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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운
    김기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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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려하던 가을철 대유행 현실로?…유럽 코로나 재확산 '비상'

    최근 2주간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다. 북반구 계절이 가을철로 들어서면서 전문가들이 경고했던 '가을철 대유행'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14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주 유럽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0만명으로 이 지역에서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보다 한 주 앞선 시기 발생한 52만명보다도 36% 늘어났다. 유럽 각국에서 신규...

    2020.10.14 11:44
  • 바이든, 트럼프에 17%P 앞서…경제문제서도 바이든 '우세'

    미국 대통령 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영국의 일간 가디언은 13일(현지시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오피니엄 리서치에 의뢰한 미국 대통령선거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7%가 바이든 후보를 지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 응답자는 40%로 이들의 격차는 17%포인트로 확대됐다. 가디언은 이달 초 미국 CNN방송 조사에서 16%P 격차를 보였...

    2020.10.14 10:01
  • 문 대통령, 피격 공무원 아들 편지에 답장…유족 "14일 공개"

    문재인 대통령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군에게 피격된 공무원 A씨의 아들이 보낸 편지에 답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지난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A씨 아들에게 쓴 답장을 등기로 유가족에게 발송했다. A씨의 친형 이래진씨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답장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래진씨는 앞선 8일 A씨 아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낸 자필 편지를 고영호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에게 전달했다. 고고 2학...

    2020.10.13 17:50
  • 한글날 직원들 불러 등산한 구청장…'코로나 불감증' 논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당국이 모임 자제를 권고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성북구청장이 최근 직원 20여명을 불러 산행과 회식을 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성북구청에 따르면 이승로 구청장은 한글날인 지난 9일 직원 20여명을 불러 천장산 산행에 나섰다. 산행 이후 직원들과 인근 고깃집에서 회식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서울시가 시 전역에 예고됐던 대규모 집회들을 전면 금지하는 명령을 내...

    2020.10.13 17:44
  • 8·15비대위, 또 주말 광화문집회 예고…"1000명 참가 예정"

    8·15시민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개천절(3일)과 한글날(9일)에 이어 주말인 오는 18일과 25일에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1000여명이 참가하는 시위를 개최하겠다고 예고했다. 최인식 비대위 사무총장은 1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신고서를 서울 종로경찰서에 제출했다. 그는 "서울시가 행정명령으로 집회 금지를 연장한 것은 초법적 행위"라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신고서에 "서민경제와 국민 기본권을 압살하...

    2020.10.13 15:59
  • 식약처장, 음압병상·마스크 관련주 보유 '논란'…與도 "부적절"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남편이 10억원대의 '엔브이에이치코리아' 주식을 보유한 것을 두고 국정감사에서 직무연관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겉으로는 자동차 부품제조업체지만 음압병동과 관련된 '원방테크'의 자회사다. 또 다른 자회사 'GH신소재'는 마스크 관련 회사"라고 꼬집었다. 이...

    2020.10.13 15:46
  • "골프도 치는데…" 전두환 '재판 불출석 허가' 국감서 질타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89) 전 대통령이 불출석 상태로 재판을 받은 것을 두고 국정감사에서 질타가 이어졌다. 13일 광주지법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어떻게 피고인 전두환 씨가 불출석 상태로 재판을 받을 수 있는지 많은 국민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故조비오 신부에게...

    2020.10.13 14:15
  • 미국 여론조사업체 "바이든 당선 가능성 86%"

    미국 대통령 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확률이 86.1%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선거 조사 업체 '파이브서티에이트'는 12일(현지시간) 바이든 전 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상대로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을 86.1%로 예상했다. 파이브서티에이트의 선거 예측모델은 바이든 후보가 전체 대통령 선거인단 538명 가운데 325명(65.4%)...

    2020.10.13 11:52
  • BTS 병역 면제 아닌 '연기'…병무청 "입법안 곧 국회 제출"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연기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13일 병무청은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의 징·소집 연기 등을 골자로 하는 병역법 개정을 추진 중"이라며 "이달 중으로 정부입법안을 국회에 제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병무청은 "대중문화예술 활동 보장으로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자는 취...

    2020.10.13 10:53
  • 과세도 어려운데…"정부, 네이버보다 유튜브에 광고비 더 많이 썼다"

    유튜브, 구글 등 해외 포털에 집행하는 정부의 광고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광고 배분에 대해 공익적 차원의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이 한국언론진흥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인터넷포털 정부 광고 집행현황에 따르면 2017년 정부가 유튜브에 집행한 광고는 2017년 140건에서 지난해 845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집행된 광고 금액은 같은 기간 26억340...

    2020.10.13 10:37
  • 농어촌공사 '30억 옵티머스 투자' 뭇매…여·야 집중공세

    한국농어촌공사가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로 수천억원 대의 피해를 낳은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와 관련해 12일 국정감사에서 집중 공세를 받았다. 농어촌공사는 올해 1월과 2월 총 30억원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농어촌공사가 외압에 의해 투자를 한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은 "사모펀드가 확정이 이율 2.8%라고 제시한 것 자체가 불법"...

    2020.10.12 17:48
  • 독감 백신 무료접종 내일(13일) 재개…만13~18세부터

    지난달 22일 시작되려다 백신 유통과정 중 문제가 생겨 중단된 독감 백신 무료 접종이 내일(13일) 재개된다. 무료 접종대상은 만13~18세 중·고교생과 만62세 이상으로 이 기간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3일부터 만13~18세 이하를 시작으로 19일에는 만70세 이상, 26일에는 만62~69세 이상 대상으로 독감 백신 무료접종을 재개한다. 접종 대상자는 전국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 ...

    2020.10.12 16:34
  • 文 "각별히 주의해달라" 당부에도…줄잇는 택배기사 '과로사'

    지난 8일 택배 배송업무를 하다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숨진 택배 노동자 A(48)씨를 추모하기 위한 기자회견이 12일 서울 노원구 을지대학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열렸다. 최근 택배기사들의 과로사가 이어지면서 대책 마련 촉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대책위)는 "(A씨가 있던 대리점은) 지난 여름 A씨를 포함해 택배기사 13명을 모아 놓고 산업재해 적용제외신청서를 쓰게 했다"며 강...

    2020.10.12 15:33
  • 홍정민 의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시 제주·서해도 영향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할시 우리나라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주변국들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과방위의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국정감사 자리에서 홍정민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대학 등에서도 오염수가 방류되면 220일 안에 제주도, 400일 안에 서해에 도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2020.10.12 14:31
  • 보이스피싱으로 3년간 7000억 날아가…고령자 타깃 '주의'

    최근 3년간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로 인한 피해 금액이 1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피해자들이 돌려받지 못한 금액도 무려 7000억원에 달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사위원회 소속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3년간 18개 주요 시중은행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이 1조289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자들이 돌려받지 못한 금액은 7176억원으로 전체의 70% 수준이다. 특히 지역 ...

    2020.10.12 11:43
  • 미성년자 주식계좌 '폭증'…카카오게임즈·SK바이오팜 열풍 한 몫

    올해 들어 미성년자 명의로 개설된 주식계좌가 폭증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주가가 폭락하자 자녀재산 증식의 기회로 미성년 주식계좌가 활용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1~8월 미성년 신규 주식계좌 개설 건수는 29만1080건에 달한다. 월 평균 3만6385건이 늘었는데 이는 지난해 월 평균 7778건보다 3배...

    2020.10.12 11:19
  • 5년간 여론조사기관 조사위반 172건…리얼미터 '최다' 불명예

    최근 5년간 여론조사기관들이 여론조사 결과 왜곡·조작 등으로 172건의 위법행위를 저질러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여심위)의 조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많은 조치를 받은 기관은 '리얼미터'였다. 12일 국회 행정안정위원회 소속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여심위로부터 제출받은 '여론조사기관의 위반사항에 대한 조치 건' 자료에 따르면 가장 많은 여론조사 위법행위가 이뤄졌던 선거는 2016년 치뤄진 2...

    2020.10.12 10:48
  • 하루아침에 5억 집 잃었는데…울산 화재, 보험금 받나?

    지난 8일 울산 주상복합아파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해 입주민들이 졸지에 집을 잃게 되면서 이들에 대한 보상절차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해당 아파트에 화재보험이 가입돼 있어 일부 화재보상은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집값 보상은 그저 막막한 상황이다. 10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삼환아르누보'는 삼성화재 단체화재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보험은 아파트 등에 화재·폭발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

    2020.10.10 17:35
  • 황희 "野, 피격사건 국방부 발표 취사선택…논리 맞는지 생각하라"

    연평도 해상 인근에서 실종됐다 북한군에게 피격된 공무원 A씨에 대한 야당의 공세에 대해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논리에 맞는지 생각하라"고 비판했다. 10일 황희 의원은 자신의 SNS에 "문재인 정부를 일단 공격해야 하니 (야당이) 국방부의 발표를 취사선택하고 있다"며 "아무리 막던지는 정쟁이라도 논리에 맞는지 생각하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방부가 한미 첩보망을 통해 접수된 ...

    2020.10.10 16:52
  •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앞두고 산발적 감염 확산…위험요소 여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한 사회적거리두기 조정안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여전히 두 자릿수에 머물고 있다. 의료기관과 가족모임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2명 늘어 누적 2만4548명이라고 밝혔다. 72명 가운데 지역 발생은 61명, 해외유입은 11명이다. 특히 지역 발생을 기준으로 사...

    2020.10.10 16:34
  • 코로나19 감염됐던 트럼프 대통령…백악관 행사에 2000명 초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았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열리는 공개 행사에 2000명의 참석자를 초대했다.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0일(현지시간) 백악관 앞 잔디밭앞에서 공개 연설을 진행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리에 2000명의 지지자들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후 열흘간 격리생활을 했지만 아직 음성 판정을 받지 않은 만큼 지지자들과 접촉...

    2020.10.10 14:45
  • 실패한 실험 월북 증거로 제시한 해경…"전형적인 짜맞추기 수사"

    연평도에서 실종됐다가 북한군에게 피격된 공무원 A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해경이 실패한 실험을 A씨의 월북증거로 제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은 북한군에 피격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A씨의 월북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해경의 실험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안병길 의원이 해경으로 부터 제출받은 보고서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달 26일부터 구명조끼를 입힌 높이 180㎝·...

    2020.10.10 13:55
  • 휴가 통제에도 계속되는 군내 '깜깜이 감염' … 양주서 2명 확진

    군인들의 휴가통제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10일 국방부에 따르면 경기도 양주의 한 육군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확진자는 20대 간부와 병사 2명이다. 이들은 이틀전부터 오한과 두통등을 호소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도 현재 확인되지 않아 군은 부대원 3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군내 코로나19 확...

    2020.10.10 12:58
  • 끊이질 않는 군 자살사고…복지 좋아진다 홍보했지만 실상은 반대

    병사들의 평일 일과 이후 외출과 휴대전화사용 허가등의 군내 복지수준이 좋아져도 자살사고는 오히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 자살사고는 2016년 54건, 2017년 51건, 2018년 56건으로 유지되다 지난해 62건으로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을 시도했다가 미수에 그친 건도 육군을 제외하고 2016년과 2017년 각 5건에서 2018년 1...

    2020.10.10 11:09
  • 부산서 '또' 만취 음주운전…버스 정류장 '꽝' 1명 병원이송

    부산서 또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해 한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9일 오후 11시22분께 부산 진구 부전동 삼정 타워 앞 중앙대로 도로에서 20대 남성 A씨가 BMW 차량을 몰다 앞서가던 차량을 충돌했다. A씨는 중앙분리대와 버스 정류소를 들이받고 반대차로에에서 오던 택시와 충돌한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혈중알콜농도 0.08%이상)의 만취상태인것으로 ...

    2020.10.10 10:37
  • "집이 위험하다"…코로나가 만든 사각지대 '가정 내 아동학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이 기간 아동학대 발생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아동을 학대하거나 방치한 사건들이 사회적 논란이 되면서 근절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확산한 올 1~8월 발생한 아동학대는 3314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2775건 보다 1...

    2020.10.09 08:00
  • UN에 손내민 피살 공무원 유족…해수부 장관은 "국제기구 갈 순 없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사진)이 연평도에서 북한군에게 피격당한 공무원 A(47)씨와 관련된 내용을 국제기구에 전달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내놨다. 문성혁 장관은 8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A씨와 관련된 메세지를 국제기구에 전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대해 "해경이나 국방부나 권위 있는 당국에서 조사를 하는 상황 속에 국제기구로 갈 수는 없다"고 답했다...

    2020.10.08 17:16
  • 차벽 논란에도…경찰청장 "한글날에도 차벽 설치한다"

    김창룡 경찰청장이 개천절에 이어 한글날에도 광화문 일대에 차벽을 설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청장은 8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감염병 위험 확산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시위대와 경찰·시민들의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해 차벽과 폴리스라인 등 조치를 해야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한글날 차벽설치를 예고했다. 김 청장은 불법집회 제지 방안에 대해서는 "개천절과 유사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q...

    2020.10.08 15:57
  • 자산 있는데도 공공임대 산 818명…따져보니 LH의 단순 실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관리하는 공공임대 입주자 800여명이 공공임대 주택에 거주할 수 있는 자산기준을 넘었음에도 여기에 거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LH의 단순 실수로 밝혀졌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LH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입주자 갱신 계약 때 자산현황을 확인하면서 입주자의 자산에 임대 보증금을 산입하지 않은 실수가 무려 22만9524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0.10.07 17:24
  • 경제성 검증 안된 풍력발전에 수십조 투자?…국감 뭇매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에너지' 개발사업 대다수가 경제성 입증이 안됐음에도 수십조원의 예산지원 계획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정밀한 경제성 검증을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 사업이 추진돼야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전력등 에너지공기업으로 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이들이 추진중인 해상풍력 사업은 총 34개로 전체 사업비만 53조6686...

    2020.10.0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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