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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근 기자
    조성근 기자 디지털라이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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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정구역 개발 면적 반토막" 주민 부글

    자영업자 A씨(44 · 서울 상계동)는 작년 10월 합정전략정비구역 내 다세대주택(대지면적 33㎡)을 3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서울시가 합정전략정비구역 개발계획을 발표하면 집값이 오를 것으로 판단했다. 이 집은 서울시가 2009년 1월 전략정비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한 이후 4억원대를 호가하다 금융위기 여파로 값이 떨어진 상태였다. A씨는 지난 26일 서울시가 발표한 개발계획을 확인하고 충격을 받았다. 당초 발표와 달리 전략정비구역 전체가...

    2011.01.27 00:00
  • 판교 주상복합, 10억6000만원 분양

    대우건설은 경기도 판교신도시 신분당선 판교역 인근에서 주상복합(조감도) 142채를 다음 달 9일부터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하 4층~지상 20층짜리 2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127㎡형이 72채,134㎡형이 70채다. 민간임대방식으로 분양되고, 분양전환 가격은 10억6000만원이다. 시행사인 MDM에 따르면 주변 동일 평형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13억~18억원 수준이다. 준공 5년 후부터 분양전환되며 시행사와 임차인이 합의하면 2년 6...

    2011.01.27 00:00
  • 세종시 첫마을 효과…민간 2200채 분양나서

    세종시에서 대우 · 포스코 · 극동 등 3개 건설사가 상반기 중 2200여채의 아파트를 공급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 이주 대상 부처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의 주거공간도 차질 없이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기대했다. 2007년 11월 설계공모를 통해 아파트 부지 22개 필지를 확보한 10개 건설사들은 그동안 "세종시 논란으로 부처 이전이 늦어져 수백 억원대 적자를 보게 됐다"며 아파트 분양을 거부해 왔다. ◆세종...

    2011.01.26 00:00
  • 대우건설 "국내 1위 되찾겠다"

    "해외 수주 확대를 발판 삼아 국내 1위 건설사 자리를 되찾겠습니다. " 대우건설 대표이사에 재선임된 서종욱 사장(63 · 사진)은 2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가 해외지향의 원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08년 1월부터 대표이사직을 맡아온 서 사장은 지난 25일 주주총회에서 사장에 재선임됐다. 그는 지난 3년 임기를 해외 수주 확대를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고 정의 내렸다. 해외 시공과 영업을 분리해 서로 경쟁하거나 견제하도록 했고, 해외...

    2011.01.26 00:00
  • 강남ㆍ서초 보금자리 경쟁률, 생애최초 특별공급 38 대 1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4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 · 서초 보금자리주택 가운데 생애 최초 특별공급분 153채에 대한 본청약을 받은 결과 5854명이 접수,3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5일 발표했다. 강남지구는 63채 모집에 3155명이 신청해 50.1 대 1,서초지구는 90채 모집에 2699명이 신청해 30 대 1을 각각 나타냈다. LH는 26일에는 기관 추천 특별공급분에 대한 본청약을 받는다. 이어 27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가운...

    2011.01.25 00:00
  •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 연임

    대우건설은 25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서종욱 사장(사진)의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2007년 말 대우건설 사장에 취임한 서 사장은 산업은행 체제에서도 연임에 성공하며 앞으로 3년간 경영을 맡게 됐다. 고려대 경제학과 출신인 서 사장은 1977년 대우건설에 입사해 주택사업담당 임원,국내영업본부장 및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또 조현익 산업은행 기업금융본부 부행장과 김성태 산업은행 PE실장이 사내이사로 ...

    2011.01.25 00:00
  • 판교ㆍ광교 고급 타운하우스 분양 잇따라

    설연휴 이후 판교 · 광교신도시에 입지 여건이 좋은 타운하우스가 잇달아 분양된다. 24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판교와 접한 분당 운중동에서 '운중동 푸르지오 하임' 144채를 선보인다. 작년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LH(한국토지주택공사) 고급타운하우스 '월든힐스'와 붙어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사택 자리다. 지하 1층~지상 4층 높이의 11개동으로 구성된다. 앞집 지붕을 마당으로 활용 가능한 테라스형이 36채,나머지 108채...

    2011.01.24 00:00
  • 강남·서초 보금자리 청약 노부모 특별공급 12.9대 1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서울 강남 · 서초 보금자리주택의 3자녀 및 노부모부양 특별공급 물량에 대한 청약 신청 결과 3자녀는 9.55 대 1,노부모부양은 12.9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3자녀 특별공급에선 62채 공급에 592명,49채를 모집한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엔 632명이 각각 청약했다. 지구별 3자녀 특별공급 경쟁률은 강남지구 10.68 대 1,서초지구 8.62 대 1 등이다.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은 강남지구...

    2011.01.21 00:00
  • 강남·서초 보금자리 '신혼부부' 청약 54대 1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서울 강남 · 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의 신혼부부 특별공급분 60채에 대해 1순위 본청약 신청을 접수한 결과 3232명이 접수해 평균 5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지구별로는 강남지구가 24채 모집에 1684명이 신청해 평균 70 대 1을 기록했다. 3개 평형 가운데 가장 작은 전용면적 59㎡형이 74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74㎡형은 56 대 1,84㎡형은 72 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

    2011.01.20 00:00
  • 한강로 1·2가 일대도 '지분 쪼개기' 제동

    서울시가 '지분 쪼개기'가 성행했던 지역을 개발 대상에서 잇달아 제외하고 있다. 도시형 생활주택 등을 신축하는 형태로 최근 지분 쪼개기가 심했던 양평동 4가 일대를 당산유도정비구역 지구단위계획 수립 대상에서 탈락시킨 데 이어 근린생활시설 신축을 통한 쪼개기가 많았던 용산 한강로 1 · 2가 일대도 특별계획구역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개발계획에서 배제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용산 1종지구단위계획'을 10년 만에 바꾸면서 22...

    2011.01.19 00:00
  • 78명 강남·서초 보금자리주택 로또 포기

    [한경속보]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7∼18일 이틀간 강남·서초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본청약을 실시한 결과 1336명 중 1258명이 신청해 94% 접수율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미신청물량 78채가 본청약 물량으로 넘어가면서 20일부터 시작되는 본청약 공급 물량은 기존 658채에서 736채로 늘었다. LH 관계자는 “본청약을 포기한 이들은 대부분 청약저축 불입액이 많은 통장을 보유한 이들”이라며 “더 많은 웃돈이 예상되는...

    2011.01.19 00:00
  • 강남·서초 보금자리 사전예약 당첨자 78명 계약 포기

    서울 강남 · 서초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에 당첨된 78명이 계약을 포기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강남 · 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 사전예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접수한 결과 1336명 중 1258명이 신청, 94%의 접수율을 나타냈다고 19일 발표했다. 미신청 물량 78채는 본청약으로 넘어가 20일 시작되는 본청약 공급 물량도 658채에서 736채로 늘어났다. 지구별로는 강남지구 309채, 서초지구 427채다. LH는 미청약자 대부분...

    2011.01.19 00:00
  • LH, 단지내 상가·택지 새해 첫 분양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 들어 처음으로 주택용지와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주택용지는 별내 진접 호평 마석 등 남양주지역 4개 택지개발지구에서 318개 필지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분양한다.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26일부터 이틀간 전북 김제시 교동지구에서 경쟁입찰로 공급한다. 입찰 대상은 모두 6개 점포다. 점포당 입찰 예정가격은 6080만~8230만원으로 책정됐다. 아파트 단지는 533채 규모다. 같은 날 광주 용봉2단지(266채)와...

    2011.01.17 00:00
  • 작년 말 아파트 거래 '반짝 급증' … 1월 다시 감소세

    작년 12월 아파트 실거래 건수가 4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 들어서는 서울지역 아파트 실거래 건수가 관련 통계조사를 시작한 2006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급감했다. ◆취 · 등록세 감면 종료 따른 '반짝 거래' 부동산 전문가들은 "작년 4분기의 경우 '9억원 이상 고가주택에 대한 취득 · 등록세 50% 감면 혜택'의 12월 말 종료를 앞두고 이 제도적 혜택을 활용하기 위한 '반짝 거래 특수'가 생겼다"며 "이후에는 매수세가 ...

    2011.01.16 00:00
  • 강남ㆍ서초 보금자리 다음주 본청약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서울 강남 A2블록 및 서초 A2블록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이 17일부터 시작된다고 14일 밝혔다. 사전예약 당첨자는 17~18일 반드시 본청약 접수를 해야 한다. 이 기간에 신청하지 않으면 당첨이 무효가 되고 당첨일로부터 2년간 사전예약 신청이 제한된다. 사전예약 당첨자가 아닌 본청약 신청자는 무주택 세대주여야 하고,장애인 국가유공자 철거민 특별공급분을 제외하고는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상태여야 한다. ...

    2011.01.14 00:00
  • 중부고속道 남이천IC 신설 확정…주변 땅값 2배 '껑충'

    호법 · 모가면 일대 등 경기도 이천시 남부 지역 땅값이 급등세를 타고 있다. 모가면 어농리에 중부고속도로 남이천 나들목(IC) 신설이 확정되고 11 · 12번 도로 확 · 포장공사 등 교통망 확충이 이어지며 교통 요지로 거듭나고 있어서다. 호법면 송갈리 주미리 일대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 일가가 보유 중인 땅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고 현지 중개업소들은 전했다. ◆도로 접한 토지 2배 뛰었다 13일 이천시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작년 10월 말...

    2011.01.13 00:00
  • LH, 저소득 대학생 보금자리 241채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저소득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보금자리주택' 241채(방 297개)를 공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LH는 대학 주변 다가구주택을 사들여 개보수한 뒤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으로 임대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남학생 152명,여학생 145명이 대상이다.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대구 부산 울산 광주 전북에서 골고루 공급되며,공급지역 내 대학에 재학 중인 다른 지역 출신 대학생이 신청할 ...

    2011.01.12 00:00
  • "집값 작년 7월 바닥치고 올해 본격 상승"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산하 토지주택연구원은 12일 내놓은 '2010년 부동산 시장 진단과 2011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집값이 작년 7월 바닥을 찍은 데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KB국민은행 전국 주택 가격 동향조사를 토대로 아파트 값이 작년 7월 저점을 찍고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아파트 값은 작년 7월 전국 평균 0.1% 하락하며 저점을 기록한 이후 9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서 12월 초순...

    2011.01.12 00:00
  • "프리미엄 5000만원" … 세종시 1㎞ 청약 행렬

    대전시 둔산동에 사는 조명수씨(42)는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퍼스트 프라임' 잔여분을 신청하기 위해 12일 오후 1시 충남 연기군 금남면 분양상담실을 찾았다. 대기 인파는 1㎞ 이상 줄을 섰고 주변 도로는 주차장으로 변해 있었다. 어렵게 주차하고 접수번호표를 받은 그는 청약을 단념했다. "새벽부터 줄을 선 사람들이 점심 시간까지 접수를 마치지 못했다"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의 말을 듣고서다. 조씨는 "대전에서 10년을 살았는데 아파트 ...

    2011.01.12 00:00
  • [전세流民 - 정부가 외면하는 5가지] 4. 지나친 저금리가 전세 씨 말렸다

    중소기업 간부 A씨는 서울 미아동에 전셋집을 구하려다 포기하고 고양시 화정지구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다. 보증금 3억원짜리 정도를 생각했는데 전세 물건은 자취를 감췄고 월세만 있어서다. A씨는 "중개업소 측이 130㎡ 아파트를 보증금 1억5000만원에 월세 110만원을 달라고 했다"며 "받는 월급과 생활비 등을 따져보면 월세는 도저히 감당하기 힘들어 아이 학교 문제에도 불구하고 이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전세난 요인된 월세" 저금...

    2011.01.12 00:00
  • LH, 대학생 보금자리 241채 공급

    [한경속보]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저소득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보금자리주택' 241채(297개 방)를 공급한다고 12일 발표했다.이는 LH가 매입한 대학교 주변 다가구주택을 개보수해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으로 임대하는 집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남자 152명,여자 145명에게 돌아간다.서울 경기 인천 대전 대구 부산 울산 광주 전북에서 골고루 공급되며,공급 지역 내 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타지역 출신 대학...

    2011.01.12 00:00
  • 토지주택연구원, 집값 바닥 작년 7월

    [한경속보]집값이 작년 7월 바닥을 찍은 데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산하 토지주택연구원은 12일 '2010년 부동산 시장진단과 2011년 전망' 보고서에서 이처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전국 주택 가격 동향조사에서 아파트값은 작년 7월 전국 평균 -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면서 저점에 이른 뒤 9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서 12월 초순까지 6주 연속 올랐다.11월과 12월은 연...

    2011.01.12 00:00
  • [2011 부동산시장 대전망] 서울·수도권 보금자리 4416채·시프트 3659채 쏟아진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 전국에서 쏟아질 아파트 가운데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 △최장 20년 동안 주변 전세의 80% 가격에 내집처럼 살 수 있는 시프트 △인기 주거지역 재건축 · 재개발 일반공급분 △유망 신도시 또는 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되는 물량 등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보금자리주택 본청약 · 시프트 주목 올해는 보금자리주택의 본청약 물량이 본격적으로 나온다. 사전예약 때 탈락했거나 시기를 놓친 수요자들이 재도전할 수 ...

    2011.01.06 00:00
  • 손 놓은 전세대책…속 터지는 서민들

    중소기업 간부 K씨(47)는 며칠 전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전세 보증금에다 월세까지 내는 이른바 '반(半)전셋집'을 마련했다. 자녀교육 문제로 서울 미아동에서 두 달 동안 전셋집을 찾다 실패해서다. 전세 3억원짜리 136㎡형 아파트를 보증금 1억3000만원에 월세 110만원으로 계약했다. K씨는 "전세 물건이 씨가 말라 맞벌이 수입을 믿고 다소 무리한 계약을 맺었다"며 "전세난을 국지적 문제라며 손놓고 있는 정부만 생각하면 분통이 터진다"고...

    2011.01.02 00:00
  • 강남권 재건축 이주 러시 … 새해 전세시장 '변수'

    서울 동부이촌동 점보아파트 전용 175㎡형에 살고 있는 황철수씨(42)는 지난 8월 집주인으로부터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다. 2년 전 3억5000만원이던 보증금을 4억5000만원으로 올리겠다는 내용이었다. 인근 중개업소는 "렉스아파트 주민들이 재건축으로 이주하면서 전셋값이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초등학생 아이를 전학시키기 어려워 은행 대출을 받아 보증금을 올려줬다. 서울 인기 주거지역에서 '재건축 단지 이주'가 전세시장의 새 변수가 될...

    2010.12.31 00:00
  • 강남ㆍ서초 보금자리 분양가 900만원대

    서울 강남 · 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 본청약 물량 658채에 대한 청약이 내달 17일 시작된다. 분양가는 사전예약 때 제시됐던 추정치보다 6~13% 낮아져 대부분 3.3㎡당 900만원대로 결정됐다. 전문가들은 "분양물량이 적고 분양가도 낮아져 당첨 커트라인인 청약저축 납입액이 사전예약 때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10월 사전예약 때 커트라인은 강남지구가 1265만~1754만원,서초지구가 1315만~1556만원이었다. ◆본청약 물량 6...

    2010.12.30 00:00
  • '票덫'에…LH 사업취소지역 발표 못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전국 개발사업지구에 대한 구조조정 리스트를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해당 지역 표심을 의식한 정치권의 반발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125조원 규모의 LH 부채 해소를 위한 경영 정상화 방안에 사업 구조조정 내용이 사실상 빠짐에 따라 재무구조 개선에도 빨간불이 켜졌다는 지적이다. LH는 29일 사업 구조조정 원칙과 자구노력 등을 담은 '경영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LH는 전국 414개 사업지구에 대한 사업조정 내역...

    2010.12.29 00:00
  • [票 덫에 걸린 LH 사업조정] 신규지구 지정ㆍ중대형 공급 중단…보상금도 확 줄인다

    LH는 사업조정 원칙과 함께 경영쇄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 중에는 사업지구 원주민,민간 건설업체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도 상당수 포함됐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LH는 보금자리주택지구 등 핵심 정부 국책사업을 제외한 신규 사업을 원칙적으로 중단한다. 현도관 LH 재무개선특별위원회 사무국장은 "정부가 대규모 신도시와 산업단지를 주도적으로 개발하는 대량공급 시대는 끝났다"며 "신규 지구지정은 정부 국책사업으로 제한될 것"이라고 설명...

    2010.12.29 00:00
  • [票 덫에 걸린 LH 사업조정] 정치권 등쌀에 속 끓는 LH…"사업 다하면 나라 망할 판"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구조조정 대상 사업지구 명단은 결국 나오지 않았다. 이지송 LH 사장은 29일 경영정상화 방안에 알맹이가 빠졌다는 지적에 대해 "대학입학시험 합격자 발표하는 게 아니지 않느냐"며 "전국이 시끄러울 텐데 어떻게 일일이 발표하느냐"고 반문했다. 발표 수위를 놓고 '되는 지구,안 되는 지구를 공개해 선을 긋고 새출발해야 한다'는 LH 측 입장과 '국민과 약속한 사업인데 일방적 포기 · 유예는 옳지 않고 엄청난 반발을 초래할 ...

    2010.12.29 00:00
  • 지분 쪼개기 심한 양평동, 유도정비구역 제외

    아파트 분양권을 여러 개 확보하기 위해 낡은 단독주택을 헐고 도시형 생활주택을 짓는 신형 '지분 쪼개기'가 많았던 서울 양평동 일대가 당산 유도정비구역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도정비구역은 서울시가 한강변 스카이라인을 살리고,한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초고층 슬림형 개발을 허용한 곳이다. 일선 중개업소들은 "유도정비구역에서 제외되면 초고층 개발도 사실상 어려워져 쪼갠 지분을 사들인 투자자들의 반발 등 후유증이 적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2010.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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