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평가에서 광장 세종 율촌이 나란히 8개 부문에서 베스트 변호사를 배출했다. 김앤장 화우는 4개 부문, 태평양은 3개 부문, 지평은 2개 부문에서 베스트 로이어로 선정되며 그 뒤를 이었다. 가온 대륙아주 로제타 예헌 피터앤김에서 베스트 로이어가 1명씩 나왔다.올해는 2개 부문에서 베스트 로이어로 선정된 2관왕이 탄생했다. 허현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부동산·건설’과 ‘민사·송무’ 부문에서 사내 변호사와 기업 법무담당자들이 평가한 최고 변호사로 뽑혔다.‘국제분쟁·중재’는 쟁쟁한 대형 로펌 변호사들을 제치고 부티크펌 소속 변호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김갑유 피터앤김 변호사, 이정민 로제타 변호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갑유 변호사는 불모지이던 한국의 국제중재 시장을 개척한 1세대 국제중재 변호사로 알려져 있다.M&A·IPO부문에서는 이진국(율촌) 장재영(세종) 이세중(광장) 변호사가 작년에 이어 나란히 2년 연속 베스트 로이어에 뽑혔다. 이 밖에 금융 부문 황현일(세종), 국제분쟁·중재 백윤재(율촌), 지식재산권 곽재우(광장), 부동산·건설 김남호(율촌), 민사·송무 박재현(광장), 형사·수사기관 대응 김경수(율촌) 이태엽(광장), 노동·인사 김동욱(세종), 입법자문 백대용(세종) 변호사 등이 작년에 이어 최고 변호사에 이름을 올렸다.베스트 로이어는 1479명의 사내 변호사와 기업 법무 담당자들에게 각 부문에서 최고 실력을 갖춘 변호사가 누구인지 물어 선정했다. 14개 부문에서 세 명씩 베스트 로이어를 뽑았다.자세한 수상 내용은 한경비즈니스 1464호 참조.김정우 기
한국경제신문의 자매지 한경비즈니스가 실시한 ‘2021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 조사에서 김앤장법률사무소(김앤장)가 1위를 차지했다. 2010년 첫 조사를 시작한 이후 12년 연속 선두를 고수했다. 김앤장은 14개 부문으로 세분화한 ‘전문성 평가’에서도 조세(율촌 1위)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해 경쟁 로펌을 압도했다.이번 조사는 한경비즈니스와 한국사내변호사회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국내 200대 기업의 법무팀 담당자와 한국사내변호사회 소속 회원을 대상으로 ‘올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한 로펌’이 어디인지 물었다. 설문에 응답한 인원은 총 240명이다.김앤장의 뒤를 이은 로펌은 광장이다. 6년 만에 2위 탈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2위에 오르며 이변을 일으킨 세종은 3위를 차지했다. 비록 순위는 한 계단 떨어졌지만 3년 연속 ‘톱3’ 안에 드는 저력을 과시했다. 세종의 계속되는 약진을 두고 로펌업계에서 ‘뉴 빅3’ 시대가 도래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태평양은 2년 연속 4위에 머물러 자존심 회복은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5위와 6위는 각각 율촌과 화우에 돌아갔으며 지평, 바른, 대륙아주 등 전통의 강자들이 10위권에 안착했다. 신생 로펌인 위어드바이즈는 이들 사이를 비집고 올해 9위에 올라 신흥 강자임을 입증했다.한경비즈니스는 총 14개 부문에서 최고의 변호사가 누구인지 묻는 ‘2021 대한민국 베스트 변호사’도 함께 조사했다. 그 결과 16명(공동 선정 포함)이 베스트 변호사에 선정됐다. 가장 많은 베스트 변호사를 배출한 로펌은 세종으로 총 8명이다. 광장(3명), 김앤장·율촌(각 2명), 지평(1명)에서도 베스트 변호사가 나왔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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