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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운
    김기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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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화폐 2022년부터 소득세 부과…250만원 이상에 20% 적용

    2022년부터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대한 소득세 부과가 시행된다. 가상화폐로 연 250만원을 초과한 소득을 올리면 20%의 세금을 내야 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소득세법, 개별소비세법 등 세법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처리된 소득세법개정안에 따라 가상화폐 등 가상자산을 기타소득으로 분류해 과세하는 방안이 2022년 1월부터 시행된다. 정부안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과세 시기는 내년 10월1일부터였다. 하지만 기재위는...

    2020.12.01 07:30
  • 검찰, '신천지 명단 누락'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에 징역형 구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 등)로 재판에 넘겨진 신천지 대구교회 지파장 A씨 등 관계자 8명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대구지검은 30일 대구지법 형사11부(김상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지파장 A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B씨 등 4명에게는 징역 1년6월, 나머지 3명은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다. A씨 등 신천지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역학조사 당시 교인 명단을 고의로...

    2020.11.30 16:04
  • [속보] 재판부 "5·18 가장 큰 책임 전두환, 진심으로 사죄하길"

    [속보] 재판부 "5·18 가장 큰 책임 전두환, 진심으로 사죄하길"

    2020.11.30 15:06
  • [속보] 전두환 '사자명예훼손'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전두환(89) 전 대통령이 5·18 헬기 사격 목격자를 상대로 한 사자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는 30일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전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전씨는 2017년 펴낸 회고록에서 5·18 기간 군이 헬기 사격한 것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조비오 신부에 대해 "신부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해 명예를 ...

    2020.11.30 15:02
  • [속보] 재판부 "전두환, 비난 가능성·전직 대통령으로서 실망 커"

    [속보] 재판부 "전두환, 비난 가능성·전직 대통령으로서 실망 커"

    2020.11.30 14:58
  • [속보] 재판부 "전두환, 미필적이나마 5·18 헬기 사격 인식"

    [속보] 재판부 "전두환, 미필적이나마 5·18 헬기 사격 인식"

    2020.11.30 14:52
  • 부산 확진자 11명 추가…1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 수준으로 강화

    부산에서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됐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 수준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전날부터 의심 환자 1064명을 검사한 결과, 11명(804∼814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805·807·809번 확진자는 앞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했던 부산진구 초연음악실 관련 접촉자다. 현...

    2020.11.30 14:49
  • [속보] 병상도 없는데…부산항 러시아 선박서 또 22명 집단감염

    [속보] 병상도 없는데…부산항 러 선박 또 22명 무더기 확진

    2020.11.30 14:21
  • [속보] 재판부 "헬기사격 피해자 진술 충분히 믿을 수 있다고 판단"

    [속보] 재판부 "헬기사격 피해자 진술 충분히 믿을 수 있다고 판단"

    2020.11.30 14:19
  • 태안 앞바다서 어선 전복…선장 사망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전복돼 선장이 숨지고, 선원 1명이 실종됐다. 30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3분께 근흥면 우배도 남동쪽 4.6km 해상에서 4명을 태운 9.8t급 연안 안강망 어선이 전복됐다. 태안해경은 선내에 있던 선장 최모(51) 씨를 구조해 인천의 대형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병원 도착 후 숨졌다. 다른 선원 2명은 인근 바다를 지나던 태안군 어업지도선 '격비호'에 의해 구조돼 병...

    2020.11.30 14:18
  • 경남, 단란주점·이통장 관련 확진 100명 돌파…확산세 계속

    경남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질 않고 있다. 경남도는 30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전날 오후 5시 이후 확진자가 7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감염 경로로 보면 지역 감염이 6명, 해외 입국이 1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3명 진주시·양산시·합천군·거창군에서 1명씩 추가됐다. 창원 확진자 1명은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진주 확진자는 이통장 제주 연수 관련이...

    2020.11.30 14:04
  • [속보] 전두환 사자명예훼손 재판 1심 선고 시작

    [속보] 전두환 사자명예훼손 재판 1심 선고 시작

    2020.11.30 14:02
  • 충북 김장모임발 코로나 'n차'감염 확산…21명 신규 확진

    충북에서 2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역내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30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후1시까지 제천 10명, 충주 6명, 청주 5명을 합쳐 총 2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들 가운데 2명은 '김장모임 발' n차 감염으로 추정된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나머지 8명도 김장모임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천에서는 일가친척...

    2020.11.30 13:45
  • 윤석열 측 "직무배제는 국가 시스템에 관한 문제…효력 중지해야"

    윤석열 검찰총장 측은 직무배제 처분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침해한다며 직무배제 효력을 중지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총장의 대리인인 이완규 변호사는 30일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조미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집행정지 심문 직후 "이 사건은 윤 총장 개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이나 독립성이 관련된 국가 시스템에 관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직무 수행을 하루라도 공백 상태에 두는 것은 ...

    2020.11.30 13:23
  • 위례에 나오는 반값 '로또' 공공분양…오늘 특공 청약 접수

    위례신도시의 공공분양 물량에 대한 특별공급 청약접수가 30일부터 진행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인근 아파트 실거래가 대비 반값에 분양가가 정해지면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서울시와 SH공사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A1-5블록(송파구 거여동 651번지, 1282가구)과 A1-12 블록(송파구 거여동 606번지, 394가구) 총 1676가구 가운데 1386가구가 특별공급 물량으로 나온다. 두 단지는 당첨자 발표날짜가 같아 중복 청약이 금지된다.위례신도시는 서울시와 성남시·하남시 경계에 위치해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A1-5블록의 분양가는 5억2000만~6억5700만원, A1-12블럭은 5억107만~6억5490만원 선에서 각각 책정됐다. 이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인근 아파트 시세의 반값 수준이다.특별공급 물량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유형은 신혼부부가 502가구로 가장 많다. 생애최초 유형에는 418가구, 다자녀 가구에게는 167가구 공급된다.서울에 2년 이상 거주한 사람에게는 우선공급 50%가 공급되며 이후 수도권 거주자, 서울 2년미만 거주자에게 나머지 50%가 주어진다. 서울 2년이상 거주자가 우선공급에서 낙첨될 경우 나머지 50% 물량의 수도권 거주자와 다시 경쟁하게 된다.생애최초, 노부모 특공은 무주택 세대주만 지원할 수 있지만 다자녀 특공과 신혼특공은 세대원도 지원가능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공공분양이기 때문에 무주택 조건을 갖춰야 한다. 일반분양은 12월10일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2월16일이다. 전매제한기간은 당첨일로부터 10년이며 거주 의무기간은 최초 입주 가능 시점으로부터 5년이다. 재당첨제한도 10년이다.김기운 한경닷컴 기자 kkw1024@hankyung.com 

    2020.11.30 11:22
  • 신규 종부세 부담자 14만7000명…고가 주택일수록 커졌다

    공시가격 상승으로 올해 신규로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납부하는 대상자가 지난해 보다 14만7000명 늘었다. 고가 주택의 경우 공시가격 반영률의 상승폭이 커지면서 종부세 부담도 커지게 됐다.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주택분 종부세 대상자는 66만7000명, 고지세액은 1조8148억원이다.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14만7000명 늘었다.이는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공시가격 상승과 공정시장가액비율 상향조정 효과가 더해진 결과로 분석된다. 정부는 시가 9억~15억원 주택의 공시가격 반영율을 66%에서 69%로, 15억~30억원은 67%에서 75%로, 30억원 이상은 69%에서 80%로 상향조정했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지난해 85%에서 올해 90%로 올렸다.고가 주택을 보유한 사람들의 종부세 부담은 더욱 커지게 된다. 주택 시세가 지난해 19억3000만원에서 올해 24억2000만원으로 오른 경우 공시가격은 13억2000만원에서 18억6000만원으로 오른다. 1가구 1주택자라면 종부세는 지난해 125만원에서 올해 249만원으로 상승한다. 최대 공제를 받은 경우라면 지난해 38만원에서 올해 75만원으로 오른다.마찬가지로 공시가격이 지난해 18억8000만원에서 올해 25억4000만원(시세 27억→32억5000만원)으로 오른 경우 종부세는 지난해 472만원에서 801만원으로 오른다. 최대 공제를 받은 경우라면 142만원에서 240만원으로 높아진다.다만 신규로 종부세를 납부해야할 사람들의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는 올해 새롭게 주택분 종부세 과세 대상이 된 1주택자들의 경우 10만~30만원 안팎을 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일례로 지난해와 올해 주택 시세가 변하지 않은 13억5000만원인 A라는 주택을 가정한다면 공시가가 9억원에서 9억3000만원으로 오

    2020.11.30 08:53
  • 미 위스콘신주 2곳 재검표 결과…바이든 승리 재확인

    지난 3일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의 경합주 재검표 결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승리를 재확인 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AP통신은 위스콘신주 데인 카운티가 29일(현지시간) 재검표를 마친 결과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 지역 재검표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득표는 45표 증가하는 데 그쳤다. 위스콘신주 밀워키 카운티의 재검표에서는 바이든 당선인이 트럼프 대통령보다 132표 더 얻는 결과가 나왔다. 결과적으로 바...

    2020.11.30 07:51
  • 서울시, 수능일 대중교통 증편…수송 지원 차량 729대 배치

    서울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다음달 3일 대중교통 운행횟수를 늘린다. 서울시는 수능이 치러지는 12월3일에 대중교통 운행을 늘리고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수능 당일 지하철 오전 집중 배차시간을 평상시(7∼9시)보다 2시간 긴 6∼10시로 늘리고 지하철을 28회 추가 운행한다. 예비 차량도 16편 대기시켜 승객 증가, 고장 지연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다. 시내...

    2020.11.30 07:22
  • 대우건설, 임원인사 실시…신사업분야 첫 여성 상무보 배출

    대우건설은 조직개편과 정기 임원인사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사업 분야에서는 첫 여성 상무보가 나왔다.대우건설은 기존의 8본부 37실 1원 109팀의 조직을 8본부 36실 1원 110팀으로 재편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포트폴리오 변화에 대응해 수주·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정기 임원 인사는 조직 안정에 중점을 둔 보임인사를 시행했다. 승진은 실적 개선을 주도할 임원 위주로 단행했다. 신사업분야에서는 최초로 여성 상무보를 배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를 통해서 코로나19로 악화된 대외 환경을 극복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업무효율성과 기업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다음은 승진자 명단▲ 전무 민경복, 이호진▲ 상무 김토문, 김용해, 임종빈, 김영일, 허윤종, 김대식▲ 상무보 강준영, 반준성, 전용수, 전병길, 김효준, 권용웅, 한진교, 김도헌, 박상철, 홍승국, 박세윤, 고중인, 안신영(女), 윤상현, 박성일, 이강석, 류포식김기운 한경닷컴 기자 kkw1024@hankyung.com 

    2020.11.27 11:11
  • "미계약분 주워가자"…'줍줍' 경쟁률 지난해보다 2배 상승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일명 '줍줍(줍고 줍는다)'이라 불리는 무순위 청약 경쟁률이 지난해의 2배가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순위 청약은 분양에 당첨된 뒤 포기하거나 자격 부족으로 취소당한 물량에 추첨 방식으로 배정하는 것을 의미한다.27일 한국감정원과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청약홈에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단지는 이날까지 총 37곳으로 집계됐다. 평균 경쟁률은 44.0대 1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서 진행된 무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21.6대 1)의 두 배가 넘게 상승한 수준이다. 올해 무순위 청약을 신청한 사람들은 총 19만9736명으로, 지난해(4만2975명)보다 4.6배에 많았다.지난해 무순위 청약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은 257대 1(성남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그쳤지만 올해는 1만6505대 1(수원역 푸르지오 자이)의 경쟁률 까지 나왔다.지난 6월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1만3466대 1)와 9월 '용마산 모아엘가 파크포레'(1만3880대 1)에서도 수만명의 사람들이 무순위 청약에 몰렸다.청약홈이 아닌,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무순위 청약까지 포함하면 경쟁률이 더 높아진다. 세종에서 이달 무순위 청약 물량으로 나온 '세종 리더스포레 나릿재마을 2단지'는 1가구 모집에 무려 24만9000여명이 몰렸다.이어 △서울 성동구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8만8208대 1)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 자이'(3만3863대 1) △인천 연수구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2만8008대 1) △대구 중구 '청라 힐스 자이'(2만1823대 1) 등도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규제 강화 기조 속에서도 집값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자 지난

    2020.11.27 10:03
  • 美 추수감사절에 600만명 대이동…잇단 경고에도 이동 감행

    미국 보건 당국이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집에 머물것을 당부했음에도 600만명에 가까운 미국인이 항공기 여행에 나섰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 기간 이후 미국에 거센 후폭풍이 강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 교통안전청(TSA)은 26일(현지시간) 추수감사절 대이동이 시작한 20일부터 엿새 동안 595만여 명이 항공기 여행에 나섰다고 밝혔다. TSA의 트위터 공지에 따르면 지난 20일 101만9836명이 공항 보안 검색대를 통과한 것을...

    2020.11.27 08:01
  • '3차 코로나 대유행' 공포…오늘도 환자 500명 이상 나올까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전국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83명이다. 신규 확진자 500명대 기록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집단감염 여파로 발생한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3월 6일(518명) 이후 처음이다. 학교나 학원, 종교시설, 사우나, 각종...

    2020.11.27 08:00
  • 文대통령 "중국과 한반도 전쟁 함께 종식시킬 것"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1년 만에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겸 국무위원을 접견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중국과의 중국과의 협력을 통한 한번도 평화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26일 이날 청와대에서 왕 부장을 만나 "우리 정부는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함께 한반도에서 전쟁을 종식시키고, 완전한 비핵화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과정에서 중국이 보여준 건설...

    2020.11.26 17:59
  • 중학생 아들 수면제 먹이고 살해…30대 엄마, 징역 16년

    중학생 아들에게 수면제가 든 음료수를 먹이고 흉기로 살해한 어머니에게 징역 16년형이 내려졌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송백현 부장판사)는 26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38) 씨에게 징역 16년을 선고했다. 이씨는 지난 8월25일 오후 7시30분께 전남 여수시 한 도로에서 차에 타고 있던 아들(16)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먹여 재운 뒤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씨는 범행 후 5시간여 만에 차를 몰고 경찰서에서 ...

    2020.11.26 17:43
  • [속보] 왕이 "시진핑, 문대통령과 신뢰 중시…구두메시지 전달"

    [속보] 왕이 "시진핑, 문대통령과 신뢰 중시…구두메시지 전달"

    2020.11.26 17:33
  • 공장 화장실서 이주노동자 불법촬영…범인 잡고보니 사장님

    공장 화장실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여성 이주노동자들을 불법 촬영한 한국인 사장이 구속 기소됐다.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2부(박정의 부장검사)는 최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및 강제추행 혐의로 모 업체 사장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2014년 3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경기도 한 공장 내 남녀 공용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여성 이주노동자들을 117차례 불법 촬영한 혐의 ...

    2020.11.26 17:23
  • "고양이 보여줄게 차에 타"…남양주서 '초등생' 납치 미수

    경기 남양주시의 한 상가 인근 도로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6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정오께 남양주시의 한 도로에서 차량 운전자가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초등학생에게 다가가 "차 안에 고양이가 있다"며 차에 타라고 유도했다. 하지만 해당 초등학생이 응하지 않아 미수에 그쳤다. 초등학생은 자신이 겪은 일을 부모에게 알렸고 부모의 신고로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근...

    2020.11.26 17:04
  • "아베님께 사죄" 주옥순…불법집회 재판 청구했다 벌금만 늘어

    불법 집회를 한 혐의로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받았던 주옥순(64) 엄마부대 대표가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가 오히려 더 많은 액수의 벌금을 물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최창석 부장판사는 26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주 대표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이는 앞서 주 대표가 약식명령으로 받은 벌금 70만원보다 많은 액수다. 약식기소는 비교적 혐의가 가벼운 사안인 경우 검찰이 공판절차에 따른 정식 형사재판을 하지 않...

    2020.11.26 16:35
  • 日 도쿄 확진자 481명 추가…중증환자, 긴급사태 해제 후 최다

    일본 도쿄도(東京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으로 400명을 넘었다. 도쿄도는 26일 481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도쿄도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지난 21일 539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22일 391명, 23일 314명, 24일 186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전날 신규 확진자가 401명으로 급증하면서 재차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달 21~23일 사흘 연휴 기간동안 코로나19 진...

    2020.11.26 16:12
  • 안성시, 유흥시설 5종 영업허용 번복…정부 지침대로 금지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도 유흥시설 5종의 영업을 허용한 경기 안성시가 결국 중앙 방역당국의 지침을 따르기로 했다. 안성시는 전날 밤을 기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자체 방역 지침을 중단하고 중앙 방역당국의 2단계 지침을 준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성시는 지역 경제 피해등을 고려해 유흥시설 5종을 포함한 일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영업을 허용했지만, 최근 다른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관내에 머무른 사례가 많아지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리...

    2020.11.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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