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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민
    이지민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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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태풍 바비 휩쓴 황해남도 시찰 "예상보다 피해 적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8호 태풍 ‘바비’가 강타한 황해남도를 찾아 상황을 살폈다. 조선중앙통신은 28일 “김정은 동지께서 황해남도의 태풍 피해 지역을 돌아보시며 피해 상황을 요해(파악)하셨다”면서 “리철만 황해남도 당 위원장으로부터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걱정이 태산 같았는데 이만한 것도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씀하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황해남도를 찾은 것은...

    2020.08.28 17:06
  • "월급은 안 오르는데"…내년 건강보험료율 2.89% 인상 확정

    내년 건강보험료율의 2.89% 인상이 결정됐다. 이로써 직장가입자의 한 달 평균 보험료는 3399원 오를 전망이다. 지역 가입자의 경우도 가구당 매달 2756원씩의 보험료를 더 내야 한다. 지난 27일 보건복지부는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2021년의 건강보험료율을 2.8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현재 6.67%에서 6.86%로 증가한다. 지역가입자의 경우 세대가 부담하는 월평균 보험료가 9만 4...

    2020.08.28 11:37
  • '코로나 라이브' 뭐길래?…거리두기 2단계 연장 속 '인기'

    28일 오전 '코로나 라이브'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코로나 라이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제공하는 홈페이지다.해당 사이트는 재난 문자와 질병관리본부 제공 자료 등 공식적인 자료를 기반으로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해당 사이트에 접속하면 한 시간 전까지의 확진자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 누적 확진자 수와 지역별 확진자 수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사이트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 40분 기준 국내 코로나19 총 확진자 수는 1만 8706명에 달한다.'코로나 라이브'는 공지를 통해 "해당 집계는 민간이 취합한 집계이므로 공식적인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용자들에게 사이트의 자료를 참고용으로만 사용할 것을 당부하는 것으로 보인다.'코로나 라이브' 이용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재난문자를 미처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렇게 모아볼 수 있어 좋다", "분석 그래프를 보면 한 눈에 확진자 증가 추이가 보여 편리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다음날 전체 확진자 수를 확인해야 하던 기존 시스템과 다르게 실시간 재난 문자가 반영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코로나 라이브' 측은 28일 오전 "홈페이지 점검으로 업데이트가 지연될 수 있다"고 공지하기도 했다.한편, 이날 정부는 이번 주말 종료될 예정이었던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1주일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해당 결정에 따라 수도권이 아닌 다른 지역들 역시 당분간 2단계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2020.08.28 11:36
  • '악의 꽃' 이준기 누명 벗나…의문의 남자와 대치

    '악의 꽃'에서 이준기가 나 홀로 수사를 시작한다. 26일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연출 김철규, 극본 유정희) 9회에서는 '연주시 연쇄살인사건'의 공범으로 몰린 도현수(이준기)가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도현수가 낯선 바에서 홀로 바텐더와 마주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얼핏 보면 그저 술 한 잔을 마시러 온 손님같아 보이지만...

    2020.08.26 18:13
  • '스타트업' 배수지·남주혁·김선호·강한나, 4人4色 티저 공개

    ‘스타트업’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의 모습이 담긴 1차 티저 영상이 최초 공개됐다. 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연출 오충환, 극본 박혜련)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다.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의 눈부신 라인업과 오충환 감독, 박혜련 작가가 재회한 작품으로 드...

    2020.08.26 17:22
  • "넷마블, BTS 게임 신작이 실적 견인할 것”-IBK 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24일 게임업체 넷마블에 대해 3분기에  ‘BTS(방탄소년단) 유니버스 스토리’의 흥행으로 실적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넷마블은 2분기 매출액 6857억원, 영업이익 817억원, 순이익(지배) 753억원을 달성했다. ‘일곱 개의 대죄’와 ‘A3 : 스틸 얼라이브’의 매출이 전체 성장을 견인한 것이 2분기 호조 달성의 이유다. 2분기 마케팅 비용은 매출 대비 18%까지 상승했으나 매출이 증가한 덕에 영업이익률도 전분기 대비 8.1% 개선됐다.이 증권사 이승훈 연구원은 “3분기의 경우 2분기에 강세를 보인 기존 게임 매출이 주춤하고 7월에 출시된 ‘마구마구 2020’과 8월18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BTS 유니버스 스토리’의 매출이 추가될 예정”이라며 “BTS 게임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출시가 예정되어 있지만 BTS의 팬심을 고려할 때 마케팅비가 크게 증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신작들도 실적 향상이 기대되는 이유다. 넷마블은 4분기에 ‘세븐나이츠 2’,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 ‘마블렐름오브챔피언스’ 및 ‘A3: 스틸 얼라이브’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 ‘제2의 나라’, ‘마블퓨처레볼루션’ 등 대형 신작들이 줄줄이 나온다.넷마블은 하반기 IPO(기업공개)를 진행할 예정인 카카오게임즈,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한국 카카오 은행의 지분을 각각 5.64%, 25.04%, 3.94% 보유하고 있다. IBK 투자증권은 “현재 해당 기업들의 구주 매출 의사는 없다”며 “지배주주 순이익 30%의 범위 내에서 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친화 정책을 유지할 예정”이

    2020.08.24 08:50
  • “백광산업, 영업익 감소에도 목표가 상향…매출확대 기대”-KB증권

    KB증권은 24일 화학 제품 제조 기업인 백광산업에 대해 가성소다 판매량 축소로 2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면서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그러나 목표주가를 3300원으로 13.8% 상향했다. 내년 상반기부터 상업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백광산업은 2분기 매출액 403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0.7% 증가하고 11.5% 감소한 수치다. 가성소다 매출액은 1...

    2020.08.24 08:05
  • "에스에프에이, 2분기 부진에도 하반기 기대감 '매수"-삼성증권

    삼성증권은 20일 디스플레이·반도체 제조장비·클린물류 기업인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면서도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하반기에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에스에프에이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188억원, 영업이익은 48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동기 대비 각각 20%, 0.4% 증가한 수치이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기대치를 밑...

    2020.08.20 09:02
  • "카메라 앞으로 조금만 더"…20대 소개팅도 '화상'으로

    서울에 사는 대학생 박 모씨(26·여)는 최근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으로 소개팅을 했다. 울산에 살고 있는 소개팅 상대 남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서울까지 가는 게 어렵다며 '화상 소개팅'을 제안했기 때문. 처음에는 황당해했던 박씨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제안에 응했다.약속한 시간에 맞춰 옷을 차려입고 집에서 가장 깔끔한 장소를 골라 앉은 박씨는 A씨가 보내 준 링크로 접속했다. 잠깐 어색함이 감돌았지만 이내 실제로 만난 것처럼 편안한 분위기가 됐다.A씨가 "방 불빛이 어두워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다", "카메라 앞으로 좀만 더 와줄 수 있느냐"고 하자 박씨는 스탠드를 가져왔다. A씨가 자신이 키우는 반려묘를 보여주기도 하는 등 두 사람의 대화는 자연스럽게 진행됐다.박씨는 "화질 문제로 상대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없다는 것만 빼면 화상 대화를 통해서도 서로를 알아간다는 취지의 소개팅은 충분한 것 같다"며 "소개팅 비용을 누가 지불해야 하는지 눈치를 볼 필요 없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고 귀띔했다.그는 "주변에선 '가벼운 만남' 같아 보인다는 반응도 있었다"면서도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직접 만나기로 했다.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이처럼 코로나19 이후 젊은층 사이에서는 '화상 만남'이 일상이 되고 있다.직장인 이 모씨(25·여)는 "최근 친구들과 함께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3대 3 미팅을 했다"며 "대면 만남이 아니라는 걸 제외하곤 보통 미팅과 다른 점을 못 느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재미를 추구하는 20대에게 적합한 새로

    2020.08.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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