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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운
    김기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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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재확산 기로…한글날 연휴 10만명 제주도 간다는데

    추석연휴가 끝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가오는 한글날 연휴를 기점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 할 수 있어 방역당국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 늘어 누적 2만4353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내 발생은 94명, 해외유입은 20명이다. 지난달 30일 이후 일주일 만에 신규확진자 수가 세자릿수로 올라섰다. 추석연휴 기간...

    2020.10.07 14:51
  • '영끌 빚투' 열풍 휩쓸린 20대, 신용위험 '빨간불' 우려

    20대 사이에서 '영끌 빚투(영혼까지 끌어모아 빚내서 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 장기화된 경기침체가 소득이 적은 청년들에게 불안으로 작용하면서 은행 앞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들의 신용위험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말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16조2177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과 비교해봤을때 76.1% ...

    2020.10.07 11:40
  • 9살아들 가방 감금살해 계모 "징역 22년 과해"…다음달 항소심

    충남 천안에서 동거남의 9살 아들을 여행용 가방에 가둬 살해해 1심에서 징역 22년을 선고받은 A(41)씨의 항소심이 다음달 시작된다. A씨는 양형이 부당하다며 변호인을 통해 지난달 항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형사1부(이준명 부장판사)는 다음 달 11일 오전 10시 316호 법정에서 살인·아동복지법상 상습 아동학대·특수상해죄 피고인 A씨 사건 항소심 첫 공판을 연다. A씨는 지난 6월 동거남의 아들 B...

    2020.10.07 11:30
  • 피격 공무원 친형 "시신훼손 장면 담긴 녹화파일 공개하라"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북한군에 의해 피격 살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A씨의 형 이래진(55)씨가 국방부에 A씨의 피격 당시 모습이 녹화된 영상 테이프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이씨는 자신의 동생이 월북했다는 군경의 발표에 대해서도 거듭 비판했다. 이씨는 6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2일 오후 3시30분부터 10시51분까지의 녹음파일, 같은날 오후 10시11분부터 10시51분까지의 시신 훼손 장면을 촬영한 녹화파일을 ...

    2020.10.06 16:32
  • 16일째…피격 공무원 수색 장기화 "찾을 때까지 해야"

    북한군에게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을 찾기 위한 군경의 수색이 보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정치권에서 해당 공무원 시신을 최대한 수습해달라고 요구하면서 수색 종료시점도 명확히 정해지지 않았다. 해양경찰청은 6일 해경·해군 함정 25척, 관공선 8척, 항공기 6대를 투입해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 A(47)씨의 시신과 소지품을 찾기 위한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국방부는 A씨가 월북을 목적으로 북한 해상으로 넘...

    2020.10.06 14:10
  • '공유정당' 내세운 안철수 "AI 기술 선도하는 정당 되겠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정당 지지자들의 제안들을 입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대표는 6일 국회 본관에서 국민의당 공유정당 플랫폼과 국정감서 37대 정책과제를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공유정당' 개념을 제시하며 지지자 중심의 정당을 지향하겠다고 강조했다. 꼭 국민의당 당원이 아니더라도 정책 방향성에 동의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펼칠 수 있는...

    2020.10.06 11:59
  • 질병청, 백신 상온노출 대처 지연? "즉시 조치했다" 해명

    독감 백신 상온 노출 사고 당시 질병관리청의 대처가 지연됐다는 논란이 제기되자 보건당국이 "상온 노출 의심 사고를 신고 받은 즉시 백신 공급을 중단했다"고 해명했다. 질병청은 5일 국가 독감백신 예방접종 사업 중단과 관련한 참고자료를 통해 "9월21일 오후 1시30분께(상온 노출 백신) 신고를 받은 후 내부 보고·식품의약품안전처에 상황을 공유한 뒤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해당 업체 백신 공급을 즉시 중단시...

    2020.10.05 18:19
  • 8·15비대위 "한글날 수천명 집회 강행" vs 서울시 "강력대응"

    보수단체인 8·15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9일 한글날 광화문 집회를 열겠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서울시는 한글날 예정된 도심 집회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인식 8·15비대위 사무총장은 5일 종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의 폭압에 맞서는 것은 그나마 집회·결사의 자유를 통해서일 수밖에 없다는 절박함에서 다시 한글날 집회 신고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집회 금지통고를 ...

    2020.10.05 17:19
  • 휴가도 금지된 포천 군부대서 집단감염 '비상'…부대원 15% 확진

    경기 포천시 소재 군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군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병사들 외출과 휴가가 제한된 상황에서 확진돼 감염경로 파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5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7시 기준 포천시 소재 육군 부대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6명이다. 이중 병사는 33명, 간부는 3명이다. 지난 4일 해당 육군부대에서는 사병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후각과 미...

    2020.10.05 16:06
  • "추석 이후 코로나 확산 막자"…지자체들 방역 '사활'

    추석 연휴가 끝나고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휴 기간 전국적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해서다.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보고받은 추석 특별 교통대책 결과에 따르면 이번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9.29∼10.4)의 총 이동 인원은 3116만 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추석과 비교했을때 3.1% 감소한 수준이지만 대규모 사람들이 이동했다는 점에서 코로...

    2020.10.05 15:59
  • 전두환 '5·18 결심공판'서 징역 1년6개월 구형

    고(故)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광주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결심 공판을 열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재판부 허가를 받고 출석하지 않은 가운데 검찰은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자신의 회고록에 5·18 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

    2020.10.05 15:19
  • K-바이오, 340조 글로벌 신약 시장 공략 팔 걷었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340조원 규모의 글로벌 바이오신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부작용 없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할 근본적 치료제가 없는 2형 당뇨, 비만 등 대사질환 신약개발 핵심물질에 대한 국내 업체들의 임상은 이미 본궤도에 오른 것으로 평가받는다. 희귀질환, 암 치료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약 핵심물질 임상도 속도를 내고 있다. 노브메타파마, 내인성 펩타이드 물질 기반 체중감소형 인...

    2020.10.05 12:16
  • 北 피격 공무원 수색작업 보름째…"성과 없어"

    연평도에서 실종됐다가 북한군에게 피격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시신을 찾기위한 수색작업이 보름째 이어지고 있다. 군경이 수색범위를 확대하면서 까지 수색을 진행하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5일 오전9시를 기준으로 함선 32척과 항공 6대를 동원해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 A(47)씨와 관련된 해상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1일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 이후 군당국은 A씨가 월북...

    2020.10.05 10:29
  • 강경화, 남편 미국 해외여행 논란에 "송구스럽다"만 반복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자신의 남편이 요트 구매 목적으로 출국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되풀이 했다. 다만 남편의 귀국 요청 건에 대해서는 "어렵다"고 전했다. 강 장관은 4일 오후 외교부 실·국장급 간부들과 회의를 마치고 떠나는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간부들과 회의 자리에서도 "국민들께서 해외여행 등 외부활동을 자제...

    2020.10.04 18:08
  • 확진자 점점 줄긴 하지만…정부 낙관론 경계 "정확한 평가아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50명 내외 수준까지 감소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섣부른 낙관론을 경계했다. 추석 연휴기간 검사 건수가 줄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주 중반쯤에 정확한 평가가 가능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발생 환자 수는 전국적으로 50명 내외 수준으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대본은 지난달 ...

    2020.10.04 17:41
  • 與도 속 탄다 "강경화, 간부회의서 '송구'? 대국민 사과해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남편이 요트 구매 목적으로 출국한 것에 대한 논란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여권에서도 "강 장관이 대국민 사과을 해야 되는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4일 돌봄 취약 계층 현장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강 장관의 남편 문제에 대해 "국민의 눈으로 볼 때 부적절했다고 생각한다"고 유감의 뜻을 밝혔다. 앞서 강 장관의 남편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가...

    2020.10.04 17:32
  • 코로나 번지는 부산…일주일간 목욕탕·고위험시설 집합 금지

    추석 연휴기간 동안 4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부산에서 일주일간 코로나19 특별방역조치가 강화된다. 이 기간동안 고위험시설 6종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이 연장되고 목욕탕 영업도 금지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4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특별방역조치 강화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변 권한대행은 "지난 일주일간 일일 평균 확진자수가 6.6명이고 감염 재생산지수도 1이 넘었다"며 &...

    2020.10.04 16:50
  • 정총리, 개천절 이어 한글날 집회도 불허 "국민 안전 위한 것"

    일부 보수단체가 한글날 집회를 예고한 데 대해 정세균 국무총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집회를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세균 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집회를 준비 중인 단체는 공동체 안전을 위해 불법집회 시도를 즉각 중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8월 15일 일부 보수단체들의 광복절 광화문 집회 이후 신종 코로나바...

    2020.10.04 15:57
  • 野 "자영업자 죽어나는데 고관대작 가족은 해외요트…그들만의 추석"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남편이 요트 구매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은 현 정권의 도덕 수준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4일 서면 논평을 통해 "코로나19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죽어 나가는데 고관대작 가족은 여행에 요트까지 챙기며 '욜로'(YOLO·You Only Live Once)를 즐긴다"며 "그들만의 추석, 그들만의 천국&quo...

    2020.10.04 15:51
  • 거동불편 70대 확진자 목욕 돕다 아들·손자도 코로나19 감염

    전북에서 거동이 불편한 70대 어머니(전북 122번째 환자)의 목욕을 도운 아들과 손자가 나란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는 전주에 사는 50대 남성 A씨와 그의 아들인 20대 B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발열과 오한 증상이 나타나 전주 덕진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뒤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4일 거동이 불편한 70대 어머니의...

    2020.10.04 15:12
  • 올해 코로나 범죄 1068건…격리거부·마스크 판매사기 다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범죄도 올해 1000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 25일까지 코로나19 관련 범죄는 격리 거부 370건(34.6%), 마스크 판매 사기 353건(33.1%), 마스크 매점매석 114건(10.7%) 등 총 1068건에 달했다. 검찰은 이중 632건을 기소하고 159...

    2020.10.04 14:36
  • [영상] 바닷색 변하고 해양생물 사체 가득…캄차카에 무슨 일이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에 있는 한 해변 주변에 기름 유출로 추정되는 대규모 환경오염이 발생했다. 현재 해당 지역은 해양 생물들이 죽은 채 발견되고 바다 색깔이 변하는 이상 현상을 보이고 있다. 4일 로이터·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국제환경단체인 그린피스 러시아 지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캄차카에서 생태 재해가 발생했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현지 주민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을 게시했다. 캄차카주 주도인...

    2020.10.04 14:34
  • 귀경길 고속도로, 부산→서울 4시간 50분…일부 구간 정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오후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 구간에서 다소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안성분기점∼남사 부근 6㎞, 청주∼옥산 부근 3㎞ 등 총 13㎞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구간 3㎞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에는 인천 방향 여주휴게소∼이천 구간 7㎞에서 ...

    2020.10.04 13:58
  • 최근 5년 음주운전 경찰관 288명…성범죄·금품수수도 다수

    최근 5년간 불법행위로 경찰관이 수사를 받은 사건들 다수가 음주운전과 성범죄·금품수수 혐의인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은주 정의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 7월까지 경찰관이 수사 대상이 된 사건 920건 가운데 음주운전이 288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음주운전 단속·처벌을 강화한 개정 도로교통법(일명 윤창호법)이 시행에 들어간 지난해 6월 이후로도 66명의 경찰관...

    2020.10.04 13:36
  • 트럼프 코로나 확진에 '틱톡 강제매각' 동력 약화

    미국 정부가 주도하던 틱톡 '강제 매각' 협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라는 중대 변수로 추진 동력을 잃고 있다. 일각에선 매각 협상이 미국의 대선 뒤로 밀릴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블룸버그 통신은 3일(현지시간) "(틱톡 모회사인) 중국 바이트댄스가 안보 우려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승인 절차가 11월 대선 뒤로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며 "재선,...

    2020.10.04 12:22
  • 명절에 귀성 안한 영향?…연휴기간 가정폭력 20%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예년보다 이동이 적었던 올해 추석 연휴에는 강도 등 5대 범죄와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지난해와 비교해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폭력 신고도 19.4% 줄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전후해 지난달 21일부터 2주 동안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기간 발생한 살인·강도·강간 등 5대 범...

    2020.10.04 12:02
  • "다 갚았다" VS "거짓말"…이근 대위 '빚투' 진실공방 가열

    유튜브 예능 '가짜사나이'로 유명세를 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이근(36) 예비역 대위를 둘러싼 '빚투' 논란이 좀 처럼 식지 않고 있다. 이근 대위는 돈은 빌렸지만 모두 갚았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는 반면 빚투를 제기한 네티즌은 "거짓이 많다"며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일 네티즌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근 대위가 자신에게 200만원을 빌려간 뒤 갚지 않았다고 폭로했...

    2020.10.04 11:47
  • 서울 아파트 전셋값 66주 연속 올라…역세권 선호 지속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60주 연속 상승하며 불안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서울은 '강남 4구'와 노원·동작·성동구 등의 상승폭이 확대되며 전체적으로 전주보다 오름폭이 더 커졌다.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조사 기준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15%로, 작년 8월 둘째주 이후 60주 연속 상승했다.전셋값 상승폭은 직전 5주 연속 0.16%에서 소폭(0.01%포인트) 둔화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새 임대차 법 시행 직후인 8월 첫째주 0.22% 올라 올해 최고점을 찍은 뒤 0.18%(8월2주)→0.17%(8월2주)→0.16%(8월3주∼9월4주)→0.15%(9월5주)로 둔화하는 추세다.하지만, 여전히 전세 품귀에 가격이 내리지 않아 불안한 모습이 계속되고 있다.감정원은 저금리 기조와 새 임대차 법 시행, 가을 이사철 등의 영향으로 입지가 양호한 역세권 위주로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최근 급등 이후 다소 숨 고르기를 하는 모습이지만, 대다수 전문가는 최소한 올해 연말까지는 전세시장의 불안이 쉽게 진정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주 0.09% 올라 66주 연속 상승했다. 지난주(0.08%)보다 상승폭을 소폭 키웠다.고가 전세 아파트가 많은 '강남 4구'(0.10%→0.12%)를 비롯해 노원구(0.07%→0.14%), 동작구(0.08%→0.12%) 등 외곽 지역에서도 상승폭을 1.5∼2배 키운 곳이 있어 눈에 띄었다.강남 4구에서는 강남구가 0.09%에서 0.12%, 서초구가 0.07%에서 0.09%로 각각 상승폭을 키웠고, 송파구(0.12%→0.13%)와 강동구(0.13%→0.14%)도 전주보다 상승률이 올라갔다.강남구 도곡렉슬 85㎡는 지난달 28일 보증금 15억5000만원(5층)에

    2020.10.04 11:08
  • 바이든 격전지서 트럼프 보다 우위…TV토론 결과도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의 주요 대선 격전지 지지율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보다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격전지 유권자들의 37%가 첫 TV 토론 결과 승자로 바이든 후보의 손을 들어준 반면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를 지목한 유권자는 21%에 머물렀다. 뉴욕타임스(NYT)는 3일(현지시간) 시에나 대학과 공동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 대표적인 격전지인 플로리다주와 펜실베이니아주의 유권자 각각 706명, 710명을 대상으로...

    2020.10.04 10:55
  • 특고 150만원·중학생 가정 15만원…연휴 직후 지급 착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를 본 특수형태근로자(특고)·프리랜서와 소상공인에 대한 정부의 지원금 지급 절차가 추석 연휴 직후 다시 시작된다. 대상자 선정에 시간이 필요해 처음부터 추석 연휴 이후 지급 대상으로 분류됐거나 추가경정예산 국회 통과 과정에서 새롭게 추가돼 추석 전에 절차가 가동되지 못한 사업들이 주를 이룬다. 4일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벤처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추석 ...

    2020.10.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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