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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서 기자
    박종서 기자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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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부 수석 차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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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백승현(동양생명 홍보팀장)씨 장인상

    ▶ 이동백씨 별세, 백승현(동양생명 홍보팀장) 장인상·이혁(대한전기안전기술공사 부장)·이엽(운수업)·이순·이현씨 부친상, 권용일(안동대학교 음대 교수)·백승현(동양생명 홍보팀장)씨 장인상, 홍경월(의왕 태바영수학원장)씨 시부상=11일, 경북 안동의료원 장례식장 2분향실, 발인 13일.  

    2020.11.11 18:46
  • 삼성화재, 건강관리 서비스 '애니핏 2.0' 출시

    삼성화재는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 ‘애니핏 2.0’을 출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걷기나 달리기 등의 운동 목표를 세워두고 이를 달성하면 포인트를 부여하는 기존 ‘애니핏’ 서비스의 확장판이다. 애니핏 2.0에는 골다공증케어, 건강위험분석, 마음건강체크, 건강검진예약 등 네 가지 서비스가 추가됐다. 골다공증케어는 골다공증 위험군 보험 가입자에게 골절 예방 정보를 제공한다. 건강위험분석은 건강검진 데이터를...

    2020.11.11 18:26
  • "여성 권익 향상에 기여" 김명자 회장·전영애 교수 '삼성행복대상'

    삼성생명공익재단이 김명자 사단법인 서울국제포럼 회장 등 8명(단체 1곳 포함)을 ‘2020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로 11일 선정했다. 삼성행복대상은 여성의 권익과 지위 향상, 사회공익에 기여한 여성이나 단체 및 효(孝)의 실천과 확산에 기여한 청소년 등을 격려하기 위해 2013년 제정됐다. 올해는 여성선도상에 김명자 회장, 여성창조상에 전영애 서울대 명예교수, 청소년상에 임연희(대광여고) 박민영(강원고) 김윤섭(수도전기공업...

    2020.11.11 17:42
  • 2억원 이상 대출자는 전체의 1%도 안됐다

    지난달 금융당국은 은행권 전체의 신용대출 증가폭을 한 달 기준 2조원대로 묶었다. 고소득자들이 신용대출을 과도하게 끌어다 쓸 경우 금융시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은행들은 신용대출을 억누르기 위해 대출한도 축소와 함께 각종 금리우대 혜택도 없애버렸다. 하지만 정작 규제 명목이 된 2억원 이상 거액 신용대출자는 전체의 1%에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극소수의 고소득층 대출을 막겠다며 국민 대다수의 이자 부담만 가중시켰다는 지적...

    2020.11.10 17:03
  • 한신평, 푸르덴셜 보험금 지급능력 2년 연속 'AAA'

    푸르덴셜생명이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최고 등급(AAA)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한국신용평가가 자본적정성과 건전성은 물론 수익성 등에서도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를 내렸다”며 “중장기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분류했다”고 말했다. 푸르덴셜생명의 지급여력(RBC)은 생명보험사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 3년간 400% 이상을 유지했...

    2020.11.10 17:02
  • 푸르덴셜생명, 2년 연속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최고' 등급

    푸르덴셜생명이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최고 등급인 ‘AAA’을 2년 연속으로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한신평이 자본적정성과 건정성은 물론 수익성 등에서도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를 내렸다”며 “중장기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로 분류했다”고 말했다. 푸르덴셜생명의 지급여력(RBC)은 생명보험사 가운데 유일하게...

    2020.11.10 10:04
  • 카드 발급 때 신청해야 현금서비스 받는다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때 자동으로 이용할 수 있었던 현금서비스(단기 카드대출)가 앞으로는 별도의 신청을 통해서만 가능해진다. 신용카드사들은 카드빚을 갚지 못한 회원의 가족에게 대신 돈을 갚으라고 독촉할 수 없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9일 이 같은 내용의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 개정안을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금서비스는 카드를 만들면서 따로 신청해야만 쓸 수 있다. 지금까지는 카드사가 알아...

    2020.11.09 17:03
  • 롯데손해보험, 고령자에 문턱낮춘 '렛:심플 암보험' 출시

    롯데손해보험은 나이가 많거나 병력이 있어도 보험가입이 가능하도록 문턱을 낮춘 ‘렛:심플(let: simple) 간편 암보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렛:심플 간편 암보험은 계약 전 알릴 의무를 최소화한 초간편 심사보험이다. 일반적으로 보험을 들 때는 △3개월 이내 입원·수술 추가검사 △2년 이내 질병·상해사고로 입원·수술 △5년 이내 암으로 진단·입원·수술 여부를 알려야 한다. 렛:심플 암보험은 최근 5년 이내 암·제자리암·간경화의 진단·입원·수술 기록만 없으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렛:심플 암보험은 △말기암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입원치료비(1회한) △위·십이지장 및 대장 양성신생물(폴립포함) 진단비(연간 1회한)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1회한)(갱신형)를 추가해 보장범위를 강화했다.  25세부터 최대7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연만기 갱신형(10/15/20/30년납) 또는 세만기로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세만기형은 납입면제를 적용해 일반암 진단을 받으면 보험료를 더 내지 않고도 계약을 유지할 수 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보험가입에 어려움을 겪는 노년층과 유병력자들의 상황을 반영해 새로운 보험을 내놓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2020.11.09 09:51
  • 신한생명, 중증치매 간병비 등 강화한 찐치매보험 출시

    신한생명은 중증치매 간병비 지급과 치매보장을 강화하고 유병력자나 고령자도 간편심사로 가입할 수 있는 ‘진심을품은간편한찐치매보험(무배당·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간편한찐치매보험은 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치매보장개시일 이후 중증치매 진단시 매월 100만원씩 간병비를 평생 지급한다. 경증이상치매 진단시 일시금 500만원을 지급한다. 이 상품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보험 가입자의 생존여부와 상관없이 간병비를 주는 보증지급기간을 1,3,5년으로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이다. 대표적 통증질환인 대상포진과 통풍에 대한 진단금은 물론 파킨슨병, 루게릭병 등 신경퇴행성 질환에 대한 진단금, 중증치매 일시금 추가 보장과 사망시 장례비 준비도 특약으로 선택 가능하다. 간편한찐치매보험은 신한생명이 지난 1월 선보인 프리미엄 상품 브랜드 ‘진품’을 적용해 올페이급여금 기능을 탑재했다. 올페이급여금은 중증치매진단시 ‘이미 납입한 보험료’와 ‘이후 납입할 보험료’를 더해 진단금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은 70세까지 가능하고, 보장기간은 최대 10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 고령자나 유병력자와 같이 일반심사로 가입이 어려운 보험소비자들을 위해 계약심사 과정을 간소화한 간편심사형도 운영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치매간병비 보장을 강화하고 중증치매 진단시 페이백 기능을 탑재한 업그레이드된 치매보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노인 부양 등 사회적 필요성을 반영한 상품 출시해 따뜻한 보험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

    2020.11.09 09:37
  • 삼성생명 'AI 펀드추천 서비스'

    삼성생명이 변액보험 가입자들의 자산 운용을 돕기 위해 인공지능(AI) 자산관리회사 파운트와 손잡고 4일부터 ‘AI 펀드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 파운트는 세계 경제 데이터 450여 개를 분석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해주는 회사로, 국내 로보어드바이저업계 총운용자산 1위 기업이다. AI 펀드추천 서비스는 삼성생명 변액보험 가입자가 주식, 채권 투자 비중과 상품을 직접 결정하기로 했을 때 투자 해법을 제시한다. 파운트 로보어...

    2020.11.04 17:12
  • 은행대출·보험·펀드 상품도 아무런 조건 없이 청약 철회 가능해진다

    내년 3월 25일부터는 은행 대출과 보험상품 등은 물론 펀드 등 투자성 상품까지 ‘단순 변심’처럼 아무 이유 없이도 청약을 철회할 수 있게 된다. 보험 등 보장성 상품은 15일, 대출성 상품은 14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언제든지 무를 수 있다. 다만 투자성 상품의 청약 철회는 까다롭다. 7일 안에 의사 표시를 해야 하고 상품군도 제한적이다.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령 제정안은 지난 3월 국회를...

    2020.11.03 15:10
  • 원금·이자 같이 내는 전세대출 나왔다

    주택담보대출처럼 원금과 이자를 한꺼번에 갚을 수 있는 전세대출 상품을 주택금융공사가 내놨다. 주택금융공사와 정부가 “연 2%대 비과세 적금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홍보하는 상품이다. 요즘 전세대출은 대부분 원금을 갚지 않고 이자만 내는 방식이다. 일부 은행이 원리금을 동시에 상환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기도 했지만 유명무실화됐다. 원금을 상환하는 데서 오는 이점에도 불구하고 원리금을 동시에 갚을 때 감당해야 하는 위험 때문...

    2020.11.03 15:03
  • "전세대출도 이젠 나눠 갚으세요"

    주택금융공사는 29일 전세대출금의 원리금을 함께 갚으면서도 연체에 대한 부담감을 없앤 ‘부분분할상환 약정자 특례 전세자금보증’을 출시했다. 소득이 줄어 전세대출 원리금을 갚지 못할 처지에 놓였을 경우 원금을 만기에 일시 상환하는 일반 전세대출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게 해준다. 중도 상환 수수료를 낼 필요도 없다. 일반 상품으로 갈아타는 대환대출은 계약 기간 중 한 번만 가능하다. 원금은 최소 5% 이상 갚아야 하며 2년 ...

    2020.10.29 17:27
  • "연 2%대 비과세 적금 효과"…분할상환전세대출 출시

    전세대출은 주택담보대출과 달리 원금을 갚지 않고 이자만 내는 상품이 다수다. 일부 은행들이 원리금을 동시에 상환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기도 했지만 유명무실화됐다. 이자 부담이 줄어들고 소득공제 혜택을 많이 볼 수 있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형편이 어려워져 연체를 하면 전세대출금 전액을 한꺼번에 갚아야 하는 위험 부담 때문이었다. 주택금융공사가 이런 약점을 보완한 부분분할상환 전세대출 상품을 내놨다. 주택금융공사는 전세대출금의 원리금을 함께 갚...

    2020.10.29 16:40
  • 차기 손해보험협회장 '4파전' 압축

    차기 손해보험협회장 후보군이 4명으로 압축됐다.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은 고사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 전 원장은 손보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 차기 협회장으로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회추위는 지난 27일 2차 회의를 열고 진 전 원장을 비롯해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강영구 메리츠화재 사장(윤리경영실장), 유관우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김성진 전 조달청장 등 5명을 차기 협회장 후보로 선정했다....

    2020.10.28 16:59
  • 실손보험 많이 쓰는 상위 2%, 보험료 최대 4배 오른다

    보험금을 많이 청구하면 보험료를 대폭 할증하는 ‘4세대’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 도입된다. 진료비 자기부담률을 최대 100% 높이는 방안도 검토된다. 보험연구원은 27일 ‘실손의료보험 제도개선 공청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실손보험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보험연구원이 제안한 개선방안은 △건강보험 비적용(비급여) 진료와 연계한 보험료 할증 △자기부담률 상향 △외래 공...

    2020.10.27 17:22
  • 구조 복잡한 펀드상품, 7일 내 가입철회 가능

    은행 대출과 보험 상품은 물론 복잡한 투자 구조를 갖춘 펀드 등 투자성 상품도 최장 14일 안에는 아무런 이유 없이 청약을 철회할 수 있게 된다. 금융회사가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위반하면 대출금이나 투자금, 보험료 등의 최대 50%를 과징금으로 내야 한다. 기존 금융사는 물론 네이버 등 금융상품을 중개하려는 회사는 모두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적용받는다. 증권 거래·리스는 청약 철회 불가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2020.10.27 17:12
  • "힘 내세요"…불우이웃 더 힘든 시기, 손 내민 기업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피해는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계층부터 파고들었다. 정부가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기업들은 도움의 손길을 원하는 곳을 적극 찾아다니며 정부의 빈틈을 메우고 있다. 헌혈 캠페인을 벌이고 생필품을 나눠주고 기부금을 모았다. 꿈을 키우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취업하려는 청년을 돕고 있다.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 줄 것” GS칼텍스는 코로나19로 헌...

    2020.10.26 15:18
  • 신한생명, SNS 보험사기 분석시스템 업계 최초로 개발

    신한생명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보험사기 조장에 대한 예방과 보험 가입자 보호를 위해 키워드로 보험사기를 감지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보험사기 분석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셜미디어 보험사기 분석 시스템’은 인터넷 카페, 블로그 등에서 특정 키워드를 수집하고 분석 할 수 있는 ‘웹크롤링 기법’을 활용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통해 보험사기로 추정되는 단어를 추출해 보험금 부당청구를 사전에 예측하고 적발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한생명은 갈수록 고도화되는 보험사기를 효율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지난 1월 보험사기 수사의뢰와 법적조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복적이고 표준화된 대량의 업무를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로 자동화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업계 최초 카카오톡 보험사기 신고센터 채널을 오픈하여 고객들에게 보험사기 예방 홍보를 시행했다. 지난 5월에는 ‘빅데이터 보험사기 혐의 자동분석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보험사기에 대한 대량의 데이터를 시각화해 보험사기 혐의 입증 시간을 단축시키는데 기여 했다.  보험금 부당청구가 지능화되는 만큼 신한생명 보험사기 전담조직 SIU파트는 보험사기 예방 시스템을 디지털 중심으로 고도화했다. 신한생명은 예방 시스템 발전으로 보험사기 적발건수가 전년 3분기보다 3배 늘었다고 밝혔다. 신한생명 SIU파트 관계자는 “보험사기는 다수의 선량한 고객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라며 “선의

    2020.10.26 14:27
  • 한풀 꺾인 빚투·영끌…가계대출 증가율 '뚝'

    초저금리와 맞물린 ‘빚투(빚내서 투자)’ 열풍,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금난 등으로 가파르게 늘어났던 가계대출 증가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시장이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감소한 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억제 조치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 국민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과 개인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잔액은 654조4936억원(10월 22일...

    2020.10.25 16:52
  • "환차익 상품 아니다"…외화보험에 '소비자 경보'

    미국 달러나 중국 위안 등 외국 돈으로 보험료를 내고 보험금도 받는 외화보험 상품에 금융당국이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환차익을 노리고 가입하는 상품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5일 “환율과 금리 변동 위험 등에서 불완전 판매 우려가 있다”며 외화보험 상품을 소비자경보 ‘주의’ 단계로 올렸다. 소비자 경보는 주의와 경고, 위험 등 3단계가 ...

    2020.10.25 16:52
  • 김용덕 손보협회장 "연임 뜻 없다"… 차기 협회장은 누가?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사진)이 연임을 시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김 협회장은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 다음 달 5일 임기가 끝나면 예정대로 물러나겠다고 알렸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김 협회장이 회추위 위원들에게 손해보험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는 분이 차기 협회장으로 선임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연임 의사가 없다고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손해보험업계에서는 김 협회장의 연임이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하지만 김 협회장이 연임을 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하면서 협회장 인선은 ‘2파전’으로 좁혀질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차기 협회장에는 김 협회장과 함께 강영구 메리츠화재 윤리경영실장(사장급)과 유관우 김앤장 고문 등이 거론돼 왔다. 강 실장과 유 고문은 모두 보험감독원 출신으로 금감원에서 보험 관련 부원장보를 맡았다. 강 실장은 2010년 보험개발원장으로 활동했고 2015년 메리츠화재로 자리를 옮겼다. 유 고문은 2008년부터 김앤장에 몸담았으며 금융발전심의위원회 보험분과위원에 위촉되기도 했다. 김 협회장과 강 실장도 각각 법무법인 광장과 법무법인 태평양 등 3대 로펌에서 고문으로 있었다.회장추천위원회는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코리안리 등 손해보험업계 최고경영자(CEO) 6명과 장동한 보험학회장, 성주호 리스크관리 학회장 등 외부 인사를 포함해 모두 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가 맡았다. 추천위는 지난 21일 첫 회의를 열고 후보 추천 방식과 일정 등을 협의했다. 협회장 임기는 3년이다.추천위는 단수 또는 복수의 협회장 후보를

    2020.10.22 15:36
  • '이 편지' 받는 25만명, 최소 50만원 '까먹었던 돈' 생긴다

    서민금융진흥원이 휴면예금의 원래 소유자 25만여명에게 돈을 찾아가라고 연내에 우편으로 안내를 해주기로 했다. 안내 대상은 전체 개인명의 휴면예금 원권리자 1600만명 가운데 50만원 이상을 받아가지 않은 사람들이다.   서민금융진흥원은 행정안전부의 협조를 받아 확보한 최신 주소지로 50만원 이상 휴면예금 원권리자 25만2000명에게 연말까지 우편 안내를 실시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는 “적극적인 안내로 휴면예금 원권리자의 재산권을 보장하고자 한다”며 “매주 한 번씩 4만여명에게 순차적으로 안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은행 예금·적금이나 보험회사가 주는 보험금을 장기간 찾아가지 않으면 금융회사들은 이 돈을 서민금융진흥원에 넘긴다. 은행들은 정기 예금이나 적금과 같은 저축성 예금은 5년, 수시입출식 예금(요구불예금)은 10년간 관리하다가 서민금융진흥원에 휴면예금을 이관한다. 보험금은 3년이 지나면 서민금융진흥원이 관리를 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금융회사로부터 모은 휴면예금을 운용해 이 수익금으로 각종 서민금융 사업을 펼친다. 서민금융진흥원에 맡겨진 휴면예금은 언제든 찾아갈 수 있다. 1000만원 이하는 창구를 찾을 필요없이 모바일 앱이나 웹사이트 ‘휴면예금 찾아줌’ 등에 접속하면 된다. 온라인 이용이 어렵다면 1397서민금융콜센터(국번없이 1397)를 통해 조회와 지급신청이 가능하다. 상속인, 대리인 등 비대면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가까운 휴면예금 출연 금융회사의 영업점 또는 가까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서민금융진흥원의 휴면예금

    2020.10.22 11:23
  • P2P 투자 1인당 3000만원 제한 '컨트롤타워'에 금융결제원

    개인 간(P2P) 대출회사들에 투자할 수 있는 최대 한도를 1인당 3000만원으로 제한하는 ‘컨트롤 타워’를 금융결제원이 맡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법’에서 설치를 의무화한 중앙기록관리기관으로 금융결제원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금은 일반 개인투자자가 P2P기업 1곳마다 총 1000만원(부동산 관련은 500만원까지만 가능)씩 투자할 수 있다. P2P업체 10곳에 100...

    2020.10.21 16:34
  • 대부업체 이용자 1년새 37만여명 감소…떨려났나, 떠났나

    대부업체로부터 돈을 빌린 차주가 1년새 25%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20개 대부업체 이용자수가 지난해 6월에는 150만명을 넘어섰으나 올해 6월에는 40만명 가까이 감소했다. 지난 6월말 기준 연체율은 8.0%로 100만원을 빌렸을 때 8만원을 제대로 갚지 못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0.8%포인트 증가했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개인 신용대출 잔액 상위 20개 대부업체 이용자는 총 116만6000명이었다. 한 해 전에 154만3000명이었던 대부업체 이용자는 지난해 말 132만2000명으로 감소했고 반년 만에 다시 15만6000명이 더 줄었다. 대부업체 대출잔액도 비슷한 비율로 떨어졌다. 지난해 6월에는 7조4000억원에 육박했다가 올해 6월에는 5조5000원대로 25% 이상 감소했다.  대부업체 이용자가 줄어든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거론된다. 대부업체들의 소극적 영업과 정부의 코로나 정책자금 지원이다.  먼저, 법정 최고금리 인하로 수익률이 악화할 것을 우려한 대부업체들이 영업에 소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로 떨어진 이후 대부업체들의 몸사리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대부업체들이 저신용자들에 대한 대출을 극도로 꺼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대부업체들의 영업이익은 크게 3가지 영향을 받는다. 조달금리와 부실률 그리고 판매관리비다. 대부업체들은 자기 자금으로 돈을 빌려주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저축은행 등으로부터 대출자금을 끌어오거나 채권을 발행한다. 대부업체들에게 저금리 기

    2020.10.21 07:30
  • 삼성화재, 英 손보사 캐노피우스에 1250억 추가 투자

    삼성화재가 영국 손해보험회사 캐노피우스에 1억1000만달러(약 1250억원)를 추가로 투자한다. 캐노피우스는 세계 로이즈 보험시장 4위 업체다. 로이즈 보험이란 테러와 납치, 예술품 분실, 전쟁 등 특수한 상황의 위험을 전문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을 말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해 캐노피우스에 1억5000만달러를 투자한 데 이어 지난주 또다시 투자 계약을 맺었다. 금융권 관계자는 “삼성화재가 캐노피우스의 모회사인 포튜...

    2020.10.20 17:21
  • 한화생명 "설계사 자격취득·영업도 앱으로"

    보험설계사가 되기까지는 보통 두 달 정도 걸린다. 보험회사에 찾아가서 한두 차례 면접을 봐야 하고, 설계사 시험 준비 기간에는 보름 가까이 회사 강의실에 머물러야 한다. 시험에 합격하면 한 달 안팎의 사내 실무교육도 이어진다. 한화생명은 보험설계사가 되는 일련의 과정을 스마트폰 앱으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보험상품 판매 계약도 온라인에서 끝낼 수 있다. 이런 비대면 방식의 보험설계사 채널을 마련한 회사는 보험업계에서 한화생명...

    2020.10.19 17:25
  • DSR '핀셋 규제'…대출 또 조인다

    주택시장 안정화 등을 이유로 은행들의 신용대출 한도 축소를 유도한 정부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까지 강화할 계획이다. 연소득에 따라 금융권 대출총량을 제한하는 DSR은 주택담보대출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DSR 기반의 대출 규제를 강화하기 위해 15개 방안을 마련했으며 각각의 방안이 어떤 효과를 낼지까지 예상해 봤다. DSR 적용 범위가 늘어날수록 대출이 힘들어지면서 코로나19로 &lsqu...

    2020.10.18 17:43
  • 차기 손해보험협회장 '3파전'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의 임기 만료가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협회장을 선출하는 절차가 오는 21일부터 본격 진행된다. 회장추천위원회의 첫 번째 회의가 이날 열리면서다. 차기 협회장에는 김 협회장과 함께 강영구 메리츠화재 윤리경영실장(사장급)과 유관우 김앤장 고문 등이 거론되고 있다. 18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회장추천위원회는 손해보험업계 최고경영자(CEO) 6명과 보험 학회 소속 교수 등 외부 인사를 포함해 모두 8명으로 구성됐다....

    2020.10.18 17:22
  • 16층 아파트 입주민은 개인화재보험 들 때 중복가입 꼭 따져야

    16층 이상 고층 아파트 거주자는 아파트 입주자 대표 명의로 단체화재보험에 의무 가입한다. 개인적으로 화재보험에 추가 가입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다. 하지만 화재보험은 여러 개를 가입하더라도 실제 발생한 피해만 보상한다. 아파트 단체보험은 사망 등의 인사 피해나 가재도구 피해 등의 보장이 약하기 때문에 넉넉하게 드는 것도 나쁠 게 없지만 건물에 관련해서는 괜히 ‘헛돈’을 쓸 공산이 크다. 하지만 손해...

    2020.10.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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