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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증발 , 미래 사회 모습이 궁금하면 … 로버트 터섹 지음 모바일 경제를 관통하는 핵심 원리 … 커뮤니케이션북스 발행 " 로버트 터섹이 쓴 ' 증발' 에서 내가 가장 매력을 느낀 부분은 ' 아톰이 아니라 비트를 움직여라' 는 전통적 이야기를 뛰어넘는 대목이었다." ( 니콜러스 네그로폰테) " 증발은 보이지 않는 디지털 기술이 어떻...
일본여행 전 꼭 들어야 할 일본학습 프로그램 "일본을 깊이 알면 , 일본여행이 더 재미있다" 일본전문가과정4기 … 한경닷컴 시사일본어학원 한국인들의 일본 여행붐이 갈수록 달아오르고 있다 . 한일 양국의 과거사를 놓고 정치 · 외교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으나 일본을 찾는 우리나라 관광객 수는 매년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 지난해 753 만 9000 명의 한국인이 일본을 찾...
일본 아베노믹스 , “ 한국 경기 회복 정책에 참고될 듯 ” 일본전문가과정 3기, 국중호 요코하마대학 교수 강의 일본은 한국의 ‘ 반면교사 ’ 이다 . 선진국 중 가장 먼저 고령화와 저출산 , 인구감소 시대를 맞은 21 세기 일본경제의 부침 과정에서 역사적 교훈을 얻을 수 있다 . 기업 경영이나 국가 운영은 물론 주식 및 부동산 투자 , 직업 선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경제 , 일본경제 따라가나 … 일본은 한국의 ' 반면교사' 일본전문가과정 4기 … 한경닷컴 시사일본어학원 주관 글로벌 경기 침체 조짐이 뚜렷해지면서 한국경제 앞날에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 ‘ 성장 ’ 보다 ‘ 분배 ’ 를 중시하는 J 노믹스(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정책) 영향으로 경제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경쟁력이 취약한 중소기업...
에어비엔비 , 어떻게 성공했을까 … 제 2 회 창업혁신포럼 강연 중앙대 산업창업경영대학원 주최 , 이상현 에어비엔비 대표 공유 경제의 대표 비즈니스모델 (BM) 로 꼽히는 에어비엔비가 10 년 만에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창업가 정신'과 '소비자 신뢰' 덕분으로 분석됐다 . 이상현 에어비엔비 대표는 29 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 2 회 창업혁신포럼에서 성공...
류재광 삼성생명 인생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 '일본 고령화 현황과 시사점'일본전문가 최고위과정, 22일 스타트, 한경닷컴 시사일본어학원 공동 주관 일본은 경제 선진국 가운데 가장 먼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인구가 줄어들면 노동력 부족과 소비시장 축소를 가져와 경제 성장을 가로막는다. 절대 인구 수가 감소하고, 고령자가 급증하면서 예상치 못한 사회문제들도 생겨나고 있다. 우리가 일본의 고령화, 인구 감소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이다.5년 단위의 인구조사에서 일본의 총인구는 2015년 1억2,709만 5,000명으로 인구 감소가 첫 확인됐다. 5년 전 조사 때보다 96만3,000명이 줄어 1920년 공식 통계 이후 처음으로 인구 감소 현상이 나타났다. 한경닷컴과 시사일본어학원은 ‘일본전문가 최고위과정 3기’를 1월22일 시작한다.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요코하마에서 대학수업을 듣고 가마쿠라 유적지 탐방 등의 현지 일정(2월15~17일)도 포함돼 있다. 일본전문가 최고위과정 3기는 오는 22일 이종윤 한국외대 명예교수(전 한일경제협회 상근부회장)의 ‘아베노믹스와 한국경제의 시사점’ 강연으로 스타트한다. 이어 29일 류재광 삼성생명 인생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일본 고령화 현황과 시사점), 2월12일 오태헌 경희사이버대 교수(일본 강소기업의 경쟁 원천과 사례), 최인한 한경 일본경제연구소장(현장에서 지켜본 한일경제 30년) 순으로 국내 강좌가 진행된다. 한국경제신문에 연재되는 ‘세계의 창’ 칼럼을 통해 일본 경제와 역사, 한일관계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력을 제시해온 경제학자 국중호 요코하
산티아고 순례자길 800km 32일간 도보 완주 성찰기허남정 한일경제협회 전 전무, 산티아고 여행기 ‘화제’ 허남정 박사(한일경제협회 전 전무)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자길를 완주하고 <산티아고 순례자들(여행마인드 발간)>을 펴냈다. 허 박사는 지난해 산티아고 순례자길 800km를 32일간 도보로 완주하며 성찰한 내용을 신간에 담았다. 저자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800km를 약 11-12킬로의 배낭을 짊어진 채 온전히 두 발로 걸었다. 유네스코는 1998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산티아고 순례자길’을 소개했다. 이 길을 걷는 사람 가운데 진정한 의미의 순례자는 10% 남짓이라고 한다. 대부분 자신의 실존과 마주하며 영혼의 상처를 치유하고 스스로의 존재의 의미를 찾기 위해 이 길을 걷는다. 1000년이 넘은 산티아고 순례자길은 중독성과 함께 강한 영성을 지니고 있다. “산티아고를 안 가본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라는 말이 있는 곳이다. 예루살렘, 로마와 함께 세계 3대 성지 중 하나인 산티아고는 예수의 12제자 중 한 사람인 야고보의 유해가 묻힌 곳이다. 산티아고는 야고보의 스페인 식 발음이다. 산티아고 길은 연간 30여만 명의 사람들이 걷고 있으며, 한국인도 5000명이나 된다. 이 책은 300여 장의 컬러 사진과 함께 저자가 길을 걸으며 만난 일본 및 대만의 친구들이 보내온 십여 장의 삽화를 담았다. 물결치며 끝없이 이어지는 녹색의 밀밭과 각종 야생화로 가득한 아름다운 산티아고 길. 독자들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사진 편집에 특히 공을 들였다. 저자는 귀국한 지 7개월이 넘은 지금도 산티아고 꿈을
국중호 교수와 함께 하는 일본경제 여행 … 일본전문가 최고위과정2월15~17일, 요코하마시립대 강의, 요코하마 가마쿠라 역사유적 탐방 지난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3,000만 명을 돌파했고, 700만 명 이상의 한국인들도 일본을 방문했다. 최근 한·일간에는 기존의 역사인식 문제에다 위안부·징용·레이더 논란까지 겹쳐 외교관계에 금이 가고 있다. 하지만, 일본의 자연, 온천, 맛집 등을 골라 찾아가는 마니아들은 급증하는 추세이다. 일본 관광객이 넘쳐나는 요즘, 깊이 있게 제대로 ‘일본’을 보는 방법은 무엇일까. 일본의 진짜 속을 들여다보고, ‘일본’과 ‘일본인’들의 참모습을 이해하려면 역사와 경제 공부가 필요하다.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근대화와 산업화에 성공한 일본의 근현대사는 경제 성장의 역사이기도 하다. 한경닷컴과 시사일본어학원은 ‘일본전문가 최고위과정 3기’를 1월22일 시작한다.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요코하마에서 대학수업을 듣고 가마쿠라 유적지 탐방 등의 현지 일정(2월15~17일)이 포함돼 있다. 한국경제신문에 연재되는 ‘세계의 창’ 칼럼을 통해 일본 경제와 역사, 한일관계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력을 제시해온 경제학자 국중호 요코하마시립대 교수(국제종합과학부)가 경제정책을 중심으로 한일 양국의 국가 경쟁력을 비교, 설명할 예정이다. 또 일본 중세와 근대의 정취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가마쿠라 와 요코하마의 유적지에 동행해 살아있는 역사 강의를 한다. 국중호 교수는 지난해 8월 한국에서 신간 <<흐름의 한국, 축적의 일본(한국
저성장 고령화 저출산 시대 , 우리사회는 어떻게 달라질까 류재광 삼성생명 인생금융연구소 박사 , 일본 고령화 현황과 시사점 일본은 올해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연다 . 오는 4 월 말 아키히토 ( 明仁 ) 일왕이 퇴임하고 , 5 월 1 일 나루히토 ( 德仁 ) 왕세자가 뒤를 이어 새 일왕으로 즉위한다 . 1989 년 시작된 아키히토 일왕의 헤이세이 ( 平成 ) 시대가 31 년 만에 막을 내린다 ...
일본전문가 최고위과정 3기, 2019년 1월 개강한경닷컴 시사일본어학원 공동 주관 국내 강좌 4회, 이종윤 외대 명예교수 '아베노믹스와 한국경제 시사점'요코하마시립대 4시간 수업 · 가마쿠라, 고마진자 등 역사유적 탐방 “일본을 알면, 한국의 내일이 보인다.” 일본은 한국의 반면교사이다. 선진국 중 가장 먼저 고령화와 저출산, 인구감소 시대를 맞은 21세기 일본경제의 부침 과정에서 역사적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주식, 부동산 등 재테크는 물론 기업이나 국가 경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지식을 구할 수 있다. 한경닷컴과 시사일본어학원이 공동 주관하는 일본전문가 최고위과정 3기가 2019년 1월 출범한다. 일본전문가 최고위과정은 명품 지식 플랫폼을 목표로 2017년 하반기 1기, 2018년 상반기에 2기 과정을 마쳤다. 2기는 오사카, 고베, 교토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간사이대와 류코쿠대에서 강의를 듣고 한일 양국의 특성과 장단점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2018년 상반기 진행된 일본전문가 최고위과정 2기 현장 투어 모습>일본전문가 최고위과정 3기는 1월22일 닻을 올린다. 국내외 대표적인 일본 전문가들이 나와 일본의 경제, 정치, 사회, 역사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한다. 3기 과정은 국내 4회 강좌와 2박3일간 일본 연수로 짜여졌다. 3기의 첫 번째 수업은 1월22일 오후 7시부터 시사일본어학원 강남캠퍼스에서 열린다. 국내 최고 일본 전문가인 이종윤 한국외대 명예교수(전 한일경제협회 부회장)가 ‘아베노믹스와 한국경제의 시사점’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29일 류재광 삼성생명 인생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일본 고령화 현황과
2019년을 앞둔 대한민국 사회 풍경혼자 술 마시는 여자 … 박경희 지음"홀로 술잔을 비우다 마음을 비웁니다. 서운한 마음 미운 마음 서로운 마음 분한 마음 서글픈 마음 헛헛한 마음 훌훌 마십니다. <중략> 뼈를 깎고 살을 베어 줘도 아까워하지 않는부모님 마음 닮고 싶어 오늘도 빈 잔에 오로지 사랑만 채웁니다.” 신간 <혼자 술 마시는 여자>(박경희 지음 · 올림 발행)는 '잔을 비우다’로 글을 시작한다. 저자는 “혼술은 정말 좋은데, 술은 잘 들어가는데, 마음까지 따뜻해지는데, 여자 혼자면 어때?”라며 ‘혼술’ 예찬론을 펼친다. 혼술은 2019년 새해를 앞두고 대한민국을 관통하는 시대적 흐름이다. 몇 년 전만 해도 혼자 술을 마시는 모습은 상상하기 어려웠다. 더구나 여성 혼자는 흔치 않은 풍경이었다. ‘혼술’을 이해하면, 한국 사회의 깊은 속살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올해 50세에 접어든 저자 박경희 씨는 자칭 ‘술꾼’이다. 중학교 때 술을 마시다가 징계를 받을 뻔했으니 경력이 짧지 않다. 그녀는 아버지한테 술을 배웠고, 술이 인연이 되어 결혼했다고 털어놓는다.저자는 “때로는 독작(獨酌)하며 자기 잔에 술을 채우지만 나는 켤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가족과 이웃, 사물과 세사물과 세상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절절히 느낀다”고 고백한다. 내 설움과 우울과 분노는 풀어버리고 사랑하는 마음, 고마운 마음을 술잔 가득 채워 마시는 ‘혼술’은 팍팍한 오늘 날,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을 준다. 저자 박경희 씨는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석사,
2019년 한국 원화 · 증시 '약세' 가능성 원화 가치 소폭 떨어지고 금리 소폭 오를 듯 2019 년에 우리나라의 원화 가치는 소폭 약세를 보이고 , 금리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한국 경제는 올해보다 침체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 KDB 산업은행과 한경닷컴은 3 일 서울 여의도 KDB 산업은행 본관에서 ‘2019 환율 전망 및 환율 관리 전략 세미나 ...
[신간] CEO를 신화로 만든 운명의 한 문장 … 이필재 이코노미스트 기자 사람은 누구나 살다보면 예상치 않은 위기를 만난다 . 특히 기업이나 조직을 책임진 CEO( 최고경영자 ) 는 구성원들의 운명이 걸린 힘든 결정을 내려야 할 때도 많다 . 이럴 때 많은 사람들이 성공한 CEO 들의 사례에서 위안을 받고 ,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다 . “ 실망하지 말지어다 . 다음에 또 ...
4차 산업혁명 시대, 일자리 어떻게 늘릴 것인가 [신간] 미중 패권 다툼과 일자리 전쟁 ,박정일 지음·휴먼필드 발간문재인 정부, 일자리 늘리려면 일자리 창출 개념 재정립해야 ‘일자리 정부’를 내세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넘었지만, 고용 환경이 좀처럼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좋아지기보다는 ‘일자리 참사’라는 말이 오히려 실감나는 상황이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중소벤처TF장으로 활동 중인 박정일 교수(한양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은 신간 <미중 패권 다툼과 일자리 전쟁(휴먼필드 발간)>을 펴냈다. 이 책은 산업혁명과 일자리의 역사, 무역전쟁으로 불리는 미·중 패권 다툼, G2를 비롯한 선진 각국의 중장기 경제 정책과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세계 IT산업 상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올 하반기 들어 고용 상황이 악화되고 있어, 책의 후반부 내용이 특히 눈길을 끈다. 6장에서는 역대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실패 원인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저자는 업계와 학계, 관계 등에서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정책과 일자리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관해 제안한다. 또 청년들이 눈 앞에 다가온 4차 산업시대를 맞아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어떻게 찾을 지에 대한 실용적인 방법도 제시했다. 저자 박정일 교수(사진)는 “문재인 정부가 중시하는 일자리 창출에 성공하기 위해선 기존 정부들의 일자리 쪼개기, 일자리 지키기, 일자리 지원 등과 다른 차원의 ‘일자리 창출’ 개념부터 다시 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박정일 교수는 민
한국,일본과 경쟁에서 이기려면 … 흐름의 한국, 축적의 일본<한국경제신문 발행>국중호 교수, 18일 서울대에서 출판 기념회, 가족시집 ‘콧마루가 시큰하구나’ “한국은 일본을 좇아가고 있는가.” “한국은 일본을 이길 수 있을까.” “한국은 일본에 어떻게 대응하고 지내야 할까.” 지구상에서 가장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불리는 한국과 일본은 오랜 역사를 거치면서 애증의 관계를 갖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의 근대화 산업화 과정에서 ‘일본’을 빼고 얘기하긴 어렵다. 지금도 정치, 경제, 문화 등 많은 면에서 일본은 한국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국가이다. 8월18일 오후 서울대 경제연구소에서는 한·일 관계를 깊이 조망하고, 앞으로 한국이 가야 할 길을 찾아보는 의미 있는 모임이 있었다. 30여년 가까이 일본에서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는 경제학자 국중호 요코하마시립대 교수(국제종합과학부)의 출판 기념회 자리였다. <국중호 교수가 18일 서울대에서 '흐름의 한국, 축적의 일본' 발간 기념 강연을 하고 있다>평소 국중호 교수와 인연을 맺어온 200여명의 지인들이 모여 신간 <<흐름의 한국, 축적의 일본(한국경제신문 발행)>>의 탄생을 축하했다. 지난해 9월부터 서울대에서 연구년을 보내고 있는 국 교수는 한일 경제를 주제로 강연과 칼럼 기고 등 사회활동을 활발히 해왔다. 이날 강연에서 국중호 교수는 한일 간 차이를 만드는 세 가지 축으로 양국의 장단점을 비교했다. 그는 한일의 특징을 이해하기 위한 분석틀로 ‘넓고 얕게’의 한국 vs. ‘깊고 좁게’의 일본, 디지털 한국 vs. 아날로
[서평]" 경영은 전쟁이다" 가나가와 치히로의 경영 성공 철학 100가지 비법 중앙경제평론사 발행 가나가와 치히로 지음 최인한 김종필 옮김 일본 최우량 회사 신에츠화학의 92세 현역 CEO가 전하는 성공 노하우 글로벌 시장에는 신기술과 신제품이 매일 쏟아진다. 새로운 경쟁사들이 출현해 기업들의 생존을 압박한다.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으로 보호무역주의 파고가 높아지고, 국내 주력 산업의 침체 등으로 경영 환경은 악화일로다. 경영자의 사소한 판단 실수 하나로 하루아침에 거대 기업도 흔들릴 수 있다.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급변의 시대에 경영자들이 회사 운영에 참고할 만한 책이 나왔다. 경영학자들이 쓴 이론서가 아니라 일본 초우량 회사의 CEO(최고경영자) 자리를 28년째 지키고 있는 92세 현역 기업인의 생생한 현장 기록이다. <가나가와 치히로의 경영 성공철학 100가지 비법>(중앙경제평론사 발행· 최인한 김종필 옮김)은 신에츠화학의 가나가와 회장이 실전을 통해 체득한 경영과 인생에 관한 성공 법칙 100가지를 전한다. 일본에서 올 상반기에 나온 이 책의 원제는 <常在戰場(나는 늘 전쟁터에서 살았다)>이다. 경제와 경영의 현장은 전쟁터와 같아 매일 목숨을 걸고 일했다는 비장한 내용이다. 신에츠화학공업은 PVC 및 반도체 웨이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초우량 기업이다. 일본경제는 20여년 이상 장기 침체를 겪고 있지만, 이 회사는 13년 연속 사상 최고 이익 경신이라는 경이적인 실적을 내고 있다. 신에츠화학은 가장 일본적이면서도 글로벌적인 기업이다. 흔
일본 여행 고품격 차별화 … 역사 문화 공부와 산책 온천 힐링까지 한경닷컴 · 부관훼리 주관, 9월13~16일 야마구치현 역사문화 탐방 한경닷컴은 부관훼리와 손잡고 오는 9월 메이지유신의 발상지인 죠슈(현 야마구치현) 일대 유적지와 도자기 가마터 등을 둘러보는 역사·문화 여행을 떠난다. 도자기 전문가인 강광묵 강진청자디자인연구소 대표가 투어에 동행, ‘한일 도자기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선상 강연을 한다. 차순관 부관훼리 부사장은 ‘부관훼리로 보는 양국 관계’에 대해 소개한다. 최인한 한경닷컴 이사(일본경제연구소장)가 ‘메이지유신과 일본의 현대’에 대해 설명하고 토론회를 진행한다. 메이지유신 2차 탐방단은 9월 중순 출발한다. 지난 5월 진행된 1차 메이지유신 탐방단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메이지유신의 발상지인 야마구치(山口)현은 일본 본섬의 서쪽 끝에 위치한 지역이다. 예로부터 한반도와 교류가 많아 한일 관계를 보여주는 역사 유적지가 곳곳에 남아 있다. 부산에서 '부관훼리'를 타면 시모노세키(下關)항구까지 연결된다. 야마구치시, 하기시에는 옛 무사문화의 흔적들이 많이 남아 있다. 메이지유신의 발상지인 하기시는 ‘하기야키’ 도자기로도 유명하다. 하기야키는 교토의 라쿠야키, 사가의 가라쓰야키와 함께 일본의 3대 도자기로는 꼽힌다. 하기야키의 기원은 임진왜란 당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무장으로 조선에 출병한 모리 데루모토에게 붙들려간 도공 이작광, 이경 형제이다. 하기시는 일본에서 찾아보기 드문 보석 같은 도시이다. 외지 관광객들이 적어 때
일본 메이지유신의 시사점 … 변화의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과 비전 한경·부관훼리 고품격 일본 역사 여행 … 도자기 문화와 온천 힐링까지 # 현대 일본의 출발점 메이지유신 … 젊은 혁신가들의 창조적 리더십 # 일본은 올해 메이지유신(明治維新) 150주년을 맞았다. 메이지유신은 1800년대 중·후반 일본열도에서 일어난 거대한 사회 변혁 사건이다. 일본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경제, 군사 강국으로 부상하는 원동력이 됐다. 요즘 일본에서는 메이지유신을 재조명하는 열기가 뜨겁다. 주요 방송과 신문 들은 경쟁적으로 메이지유신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있다. 메이지유신 주도 세력의 근거지였던 사쓰마(가고시마), 죠슈(야마구치) 등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행사가 연중 열리고 있다. 거대한 시대 변화를 미리 읽고 과감하게 행동에 나선 젊은 혁신가들이 메이지유신을 성공시켜 일본을 서방 강대국의 반열에 끌어올렸다. AI(인공지능) 등으로 대표되는 4차산업의 새로운 변혁시대를 맞아 혁신가들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게 일본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메이지유신 당시 주역은 국가를 바꾸려는 강력한 의지를 가진 30대의 혁신가들이었다. 사이고 다카모리(40세), 오쿠보 도시미치 (38세), 오쿠마 시게노부(30세) 등 젊은 리더들이 일본 근대화 · 산업화를 이끌었다. 요네쿠라 세이치로 호세이대학 교수(이노베이션센터)는 “일본은 메이지유신의 성공으로 선진국 진입이 가능했으나 앞으로 현재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자신하기 어렵다” 며 “유신 주역들처럼 다양성을 가진 혁신가들이 지금 일본에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대 일본의 출발점 메이지유신의 발상지를 가다 변화의 시대에 필요한 국가 비전과 지도자 리더십한경·부관훼리 고품격 일본 역사기행 … 도자기 문화와 온천 힐링까지 # 일본 명품 역사·문화 여행, 메이지유신에서 참고할 것들 # 일본은 올해 메이지유신(明治維新) 150주년을 맞았다. 메이지유신은 1800년대 중·후반 일본열도에서 일어난 거대한 사회 변혁 사건이다. 일본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경제, 군사 강국으로 부상하는 원동력이 됐다. 미국과 서유럽의 몇 개 국가를 제외하면, 19세기 말까지 산업혁명과 헌정(憲政)을 함께 이룬 나라는 동양에서 일본이 유일했다. 요즘 일본에서는 메이지유신을 재조명하는 열기가 뜨겁다.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강한 ‘일본의 부활’을 기치로 내건 아베 정권은 메이지유신 150주년을 정치적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메이지유신의 주도 세력의 근거지였던 사쓰마(가고시마), 죠슈(야마구치) 등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행사가 연중 열리고 있다. 메이지유신 전문가인 역사가 이소다 마치후미 씨는 “변화의 시대에는 상식과 주위의 의견이 반드시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다. 메이지 혁명의 주역들처럼 비전을 갖고 ‘현재’를 바꾸겠다는 기개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지금 일본에서는 리노베이션(재혁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옛 무사마을의 모습이 간직돼 있는 하기시 성하마을 >한경닷컴은 부관훼리와 손잡고 오는 9월 메이지유신의 발상지인 죠슈(현 야마구치현) 일대의 유적지와 도자기 가마터 등을 둘러보고 천년 온천에서 힐링을 하는 역사·문화 여행을
[서평] " 무위자연의 삶이 해답이 아닐까 ” 장자 내편 ( 內編 ) … 김정탁 지음 , 성균관대 출판부 발간 “ 인생의 목표는 무엇일까 .” “ 인간은 왜 사는 것일까 .” “ 어떻게 살아야 할까 .” 인간이면 누구나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의문이다 . 많은 성인과 철학자 , 종교인들이 고민하고 답을 찾으려고 했...
메이지유신 150주년, 혁명 발상지에서 한일의 역사를 만난다한경·부관훼리 고품격 일본 역사기행 … 도자기 문화, 온천 힐링 일본은 올해 메이지유신(明治維新) 150주년을 맞았다. 메이지유신은 1800년대 중·후반 일본열도에서 일어난 거대한 사회 변혁 사건이다. 일본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경제, 군사 강국으로 부상하는 원동력이 됐다. 미국과 서유럽의 몇 개 국가를 제외하면, 19세기 말까지 산업혁명과 헌정(憲政)을 함께 이룬 나라는 동양에서 일본이 유일했다. 메이지유신의 성공으로 한국, 중국, 일본 등 3국의 세력 판도가 크게 달라졌다. 일본은 어떻게 도쿠가와막부를 평화적으로 무너뜨리고 새로운 시대를 열었을까. 부국강병을 내걸고 혁명에 성공한 일본은 제국주의의 길로 가고, 20세기 중반 세계대전을 일으켜 결국 패망의 길을 걷게 된다. 한경닷컴은 부관훼리와 손잡고 오는 9월 메이지유신의 발상지인 죠슈(현 야마구치현) 일대의 유적지와 도자기 가마터 등을 둘러보고, 천년 온천에서 힐링을 하는 역사·문화 여행을 떠난다. 도자기 전문가인 강광묵 강진청자디자인연구소 대표가 투어에 동행, ‘한일 도자기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선상 강연을 한다. 차순관 부관훼리 부사장도 참석해 ‘부관훼리로 보는 양국 관계’에 대해 소개한다. 최인한 한경닷컴 이사(일본경제연구소장)는 ‘메이지유신과 일본의 현대’에 대해 설명하고 토론회를 진행한다. 지난 5월 하순 진행된 1차 메이지유신 탐방단에는 20여명의 고객이 참가했다.< 메이지유신 1차 탐방단이 지난 5월 하기시 메이린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메이지유신의 발
[서평] 최인한 한경닷컴 이사(일본경제연구소장)도박은 질병이다 … 황현탁 지음 · 나남 출간 "도박 중독자는 나쁜 사람이 아니라 아픈 사람" 황현탁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원장은 신간 <도박은 질병이다>를 통해 "도박은 도박자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사회를 병들게 하는 가족질병이며 사회적 질병"이라고 지적한다. 도박 중독은 신체적 증상이 드러나지 않은 숨겨진 질병이며, 전염성도 강해 예방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도박 중독은 치유가 가능한 질병이긴 하지만,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평생 동안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977년부터 지나친 도박을 질병으로 분류했다. 미국정신의학회(APA)도 '도박 장애'란 명칭을 붙여 도박을 정신 질환으로 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도박중독을 질병이 아닌 개인의 일탈 행위로 여기는 경향이 강하다. 도박의 심각성이나 폐해를 과소 평가하거나 외면하고 있다. 황현탁 원장은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정부나 사회에서 도박중독자가 나쁜 사람이 아니라 '아픈 사람' 임을 인정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질병은 예방이 가장 좋은 치료이다. '도박'도 예외가 아니다. 도박을 안 하는 게 따는 것이라고 황 원장은 목소리를 높였다. 황 원장은 "도박을 할 경우 여윳돈으로 하고, 공부나 일하는 시간이 아닌 여가시간에 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밑천을 모두 잃으면 미련 없이 떠나라" 면서 "다른 즐길 놀이를 찾으라"고 조언했다. 이 책은 일본자료를 인용, 화투가 일본의 한반도 식민통치
서평 : 최인한 한경닷컴 이사(일본경제연구소장) [신간] 생각하는 기계 AI의 미래 … · 프리뷰 출간 · 이기동 옮김 2050년 인공지능이 만들 10대 미래 변화를 미리 본다 생각하는 기계의 탄생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칠 것 같다. 인간이 수행하는 많은 일을 기계가 대신하게 되면, 사회와 경제 전반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AI의 발전은 앞으로 인류의 삶에 어떤 영향...
인생에 지혜를 주는 책 … 아이디어로 길을 열다 · 남대우 지음 직장인들에게 성공 노하우 … 중장년층에겐 은퇴 후 삶의 방식을 <내게는 어머니가 제일 훌륭한 분이었다. 서울로 유학가는 내게 당부한 어머니의 말씀을 아이들에게 들려주었다. 서울 애들한테 기죽지 마라. 서울 애들보다 2배, 3배 열심히 공부해라. 그래도 안 되면 다시 내려와서 지게 지고 농사를 지어라. 어머니의 그 말씀 덕분에 오늘의 내가 있다고, 부모님께서 계시지 않았다면 나 자신도 없었다고 말했더니 아이들도 공감해주었다.> (299쪽. 고향 별내초등학교 60년 후배들에게 경제교육을 하다) <우리나라가 1960년대 수출에 역점을 두고 한참 성장 가도를 달리던 때 상공부 수출진흥과에서 핵심 업무를 담당하는 행운을 누렸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야 하는 직책이었다. 1976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신용을 다루는 신용보증기금이 출범할 때에도 창립 멤버로 참여해 초대 신용조사부장으로 신용조사 업무를 국내 최초로 도입, 정착시키는 일을 맡았다. 벤처캐피탈 사장을 맡았던 것도 우리나라에서 벤처 붐이 한창 시작되던 때였다.> (6쪽. 아이디어로 즐겁게) <서울대 상과대학 입학 동기생들은 모두들 한창 왕성하게 활동하던 1991년에 경영지도사 교육과정을 거쳐 ‘경영지도사’ 자격을 얻었다. 그리고 사회생활에서 얻은 경험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나 원하는 분들에게 무료로 컨설팅해주는 봉사를 하자고 뜻을 모았고, 1992년 상지컨설팅을 설립했다. 16명의 친구들이 지분을 똑같이 출자하고 무보수로 활동했다. (1992년~2013년) > (294쪽. 자유인으로 새로운 삶을) 경쟁이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전망은 … ‘ 블록체인 이코노미 시대 ’ 온다 한경닷컴 블록체인 가상화폐 세미나 7 월 6 일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 투기성이 강한 가상화폐는 버블 ( 거품 ) 이고 , 블록체인 기술과 산업은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까 .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약세 국면에 접어들면서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의 전망이 엇갈리고 ...
70세까지 현역으로 일하고, 100세 대비해 자산 운용해야 100세 시대, 노후 재테크 세미나 … 한경닷컴 주최 · MDRT 후원노후에 행복하게 사는 비법 소개, 6월15일 서울 금융투자협회 불스홀 ‘인생 100세 시대’는 영국의 런던 비즈니스스쿨 교수들이 펴낸 책인 ‘The 100-Year Life’를 계기로 세계적으로 통용되기 시작했다. 지금 어린이들의 절반이 100세까지 살기 때문에 인생 설계를 새롭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일본의 노동경제학자인 세이케 아쯔시 박사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평균 수명 80세에 맞춰온 라이프 스타일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문제의 핵심은 평균 수명이 100세까지 늘어난다 해도 ‘건강 수명’과의 괴리가 커진다는 점이다.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은 무엇일까. 세이케 박사는 무엇보다도 건강에 대한 투자와 노후 대비 경제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70세까지는 현역으로 사회활동을 하고, 노후를 대비해 자산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조언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은 오는 2026년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21.1%에 달해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됐다. 생산활동 인구가 줄고, 고령자가 급증하는 만큼 재정으로 노년층을 지원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질 것이다. 경제활동을 하고 은퇴한 뒤 행복한 노후를 기대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얘기다. 한경닷컴은 노후 준비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을 위해 6월15일 서울 금융투자협회에서 <100세 시대, 노후 대비 제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 MDRT(백만달러 원탁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보험,
자연의 힘은 위대하다. 새 생명은 아름답고, 순수하다.38도선 북쪽에 위치한 포천의 국망봉은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는 산이다. 6일 오전 국망봉 산행 도중 만난 귀여운 아기 고라니. 갓 태어난 새끼인지, 인간을 보고도 도망치지 않는다.그들의 놀이터인 숲으로 들어온 사람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맑은 눈에서 강한 생명의 기운을 느낀다. 근처에선 낯선 침입자를 경계하는 고라니 부모들의 안타까운 비명 소리가 들린다. 비틀거리며 힘들게 일어난 아기 고라니가 숲 속으로 사라진다. 부디 무사히 성장하길 기도한다. 최인한 한경닷컴 이사(일본경제연구소장)
저출산 고령화 시대 , 노후에 행복하려면 … 노후 재테크 세미나 한경닷컴 주최 · MDRT 후원 6 월 15 일 서울 금융투자협회 불스홀 5 월 29 일 긴급 소집된 정부의 ‘ 가계소득 동향 점검회의 ’ 분위기는 심각했다고 한다 . 이날 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1 분기 조사 결과 하위 20% 의 가계소득이 줄어 소득 분배가 악화된 것은 우...
고령화 시대, 노후를 행복하게 사는 비결 …6월15일 금투협 불스홀한경닷컴 주최 MDRT 후원 ‘100세 시대, 노후 대비 재테크 세미나이웃 나라 일본은 선진국에서도 손꼽히는 고령화 사회이다.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고령자의 비율이 26.6%(2015년 기준)에서 오는 65년 38.4%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후기 고령자로 불리는 75세 이상 인구는 같은 기간 12.8%에서 25.5%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일본은 사회복지제도가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는 나라이다. 그런데도 고령자들 사이에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여유 있는 고령자들은 은퇴 후 국내외 여행 등을 하면서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반면 경제력이 약한 서민층은 빈곤과 병마에 시달리며 우울한 노년을 보낸다. 요즘 일본에서는 ‘연금 라이프’ ‘액티니어’ ‘하류 노인’ 등의 용어들이 유행하고 있다. 연금 라이프는 연금으로 생활하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뜻한다. 액티니어는 정년 후 새롭게 공부를 시작하거나 자격증을 따는 등 활동하는 노인들을 말한다. 하류(下流) 노인은 경제적 여유가 없어 하류층 생활을 하는 고령자들로 사회문제로 등장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경우는 어떨까.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축적된 부가 적고, 사회복지제도도 부족해 빈곤층 노인들이 더 많다. 저성장, 고령화 시대를 맞아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는 배경이다. 2016년 기준 우리나라의 평균 기대 수명은 여성 85.4세, 남성 79.3세로 조사됐다.(통계청) 한경닷컴은 노후 대비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을 위해 6월15일 서울 금융투자협회에서 <100세 시대, 노후 대비 재테크 세미나>를 MDRT(백만달러 원탁회의) 후원으로
메이지유신에서 배울 것들 … "지도자의 리더십과 교육이 국가의 미래를 결정"한경 고품격 일본 여행, 5월20~23일 부관훼리 타고 메이지유신 발상지 탐방이원덕 교수, "메이지유신과 21세기 한일 관계의 비전" 강의와 참가자 토론 5월22일 오후 9시, 일본 시모노세키항을 출발한 부관훼리 하마유 선상에서는 메이지유신의 시사점을 놓고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3박4일의 역사 기행을 마친 ‘한경 메이지유신 탐방단’의 평가회 자리였다. 야마구치현 하기와 시모노세키의 역사 유적지를 둘러본 참가자들은 메이지유신의 성공 과정에서 ‘리더십’과 ‘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했다고 입을 모았다. 20여명의 참가자들은 역사적 전환기에 국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리더십을 발휘한 젊은 선각자들의 결단력이 현대 일본의 출발점이 됐다고 공감했다. 거대한 시대 변화를 미리 읽은 지도자들이 교육을 통해 많은 인재를 키워내 메이지유신 후 부국강병을 가져온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원덕 국민대 교수(일본학연구소장)는 “메이지유신 주역들을 보면서 앞으로 개인적으로 해야 할 일과 한일 관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는 성찰의 기회가 됐다” 며 “우리나라 국민들이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만큼 한국의 미래는 밝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로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역사기행에 참가해 협업의 중요성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유종숙 숙명여대 교수는 “주역들이 20,30대 젊은 세대여서 특히 감명을 받았다" 며 “교육자로서 젊은 인재 양성에 더욱 힘을 쏟아야 겠다”고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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