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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희수 논설위원
    문희수 논설위원(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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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개발/제품생산..해외서 '올아웃소싱' .. 삼성테크윈 경영기법 눈길

    삼성테크윈이 기술개발과 제품 생산을 통째로 해외에서 아웃소싱하는 새로운 경영기법으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외 기술아웃소싱은 납품받은 제품에 자사 브랜드를 붙여 판매하는 OEM(주문자상표 부착생산)과 비슷하지만 기술개발 자체를 아웃소싱한다는 점에서는 차별화되는 새로운 시도여서 주목된다. 또 제품개발에서부터 판매이익을 남기기까지 감수해야하는 경영리스크를 피할 수 있어 유력한 경영기법으로 평가된다. 삼성테크윈은 대만 광학정밀부문 전문업...

    2000.07.05 00:00
  • 기아, 인도네시아 국민차공장 9월가동..MK-와히드 대통령과 합의

    기아자동차의 인도네시아 현지공장 건설공사가 재개돼 오는 9월부터 자동차생산에 들어간다. 인도네시아를 방문중인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은 4일(현지시간) 오후 압둘라만 와히드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방문,이같이 합의했다고 기아차는 밝혔다. 정 회장은 5일 현지에서 정식으로 합의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지난 98년 부도 등으로 공사가 중단됐던 자카르타 인근 차캄펙소재 자동차 조립공장 건설을 바로 재개,오는 9월부터 1천5백cc와 1천8...

    2000.07.05 00:00
  • 정주영 前회장 퇴직금...실수령액은 180억원

    현대는 4일 정주영 전 명예회장이 현대 계열사 퇴직으로 받는 실수령 퇴직금은 소득세 31억원을 뺀 1백80억원이라고 밝혔다. 정 전 명예회장은 이중 현대자동차 12억원,현대중공업 10억원 등 15개 계열사로부터 모두 46억원을 받아 모두 본인의 예금계좌에 입금해놓은 상태라고 현대는 설명했다. 현대건설 퇴직금 1백34억원은 아직 지급되지 않았으며 단체퇴직보험에서 전액 지급될 예정이다. 현대는 이에 따라 정 전명예회장이 퇴직금으로 현대자동차 ...

    2000.07.05 00:00
  • 항공우주산업 280억원 외자유치 .. FRN발행

    한국항공우주산업은 3일 2천5백만달러(원화 2백80억원) 규모의 해외채권(FRN)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회사출범이후 첫 발행된 이번 FRN의 금리는 3개월 리보+1.25%(연 7.95%)로 좋은 수준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상환조건은 6개월거치 1년6개월 분할상환이며 인수기관은 캐나다 터론토 싱가포르 지점이다. 자금은 지난달 29일 전액 송금됐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이번 채권발행 자금은 대부분 운영자금으로 쓸 예정이다. ...

    2000.07.04 00:00
  • 정주영회장 퇴직금 217억 .. 국내사상최고액

    정주영 현대 전명예회장의 퇴직금이 현대건설에서 곧 수령할 1백57억원을 포함해 국내 퇴직금 사상 가장 많은 약 2백17억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현대 계열사들에 따르면 정 전 명예회장은 자신이 이사로 등재돼있던 현대건설로부터 1백57억원의 퇴직금을 받을 예정이다. 또 현대자동차로부터 13억원을 이미 받았고 현대정공,중공업,상선 등 24개 계열사로부터 2억원 안팎의 퇴직금(약47억원)을 수령했거나 곧 받을 예정이다. 현대건설의 경우...

    2000.07.03 00:00
  • [서해공단/금강산 개발계획] 금강산 관광객 휴대폰 통화

    빠르면 오는 9월부터 금강산 관광객들이 남한에 있는 가족 등과 휴대폰으로 통화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현대는 30일 금강산에서 현재 유선통신만 이용하고 있는 전화회선을 8개회선에서 3천개로 대폭 확대키로 북한측과 합의한데 이어 우선 1단계로 오는 9월부터 금강산에서 남한쪽과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의 이동전화를 쓸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현재 공사중인 평양아산종합체육관(일명 정주영체육관)이 완공되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2000.07.01 00:00
  • 금강산일대 경제特區 .. 현대-北韓 합의...첨단/무역/금융 육성

    현대와 북한은 금강산을 포함한 해금강 남단에서부터 통천까지 약 50km에 달하는 동해안 지역을 관광은 물론 무역 금융 문화 예술을 망라한 특별경제지구로 개발키로 합의했다. 또 금강산지역에 첨단기술 연구개발단지(가칭 금강산밸리)를 조성하고 개성 해주 남포 신의주중 한곳에 2천만평 규모의 대규모 서해안공단을 건설키로 했다.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은 30일 계동 현대사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8일 방북한 정주영 전 현대 명예회장과 정몽헌 현대...

    2000.07.01 00:00
  • [서해공단/금강산 개발계획] '자금 규모와 조달방법'

    현대가 추진할 금강산종합개발과 서해안공단개발사업에는 모두 13억6천만달러 정도의 자금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3단계로 추진중인 금강산사업에는 오는 2005년까지의 2단계 개발에만 3억6천3백만달러가 소요되고 서해안공단사업은 배후 신도시건설사업을 제외하고 공단건설에만 10억달러 정도가 들어갈 것으로 현대아산은 내다보고 있다. 현대는 이같은 투자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대북사업 전담창구인 현대아산을 통해 국내외에서 자금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

    2000.07.01 00:00
  • [격변기 '한국車산업'] (상) '요동치는 국내시장'

    세계 자동차업계가 주목했던 대우자동차의 새주인이 사실상 포드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국내차시장은 현대,포드,르노-삼성 등 3각체제로 개편됐다. 포드와 르노의 국내시장 진입으로 국내차시장은 앞으로 상당한 판도변화가 예상된다. 국내 부품업계 역시 3분할체제의 등장으로 재편이 불가피해졌다. 그동안 국내시장을 주도해왔던 현대차도 앞으로의 진로와 전략에 고심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대우차 입찰 이후의 국내차시장 진로와 과제를 3회에 걸쳐 집중 분석한다. --------------------------------------------------------------- 오는 2002년이나 2003년께가 되면 국내에서 포드의 RV차량(레저차)인 익스플로러나 르노-삼성브랜드를 단 닛산 승용차를 어렵지않게 보게될 것이다. 국내차시장을 현대차(기아차 포함)와 3분하게될 포드및 르노-삼성이 이때쯤이면 상당한 위상을 갖게될 것이기때문이다. 포드와 르노는 사실 이제 더 이상 "외국업체"가 아니다. 이들의 차는 현재까지는 수입차로 분류돼있지만 앞으로는 국내 생산라인에서 만들어져 판매되고 해외로까지 수출될 것이다. 포드의 4천6백cc짜리 대형 승용차인 링컨컨티넨탈이 수입차가 아닌 국산차로 국내를 누비고 다닐 날이 곧 온다는 얘기다. 수입차 내수시장점유율은 현재 0.1%밖에 안되지만 포드와 르노는 브랜드파워만 가지고도 시장점유율을 수직상승시킬 것이란 전망이 강하다. 특히 포드는 이미 25%의 시장점유율을 가진 대우차를 인수하게 된 만큼 앞으로 첨단 기술과 마케팅기법으로 빠르게 시장을 잠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차 시장점유율은 포드가 새주인으로 등장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지난해말의 30.9%까지는 바로 회복이 가

    2000.06.30 00:00
  • [포드 '대우車 인수'] "유감" .. 현대車 반응

    현대자동차는 포드가 대우자동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데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그러나 대우구조조정협의회의 평가결과를 수용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현대는 29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다임러크라이슬러와의 공동인수를 통해 대우차를 조기정상화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자동차산업 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려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하지만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대우차 처리방향이 확정되는 9월까지 협상과...

    2000.06.30 00:00
  • 현대車 계열분리 표류 .. 정부, 정前회장 지분 3% 요구

    현대자동차 소그룹의 계열분리가 당초 시한인 이달말까지 이뤄지기힘들게 됐다. 정부는 현대의 역계열분리안을 거부한데 이어 29일 이헌재 재정경제부 장관이 직접 나서서 정주영 전 명예회장의 자동차지분을 3% 이하로 나춰야 계열분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현대 구조조정위원회는 난색을 보이고 있어 현대자동차 계열분리는 상당기한 표류할 수 밖에 없게 됐다. 현대 구조조정위원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그룹의 동일인(계열주)은 정주영 전 명예회장...

    2000.06.30 00:00
  • 자동차소그룹 계열분리 표류 ;역계열분리안

    현대자동차 소그룹의 계열분리가 당초 시한인 이달말까지 이뤄지기가 힘들게 됐다. 정부는 현대의 역계열분리안을 거부한데이어 29일 이헌재 재정경제부 장관이 직접 나서서 정주영 명예회장의 자동차지분을 3% 이하로 낮춰야 계열분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현대 구조조정위원회는 난색을 보이고 있어 현대자동차계열분리는 상당기간 표류할 수 밖에 없게 됐다. 현대 구조조정위원회는 2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그룹의 동일인(계열주)은 정주영 전명예회...

    2000.06.30 00:00
  • 현대자동차는 29일 포드가 대우자동차 우선

    현대자동차는 29일 포드가 대우자동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현대차는 "다임러크라이슬러와의 공동인수를 통해 대우차를 조기정상화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자동차산업 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려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대우차 처리방향이 확정되는 9월까지 협상과정을 관심있게 지켜 보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어 "우리는 금번 입찰과정에서 공정성 문...

    2000.06.30 00:00
  • 정주영 前회장 방북 .. 資材 첫 판문점 반출

    정주영 현대 전 명예회장이 28일 방북길에 올랐다. 이번 방북에는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 이익치 현대증권 회장,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 김충식 현대상선 사장과 평양 현대아산 종합체육관(일명 정주영체육관) 건설인력 등 24명이 수행했다. 정 전 명예회장은 이날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줄 52박스 분량의 막걸리와 평양체육관 건설자재및 장비 등을 갖고 갔다. 정 전 명예회장은 30일까지 평양에 머물며 김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서해안공...

    2000.06.29 00:00
  • 서해공단 사업 '담판' .. '정주영 전 회장 왜 평양가나'

    정주영 현대 전명예회장은 오는 30일까지의 북한방문기간동안 앞으로 현대가 추진할 대북경협사업의 골격을 확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는 조기 시행이 가능한 대북경협사업을 서해안공단 개발사업,금강산종합개발사업,남북철도연결사업 등 크게 세가지로 잡아놓고 있다. 현대는 특히 정 전명예회장의 이번 방북을 통해 교착상태에 있는 서해안공단 개발사업에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서해안공단사업은 현대가 해주 또는 남포를 후보지로 희망하고 있는데 반해 ...

    2000.06.29 00:00
  • [포드 '대우車 우선협상' 선정] 치열한 경쟁..'국내자동차 시장은'

    포드의 대우차 인수가 기정사실화되면서 국내 자동차시장은 현대(기아차 포함) 포드 르노-삼성 3각체제로 개편된다. 포드가 대우차를 운영하면 당장 5-10% 정도의 시장점유율 상승이 가능할 것이란게 업계의 관측이다. 대우차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말 30.9%에서 25%선으로 떨어진 상황이지만 앞으로 포드를 새주인으로 맞이하게 되면 "권토중래"는 물론 그 이상의 상승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당장 2-3년간은 국내차시장에 대대적인 지각변...

    2000.06.29 00:00
  • 현대 車소그룹 역계열분리 추진...공정위.금감위는 "수용불가"

    현대가 자동차 소그룹 계열분리를 위해 자동차 관련 10개사를 그룹에 두고 현대건설 등 나머지 25개 계열사를 계열분리하는 "역계열분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대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위원장은 수용불가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자동차소그룹 계열분리의 조건으로 정주영 전명예회장의 지분(9.09%)를 3%미만으로 축소할 것을 요구,마찰이 커지고있다. 현대 구조조정위원회 입장 =구조조정위는 현대그룹의 동일인(계열주)인 정 전명예회장과 자동차관련회사...

    2000.06.29 00:00
  • 현대 자동차소그룹 역계열분리 불발될듯

    현대가 자동차 소그룹 계열분리를 위해 자동차 관련 10개사를 그룹에 두고 현대건설 등 나머지 25개 계열사를 계열분리하는 "역계열분리"를 추진중이나 공정거래위원회가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불발에 그칠 전망이다. 현대 구조조정위원회와 PR사업본부는 28일 정주영 전 명예회장의 현대차 지분 9.09%를 그대로 유지한 채 자동차 소그룹 계열분리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역계열분리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구조조정위는 빠르면 29일 계열분리신청...

    2000.06.29 00:00
  • [뉴스 다이제스트] 정주영 前 명예회장 이번엔 '막걸리 訪北'

    현대 정주영 전명예회장과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이 28일 포천 일동 막걸리 등 52박스 분량의 막걸리와 건설장비 등을 싣고 판문점을 거쳐 육로로 평양을 방문한다. 정 전명예회장은 2박3일간의 이번 방북기간중 김용순 아.태평화위원장과 만나 금강산종합개발사업과 북한 서해안공단 사업 등 현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정 전명예회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담도 추진하고 있어 교착상태에 있는 서해안공단사업에 활로가 열릴 것으로 현대측은 기대하고 있...

    2000.06.28 00:00
  • 현대차, 그룹 계열분리 신청

    현대 구조조정위원회는 오는 29일 현대자동차 소그룹 계열분리 신청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키로 했다. 구조조정위는 공정위가 감축을 요구하고 있는 정주영 전 현대명예회장의 지분 9.09%를 그대로 유지한채 신청서를 제출할 방침이어서 승인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구조조정위원회 관계자는 "자동차 소그룹 계열분리를 위한 지분정리 및 서류준비가 모두 완료됐다"며 "정 전명예회장의 방북이 예정된 28일 하루뒤인 29일중 계열분리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2000.06.28 00:00
  • [뉴스 다이제스트] 정주영 전 명예회장, 현대차 지분 9.1%로

    정주영 현대 전명예회장의 현대자동차 지분이 6.9%에서 9.1%로 확대됐다. 현대 구조조정위원회는 26일 현대건설이 현대차 보유지분 2.8% 가운데 2.19%인 486만주를 정 전명예회장에게 장중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 명예회장의 현대차 지분은 6.9%에서 9.09%로 올라갔다. 구조조정위원회 관계자는 "현대건설이 현대차 지분을 매각한 것은 자구노력의 하나로 이미 외환은행에 약속했던 것"이라며 "나머지 지분 0.61%는 일반에 매각...

    2000.06.27 00:00
  • [현대-다임러 제휴] 현대 경영권방어는 우호지분 40% "문제없다"

    현대차가 다임러에 지분 10%를 넘겨주기로 함에 따라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이 26일 소유지분 2.8%중 2.1%를 정주영 전 현대 명예회장에게 매각, 정 전명예회장의 지분이 9%로 늘어나게 돼 현대차의 우호지분 확보문제는 비상한 관심사가 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나머지 지분 0.7%는 일반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현대차의 확실한 지분은 정몽구회장 4%, 현대정공 7.8% 등...

    2000.06.27 00:00
  • [뉴스 다이제스트] 부품업계, 대우차 해외인수 반대 28일 회견

    한국자동차부품산업생존대책위원회는 27일 오전10시 서울 르네상스호텔 오팔룸에서 ''해외기업의 대우자동차 단독 인수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현대, 기아, 대우자동차 3사의 4백여개 부품업체가 대우차의 해외매각을 막기 위해 결성했으며 이상일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위원회의 홍보를 맡고 있는 김상태 평화크랏치공업 사장은 "해외기업이 대우차를 단독 인수할 경우 국내 부품산업은 ...

    2000.06.27 00:00
  • 현대-다임러 제휴 대우車 입찰..GM-피아트/포드 등 참여 3巴戰 압축

    현대자동차와 다임러크라이슬러가 26일 자본 기술 등 포괄적인 전략제휴를 공식체결하고 대우차 국제입찰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이날 미국의 GM은 이탈리아 피아트와 손잡고 대우차 입찰에 참여하겠다고 밝혀 대우차 국제입찰은 다임러-현대차, GM-피아트, 포드 3파전으로 압축됐다.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은 다임러의 에크하르트 코르데스 기획조정실 사장, 디이터 제체 상용차및 아시아.남미지역 담당 사장과 함께 서울 계동 현대사옥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

    2000.06.27 00:00
  • 현대-다임러, 대우車 인수전 함께 참여...GM-피아트.포드 3파전 압축

    현대자동차와 다임러크라이슬러가 26일 자본 기술등 포괄적인 전략제휴를 공식체결하고 대우차 국제입찰에 함께 참여하기로했다. 이날 미국의 GM은 이탈리아의 피아트와 손잡고 대우차입찰에 참여하겠다고 밝혀 대우차 국제입찰은 다임러-현대차, GM-피아트, 포드 3사 경쟁으로 압축됐다.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은 다임러의 에크하르트 코르데스 기획조정실 사장, 디이터 제체 상용차및 아시아.남미지역 담당 사장과 함께 서울 계동 현대사옥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

    2000.06.27 00:00
  • [뉴스 다이제스트] 정몽헌 前회장 공식직함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

    현대 회장직에서 사퇴한 정몽헌 (주) 현대아산 이사의 공식직함이 "현대 아산 이사회 회장"으로 정해졌다. 현대 관계자는 "정 전회장이 이사회를 대표한다는 의미에서 이사회 회장이라고 부르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정 회장은 이에따라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 자격으로 오는 28일 정주영 전 명예회장과 함께 북한을 방문,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서해공단등 현대의 대북사업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희수 기자 mhs@hankyung.com

    2000.06.26 00:00
  • 현대자동차, 9월부터 본격 인터넷 판매 나선다

    현대자동차가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자동차 인터넷 판매에 나선다. 이 회사는 인터넷 판매규모를 일단 연간 전체 판매량의 2% 정도로 잡고 있으며 오는 2005년까지는 비중을 30%로 늘릴 예정이어서 기존 영업조직에 상당한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자회사 현대오토 에버닷컴을 통해 기존 홈페이지와는 별도의 인터넷 사이트(가칭 www.autoever.com)를 구축,9월부터 인터넷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오토에버닷...

    2000.06.24 00:00
  • ['대우차 매각' 카운트다운] (하) 세계 '빅3' 인수전쟁

    현대자동차와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컨소시엄을 구성,대우차 입찰에 공동 참여키로 사실상 확정했다. 현대자동차와 다임러 크라이슬러가 자본 제휴를 비롯한 전략적 제휴방안에 합의하고 26일 이를 공동발표키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3일 "현대차의 지분 9.99%(10%-1주)를 신주발행을 통한 제3자 배정방식으로 다임러에 넘겨주기로 했다"며 "현대차는 매각대금으로 4천7백억원 정도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현재 주가가 1만6천~1만7천원...

    2000.06.24 00:00
  • [뉴스 다이제스트] 현대, 금강산 관광일정 평양예술단 공연 추가

    현대아산은 오는 28일부터 금강산 관광일정에 북한 "평양 금강산예술단"의 가무공연을 추가,금강산 문화회관에서 매일 오후 7시에 연다고 23일 밝혔다. 평양 금강산예술단은 북한측이 금강산공연을 위해 3~4개의 대표적 예술단체에서 노래 무용 기악연주 등 부문별로 공훈배우 등을 엄선,24인조 악단을 포함해 모두 1백여명으로 구성한 최고 수준의 예술단이라고 현대아산은 설명했다. 공연에서는 이미 친숙해진 "휘파람"과 "반갑습니다",북한 대중가요 "여...

    2000.06.24 00:00
  • 현대,건설자재.장비 판문점 통해 북한반입 추진

    현대는 오는 28일로 예정된 정주영 전 명예회장의 방북때 소떼와 함께 건설자재및 장비을 판문점을 통해 반입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현대아산과 현대건설은 22일 "지난해 9월 착공된 평양 "현대아산종합체육관(일명 정주영체육관)" 건설에 투입하기 위해 정 전 명예회장의 방북 때 건설장비와 건설자재를 판문점을 통해 육로로 보내는 방안을 통일부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육로수송이 추진중인 장비 및 자재는 트레일러 2대와 덤프트럭 9대 등 차...

    2000.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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