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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우려되는 지역을 매주 선정해 맞춤형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25일 "최근 집단 감염 발생 현황 등을 분석해 매주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는 지역을 시·군·구 단위로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행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조치의 수위를 높이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전수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상...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최근 2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2단계가 적용됐던 직전 2주보다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달 11일부터 전날까지 2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68.7명으로, 직전 2주(59.4명)보다 9.3명 증가했다. 이 기간 수도권의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 수는 46.6명에서 52.9명으로...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에 "우리경제 발전에 큰 기여하신분"이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날 유승민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인께서는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반도체, 휴대폰, 가전으로 삼성을 세계 일등기업으로 일으켰고 수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성장을 견인하면서 우리 경제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신 분"이라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유승민 전 의원은 &qu...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많은 것은 병원의 집계방식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워키쇼 유세 현장에서 "누군가 암으로 위독한 상태에서 코로나에 걸렸다면 여기에서는 이를 (코로나로) 보고한다"며 "다른나라에서는 다르게 보고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전날 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역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2~24일 전국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이재명 지사는 23%, 이낙연 대표는 20%의 지지율을 얻었다.두 사람이 선호도 조사에서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기는 하지만 지지율이 20% 수준에 정체 돼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주 전과 지난달 20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도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대표의 지지도는 각각 22%와 24%를 나타냈다.지난 16일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이재명 지사는 20%, 이낙연 대표는 17%의 지지율을 얻어 지금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두 후보 다음으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5%,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4%를 기록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그 뒤를 이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후보군에 포함되지 않았다.적합한 대통령감이 없다는 비율은 28%로 집계됐다. 이 응답의 비중은 지난 3주간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김기운 한경닷컴 기자 kkw1024@hankyung.com
배우 김민종이 모친상을 당했다. 2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민종의 모친이 24일 밤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김민종은 가족들과 함께 모친의 임종을 지킨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종은 가족들과 논의해 25일부터 3일장으로 모친의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의 한 종합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7일이다. SM은 "현재 김민종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는 중이며 장례는 가족, 친지 분들과 조용하게 치...
25일 삼성은 내부 시스템에 온라인 추모관을 마련해 임직원들이 온라인 추모관을 통해 이건희 회장을 기리고 있다. 삼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건희 회장의 부고가 그룹 임직원들에게 공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건희 회장은 2014년 5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순천향대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에서 6년 5개월여 간 투병생활을 해왔다. 삼성 내부는 이날 이건희 회장의 부고가 당혹스럽다는 분위기다. 이건희 회장은 전날 ...
25일(현지시간)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 여론조사의 정확성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대선이 치뤄졌던 2016년 당시 대부분의 여론조사가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를 예측했지만 결과는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로 끝났기 때문이다. 이번 대선도 지난 대선과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미국 여론조사 업체들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선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페이크 다큐 형식의 코미디 영화 '보랏2'의 주인공이자 영국의 코미디언인 사샤 배런 코언을 향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영국 온라인 매체 메일온라인(MailOnline)은 2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 선거 유세를 마치고 워싱턴으로 돌아가는 전용기안에서 "나는 사샤 배런 코언에 대해서 재미라는 것을 찾아볼 수 없다. 그는 소름끼친다"고 말했다고 24일 보도했다.사샤 배런 코언은 유명 스타들을 상대로 몰래 카메라를 제작하는 배우로 알려져있다.사샤 배런 코언은 자신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 '보랏2'의 홍보영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없이 백악관에 들어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백악관에 들어간 보랏2의 여배우 마리아 바칼로바는 미국의 보수 언론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심지어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과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사샤 배런 코언과 마리아 바칼로바는 아무런 제약 없이 백악관을 드나드는 모습을 공개한 것이다. 백악관의 보안과 안전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게다가 사샤 배런 코언이 백악관에 출입한 것은 이번 뿐이 아닌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지난 2월 백악관의 한 회의실에서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을 위한 모임행사에 참여했다. 연설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바라보며 박수를 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달에는 미국의 극단적 보수 언론 매체로 알려져 있는 'OANN' 소속 기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트럼프 대통령이 이들에게 불편한 심경을 표한 이유는 또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개인 변호사로 알려진 루돌프 줄리아니가 이들이 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아버지를 잃은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2·러시아)가 저스틴 게이치(32·미국)에게 서브미션 승리를 거둔 뒤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누르마고메도프는 2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인공섬 야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UFC 254' 메인이벤트에서 2라운드 1분 34초 만에 게이치에게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누르마고메도프는 ...
미국 대통령 선거를 열흘 앞두고 재선에 도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전 투표를 마쳤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오전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자신의 골프클럽 맞은편의 한 투표소에 사전투표를 끝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나는 트럼프라는 이름의 사내에게 투표했다"고 말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투표한 플로리다주는 올해 대선 6개 경합주 가운데 가장 많은...
미국 보건 전문가가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하루 신규 환자가 10만명대에 진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이클 오스터홀름 미네소타대학 전염병연구정책센터 소장은 23일 밤(현지시간) CNN에 출연해 통상 신규 환자가 발생한 뒤 2~3주의 기간을 두고 사망자가 증가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앞으로 3~4주 뒤면 사망자도 가파르게 올라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존스홉킨스대 통계를 기준으로 미국에서는 전날 코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중국보다 미국의 공무원 조직이 더 다루기 힘든 상대라고 언급하면서 공직사회에 불만을 표시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2일(현지시간) 테네시주에서 열린 정치 자금 모금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참석자를 인용해 23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누군가 자신에게 가장 다루기 힘든 나라가 어디냐고 물었다고 한 뒤 "가장 힘든 곳은 미국이다. 이 사람들은 신물이 난다"며 미국 공직...
북한 매체가 지난 10일 열린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보여준 군사력이 정당방위의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측 군부가 안보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25일 대외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분별 있게 처신해야 한다' 라는 제목의 리상철 연구사의 글에서 "이번 열병식에서 우리는 무진막강한 군사력이 우리를 지키기 위한 것이지 그 누구를 겨냥하지 않은 것임을 명백히 선언했다"고 ...
국내 최초 포뮬러1(F1) 경기장으로 개장한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F1 서킷)이 적자 늪에 빠졌다. 원래 목적인 F1 대회 유치가 난망한 데다 운영 수입보다 유지비가 더 나가면서 지난해 적자폭은 최근 5년간 가장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4300억원의 혈세가 투입된 곳인 데 반해 활성화 방안은 10년째 뜬구름만 잡고 있는 상황이라 최소한의 경제성을 확보한 운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투입된 예산만 4300억, 지난해 운영수지...
중국 광저우에 거주하는 노인들 사이에서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로 이른바 '거북이 운동'이 유행하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23일 광저우 노인들 사이에서 '몸을 바르게 하고 장수하는 비결'로 거북이 운동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운동법을 개발한 사람은 91세의 헬스매니아 리페일리앙씨로 알려졌다. 그는 1995년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지병을 얻어 침대에 누워 있던 중 이 운동법을 고안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외무성 산하 일본국제문제연구소가 또다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억지를 부렸다. 23일 연구소는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1950년대에 제작된 미국의 항공지도를 공개하며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소가 공개한 지도를 보면 울릉도와 독도(영문명,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 사이에 짧은 점선이 있고 왼쪽에는 'KOREA(한국)', 오른쪽에는 'JAPAN...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직후 이상 증세를 보인 환자에게 피해를 보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3부(이상주 이수영 백승엽 부장판사)는 지난 22일 A(74·남)씨가 "예방접종 피해보상 신청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하라"며 질병관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을 각하했던 1심을 깨고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A씨는 2014년 10월 7일 경기 용인의 한 보건소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했다가...
군 사이버사령부의 정치 관여 활동을 지시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사진)이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다. 다만 일부 혐의가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형이 감량됐다. 22일 서울고법 형사13부(구회근 이준영 최성보 부장판사)는 군형법상 정치 관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관진 전 장관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2년4개월을 선고했다. 이날 항소심에서는 김관진 전 장관의 군형법상 정치 관여 및 사...
"코로나 이전의 시대는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코로나 라는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서 우리는 언택트 환경에 맞춰 일하는 방식을 전면적으로 혁신해야 합니다." 문성욱 SK텔레콤 기업문화센터 Value문화 CoE 리더(사진)는 22일 '2020 한경 디지털 ABCD 포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기업문화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서 '신종 코로나바...
경기 고양시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하고 이틀 만에 숨진 80대의 부검 결과 사인이 불분명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22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는 전날 숨진 A(80)씨에 대한 부검 결과 '사망원인 미상'이라는 1차 소견을 구두로 경찰에 전달했다. 경찰은 더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과수에 정밀검사를 의뢰했고, 결과는 한 달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국과수는 약물 검사 결과 등을 종합...
독감 백신 상온 유통과 백색 입자 발견 등 독감 백신과 관련된 여러 문제들이 불거지고 있다. 이 가운데 조달청의 백신 유통 사업자 선정이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태흠 국민의힘 의원이 조달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번 국가 예방 접종사업의 유통사업자 선정은 가격(70%)과 신용등급(30%) 등 재무적인 평가로만 입찰이 진행됐다. 게다가 입찰에 참여한 11개 업체 가운데 8개 업체는 가격 담합 의혹이 ...
미국이 "크나큰 재앙을 가져올 수 있다"는 중국 경고에도 대만에 대규모 무기를 수출하기로 했다. 로이터 통신은 21일(현지시간) 미 국무부가 18억달러(약 2조400억원)어치에 달하는 무기의 잠재적 대만 수출을 승인하고 이를 의회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중국의 반발에도 대만에 대규모 무기 수출을 적극 추진해왔다. 대만에 수출하기로 한 무기는 록히드마틴사의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 11기, 장거리 공대지 미...
안전과 직결된 일을 하는 한국전력공사의 모 건설본부 직원이 경력을 위조한 채 발주처 수주를 따내 논란이 되고 있다. 발주처인 한전의 책임감 있는 자체 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2일 조정훈 의원(시대전환)에 따르면 지난해 한전 모 건설본부에서 '공문서 허위 작성 및 직인 부정 사용'으로 직원 3명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감사에서 적발된 A직원은 사실과 다른 경력을 신고하고 인사부서의 경력확인서를 발급 받았으나 ...
한국전력공사(한전)의 시간외 수당 시스템이 투명하게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전의 시간외 수당을 두고 '깜깜이 수당'이란 지적이 나왔다.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조정훈 의원(시대전환)이 한전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전 건설본부는 시간외 근무시 '공사감독 시간외 수당'을 지급받는다. 매월 최대 11시간 쓸 수 있는 '공사감독 시간외 수당'은 사무실에서 근무할...
수업 중 학생들에게 노출 장면이 포함된 단편영화를 상영하고 이를 신고한 학생들에게 SNS에서 2차 가해까지 가한 중학교 교사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모 중학교의 도덕 담당 교사였던 배이상헌 교사는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교실에서 성 윤리 수업의 하나로 프랑스 단편 영화 '억압당하는 다수'를 상영해 학생들에게 불쾌감을 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불기소 처...
이주인권단체가 법무부의 난민심사 과정에서 인권 침해가 있었다는 국가권익위원회의 발표를 근거로 법무부에 피해 보상과 피해자 구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21일 난민네트워크·공익법센터 어필·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등은 성명서를 내고 "법무부는 난민 심사 조작 사건의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는 인권위 권고를 즉각 수용하고, 심사 피해자의 구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주단체들이 주장하는 인권침...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체복무가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 후 2년여 만인 이달 본격 시행된다.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에 대한 대체복무가 시작되면서 '정당한 병역거부'에 대한 재판부 기준에도 관심이 쏠린다. 21일 법무부는 이달 64명, 다음 달 42명 등 올해만 106명이 목포교도소 등 3개 기관에서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에 대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체복무 입법논의는 2018년 6월 정당한 사유가 있...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동일본 대지진 당시 폭발사고를 일으킨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성 오염수의 해양 방류 여부를 조만간 결정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스가 총리는 21일(현지시간) 자카르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염수 해양 방류 방침에 대해 "언제까지나 미룰 수 없다. 정부가 책임지고 결정하겠다"고 했다. 스가 총리는 지난달 26일 후쿠시마 제1원전 시찰 당시에도 "가능한 빨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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