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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희수 논설위원
    문희수 논설위원(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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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간척지1조3천억등..총 2조2600억 확보예상..현대 유동성 확충내용

    현대건설이 유동성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산간척지 복합단지 조성계획과 함께 이라크로부터 받지 못하고 있는 공사미수금 9억달러 채권에 대한 할인매각도 추진중이다. 또 세계적인 곡물 메이저인 카길그룹 계열 금융기관으로부터 곧 1억달러를 유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자구방안이 성사될 경우 해외자금 9천2백억원을 포함,2조1천2백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1천4백억원 이상의 부동산 매각이 추진중인 점까지 감안하면 최대...

    2000.07.17 00:00
  • 서산간척지에 산업/위락단지 .. 현대, 600만坪 규모 추진

    현대건설이 약 4천8백만평에 달하는 서산간척지중 6백만평(B지구)을 첨단산업공단 주택단지 위락단지등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현대건설은 16일 서산간척지 부지중 B지구 1천1백87만평을 용도변경해 2백만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 1백만평 크기의 위락단지 50만평 규모의 생명공학단지 1백50만평 규모의 주거 및 지원시설 등 모두 6백만평 규모의 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첨단산업단지에는 항공부품.벤처.의료기업,위락단...

    2000.07.17 00:00
  • 현대건설, 리비아 개발사업 참여 .. 현지합작법인 설립키로

    현대건설은 리비아 정부와 공동출자해 리비아에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리비아내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는 내용의 약정서를 지난 13일 교환했다고 14일 밝혔다. 약정서 교환은 현대건설 김윤규 사장과 방한중인 리비아 압둘라만 샬캄 외무장관간에 이뤄졌다. 현대건설과 리비아정부는 합작법인 첫번째 사업으로 병원건설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며 조만간 리비아측 인사들이 우리나라를 방문, 병원사업의 현황과 수익성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2000.07.15 00:00
  • "대우상용차 내달말 매각..제한경쟁 입찰방식 유력"..오호근<의장>

    오호근 대우구조조정협의회 의장은 "오는 8월말부터 대우자동차 상용차 부문 매각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의장은 지난 13일 기자간담회에서 "대우 상용차도 승용차 매각처럼 해외 유수의 상용차업체에 입찰초청장을 보내 제한경쟁방식의 국제입찰을 통해 매각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의장은 또 대우전자 처리문제와 관련,"백색가전과 음향기기,영상부문 등 사업영역이 다양한데다 세계적으로 전문업체도 많아 부문별로 매각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

    2000.07.15 00:00
  • 삼성 상반기 매출 60/현대 52兆 .. 4대그룹, 사상 최대호황

    삼성이 사상 최대규모인 약 4조4천억원의 순이익을 낸 것을 비롯해 현대 LG SK 등 4대 그룹이 지난 상반기중 기록적인 영업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14개 상장사를 포함한 계열사 전체의 매출액이 60조원을 넘어 작년 같은 기간의 52조원보다 15.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순이익은 작년 상반기(1조8천억원)의 2.4배인 4조4천억원에 달했다. 현대는 금융부문을 포함한 36개 계열사의 매출액이 52...

    2000.07.14 00:00
  • [뉴스 다이제스트] 칩마운터판매 75% 증가 .. 삼성테크윈

    삼성테크윈은 올해 상반기중 반도체 조립장비인 칩마운터 판매고가 7백4억원을 기록,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같은 영업호조는 칩 하나를 칩세트에 박는 속도가 0.188초에 이르는 중속 칩마운터 (CP-45FV) 수주가 월 80대 이상에 이르고 8월 출시될 0.1초급 고속 신제품(CP-60)에 대해서도 주문이 쏟아지는 등 해외판매가 급증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삼성테크윈은 올해 칩마운터부문 ...

    2000.07.14 00:00
  • 전자/정보통신/車 '영업 효자' .. 4대그룹 사상최대 실적 호전 예상

    올 상반기중 현대 삼성 LG SK 등 4대 그룹들의 사상최대의 영업실적을 올린데는 국내외 경제 환경이 좋아 수출과 내수 양쪽 모두 호조를 보인 덕분이다. 13일 본사가 집계한 이들 그룹의 경영실적(추정치)에 따르면 순이익에서는 삼성,매출액에서는 SK가 가장 높은 신장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의 순이익 증가율은 1백44%나 됐으며 SK는 매출액에서 44.9%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해 큰 폭의 원화절상으로 순이익은...

    2000.07.14 00:00
  • 삼성테크윈, 올상반기 칩마운터 판매고 704억 기록

    삼성테크윈은 올해 상반기중 반도체 조립장비인 칩마운터 판매고가 7백4억원을 기록,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같은 영업호조는 칩하나를 칩세트에 박는 속도가 0.188초에 이르는 중속 칩마운터 (CP-45FV) 수주가 월 80대 이상에 이르고 8월 출시될 0.1초급 고속 신제품(CP-60)에 대해서도 주문이 쏟아지는 등 해외판매가 급증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삼성테크윈은 올해 칩마운터부문 판...

    2000.07.13 00:00
  • 현대.기아차, 캠핑 마케팅

    현대자동차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오토캠프 2000"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발표했다. 2박3일 일정으로 모두 4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오토캠프에서는 해변 라이브 국악공연과 공개방송,난타 퍼포먼스,문학의 밤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신청자격은 현대차를 갖고 있는 모든 고객이며 한차례 캠프마다 5백가구를 선착순으로 예약받는다. 문의전화는 080-600-6000번. 기아차도 8월15일...

    2000.07.13 00:00
  • LPG가격 인상률인하 건의 .. 자동차공업협회

    자동차공업협회는 12일 정부가 LPG가격을 휘발유가격의 55-65%로 올릴 것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LPG가격 인상율은 휘발유의 35%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는 건의서를 마련,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 휘발유가격은 LPG와 경유가격 인상에 맞춰 현행 리터당 1천2백79원에서 1천1백57원으로 인하해줄 것을 요청했다. 협회는 이날 건의서에서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제시한 휘발유와 경유,LPG 가격비율 1백대 70-80대 55-65는 경유및 LP...

    2000.07.13 00:00
  • 금강산 관광객 '해수욕 즐긴다'

    금강산 관광객들이 해금강 주변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현대아산은 12일 금강산 인근 해변을 금강산 관광객들의 해수욕장으로 개방키로 북한 아.태평화위원회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대는 백사장이 넓고 주변 경관이 수려한 해금강-장전항 사이의 해안을 후보지로 꼽아 아.태위원회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현대는 빠르면 이달부터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지만 부지확정및 부대시설 설치 등이 필요해 시기는 유동적이다. 북한은 이제까지 ...

    2000.07.13 00:00
  • 현대 아토스 멕시코 수출

    현대자동차의 경차 아토스가 다임러크라이슬러 판매망을 통해 멕시코에 수출된다. 현대차는 12일 다임러 멕시코 현지법인을 통해 아토스를 연간 3만5천대 규모로 멕시코에 수출하는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최종 합의가 이뤄지면 이달내에 정식 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토스는 완성차 형태로 국내에서 생산된후 다임러 계열의 닷지 브랜드로 멕시코에 선적될 예정이다. 문희수 기자 mhs@hankyung.com

    2000.07.13 00:00
  • LPG값 인하 건의...자동차공업協

    자동차공업협회는 12일 정부가 LPG가격을 휘발유가격의 55~65%로 올릴 것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이보다 낮은 휘발유가격의 35% 수준으로 올려야한다는 건의서를 마련,정부에 제출했다. 경유 가격도 휘발유의 70~80%로 책정한 정부 시안보다 낮은 60%가 적정하다고 밝혔다. 또 휘발유가격은 LPG와 경유가격 인상에 맞춰 현행 리터당 1천2백79원에서 1천1백57원으로 인하해줄 것을 요청했다. 협회는 이날 건의서에서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지...

    2000.07.13 00:00
  • 현대차 아토스, 다임러크라이슬러 판매망통해 멕시코에 수출

    현대자동차의 경차 아토스가 다임러크라이슬러 판매망을 통해 멕시코에 수출된다. 현대차는 12일 다임러 멕시코 현지법인을 통해 아토스를 연간 3만5천대 규모로 멕시코에 수출하는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최종 합의가 이뤄지면 이달내에 정식 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토스는 완성차 형태로 국내에서 생산된후 다임러 계열의 닷지 브랜드로 멕시코에 선적될 예정이다. 문희수 기자 mhs@hankyung.com

    2000.07.13 00:00
  • 자동차공업협, LPG가격 인상률 35%수준 건의서 정부제출

    자동차공업협회는 12일 정부가 LPG가격을 휘발유가격의 55-65%로 올릴 것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LPG가격 인상율은 휘발유의 35%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는 건의서를 마련,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 휘발유가격은 LPG와 경유가격 인상에 맞춰 현행 리터당 1천2백79원에서 1천1백57원으로 인하해줄 것을 요청했다. 협회는 이날 건의서에서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제시한 휘발유와 경유,LPG 가격비율 1백대 70-80대 55-65는 경유및 LP...

    2000.07.13 00:00
  • 車사고/정비상담 휴대폰으로 척척 .. 카마스/한솔엠닷컴 제휴

    자동차 운전자들이 휴대폰을 통해 차량사고시 응급처치 요령과 정비상담 교통정보 등을 문자와 음성으로 알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온다. 인터넷 자동차 관리회사인 카마스(www.camas.co.kr)는 11일 이동전화업체인 한솔엠닷컴과 제휴,자동차와 관련된 종합정보를 휴대폰(018)으로 제공하는 "자동차 모바일 서비스"를 오는 2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보험가입일과 차량검사일 오일 및 부품교환시기 등을 알려주는 차량...

    2000.07.12 00:00
  • 현대아산, 北에 신발단지 조성 .. 서해안공단에 40만평규모

    현대아산은 개발을 추진중인 북한 서해안공단에 40만평 규모의 신발산업 전용단지를 개발,부산신발업체 45개사를 유치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아산은 이날 계동사옥에서 부산 신발지식산업협동조합과 합의서를 체결,신발산업 전용단지를 1차로 40만평 규모로 조성하고 45개 업체를 입주시키기로 했다. 이 회사는 전용단지 규모를 단계적으로 1백만평까지로 확대하고 해외에 진출해있는 신발업체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양측은 이 합의서에서 북한 서해안...

    2000.07.12 00:00
  • 휴대폰으로 차량응급처치 요령등 제공...카마스

    자동차 운전자들이 휴대폰을 통해 차량사고시 응급처치 요령과 정비상담 교통정보 등을 문자와 음성으로 알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온다. 인터넷 자동차 관리회사인 카마스(www.camas.co.kr)는 11일 이동전화업체인 한솔엠닷컴과 제휴,자동차와 관련된 종합정보를 휴대폰(018)으로 제공하는 "자동차 모바일 서비스"를 오는 2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보험가입일과 차량검사일 오일및 부품교환시기 등을 알려주는 차량관...

    2000.07.12 00:00
  • 현대차, 美/유럽에 승용차 공장건설 .. 정몽구 회장 美誌회견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은 11일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판매량이 각각 50만대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2004년에 두 지역에 현지공장을 설립할 계획을 갖고있다"고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발행되는 자동차업계 전문지인 오트모티브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정회장은 "해외에서 자동차 생산을 늘리는 것은 경쟁력및 품질강화와 함께 현대차의 3대 경영전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는 2005년에는 미국과 유럽시장 판매량이 50만대에 이를 것이며 이에 따라 각종 수입규제가 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지공장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회장은 자신의 거취문제와 관련,"이사회와 주식시장의 지지를 받는 한 현대.기아차 회장으로 남을 것"이라며 "회장직에 남거나 물러나는 것은 회사의 경영상태에 따라 결정될 일"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또 "다임러크라이슬러와의 자본제휴(10%)는 장기적으로 현대차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는 다임러와의 협조아래 월드카(1리터카)를 미쓰비시와 공동개발하고 있고 이 차는 현대차의 한국및 중국공장과 미쓰비시의 네덜란드 네드카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차 매각과 관련,"포드가 선두주자지만 아직도 현대-다임러 컨소시엄은 대우차 인수를 완전 포기하지 않았다"며 대우차의 해외공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날 정회장은 경기도 파주연수원에서 기아차 해외지역 본부장 전략회의를 갖고 북미시장을 적극 개척하기 위해 자동차 품질보증기간을 현재의 5년 6만마일에서 10년 10만마일로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 정회장은 이날 "현대는 자동차의 본고장인 미국과 유럽에서 레

    2000.07.12 00:00
  • [Eye on BIZ] 특허 아이디어 내면 최고 3천만원 포상..현대차

    "특허 아이디어를 내면 포상금을 드립니다" 현대자동차가 직원들이 낸 특허와 아이디어를 현금으로 보상하는 "직원특허보상제"로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있다. 지난 93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이 제도는 남양연구소와 울산연구소 마북연구소 등의 현업 직원들이 특허로 연간 5백만원 이상의 원가절감 등의 효과를 냈을 경우 최고 3천만원을 포상한다. 올해는 "내연기관의 로커아암샤프트 고정구조"(남양연구소 김윤석과장)등 17건의 특허를 현장에 적용해 모두 3백44억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현대는 아이디어를 낸 19명의 직원들에 2백1만~3천만원까지 총 1억9천2백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현대차는 이 제도 도입으로 전체 발명에 대한 현업직원의 특허발명 비중이 93년 66%에서 98년 89%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의 창의력을 높이면서 비용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보고 포상금을 올리는 등 보다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 문희수 기자 mhs@hankyung.com >

    2000.07.11 00:00
  • 현대 내달 '2차 소떼방북' 추진

    현대가 내달 중 소 5백마리를 몰고 다시 북한을 방문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현대 고위관계자는 9일 "지난달 말 예정했던 소떼 북송이 검역절차 미비로 연기되고있으나 오는 8월초까지는 모든 준비를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통일부로부터도 8월초쯤 방북 승인이 날것"이며 "방북시기는 8월로 예정된 통일농구대회 개최시점과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20일부터 북송할 소 5백마리에 대한 검역작업을 진행중인 현대 서산농장은 오...

    2000.07.10 00:00
  • LPG車 지고 디젤 뜬다 .. LPG값 인상따라 경유차 관심 높아져

    정부가 LPG 가격을 오는 2002년까지 최고 2.5배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레저차(RV)를 비롯한 LPG차의 인기가 급랭하고 있다. 특히 RV차는 예약이 취소되는 것은 물론 중고차시장에서도 수요가 뚝 끊기면서 차종별로 50만원 정도씩 가격이 떨어지는 등 수난을 겪고 있다. 업계에서는 LPG차의 연비가 6-8%로 가솔린차의 절반 정도인데다 힘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LPG가 가솔린의 50%를 넘으면 LPG차의 경쟁력이 상실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가격인상시안은 휘발유를 1백으로 했을 때 경유와 LPG(수송용)의 가격비율을 각각 70-80,55-65로 잡고 있다. 이처럼 LPG 가격 인상으로 RV가 힘을 잃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가격이 덜 오르게 될 휘발유(가솔린)및 경유(디젤) 연료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디젤엔진차가 유력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디젤이 LPG보다 다소 가격이 비싸지만 연비와 힘에서는 더 우수하기 때문이다. 또 알려져 있는 것과는 달리 가솔린엔진보다 더 환경친화적이어서 2000년대 환경규제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신개념의 차로 앞으로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부터 미국 디트로이트디젤과 제휴,차세대 승용차용 디젤엔진(HSDI)을 개발하고 있다. 이 엔진은 오는 11월 RV인 싼타페와 트라제XG는 물론 1천5백cc 이상의 아반떼XD에 장착될 예정이다. 현대는 에쿠스 등 대형차에 다임러크라이슬러의 디젤엔진을 얹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SDI 디젤엔진은 그동안 디젤엔진의 고질적인 약점으로 꼽혔던 소음과 진동을 가솔린엔진 수준으로 낮췄다. 고압 저장장치인 커먼레일분사방식을 이

    2000.07.10 00:00
  • 한국DTS, 수동트랜스미션등에 'QS9000 인증'

    차량 변속기 전문제조업체인 한국DTS는 7일 한국품질인증센터로부터 자동차용 수동 트랜스미션과 차축.구성품의 설계,개발,생산에 대한 "QS 9000"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인증은 국제 품질인증제도(ISO 9000)에 자동차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품질보증시스템이다. 또 GM 포드 다임러크라이슬러 등 빅3 메이커가 납품희망업체에 이 인증을 요구하고 있어 이들에 대해 트랜스미션 등의 수출이 가능해졌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국DTS는 지난해말 ...

    2000.07.08 00:00
  • 박물관 건립 기공식 ..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은 7일 경남 사천공장에서 항공 우주 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건립될 이 박물관은 부지 1만6천여평 규모로 고 김일성 북한주석의 승용차와 6.25 전쟁 관련 안보물,항공기를 비롯한 전쟁장비 등 2천4백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박물관 1단계 사업은 오는 11월 완공된다.

    2000.07.08 00:00
  • 현대自, 전차종 내수1위 결의 .. 하반기 판매촉진대회 열어

    현대자동차가 내수시장 수성을 위해 품질경영을 통한 공격 경영을 선언했다. 현대차는 7일 정몽구회장 주재로 계동 본사에서 전국 영업소및 대리점 소장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전국 판매촉진대회"를 열어 올해 전차종에서 내수 판매 1위를 달성키로 결의했다. 이 회사의 올해 내수판매 목표는 67만1천5백대(시장점유율 46.4%)로 상반기중 32만5천9백대의 판매실적을 올려 목표인 32만4천8백대를 초과 달성했다. 이날 정회장은 격려사를 ...

    2000.07.08 00:00
  • 현대건설, 세종로의 16층 광화문 사옥 매각키로

    현대건설은 5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1백78번지 16층짜리 광화문 사옥을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 사옥을 현재 10개 층을 쓰고 있는 현대해상화재보험에 매입을 요청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감정기관에 의뢰한 매각가격이 나오는 대로 오는 8월 또는 9월중 현대해상화재와 정식 협의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옥의 장부가는 3백94억원이나 시가는 1천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현대측은 추정했다. 현대건설 광화문 사옥은 지난 76년...

    2000.07.06 00:00
  • 정주영 전 현대 명예회장, 5일 오후 퇴원

    정주영 전 현대 명예회장이 5일 오후 퇴원했다. 현대 관계자는 "휴식차 현대 중앙병원에 입원했던 정 전 명예회장이 오늘 오후4시40분께 퇴원해 청운동 집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현대 중앙병원 관계자는 "지난달 2박3일간 북한에 다녀온 뒤 누적된 피로 탓에휴식을 위해 잠시 머물렀을 뿐 건강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정 명예회장은 4일 오전 현대 중앙병원 18층 특실에 입원했었다. 문희수 기자 mhs@hankyung.com

    2000.07.06 00:00
  • [뉴스 다이제스트] 정주영 前 회장 퇴원

    정주영 전 현대 명예회장이 5일 오후 퇴원했다. 현대 관계자는 "현대 중앙병원에 지난4일 입원했던 정 전 명예회장이 오늘 오후 퇴원해 청운동 집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지난달 2박3일간 북한에 다녀온 뒤 누적된 피로 탓에 휴식을 위해 잠시 머물렀을 뿐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정 명예회장은 지난 4일 오전 현대 중앙병원 18층 특실에 입원했었다.

    2000.07.06 00:00
  • 현대건설, 광화문사옥 판다 .. 내달중 현대해상과 매입 협의

    현대건설은 5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178에 있는 16층짜리 광화문 사옥을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 사옥을 현재 10개 층을 쓰고 있는 현대해상화재보험에 매입을 요청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감정기관에 의뢰한 매각가격이 나오는 대로 오는 8월 또는 9월중 현대해상화재와 정식 협의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옥의 장부가는 3백94억원이나 시가는 거의 1천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대건설 광화문 사옥은 지난 7...

    2000.07.06 00:00
  • 기술개발/제품생산..해외서 '올아웃소싱' .. 삼성테크윈 경영기법 눈길

    삼성테크윈이 기술개발과 제품 생산을 통째로 해외에서 아웃소싱하는 새로운 경영기법으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외 기술아웃소싱은 납품받은 제품에 자사 브랜드를 붙여 판매하는 OEM(주문자상표 부착생산)과 비슷하지만 기술개발 자체를 아웃소싱한다는 점에서는 차별화되는 새로운 시도여서 주목된다. 또 제품개발에서부터 판매이익을 남기기까지 감수해야하는 경영리스크를 피할 수 있어 유력한 경영기법으로 평가된다. 삼성테크윈은 대만 광학정밀부문 전문업...

    2000.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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