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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캐슬갤럭시1차’는 옛 설악아파트 1,2동을 재건축한 입주 17년차 단지다. 한남대교 건너 경부고속도로 입구 오른쪽에 최저 14층, 최고 25층의 5개동 25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106㎡ △123㎡ △133㎡ △151㎡의 중대형 4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잠원동 일대에서는 가장 빨리 재건축됐다. 1998년 재건축 사업을 시작하면서 대지지분이 늘어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해 1년 동안에만 아파트값이 98% 올랐다. 당시 서울 아파트값 1년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건폐율 312%, 건폐율 19%로 2002년 7월 재건축 사업을 마무리하고 입주했다.서울 지하철 3호선 신사역이 도보 10분 거리다. 잠원역은 걸어서 13분이면 도달한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도심과 지방 주요지역으로 쉽게 연결된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과 센트럴시티를 통해 고속버스 이용도 수월하다. 강남대로 도산대로를 지나는 대중교통도 잘 갖춰져 있다.신세계백화점 뉴코아울렛 킴스클럽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우수하다. 잠원한강공원으로 접근성이 뛰어나 평일 산책과 주말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초등학생 자녀는 신동초에 배정된다. 신동중 경원중도 가깝다. 잠원동에 고등학교가 없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서초구내 고교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최근 리모델링임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 초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사업을 신청했었다. 1차 서류심사에서 탈락하자 독자적인 사업 추진으로 선회했다. 리모델링을 하게 되면 ‘재건축 후 리모델링’의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설비 노후와 건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추진되고 있고 영동대로 지하화사업, 현대자동차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 등 굵직한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이다.삼성동 삼성힐스테이트1단지는 개발 호재가 몰린 코엑스까지 1㎞ 남짓한 거리에 있다. 주거 및 교통여건 등 입지가 뛰어난 대단지 아파트다. 학동로 대로변에서 100여m 떨어져 있어 차량으로 말미암은 소음 스트레스가 없이 조용하고 아늑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7호선과 분당선을 갈아탈 수 있는 강남구청역, 9호선 삼성중앙역을 도보 8~9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과 수도권 주요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초등학생 자녀는 학동로를 건너 언북초에 배정된다. 언주중 경기고 청담고 영동고 등 명문학교가 인근이다. 강남교육지원청 강남도서관도 5분거리다.코엑스몰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강남구청 강남보건소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산책과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청담공원 선정릉이 가깝다. 올림픽대로 아래 통로를 통해 한강변으로 접근하기 쉽다. 잠실한강공원과 바로 연결된다.단지는 1974년 준공된 영동AID차관아파트를 재건축했다. 1993년부터 일찌감치 재건축 사업을 시작했다. 1994년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2003년 주민 이주까지 마쳤지만, 평형 배정에 반발한 일부 조합원의 소송으로 재건축 중단 위기에 빠지기도 했다. 2004년 조합원 총회를 거쳐 갈등을 봉합하고 사업을 재개해 2009년 1월에 입주했다.최저 14층~ 최고 23층의 17개동 1144가구, 전용면적 26~114㎡의 9개 주택형으로 구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트리마제는 한강 조망이 뛰어난 고급아파트단지다.오세훈 서울시장 시절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이촌동 래미안첼리투스와 함께 한강변 35층 규제를 피했다. 지하 3층 지상 45~47층 4개동 688가구로 101동과 102동의 최고높이는 148m에 달한다. 인근의 갤러리아 포레와 함께 성동구의 랜드마크다.2017년 5월 입주했다. 전용면적 25~216㎡의 11개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전용 216㎡ 펜트하우스는 4가구뿐이다.평일 산책과 주말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서울숲이 바로 옆이고, 대부분 가구에서 남향으로 한강 조망을 즐길 수 있다.지난 2014년 공급 당시 서울숲 트리마제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3888만원(3200만~4800만원 선)으로 최대 42억원에 달했다. 높은 분양가로 상당기간 미분양 상태였으나, 입주 시점에는 프리미엄만 2억원 이상 붙기도 했다. 40~50대 고소득 전문직이나 연예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강변북로에 접해있어 서울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영동대교 건너 강남으로 바로 연결되고 청담대교를 통해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 분당선 서울숲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초등학생 자녀는 100m 거리에 있는 경일초에 배정된다. 경일중 경일고 성수고 성수공고 건국대 한양대 등 교육시설이 인근이다.롯데백화점 건국대병원 뚝섬한강공원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등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지하철 분당선 한 정거장 거리 압구정로데오역에 갤러리아백화점과 압구정 로데오거리가 있다.조식서비스를 비롯해 청소, 린넨, 발렛, 포터, 컨시어지 등 호텔식의 주거서비스가 제공된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호텔에서 투숙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삼성청담공원’아파트는 이름에서 보듯 청담공원을 끼고 있는 숲세권 단지다. 1999년 8월 입주했다. 최저 5층~ 최고15층, 8개동 391가구, 전용면적 59, 84, 107㎡로 구성됐다. 용적률은 271%, 건폐율은 26%다.최근 리모델링 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각 세대에서 지하주차장이 바로 연결되지 않는 등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이 단지는 경사진 언덕에 자리 잡고 있다. 도산대로 쪽 북쪽으로는 경사도가 좀 있지만, 학동로 남쪽은 완만하다. 전용 107㎡ 주택형인 103동과 104동에서는 청담공원을 내려다보면서 남쪽 방향 조망이 우수하다.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영동대로와 도산대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분당수서도시고속화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도 잘 갖춰져 있다. 도보 5~6분거리에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있다. 청담동 명품거리와도 바로 인접해 있다.단지 앞 청담공원을 비롯해 분당수서고속화도로 아래 통로를 통해 한강변에서 산책을 즐기기 좋다.생활편의시설도 양호하다.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강남구청이 인근이다. GTX 노선이 지나는 영동대로 지하화 계획의 수혜도 기대하고 있다.초등생 자녀는 청담초에 배정된다. 버스로 두 정거장 거리다. 걸어 다니기에는 조금 먼 편이다. 청담중 영동고 경기고 청담고 등의 학군이다.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전용 59㎡가 1월(11층)에 10억원, 84㎡ 13층은 2월에 13억1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전용 107㎡는 지난해 12월 12억(1층)에서 13억8000만원(6층)에 손바뀜했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서울 강남구 청담동과 삼성동에 걸쳐있는 진흥아파트는 교통여건과 조망이 돋보이는 단지다.지하철 출입구만 14개에 달하는 7호선 청담역을 사이에 두고 ‘청담진흥’과 ‘삼성진흥’으로 나뉘어 불린다.삼성진흥은 3개동 255가구, 전용면적 104~207㎡로 구성돼있다. 야트막한 언덕에 자리 잡고 있고 남쪽으로는 저층의 고급 주택가가 있어 대치동 방향의 전망이 양호하다.청담진흥은 4개동 375가구, 전용 83~170㎡의 3개 주택형이 있다. 북쪽으로 청담공원이 있어 숲냄새를 맡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모두 15층의 판상형구조다. 1984년 7월께 입주했다. 용적률은 178~179%다.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영동대로 삼성로 학동로를 통해 강남 어느 곳이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대중교통도 잘 갖춰져 있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분당수서고속화도로 진입도 수월하다.코엑스몰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삼성서울병원 강남구청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GTX노선이 지나는 삼성동 영동대로지하화 계획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분당수서고속화도로 아래 통로를 통해 한강공원에서 산책이나 나들이를 즐기기 좋다.초등학생 자녀는 봉은초에 배정된다. 봉은중 경기고 청담고 영동고 등 학군이 좋다.재건축 허용연한인 30년을 넘겼다. 2014년 8월에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모두 8개동이지만 단지를 가로지르는 학동로를 비롯해 남북방향 도로 탓에 1~2동씩 4개의 블록으로 나뉘어져 있는게 단점이다.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2월 청담진흥 전용109㎡가 17억1500만원(11층)에 실거래됐다. 삼성진흥은 3월에 전용 104㎡가 17억2000만원(11층), 전용 207㎡는 25억5000만원(2층)에 손바뀜됐다.심재문 기자 psim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자이’는 한강 조망이 돋보이는 아파트다. 전체 가구의 90%에서 한강이 보인다. 재건축을 추진중인 청담삼익과 두산아파트를 리모델링한 청담래미안로이뷰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1981년 입주한 청담한양이 1대1 재건축을 통해 2011년 10월 ‘청담자이’로 탈바꿈했다. 최저 26층~최고 35층 5개동 708가구(장기전세 20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49~90㎡의 중소형 7개 주택형을 갖췄다.입주를 앞둔 2011년 6월 16가구를 인터넷 접수로 분양했다. 분양가는 전용 49㎡가 6억2900만~6억5200만원, 89㎡가 12억4000만~13억3000만원 이었다. 당시 강남구에서는 7년 만에 선보이는 단지로 평균 46대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인기를 끌었다.큰길에서 다소 떨어져 쾌적한 주거공간을 자랑한다. 단지와 영동대로 사이에 있는 건물들이 도로 소음을 막아준다. 초등생 자녀는 봉은초에 배정된다. 봉은중 청담중 경기고 영동고 청담고 등 학군이 우수하다.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올림픽대로 분당수서고속화도로 강변북로와 바로 연결되고 영동대로 도산대로를 통해 강남 어느 곳이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도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평일 산책이나 주말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주변에 많다. 청담공원 청수공원 선정릉이 근처에 있다. 올림픽대로 아래 청담나들목을 통하면 한강시민공원을 걸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인근에 코엑스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잠실종합운동장 세택(SETEC)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주거 만족도가 높아 거래는 드문 편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월 89㎡ 가 25억원에 거래됐다. 전세는 이번 달 전용 49㎡가 9억원에 세입자
서울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신반포팰리스’는 대림아파트를 재건축한 입주 3년 차 아파트다.1979년에 입주한 대림아파트는 전용 84~ 133㎡의 13층 637가구로 이루어진 중대형 단지였다. 잠원동 일대에서는 비교적 일찍 재건축 사업이 이뤄졌다.2013년 일반분양 당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최초분양자에 대하여는 입주 후 5년 이내 양도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는 혜택을 줬다. 이에 따라 일반분양 경쟁률이 25대1에 달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2016년 6월 ‘래미안신반포팰리스’로 새로 입주했다. 최저 15층 최고 35층의 7개동 843가구(임대 81가구 포함)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84㎡의 4개 주택형과 104㎡ 4개 주택형, 133㎡ 4개 주택형을 갖췄다.뛰어난 교통입지를 자랑한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걸어서 8분 정도 거리에는 신사역 사거리가 있어서 강남대로를 통해 서울 도심과 주요지점을 연결하는 대중교통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3·7·9호선 환승역이 있는 강남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까워 지방 주요 도시로 이동이 수월하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강남대로 신반포로 등 승용차 접근성도 뛰어나다. 큰길과는 조금 떨어져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래미안만의 특별한 조경디자인을 처음 적용한 ‘래미안 가든 스타일’로 2017년 9월 주거부문 세계조경가협회상을 수상했다. 개인 정원 형태를 공동주택에 도입해 동별로 입주민을 위한 공간을 조성했다.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서울성모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초등학생 자녀는 길 건너 신동초에 배정된다. 신동중 경원중이 인근에 있다. 고등학교가 없는 단점은 서초고등
서울 강남구 개포동 대청아파트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다. 행정구역은 개포동이지만 일원동이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 수서경찰서가 있다.삼익건설이 시공해 1992년 10월 입주했다. 15층 6개동 822가구로 전용면적 39, 51, 60㎡의 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용적률은 182%다. 대치1,2차와 GS개포자이 아파트와 단지 좌우를 접하고 있다. 3개층을 수직증축 해 902가구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 포스코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재건축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초과이익환수제와 조합원 지위양도 금지에서 자유로운 리모델링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일부 주민은 평면의 한계와 사업성 측면을 거론하며 재건축 추진을 주장하고 있다.3호선과 분당선을 갈아탈 수 있는 대청역 역세권이다.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양재대로를 통해 서울 도심과 경기도 주요지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SRT(수서고속철도) 출발역인 수서역도 가깝다. 코엑스 앞 영동대로 지하화 개발계획의 혜택을 기대하고 있다.초등생 자녀는 대진초에 배정된다. 개원중 중동중 중동고 중산고 경기여고 등 명문학교가 인근에 있다.단지 옆으로 게이트볼장과 풋살구장 농구장 테니스장 등을 갖춘 마루공원이 있다. 양재천, 탄천과 접하고, 대모산도 가까워 산책을 즐기기 좋다.코엑스몰 현대백화점 세텍 삼성서울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전용 51㎡ 12층 물건이 지난달 9억9000만원에, 39㎡는 8억7800만원에 거래됐다. 전용 60㎡는 지난 2월에 11억1000만원에 손바뀜됐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내부순환도로를 타고 가다 보면 40여층 규모의 눈에 띄는 건물이 있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의 코업스타클래스다. 2010년 3월 입주한 최고 41층의 주상복합단지로 성북구의 랜드마크다. 초고층 단지로 중간 이상에서 조망이 우수하다. 아파트 120가구(전용면적 138~170㎡)와 오피스텔 106실(전용 59~114㎡), 상가로 구성돼 있다. 극동건설이 시공했다. 용적률 399%, 건폐율 49%다.지하철 6호선 월곡역이 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이다. 내부순환도로(월곡IC)와 북부간선도로(하월곡IC) 이용이 수월하다. 출퇴근 시간이 아니면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단지에서 청담동까지 15분이면 도착한다.초등학생 자녀는 일신초에 배정된다. 서울사대부중·고 월곡중 종암중 등이 가깝다. 동덕여대 고려대 경희대 KAIST 성신여대 한국외국어대 서울시립대 등 유명대학이 인근에 있다. 지하층에 홈플러스 월곡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입점해 있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고대안암병원 경희의료원 이용도 수월하다.얼마 전 한 예능 방송프로를 통해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사는 집으로 소개됐다. 슈퍼주니어 멤버인 규현도 다른 방송을 통해 “최강창민과 한아파트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지난 1월 전용 170㎡가 9억원(27층)에 거래됐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왕십리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한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센트라스1,2차’는 뛰어난 교통망을 자랑한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역세권이고 2·6호선을 갈아타는 신당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에 지하철 2·5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왕십리역이 있다. 광화문, 을지로, 압구정, 용산, 서울숲,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를 포함한 서울 유명 명소에 환승 시간을 포함해도 최대 30분 이내로 모두 도착할 수 있는 최적의 교통여건을 가지고 있다. 청계천도 가깝다. 서울중앙시장과 이마트, 동대문 쇼핑몰도 이용하기 쉽다.전용면적 40.94㎡에서 115.99㎡까지 18개의 다양한 주택형이 있다. 최저 4층에서 최고 28층, 30개동 2529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2016년 11월 입주했다. 건폐율 39%, 용적률은 312%다. 왕십리뉴타운의 첫 입주 아파트인 텐즈힐(1148가구·1,2구역)과 맞닿아 있다.단지명 ‘센트라스’는 중심을 뜻하는 ‘센트럴(Central)’과 지상낙원 ‘아틀란티스(Atlantis)’를 합쳐 만든 브랜드다. 이름 안에 왕십리뉴타운의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편의시설, 청계천으로 이어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담았다. 2015년 3월 1171가구를 일반분양했다.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3.3㎡ 평균 분양가는 1850만원, 전용 84㎡ 기준으로 5억7000만~6억4000만원 이었다.초등학생 자녀는 길 건너 숭신초와 혁신학교인 무학초에 배정된다. 중학교가 없는 게 단점이지만, 단지안에 있는 도선고에 병설 중학교 설립이 논의되고 있다.국토해양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전용 84.96㎡가 지난달 11억9000만원(17층)에 실거래됐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리버뷰가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아크로리버파크(반포동), 아크로리버하임(흑석동, 11월 입주 예정)과 함께 한강변 조망권을 갖춘 ‘아크로 3형제’로 불린다. 대림산업이 시공한 아크로리버뷰는 최저 28층, 최고 35층의 5개동 595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78㎡와 84㎡ 각각 A,B 타입의 4개 주택형이 있다. 용적률 266.4%, 건폐율은 14.63%다.1980년에 입주한 555가구의 신반포5차 아파트를 재건축했다. 2016년 10월 3.3㎡당 평균 분양가 4194만원에 41가구를 일반분양했다.아크로리버뷰는 올림픽대로와 잠원로를 사이에 두고 ‘일(ㅡ)자형’으로 배치돼 있다. 주변에 서쪽으로 재건축을 추진 중인 신반포2차(한신2차)가 있지만, 남과 북, 동쪽이 탁 트여 조망이 우수하다.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3호선 잠원역, 10분거리에 7호선 반포역이 있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깝다.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지방 주요 도시로 접근하기 쉽다.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 주요지역으로도 이동이 편하다.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강남성모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시공사인 대림산업은 특화시스템인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을 적용했다.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거실 주방 침실 등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의 바닥 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도 획기적으로 줄였다.이달 28~29일 입주자 사전점검이 예정돼 있다. 입주 예정일은 6월이지만 5월로 앞당겨질 수도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분양권 상태였던 지난해 12월 전용면적 78㎡ 3층과 5층 매물이 17억4360만원~19억원에 각각 거래됐다. 전용 84㎡(16층)는 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는 대표적인 강남 부자동네다. 바로 옆에 있는 압구정현대와 함께 고급 민영 아파트 시대를 이끌었다. 1977년부터 1984년까지 8차에 걸쳐 33개동 2719가구가 입주했다. 전용면적 44㎡ ~ 264㎡의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돼 있다.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이 단지와 접해있다. 3호선 압구정역도 인근이다. 성수대교 남쪽을 통해 올림픽대로를 이용하기 편하다. 청담초·중·고가 단지와 접해 있다.2차와 5차 앞에는 갤러리아백화점 생활관과 명품관이 있다. 갤러리아는 1979년 한양쇼핑센터로 개점했다. 1985년 한화그룹에 인수돼 갤러리아백화점으로 새로 단장했다. 현대백화점 한강시민공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압구정지구단위계획에 따라 3개 구역으로 나뉘어 재건축이 추진 중이다. 성수대교쪽 현대8차와 한양4,6차는 4구역으로 묶였다. 5구역은 갤러리아백화점 생활관 뒤쪽 한양 1,2,3차를 포함한다. 명품관 뒤 한양5,7,8차는 6구역으로 나뉘었다. 49층 초고층 개발, 일반분양이 없는 ‘1대1 재건축’ 등을 놓고 서울시와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올 1월에 1차 121㎡(12층)가 24억5000만원에, 65㎡(9층)가 19억원에 팔렸다. 2차 147㎡(1층)는 29억3000만원에 실거래됐다. 2월에는 1차 78㎡(11층)가 21억원에 손바뀜됐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서초고의 잠원동 이전이 가시화되면서 일대 아파트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서울 서초구 잠원동 중앙하이츠는 서초고가 옮겨올 예정인 잠원스포츠파크와 맞닿아 있다. 단지 왼쪽으로는 반원초와 바로 접해 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비롯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큰 편이다.A동과 B동의 2개동으로 구성돼 있지만, 별도의 단지다. 중앙건설이 시공했다. A동은 1996년 9월에 입주했다. 전용면적 229.98㎡ 단일 주택형 18가구(18층)로 구성됐다. 용적률은 226%다.1998년 12월에 입주한 B동은 16층 126세대 용적률 349%로 전용면적 59㎡ 75㎡ 두 개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ㅁ’형태 앞뒤로 두 개의 주택형이 배치됐다. 복도식으로 좌우에 엘리베이터가 있다. 가운데 중정식으로 공간이 있다. 남향으로 배치된 75㎡는 신반포4차 아파트단지를 마주 본다. 사이에 수영장으로 쓰이던 부지가 있어 개방감이 우수하다. 59㎡ 주택형은 북향으로 고층 일부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강남고속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지하철3호선 잠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 곳곳과 지방까지 이동이 수월하다.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한강시민공원도 가깝다. 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강남성모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이달 들어 전용 59㎡가 9억3000만원(8층)에 팔렸다. 인근 중개업소에서는 “4월 양도소득세 중과를 피하기 위한 급매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1월에는 11억2000만원까지 거래된 주택형이다. 75㎡는 지난해 11월 11억8500만원(16층)에 손바뀜됐다. A동 229.98㎡ 는 지난해 10월 19억6000만원(12층)에 거래가 있었다.심재
서울 관악구 청림동(봉천동) 관악현대는 관악구의 ‘터줏대감’ 아파트단지이다. 법정동은 봉천동이지만 행정동은 청림동으로 불린다.1992년 4월 재개발사업을 통해 입주했다. ‘달동네’ 인 봉천동의 이미지를 아파트단지로 바꾼 선발주자다. 26개동 2134세대의 대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지상 12층에서 15층, 전용면적 58㎡에서 123㎡까지 8개의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주차장이 있지만, 주차대수가 1.2대로 조금 부족한 편이다. 사당동 방향으로 단지와 접한 사당롯데캐슬골든포레가 2020년 입주 예정으로 공사 중이다.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까지 걸어서 7분 거리다. 단지 안이 종점인 마을버스를 타고 2호선 서울대입구역까지 10분이면 도달한다. 단지와 통하는 육교를 건너 봉현초가 있고, 상현중 상도중도 단지와 접해있다. 숭실대 중앙대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울대도 가깝다.105동 등 4개동은 행정구역상 동작구 상도동에 속한다. 관악로에서 사당로까지 단지 내 도로를 통해 연결된다. 단지 앞쪽에 있는 일부 동은 가로 막히는 건물이 없어 관악산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주변 단지들에 비해 가성비(가격대비 성능)가 높다는 평가다. 주민의 만족도도 높다. 지난해 공동난방을 개별난방으로 바꾸면서, 녹물 논란에서 벗어났다. 수년 전 리모델링 얘기가 나왔지만 사업 진척이 없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지난달 58㎡가 4억원(10층)에 거래됐다. 84㎡가 4억 8500만원(4층), 123㎡는 6억원에 손바뀜했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서울 강남구 논현동 아크로힐스논현 아파트는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단지 내 조경이 잘 조성돼 있다. 인근에 높은 건물이 많지 않아 조망도 우수한 편이다.경복아파트를 재건축했다. 단지 앞 사거리는 아직도 경복아파트 사거리로 불린다. 최고 30층, 4개동 368가구로 2014년 12월에 입주했다. 전용면적 56㎡(임대 34가구)와 84㎡ 5개 주택형, 113㎡ 3개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2014년 4월 57가구가 3.3㎡당 약 3080만원에 일반분양 됐다. 용적률은 299%, 건폐율 24%다. 도로변 1층에는 상가가 들어서 있다. 21일 서울 1순위 청약을 받는 논현아이파크가 길 건너에 있다.9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선정릉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여의도,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왕십리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승용차를 이용하면 언주로, 봉은사로,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서울시내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길 건너에 골프연습장과 수영장, 헬스시설을 갖춘 스포월드가 있다. 압구정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코엑스 등 대형 쇼핑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차병원도 인근에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삼릉공원에서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학동초 언북중 영동고 경기고 등 명문학교가 즐비하다. 얼마 전 방송을 통해 가수 김종국 씨가 이사한 곳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84㎡(26층)가 올 1월에 14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113㎡(14층)는 같은 시기 19억원에 손바뀜했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3차를 재건축한 ‘삼성동 센트럴아이파크’가 4월부터 입주한다. 지상 31층, 4개동 416가구로 전용 49㎡부터 142㎡까지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됐다.1983년 준공된 상아3차는 전용 106㎡~160㎡의 지상 10층 3개동 230가구 단지였다. 2011년 10월 조합 설립후 조합원 100%의 동의를 받아 재건축사업이 빠르게 진행됐다. 대형 소유자에게 소형 1주택이 더 배정되는 ‘1+1 방식’ 추진으로 관심이 높았다.2015년 11월 93가구가 일반분양 됐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가 10억600만~11억1200만원, 84㎡는 12억4000만~14억500만원 선이었다.삼성동 센트럴아이파크는 입지가 뛰어나다.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이 도보를 3분 거리에 있고, 7호선 청담역도 비슷한 거리에 위치한다. 15분 정도면 7호선과 분당선 환승이 가능한 강남구청역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하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를 통해 도심과 수도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걸어서 10여분이면 코엑스몰과 아셈타워에 도달한다. 갤러리아백화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이 인근이다. 언북초 봉은초 봉은중 경기고 영동고 등이 주변에 있다.인근 삼성가람부동산 관계자는 “조합원 대부분이 실입주를 계획하고 있어 매매나 전세 모두 매물은 드문 편” 이라며 “전세값은 전용 59㎡가 9억원, 84㎡가 11억~13억원에 형성돼 있다” 고 밝혔다.국토부 실거래가는 전용 59㎡ (14층)가 지난해 7월 14억원에 거래됐다. 84㎡는 지난해 12월 17억4658만원(10층)에 손바뀜했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초역세권 단지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가 철거를 앞두고 있다.이 단지는 1981년 입주했다. 12층 4개동 480가구로 전용면적 57㎡~147㎡의 5개 주택형으로 구성돼있다. 지하철7호선 청담역 출구와 접해있고, 9호선 삼성중앙역이 걸어서 5분거리에 있다. 한 블록 거리에는 7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구청역이 위치한다. 언북초 언주중 경기고 등이 인근에 있고, 대치동 학원가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영동대로 지하 개발계획 등 호재가 많은 지역이다. 코엑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갤러리아백화점, 강남도서관, 노브랜드 강남삼성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한강시민공원, 선정릉, 청담공원과 강남구청도 가깝다. 삼성힐스테이트 2단지와 4월 입주예정인 삼성동센트럴아이파크 단지와 접해있다.재건축 사업은 곡절이 많았다. 2003년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설립됐지만, 일부 동(棟)의 반대로 동별 동의요건을 맞추지 못해 한동안 사업이 표류했다. 2016년 동별 동의요건이 3분의 2에서 과반수 찬성으로 완화된 후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사업이 급진전했다.지난해 12월 조합원 이주를 마치고 철거를 준비 중이다.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아 ‘삼성동 상아2차 래미안(가칭)’으로 변신한다. 7개동 679가구로 재건축된다. 5월에 일반분양이 예정돼 있지만, 하반기로 늦춰질 수도 있다. 전용 71㎡ 44가구와 84㎡ 71가구가 나올 예정이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달 전용 147㎡가 19억9000만원에 손바뀜됐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서울 시내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이 저층형 임대주택과 아파트로 개발된다.서울시는 이 일대에 지상 1~3층짜리 저층형 임대 698가구와 아파트 1840가구를 짓는다고 22일 발표했다. 기존 재개발에 서울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을 접목한 새로운 방식이다. 시는 1960~70년대 서민의 주거·문화생활사를 간직한 지역 특성을 살린다는 계획이다.노원구 중계동 104번지 일대 백사마을은 1967년 도심 개발로 청계천 등지에 살던 주민이 이주하면서 생겨난 마을이다. 2009년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사업이 장기간 표류했다. 2016년 1월에는 사업시행자 지정이 취소되는 우여곡절을 겼었다. 사업 정상화를 위해 서울시가 개입해 전문가들의 합동 점검과 교차검증,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절차를 밟았다. 그 결과 2016년 12월 주민대표회의가 다시 꾸려졌고, 지난해 7월 SH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선정되면서 재개발 사업은 다시 동력을 얻었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이 개최한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총 14개 건설사가 참여했다.21일 이 구역 조합에 따르면 지난 20일 조합 사무실에서 개최한 현장설명회에 두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우미건설 한양 태영건설 쌍용건설 동부건설 서해종합건설 한신공영 동양건설산업 라인건설 금호산업 대방건설 포스코건설 등이 참여했다. 조합은 입찰보증금으로 20억원을 책정했다. 입찰참여 건설사들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 가능하다. 입찰 마감일은 다음달 20일이다.이번이 두번째 시공사 선정 시도다. 조합은 지난달 3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지난달 24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입찰마감일을 앞두고 재입찰을 하기로 했다. 소사본동 88-39번지 일대 4만5548㎡에 지하 6층∼49층 규모의 아파트 1244가구와 업무·부대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서울 서초구 잠원동 동아아파트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지하철7호선 반포역이 걸어서 1분거리다. 3·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과 3호선 잠원역도 7~8분거리에 위치한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도 인근이다.1999년 2월에 입주했다. 잠원동 일대에서는 비교적 새 아파트에 속한다. 6층에서 최고 20층까지 8개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59㎡~84㎡ 991가구다. 용적률이 316%로 비교적 높아 2015년 리모델링을 추진하면서 집값이 한 차례 올랐다. 단지내 이견으로 리모델링 추진은 유야무야된 상태다.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길 건너에 뉴코아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이 있다, 단지앞에 뉴타운상가도 있다. 초등학교는 반원초 원촌초에 배정된다. 경원중도 단지 옆이다. 인근 한신4지구가 개발되면 고등학교도 생길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12월 전용 84.91㎡ 주택형이 14억5000만원(12층)에 실거래됐다. 1년전에 비해 3억원 이상이 오른 가격이다. 호가는 16억원을 넘나든다. 올 1월에는 같은 평형 저층이 13억5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전용 59㎡형도 지난해 12월 12억6500만원(17층)에 실거래됐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6·7단지가 재건축 추진위원장 선출 절차에 들어간다.12일 강남구청은 이달 28일 SH공사 2층 강당에서 개포주공 6·7단지 추진위원장 선출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강남구청은 개포주공5단지 주민설명회도 지난달 개최한 바 있다. 설명회를 거쳐 후보자 등록, 선거, 당선자 공고 등의 절차를 다음달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1983년 10월 준공한 개포주공 6·7단지는 강남구 개포동 185 일대로 부지 면적은 11만6684㎡에 달한다. 북측으로 양재천, 남측으로 개포주공4단지, 서측으로 개포주공5단지를 끼고 있다.개포주공 6·7단지는 통합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개포주공6단지는 현재 지상 15층 1060가구, 7단지는 지상 15층 900가구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최고 35층 규모 2994가구로 탈바꿈한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매물이 증가하고 있다.8일 압구정동 중개업소에 따르면 정부 단속을 피해 문을 닫았던 중개업소들이 이번주 들어 정상 영업에 나서고 있다. 아파트 매물은 증가하는 추세다. 호가도 최대 1억원 이상 하락했다. 그럼에도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인근 K공인 관계자는 “설 연휴 이전에 거래가 이뤄지는지가 관전포인트”라며 “현재 호가에서 거래가 이뤄진다면 아파트값 하락세가 멈춘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D공인 관계자는 “준강남권 집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호가가 더 떨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대전 도마ㆍ변동 재정비촉진구역 중 가장 큰 도마ㆍ변동3구역이 시공사 선정에 나섰다.도마ㆍ변동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조합은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20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19일에 입찰을 마감한다. 변동 9-4번지 일대에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한다. 아파트는 3700가구가 넘을 전망이다. 대규모 사업이다 보니 대형건설사들이 수주를 노리고 있다.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SK건설과 지역건설업체인 금성백조주택이 입찰 참여를 저울질 중이다. 금성백조주택은 지난 2016년 2월 도마ㆍ변동1구역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3구역 수주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도마ㆍ변동 재정비촉진구역은 애초 17개 사업구역에서 7개 구역으로 축소됐다. 아파트 공급 계획도 애초 2만6233가구에서 9369가구로 줄었다. 7개 구역 중 시공사를 선정한 곳은 도마ㆍ변동1구역(금성백조), 도마ㆍ변동8구역(대림산업ㆍ한화건설), 도마ㆍ변동11구역(호반건설) 등이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쌍용2차아파트가 다시 재건축 시공사 선정에 나선다.대치쌍용2차 재건축조합은 오는 26일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는 데 이어 4월30일까지 입찰 제안서를 받을 예정이다.지난해 12월 시공사 선정에 나섰지만 입찰에 참가한 건설사가 대우건설 한 곳에 불과해 유찰됐다. 현장설명회에서는 대우건설을 포함해 현대건설, 롯데건설 등 11개 건설사가 모습을 드러났지만 입찰까지 이어지지 않았다.대치동 65번지 일대 2만4484㎡에 6개 동, 총 560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3.3㎡당 공사비는 539만원, 예정공사비는 1821억원 수준이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서울 세운상가 일대 재개발 구역에서 올해 주상복합 1000여가구가 분양된다. 이 지역은 약 5000가구, 1만명이 거주하는 주상복합촌으로 거듭날 예정이다.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세운상가 주변 세운재정비촉진구역 6-3-3구역과 6-3-4구역이 지난해 11월과 12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오는 8월쯤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이르면 10~11월쯤 분양할 전망이다.이들 구역은 삼풍상가와 PJ호텔, 덕수중학교 사이에 있다. 두 구역을 합한 면적은 1만2000여㎡ 정도다. 6-3-3구역에는 지상 20층 높이에 전용면적 20~48㎡짜리 공동주택 714가구(임대 52가구)가 들어선다. 6-3-4구역에는 지상 26층 높이에 전용 22~40㎡ 공동주택 614가구(임대 39가구)로 지어진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서울시가 재건축을 진행 중인 강남구 개포주공4단지에 대해 428동을 그대로 보존하라고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지는 단지 내 개포초등학교와 맞닿아 있는 428동이다. 이 건물을 가로와 세로로 잘라 20가구를 남기는 방식이다. 앞서 서울시는 잠실주공5단지에 대해서도 한강변과 가장 인접한 523동을 남기도록 했다.서울시가 '기존 건축물 흔적 남기기'를 사실상 의무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시는 앞으로 조례 개정을 통해 정비사업 역사유산 남기기를 유도ㆍ권고하겠다는 입장이다. 조례 개정 전이라고 하더라도 대형 정비사업의 경우 인허가 조건이 될 가능성이 크다.또 정비사업 단계별 영상물도 남기도록 했다. 착공, 준공 과정을 모두 담는다. 개포주공4단지 조합 관계자는 “인센티브 하나 없이 기존 건축물 중 일부를 남기라는 지침이 내려왔다”며 “주민 반발이 상당하지만 하반기 분양일정을 맞추기 위해 서울시 권고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대규모 재건축 단지에 대한 서울시의 흔적 남기기 요구는 앞으로 계속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구역 지정이 끝난 곳은 향후 운영될 ‘흔적 남기기 소위원회’ 자문 결과를 자치구와 조합에 전달해 정비계획을 바꾸도록 할 방침이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아파트 청약 제도가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 몇년씩 청약업무를 담당한 건설사 분양소장 조차 헷갈려서 수시로 국토교통부에 물어볼 정도다. 계속 새로운 내용이 추가되거나 바뀌고 있다. 그럼에도 실수요자들은 물어볼 곳이 마땅치 않다. 제대로 된 콜 센터를 운영하는 곳이 없어서다. 그나마 이용가능한 청약업무 담당 부서와 향후 과제를 취재했다. ◆국토부 주택기금과 ‘업무 마비’국토부에선 주택기금과가 청약업무 담당부서다. 궁금증이나 애매한 사안에 대해 확실한 유권 해석이나 설명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문제는 담당 직원이 두명(사무관 1명, 주무관 1명)뿐이란 점이다. 두명이 하루 평균 300통 이상 오는 전화를 일일이 응대하기는 불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비수기·성수기, 봄·여름·가을·겨울 가릴 것 없이 문의전화가 쏟아진다”며 “서울로 출장갔다오면 부재자 전화가 200통이상 와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민원인들이 ‘건설사 설명은 신뢰가 가지 않는다’며 건설사로 전화했다가도 또 국토부로 전화해 확인하려 한다”고 토로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청약제도가 너무 복잡해 이곳으로 발령받아서 업무를 이해하는데만 5개월이 걸렸다”며 “유권해석시 애매한 경우가 계속 나와 민원을 접하면서 정하거나 배우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건설사 분양소장이나 민원인은 “항상 통화 중”이라고 불만을 토로한다. 건설사들은 궁여지책으로 인터넷으로 질의하는 편이다. 1~2주는 지나야 대답을 받을 수 있지만, 그나마 확실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유
서울 강동구는 ‘맞춤형 희망지 사업’ 선정지인 천호2·3동에 주민이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고 31일 밝혔다.이곳(천호7구역, 천호3-1·2구역)은 각각 2014년과 2015년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후 별다른 조치 없이 방치돼 왔다. 강동구는 작년 10월 문제 해결을 위해 이 일대를 ‘맞춤형 희망지’로 선정했다. 올해 7월까지 총 사업비 1억3000만원(시비 7000만원, 구비 6000만원)을 들여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주민들은 이 공간에서 공동 육아, 공유 부엌을 이용할 수 있다. 주택 개량 상담소를 통해 마을 건축사에게 주택 수리비용 융자와 소규모 정비사업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다.SH공사는 가로주택 정비사업, 자율주택 정비사업 등을 발굴해 추정 분담금 및 초기 사업성 분석 등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지역 공동체가 활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서울 강남 생활권이면서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저렴한 하남 감일지구 ‘하남 포웰시티’ 분양이 오는 3월로 미뤄졌다. 지난해 연말 두 번, 올 들어 두 번 분양 일정을 연기했다.시장의 예상 분양가는 3.3㎡당 1740만 원이다. 인근 송파구 거여·마천 뉴타운에서 최근 나온 ‘송파 파크센트럴’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380만 원이었다. 전용 84㎡ 기준으로 2억 원 가량 저렴하다. 이처럼 시세 차이가 크다 보니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예비 청약자는 “시공사가 분양가를 올리기 위해 분양일정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고 일부 중개업자들이 얘기한다”며 “분양 일정이 늦어지면서 분양가격이 올라갈까 봐 불안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공사 관계자는 “택지지구 땅 밑에 도시가스관 등 복잡한 인프라 시설이 매립되어 있어 이설에 시간이 걸린다”며 “분양가를 주변시세에 맞춰 올릴 수 있는 단지가 아닌 만큼 예비 청약자들이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이 다음 달 7일 열릴 예정인 올해 첫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다.29일 서울시 관계자는 “은마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이 다음달 7일 열리는 도계위 안건으로 올라오지 않았다”며 “이날 심의에선 신규로 올라온 안건만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마아파트 정비계획안은 지난해 12월 28일 시 도계위에 처음 상정됐다가 보류 결정을 받았다. 은마아파트는 현재 14층 총 4424가구를 최고 35층 5905가구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도계위가 지적한 사안을 보완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며 “정해진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재건축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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