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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창신동 ‘동대문아파트’는 충정아파트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아파트다.1966년 준공으로 입주한 지 50년을 넘겼다. 1960년대 유럽의 아파트를 모델로 건축된 1세대 고급아파트였다. 코미디언 이주일, 가수 계수남, 배우 백일섭 같은 연예인들이 많이 거주해 ‘연예인 아파트’로 불리기도 했다.지상 6층의 총 131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28㎡의 3개 주택형이지만, A,C 주택형 각 1가구씩을 빼고 28㎡B 주택형이 129가구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ㅁ’자 구조로 가운데가 뚫린 중앙정원형 구조다.지하철 1호선과 6호선을 갈아탈 수 있는 동묘앞역 7번 출구가 가깝다.2013년 서울시 속 미래유산으로 지정됐다. 2015년 보수공사를 통해 깔끔하고 정갈한 모습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세븐데이즈(2007년), 숨바꼭질(2013년) 등 여러 영화의 촬영장소로 쓰이기도 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2층 물건이 2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2017년 6월에는 3층이 3억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월세는 보증금 1000만원, 월세 50만원에 세입자를 찾았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서울 강남구 삼성동 ‘중앙하이츠빌리지’는 지하철 더블역세권이면서 주거환경이 뛰어난 아파트다.도보로 8~9분이면 9호선과 분당선을 환승하는 강남구청역에 닿는다. 12분 거리에는 분당선과 9호선을 갈아탈 수 있는 선정릉역이 있다. 선정릉역은 9호선 급행열차도 정차한다. 동·서 양방향으로 삼성힐스테이트1단지(1144가구)와 롯데캐슬프리미어(675가구)를 비롯, 삼성래미안2차(275가구) 등 일대가 아파트 단지로 이루어졌다. 학동로 대로변에서 140여m 떨어져 차량 소음 등이 없는 조용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단지는 2004년12월 입주했다. 최저12층 최고22층 5개동 298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은 59.92㎡~152.98㎡ 4개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전용 152.98㎡가 148가구로 절반을 차지한다. 용적률 269%, 건폐율 17%의 단지다.삼성동 일대는 굵직한 개발 호재가 진행되고 있다. 현대차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설립, 잠실운동장과 연계된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영동대로 지하화, 파주~삼성~동탄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등이 예정돼 있다.‘강남8학군’에 속하고 언북초, 언주중, 영동고, 경기고 등 명문 학교들이 인근이다. 대치동 학원가를 이용하기도 수월해 학부모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지역이다.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강남도서관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전용 152.98㎡의 가장 최근 거래는 8월에 3층 물건이 23억원에 실거래됐다. 지난해 4월에는 11층과 17층이 18억원대 중반에 손바뀜이 있었다. 올 8월 다른 주택형도 각각 1건씩의 거래가 있었다. 59.98㎡ 1층은 13억5000만원, 59.92㎡ 11층은 15억2000만원, 84.55㎡는 17억4000만원에 주인을 찾
사진=개포주공1단지. 한경DB서울 강남구 개포지구 저층 5개 재건축 단지 중 마지막으로 이주가 진행중인 ‘개포주공1단지’가 임시총회를 열고 새 조합장을 선출했다.지난 2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조합원 임시총회 결과 배인연 후보(동화노무법인 대표)가 조합장에 당선됐다. 조합장 선거에는 4명의 후보자가 나섰다. 1차 투표결과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1,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시행했다. 감사 이사 등 새 집행부 구성을 위한 선거도 있었다.개포1단지는 지난 7월 전임 조합장이 구속되면서 권한대행 체제로 조합이 운영돼 왔다. 지난 4월 관리처분 인가를 받고 바로 이주를 시작했다. 조합이 정한 이주기간은 9월말로 종료됐지만 아직 이주하지 않은 100여 가구가 남아있다.현재 5040가구인 개포주공1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6642가구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전용면적 34㎡부터 179㎡의 총 11개 주택형을 다양하게 갖추게 된다. 조합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중 이주 및 철거를 마치고 하반기께 착공할 계획이다. 조합원 동호수 추첨과 일반분양은 이르면 내년 말경 진행된다.부동산정보 서비스업체 직방에 따르면 개포주공1단지는 전용 ㎡면적당 3476만원으로 올해 매매 실거래가가 가장 높은 단지로 기록됐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의 가장 최근 거래된 가격은 11월 21억5000만원(전용 58.08㎡, 3층)이었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주상복합 ‘갤러리아포레’ 전용면적 271.38㎡가 50억원에 전세 거래됐다. 올 들어 최고 가격이다.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갤러리아포레 44층 펜트하우스가 지난달 초 전세보증금 50억원에 세입자를 찾았다. 지난 10월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전세보증금 최고가 기록은 40억원이다. 삼성동 상지리츠빌카일룸(전용 237㎡)과 청담동 마크힐스(전용 192㎡)가 이 가격에 전세 거래됐다. 이 주상복합 펜트하우스는 44~45층 복층형이며, 4가구만 있다. 인근 A공인 대표는 “한강과 서울숲이 발 아래 펼쳐지는 조망이 일품”이라며 “희소 가치가 높아 가격을 특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 주상복합은 2008년 3월 분양했다. 3.3㎡당 4535만원에 달한 분양가는 당시 사상 최고가였다. 이 기록은 지난해 인근에서 분양한 아크로서울포레스트(3.3㎡당 4750만원)가 나올 때까지 9년 동안 유지됐다. 고급 아파트를 표방한 주상복합으로 성수동 일대를 부촌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기여했다.2개 동(최고 45층) 230가구로, 남향으로 서울숲을 보고 있다. 분당선 서울숲역에서도 가깝다.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가 인근이어서 서울 주요 업무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가 전세보증금 최고가를 기록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갤러리아포레 전용 271.38㎡ 44층 펜트하우스 물건이 지난 11월초 전세보증금 50억원에 세입자를 찾았다. 지난 10월 국정감사 자료에서는 지난 1년간 전세보증금 최고가 단지로 40억원에 거래된 삼성동 상지리츠빌카일룸(전용 237㎡) 과 청담동 마크힐스(전용 192㎡) 를 꼽았다.펜트하우스는 물건이 드물고 가격도 비싸, 매매는 물론이고 전세 거래도 잘 이뤄지지 않는다.단지는 2008년 3월 분양했다. 당시 3.3㎡당 4535만원 분양가는 강남 아파트보다 높은 사상 최고가였다. 이 기록은 지난해 인근에서 분양한 아크로서울포레스트(3.3㎡당 4750만원)가 나올 때까지 9년 동안 유지됐다. 서울숲을 바라보며 한강이 가까워 조망이 우수하다. 고급 아파트를 표방한 주상복합으로 성수동 일대를 부촌으로 탈바꿈시켰다. 지드래곤과 김수현 등 인기 연예인들이 살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2011년 7월 입주했다. 최고 45층 2개동 230가구로 구성됐다. 남향으로 서울숲을 보고 있다. 한강까지는 거리가 다소 있지만 고층에선 강변을 내려다볼 수 있다. 분당선 서울숲역에서도 가깝다.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가 인근이어서 서울 주요 도심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지리츠빌카일룸은 고급 빌라형 아파트다. 청담동에 카일룸이 세 곳 있어, ‘카일룸 4차’로도 불린다. 카일룸(cælum)은 라틴어로 ‘신들의 거처’라는 뜻이다. 최근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전국에서 전세 보증금이 가장 비싼 아파트로 알려졌다. 청담동 마크힐스와 함께 전셋값 40억원을 기록했다. 이 물건은 지난 2월에 거래된 3층 물건이다. 카일룸 4차 전용 273.1㎡는 ‘2018 공동주택 공시가격’ 49억8400만원으로 가장 비싼 공동주택 6위에 올랐다.카일룸 4차는 2012년 7월 입주했다. 최고 15층 1개동 13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237.7㎡ 12가구와 맨 윗층 1가구는 전용 273.1㎡의 복층 펜트하우스로 이뤄졌다.현관은 복도식으로 되어 있고, 대리석 바닥재가 현관부터 거실까지 이어져 있다. 일대는 동쪽 경기고 밑으로 현대주택단지, 현대빌리지 등 고급 단독주택 단지가 조성돼 있다. 유명 연예인들이 많이 거주한다. 김승우·김남주 부부와 비(정지훈), 전지현 등이 소유하고 있다. 카일룸 맞은편에 있는 고급빌라 아델하우스에는 손예진·송혜교가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까지 도보로 3분, 9호선 삼성중앙역까지는 6분정도 걸린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과 경기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영동대로, 도산대로, 삼성로를 통해 강남 여러 곳으로 쉽게 연결된다. 현대백화점, 코엑스몰, 갤러리아백화점, 청담명품거리, 삼성서울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잠실종합운동장과 청담공원, 선정릉도 인근이다. 올림픽대로 밑 출구를 통해 잠실한강시민공원과 탄천변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하기도 좋다. 국토교통부 실거래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대청아파트가 최근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재건축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리모델링이 주목받고 있다. 리모델링은 초과이익환수제와 조합원 지위양도 금지 등의 규제에서 자유롭다. 대청아파트는 2014년 포스코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일부 주민은 평면구성의 한계와 사업성 측면에서 재건축 추진을 주장하고 있다.대청아파트는 삼익건설이 시공해 1992년 10월 입주했다. 최고 15층 6개동 822가구로 전용면적 39, 51, 60㎡의 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용적률은 182%다.3개층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18층 높이로 재탄생하게 된다. 가구수는 기존보다 80가구 늘어난 902가구로 계획하고 있다.단지는 서울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을 갈아탈 수 있는 대청역 역세권이다.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양재대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 각 지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SRT(수서고속철도) 출발역인 수서역도 가깝다. 코엑스 앞 영동대로 지하화 개발계획이 혜택도 기대하고 있다. 대진초 개원중 중동중·고 중산고 경기여고 등 명문학교가 인근에 있다.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세텍 삼성서울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과 양재천 탄천 대모산 등 산책을 즐기기 좋은 자연환경이 장점으로 꼽힌다.국토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전용 60㎡ 8층 물건이 지난 9월 14억원에 실거래됐다. 지난해 4월에는 8억원 안팎에서 거래된 주택형이다. 전용 51㎡는 지난 8월 11억2000만원에, 전용 39㎡는 지난 9월 10억9000만원~ 11억2500만원 사이에서 손바뀜됐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현대1차’아파트는 지하철 7호선이 지나는 학동로변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단지는 출입구가 14개에 달하는 청담역 10,11번 출구와 바로 맞닿아 있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등 서울 도심과 경기권 각 지역으로 연결되는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영동대로, 도산대로를 통해 대치동, 신사동 등 강남 여러 곳으로 연결되는 대중교통도 편리하다. 도로변이라 차량 소음이 있지만, 주민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반경 1㎞ 안에 지하화 개발계획이 추진되는 영동대로와 현대자동차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부지가 있다.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삼성서울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교육시설로는 봉은초, 봉은중, 언주중, 경기고, 영동고 등 각종 학교와 강남도서관,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강남구청소년수련원 등이 인근에 있다.단지 뒤로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청담근린공원이 1~2분 거리에 있다. 배드민턴장과 간단한 운동시설을 갖췄다. 올림픽대로 밑으로 잠실한강시민공원도 연결된다.1983년 12월 준공됐다. 입주 35년차로 재건축 연한 30년을 채웠다. 지상 12층 2개동 96가구의 작은단지다. 전용면적 95.38㎡(101동)와 159.08㎡(102동) 두 개 주택형이 각각 48가구씩이다. 용적률은 174%, 건폐율 14%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거래가 이뤄진 것은 4건에 불과하다. 2월에 전용 159.08㎡ 3층 매물이 20억원에 실거래됐다. 전용 95.38㎡는 1월에 14억(2층)에서 15억2500만원(8층) 사이 3개 매물의 손바뀜이 있었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서울 양천구 ‘목동금호1차’ 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에 접한 작은 단지다.오목교역과 목동현대백화점 사이에 목동금호1차를 비롯, 목동현대1차, 진도2차 등 작은 아파트 단지가 있다. 주민은 이들 3개 단지를 ‘오목교역 비단지 3대장’이라고도 부른다.1997년 10월 입주했다. 최저16층 최고 22층의 2개동 224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59.88㎡ (136가구) △84.96㎡(44가구) △114.78㎡(44가구)의 3개 주택형으로 이뤄졌다. 용적률은 349% 건폐율은 24%다.오목교역에 접한 초역세권, 선호도 높은 학군, 현대백화점과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을 장점으로 꼽는다.단지 골목 안쪽 음식점들이 많아 장점이면서 단점으로 꼽는 주민이 많다.목동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목운초, 목운중이 100여m 거리에 있어 매매 및 전세 거래도 활발한 편이다.목동종합운동장, 목동야구장, 행복한백화점,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과 SBS서울방송, CBS기독교방송, KT목동타워도 인근이다.오목공원, 파리공원 등과 안양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길도 여가를 즐기기 좋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8월 전용 114.78㎡ 9층 물건이 13억원에 실거래됐다. 59.88㎡도 7억원에서 7억2000만원 사이에 4개 물건이 거래됐다. 84.96㎡ 20층 물건도 9억1500만원에 손바뀜이 있었다. 올해초 가격은 전용 59.88㎡가 6억2500만원, 84.96㎡는 7억7000만원 이었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서울 강남구 ‘래미안 루체하임’이 개포택지개발지구 재건축 아파트로는 첫 입주를 앞두고 있다.일원동 689-1 일원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한 루체하임이 이달 30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입주에 앞서 10일과 11일에 걸쳐 입주자 사전 점검이 예정돼 있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49~182㎡ 850가구로 이뤄졌다. 전용 59㎡와 84㎡ 등 일반적인 평면과는 다른 틈새 주택형을 다양하게 배치했다. 전용 71㎡, 101㎡, 121㎡ 등 소형(59㎡)과 중형(84㎡) 또는 중형과 대형(114㎡) 사이의 다양한 평면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단지는 삼성서울병원을 대각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마주 보이는 대모산이 걸어서 10분 거리로 강남 도심에 있으면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교통여건도 편리하다. 지하철 3호선 대청역이 5분 거리다. 대청역을 이용해 SRT수서역까지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양재대로, 동부간선로, 언주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도심 각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강남8학군에 속해있어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100여m 거리에 일원초가 있고, 중동중·고 중산고 등이 인근이다. 대치동 학원가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국공립 어린이집도 단지내에 들어선다.SH공사, 수서경찰서, 강남우체국 등 공공기관과 SETEC, 개포도서관, 개포시장 등이 인접해 있다. 예술의전당, 코엑스몰도 차량으로 10분거리다.2016년 6월 일반분양 당시 26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827명이 몰려 평균 4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일 만큼 인기를 끌었다.개포지구에는 개포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블래스티지(2019년 2월 입주 예정)를 비롯해 디에이치아너힐스(주공3단지 재건축,2019년8월 입주), 개포그랑자이(주공4단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롯데’아파트는 교육환경이 좋은 역세권 단지다.도보 2분 거리에 지하철7호선 청담역이 있고, 7호선과 분당선을 갈아탈 수 있는 강남구청역도 8분이면 도착한다. 9호선 삼성중앙역까지는 걸어서 10여분정도 걸린다.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과 경기 남부권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영동대로, 도산대로 등 강남 각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망과 대중교통도 좋은 편이다.단지 좌우로 강남구청과 재건축 공사중인 상아2차 아파트가 있다. 뒤편으로는 삼성힐스테이트1단지가 있고 같은 블록안에 롯데캐슬프레미어, 롯데캐슬킹덤, 삼성동중앙하이츠빌리지, 삼성래미안2차를 비롯해 작은 규모의 단지가 여럿 있다.2000년 4월 입주했다. 20층 3개동으로 이뤄진 339가구 단지다. 전용면적은 59.4~91.77㎡의 4개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용적률은 337%, 건폐율 21%다.언북초, 삼릉초, 언주중, 영동고, 경기고 등의 각급 학교와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강남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인근이다. 대치동 학원가를 이용하기도 수월하다.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우리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청담공원, 삼성은행나무공원, 봉은공원이 가깝고 한강시민공원으로 산책하기도 좋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9월에 전용 59.4㎡ 9층 물건이 13억7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지난해 8월에는 9억원에 거래된 주택형이다.올 8월에는 전용 91.77㎡ 6층과 20층이 15억9000만원에, 19층은 16억3000만원에 손바뀜됐다. 84,87㎡는 14억5000만원(3층)과 15억8500만원(7층)에 거래가 이뤄졌다. 올해 실거래가 이뤄진 물건은 모두 13건이었다.
최근 한 국회의원은 강남 어느 아파트의 공시가격 시세반영률이 46%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이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우멤버스카운티1차’로 고급 빌라형 아파트다.이 국회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서울 소재 아파트 실거래가격과 공시가격 현황 자료를 근거로 “삼성동 대우멤버스카운티1차는 지난해 16억원에 거래됐으나 공시가격은 7억8000만원으로 시세반영률이 46%에 불과했다” 고 주장했다.단지는 청담대교 남단 탄천변에 접해있다. 2004년 대우건설이 시공했다. 최저 6층과 최고 7층의 2개동 38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은 104.5㎡~163.14㎡의 11개 주택형이다. 전용 168.76㎡가 10가구로 가장 많다. 5개 주택형은 1가구씩이다.삼성동에 1~3차, 청담동에 5~12차까지 ‘대우멤버스카운티’ 브랜드의 단지가 몰려 있다. ‘로얄카운티’·‘유로카운티’ 등 대우건설이 시공한 비슷한 이름의 아파트 단지도 청담동 인근에 여러 곳이 있다.단지는 영동대로 지하화 사업과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 굵직한 개발호재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곳으로 평가된다. 영동대로와 GBC부지가 도보로 10여 분 거리에 있다. 잠실종합운동장 개발, 올림픽대로 지하화 사업구간과도 인접해 있다.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이 500여m 거리다. 올림픽대로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강변북로 등이 바로 연결된다.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삼성서울병원 서울의료원강남분원 잠실종합운동장 잠실야구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한강시민공원과 탄천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길도 이용이 편리하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대우멤버스카운티1차의 2014년
서울 양천구 목동 ‘현대하이페리온 2차’는 주상복합아파트 단지다. 교통 학군 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거주민의 만족도가 높다.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이 5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이다. 오목로를 사이에 두고 목동트라팰리스와 마주하고 있다. 이마트 현대백화점 행복한백화점 홈플러스 등이 인근에 있어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최고 40층 4개동(201동~204동) 총 576가구 규모로 2006년 12월 입주했다. 전용면적은 102.71㎡ 부터 209.33㎡ 까지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용적률 631%, 건폐율은 31%다. 별도 2개동(205, 206동)에 상가와 오피스텔도 403실이 있다. 오피스텔 전용면적은 63.62㎡ ~94.38㎡로 다양하다. 오목교역이 5분 거리인 초역세권이고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과 경기권역으로 이동하기도 쉽다.목동초·중 목운초·중 서정초 진명여고 신목초 신서초·고 양목초 한가람고 등 각종 학교와 양천도서관 목동청소년수련관 등 교육시설이 도보거리에 있다. 양천우체국 목동야구장 등 편의시설과 SBS서울방송 CBS기독교방송 KT목동타워 등이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고 오목교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잘 형성돼 있다.목동중심지구를 따라 파리공원 오목공원 양천공원이 조성돼 있다. 아파트 인근 안양천에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주상복합 전용 155.59㎡ 13층 매물이 16억 8000만원에, 34층 매물은 16억9500만원에 실거래됐다.오피스텔은 전용 63.73㎡ 13층이 지난달 6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8월에는 94㎡대 매물이 8억2500만원에서 8억7000만원에 5건이 손바뀜했다.심재문 기자 ps
서울 강남구 청담동 ‘마크힐스’가 전세 보증금이 가장 비싼 아파트에 올랐다.최근 김상훈(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아파트 단지별 전세보증금 현황’에 따르면 ‘마크힐스 이스트윙’ 전용면적 192.86㎡와 삼성동 ‘상지리츠빌카일룸’ 전용 237.74㎡가 각각 40억원에 계약돼 전세 보증금 전국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계약된 아파트 중 실거래가 신고가 이뤄진 단지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마크힐스의 전세 보증금 40억 물건은 지난해 10월에 계약된 전용 192.86㎡ 13층 물건이다.마크힐스는 지난 4월말 발표된 ‘2018 공시가격’에서도 50억8800만원(전용 273.84㎡)과 50억7200만원(전용 272.81㎡)으로 각각 가장 비싼 공동주택 전국 순위 4위와 5위에 오른 바 있다.단지는 오리온그룹 계열의 건설사인 메가마크가 시공한 고급 빌라형 아파트다. 이스트윙과 웨스트윙 2개동 20층 38가구로 2010년 7월 입주했다. 전용면적은 웨스트윙이 △183.5㎡ 18가구△273.84㎡ 1가구, 이스트윙은 △192.86㎡ 18가구 △272.81㎡ 1가구로 이뤄졌다. 청담 상지리츠빌카일룸과 카일룸 2차,3차 등 고급 빌라형 주택들이 주변에 여럿 있다.영동대교 남단 교차로에서 코엑스방향 영동대로 한강변에 들어섰다. 거실에서 도산대로와 영동대로쪽, 한강변 조망이 우수하다.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등을 통해 서울 주요 지역과 수도권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도보로 8분 거리다.봉은초 경기고 청담초·중·고 영동고 등이 인근에 있다.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과 청담동 명품거리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는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 250-5에 있는 ‘충정아파트’다.기록에는 1932년 또는 1937년 일본인 건축가 도요타 다네오가 지은 것으로 남아있다. ‘도요타아파트’ 또는 우리말로 번역해 ‘풍전아파트’로도 불렸다. 준공 연도는 더 오래됐을 수도 있다.한국전쟁 당시에는 유엔군의 임시숙소로도 쓰였고, 이후 ‘코리아관광호텔’로 운영됐다. 이 과정에서 4층 건물에 한 개 층이 더해졌다.1975년 서울신탁은행이 ‘아파트’로 용도 변경하고 리모델링 후 일반에 분양했다. 건물 가운데 중앙 정원이 있고, 아파트 가구가 중앙 정원을 빙 둘러 배치된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다. 1979년에는 충정로의 확장 공사로 아파트의 3분의 1가량이 잘려나갔다.전용면적 24~86㎡ 1개동 60가구로 구성됐다. 도로변 1층에는 편의점 음식점 등이 입주해 있다.건물 노후도가 심해 빈집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지역과 재개발 사업도 추진 중이다. 1950년대 호텔로 사용될 때 증축된 맨 위층의 대지지분이 논란이 되고 있다.‘서울 미래유산’으로 등재도 추진 중이지만 개인 재산권 침해 문제가 걸려 있다.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전용면적 86.28㎡ 1층 물건이 3억2980만원에 실거래됐다. 전세는 10월에 전용 45.72㎡ 5층이 보증금 8000만원에 세입자를 찾았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신림 서초’ 아파트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다. 시흥으로 넘어가는 호암로 미림여고와 신우초등학교 사이에 있는 1개동 109가구의 작은 단지다.서초건설이 건설, 2003년9월 입주했다. 최저 12층 최고 15층으로 △전용면적 59.99㎡ 24가구 △77.2㎡ 14가구 △77.75㎡ 41가구 △84.8㎡ 30가구로 구성됐다. 호암로를 따라 ‘ㄱ’자로 배치됐다. 도보로 10여분 거리에 관악산과 삼성산 등산로가 있어 산책과 주말 나들이를 즐기기에 좋다.일부 언론에 ‘서울에서 가장 값싼 1억원 아파트’로 보도돼 진위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한 국회의원은 서울시에서 받은 ‘최근 5년간 최고-최저가 현황’자료를 통해 전용면적 84~85㎡ 아파트 가격이 지역별로 28배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고 발표했다.서울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28억8000만원 , 가장 값이 싼 아파트는 관악구 신림서초 1억원”이라며 “같은 서울 안에서도 가격이 약 28억원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관악구 안에서도 “서울대입구아이원아파트(84.89㎡)가 8억5천만원에 거래돼, 1억원에 거래된 신림서초아파트보다 7억여 원이 비싸다”고 말했다.그러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 84.8㎡는 지난 8월 3층 물건이 3억8900만원에 실거래됐다. 1월에 거래된 1층 물건도 3억7900만원 이었다.2013년 이후 거래된 같은 주택형 물건도 모두 6건에 불과했다. 매매 가격은 최저 3억3000만원에서 최고 3억9000만원 이었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피엔폴루스’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고급 주상복합 오피스텔이다.국세청이 매년 연말께 고시하는 전국 오피스텔·상업용 건물 기준시가 순위에서 수년째 오피스텔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말 기준시가는 ㎡당 596만3000원이었다.청담사거리와 학동사거리 중간 도산대로에 위치한다. 경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 각 지역과 지방으로 바로 연결된다.청담동 명품거리가 인근이다.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코엑스몰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언북초등학교 영동고가 같은 블록 안에 있다. 경기고 청담초·중·고 등도 인근에 있다.차병원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검진센터인 ‘차움’이 2~3층을 사용하고 있고,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신세계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슈퍼마켓 SSG푸드마켓이 입주해 있다.철저한 보안을 자랑하는 고급 오피스텔답게 유명 연예인이나 고소득 전문직, 정재계 인사를 비롯한 사회 고위층이 살고 있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펜트하우스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 씨가 살았던 곳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2007년 7월 입주했다. 1개동 지하 6층 최상 23층, 전용면적 88~195㎡의 6개 주택형 92실로 구성됐다. 전용 278㎡와 316㎡의 펜트하우스가 각각 1가구씩 있다.전용 133㎡와 138㎡ 오피스텔이 각각 24실로 가장 많다.국토교퉁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전용 195㎡ 오피스텔이 지난 7월에 28억5000만원(4층)과 38억5000만원(17층)에 각각 실거래됐다. 올해 거래된 것은 7월 거래된 것을 포함 4건에 불과하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건영’아파트가 사업절차에 본격 돌입한다. 조합은 오는 18일 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앞서 지난 6월과 7월 실시된 두 차례 입찰은 유찰됐었다.청담건영은 1994년 준공된 240가구 규모의 작은 단지다. 19층 높이 2개동 전용 84㎡ 단일 주택형으로 이뤄졌다. 기존 아파트의 용적률(397%)이 높아 재건축으로는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해 리모델링을 추진해 왔다. 지난 2월 강남구청으로부터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조합은 리모델링을 통해 단지 규모를 29가구 늘릴 계획이다. 한강변 단지라 입지가 좋다는 평가다. 동쪽 영동대교 방향으로 청담리츠빌카일룸이 있는 등 한강변을 따라 주변에 고급 빌라형 단지가 여럿 있다.단지는 교통여건이나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올림픽대로와 바로 연결되고 강변북로와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를 통해 서울 도심 주요지역이나 분당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영동대로와 도산대로는 강남 각 방향으로 연결된다.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조금 거리가 있다. 걸어서 7분이상이 걸린다.코엑스몰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이 인근이다. 청담동 명품거리가 걸어서 10분 거리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8월에 13층 매물이 15억8000만원과 15억8500만원에 각각 실거래됐다. 최고가는 지난 7월에 거래된 17층 물건의 16억2000만원이었다. 올해 거래된 전체 물건은 12건이다. 지난해 2월만 해도 10억원 초반에 거래됐다. 전세는 5억원 중반대에서 거래된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서울 강남구 ‘청담삼익’ 아파트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강남 한강변인데다 남서향으로 한강을 바로 조망할 수 있다.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100여m, 도보로 2분 거리에 있다. 올림픽대로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강변북로를 통해 서울 주요 도심과 경기권역까지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영동대로 도산대로를 통해 대중교통이 강남 요지로 바로 연결된다. 영동대로 지하 개발사업의 수혜도 기대된다.코엑스몰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삼성서울병원 강남구청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밑으로 한강시민공원도 바로 연결돼 산책과 나들이를 즐기기 좋다. 봉은초 봉은중 경기고 영동고 등 명문학교도 인접해 있다.1980년 5월 준공된 단지는 12개동, 총 888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재건축을 통해 최고 35층 9개동 1230가구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청담삼익의 재건축 사업은 일찌감치 시작됐다. 2003년 재건축 조합을 설립하고 2015년 재건축사업 시행인가와 2017년 11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다.시공사로 선정된 롯데건설은 기존 ‘롯데캐슬’보다 한 차원 높은 고급 브랜드를 청담삼익에 적용할 계획이었다.그러나 상가 및 비상대책위원회 등 조합원 일부의 잇단 소송으로 재건축 사업은 무기한 연기되고 있다.상가 소유자 일부는 2017년 2월 ‘조합설립 인가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아파트와 상가가 1200여㎡의 토지를 공유하는 상태에서 상가를 배제한 조합설립 총회는 무효라는 주장이다. 지난해 10월 1심 판결에서 상가측이 승소했으나, 지난 8월 2심에서는 판결이 뒤집혔다.조합원 일부가 제기한 또 다른 ‘조합설립 인가 무효 확인’ 소송은 1심
재건축 철거가 한창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가 신고가를 찍었다.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전용 147㎡ 4층 매물이 지난달 26억원에 실거래됐다. 지난 2월 19억9000만원에 거래된 주택형이다. 전용 121㎡ 4층도 지난달 23억원에 손바뀜됐다. 이 단지는 매각 가능한 물량이 많지 않아 거래가 극히 드물다.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규정에 따라 10년이상 보유, 5년이상 거주한 조합원의 경우에만 양도할 수 있다.아파트는 1981년 입주했다. 12층 4개동 480가구로 전용 57㎡~147㎡의 5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었다. 지하철7호선 청담역 출구와 접해있고, 9호선 삼성중앙역이 걸어서 5분거리에 있다. 한 블록 거리에는 7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구청역이 위치한다. 언북초 언주중 경기고 등이 인근에 있고, 대치동 학원가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영동대로 지하 개발계획 등 호재가 많은 지역이다.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갤러리아백화점, 강남도서관, 노브랜드 강남삼성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한강시민공원, 선정릉, 청담공원과 강남구청도 가깝다. 삼성힐스테이트 2단지, 상아3차를 재건축한 삼성동센트럴아이파크 단지와 접해있다.재건축 사업은 곡절이 많았다. 2003년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설립됐지만, 일부 동(棟)의 반대로 동별 동의요건을 맞추지 못해 한동안 사업이 표류했다. 2016년 동별 동의요건이 3분의 2에서 과반수 찬성으로 완화된 후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사업이 급진전했다.지난해 12월 조합원 이주를 마치고 철거가 진행 중이다.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아 ‘삼성동 상아2차 래미안(가칭)’으로 변신한다. 7개동 679가구로 재건축된다. 11월께 일반분양이 예정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0차’ 아파트의 통합 재건축 추진이 무산됐다. 신반포20차는 인근 신반포4지구(한신4지구), 한신타운과 함께 통합 재건축을 추진해 왔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법제처는 최근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에 따른 부담금을 면제받은 재건축 조합과 면제 대상이 아닌 조합이 합병하면 두 조합 모두 재건축 부담금 부과 대상이 된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신반포4지구는 신반포 8~11·17차 단지와 녹원한신, 베니하우스 등의 통합 재건축 사업지다. 지난해 12월 31일 이전에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해 재건축 부담금 면제 대상이 됐다. 신반포20차는 재건축조합만 설립된 상태다.신반포4지구에서는 신반포20차와 한신타운을 포함해 재건축하면 단지 구성이 정방형에 가까워져 ‘윈윈’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지만 유권해석으로 두 단지를 제외하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통합 재건축 무산으로 신반포20차 재건축은 표류할 가능성이 크다. 이곳은 당초 신반포4지구와 통합 재건축을 하려 했으나, 지난해 단독 재건축으로 방향을 틀었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시행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이어서 단독 추진이 속도를 높여 부담금을 면제받는데 유리하다 판단한 것이다. 그러나 주민 갈등으로 사업은 진척이 없었고, 오히려 신반포4지구만 부담금을 피했다.신반포 20차는 1983년 입주한 1개동 112가구 전용면적 143.95㎡의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됐다.단지 규모가 작아 거래는 활발하지 못하다. 2015년 10월 1층 물건이 14억1500만원에 거래된 이후 실거래가 신고 내역이 없다.KB부동산시세는 하위 평균가 18억5000만원, 상위 평균가 19억5000만원에 올라있다. 인근 중개업소에는 31억원에 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은 한강변에 자리 잡은 초고가 빌라형 아파트다. 모든 가구에서 한강이 조망된다.영동대교 남쪽 도산대로 방향 오른쪽으로 1차와 2차가 접해 있다.상지카일룸(1차)은 2003년 12월 입주했다. 지상 13층 전용 244㎡ A·B·C 주택형 16가구와 전용 273㎡ 1가구로 조성됐다.1차와 바로 접해있는 2차는 2006년 8월 입주했고 지상 16층 전용 244㎡ 단일 주택형이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3.29대(1차)와 3.73대(2차)를 확보하고 있다.1차에서 도산대로쪽 직선거리로 100여m 떨어진 3차는 2009년 7월에 입주했다. 1개동 16층, 전용 244㎡ 15가구로 구성돼 있다.인근 삼성동과 잠원동, 장충동, 대치동에도 같은 브랜드의 고급형 주택이 여러 곳 있다.최근 서울시와 한국감정원이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제출한 2017년부터 지난 7월까지 ‘아파트 단지별 매매 실거래가 현황’에 따르면 상위 20개 단지 중에 상지카일룸이 3위와 공동 4위에 두 곳이 올랐다. 64억원에 신고돼 3위에 오른 카일룸(1차) 전용 244㎡는 지난 6월에 거래된 13층 물건이다. 2016년 10월에 2층 물건이 32억원에 거래된 이후 거래가 없었으므로, 2년여 사이에 가격이 두 배 오른 셈이다. 공동 4위에 오른 카일룸 2차 244㎡ 물건도 지난 6월에 거래된 13층 물건이다.실거래가 신고 금액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삼성동 현대아이파크(105억원), 2위에는 한남동 한남더힐(78억원)이 올랐다.카일룸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에서도 2곳이 상위 10위에 올랐다. 3차 전용 265㎡가 공시가격 51억2000만원으로 3위에, 1차 전용 273㎡가 49억8400만원으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시가격 10위안에 오
서울 양천구 목동 ‘하이페리온1차’는 101동의 높이가 256m (69층)에 달하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단지다.여의도 63빌딩(249m)보다 높다. 도곡동 타워팰리스3차 G동(264m)이 2004년 입주하기 전까지 가장 높은 주거용 건축물이었다.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 ,여의도 국제금융센터(279m), 도곡동 타워팰리스3차 G동에 이어 서울에서 네 번째로 높은 건물이다.2003년 7월에 입주했다. 오피스텔 1개동을 포함 3개동으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이 260실, 아파트가 466가구로 용적률은 817%, 건폐율은 59%다.전용면적 138.2㎡에서 180.42㎡의 초대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지하 3층에서 지상 7층까지는 현대백화점 목동점이 입점해 있다.단지 지하통로를 통해 지하철 5호선 오목교까지 연결된다.행복한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도 인근이다.교육시설로는 목운초 목운중이 단지 바로 옆에 있고, 목동초 경인초 양정중 양정고 진명여고 등과 학원이 밀집한 목동 학원가도 가까워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오목교역을 중심으로 목동힘찬병원 동신목동한방병원 양천소방서 등 편의시설과 카페 음식점 은행 등이 잘 갖춰져 있다. 파리공원 오목공원이 가까워 산책과 나들이를 즐기기 좋다.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전용 167.44㎡(60층)가 지난달 18억5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지난 6월에는 같은 주택형 35층이 17억5000만원, 전용 180.42㎡ 38층이 18억1000만원에 손바뀜했다.오목교역 방향 직선거리 300여m 거리에 ‘하이페리온2차’가 2006년 11월에 입주했다. 최고 40층, 4개동 576가구로 구성됐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서울 광진구 자양동 ‘더샵스타시티’는 지하철 역세권 이면서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주상복합아파트단지다.‘스타시티’라는 단지명처럼 많은 유명 연예인들이 소유하거나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지하철 2호선과 7호선을 갈아탈 수 있는 건대입구역이 걸어서 5분거리에 있다. 스타시티몰 이마트 롯데시네마 광진문화예술회관 등이 단지와 바로 연결된다. 건대입구역을 중심으로 카페 음식점 등이 모여 있어 생활이 매우 편리하다. 길을 건너면 건국대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안에는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트센터 도서관 독서실 비즈니스센터 클럽하우스 멀티미디어룸 등도 마련돼 있다.건국대 야구장이 있던 체육시설 부지에 포스코건설이 시공해 2007년 3월 입주했다. 최고 58층 4개동 1177가구 규모의 대단지이다. 전용면적 96.98㎡부터 243.94㎡의 펜트하우스까지 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전용 163.53㎡가 265가구로 가장 많다. 용적률 414%, 건폐율은 25%다. 총주차대수는 3869대로 가구당 3.28대까지 가능하다.차량을 이용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청담대교를 통해 분당수서간도로와도 바로 연결된다. 영동대교를 건너면 강남구 청담동이다.가벼운 산책과 나들이하기 좋은 대형 공원이 가깝다. 지하철역 한 정거장이면 어린이대공원이고 뚝섬한강공원은 걸어서 10분거리다.자양초·중·고 동자초 건대사대부중·고 건국대 세종대 등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전용 135.61㎡ 22층이 이달 들어 12억원에 실거래됐다. 7월에는 전용 100.32㎡ 14층이 10억원에 손바뀜됐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아이파크’는 청구아파트를 리모델링한 단지다. 한강변 리모델링의 성공 단지로 불린다.영동대교 남단에서 코엑스 방향 영동대로 왼쪽 한강변에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마크힐스, 청담래미안로이뷰(두산아파트 리모델링)와 접해 있다. 같은 블럭안에 청담한양을 재건축한 청담자이, 상가와의 분쟁으로 재건축 사업이 진통을 겪고 있는 청담삼익이 있다.청구아파트는 1993년 입주한 단지로 지하2층~지상 18층 1개동 전용면적 85㎡ 108가구였다. 4가구와 2가구가 ‘ㄱ’자 구조로 배치됐다.2011년 현대산업개발을 리모델링 시공사로 선정하고, 2014년 2월 ‘청담아이파크’로 재탄생했다. 전용 85㎡를 110㎡로 증축하면서 가구당 2억7000만원 가량의 분담금을 냈다. 리모델링을 통해 1층을 필로티 구조로 바꾸고 지하 3층(주차장), 지상 19층으로 변신했다. 2베이 였던 평면도 3베이 구조로 바꿔 채광과 환기를 개선했고 가구당 전용면적도 30%가량 늘어났다. 리모델링 후 용적률은 423%에 달한다.전용면적이 110㎡로 동일하지만 미세한 차이가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 들어 실거래 신고된 것은 3건에 불과하다. 전용 110.14㎡ 가 18억4500만원(3월,14층), 전용 110.18㎡가 17억7000만원(3월, 10층)과 18억원(1월,14층)에 손바뀜됐다. 리모델링 전 전용 84㎡ 가격이 7억원 안팎이었다. 가구당 2억7000만원의 분담금을 감안하면 7억~8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생긴 셈이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마지막 한 가구’가 이주하면서 개포주공4단지의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2월15일까지 조합이 설정한 이주기간이 끝났지만 10여 가구의 세입자가 남아 철거와 착공 등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지 못했다.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4단지’는 1982년 입주했다. 지상 5층의 저층 단지로 58개동 2840가구, 전용면적 32㎡,42㎡,50㎡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34개동 3344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시공은 GS건설이 맡는다. 단지명은 개포그랑자이다. 281가구 일반분양은 내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2월이다.재건축조합은 9월까지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 및 조합원 평형변경 신청과 11월 조합원 평형 배정 및 동호수 추첨, 12월 관리처분계획 변경총회와 착공을 예정하고 있다.서울시정보광장에 따르면 전용 42㎡가 15억원(1층,3월)과 13억2000만원(4층,1월)에 각각 실거래됐다. 전용 50㎡는 1~2월에 13억4000만원~15억8000만원에 4건이 각각 거래됐다.입주권 거래는 10년이상 보유하고 5년이상 거주한 조합원의 경우에만 허용된다. 인근 중개업소에는 전용 84㎡ 입주권(기존 42㎡ 물건)이 15억4000만원에 나와 있다. 추가분담금은 4억원 정도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e편한세상1차’는 초등생 자녀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도보 2~3분 거리에 언북초가 있다. 강남 명문학교인 영동고도 같은 블록 안에 있다. 봉은중, 청담중·고, 경기고도 인근이다.2002년 12월 입주했다. 인근으로 2차(142가구, 205동 41가구), 3차(49가구), 4차(94가구)에 걸쳐 작은 규모지만 e편한세상 단지가 차례로 입주했다.지상 16층~17층 4개동 271가구로 단지 규모는 크지 않다. 전용면적은 81㎡가 150가구로 가장 많다. ▷70㎡ 68가구, ▷98㎡ 17가구 ▷113㎡ 34가구 ▷134㎡ 68가구로 구성돼 있다.지하철7호선 청담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7호선과 분당선을 갈아탈 수 있는 강남구청역도 10여분 거리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분당수서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도심이나 수도권 각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하다.삼성로를 가로질러 4~5분 거리에 청담공원, 20여분이면 한강공원에서 산책을 즐기기 좋다.강남구청과 강남도서관, 코엑스,현대백화점(삼성점, 압구정점), 갤러리아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대규모 환승센터, 지하도시가 추진되는 영동대로 개발계획과 현대자동차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와도 가까워 개발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도 기대되는 지역이다.서울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전용 81㎡가 지난 4월 15억1000만원(9층)에 실거래됐다. 3월에는 같은 주택형 5층 물건이 13억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단지 규모가 크지 않고 만족도가 높아 거래는 드문 편이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1974년에 준공된 44년차 아파트. 1995년에 재건축조합 설립 이후 23년. 재건축 시공사만 다섯 번째. 2001년 안전진단 D등급을 받아 재난위험시설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곳.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강남아파트’ 얘기다. 지상 6층 7개동 876가구로 조성돼 있다. 지난 3월 관리처분 인가를 받았다. 조만간 이주공고를 내고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된다. 이미 전체 876가구 중 800여가구 가까이 이주를 마친 상태다.부동산 시장의 키워드인 ‘강남’을 아파트 이름에 품고 있지만 강남구가 아닌 관악구 신림동(조원동)에 있다.부동산의 또 다른 키워드인 ‘재건축’ 사업도 긴 기간만큼 곡절이 많다. 재건축 사업 초기에는 지하층 가구에 대지 지분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조합 구성의 어려움이 있었다.2006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사업성 부족, 글로벌 금융위기 탓에 경기침체로 4차례나 시공자가 선정되고도 사업을 포기했다. 조합 임원의 해임, 매도 청구, 조합 부실운영 등 내부 상황도 복잡했다.2016년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조합과 공동 시행자로 참여하면서 2017년 10월 조합원 총회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을 다섯 번째 시공자로 선정했다.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연계형 방식을 통해 사업성을 보완했다. 조만간 잔여가구 이주를 마치고 철거·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2년께 ‘현대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재탄생하게 된다.뉴스테이 연계로 용적률 405%를 적용받는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1143가구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44㎡ 168가구, 59㎡A형 575가구, 59㎡B형 264가구, 84㎡ 136가구로 계획하고 있다.단지는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지하철2호선 구로디지털
서울 강남구 청담동 부동산시장을 상징하는 단어는 고급 빌라다. 청담빌라 효성빌라가 작은 규모로 여러 곳에 있고, 빌라 형태에 가까운 oo카운티도 곳곳에 있다.최근 오래된 빌라가 아파트로 변신하고 있다. ‘청담동양파라곤’은 일찌감치 진흥빌라를 재건축해 2006년 3월에 입주했다. 동양건설산업이 시공했다. 최저 10층에서 최고 12층 92가구의 작은 단지다. 전용면적은 171㎡가 24가구로 가장 많고 ▷197㎡ ▷219㎡ A,B ▷224㎡ ▷244㎡ A,B 주택형이 각각 10~12가구씩으로 구성됐다.단지 바로 옆으로 5만9347㎡에 달하는 청담공원과 맞닿아 있어 조망과 환경여건이 우수하다. 청담공원에는 산책로와 약수터, 정자, 골프연습장(스포피아) 등을 갖추고 있다. 청소년수련관과 청담지구대도 공원 한쪽에 있다.2004년 44가구를 일반분양했다. 2006년 입주 시점에는 전용 197㎡에 프리미엄만 12억5000만원이 붙기도 했다.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200여m 떨어져 있다. 걸어서 3분 거리다. 영동대로, 도산대로, 학동로와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이나 분당쪽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단지는 유럽풍의 단지 외관설계와 전체 외부마감을 고급 석재로 시공했다. 지하 1층에는 커뮤니티룸, 키즈룸, 독서실, 연주실과 골프연습장과 샤워실, 락커룸 등을 갖춘 전용 피트니스센터를 갖췄다.입주민 자녀는 봉은초 봉은중 청담중·고 경기고 영동고 등에 배정된다. 현대백화점(삼성점)과 코엑스몰, 도심공항터미널, 갤러리아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청담명품거리도 인근이다.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용 224㎡(2
내년 2월 개통 예정인 서리풀터널 호재로 방배동 일대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서울 서초구 방배동 ‘롯데캐슬아르떼’ 아파트 전용 84㎡ 9층 물건이 지난 3월 16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찍었다. 지난해 3월 11억9000만원과 12억2000만원에 거래된 주택형이다. 단지는 2013년 11월 입주했다. 최저 10층~최고 18층 11개동 744가구, 전용면적 59~216㎡의 11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서리풀터널은 내방역 사거리와 서초역 사거리를 잇는 360m의 터널이다. 서리풀공원 밑으로 서초동 대법원 앞 서초대로와 연결된다. 서초동 쪽에 정보사령부가 있어 정보사터널, 장재터널로도 불리었다. 서초대로의 연결은 방배동 일대 주민의 37년에 걸친 숙원사업이었다. 터널이 뚫리면 방배동에서 서초동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자동차 기준으로 20분이상 단축된다.단지는 지하철 4호선과 7호선을 갈아탈 수 있는 이수역(총신대입구역) 바로 앞이다. 2호선 사당역도 걸어서 8분거리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남부순환로 동작대로를 통해 서울 도심과 과천 등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이마트 이수점, 홈플러스 남현점, 메가박스, 방배동 카페골목이 가깝고 재래시장인 남성사계시장도 인근이다.초등생 자녀는 방배초와 이수초에 배정된다. 이수중 서문여중·고 동덕여중·고 서울고 상문고 등 교육시설이 있다.단지 주변으로 단독주택 재건축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아파트와 접한 방배5구역이 6월부터 이주를 시작하고, 방배6구역도 관리처분계획을 승인받았다.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전용 59㎡가 지난 3월 13억5000만원에 실거래됐다. 121㎡는 같은 달 18억7000만원에 손바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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