이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모든 사람에게 개방적인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여정에 있다"고 부연했다.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20.07.15 15:54
  • 이수진 의원 "국내 가상자산 산업, '붉은깃발법' 결말 안 돼"

    "영국이 '붉은 깃발법'을 만든 결과 자동차 산업의 주도권이 독일로 넘어갔음을 모두가 알고 계실 겁니다. 국내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산업에서 영국의 붉은 깃발법과 같은 결말이 나와서는 안 됩니다"10일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은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 개정안 해설 국회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붉은 깃발법은 시대착오적 규제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법안으로 꼽힌다. 1865년 영국에서 증기기관 자동차의 등장으로 마부와 마차 산업이 피해를 보자 이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도심 내 자동차 최고 속도를 시속 2마일(약3㎞)로 제한하는 내용이 담긴 이 법의 영향으로 자동차 산업을 선두에서 이끌어가던 영국은 주도권을 독일에 넘겨줬다.이 의원이 붉은 깃발법을 예시로 든 것은 특금법 시행령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기존 산업과의 마찰 등을 빌미로 신산업 성장동력을 제거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그는 "경기 위축으로 기업의 신규 채용이 전반적으로 줄고 있음에도 블록체인 분야 일자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금융혁신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상자산(암호화폐)과 블록체인 산업의 위험성을 적절히 관리하면서도 잠재력을 꽃피우도록 제도를 설계해야 한다"고 부연했다.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이정엽 블록체인법학회 회장(현 의정부법원 부장판사)도 "제도를 빠르고 정확하게 손봐 도입하는 국가가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업계를 선도해 나가리라고 생각한다. 금융소비자, 투자자 등을 과도하게 보호해 신기술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지 않게 하는 건 시대에 대한 무거운 책임을 지는 일

    2020.07.10 15:56
  • 코인플러그, 베트남 블록체인 기업 카디아체인과 MOU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코인플러그가 베트남 정부 및 카디아체인과 전략적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양해각서는 △탈중앙신원인증(DID) 서비스 공동개발 △DID 협의체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베트남’ 공동설립 △블록체인 엔터프라이즈 사업 공동개발 등 베트남 내 블록체인 기술 도입 및 사업개발을 위한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카디아체인은 베트남 정부와 함께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인프라 및 스마트시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트남 다낭시, 최대 휴대전화 통신사 그룹 비엣텔과 파트너쉽을 맺고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LG CNS와 베트남 스마트시티 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코인플러그는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DID 협의체를 운영한다. 협의체에는 △한빗코 △매직에코 △미국 셀로c랩스(CELO cLabs) △베트남 카디아체인 △태국 식스네트워크 등 국내외 4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트리 민 뉘엔 카디아체인 대표는 “디지털 혁신의 핵심은 개인 신원정보 체계에 있다. 코인플러그와 함께 DID를 베트남에 소개해 디지털 혁신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20.07.09 13:56
  • 바이낸스, 디지털 지갑 플랫폼 '스와이프' 인수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디지털 지갑 플랫폼 스와이프를 인수했다고 7일(현지시각) 밝혔다.이번 인수를 계기로 스와이프 직불카드 사용자는 제휴 된 비자 가맹점 5000곳 이상에서 바이낸스코인(BNB)으로 거래할 수 있다. 스와이프 송금 및 SEPA(Single Euro Payments Area)를 통해 연결된 은행 계좌로 BNB를 사고파는 것도 가능하다.스와이프(SXP) 코인도 바이낸스에 상장돼 오늘부터 거래할 수 있다. 바이낸스와 스와이프의 제휴에 따른 추가 계획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창펑 차오(CZ)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스와이프는 디지털 월렛을 개발하는 등 바이낸스의 핵심가치인 가상자산과 실물 경제 간의 격차 해소에 크게 이바지했다. 같은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팀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조셀리토 리자론도(Joselito Lizarondo) 스와이프 최고경영자는 “바이낸스라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스와이프가 앞으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용자들이 더욱 쉽게 가상자산에 접근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20.07.08 15:41
  • 업비트, '코인 상세 미리 보기' 기능 추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코인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코인 상세 미리 보기 기능을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코인 상세 미리 보기에서는 △시세 △차트 △호가 △체결 정보 △보유 자산 현황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각 메뉴로 따로 이동할 필요가 없다. 투자자들의 편리하고 빠른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미리 보기 기능을 활용하면 정보 확인 외에도 관심 코인 등록, 매수·매도 화면 이동 등이 가능하다. 화면 내 가상자산 명칭 우측에 있는 별을 누르면 관심 코인으로 등록할 수 있다. 매수·매도 버튼을 선택하면 주문 화면으로 이동해 바로 가상자산을 매매할 수 있다.업비트 내에서 코인 상세 미리 보기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앱을 통해 해당 기능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 앱 업데이트 후 안드로이드, iOS 모바일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업비트 관계자는 “투자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들을 손쉽고 빠르게 점검할 수 있도록 코인 상세 미리 보기 기능을 추가했다. 앞으로 이용에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기능을 개선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20.07.08 15:39
  • 교보라이프플래닛, 블록체인 헬스케어 프로젝트 'HAU' 파트너로 합류

    두나무 산하 블록체인 기술 기업인 람다256(Lambda256)의 블록체인 기반 헬스 포인트 연계 프로젝트 HAU(Health Alliance for U)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새로운 파트너로 합류했다. 람다256은 올해 9월 출시 예정인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통합 리워드 플랫폼 HAU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새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HAU는 각종 온·오프라인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고객 혜택(마일리지)과 관심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통합 리워드 플랫폼으로 △람다256 △종근당홀딩스 △메가존클라우드 △이포넷 등이 참여 중이다.교보라이프플래닛은 HAU에서 마일리지 혜택과 헬스케어 연계 보험 상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HAU는 건강 관련 상품과 각종 포인트, 마일리지, 할인 쿠폰 등을 보다 편리하게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프로젝트 참여사들이 함께 태스크 포스(TF)팀을 구성해 서비스 출시를 추진 중이다.김정우 교보라이프플래닛 디지털마케팅팀장은 “이번 HAU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기존 보험사에 대한 이미지 개선이 기대된다. 고객 데이터 확보를 통해 더욱 다양한 포트폴리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HAU TF팀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스포츠용품, 피트니스, 골프 등의 서비스 및 상품 제공사가 프로젝트에 추가로 합류할 예정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사업적 시너지가 날 수 있는 해외 기업의 참여도 적극적으로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20.07.06 15:58
  • 빗썸, 텔레그램 채널 오픈…가상자산 정보 실시간 제공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신속하고 편리한 정보 제공을 위해 텔레그램 채널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빗썸의 공식 텔레그램 채널은 △시세 알림 △시세 급등락 알림 △가상자산·블록체인 관련 콘텐츠 제공 △공지사항 △이벤트 알림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매일 오전 8시 시가총액 기준 상위 주요 가상자산의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알림 대상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비트코인캐시(BCH), 이오스(EOS) 등 10개 가상자산이다.시세가 급등락하는 가상자산에 대한 알림도 제공한다. BTC·ETH·XRP·BCH외 비트코인에스브이(BSV), 라이트코인(LTC) 등 6개 가상자산의 시세가 전일대비 5% 이상 급등락할 경우 알림 메시지가 전송된다.가상자산과 블록체인 관련 콘텐츠도 제공될 예정이다. 빗썸 위클리리포트와 뉴스레터 등을 텔레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빗썸은 텔레그램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 텔레그램 채널에 입장하면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을 지급한다. 빗썸캐시, 치킨 기프티콘 등 경품도 제공한다.빗썸 관계자는 “신규 메신저 서비스 오픈으로 고객들에게 가상자산 시세 등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가상자산과 블록체인에 관련된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20.07.06 15:45
  •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가상자산 AML, 금융 규제 새 트렌드"

    "앞으로는 자금세탁방지(AML)가 새로운 '금융 규제 트렌드'로 자리매김 할 것입니다. 가상자산(암호화폐)과 관련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규제안이 AML에 주목한 이유죠."1일 신제윤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사진·전 금융위원장·FATF 의장)은 서울 종각역에 있는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열린 '개정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금법) 대응을 위한 컨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신 고문은 "범죄 예방적 조치로 FATF가 주도하는 AML 규제가 펼쳐지고 있으므로 이를 완화하거나 폐지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 가상자산 사업자(VASP)에 대한 AML 규제도 앞으로 논의해 나가야 할 부분이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부연했다.신 고문에 따르면 가상자산 자금세탁에 대한 우려는 지난 2009년 비트코인이 처음 세간의 관심을 받은 시점에서 시작됐다. 국제통화기금(IMF) 총회나 FSB(Federal Security Bureau, 러시아연방보안국) 등이 이와 관련된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가상자산 자금세탁 우려가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드러난 건 2017년 '워너크라이랜섬웨어'(WannaCry Ransomware) 사건이 터졌을 때다. 워너크라이랜섬웨어에 감염되면 컴퓨터 내 모든 중요 파일들이 암호화되며 이를 복구하기 위해서는 300달러(약36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해커들에게 지급해야 했다.이에 2018년 FATF는 가상자산에 AML 규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1년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FATF에 가입한 모든 국가는 2020년 6월까지 가상자산에 대한 '트레블룰(Travel Rule)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트레블룰은 VASP가 가상자산 송수신자 정보를 수집·보관하도록 하는 규제로, 정부

    2020.07.02 17:01
  • 해시드, '판교거래소'운영사 피에스엑스에 5억원 시드 투자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비상장 증권 플랫폼 ‘판교거래소’를 서비스하는 피에스엑스(PSX)에 5억원의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판교거래소는 △크래프톤 △컬리(마켓컬리) △무신사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리디(리디북스) 등의 비상장 업체들의 증권을 거래하고 있다. 비상장 주식시장에 만연한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타트업 분석 보고서도 발간한다. 신한금융투자와 업무제휴를 통해 올해 안으로 기존 비상장주식 거래보다 더 간편하고 안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피에스엑스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사업자로 지정됐다. 두나무, 코스콤 등의 기업과 함께 규제 샌드박스 제도의 수혜를 입으며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의 운영이 합법적으로 가능해졌다.양주동 피에스엑스 대표는 “판교거래소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비상장주식을 거래를 투명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블록체인 전문성과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가진 해시드가 중요한 파트너로서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20.07.02 14:39
  • 해시드·오지스, 카카오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공동 참여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공동 운영하는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Klaytn Governance Council)’에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겸 액셀러레이터 ‘해시드(Hashed)’와 블록체인 기술 기업 ‘오지스(Ozys)’가 공동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해시드·오지스가 참여함에 따라 총 29개의 구성원이 거버넌스 카운슬로 활동한다.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은 IT, 금융, 게임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구성됐다. △LG전자 △SK네트웍스 △GS홈쇼핑 △셀트리온 등 국내 기업과 함께 △바이낸스 △필리핀 유니온 뱅크 등의 해외 기업도 참여하고 있다.해시드는 거버넌스 제안과 참여 및 투표를 주도할 예정이다. 클레이튼 생태계에 대한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과 함께 사업적 및 기술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와 마케팅도 추진한다.오지스는 클레이튼 플랫폼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클레이튼 노드 운영에 매진한다. 특히 ‘클레이(KLAY) 스테이션’을 기획 및 개발하여 스테이킹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클레이튼과 긴밀히 협업하고 있던 파트너들이 거버넌스 카운슬에 참여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 해시드·오지스가 클레이튼 플랫폼의 안정적인 운영과 동시에 생태계 활성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20.07.02 14:21
  • 무비블록, '할리우드' 출신 팀과 영화 제작 나선다

    블록체인 기반 영화 공유 플랫폼 무비블록(Moviebloc)이 자회사인 MBL미디어를 통해 할리우드 출신 팀들과 함께 영화 제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MBL미디어는 무비블록이 판도라 TV와 공동 설립한 애니메이션 및 영화 콘텐츠 IP(지식재산권) 기업이다. 지난 4월 호주 베스트셀러 작가 플레어 페리스(Fleur Ferris)의 원작 소설 ‘눌라부(Nullaboo)’에 대한 영화 개발·제작 관련 글로벌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눌라부 소설의 영화 시리즈 개발과 제작에는 아시아 독립 애니메이션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보유한 넛잡의 작가이자 감독인 피터 레페니오티스(Peter Lepeniotis)를 비롯해 프로즌, 빅 히어로 6, 라푼젤 등 디즈니나 픽사와 같은 메이저 스튜디오에서 디자이너로 활약한 장 리(Jang Lee) 등이 참여한다.무비블록은 MBL미디어를 통한 유망 콘텐츠 발굴, 해외 유명 프로듀서와의 협업 등 공동 작업을 통해 콘텐츠 제작 및 한국 주도 국제적 협업 모델 구축 등 사업을 다각화할 예정이다.강연경 무비블록 대표는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콘텐츠 유통 및 배급에서 나아가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자 한다. 눌라부 소설의 영화 시리즈 개발과 제작을 시작으로 앞으로 한국 주도의 국제적 협업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20.07.02 13:53
  • 가상자산 원스톱 결제 솔루션 탭, '빗썸 글로벌' 상장

    가상자산(암호화폐) 지갑 애플리케이션 기반 원스톱 결제 솔루션 프로젝트 탭(TAP)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글로벌의 테더(USDT) 거래 시장에 상장한다고 2일 밝혔다.탭은 가상자산 지갑을 이용해 거래소를 통하지 않고도 가상자산의 매매가 가능한 프로젝트다. 올해 2월 정식 출시된 이후 6000명이 넘는 고객이 몰렸다. 마스터카드의 승인을 통해 직불 카드를 통한 오프라인 가맹점 결제도 가능하다.탭이 발행한 가상자산 XTP는 2일 오후 6시부터 빗썸 글로벌을 통해 거래가 진행된다. 탭은 이번 상장을 기념해 빗썸 글로벌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아르센 토르시안(Aresen Torosian) 탭 최고경영자(CEO)는 “빗썸 글로벌 상장으로 주요 허브인 아시아 지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게 되어 기쁘다. 탭은 기존 금융과 크립토 기반 신흥 금융을 연결하고 고객들이 안전하게 디지털 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20.07.02 13:50
  • FIU "특금법 시행령, 가상자산 업계 목소리 귀 기울일 것"

    금융정보분석원(FIU)이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에 관한 법률(특금법)’ 시행령 제정을 앞두고 열린 토론회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9일 국회에서 열린 '가상자산 거래 투명화를 위한 특금법 시행령 토론회'에서 고선영 금융정보분석원 사무관은 "가상자산 관련 근거법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시행령 제정 과정에서 업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시행령이 마련된다고 끝이 아니라 후속조치를 위한 제정도 추가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전문가, 업계, 협회, 관계기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금융정보분석원은 가상자산 사업자(VASP)들의 실명계좌 서비스 이용과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등의 다양한 요건을 신고받고 수리한다. 특히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금융정보분석원이 특금법 시행령에 담길 실명계좌 발급조건을 결정해야 하므로 업계와 꾸준히 소통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속해서 제기된 바 있다.가상자산 업계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종구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은 "객관적인 실명계좌 개설기준을 정립하면서 동시에 발급주체 또한 확장해야 한다. 자금세탁방지 목적뿐만 아니라 가상자산 산업의 발전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황순호 두나무 대외협력팀장은 "가상자산 거래소에 주민등록번호 수집 근거와 비대면 신분증 진위 확인 서비스 관련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 그래야 자금세탁 등 부정행위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에 고 사무관은 "은행은 자금세탁방지 부담이 높아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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