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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관진 기자
    장관진 기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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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화네트웍스, 드라마 라인업 확대 기대감"

    하이투자증권은 6일 삼화네트웍스에 대해 "드라마 라인업 확대로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작년 동기대비 803% 급증한 461억원, 영업이익은 5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화네트웍스 자회사 스튜디오아이콘의 기대작 ‘멘탈리스트’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멘탈리스트는 2008년부터 7년간 미국 CBS에서 총 7시즌을 방영한 메가 히트작으로 표민수 감독과 성진미 작가에 의해 리메이크 된다. 현재 제작이 완료된 상태이며 연내 글로벌 OTT에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내년에는 4편 이상의 드라마 제작 등으로 실적 향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두뇌공조’, ‘낭만닥터 김사부3’,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등이 방영될 예정이다. 두뇌공조는 두 남자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코믹 수사극으로 내달 2일부터 KBS에서 방영될 계획이다.낭만닥터 김사부는 SBS의 대표적 시즌제 드라마이다. 2016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20년 시즌 2까지 방영됐다. 지방의 한 초라한 돌담병원에서 근무하는 진짜 의사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낭만닥터 김사부3는 내년 상반기 SBS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는 미스터리 수사극으로 내년 여름에 ENA에서 방영된다.이 연구원은 “올해 자체 IP 라인업 본격화로 인한 제작편수 증가 등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밸류에이션 레벨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2022.12.06 10:48
  • "더블유씨피, 분리막 성장성 기대…목표가 7만원"

    신한투자증권은 2일 더블유씨피에 대해 목표주가 7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더블유씨피는 2차전지 분리막 전문기업이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SDI이며 Gen5 제품부터 고성능 소재를 대규모로 납품하고 있다.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가 스텔란티스와 신규 OEM 계약선을 확대하는 등 성장에 집중하면서 더블유씨피도 EV용 매출 비중이 크게 늘고 있다”며 “유럽에 이어 미국 사업도 확장할 여지가 생겨 중장기 로드맵도 상향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현재 글로벌 분리막 시장은 3파전 양상이다. 미국 IRA, 유럽 RMA 등 밸류체인 현지화 및 탈중국 정책이 강화되면서 한국, 일본 분리막 업체들의 현지 진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정 연구원은 “OEM, 셀 업체들을 중심으로 국내 분리막 업체에 대한 러브콜이 다수 진행되고 있다”며 “일본 업체들의 투자 의지가 약화된 상황에서 국내 업체에 신규 거래선 수혜가 집중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그는 “EV 고객사향 매출 증가로 고마진이 계속되고 분리막 숏티지가 지속되고 있다”며 “2차전지 소재 산업 평균 수준의 밸류에이션은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2022.12.02 12:58
  • "세방전지, 신사업 기대감…목표가 5만5000원"

    유진투자증권은 30일 세방전지에 대해 신사업 추진이 본격화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신규 제시했다.세방전지는 1952년 설립된 축전지 사업 전문기업이다. 차량용 축전지가 주요 사업(매출 비중 76%)이다. ‘로케트 배터리’가 대표 브랜드다. 국내 축전지 시장 점유율 1위(43%) 업체로 글로벌 시장에선 6위를 차지하고 있다.신사업 전망도 밝다는 분석이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전기차(EV) 배터리 팩 판매를 시작한 세방리튬배터리(100% 지분 보유)와 미국 사업 확장을 위해 설립한 세방USA홀딩스는 중장기 기대 요인”이라며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현대차 그랜저 EV에 8년간 납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향후 5~6년 내에 리튬배터리 사업에서 본업 이상의 매출액 발생이 기대된다”며 “차량용 축전지 사업의 수익성이 매우 높아 신사업의 성장성이 합쳐지면 시너지 효과가 크게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 운임 등 각종 비용 하락으로 내년에는 올해 대비 비용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세방리튬배터리는 가동 초기 적자 발생이 불가피하나 내년에는 가동률이 올라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2022.11.30 10:58
  • "디지털대성, 벌써 내년 수능 정조준"

    흥국증권은 23일 디지털대성에 대해 견조한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500원을 유지했다.최종경 흥국증권은 연구원은 “고등 부문(대성마이맥, 이감 국어)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초중등 부문(한우리 등)과 대성기숙학원 등이 코로나 이후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한 635억원, 영업이익은 9.4% 늘어난 16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이다.최 연구원은 “대성마이맥은 ‘AMAZING 19PASS’를 공개하며, 독보적인 국민 패스의 위용을 다시 선보였다”며 “전 과목 패스시장 확대는 물론 수강료(19만원)도 수험생이 인정하는 최강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최 연구원은 이어 “고등부문 ‘19PASS’와 ‘이감’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 및 내년 9월 개교를 목표로 건립 중인 베트남 국제학교 등 신사업으로 꾸준한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2022.11.23 13:41
  • "제노코, 4분기 수익성 개선 기대"

    유진투자증권은 21일 제노코에 대해 4분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3분기 매출액은 19.5% 증가한 84억원으로 비수기임에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소폭 적자전환 했다.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사업인 EGSE(전기지상지원장비)와 점검장비 매출이 비수기 영향을 받았다"며 차기 군위성 양산 사업과 관련한 계약조건에 따라 향후 정산을 위해 약 -12억원을 매출에 반영하면서 분기 실적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4분기는 분기 최대 매출액 달성이 기대된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0.2% 늘어난 175억원, 영업이익은 82.5% 급증한 19억원으로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3분기에 부진했던 EGSE, 점검장비 매출과 위성지상국 및 위성탑재체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65.3%, 212.8%, 178.6%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박 연구원은 “최근 해외서 대규모 방산 수주가 진행되고 있어 관련 부품 및 장비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을 확보, 향후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2022.11.21 10:46
  • "와이솔, 실적 회복세 지연…목표가 하향"

    대신증권은 16일 와이솔에 대해 부진한 실적이 발목을 잡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8500원으로 햐향 조정했다.올해 3분기 매출(연결 기준)은 작년 동기대비 23.8% 감소한 746억원, 영업손실 60억원을 기록했다.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분기 매출은 2020년 2분기(701억원) 이후 가장 낮으며, 두 분기 연속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부진과 중국향 매출 둔화로 전체 고정비 부담이 가중된 것”이라고 분석했다.올해 매출도 작년보다 7% 줄어든 3443억원으로 전망돼 부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조치와 경기 둔화로 의미 있는 성장을 기대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그는 이어 “삼성전자에 보급형 스마트폰 중심으로 R/F 필터/모듈을 공급하고 있지만 본격적 실적 회복을 기대하긴 이르다”며 “스마트폰 시장이 프리미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어 와이솔은 상대적으로 반사이익이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2022.11.16 11:00
  • "클리오, 견조한 실적 성장세 기대"

    메리츠증권은 15일 클리오에 대해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3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대비 14.5% 증가한 679억원, 영업이익은 12% 늘어난 46억원으로 모두 시장 추정치를 웃돌았다. 국내는 주력 채널(H&B·온라인), 해외는 비주력 지역(미국·동남아)이 선전했다.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국내 매출은 27% 급증한 426억원으로, H&B과 온라인부문이 각각 30.5%와 44.3%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신제품 론칭과 입점 확대를 기반으로 브랜드 파워가 강화됐다”고 평가했다.다만 해외 매출은 4.7% 감소한 253억원으로 부진했다. 일본 시장은 경쟁 심화로, 중국 사업은 수요 악화로 판매가 크게 줄었다. 반면 미국은 아마존을 통한 인기 제품 선전, 기타 지역은 채널 확장 효과로 각각 157%, 129%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하 연구원은 “저변 확장을 통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국내는 브랜드 다각화(기초 화장품, 바디제품, 건기식 등), 해외는 신규지역 발굴(러시아, 유럽 등)에 힘을 쏟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우수한 성장성과 재무 건전성을 감안하면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2022.11.15 10:06
  • "SGC에너지, 과도한 저평가…목표가 4만5000원"

    신한투자증권은 9일 SGC에너지에 대해 저평가 받고 있는 발전·에너지 기업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이 작년보다 개선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지만 과도한 불확실성으로 현재 주가는 지난해 최저 주가순자산비율(PBR)보다 낮은 0.6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향후 안정적 실적 달성이 이뤄지면 저평가 국면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올해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은 작년대비 47.5% 늘어난 2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52.4% 급증한 23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순이익이 크게 늘어 주당순이익(EPS)은 4082원에서 8107원으로 98.6%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박 연구원은 “레고랜드발 건설업계 자금경색, 전력도매가격(SMP) 상한제 부담이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지만 수주 잔고와 안정성 지표를 볼 때 급격한 실적 감소 전망은 낮다고 판단된다”며 “내년 에너지 가격이 하향 안정화되면 상한제 시행의 필요성도 더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내년 매출액은 2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2333억원을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원재료비 하향 안정화로 발전·에너지 부문 영업이익률은 올해보다 1.3%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2022.11.09 14:08
  • "아비코전자, 이익 성장세 견조"

    SK증권은 8일 아비코전자에 대해 이익 성장세가 견조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올해 3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대비 9.6% 늘어난 414억원, 영업이익은 235% 급증한 31억원을 기록했지만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다.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IT수요 둔화가 메탈 파워인덕터와 시그널 인덕터, 자회사의 MLB 임가공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다만 전장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자회사 아비코테크의 기여도 커져 전년대비 외형과 이익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내년에는 아비코테크의 지속 가능한 이익 구조가 더욱 명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인텔 사파이어 래피즈 출시 시점은 이르면 내년 1분기, 늦어도 상반기가 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주요 고객사에 부품 공급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일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는 “2024년 실적에 대한 가시성도 상당부분 확인 가능하다”며 “전체 부품 업황의 반등 시점을 감안할 때 내년 2분기 모멘텀은 DDR5를 통해 더욱 차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2022.11.08 10:37
  • 한화투자증권 "한국항공우주, 수출 호조 계속된다"

    한화투자증권은 3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수출 호조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3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대체로 예상치에 근접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6.8% 늘어난 6089억원, 영업이익은 979.5% 급증한 305억원을 기록했다.이봉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수주액은 3조495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6% 증가했다”며 “1~3분기 누적 수주는 3조8617억원으로 연간 목표치인 4조1890억원의 92%를 달성했다”고 밝혔다.향후 실적 성장세도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KF-21, LAH 등의 체계개발사업이 마무리 단계”라며 “내년부터 LAH 등 양산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폴란드 등의 해외 매출도 내년 하반기 이후 본격화 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코로나로 인해 위축됐던 기체부품 시장 회복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2022.11.03 11:03
  • "한샘, 실적 악화 지속…목표가 하향"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일 한샘에 대해 B2C부문 매출 감소와 원가 및 판촉비 상승으로 수익성 회복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샘의 3분기 매출액은 477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9% 감소, 컨센서스 대비 6.8% 하회했고 영업손실은 136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실적 악화의 가장 큰 원인은 아파트 매매 거래량의 둔화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가파른 금리 상승에 따른 주택 매수 수요의 위축, 물가 상승에 따른 전반적인 소비 둔화가 리모델링 사업부뿐 아니라 가구 부문까지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또한 공격적인 광고판촉비 집행으로 인한 판관비율 상승 등도 실적 부담으로 작용했다.다만 B2B 특판의 경우 분양 시점에 수주해 입주 시점에 매출이 발생하는 특성을 고려하면 2024년 상반기까지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김 연구원은 “적극적인 주주환원책, 비주력 핵심자산의 매각을 통한 성장 재원의 마련 등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평가했다.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2022.11.01 10:26
  • "비에이치, 장기 성장성 기대…목표가 유지"

    하이투자증권은 27일 비에이치에 대해 장기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했다.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IT기기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탑재가 확산하고 있고 고객사 점유율이 공고하다”며 “최근 아이폰 수요 부진으로 인한 주가 조정을 오히려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올해 아이폰용 FPCB 매출은 1조2000억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0%로 전망된다. 애플이 아이패드 등으로 OLED를 탑재를 늘린다면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매출은 2024년 2200억원, 2025년 39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3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대비 41.8% 증가한 4732억원, 영업이익은 35% 늘어난 590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추정치)에 부합했다.고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매출 4774억원, 영업이익 511억원이 예상된다”며 “내년을 대응한 선제 투자, 성과급을 포함한 일부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이익 추정치는 소폭 하향했다”고 말했다.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2022.10.27 11:38
  • "삼화네트웍스, 자체 IP 드라마 앞세워 레벨업"

    하이투자증권은 25일 삼화네트웍스에 대해 자체 지적재산권(IP) 드라마로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대비 823% 급증한 426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으로 이미 작년 실적을 넘어섰다”고 밝혔다.2분기에 자체 IP 확보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지금부터, 쇼타임!’이 SBS와 MBC에서 각각 방영됐고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방영권도 판매돼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하반기에는 웹툰 원작 ‘금수저’가 지난달 23일부터 MBC에서 방영됨에 따라 3회분이 3분기 매출에 반영되고, 13회분이 4분기 매출에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디즈니와 글로벌 방영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내년에도 4편 이상의 드라마 제작 등으로 지속적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 자회사 스튜디오아이콘의 기대작인 ‘멘탈리스트’는 CBS에서 시즌7까지 방영된 동명의 미국 인기 드라마 리메이크작이다. 제작이 완료된 상태이기 때문에 올해 4분기나 내년 상반기에는 글로벌 OTT에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연구원은 “이 외에도 ‘두뇌공조’, ‘낭만닥터 김사부3’,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등 4편 이상의 드라마가 방영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자체 IP 비즈니스 모델 전환이 본격화 되면서 밸류에이션도 레벨업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2022.10.25 10:11
  • "HL만도, 거침없는 성장세 주목"

    메리츠증권은 20일 HL만도에 대해 거침없는 외형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만5000원을 제시했다.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11~2020년 동안 2% 불과했던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북미 전기차 업체와의 동반 성장 덕에 2021~2024년에는 11%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김 연구원은 “2011년부터 10년간 5조원대에 머물고 있던 매출은 지난해 처음으로 6조원을 상회했고 내년 8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라며 “북미 전기차 업체의 매출 비중은 올해 16%에서 2024년 31%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깜짝 실적’도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3분기 매출 1조9100억원, 영업이익 785억원으로 추정되며 현재 컨센서스를 각각 14%포인트, 11%포인트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매출은 분기 최대 규모이며 영업이익률은 4.1%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그는 “차별화된 외형 성장이 가능한 업체만이 차별화된 주가 흐름이 가능하다”며 “전방업체와의 동행을 통해 두드러진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만도를 업종 톱픽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2022.10.20 10:36
  • "텔코웨어, 4분기 이후 실적 회복 기대"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3일 텔코웨어에 대해 4분기 이후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텔코웨어는 지난 8월 LG유플러스와 62억원 규모의 NEW디지털채널 구축 계약을 맺었다”며 “전방 고객사들의 코어 솔루션 투자가 증가할 것이라는 신호”라고 분석했다.이어 “지난 9월엔 SK텔레콤과 32억원 규모의 IMS 교환기 공급계약도 체결했다”며 “이러한 사업 성장세를 기반으로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 실적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안정적 재무구조와 배당도 매력적이다. 정 연구원은 “텔코웨어의 순현금과 자사주 가치는 975억원 규모로 시가총액을 상회한다”며 “올해 예상 시가배당률은 5.8% 수준”이라고 말했다.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2022.10.13 10:22
  • "한세실업, 실적 견조…저평가 매력 크다"

    메리츠증권은 한세실업에 대해 견조한 실적과 저평가 매력 크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3분기 매출액은 작년 대비 44.6% 증가한 6020억원영업이익은 216% 급증한 566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모두 시장 추정치를 웃도는 실적이다. 주력 거래처의 수주 증가와 고마진 신규 고객사 유치 영향이 컸다. 스포츠, 아웃도어 등 비주력 제품 저변 확대도 계속되고 있다.하 연구원은 “점유율 상승과 믹스 개선에 기반한 실적 개선도 유효하고 미얀마(대EU 수출 무관세) 신규공장 가동 등 생산지 다변화도 매력적”이라며 “고배당 정책(배당수익률 4.3%, 배당 성향 23%)을 감안하면 주가 낙폭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다만 글로벌 의류 시장에 적신호가 켜진 것은 부담이다. 그는 “경기 위축이 소비 심리를 악화시키며 재고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2022.10.12 10:49
  • "크래프톤, 모바일 게임 신작에 주가 향방 결정"

    한화투자증권은 7일 크래프톤에 대해 모바일 게임 매출 흐름에 따라 향후 밸류에이션이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3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크래프톤의 3분기 매출액은 4501억원, 영업이익은 15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한 것이다.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매출액은 305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의 게임산업 규제와 BGMI 중단에 따른 인도 매출 감소로 통상적인 성수기 효과를 누리지 못했다”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PC 매출은 4분기에도 신규맵 출시와 글로벌 IP와의 협업 효과로 높은 트래픽이 유지될 것으로 보여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다만 모바일 매출이 견조한 수준을 지속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그는 “12월 칼리스토 프로토콜 출시에 시장의 시선이 쏠려 있지만 11월까지는 PUBG 모바일 매출 흐름에 따라 주가 향방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2022.10.07 10:34
  • "DL이앤씨, 3분기 실적 악화 추정...목표가 하향"

    한화투자증권은 5일 DL이앤씨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6만6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DL이앤씨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2% 증가한 1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48% 급감한 133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주택부문 매출 성장세가 약했고 예정원가율 조정으로 마진 개선도 미미했다”고 평가했다.내년 성장은 플랜트 부문에 달렸다는 분석이다. 송 연구원은 “2분기 중 연간 주택 착공 계획을 2만세대에서 1만5000만세대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약 8000세대 공급을 완료했다”며 “다만 자회사 DL건설의 3분기 누계 착공이 1만1347세대를 기록함에 따라 이를 포함하면 2만9000세대 착공(계획 대비 68%)에 이른다”고 밝혔다.연말 연초 플랜트 수주 성과에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이다. 현재 수주 가시권에 들어와 있는 프로젝트로는 미국 CPChem(수주 규모 6000억원), 사우디 마덴Phosphate(6000억원), 에쓰오일 샤힌(2조원) 등이 있다. 현재 기본설계(FEED)가 진행 중인 3개 프로젝트 중 호주 요소공장(1조5000억원)은 내년 EPC(설계·조달·시공) 전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송 연구원은 “DL이앤씨의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2.8배 수준으로 대형 건설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비교적 안정적인 이익률 추이와 상반기 말 순현금 1조원 확보 등을 감안하면 주가의 하방 경직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2022.10.05 10:26
  • "팬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생산 확대 기대감"

    IBK투자증권은 29일 팬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내년 콘텐츠 생산 확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이환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팬엔터테인먼트는 지상파 3사(MBC, SBS, KBS)에 드라마를 공급하며 연 300억원 안팎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최근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을 중심으로 K콘텐츠에 대한 전방위적인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펀더멘털 개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올 4분기에 방영(채널: ENA, OTT: Seezn) 예정인 ‘가우스 전자’도 안정적인 마진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며 최근 촬영에 돌입한 ‘꽃선비열애사’(채널: SBS, 내년 방영 예정)에 대한 일부 지적재산권(IP)도 확보했다.이 연구원은 “본격적인 콘텐츠 공급 증가는 내년에 가시화될 것”이라며 “드라마 3개 작품(돌풍, 반짝이는 워터멜론, 세이프하우스)이 제작될 예정이며 임상순 작가의 '텐트폴' 이외에도 1~2개 작품(OTT용 영화 콘텐츠)도 추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2022.09.29 11:35
  • "나노신소재, 이익 성장세 주목…목표가 14만원"

    메리츠증권은 26일 나노신소재에 대해 견조한 이익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4만원으로 올렸다.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나노신소재의 3분기 매출액은 260억원, 영업이익은 59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모두 시장 추정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중국 공장서 탄소나노튜브(CNT) 도전재 양산으로 이익 기여도가 발생했고 TCO 타겟은 태양 전지향 판가 상승 등이 영향을 미쳤다.CNT도전재 생산능력(Capa)은 더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5월 800억원의 자금 유치로 해외 3곳에 전방 고객사들 생산설비와 연계한 생산기지를 구축 중이다.노 연구원은 “LG화학의 상향된 CNT 생산량 목표에 맞춰 한국과 중국 설비에 증설을 진행 중”이라며 “올 12월 완공 예정으로 한국은 6천톤, 중국은 7천톤의 Capa가 확보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생산규모를 가정한 연간 매출액은 2023년 1559억원, 2024년 3892억원에 달한다.그는 “나노신소재는 2차전지 소재 최선호주”라며 “CNT도전재 및 현재 연구개발 중인 건식전극용 소재 개발로 높은 성장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2022.09.26 10:49
  • "바텍, 3분기도 안정적 실적 성장"

    IBK투자증권은 바텍의 3분기 안정적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22일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채윤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는 유럽, 미국의 휴가시즌 및 중국 중추절 연휴로 인해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제품 판가 인상, 운반비 하락, 환율 상승 효과로 인해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바텍은 2분기 유럽, 미국에서 프리미엄 제품 판매량이 늘고 판매 가격도 인상하면서 호실적을 냈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대비 25% 증가한 1067억원, 영업이익은 15% 오른 23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중국 상하이 봉쇄 여파로 중국시장 매출은 33% 감소한 74억원에 그쳤다.바텍은 중국 내 3차원(3D) 제품 제조인증 획득과 제조시설 확장을 꾀하고 있다. 채 연구원은 “지난달 제조인증 마친 그린 스마트(Green Smart) 제품이 10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라며 “그린 16(Green 16) 제품도 올해 제조인증을 획득해 현지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약 3배 수준으로 증설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바텍은 치과용 영상 진단 장비 전문기업으로 3D 진단장비 글로벌 1위 업체다. 매출의 90%가 해외시장서 발생한다.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2022.09.22 10:48
  • "나인테크, 2차전지 장비 사업다각화 성공적"

    유진투자증권은 20일 나인테크에 대해 2차전지 장비 사업으로 영역 확대에 성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나인테크는 2차전지 조립 공정에 쓰이는 Lamination 장비 등을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을 비롯한 폴란드, 중국 공장에 납품하고 있다”며 “LG에너지솔루션이 2차전지 Capa(케파) 증설을 2025년까지 지속 추진할 것으로 예상돼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반도체 장비 사업 진출도 호재로 전망된다. 박 연구원은 “반도체 제작용 WET 장비 매출이 올해 4분기부터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올해 매출액은 38% 증가한 876억원,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박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당사 추정, 내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5.9배 수준”이라며 “2차전지, 반도체 분야의 사업다각화와 함께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주가 상승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2022.09.20 10:23
  • "제이브이엠, 건기식 소분 시장 확대 수혜 가능성"

    한화투자증권은 15일 제이브이엠에 대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소분 시장 확대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김용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식약처가 2024년 6월을 목표로 건기식의 소분 행위를 허용하는 법 개정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는 규제개선 100대 과제 중 하나로 건기식 소분시장이 본격 개화한다면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소분 판매를 위해서는 건기식을 위생적으로 소분 및 포장할 수 있는 장치를 갖춰야 하는데 제이브이엠은 조제약 자동화 시스템 국내 1위 업체다. 이 시스템은 건기식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김 연구원은 “제이브이엠은 시장이 확대될 것을 대비해 건기식 전용 장비를 개발, 현재 양산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본사 공장을 탐방한 결과 재고 수준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 2분기 재고자산회전율은 동종업계 평균 대비 상승폭이 컸고, 분기 가동률은 109%로 2019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이어 “자동화 공정도 인상적”이라며 “물류로봇부터 검사장비 로봇, 다관절 로봇 등 자동화 장비를 공정 곳곳에 배치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2022.09.15 14:06
  • "삼화콘덴서, 성장성 둔화 전망…목표주가 하향"

    하이투자증권은 14일 삼화콘덴서에 대해 IT 수요 둔화로 성장성이 둔화될 것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5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화콘덴서의 올해 매출액(연결기준)은 전년대비 4.3% 증가한 2734억원, 영업이익은 3.9% 늘어난 34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상반기 실적은 작년과 비슷하지만 성수기인 3분기에 IT 제품 수요 둔화로 MLCC 매출이 감소할 것이란 분석이다.다만, 전기차 시장이 갈수록 확대되면서 전장용 MLCC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기존 매출처의 물량 증가뿐 아니라 신규 거래처 확대로 향후 매출 성장이 가시화 될 것”이라며 “MLCC 제품 내에서 전장용 제품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새로운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내년부터는 DCLC 매출 증가로 성장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거래처는 현대모비스 등으로 지난 1월 독일 친환경차 부품업체 비테스코테크놀로지스의 전기차 핵심부품 DCLC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이번 거래를 통해 약 400억원 규모의 DCLC를 향후 7년간 공급할 예정이다.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2022.09.14 10:16
  • "아이에스동서, 미분양 리스크 우려…목표가 하향"

    이베스트투자증권은 8일 아이에스동서에 대해 금리 인상에 따른 미분양 리스크가 우려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5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에스동서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1.5%증가한 5752억원으로 시장 추정치(컨센서스)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82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0% 하회하는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매출 호조의 주요 원인은 자체현장 중 인도기준으로 인식되는 ‘안양 아이에스 BIZ 타워’의잔여 입주분 1484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다만 시장 눈높이를 하회한 영업이익률의 경우 건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도급 현장의 예정원가 조정에 따른 마진 하락 영향이 미쳤다는 분석이다.김 연구원은 “3분기는 주택 매출 비수기지만 ‘고양덕은 DMC 에일린의 뜰’이 인도기준으로 1405억원 반영될 것으로 예상돼 우량한 실적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그는 “분양경기 둔화에 따른 미분양 리스크로 멀티플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2022.09.08 13:21
  • "에스제이그룹, 하반기도 안정적 성장"

    IBK투자증권은 6일 에스제이그룹에 대해 하반기도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채윤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캉골, 헬렌카민스키, 캉골키즈에 이어 올해 1월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브랜드 PANAM을 론칭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8월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입점했으며 연말까지 15개 이상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2분기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 569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으로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채 연구원은 “유통 채널별로 고르게 성장했고 신규 매장 오픈, 방역 정책 완화에 따른 의류 소비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그는 “4분기부터 신규 브랜드 매출이 시작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2022.09.06 13:34
  • "제이시스메디칼, 신제품 출시 효과…목표가 8540원"

    유안타증권은 1일 제이시스메디칼에 대해 3분기부터 신제품 출시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40원을 유지했다.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제이시스메디칼의 2분기 매출액은 307억원, 영업이익은 8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9.9%, 52.8%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대기 수요가 있었지만 RF(고주파) 수출 확대로 50%가 넘는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그는 “6월 초음파(HIFU) 기기인 리니어Z 제품의 품목허가를 취득,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며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신제품 리니어Z 제품은 Dot(점) 형태가 아닌 Linear(선) 형태의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카트리지 교체를 최소화해 다양한 깊이의 초음파 시술도 할 수 있어 시술 시간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권 연구원은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매출 성장과 소모품 비중 확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동반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2022.09.01 10:52
  • "HPSP, 압도적 기술력으로 고성장"

    유진투자증권은 30일 HPSP에 대해 압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HPSP가 세계서 유일한 고압 수소어널링 기술과 장비를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파운드리 시장이 연평균 11.5% 성장하고 있고 업체들이 공정미세화를 추진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시스템반도체에서 메모리 반도체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것도 미래 성장성을 높이고 있다. 박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관련 장비는 시스템반도체 장비 대비 가격도 높고 생산라인 도입시 초기 공급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25% 수준인 메모리반도체 관련 매출 비중이 내년에는 30%대 중반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는 “올해 매출액은 작년대비 58.6% 증가한 1455억원, 영업이익은 76.1% 급증한 796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2022.08.30 11:12
  • "유비케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진화"

    대신증권은 29일 유비케어 대해 디지털 헬스케어의 핵심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비케어는 국내 1위 전자의무기(EMR) 전문기업으로 2만5500개의 고객(병의원 1만7700곳, 약국 7800곳)을 보유하고 있다”며 “38개에 이르는 전국 법인 대리점을 포함하면 국내 최대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주요 사업부문은 EMR, 유통, 제약데이터 등으로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 비중은 EMR 50%, 유통 43%, 제약데이터 7%다.한 연구원은 “유비케어가 모바일 헬스케어를 넘어서 디지털 헬스케어 핵심 플레이어로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모바일 헬스케어는 현재 유의미한 매출이 발생하는 사업부는 아니지만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핵심 플랫폼인 ‘똑딱’의 수익화 방향이 구체화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그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시작은 결국 의료 관련 데이터”라며 “건강관리 모니터링, 개인건강기록, 의료정보관리 등의 데이터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의 핵심 자산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2022.08.29 10:35
  • "서진시스템, 베트남 공장 풀가동 주목"

    유진투자증권은 24일 서진시스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베트남 박닌성, 박장성 공장이 풀가동할 준비가 됐다는 분석이다.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박닌성의 기존 1~6공장 가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박장성 1~5공장까지 가동을 늘리면서 다양한 제품 생산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평가했다.또한 “통신장비 부품 공급을 삼성전자 및 국내 통신장비 업체 중심에서 에릭슨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모바일 부품 사업도 기존 스마트폰 중심에서 노트북, 태블릿 등으로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원재료 가공 및 부품 내재화를 통한 가격 및 품질 경쟁력 확보도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알루미늄 원재료를 용해·압출해 중간재 가공을 직접 진행함으로써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케이블 하네스, RF 커넥터, RF 케이블, PCB, SMT 등 다양한 부품 내재화를 통해 여러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망했다.하반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작년 동기대비 46% 증가한 2541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2022.08.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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