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올 들어 처음 80% 아래로 떨어졌다. 부동산 경매정보업체인 지지옥션은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경매시장 낙찰가율이 79.1%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이 80%를 밑돈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 만이다. 지역별 낙찰가율은 서울 79.8%,경기 79.2%,인천 75.9% 등이다.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 값 낙찰가율도 78.8%에 그쳤다.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은 2...
[한경속보]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천 논현 집단에너지사업을 서해도시가스·전북도시가스·미래엔 컨소시엄 등이 설립한 (주)미래엔인천에너지에 매각했다고 3일 밝혔다. 매매가격은 1833억원이며,매수자 명의로 바뀌는 에너지및자원사업특별회계 융자금 380억원을 포함하면 LH는 2213억원의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얻게 된다. LH는 인천논현 아산배방 대전도안 등 3곳에서 집단에너지사업을 하고 있다.경영 정상화를 위해 고유목적 이외의 사업을 매각한다...
[한경속보]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낙찰가를 감정가로 나눈 비율)이 올들어 처음으로 80% 아래로 떨어졌다. 부동산 경매정보업체인 지지옥션은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경매시장 낙찰가율이 79.1%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수도권 아파트 낙찰가률이 80%대 아래로 떨어진 것은 작년 11월 이후 7개월 만이다.지역별로는 서울 79.8%,경기 79.2%,인천 75.9% 등의 낙찰가율을 나타냈다. 수도권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값 낙찰가율도 78.8%에 그...
[한경속보]경남기업은 3일 이재갑 전 삼성물산 전무를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 부사장은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1970년 현대건설에 입사했다.이후 삼성건설 해외토목사업본부 전무,공항철도㈜ 건설본부장,현대로템 9호선 건설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경남기업 관계자는 “인프라 발주가 증가하고 있는 중동지역 토목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국내외 토목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이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조성근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사업조정 대상인 신규 사업지구 138곳 가운데 61%인 85곳의 조정이 끝났거나 주민 협의가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125조원의 부채를 안고 있는 LH는 2009년 10월 옛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의 통합으로 신규 출범한 이후 미착수 신규 사업지구 138곳을 대상으로 사업조정을 해왔다. 지난달 말까지 사업조정을 끝내고 보상착수 또는 행정절차를 완료한 곳은 총 45곳이다. 이 가운데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돼 사업...
경기 판교신도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복합건물 알파돔시티(조감도) 개발에 다시 먹구름이 끼었다. 지어질 건물을 미리 매각해 땅값을 마련할 예정이었지만 매수 예정업체인 단호학원이 정해진 기간 내에 돈을 마련하지 못했다. 2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알파돔시티 내 업무용빌딩 12만㎡를 5150억원에 매입할 예정이던 단호학원은 마감시한인 지난달 말까지 자금을 조달하지 못했다. 롯데건설 등 시공사의 지급보증 거부로 1조원대의 토지 중도금을...
[한경속보]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일 경기도 분당신도시 본사사옥 1층에 종합민원실을 개설했다고 1일 밝혔다.이곳에선 기존의 단순 민원업무 처리에서 벗어나 LH 사업 전 분야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다.사업계획 보상 공급 임대 하자보수 등 5개 전문 분야로 나누어 분야별 전문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상담 인원도 기존 5명에서 23명으로 늘려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LH 종합민원실의 김석명 실장은 “고객이 분야별 담당자를 찾아 다녀야 ...
법원 경매에 나온 D그룹 P 전 회장의 집(사진)을 HSBC은행이 사들였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통적 부촌인 서울 성북동에 있는 P 전 회장의 단독주택이 지난달 27일 진행된 법원 1차 경매에서 감정가의 104%인 41억3800만원에 팔렸다. 이 집은 경영난 등을 비관한 그가 자택에서 스스로 세상을 등진 뒤 장남 등에게 상속됐다. 채권 금융회사인 하나은행 등은 이 집을 포함, 모두 537억원의 부동산 등을 공동 담보로 잡고 있다가 이자...
[한경속보]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30∼31일 이틀동안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일원에서 이지송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8월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봉사 활동은 집중호우로 침수된 광주시 송정동 일원의 467가구를 대상으로 한다.덤프 트럭,굴삭기 등의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고 수재민을 위한 생활필수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LH는 수재 피해 발생 이후 전 임직원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지역본부별로 긴...
KTX 천안아산역 역세권 신도시 2단계 조성공사가 이르면 10월쯤 착공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아산사업본부는 천안아산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878억원을 투입해 벌이는 신도시 조성 2단계(175만㎡) 개발 사업을 오는 10월께 착공,2016년 준공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신도시 2단계는 주택건설 용지 53만6867㎡(30.7%),상업업무 용지 32만2577㎡(18.4%),공공시설 용지 85만6517㎡(48.8%),유보지 3만7424㎡...
서울 강남보금자리주택 A1블록의 본청약이 다음달 16일부터 시작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9일 2009년 10월 사전예약을 받았던 서울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 A1블록에 대한 입주자모집공고를 냈다. 본청약 물량은 전용면적 59 · 74 · 84㎡형 809가구며,이 가운데 사전예약 당첨자 523가구를 제외한 28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사전예약 당첨자가 분양신청을 포기하면 일반분양 물량은 더 늘어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934만~...
서울 한강변에 최근 완공된 분양가 27억~52억원의 한 주상복합아파트는 이수만 · 인순이 씨 등 유명인들이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들 중 실제 이 아파트를 매입한 사람은 없다. 상위 1% VVIP를 위한 주거시설인 만큼 정상급 연예인들도 관심을 갖고 모델하우스를 방문한다. 모델하우스를 찾았다고 모두 계약을 맺는 건 아니다. 하지만 모델하우스를 둘러보는 광경을 목격한 이들은 "연예인 ○○이 어디 아파트를 샀다더라"는 말을 퍼트린다...
강남 광화문 등 서울 주요 지역이 대형 수해(水害)를 당한 것은 서울시가 한강르네상스 등 '보이는 치수(治水)사업'에 예산을 집중 투입,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처리시설 확충 등 정작 시급한 치수사업을 소홀히 한 데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작년 여름 수해 이후 현재 시간당 75㎜인 하수관거(618㎞)의 빗물 처리 용량을 시간당 95㎜로 늘리기로 했지만 예산 부족을 이유로 속도를 내지 못해온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
위례신도시 본청약이 9월로 늦춰졌다. 국토해양부는 위례신도시 본청약 입주자 모집공고를 8월 말 낸 뒤 9월 중순께 청약을 받을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당초 위례신도시 본청약은 지난달 말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7월로 늦춰졌다가 또다시 연기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위례신도시 전체 부지의 73%를 갖고 있는 국방부와 토지 보상방식에 대해 큰 틀에선 합의했지만 감정평가기관 선정,세부 평가방식 등에 대한 이견이 있어 조율 중"이라며 "청약 일정을 ...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등 정부과천청사 내 중앙부처가 세종시로 옮기고 산하기관이 새로 입주하면 과천 주택시장에 단기 악재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부동산 전문가들과 현지 중개업자들은 정부가 과천청사 활용방안을 발표한 26일 "정부부처가 많은 과천이라는 상징성이 약해져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렇게 내다봤다. 상가시장은 영향이 거의 없을 것이란 의견이 많았다. ◆'정부청사' 상징성 사라진다 과천지역 중개업소들은 청사 주인 교체...
이랜드그룹 계열의 이랜드건설이 최근 김포한강신도시 아파트 용지(AB12블록)를 매입했다. 이 회사가 수도권 택지개발지구에서 아파트 용지를 매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건설업계는 분양 성적표가 좋지 않은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이랜드건설이 아파트 용지를 매입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올 들어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아파트 용지를 사들인 곳은 이랜드건설이 유일하다. 이곳에는 미분양 물량이 적지 않아 건설사들이 땅 매입을 주저하고 있다. 이랜드건설 관계...
임대주택 전문건설 업체인 부영이 1조원에 가까운 개발사업 용지를 사들였다. 부동산 경기 침체기에 나홀로 땅을 사모으고 있어 주목된다. 대형건설사 개발사업 담당 임원은 "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선다면 막대한 개발이익을 거두며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역으로 침체의 골이 깊어진다면 자금 사정이 악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파트 용지 시장 '큰손'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영은 올 들어 LH(한국토지공사)가 공...
"상반기 38필지에 그쳤던 단독주택용지 판매 실적이 이달 들어 116필지로 늘었습니다. " 강성용 LH(한국토지주택공사) 통합판매센터 차장은 "원주혁신도시 내 땅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이후 빠른 속도로 팔리고 있어 남은 100여필지도 곧 소화될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그동안 매각이 부진했던 전국 10개 혁신도시 내 땅들이 속속 주인을 찾고 있다. 공공기관 이전이 구체화되고,동계올림픽 유치와 각종 개발사업 등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어서다. ...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강원도 삼척시 탄광촌에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조감도) 280가구를 공급키로 하고 연내 착공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아파트는 삼척시 도계읍 도계리 225 일대 도계2지구 1만8000㎡ 부지에 2013년 9월 지어질 예정이다. 삼척시는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9년 2월 LH와 행정적 · 재정적 사업지원을 보장하는 협약을 체결,사업지구 내 지장물 보상 및 철거 등을 지난...
"경매가 돈이 된다는 확신,선택과 집중 두 가지입니다. " 부동산경매 전문 변호사인 최광석 로티스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43)에게 경매 고수가 되는 지름길이 무엇인지 단도직입적으로 질문했다. 16년간 부동산 전문 변호사의 길을 걷고 있는 그는 최근 2년간 법정지상권,유치권,공유지분,선순위 가압류 · 가등기 등 경매 특수물건에 대한 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많은 경매사건을 맡아온 베테랑답게 대답은 명쾌했다. 그는 우선 경매에 확신을 가지라고 ...
8월 경기 지역에선 7곳 6909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5521가구(공공임대 304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인천에선 5개 단지 2941가구가 공급되며,이 중 213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광교신도시 관심 집중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A18블록에서 호반건설이 '호반 베르디움' 1330가구를 신규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기존 수원 생활권과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다. 신도시 인프라와 기존 편의시설까...
[한경속보]대우건설은 올해 상반기 경영 실적을 집계한 결과 신규 수주가 5조8780억원을 기록해 작년 상반기(3조6422억원)보다 61.4%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상반기 영업이익도 2359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396억원에 비해 495.4% 급증했다.반면 매출액은 3조31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한경속보]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도 안양 관양지구 A-2블록에서 국민임대아파트 970가구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평형별로는 △전용면적 26㎡ 176가구 △36㎡ 332가구 △46㎡ 326가구 △55㎡ 136가구 등이다.임대료는 인근지역 전세가격의 47∼59% 수준으로 저렴하다. 평형별 임대조건을 보면 26㎡형은 임대보증금 1800만원에 월임대료 12만3000원이다.36㎡형은 임대보증금 2640만원에 월임대료 17만9000원이고,46...
부동개발업체인 인창건설은 오는 29일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 아파트 용지의 매입계약에 나선다. 수도권 분양시장 침체상황이 맘에 걸리기는 하지만 지난달 말 과감하게 용지입찰에 참여했다. 정일천 사장은 "5년 무이자 우대혜택이 걸린 택지여서 약 15%의 할인효과가 있다"며 "이런 수준에 매입하면 향후 아파트 분양가를 기존 단지들보다 3.3㎡당 50만원 정도 싸게 내놓을 수 있어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진...
[한경속보]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도 의정부 민락2지구에서 공동주택용지 6필지 25만5000㎡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전용면적 60∼85㎡이하 아파트 건설이 가능한 1개 블록과 60∼85㎡와 85㎡초과 아파트를 섞어 건설할 수 있는 5개 블록 등이다.주택법에 의한 주택건설사업등록업자가 신청가능하며,전차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신청접수는 28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진행한다. 민락2지구는 금오 송산 민락지구...
웅진그룹 계열 극동건설이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리 479의 9 일대에서 '파주 극동스타클래스'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2층,총 1006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63~117㎡ 크기다. 소비자의 세심한 마음까지 고려한 게 특징이다. 유아에서 성인 실버 세대까지 아우르는 각종 특화상품이 단지 곳곳에 적용돼 있다. 우선 유아와 아동을 둔 입주자의 경우 웅진씽크빅의 특화된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유아를...
롯데제주리조트가 서귀포시 색달동에 개발 중인 '최고급(VVIP) 리조트 빌리지'인 '롯데 아트빌라스'(조감도)의 견본주택을 20일 개장했다. 주거의 예술성을 높이기 위해 세계적인 건축가 5명에게 설계를 의뢰해서 차별화를 시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에 1차로 공개된 샘플하우스는 국내 유명 건축가인 승효상 · 이종호 씨가 디자인했다. 도미니크 페로,켄고 쿠마,DA 글로벌 그룹 등 해외 건축가들의 샘플하우스는 다음달에 2차로 개장할 예정...
중견 건설업체인 반도건설이 4베이(bay) 설계로 '마케팅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베이'는 아파트 건물의 앞쪽에 배치된 방 · 거실 수를 나타내는 개념이다. 아파트 앞쪽에 방 3개와 거실을 배치하는 4베이 구조는 전용면적 100㎡ 초과(40평형대) 중대형 아파트에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실내 공간이 적은 소형은 앞쪽에 방을 많이 배치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반도건설은 올 들어 전용 60㎡ 이하(20평형대) 아파트에도 4베이 설계를 선보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여수세계박람회 사업지구 내에 건설 중인 엑스포 힐스테이트 아파트 1442가구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여수세계박람회 행사기간 중 관련 종사자들 숙소로 사용한 뒤 내부 인테리어를 다시 해 입주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1㎡ 96가구 △59㎡ 226가구 △84㎡ 594가구 △101㎡ 312가구 △118㎡ 204가구 △150㎡ 10가구 등으로 구성한다. 기준층 기준으로 분양가는 △51㎡ 1억2800만원대 △59㎡ 1...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세종시에 아파트를 짓기 위해 용지를 분양받았다가 사업 포기 의사를 밝힌 3개 대형 건설사를 상대로 이달 말 계약이행 청구 소송을 제기한다. LH는 19일 세종시 공동주택 건설용지를 분양받고도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장기간 건설을 미루고 있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 등 3사를 상대로 계약이행 청구 소송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세종시에 공급할 물량은 4097가구에 이른다. LH는 "이들 3개 건설사는 택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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