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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전문 기업 코인플러그가 자사 운영 탈중앙화 신원인증(DID) 연합체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회원사가 꾸준히 늘어 67개사를 넘었다고 23일 밝혔다. 마이키핀 얼라이언스는 마이키핀 DID 활용 업체 간 비즈니스 상생을 목적으로 지난 해 12월 출범, 현재 △예스24 △엘지유플러스 △파이낸셜뉴스 △디지털투데이 △씨유박스 △슈프리마 △드림시큐리티 등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회원사들은 무인샵 출입서비스, 교육 현장, 게임 등 다양한 분야 내 마이키핀 DID 솔루션 도입 및 블록체인 시너지 강화에 앞장서 왔다.특히 얼라이언스 내에서는 △바이낸스코리아 △코인원 △한빗코 △지닥 등 가상자산 사업자 간 협업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이들 거래소들은 코인플러그 자금이동규칙(트래블룰) 솔루션 티엑스룰(TXRule)을 기반으로 국제 표준 및 특금법(특정금융거래정보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 준수를 위해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마이키핀 얼라이언스 운영국의 서문규 국장은 “얼라이언스 파트너사들에게 최상의 DID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마이키핀 DID 실상용화 사례가 더 늘어날 시 다양한 산업군의 참여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정하은 한경닷컴 인턴기자 saero2@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KR(공동대표이사 강지호, 웨이주오)이 자금세탁방지(AML) 의무 및 자금이동규칙(트래블 룰) 준수를 위해 탈중앙화 신원증명(DID) 연합체 ‘마이키핀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고 22일 밝혔다.마이키핀 얼라이언스는 국내 블록체인 기업 코인플러그의 DID 인증 서비스 ‘마이키핀’ 회원사 간 비즈니스 상생을 위해 꾸려진 연합체다. 현재 다양한 분야의 57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바이낸스KR은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합류로 참여 거래소 간 회원 정보를 공유, 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요구하는 수준의 트래블 룰 준수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트래블 룰이란 가상자산 관련 규제를 담은 특금법(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담긴 규칙으로, 거래소가 가상자산 송수신자와 관련 정보를 기록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바이낸스KR 자금세탁방지 보고책임자(MLRO)는 “바이낸스KR은 올 초부터 특금법상 요구되는 조치들을 차근차근 수행해왔다”며 “바이낸스KR이 마이키핀 얼라이언스를 가입한 이유 중 하나는 자금세탁방지 선두주자로서 특금법상 사업자신고 요건을 충족하기 위함이다”라고 전했다.한편 이번 얼라이언스 합류로 바이낸스KR은 향후 마이키핀 개발사 코인플러그로부터 컨설팅 및 기술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정하은 한경닷컴 인턴기자 saero2@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NFT(Non-Fugible Token·대체 불가 토큰)를 활용해 자신만의 공간을 창조하는 블록체인 게임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바이낸스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게임 속 토큰화된 가상의 토지인 '랜드(LAND)' 생태계에 합류, 4012개 랜드에 대한 소유권을 갖게 됐다. 바이낸스가 보유한 랜드는 게임 사용자들이 자신만의 게임 및 아이템을 구축·전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쓰일 예정이다.바이낸스는 랜드 생태계 합류와 동시에 생태계 육성을 위한 NFT 창작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참가자들은 3D 콘텐츠 및 애니메이션 창작 도구 복스에딧(VoxEdit)을 활용해 NFT를 제작해 경쟁하며, 우승자에게는 랜드가 보상으로 지급된다.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블록체인 기술은 게임 산업에서 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바이낸스는 더 샌드박스와 함께 블록체인 게임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세바스찬 보르제 더 샌드박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바이낸스 합류로 바이낸스 고객들도 블록체인 게임을 쉽게 체험해볼 수 있게 됐다. 더 샌드박스의 최대 장점은 게임 사용자들이 바이낸스와 같은 대형 파트너사와 함께 게임을 만들고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정하은 한경닷컴 인턴기자 saero2@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 기업 헥슬란트(Hexlant)가 북미 최대 스타트업 콘퍼런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Techcrunch disrupt)’에 참가한다.헥슬란트는 서울시 창업·중소기업 투자유치 지원 사업 ‘서울 VC 커넥트(Seoul VC Connect)’에서 블록체인 혁신 대표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 참가하게 됐다.헥슬란트는 이번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행사에서 지난달 25일 출시한 블록체인 개발 도구 ‘옥텟(Octet)’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옥텟은 클라우드·블록체인·보안 기술을 결합, 개인 및 기업이 쉽게 블록체인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제작한 '바스(BaaS·서비스형 블록체인)'다. 신한은행, 중앙대학교 등 70여개 기업이 이용하고 있다. 헥슬란트 관계자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는 기술을 통해 세상을 바꾸려는 혁신 스타트업이 경쟁하는 곳이다.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형 블록체인의 잠재력을 알리고 옥텟 수출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테크크런치 디스럽트는 2011년부터 매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하는 혁신 기술 분야 콘퍼런스로, 전 세계 정보기술(IT) 기업 동향을 확인하고 광범위한 수출 채널을 건설할 수 있는 기회로 꼽힌다. 드롭박스(Dropbox), 민트(Mint), 핏빗(fitbit) 등의 IT 스타트업들이 테크크런치 디스럽트를 거쳐 성장했다.정하은 한경닷컴 인턴기자 saero2@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14일(현지시간) 설립 3주년 기념행사 ‘차트를 넘어선(Off the charts) 가상 컨퍼런스’를 개최,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Middle East & North Africa)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연사로 나선 오마르 라힘(Omar Rahim) 바이낸스 MENA 이사는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MENA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 정책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전달하겠다”며 “바이낸스의 서비스를 현지화해 MENA에 제공할 것을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했다.그는 "정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MENA 지역 내 기존 규제 프레임워크에 부합하는 사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MENA 지역 팀을 확대하고 현지 블록체인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같은 행사에 참석한 진 차오(Gin Chao) 바이낸스 최고 전략 책임자(CSO)도 “MENA 지역은 정부 및 규제기관이 블록체인 기술의 실사용 사례를 꾸준히 만들어 왔다”며 “바이낸스는 인프라 지원을 포함한 가시적 자원 및 서비스를 제공해 MENA 블록체인 생태계 성장의 기폭제가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정하은 한경닷컴 인턴기자 saero2@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강현구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가 “자금세탁방지(AML) 준수만을 목적으로 제정된 특금법(특정금융정보보호법)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 진입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업계 활성화 측면을 고려한 별도 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특금법 개정안 해설 국회 세미나'에서 연자로 나선 강 변호사는 “미국 뉴욕 주, 일본, 프랑스, 독일과 같은 국가는 영업 라이센스를 먼저 주고, 라이센스를 갖춘 사업자에 대해 자금세탁방지 의무 준수를 요구한다. 반면 우리나라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권고 사항을 업계 제재 수단으로 바로 적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덧붙였다.그는 '가상자산 사업자는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는 특금법 조항에 대해 "사실상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제가 아니라 허가제에 가깝다고 봐야 한다"고 꼬집었다.사업자 신고 요건 충족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밝히기도 했다. 강 변호사는 “신고 요건 중 하나인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인증기관은 사업자 당 3백 개 이상의 체크리스트를 검토해야 하는데 인증을 원하는 사업자가 특정 기간에 몰리면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 인증을 받기까지는 대략 5개월 정도가 소요된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형사처벌 전적이 없어야 한다는 요건의 경우 대표자 및 임원 모두에게 적용되며, 벌금 이상의 형 집행이 끝나거나 집행이 면제된 날부터 5년이 지나야 사업자 등록이 가능하도록 명시돼 해당 요건을 갖추는 것이 상당히 까다롭다”고도 부연했다. 또 "특금법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업자에 대한 규제 내용을 담은 특정금융정보의 보고 및 이용에 관한 법률(특금법)이 지난 3월 국회를 통과, 시행령 제정을 앞둔 가운데 전문가들이 "법제화 과정에서 가상자산 업계의 적극적 참여 및 공조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1일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열린 ‘개정 특금법 대응을 위한 온·오프라인 컨퍼런스’ 연자로 나선 윤주호 태평양 변호사는 “법제처 규제 심사 과정에서 (특금법이 시행되는)내년 3월 전까진 가상자산 사업자(VASP)들의 목소리가 반영 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자금세탁방지(AML) 목표를 달성 하면서도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안에 대해 논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예컨대 특금법 개정안 제7조에 따르면 정보보호인증체계(ISMS)를 받지 못한 경우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거부당할 수 있는데, ISMS 인증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해 신고 말소 유예기간을 두어야 할 것이다. 이 같은 부분에 대해 업계가 요청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업계 내 이해관계자간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류창보 농협은행 디지털기술 파트장은 “가상자산 업계 발전을 위해서는 이해관계자 간 협력 및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면서 “농협은 다양한 협력 주체를 자사 플랫폼으로 유치, 가상자산 생태계를 확장하는 역할을 하겠다. 현재 거래소, 사업자, 투자자 모두 참여 가능한 오픈 API 기반 커스터디 플랫폼을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기존 금융 업계가 적극적으로 변화에 뛰어들어 가상자산 업계와 협력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노진우 헥슬란트 대표는 "기존 금융 업계는 주
국내 블록체인 기업 아이콘루프(대표 김종협)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의 일환으로 ‘비짓미(VisitMe) 전자방명록 서비스’ 무상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비짓미 전자방명록은 디지털 방문 기록 서비스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업장에 비치된 QR코드 촬영만으로 간단하게 방명록을 남길 수 있도록 고안됐다.방명록 작성시 비치된 펜이나 종이 등을 이용하지 않아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며, 출입 이력을 바탕으로 확진자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아이콘루프는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시점까지 비짓미 전자방명록 서비스를 무상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관련 출입 명부 등의 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업장에서 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에 이어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현 시점에서 비짓미 전자방명록 등의 언택트 시스템 정착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아이콘루프는 믿을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힘쓰고, 확산 방지 노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하은 한경닷컴 기자 saero2@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두나무의 블록체인 연구소인 람다256은 야놀자의 호텔 체크인 시스템에 자사 DID(분산형 신원인증) 기술을 접목, 언택트(비대면) 방식 호텔 체크인 시스템을 구현하겠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야놀자는 람다256의 블록체인 DID 기술인 '루니버스DID'를 전 세계 160개국 2만5000여개 가맹 호텔에 적용한다.루니버스DID가 도입되면 야놀자 가맹 호텔 투숙객들은 DID를 통해 모바일로 본인인증을 완료한 뒤, 키오스크 체크인 시스템을 거쳐 수령한 모바일 객실 키로 호텔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양사는 DID 기술 도입으로 호텔의 언택트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DID를 통해 투숙객들은 숙박 예약시 쉽고 안전하게 신원인증을 할 수 있게 됨은 물론 개인 정보에 대한 자기 주권도 지킬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김종윤 야놀자 온라인 부문 대표는 “기존 호텔 체크인 시스템은 길고 복잡한 신원인증 절차로 인해 고객 불편을 야기했으며 개인정보 보호에도 한계가 있었다”며 “전세계 야놀자 가맹 호텔에 루니버스DID를 도입해 투숙객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체크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하은 한경닷컴 인턴기자 saero2@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오는 3일부터 카카오톡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2일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에 따르면 가상자산 지갑 '클립(Klip)'이 3일 공식 출시된다. 클립은 메신저 카카오톡에 기본 기능으로 탑재된다. 이에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클립을 통해 그라운드X가 발행하는 가상자산 클레이(Klay) 등을 손쉽게 저장 및 송금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3일 출시 버전에서는 클레이를 비롯해 그라운드X의 블록체...
국내 블록체인 기업 아이콘루프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5G 서비스 환경에서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자기통제형 분산 디지털 신원 관리(DID) 및 보안 기술 개발' 과제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이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IITP가 지원하는 '정보통신·방송 연구개발 사업(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5G 서비스 환경 속 DID 사용을 돕기 위한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과 디지털 신원 지갑 보안 기술, 다중 도메인 디지털 신원 관리 기술 개발 등에 포인트를 맞췄다.이번 사업에서 아이콘루프는 블록체인 플랫폼 간 DID 공유를 돕기 위한 통합 인터페이스 기술과 자격발급 및 이용에 대한 프로토타입(시제품)을 개발한다. 개발된 주요 기술을 자사 플랫폼 '마이아이디(MyID)'에 적용하고 블록체인 플랫폼 연결 기술을 고도화해나갈 예정이다.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 기반이 마련되면 향후 마이아이디와 다양한 블록체인 플랫폼이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개발에 매진해 신뢰 가능한 DID 생태계를 구현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정하은 한경닷컴 인턴기자 saero2@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플랫폼 '밀크(MiL.k)'를 운영하는 밀크파트너스가 밀크코인(MLK)으로 모바일 쿠폰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 '짜잔마트'를 밀크 애플리케이션(앱) 내에 신규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짜잔마트는 매일 정오마다 한정 수량 상품 두 가지를 신규 공개하며 이용자는 해당 상품을 밀크코인으로 1일 1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밀크코인은 블록체인으로 구현된 디지털 자산(암호화폐)으로 신세계인터넷면세점 '갓포인트', 야놀자의 '야놀자 코인'과도 바꿀 수 있다.짜잔마트에선 커피나 음료, 치킨, 베이커리, 영화예매권 등 다양한 상품의 모바일 쿠폰을 판매한다. 일부 상품은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짜잔마트에서 결제하려면 밀크앱 화면 하단부 짜잔마트 코너에서 원하는 상품을 선택한 후 금액(원화)에 해당하는 밀크코인을 지불하면 된다. 결제시 사용되는 밀크코인 수량은 실시간 시세에 따라 변동되며 환불 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밀크파트너스는 밀크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 선택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는 "짜잔마트를 통해 밀크 제휴 기업들은 자사 마일리지 포인트의 사용처를 확대할 수 있고, 고객들도 보다 다양한 분야에 밀크코인을 사용할 수 있다"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파트너사를 확대하고 서비스를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밀크파트너스는 야놀자를 비롯해 신세계면세점, 딜카, 서울 공항리무진 등이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향후 영화관, 서점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포인트 역시 밀크코인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 솔루션 기업 해치랩스가 블록체인 솔루션 '헤네시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기능은 월렛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와 노드(네트워크 참여자) 솔루션이다.기업들은 헤네시스 월렛 API 솔루션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웹 서비스에 쉽고 안전하게 디지털자산 지갑을 탑재할 수 있다. 별도 지갑 서비스를 다운로드할 필요 없이 서비스 내부에 지갑 기능을 넣을 수 있어 사용자 경험(UX)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멀티시그(다중 서명) 기술을 도입해 보안도 강화했다.헤네시스 노드 솔루션은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들에게 안정적인 블록체인 인프라를 지원한다. 대표 고객으로 신한은행과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인 더블점프도쿄, 비스킷랩스 등이 있다. 해치랩스는 지난해 5월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투자 혹은 협력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선정으로 해치랩스는 삼성전자와의 사업 협력 검토를 목표로 삼성전자 서울R&D 캠퍼스에 1년간 입주, 최대 1억원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김종호 해치랩스 대표는 "삼성전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의 다양한 지원 덕분에 블록체인 기술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기업들에게 헤네시스를 지원해 기업들의 블록체인 도입을 돕겠다"고 말했다.정하은 한경닷컴 인턴기자 saero2@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페이스북·네이버 블로그·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리뉴얼을 마치고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SNS 채널을 확장하는 한편 누구나 참여 가능한 소통 방법을 마련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공개한 코빗의 SNS 채널에서는 퀴즈, 웹툰 등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선물 이벤트도 진행할 방침이다.오세진 코빗 대표는 "고객들과 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하고자 SNS 채널 운영을 강화한다"며 "양질의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채널들을 확대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하은 한경닷컴 인턴기자 saero2@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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