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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유엔 참전용사와 가족들이 24일 서울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한국문화체험 행사에서 한복을 차려입고 사진을 찍고 있다. 국가보훈처 초청으로 방한한 참전용사와 가족 등 107명은 비무장지대를 방문하고,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미국 스탠퍼드대 설립자인 릴런드 스탠퍼드는 1872년 어느 날 말이 달릴 때 말발굽이 동시에 땅바닥에서 떨어진다, 아니다를 놓고 지인들과 논쟁을 벌이다가 큰돈을 건 내기를 하게 됐다. 스탠퍼드는 유명 사진가 에드워드 마이브리지에게 자금을 대줄 테니 달리는 말의 사진을 찍어 사실을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당시는 카메라의 셔터스피드가 느려 움직이는 피사체의 정지 동작을 찍을 수 없던 때였다. 마이브리지는 6년여의 연구 끝에 셔터스피드를 높인 카메라...
'물방울 작가' 정미수의 사진전 '나를 위한 동화'가 24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개막했다. 지난 5월 열린 제6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의 토포하우스상 수상전이기도 한 이 전시에서 정씨는 물방울 사진에 회화를 더한 작품 45 점을 오는 30일까지 선보인다. 정씨는 물방울이 떨어지며 생기는 이미지를 접사렌즈를 통해 포착한 뒤, 그 위에 기발한 상상을 담은 그림을 그려 넣었다. 정씨의 상상력을 통해 사진...
세븐일레븐은 중복(22일)을 앞두고 18일 서울 중구 후암로 '남대문 쪽방촌'에서 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시원한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정승인 대표를 비롯한 세븐일레븐 임직원으로 구성된 세븐일레븐 샤롯데봉사단원들이 참가해 남대문 쪽방촌 200세대 거주민들에게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죽 도시락과 수박화채를 전달했다. 정 대표(왼쪽 두번째)와 직원들이 수박화채를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신경훈 기자 ...
거대한 고래 조형물 두 개가 최근 헝가리 의회 의사당 앞에 세워졌다. 고래들이 플라스틱 쓰레기 더미에서 솟아오르는 모습을 묘사한 것으로, 헝가리 그린피스 회원들이 일회용 비닐봉지와 플라스틱 사용 금지를 촉구하기 위해 만들었다. 세계 자연기금(WWF)에 따르면, 1분에 3만3800개의 폐플라스틱이 바다로 쏟아져 들어가고 있다고 하니, 폐플라스틱에서 헤엄치는 고래의 모습이 지나친 과장은 아닌 듯하다. 환경에 민감한 유럽인들은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LG전자가 수제맥주를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캡슐형 수제맥주 제조기 'LG 홈브루'를 1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캡슐과 물을 넣으면 맥주의 발효, 숙성, 보관이 자동으로 진행된다. 페일에일, 인디아 페일에일, 위트, 필스너, 스타우트 등 5가지 맥주를 만들 수 있다. 맥주 종류에 따라 9~21 숙성 기간이 필요하다. 모델들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경훈 기자 khshin@hanky...
현대 사진가들의 다양한 시선을 담은 ‘점이 선이 되기까지’ 기획전이 서울 종로구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지난 10일 개막했다. 조형의 최소 단위인 점이 선으로 확장되어 가는 것처럼, 각자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갖고 있는 작가들이 모여 ‘합’을 이룬다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사진가 26명이 참가해 이시대 사진의 경향을 한 자리에서 보여준다. 엑스레이(X-Ray)로 피사체를 담아낸 작품으로 유명한 네덜란드의 아리 판트 릿, 왕실과 가문의 문장으로 정체성을 표현한 세르비아 왕자이자 사진가인 미쉘 드 유고슬라비등 해외 작가들의 사진이 눈길을 끈다. 겨울 나무들을 필름으로 다중촬영한 뒤 한지에 인화한 흑백사진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김명옥은 미니멀리즘의 정수를 보여준다. 건물과 책 등 사물의 고유한 선의 미를 포착해 추상으로 재 해석한 자넷리(이연자), 태안 사구의 중첩 이미지로 사적 사유를 내재화한 중견 사진가 최경자, 신조형주의적 추상화를 사진으로 담아낸 조난아 등이 자신이 구축한 미학의 세계를 펼친다. 현대 사진가들의 다양한 시선을 담은 ‘점이 선이 되기까지’ 기획전이 서울 종로구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지난 10일 개막했다. 조형의 최소 단위인 점이 선으로 확장되어 가는 것처럼, 각자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갖고 있는 작가들이 모여 ‘합’을 이룬다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사진가 26명이 참가해 이시대 사진의 경향을 한 자리에서 보여준다. 엑스레이(X-Ray)로 피사체를 담아낸 작품으로 유명한 네덜란드의 아리 판트 릿, 왕실과 가문의 문장으로 정체성을 표현한 세르비아 왕자이자 사진가인 미쉘 드 유고슬라비등 해외 작
1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열린 30주년 생일파티에 모인 뽀로로, 번개맨 등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수면 아래 물고기 한 마리가 있다. 물 위로 나타난 물고기의 등 부분은 모양이 완전히 다르다. 집과 정원까지 들어서 있는 작은 섬이다. 지붕에는 스웨덴 국기도 달려 있다. 초현실주의 회화 작품처럼 보이는 이 장면은 스웨덴의 사진가 에릭 요한슨의 ‘물고기 섬’이란 작품이다. 거대한 물고기의 등 위에 이런 섬이 있다면,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물고기를 따라 늘 새로운 곳으로 여행할 수 있을 것이다. 요한슨은 르네 마그리트, 마...
5일 더위를 식히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을 찾은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이날 서울에는 올 들어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관련 시민단체들은 5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광화문빌딩 앞에서 '2019년 하절기 국민절전캠페인 출범식'을 열었다. 앞줄 왼쪽부터 홍기서 새마을운동중앙회 부회장,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김태호 에너지시민연대 공동대표, 김청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이은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주경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등이 에너지 절약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이마트의 남성 편집샵 쇼앤텔과 신세계조선호텔 독자브랜드 '레스케이프'가 이색 콜라보(협업) 쇼룸을 선보였다. 쇼앤텔은 이달 5일부터 9월 1일까지 레스케이프 25층 스위트 객실 가운데 한 곳을 '여배우의 숨겨진 남자친구' 콘셉트로 꾸미고, 쇼앤텔 의류들을 색다르게 소개한다. 서머패키지를 고객들은 최상급 스위트룸에 마련된 팝스타일룸을 비롯해 뮤직룸, 아트룸을 즐길 수 있으며, 쇼룸에서 클래식 레트로 스타일의 쇼앤텔 ...
방 한가운데 작은 배가 놓여 있고, 그 옆에서 젊은 여성들이 벽에 색칠을 하고 있다. 배의 표면과 방 안은 희고 푸른 색의 글씨와 그림들로 가득 차 있다. 이 희한한 방은 그 자체가 하나의 작품이다. 미국 뉴욕의 금융중심지역인 로어맨해튼에서 매년 열리는 ‘리버 투 리버 페스티벌’에 참가한 설치미술가 오노 요코의 ‘애드 컬러(Add Color)’라는 작품으로, 작은 배는 보다 나은 삶의 터전으로 향하는 ...
자원순환연대, 환경운동연합,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등은 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일회용품 안 쓰는 장례문화 만들자'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국내 장례식장에서 연간 사용되는 일회용 그릇과 접시는 2억 1600만 여개로, 국내에서 유통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접시의 20%에 해당한다. 참가 단체 회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LG유플러스는 2일 세계 최초로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VR게임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클라우드 VR게임은 매번 실행을 위해 PC 및 게임 구동 케이블 연결이나 디바이스 설치 등의 과정 없이 5G 네트워크가 구축된 곳에서 언제든 고사양의 VR게임을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델들이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본사에서 클라우드 VR게임을 시연하고 있다.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외교부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한 ‘2019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가 27일 서울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국제노동기구(ILO),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등 8개 기관 인사담당자가 참석해 기구별 취업전략을 소개했다. 행사가 열린 서울시청 다목적홀 입구가 참석자들로 붐비고 있다.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왼쪽 두 번째)과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총재(왼쪽)가 27일 서울 새문안로 농협 본사에서 열린 ‘범농협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의 날’ 행사에서 헌혈에 동참한 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신경훈 기자 kshsin@hankyung.com
농협중앙회는 27일 본사, 계열사, 전국 16개 지역본부 등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범 농협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열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에 이동급식차량 2대와 구호텐트 25개 등 총 3억1,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김병원 농협회장(왼쪽 두번째)와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총재(왼쪽) 등이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 본사에서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
오토바이 한 대가 초원을 달리고 있다.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중국 간쑤성의 서쪽 끝 마취현이다. 흰 가운에 은색 금속 가방을 들고 가는 모양새가 중국음식 배달을 연상시키지만 사실 이들은 간쑤성의 한 병원 소속 의료팀으로, 간쑤성 내 간난티베트족자치주의 일부인 마취현으로 가고 있다. 마취현은 평균 고도가 3700m 정도인 산악지대에 있는 오지다. 이 지역 사람들에게 가장 큰 어려움은 병원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2015년부터 의사 3...
여야 지도부가 25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69주년 행사에서 기념사를 듣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황교안 자유한국당, 손학규 바른미래당, 정동영 민주평화당, 이정미 정의당 대표.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25일 서울 반포동 쉐라톤팔래스강남호텔에서 열린 ‘제22회 이달의 산업기술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오명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부원장, 정용수 망고슬래브 대표, 김원구 렉스다이아몬드 대표, 허대몽 한국선박기술 대표, 이상구 아이블포토닉스 대표, 김현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 뒷줄 왼쪽부터 황규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성과확산본부장, 김은석 대화제약 대표, 이훈 토탈소프...
프로 11년차 한상희(29·볼빅)가 생애 첫승 기회를 잡았다. 21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CC에서 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9’ 2라운드에서다. 버디 8개를 쓸어담는 동안 보기는 1개로 막아 7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단독 선두다.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한상희가 환하게 웃으며 캐디인 아버지 한창수 씨에게 퍼터를 건네주고 있다. 포천힐스CC=신경훈 기자 khshi...
혹등고래 두 마리가 헤엄치고 있다. 햇볕과 물결과 거대한 고래들이 어우러져, 경이로운 장면을 이뤘다. 이 사진은 수중사진가 장남원 씨가 남태평양 바닷속에서 찍은 작품이다. 치열한 뉴스 현장을 담아내던 사진기자였던 장씨는 40년 전 바닷속 세계에 눈떴다. 다양한 생물들이 조화를 이룬 물속 풍경에 매료된 작가는 이내 수중사진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리고 전 세계의 바닷속 비경을 카메라에 담으며 전시를 이어갔다. 그러다, 작가는 고래에 시선을 돌렸...
국내 중소기업단체 15곳이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내년 최저임금 동결을 촉구하는 ‘2020년 최저임금 관련 중소기업계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정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앞줄 왼쪽부터),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조홍래 이노비즈협회장 등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사진가 김병태씨의 개인전 '더 페이스(The Face)'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그림손에서 12일 개막했다. 케냐에 거주하며, 아프리카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줄곧 카메라에 담아온 김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아프리카인들의 얼굴에 초점을 맞춘 작품들을 25일까지 선보인다.아프리카를 주제로 한 작품들은 그곳의 풍속, 광활한 초원과 야생동물, 아프리카인들의 복장 등을 찍은 이국적 풍경들이 대부분이다.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의 경우 아프리카의 가난과 서민들의 삶에 카메라를 들이댄다. 외국의 사진가들이 아프리카 대륙 안에서 보고 느끼는 것은 아프리카인들과 그들을 둘러싼 환경이 신기하기 때문에 그렇다. 우리가 기억하는 아프리카를 주제로 한 사진들은 철저히 이방인의 시각에서 본 장면들이다. 아프리카가 서방 세계의 사람들에게 신기하듯, 아프리카 밖에서 온 사람들의 모습과 그 문명 또한 아프리카인들의 시각으로 보면 이색적이긴 마찬가지다. 그런데, 우리는 아프리카인의 시각은 무시한다. 우리가 보고 느낀 것이 무슨 대단한 발견이라도 된 듯 작품으로 보여준다.김씨의 작품들은 그런 선입견을 철저히 배제했다. 오로지 아프리카인들의 얼굴과 표정에 집중했다. 그들이 희로애락이 담긴 일상의 표정들을 담았다. 작가는 모델들이 검은 복장을 하고 검은 배경에 서도록 했다. 그들의 전통 복장과 배경을 빼고 아프리카인들의 얼굴에만 포커스를 맞췄다. 모델은 작가가 현지에서 함께 생활해 온 동료와 친구들이다. 그렇게 완성된 작품들은, 신기하고 흥미로운 아프리카인들의 모습이 아니다. 우리처럼 일하고, 놀고, 사랑하고, 화내는 보통사람들의 얼굴이다.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1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9 우수기술연구센터 사업성과 교류회 및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채용박람회’에 참석해 채용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유리그릇 안에 사과, 오렌지, 레몬 등의 과일과 장미꽃이 담겨 있다. 캔버스에 그린 그림 같은 이 정물은 사진가 이홍순 씨가 19세기 방식인 검프린트로 인화한 작품이다. 이씨는 검프린트를 비롯해 젤라틴 실버, 사이애너타이프, 백금 팔라듐 프린트 등 소위 아날로그 방법으로 작품을 만든다. 검프린트로 컬러 사진을 인화하려면 종이 위에 유제와 물감을 바르고 말려 필름을 올려놓고 자외선을 비춘 뒤 물로 씻어내는 과정을 네 차례 이상 해야 한다. 10...
필립스가 세계 최초로 모바일 앱을 통해 개인 맞춤형 면도 가이드를 제공하는 전기면도기 'S7000 스마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피부과 전문의와 공동 개발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피부보호와 밀착 절삭을 유도해 준다. 모델들이 10일 오전 서울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갯벌 사진가' 배현준씨의 사진전 '품(The Affair)'이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나우에서 개막했다. 18일 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선 작가가 갯벌이라는 드넓은 자연에서 깨달은 삶과 생명에 대한 철학적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이 선보인다. 12년 전부터 갯벌의 생명력과 미학을 주제로 작품을 발표해 왔던 배씨는, 이제 한 걸음 나아가 갯벌에서 찾아낸 생명의 순환 원리를 보여준다. 배씨의 작품들엔 수 많은 형체들이 등장한다. 새발자...
현충일인 6일 세종대로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에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잊지 않는 것이 최고의 훈장입니다’란 문구가 게시돼 있다. 한 시민이 글판 앞에서 묵념하고 있다.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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