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6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올해 최고 인기 명품은?" 머스트잇, 2022 베스트 어워즈 연다명품 커머스 플랫폼 머스트잇이 '2022 베스트 어워즈'를 연다. 올 한 해 머스트잇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류,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의 카테고리에서 품목이 선정됐다. 의류 부문에서 가장 사랑받은 제품은 스톤아일랜드의 '와펜 패치 코튼 맨투맨'이다. 신발 부문에선 나이키의 '에어포스1 07 올백 로우'가 1위였다. 올해 최고 인기 명품 가방은 구찌의 '인터로킹 GG 체인 숄더백'으로 집계됐다. 또 액세서리 분야에선 보테가베네타의 '카세트 카드지갑'이 1위를 차지했다.블록체인 숏폼 플랫폼 직톡, 전략적투자 유치블록체인 숏폼 비디오 플랫폼 직톡이 모바일 서비스 전문회사 와콘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다.직톡은 일상을 60초 내 짧은 숏폼 형태로 비디오를 만드는 크리에이터와 이용자에게 토큰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했다. S2E(Social To Earn) 시장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아이지에이웍스, AI 스타트업 코르카에 투자빅데이터 유니콘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AI 연구기업 코르카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코르카는 AI 모델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수학적 알고리즘을 적용한 초개인화 추천 분야에 강점이 있다는 평가다. 아이지에이웍스는 AI 전문 조직을 2개로 늘린 데 이어 이번 투자로 AI 분야 경쟁력을 높였다.한국신용데이터, 경기지역경제포털에 소
노티드·다운타우너 등 외식·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운영사 GFFG가 30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알토스벤처스가 투자를 주도했고 쿼드자산운용 등이 함께 투자했다. 회사의 첫 기관 투자 유치다.2015년 문을 연 GFFG는 도넛 열풍을 몰고 온 '노티드'를 중심으로 '다운타우너(수제버거)' '리틀넥(브런치)' '호족반(한식)' 등 9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애니오케이션(카페)'과 '키마스시(스시)'를 새로 내놨다. 최근엔 주류 시장으로 무대를 넓혀 위스키바 '오픈엔드' 청담점도 열었다.회사의 주력 브랜드인 노티드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힙'한 감성을 자극해 인기를 끌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며 도넛을 사기 위한 오픈런(매장 문이 열리자마자 달려가서 구매하는 현상)을 일으키기도 했다. 덕분에 GFFG는 지난해 매출 700억원을 거뒀다.투자사들은 GFFG가 가진 확장성에 주목했다. 단순히 여러 브랜드를 운영하는 것을 넘어 음식을 일종의 지식재산권(IP)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노티드는 카카오, 롯데제과, GS25, 삼성전자, 무신사, SPAO, 신한카드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중이다. 음식 뿐만 아니라 인형이나 식기 등과 같은 굿즈를 선보인 게 특징이다. 벤처캐피털(VC) 관계자는 "단순히 문어발식으로 브랜드를 늘려나가는 게 아니라, IP를 활용해 대기업과 협업한 제품을 내놓는 등 확장성이 무궁무진한 회사"라고 평가했다.회사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에도 높은 점수를 줬다. GFFG는 올해 노티드와 호족반의 미국 법인을 설립했다. 투자사들은 노티드가 던킨 같은 글로벌 브랜드과 비교해서도 맛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30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SK에너지, 구독형 세차 스타트업에 투자SK에너지가 자동세차 구독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 오토스테이에 투자했다. 2019년 설립된 오토스테이는 자동 세차를 구독 형태로 제공한다. 차량 흠집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비가 차에 직접 닿지 않는 터치리스 세차기를 비롯한 자동 세차기를 개발했다. SK에너지는 오토스테이의 자동 세차 구독 상품을 친환경차 서비스 플랫폼의 핵심 서비스로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SK에너지의 전기차 충전 사업이 확대되면 이와 연계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로봇이 튀긴 돈가스 맛은?... 로봇키친 스타트업 '눈길'로봇 주방 운영 서비스 스타트업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는 캐주얼 돈가스 브랜드 '돈까팡팡'을 출시한다. 돈까팡팡은 내달 4일 아웃나우 성수점에 론칭한다. 웨이브가 자체 개발한 로봇이 튀김 부문을 맡아 자동 조리하는 게 특징이다. 62가지 식재료를 2g 이내 오차로 정량 조합할 수 있고, 최대 350종 이상의 메뉴를 시간당 1000인분 이상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태블릿 수능공부 앱 '오르조', 무료 서비스 추가…앱스토어 1위 달성에듀테크 스타트업 슬링이 운영하는 태블릿 수능공부 앱 '오르조'가 일부 핵심 콘텐츠를 무료로 공개한다. 오르조는 수능 공부 앱 서비스로 태블릿과 스마트 펜슬 환경에서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는 각종 기출문제, 문제집, 사설 모의고사 등을 앱 내에서 학습할 수 있다. 자동 채점, 문항별 타이머, 오답 노트, 학습 플래너 등의 기능을 통해 체계적인 학습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
아파트 전문 부동산 중개 서비스 ‘우대빵’을 운영하는 에스테이트클라우드가 CJ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원 규모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달 SV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7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우대빵’은 아파트 전문 부동산 중개 서비스다. 중개인의 업무에 최적화된 단일 ERP 중개 시스템을 개발해 낙후된 부동산 중개 업무를 디지털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개인은 우대빵의 관리자 시스템을 통해 계약부터 정산 관리, 임장, 이사 등 약 200개 이상의 사항들을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다. 현재 수도권 55개의 지점과 가맹점에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4만 개 이상의 아파트 매물을 보유한 우대빵의 누적 거래금액은 8500억원이다. 이창섭 우대빵 대표는 "우대빵을 통한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 2분기 거래량은 1분기 대비 23% 늘어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서비스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한경 긱스(Geeks)가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한 주간의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어떤 스타트업에 투자금이 몰렸을까요? 지금 출발합니다."지금 제일 싼 수산물은?" 인어교주해적단, 시리즈C 유치수산물 플랫폼 ‘인어교주해적단’ 운영사 더파이러츠가 160억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SV인베스트먼트, 우리은행, 키움증권,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투자자와 KDB산업은행,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L&S벤처캐피탈 등 신규 기관이 참여했다.2013년 수산시장 정보 제공 블로그로 시작한 이 회사는 수산물 유통 구조를 혁신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올해 출시한 D2C 서비스인 산지마켓은 수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헌다. 수산물 품목별 가격 비교 플랫폼도 구축했습다. 네이버 포털에 수산물 시세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런드리고, 490억원 시리즈C 유치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 운영사 의식주컴퍼니가 49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국내 1세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H&Q코리아를 비롯, 베저스-K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페블즈자산운용, KB증권, 한화투자증권, 무신사 등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기존 투자사인 알토스벤처스, 아주IB투자, 소프트뱅크벤처스도 후속 투자를 집행했다.2019년 출시된 런드리고는 비대면 모바일 방식의 세탁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매년 평균 약 300%의 매출 증가유을 보였다는 설명이다.'운동맘 커뮤니티' 히로인스, 시드 투자 받아'엄마의 운동습관' 히로인스를 운영하는 패러다임시프트가 베이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4억원 규모 시드(
무신사, 당근마켓, 오늘의집은 모두 기업가치가 2조원을 훌쩍 넘는 대형 플랫폼으로 성장했습니다. 지금은 수백만의 이용자를 끌어모은 세 플랫폼의 첫 출발은 어땠을까요? 여기에도 공통점이 숨어 있습니다. 생활 속에 스며든 이들은 이용자들끼리 소통하는 '커뮤니티'에서 시작됐습니다. 사람이 모인 덕분에 새로운 사업모델을 추가할 수도 있었습니다.대학생은 에브리타임으로, 직장인은 블라인드로, 게이머는 디스코드로 모이는 세상입니다. 커뮤니티 기반 스타트업을 한경 긱스(Geeks)가 알아봤습니다.'무신사, 당근마켓, 오늘의집'생활 속에 스며든 세 플랫폼의 공통점은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이라는 것 외에도 또 있다. 이용자들끼리 소통하는 '커뮤니티'에서 시작됐다는 점이다. 무신사의 모태는 2001년 문을 연 포털 사이트 프리챌의 '무진장 신발 사진 많은 곳'이라는 온라인 커뮤니티다. 신발 '덕후'들이 운동화를 자랑하던 이 커뮤니티는 2005년 무신사닷컴으로 독립해 종합 패션 커뮤니티가 됐다. 커뮤니티에서 웹진, 이커머스로 영역을 넓힌 무신사는 2012년 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국내 1위 온라인 패션 플랫폼으로 발돋움했다. 당근마켓의 첫 출발은 2015년 만들어진 '판교장터'였다. 처음엔 판교 지역 회사원 대상 중고거래 플랫폼이었다. 판교 기업 이메일을 인증해야 이용할 수 있었다. 이후 입소문을 타자 지역 주민으로 이용자의 범위를 넓혔다. '당신 근처'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반경 6㎞의 좁은 지역 기반 '하이퍼 로컬'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지금은 국민 5명 중 1명이 쓰는 초대형 앱이 됐다.오늘의집 역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21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SK스퀘어 '1호 투자기업' 온마인드, 20억원 유치SK스퀘어가 출범 후 처음 투자한 온마인드가 하나은행으로부터 2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온마인드는 카카오게임즈 계열사인 넵튠의 자회사다. 가상 인간 모델인 '나수아'를 제작했다. 나수아는 SKT 광고모델로 활약 중이다. 에이닷티비 TV CF에 걸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친구로 등장했다.하나은행은 디지털 금융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요소 중 하나로 가상 인간에 주목하고 있다. AI 뱅커, 라이브커머스 모델, 은행 지점 내 디지털안내원 등에서 가상 인간을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온마인드는 투자를 통해 확보한 재원으로 R&D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스파크랩, 2022 부산 그린테크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데모데이 연다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손잡고 '2022 부산 그린테크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내달 1일 부산역 B 스타트업 스테이션에서 열린다.이 프로그램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 그린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데모데이에선 9개 스타트업이 피칭에 나선다.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 100억원 투자 유치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가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현대자동차 그룹 제로원, 빌랑스인베스트먼트, 삼성벤처투자 등이 투자했다. 엑스와이지는 푸드 리테일 시장부터 일상 공간까지 다양한 영역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AI) 로봇 기술을 개발하는
사단법인 제주스타트업협회와 도내 13개 스타트업 유관기관, 한국경제신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제 6회 ‘제주스타트업믹스 2022’가 오는 16~17일 제주 피커스에서 열린다. 제주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2017년부터 열린 제주 스타트업믹스는 올해로 6년차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 내 13개 스타트업 유관기관과 공동 기획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한국경제신문 및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 참여로 제주를 넘어 세계로 판을 확장시키기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첫째날인 16일엔 제주도 내 ICT(정보통신기술), AEV(자율주행·전기차) 기업들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는 ROUTE330 '요망진 성과공유회'가 열린다. 요망진은 '야무진'이란 뜻의 제주도 방언이다.또 제주형 신(新)전략산업과 일자리를 주제로 열리는 상공회의소의 '제주고용포럼',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테헤란로커피클럽 in 제주',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의 시드(초기) 머니 투자 성과 발표 등이 이어진다. 이 밖에 스타 창업가와 교류할 수 있는 자리엔 황인범 와디즈 이사, 정미나 당근마켓 실장,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등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17일엔 제주관광공사의 '제주관광의 업그레이드, 스타트업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관광 스타트업 콘퍼런스와 혁신 아이디어 챌린지 본선이 열린다. 또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여는 오픈 이노베이션 스타트업 데모데이 '긱스 쇼업'이 열릴 예정이다. 긱스 쇼업에선 스타트업 IR(기업설명회) 피칭을 비롯해 기업형 벤처캐
서빙로봇 공급 스타트업 브이디컴퍼니가 하나벤처스로부터 99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업가치는 약 1450억원으로 평가됐다.2019년 문을 연 이 회사는 빕스, 애슐리퀸즈, 이춘복참지, 명동교자, 쿠우쿠우, 명륜진사갈비 등 2000여 곳의 프랜차이즈 외식 매장에 3000대 이상의 서빙로봇을 공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고,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력난이 심화된 외식업계에 서빙로봇을 통해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회사는 최근 출시한 태블릿 메뉴판 브랜드 '브이디오더'를 시작으로 F&B 시장에 '토털 솔루션'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다. 투자를 주도한 조경훈 하나벤처스 이사는 "브이디컴퍼니는 2019년 창업 이후 매년 흑자 성장을 지속해 이미 재무적 안정성이 검증된 회사"라며 "서빙로봇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하는 등 투자에 매력이 있었다"고 평가했다.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한경 긱스(Geeks)가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한 주간의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어떤 스타트업에 투자금이 몰렸을까요? 지금 출발합니다."온라인으로 술 사고 매장에서 픽업하세요" 키햐, 프리A 유치온라인 주류 주문 플랫폼 키햐가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다. 서울대기술지주, TBT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이 회사는 전화나 앱 통해 주문한 주류를 판매 허가를 받은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현 주세법상 주류를 온라인에서 사고 배송받는 구조는 불가능하다. 2020년 일부 규제가 풀리면서 이처럼 온라인 주문 뒤 매장에서 픽업하는 형태가 가능해졌다. '스마트오더'라 불리는 이 서비스는 이마트24, GS25, 데일리샷 등이 진출해 있다.초기투자사들이 주목한 '두둠', 10억원 유치영상 제작 플랫폼 '두둠' 운영사 지로가 10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롯데벤처스,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본엔젤스 등 다양한 초기 투자사가 참여했다.두둠은 지난해 11월 정식 출시됐다. 제품 광고나 브랜드 홍보, 교육 등 다양한 종류의 영상을 제작하길 원하는 이용자와 영상 제작 전문 회사를 매칭해주는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이다. 현대자동차, 토스, 배달의민족 등 200여 개 기업과 협업해 왔다. 지난달 기준 총 430여 개의 영상 제작사를 파트
영상 제작 플랫폼 '두둠' 운영사 지로가 10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롯데벤처스,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본엔젤스 등 다양한 초기 투자사가 참여했다.두둠은 지난해 11월 정식 출시됐다. 제품 광고나 브랜드 홍보, 교육 등 다양한 종류의 영상을 제작하길 원하는 이용자와 영상 제작 전문 회사를 매칭해주는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이다. 현대자동차, 토스, 배달의민족 등 200여 개 기업과 협업해 왔다. 지난달 기준 총 430여 개의 영상 제작사를 파트너사로 확보했다.기업 영상 제작을 위해 광고대행사나 인맥, 검색을 통해 알음알음 접촉해야 했던 기존의 불편함을 해결했다는 평가다. 크몽과 같은 프리랜서 전문가들이 있는 개인 매칭 플랫폼과 달리 건당 수천~수억원이 드는 '하이엔드'급 영상이 필요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영상 전문 회사를 매칭해주는 점이 경쟁력이다.회사는 지난해 5월 본엔젤스로부터 시드(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민간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되기도 했다. 황길환 지로 공동대표는 "K콘텐츠 제작 역량을 알리기 위해 북미 시장 등 글로벌 진출을 계획 중"이라며 "내년엔 영상 스톡 거래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투자를 주도한 김준혁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수석심사역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영상 제작 분야에서 기존 시장의 비효율을 타파해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는 회사"라고 평가했다.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여행의 시간이 돌아왔다. 코로나19가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여행업계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국제선 여객은 250만8357명으로, 9월(192만3452명)보다 30% 이상 늘어났다. 코로나19가 본격화하기 전인 2020년 2월(397만1511명) 후 2년8개월 만의 최대 규모다.하늘길이 다시 열리자 움츠러들었던 트래블테크(여행기술) 스타트업들도 주목받고 있다. 이들이 내세운 키워드는 ‘인수합병(M&A)’과 ‘디지털전환(DX)’이다. 데카콘기업(기업가치 10조원 이상 비상장사) 반열에 오른 야놀자 등은 적극적인 M&A 등으로 DX를 주도하며 성장해왔다. 이제 막 시장에 뛰어든 ‘새싹’ 스타트업들도 저마다 DX를 앞세워 경쟁하고 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통해 개인 취향에 맞는 여행 상품을 기획하거나, 메타버스 같은 신기술을 여행 서비스에 접목하고 있다. ‘슈퍼 앱’ 꿈꾸는 여행 스타트업야놀자는 내년 미국 나스닥시장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야놀자는 지난해 여행업계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이끄는 비전펀드에서 2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때 평가받은 기업가치는 10조원에 이른다.야놀자는 슈퍼 앱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숙박부터 항공권, 액티비티, 공연, 렌터카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게 하겠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공격적인 M&A를 해왔다. 지난해 항공권 발권 부문 1위 사업자인 인터파크를 인수했고, 애드테크 스타트업 데이블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지난 6월엔 국내 최대 여행 가이드 앱인 트
그리스 신화 속 오디세우스는 트로이 전쟁에 참여해야 했습니다. 오랜 기간 이어질 전쟁 동안 아들 텔레마코스를 돌봐줄 사람이 필요했죠. 그의 절친한 친구에게 아들을 맡겼습니다. 친구는 10년 넘는 시간을 아들의 스승이자 친구로 지냈습니다. 친구의 이름은 멘토르(Mentor). 오늘날 우리를 이끌어주는 '멘토'의 유래가 됐습니다.혁신의 최전방에 서 있는 스타트업 대표들도 '올챙이' 시절이 존재합니다. 이들에게도 자신을 이끌어줬던 멘토, 그리고 닮고 싶은 롤모델이 있습니다. 지금의 창업가들이 있기까지 아낌없는 조언을 건네거나 비전을 제시해줬던 사람은 누구일까요? 또 이들은 어떤 깨달음을 얻었을까요? 한경 긱스(Geeks)가 7명의 스타트업 대표를 만났습니다. △최영상 메타넷 회장△M&A 전문가…사업 확장 노하우 전수△이룬 성과 사회에 돌려주겠다는 생각도세계 1위 콘텐츠 번역 스타트업인 아이유노SDI를 이끄는 이현무 대표는 롤모델로 최영상 메타넷 회장을 꼽았다. 최 회장은 2000년 메타넷을 설립했다. 메타넷은 다방면으로 인수합병(M&A)을 진행하며 사세를 키워왔다. 최 회장은 글로벌 컨설팅 회사 AT커니코리아의 회장을 맡는 등 기업 경영 분야에선 최고 수준의 전문가다.이 대표의 아이유노SDI 역시 공격적인 M&A를 통해 사업 무대를 넓히고 있다. 2019년 유럽의 1위 사업자였던 BTI스튜디오를 합병한 데&nb
한경 긱스(Geeks)가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한 주간의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어떤 스타트업에 투자금이 몰렸을까요? 지금 출발합니다. 메타버스로 영어교육... 호두잉글리스, 130억원 시리즈B 유치메타버스 영어교육 서비스 '호두잉글리시' 운영사 에듀테크 스타트업 호두랩스가 13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LG유플러스, 한국산업은행, 인터베스트, SDB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NPX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누적 투자금은 283억원이다.호두잉글리시는 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 말하기 콘텐츠다. 국내 유료 서비스 가입자 5만명을 돌파했다. 아이들이 가상 공간에서 캐릭터들과 대화하면서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미션을 수행하면 보상을 주는 식의 '게이미피케이션' 방식을 통해 아이들의 몰입도와 흥미를 높였다. 이런 방식을 통해 일반 학원보다 5배 이상 많은 발화량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화분 관리도 전문가에게 맡겨요" 식물 관리 플랫폼 트리팜, 5억원 조달식물 관리 플랫폼 스타트업 트리팜이 넥스트드림엔젤클럽과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5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이 회사가 내놓은 플랫폼 '식물회관'은 전문가에게 식물 관리를 맡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흙갈이, 화분 교체, 식물 교체 등 번거로운 과정을 비대면으로 해결할 수 있다.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한 뒤 집 문 앞에 두면 수거부터 배송까지 진행해준다는 설명이다. 주택 단기 임대 플랫폼 삼삼엠투, 10억원 프리A 유치주택 단기 임대 플랫폼 '삼삼엠투' 운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4개 기관은 4일 공동 성명서를 내고 "오늘 발표한 정부의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 방안'을 환영하며, 민간 주도 벤처투자 생태계 역동성을 강화한다는 정부의 정책 방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비상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연간 8조원대 벤처펀드 조성을 목표로 민간 벤처모펀드를 만들고 이를 위해 벤처투자에 대한 세액 공제를 확대하고, 컨버터블 노트 등 선진 벤처금융 기법을 도입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벤처캐피탈협회 등 4개 기관은 "그동안 스타트업 업계가 제기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시의적절한 대책"이라며 "위축된 벤처투자 심리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4개 기관은 "민간 모태펀드 결성 기반 조성 및 세제 지원 방안은 국내외 대규모 민간 자본이 시장에 원활히 유입되는 유인책이 될 것"이라며 "향후 세계 시장을 무대로 한 다수의 글로벌 스타트업 탄생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들은 또 중간회수 시장 활성화, 글로벌 자본유치 방안, 선진 벤처금융 기법 도입 등에 대해서도 "그간 미흡하다고 여겼던 민간 투자, 회수 시장, 글로벌화 등의 문제를 해결해 스타트업에 벤처투자금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본격적인 민간 중심 생태계가 실현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정책이 현장에서 빠르게 추진되고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종우 기자 jongwo
“돈을 많이 벌어서 세금을 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게 기업의 덕목이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지금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할 때입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스파크랩의 10주년 기념 데모데이에 패널로 참석해 “오래 지속 가능한 스타트업을 만들기 위해선 사회 문제를 기업의 아젠다로 끌어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회장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들이 살아남을 것”이라며 “이런 기업은 좋은 인재를 빨아들일 수 있다”고 했다. 그는 과거 투자했던 ‘동남아시아 우버’인 그랩 사례를 예로 들었다. 최 회장은 “그랩은 초창기 모빌리티 사업으로 수익을 내겠다는 것보다 교통에도 ‘약자’가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교통 약자에게 어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한 게 확장성으로 연결됐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또 “지금은 소나기를 피하며 살아남는 데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거시경제 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 무리하게 사업 확장에 힘쓰지 말라는 의미다. 대신 시장에 대한 충분한 리서치를 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SK가 투자 한 건을 검토할 때 100건이 넘는 케이스 스터디를 하는데, 그럼에도 실패하는 경우가 대다수”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이를 대비할 방대한 양의 공부를 하라”고 말했다. 이어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을 읽을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했다.최 회장은 이한주 스파크랩 공동대표와 시카고대 동문이다. 2019년 데모데이에도 깜짝 등장해 창업가들을 위한 조언을 건넸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는 경쟁에 지친 도시 청년이 고향으로 내려가 힐링을 하는 모습이 등장합니다. 영화에서처럼 도시 젊은이에게 시골은 '여유', '휴식'의 공간일 것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이같은 시골에서 기회를 찾는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마을 사람은 수십 명에 불과하고, 밤에는 가로등도 거의 없는 소멸위기 지역에서 이들은 누구보다 더 치열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경북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거점을 확대해 가는 지역 재생·콘텐츠 스타트업 리플레이스의 이야기입니다. 이들의 이야기가 시작된 경북 문경의 '화수헌'을 한경 긱스(Geeks)가 찾았습니다. 이맘때쯤 문경새재는 흐드러지게 핀 단풍이 일품이다. 문경새재가 있는 경북 문경시의 인구는 지난 9월 기준 7만1003명이다. 전국 시 중에선 강원 태백시, 충남 계룡시, 강원 삼척시 다음으로 인구가 적다. 그나마 계룡시가 계룡대(3군 본부 기지) 덕분에 시로 특별 승격한 경우임을 감안하면 문경시는 전국 시 중에 뒤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미니' 도시인 셈이다.1960~1980년대까지는 한때 인구가 16만여 명에 육박할 정도로 번성한 곳이었다. 하지만 탄광이 하나 둘 문을 닫으면서 인구가 점점 줄기 시작했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올 3월 기준 문경시의 지방소멸위험지수는 0.24로 전국 시 중에선 경북 상주시(0.20), 전북 김제시(0.22) 다음이었다. 지방소멸위험지수는 한 지역의 20∼39세 여성 인구를 65세 이상 인구로 나눈 값으로 이 지수가 0.5보다 낮으면 30년 뒤 지역이 사라질 가능성이 매우 큰 곳으로 분류된다.날아가는 새도 넘기 힘들다는 문경새재를 넘어, 7만명 문경시 안에서 3000여 명이 사는 산양
한국벤처창업학회는 서울 마곡동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에서 내달 4일 '불확실성 시대의 스타트업 혁신 방안'이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선 불확실성이 커진 투자업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학계 전문가 뿐만 아니라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AC) 등 투자 전문가, 스타트업 대표,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등 다양한 창업 생태계 일원들이 참여한다. 전성민 벤처창업학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진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협회장의 환영사와 창업대상 시상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벤처창업 분야 공로가 큰 기관에 주어지는 창업대상엔 서울산업진흥원이 선정됐다. 사업모델 혁신을 통해 기업 발전과 고용 창출에 공로가 있는 기업인에게 수여되는 혁신기업가 대상에는 김동환 삼프로TV 의장이, 기업가정신 대상에는 최성호 AI엔젤클럽 회장이 선정됐다. 학술대회 기조 세션엔 김동환 의장의 발제에 이어 신진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장, 양영석 한밭대 교수, 백승재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대표, 정진동 킹고스프링 대표, 최용식 아웃스탠딩 대표 등이 참여한다. 이어지는 학술발표에선 △초기창업자를 위한 투자 펀드 활성화 방안 △창업교육 △앙트러프러너십과 혁신창업 △마곡 산업 생태계의 활성화 방안 △벤처경영관리 △벤처창업자금조달과 투자 둥 총 6개 세션이 진행된다. 행사는 벤처창업학회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28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번개장터, 신임 대표에 강승현 프랙시스 전무 선임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강승현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 전무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번개장터는 최재화 현 대표와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강 신임 대표는 번개장터 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프랙시스캐피탈의 창립 멤버다. KAIST 수리과학과를 졸업하고 시카고대에서 MBA 과정을 거쳤다. 패션 브랜드 플랙의 대표를 맡기도 했다. '단풍 절정' 국립공원 내 전기차 충전소 현황은?모빌리티 충전 플랫폼 소프트베리가 단풍 명소로 유명한 국립공원 내 전기차 충전소 현황을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전국 22개 국립공원에 총 106대의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설치된 곳은 지리산 국립공원(13개)다. 이어 한려해상국립공원(10개), 내장산국립공원(9개), 태안해안국립공원(7개) 등이었다.숙박 스타트업 지냄, 55억원 유치숙박 스타트업 지냄이 캡스톤파트너스 BNK벤처투자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 기술보증기금 등으로부터 5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누적 투자금은 100억원이 됐다.지냄은 독채나 펜션 등에서 중장기 숙박을 할 수 있는 생활형 숙박시설 관리 브랜드 '와이컬렉션'과 프랜차이즈 호텔 브랜드 '더리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레지던스 예약 플랫폼, 노인 숙소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아산나눔재단, '제 11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마무리아산나눔재단이 데모데이인 '제 11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를 끝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된 8개월 간의 액셀
한경 긱스(Geeks)가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한 주간의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어떤 스타트업에 투자금이 몰렸을까요? 지금 출발합니다. IT 인력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 60억원 시리즈B 유치소프트웨어 버티컬 플랫폼 위시켓이 6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뮤렉스파트너스, 크릿벤처스, 신한캐피탈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2012년 설립된 이 회사는 IT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을 운영 중이다. 프리랜서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등 10만여 명의 IT 인력을 확보했다. 국내 최대 IT 아웃소싱 서비스다. 또 지난해 말엔 IT 실무자를 위한 전문 미디어인 '요즘IT'를 출시했다. 지난 9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22만명 기록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 중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게시물은 '회사 다니면서 성장하는 팁' '모든 개발자가 시스템 디자인을 배워야 하는 이유' '데이터 분석가에게 코딩 테스트가 필요할까' 등이 있다. 과학 콘텐츠 스타트업 슈르, 프리A 유치과학 콘텐츠 스타트업 슈르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IPS벤처스, 신용보증기금 등으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다.지난해 문을 연 이 회사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영상, 과학 굿즈 등을 제작한다. 유튜브 채널 '슈르연구소'도 운영 중이다. 7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이 채널은 3D프린팅이나 코딩을 활용한 기술을 접목한 메이킹 콘텐츠, 실험 콘텐츠 등을 제작하고 있다. 숙박 스타트업 지냄, 55억원 유치숙박 스타트업 지냄이 캡스톤파트너스 BNK벤처투자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 기술보증기금 등으로부터 5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누
한국경제신문이 만든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 ‘긱스 쇼업(Geeks Show-Up)’이 11월 17일(목) 제주도 피커스에서 열린다. 우수 스타트업엔 총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긱스 쇼업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촉진하기 위한 기업설명(IR)·네트워킹 행사다. 같은 달 15~18일 열리는 제주 스타트업믹스와 함께 '2022 긱스 쇼업 with 제주 스타트업믹스'로 진행된다. '혁신을 만드는 연결'을 주제로 스타트업 IR 경진대회를 비롯해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강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운영하는 LIT(지역 혁신가 테이블) 패널 토의, 1대1 밋업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긱스 쇼업엔 CVC와 VC 업계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심사위원단이 힘을 보탠다. 이종훈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대표(위원장), 김준식 CJ인베스트먼트 투자총괄(CIO), 이규호 현대자동차 제로원 책임매니저, 방기현 뉴레이크얼라이언스 부사장, 김우겸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전무 등 벤처투자 생태계를 이끄는 전문가들로 심사위원단이 꾸려졌다. 신성우 현대차 CVC팀 상무는 발표자로 나서 모빌리티와 에너지 분야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에 관해 설명한다.심사위원장은 이종훈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대표가 맡았다.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는 GS건설의 CVC로, 프롭테크 및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혁신을 만들어가는 초기 기업을 발굴한다. 2007년 VC 업계에 입문한 이 대표는 SK그룹의 CVC 펀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공동 출자한 반도체 전략 펀드 등 국내 CVC 역사를 만들어온 베테랑이다. 직전엔 롯데벤처스의 투자총괄 임원을 지냈다.CJ그룹 CVC인 CJ인베스트먼트의 투자를 총괄하고 있는 김준식 CIO는 바이오 업계에서 잔뼈가 굵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26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마이리얼트립, 일본 항공권 최대 50% 할인여행 슈파앱 마이리얼트립이 제주항공과 함께 일본 여행 항공권을 최대 50% 할인하는 '블랙 플라이트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7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5시간 동안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나고야, 오키나와 등의 6개 비행 노선의 제주항공 항공권을 선착순 500명에게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항공권 구매자 모두에게 일본 지역 투어 및 액티비티 상품을 할인 이용할 수 있는 쿠폰 3종 세트도 추가로 증정한다.서현진 아나운서가 내놓은 '초보맘' 위한 잡학사전은?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의 '늦깎이 초보 엄마들을 위한 육아 클래스'를 공개한다. 초보 엄마들의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여정을 생생하게 전한다. 한 아이의 엄마이면서도 정체성을 잃지 않고 발전하는 삶의 방향성을 제시해 워킹맘들에게 특히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MBC 아나운서 출신인 서현진은 2017년 결혼에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IT 인력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 60억원 시리즈B 유치소프트웨어 버티컬 플랫폼 위시켓이 6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뮤렉스파트너스, 크릿벤처스, 신한캐피탈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2012년 설립된 이 회사는 IT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을 운영 중이다. 프리랜서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등 10만여 명의 IT 인력을 확보했다. 국내 최대 IT 아웃소싱 서비스다. 또 지난해 말엔 IT 실무자를 위
#1. 대구 성서공단에 있는 자동차 부품 표면처리 회사 대영R&T는 그동안 작업장 내부에서 근로자의 안전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보행자와 지게차 사이의 동선이 꼬이며 충돌할 위험이 있었고, 차량이 전선을 밟아 누전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었다. 또 작업장 벽면에 붙어 있는 안내판은 글씨가 작고 색이 튀지 않아 눈에 잘 띄지 않았다.#2. 경북 구미의 벨벳 직물 제조회사 영도벨벳은 지난해 직조 공정 중 화재가 발생했다. 작업장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계기가 됐다. 물건을 들어 올리는 호이스트가 작업장 안을 이동할 때 보행자와 부딪히거나, 작업 중 탱크 안으로 추락하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었다.두 회사가 골머리를 앓고 있던 안전 문제들은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안전서비스디자인’ 사업 덕분에 해결됐다. 서비스디자인은 작업자의 행동을 관찰해 개선이 필요하거나 더 나은 경험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찾아 개선하는 디자인 사업이다.보행자와 지게차 동선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작업장 바닥에 색깔을 명확히 입혀 구분했고, 지게차 도로엔 횡단보도를 설치했다.&n
창업진흥원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을 꿈꾸는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기관, 대기업, 중견기업 등이 한데 모이는 스타트업 넥스트콘 6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투자기관, 대기업 등 45개사의 투자자 53명이 참여해 유니콘을 꿈꾸는 창업진흥원의 아기유니콘과 포스트팁스 스타트업들을 만났다.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 스타트업 4개사는 △자율주행 안전성 시뮬레이션 플랫폼 운영사 모라이 △액체생검 플랫폼을 선보인 바이오 스타트업 아이엠비디엑스 △전기차 무선충전 플랫폼 스타트업 와이파워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스타트업 위즈코어 등이다. 이들의 누적 투자금을 합치면 약 680억원 상당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총 1250억원의 추가 투자 유치를 목표로 했다.행사에 참여한 투자자는 LB인베스트먼트, 신한자산운용, 산업은행 등 기관 투자자와 GS, 만도, 대림 등 대기업·중견기업 등이다.행사에 참여한 투자업계 관계자는 "회차가 거듭될수록 더 좋은 스타트업들이 나와 '딜 소싱' 측면에서도 좋고 다른 투자업계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투자자 참석 인원을 더 늘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 넥스트콘은 프라이빗 IR 행사로 올해 총 8회 진행된다. 지난 5월 1회를 시작으로 매월 넷째 주 목요일에 4개 안팎의 유망 스타트업과 40명가량의 투자 담당자가 모인다. 스타트업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에이씨엔디씨와 스타트업 투자 데이터베이스 더브이씨가 함께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다.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한경 긱스(Geeks)가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한 주간의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어떤 스타트업에 투자금이 몰렸을까요? 지금 출발합니다.피자 한 판 3분만에... 고피자, 250억원 시리즈C 유치1인용 화덕피자 브랜드를 운영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고피자가 25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투지에는 미래에셋증권, GS벤처스, CJ인베스트먼트, 엔코어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DS자산운용, 빅베이슨캐피털 등이 참여했다. 누적 투자금은 450억원이 됐다.고피자는 KAIST 출신 임재원 대표가 2016년 푸드트럭 한 대로 창업한 회사다.로봇을 활용해 피자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시간과 인력을 줄였다. 피자계의 맥도날드가 되는 게 목표다. 3분 만에 피자를 구워주는 자동 화덕인 '고븐', 반죽을 70%가량 미리 구운 뒤 급속 냉동한 도우인 '파베이크 도우' 등이 회사가 가진 기술이다. 회사는 2020년 외식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아기유니콘 육성 사업에도 선정됐다. 또 인도,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 5개국에도 진출한 상태다.치과도 DX 열풍…아크리얼, 61억원 시드 투자 유치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아크리얼이 61억원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DSC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SDB인베스트먼트, 슈미트, 퀀텀벤처스코리아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지난해 5월 설립된 이 회사는 치과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이 목표입니다. 구강 스캐너와 의료 소프트웨어, 덴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구강 스캐너 기술은 임플란트, 보철, 교정 등 대부분의 치과 진료에 활용되는 만큼 3D 그래픽과 인공지능(AI)을 이용한 회사의 기술이 높게 평가됐다.'
1인용 화덕피자 브랜드를 운영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고피자가 25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지에는 미래에셋증권, GS벤처스, CJ인베스트먼트, 엔코어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DS자산운용, 빅베이슨캐피털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고피자는 투자 후 기준 15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누적 투자금은 450억원이 됐다.고피자는 KAIST 출신 임재원 대표가 2016년 푸드트럭 한 대로 창업한 회사다.로봇을 활용해 피자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시간과 인력을 줄였다. 피자계의 맥도날드가 되는 게 목표다. 3분 만에 피자를 구워주는 자동 화덕인 '고븐', 반죽을 70%가량 미리 구운 뒤 급속 냉동한 도우인 '파베이크 도우' 등이 회사가 가진 기술이다.회사는 2020년 외식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아기유니콘 육성 사업에도 선정됐다. 또 인도,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 5개국에도 진출한 상태다.임재원 고피자 대표는 "투자 혹한기에도 회사의 성장성을 인정받은 만큼 피자계의 국가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허준녕 GS벤처스 대표는 "푸드테크 기술력을 가진 고피자가 국내외에서 GS그룹과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편집자주] 조각 투자는 음악 저작권이나 고가의 미술품, 명품 등을 조각처럼 쪼개서 투자하는 기법입니다. 대체불가능토큰(NFT) 같은 블록체인 기술이 발전하면서 최근 각광받고 있는데요. 슈퍼카나 와인, 심지어 송아지에 조각 투자하는 플랫폼도 등장했습니다.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인 피스는 대형 선박이나 항공기 같은 자산도 조각 투자의 세계로 끌어드리려 하고 있습니다. 언론사 기자와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창업가가 된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를 한경 긱스(Geeks)가 만났습니다."'영끌'해서 산 8000만원짜리 파텍필립 시계가 5년 뒤에 10배가 올라 8억원이 되더라고요. 이런 현물도 잘 다듬으면 훌륭한 금융상품이 될 수 있겠다 싶었죠."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사진)는 한경 긱스와 만나 "조각 투자, 나아가 증권형토큰(STO)이 곧 제도권에 편입되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투자 세계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바이셀스탠다드는 조각 투자 플랫폼인 '피스' 운영사다. 조각 투자는 개인이 구입하기 어려운 자산의 지분을 작은 단위로 쪼개거나 주식 등으로 유동화한 뒤 여러 명이 나눠 갖는 형태의 투자법을 말한다.피스는 지난해 4월 출시됐다. 명품 시계나 미술품과 같은 예술 작품에 조각 투자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회사가 현물 자산을 매입한 뒤 조각소유권을 투자자에게 판매하고, 현물 자산을 회사의 명품 거래 플랫폼인 '모노리치'에 이관해 재판매한 뒤 수익금을 나누는 구조다. 투자자들이 수익금을 분배받기까지는 통상 6개월~1년이 걸린다.회사가 플랫폼 출시 직후 내놓은 롤렉스 시계 11종의 조각소유권은 30분 만에 완판됐다. 이는 6개월 뒤 매
공간관리 플랫폼 스타트업 한국공간데이터가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투자자인 CJ인베스트먼트가 후속 투자를 집행했고 SK디앤디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누적 투자금은 75억원을 넘겼다.2018년 문을 연 한국공간데이터는 공간 관리 멤버십 구독 서비스인 '클리니어'를 내놨다. 고객사별로 배정된 전담 매니저가 공간의 미화부터 수리, 비품 관리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다. 기업 사무실, 공유 오피스, 기업형 임대주택, 호텔, 리조트 등이 주요 고객사다.또 회사는 클리니어 서비스를 통해 모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간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클라우드 기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인 '스페이션'을 선보였다. 현재 클리니어 팀에 메뉴얼 작성, 현장 업무 배정, 일정 관리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클리니어 고객들이 스페이션을 통해 공간 관리에 필요한 요소를 타임라인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연구 중이다. 이준협 CJ인베스트먼트 본부장은 "커지고 있는 프롭테크 시장에서 한국공간데이터가 가진 성장세를 눈여겨봤다"며 "디지털 수용성이 낮은 부동산 시장에서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 건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인력 의존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산업 혁신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김현우 한국공간데이터 대표는 "투자금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영업 분야 인력 채용, 서비스 고도화 등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14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AI 스타트업 자이냅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인공지능(AI) 스타트업 자이냅스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최종 선정됐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 등 12개 부처가 혁신 성장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2017년 설립된 자이냅스는 내비게이션 앱 '티맵'의 '셀럽 내비게이션'을 포함해 야놀자의 고(故) 송해 등장 광고, 컴투스의 故 최동원 선수 등장 광고 등을 만들어 시선을 끌었다. 최근 TV조선에 방영된 메타버스 음악 프로그램 '아바드림'에선 듀스의 멤버였던 故 김성재와 故 김자옥의 목소리와 노래를 재현하기도 했다.발란, 250억원 시리즈C 유치명품 커머스 플랫폼 발란이 총 25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신한캐피탈,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다올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이달 말 두 곳의 투자사가 추가로 베팅할 예정이다. 누적 투자금은 735억원이다. 투자 혹한기에 눈을 낮춰 펀딩에 성공했다.발란은 올 상반기 거래액 3812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400% 증가했다. 회원 수는 225만명을 넘어서 지난해 대비 5배 늘어났다. 발란은 올해 골프 용품으로 카테고리를 넓혔다. 빠른 배송 서비스인 '발란 익스프레스'도 출시했다. 올해 연 거래액 1조원 달성이 목표다. '모빌리티 유망 스타트업 발굴' 제10회 스타트업 815 NEXT 열려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3일 ‘제10회 스타트업 815 NEX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행사는 후속 투자 유치를 원하는 스
한경 긱스(Geeks)가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한 주간의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어떤 스타트업에 투자금이 몰렸을까요? 지금 출발합니다.발란, 250억원 시리즈C 유치명품 커머스 플랫폼 발란이 총 25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신한캐피탈,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다올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이달 말 두 곳의 투자사가 추가로 베팅할 예정이다. 누적 투자금은 735억원이다. 투자 혹한기에 눈을 낮춰 펀딩에 성공했다.발란은 올 상반기 거래액 3812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400% 증가했다. 회원 수는 225만명을 넘어서 지난해 대비 5배 늘어났다. 발란은 올해 골프 용품으로 카테고리를 넓혔다. 빠른 배송 서비스인 '발란 익스프레스'도 출시했다. 올해 연 거래액 1조원 달성이 목표다. 수능공부, 태블릿으로 하세요…슬링, 70억원 시리즈A 유치태블릿 수능공부 앱 '오르조' 운영사 슬링이 7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스프링캠프를 비롯해 앤파트너스, 필로소피아벤처스가 투자에 참여했다.오르조는 고등학생 대상 수능공부 앱이다. 태블릿을 이용해 기출문제, 문제집, 사설 모의고사 등을 공부할 수 있다. 자동채점 기능 문항별 타이머, 오답노트, 학습 플래너 등의 기능이 담겼다. 지난해 출시한 이 앱은 누적 2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아파트 전문 부동산 중개 서비스 '우대빵', 70억원 투자 유치아파트 전문 부동산 중개 서비스인 '우대빵' 운영사 에스테이트클라우드가 7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SV인베스트먼트,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신한캐피탈 등이 참여했다.회사가 내놓은 우대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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