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박종서 기자
    박종서 기자 문화부
  • 구독
  • 문화부 수석 차장입니다.
    깊이 고민하고 알기 쉽게 쓰겠습니다.
    힘써 취재하고 읽기 쉽게 쓰겠습니다.
    새롭게, 다르게, 치밀하게

  • '착한 기업' 펀드, 성적표는 '글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착한 기업’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수익률은 시장 평균을 따라가는 데 급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KRX) ESG 리더스150지수는 2일 1595.95포인트로 마감했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8.65%다. 이 지수는 친환경 경영, 사회기여도, 지배구조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150개 상장사의 주가변동을 기초로 움직인다. 올 들어 ESG 리더스150지...

    2017.08.02 19:28
  • 유경PSG운용 대표 한동엽

    유경PSG자산운용은 대표에 한동엽 부사장(45)을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임 한 대표는 숙부인 한상철 유경산업 부회장으로부터 대표직을 이어받았다. 한 대표는 고려대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박사학위(항공우주 전공)를 받았다.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 사모펀드(PEF) 등을 거쳐 2015년부터 유경PSG자산운용에서 근무하고 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2017.07.31 19:37
  • "중소 중견기업 회사채 세제혜택 늘려달라"

    금융투자업계가 중견·중소기업 회사채 거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세제혜택을 강화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회사채 이자소득과 하이일드펀드의 분리과세 기준을 완화해 달라는 게 주요 내용이다. 금융투자업계는 정부에 회사채 이자소득 분리과세 기준을 ‘만기 3년 이상 채권을 1년 이상 보유한 경우’로 완화해 달라고 31일 건의했다. 지금은 ‘만기 10년 이상 채권을 3년 이상 보유’해야만 이자소득에...

    2017.07.31 19:27
  • PB 등 펀드 상품 전문판매자를 위한 웹사이트 개설

    프라이빗뱅커(PB) 투자권유대행인(FA) 등 펀드 상품 전문 판매자를 위한 전문 온라인 사이트가 개설됐다. 삼성자산운용은 31일 증권업계 최초로 펀드 판매자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웹사이트에서는 삼성운용뿐만 아니라 업계 전체 펀드 상품을 검색할 수 있고 개별 금융소비자의 여건에 걸맞는 펀드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 생애주기별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 방법도 제시해준다. 기존 자산 배분 성과를 분석하고 더 나은 ...

    2017.07.31 15:06
  • 허남권 사장 취임 후 '첫 작품'…신영중소형주펀드에 900억 몰려

    대표적 가치투자 운용사인 신영자산운용이 내놓은 첫 중소형주 펀드 ‘신영마라톤중소형주’가 출시된 지 5일 만에 900억원 가까운 자금을 모으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30일 신영자산운용에 따르면 신영마라톤중소형주 펀드는 출시된 지 5일 만인 이달 28일까지 891억원을 끌어모았다. 7월 한 달간 전체 중소형주 펀드 순유입 규모가 731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펀드가 이달 중소형주 펀드의 투자자금을 독식한 셈이다. 이 ...

    2017.07.30 18:52
  • 인도 펀드 '자금 밀물'…중국 펀드 '썰물'

    올 들어 중국과 인도 펀드의 수익률이 각각 20%를 넘기며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펀드 유출입 규모에서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인도 펀드에는 2400여억원의 자금이 몰렸지만 중국 펀드에서는 8100억원이 빠져나갔다. 2015~2016년 중국 주가 폭락으로 발생한 손실을 만회하자 투자자들이 미련 없이 환매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인도 펀드(26개)의 26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은 22.38%다. 같...

    2017.07.27 19:16
  • 미국 '공포지수' 연동해 수익 얻는 변동성 ETN, 연내 한국 상장한다

    미국 월가에서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지수(VIX) 등락에 연동돼 수익률이 결정되는 상장지수채권(ETN)이 올 하반기 한국거래소에 처음으로 상장된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은 연내 상장을 목표로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VIX를 추종하는 ETN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한국거래소와 금융당국에 출시 의사를 전달했으며 VIX ETN 상품개발 작업을 한창 진행 중&r...

    2017.07.26 19:41
  • 코스피 뜨니 목표전환형펀드도 떴다

    수익률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채권 투자 비중을 확 높여 손실 가능성을 낮추는 목표전환형펀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상품으로의 자금 유입이 대폭 늘면서 신상품도 쏟아지고 있다. 조정장에 대비해 투자의 안정성을 높이려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쏟아지는 목표전환형펀드 18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목표전환형펀드 신상품은 지난달에 7종이 나왔다. 올해 나온 신상품은 모두 16개로 2011년(28개) 이후 가장 많다. ...

    2017.07.18 19:49
  • 134% 압도적 수익률 레버리지 ETF '전성시대'

    코스피지수가 올해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면서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시장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최근 1년간 상승률이 130%를 넘어선 상품이 등장했고 거래량도 급증하는 추세다. ‘레버리지 ETF 전성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일반적으로 레버리지 ETF는 추종하는 지수보다 2배만큼 오르거나 떨어지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상승장에서는 일반 펀드를 압도하는 성적을 낼 수 있다. 코스피지수 상승폭의 6배 미래에셋TI...

    2017.07.11 18:28
  • '박스피' 베팅한 인버스펀드 눈물

    레버리지펀드 투자자들은 높은 수익률을 올리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지만 인버스펀드 투자자들의 한숨은 커지고 있다. ‘박스피(박스권에 갇힌 코스피지수) 장세’를 기대하고 주가 하락에 ‘베팅’했다가 평균 20%에 가까운 손실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인버스펀드는 주가가 떨어질 때 돈을 버는 구조로 짜여진 상품이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상장지수펀드(...

    2017.07.11 18:12
  • 1년 최고 수익률 올린 해외 펀드는 '일본'

    일본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가 해외 펀드 가운데 최근 1년간 수익률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와 중국 펀드가 올 들어 20%가량의 수익을 거뒀지만 연간 수익률로 따지면 일본 펀드와 10%포인트 가까이 차이가 났다. 11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일본 주식형 펀드(27개)의 최근 1년 투자수익률(지난 10일 기준)은 32.51%였다. 국가별 수익률(설정액 1000억원 이상 기준) 1위다. 2위인 인도(수익률 22.04%)와 3위...

    2017.07.11 17:11
  • 황영기 회장 "국제 금융허브 다시 도전하자"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사진)이 “국제 금융허브 조성사업을 다시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황 회장은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노무현 정부의 ‘동북아 금융허브’ 계획이 좌초한 지 10여 년이 흘렀다”며 “과거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새로운 금융허브 전략을 세울 때”라고 말했다. 국민연금 등 공적 연금의 자산 운용 규모가 세계적 수준이고 펀드시장...

    2017.07.10 17:51
  • 다시 불어난 ELS 시장…수익률은 홀쭉해졌네

    2015년 홍콩H지수(HSCEI) 폭락 여파로 꽁꽁 얼어붙었던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시장의 회복세가 완연하다. 하지만 증시 변동성이 줄어들면서 기대 수익률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 ELS는 정해진 시점에 특정 지수나 주가가 일정 범위에 있을 때 미리 약속한 이자를 받는 파생결합증권이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수익률 하락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 변동성이 줄어들면서 ELS 수익성을 높일 만한 환경이 갖춰지지 않은 데다 금융회사 간...

    2017.07.09 20:08
  • 삼성운용, 유럽서 공모펀드 첫 출시

    삼성자산운용이 처음으로 유럽에서 공모펀드를 내놨다. 삼성운용은 7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벨기에,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 등 8개국에서 이날부터 삼성아세안펀드를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아세안펀드는 삼성운용 홍콩법인이 관리하는 펀드다. 2007년 설정 이후 182%의 누적수익률(지난 6일 기준)을 올렸다. 최근 1년간 수익률은 11.4%다. 진기천 삼성자산운용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안정적인 운용 성과 덕분에 올 들...

    2017.07.07 18:24
  • "고객 피해 주면 과징금 폭탄 감수할 테니 규제 풀어달라"

    금융투자업계가 금융 소비자 보호를 소홀히 하거나 법령을 위반한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에 물리는 과징금과 과태료를 크게 올려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문제가 생기면 강력한 제재를 감수할 테니 대신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도록 규제를 대폭 풀어달라고 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는 새 정부 출범을 맞아 이런 취지의 내용을 담은 업계 건의서(기업 자금공급과 국민 재산형성 지원을 위한 자본시장 육성방안)를 최근 정부에 전달했다...

    2017.07.06 17:54
  • 트리니티운용, 수익률 48% 1위…DS운용, 상위 2~5위 휩쓸어

    올 상반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한국형 헤지펀드는 트리니티자산운용의 멀티스트레티지펀드로 나타났다. DS자산운용은 수익률 상위 2~5위를 휩쓸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트리니티 멀티스트레티지 펀드는 지난달 28일 기준 47.98%의 수익률을 올렸다. 한국형 헤지펀드 91개 사가 지난해 이전 출시한 사모펀드(설정액 100억원 이상) 117개 가운데 1위다. 한병기 트리니티 대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정보기술(IT) 장세가 ...

    2017.07.02 21:13
  • 사회공헌 늘리는 한국거래소…수혜자 올해 27% 늘어

    한국거래소가 올해 상반기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의 수혜자가 전년보다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KRX행복나눔재단 등을 통해 올 상반기 1만5958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벌였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1만2530명)보다 27.3% 늘어난 규모다. 수혜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것은 교육 분야다. 특성화고 금융교육은 1만 명, 경찰청 금융교육은 2152명으로 각각 2000명과 862명 증가했다. 이종찬 KR...

    2017.06.30 17:27
  • 투교협, 지역아동센터와 금융교육 업무협약 체결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중앙지원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국 4107개소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약 11만명)과 센터 근무자를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내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18세 미만 아동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투교협은 오는 8월에 2박3일 일정으로 실시되는 청소년 금융캠프 ‘나는야 금융맨&rsq...

    2017.06.28 14:56
  • 2400 근접한 증시…대표 가치투자자들의 투자해법 "실적 좋은 중소형·내수주로 시선 돌릴 때"

    “저평가된 주식이 아직도 많다. 지금은 정보기술(IT)업종 주도의 장세지만 실적 좋은 중소형주와 내수주에도 조만간 탄력이 붙을 것이다.” 가치투자를 강조하는 한국의 대표적 펀드매니저들은 “코스피지수 신기록 행진에 겁먹을 필요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대세 상승장에서는 ‘꼭지에 사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기보다는 덜 오른 종목 찾기에 나서야 한다”는 조언이다....

    2017.06.27 18:15
  • 아모레퍼시픽·SK하이닉스·LGD·LG생활건강…외국인 투자자들 "미팅하고 싶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접촉하고 싶은 기업은 아모레퍼시픽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UBS가 지난주 서울에서 연 ‘코리아 콘퍼런스 2017’에 참석한 외국 기업 130여 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26일 UBS에 따르면 콘퍼런스 기간 외국인 투자자들의 면담 요청이 가장 많은 기업은 아모레퍼시픽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네이버 순이었다. UBS는 ‘한국투자...

    2017.06.26 19:20
  • 로보펀드 '판키우기' 나선 강방천 회장

    ‘성장가치주 투자자’로 잘 알려진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사진)이 로보어드바이저펀드 ‘판키우기’에 나섰다. 컴퓨터 프로그램이 투자종목과 비중을 결정하는 알파로보펀드를 다음달 3일 출시하는데 이어 로보어드바이저의 기초가 되는 각종 데이터까지 공개하겠다고 결정하면서다. 강 회장은 25일 한국경제신문 기자와 만나 “5000여 개에 달하는 국내외 기업의 재무 데이터를 비롯해 외환과 원자재 ...

    2017.06.25 18:53
  • "코스피200 종목에서 빠지나"…시총 하위 기업들 '좌불안석'

    코스피200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 가운데 시가총액 하위권 기업들이 ‘좌불안석’이다. 신규 편입 예상 기업이 늘어나면서 ‘코스피200 기업’이라는 명함을 더 이상 쓸 수 없게 된 데다 패시브펀드의 주식 매도까지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알루미늄 제품 제조업체로 코스피200 종목 가운데 시총(3354억원)이 가장 적은 알루코는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45원(0.99%) 떨어진 4500원에 장을 마쳤다. ...

    2017.06.22 17:50
  • 여행·헬스케어 ETF '고고'

    헬스케어나 여행레저 업종의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수익률 상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급락장의 주요 원인이었던 ‘한미약품 기술 수출 취소’ 사태와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가 줄어들면서 연일 최고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20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미래에셋TIGER여행레저 ETF는 이날 4160원에 장을 마쳤다. 최근 3개월 상승률이 22%에 달했다. ...

    2017.06.20 17:41
  • 주가하락에 베팅한 투자자 '울상'

    ‘박스피(박스권에 빠진 코스피)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주가 하락에 ‘베팅’한 투자자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박스권(1800~2200) 상단을 뚫고 2400선까지 넘보면서다. 주가가 떨어질 때 수익이 나는 인버스 펀드의 수익률은 올 들어 최대 -30%가량에 이른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

    2017.06.18 18:47
  • "수익률 매달리다 고객 신뢰 잃었다" 구성훈 삼성운용 대표의 '반성문'

    구성훈 삼성자산운용 대표(사진)가 ‘반성문’을 썼다. 구 대표는 지난 14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 ‘소통캠퍼스’ 행사에서 “자산운용업계가 위기에 빠진 이유는 고객의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라며 “고객의 믿음을 되찾기 위해선 기존 상품을 전면 재검토하고 영업 방식도 획기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8년 140조원에 달하던 주식형 펀드 잔액이 9년여 만...

    2017.06.15 20:21
  • '용두사미' 우려되는 성과보수 펀드

    “요즘 성과보수 공모펀드가 연이어 나오고 있지만 대중화되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뜻은 좋지만 자산운용사가 감당해야 하는 위험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이죠.” 자산운용업계 한 임원은 성과보수 펀드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냐는 질문에 고개를 가로저었다. “금융위원회의 행정지도가 막 시작됐기 때문에 운용사들이 ‘성의 표시’ 차원에서 저마다 하나씩 내놓고 있지만 ‘용두사미’에 ...

    2017.06.14 17:36
  • [글로벌 ETF 돋보기] 아마존·페이스북 등 미국 인터넷기업 담은 ETF 주목

    미국 주식시장도 정보기술(IT)업종이 주도하고 있다. 기술주 위주인 나스닥지수의 올해 상승률(9일 기준 15.32%)이 대형 우량주 중심의 다우지수 상승률(7.64%)보다 두 배 높다. 미국 IT업종이라고 다 잘나가는 건 아니다. 업종 내에서도 IT 하드웨어와 인터넷서비스업체 간 주가 차이가 갈수록 뚜렷하다. 표면적으로 보면 반도체업종 주가는 상승세다. 속사정은 다르다. 반도체업계에서 기업가치 부동의 1위를 지켜온 인텔은 박스권에 빠져 있다...

    2017.06.13 17:26
  • [해외·원자재 펀드] 원자재 펀드 여전히 마이너스

    올 들어 원자재 농산물 등 실물자원 관련 펀드들의 성과는 지지부진하다. 최근 3개월 수익률은 여전히 마이너스를 맴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원자재 펀드의 최근 석 달 수익률(9일 기준)은 -3.35%다. 같은 기간 원자재 관련 기업 주식에 투자한 펀드 수익률도 -2.20%에 그쳤다. 농산물 펀드(-7.64%) 천연자원 펀드(-6.84%) 등도 명함을 내밀기 어려운 수준이다.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13.15%)과 비교하면 더 ...

    2017.06.13 17:18
  • [펀드 vs 펀드] 미래에셋운용 등 "수익률 3~4% 이하면 펀드 운용보수 반값"

    일정 수준의 수익률을 올리지 못하면 운용보수를 일반 상품의 절반 이하로 받는 성과보수 공모펀드가 줄지어 나오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트러스톤 미래에셋 삼성 신한BNP파리바 KB자산운용 등이 성과보수 펀드를 선보였다. 사모펀드 시장에선 운용수익률에 따라 수수료가 달라지는 성과보수형이 일반적이지만 공모펀드 시장에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익률 3~4% 이하면 운용보수↓ 이번에 출시된 펀드들은 3~4% 이상의 수익을 올려야 운용보...

    2017.06.13 17:04
  • 투자자교육협, 28일 방송작가 대상으로 무료 금융특강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28일 방송작가들을 대상으로 금융특강을 진행한다. 이날 특강은 ‘자본시장, 누구에게나 열린 시장!’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강사를 맡았다. 이 센터장은 자본시장을 둘러싼 최근 환경과 전망뿐만 아니라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의 업무와 일상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오무영 투교협 간사는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방송작가들의 사회력이 매우 커졌다”며...

    2017.06.13 15:29
/ 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