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주가 부진에 시달리던 디스플레이株, OLED로 사업개편애플→패널사→OLED소재로 수혜 이어질 듯덕산네오룩스·피엔에이치테크 최선호주로 꼽혀사업구조 개편 등으로 주춤하던 디스플레이 업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내년 출시될 애플의 아이패드 신작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탑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태블릿·노트북의 OLED 채택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스마트폰 OLED 패널에 비하면 출하량은 적지만 제품의 면적이 넓은 만큼 수익성이 높다.5일 대표 디스플레이 종목인 LG디스플레이 주가는 1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2만원을 웃돌던 LG디스플레이 주가는 1만원대로 주저앉았다.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가전제품 수요 증가로 잠시 호황을 누리는 듯했으나 수요 부진 여파로 실적이 부진해지면서다. LG디스플레이는 작년에만 영업적자로 3조2000억원을 기록했다.최근 증권가에선 '조 단위' 적자에 빠져있는 LG디스플레이가 OLED 공급 확대 등의 영향으로 내년 영업이익이 3년 만에 턴어라운드(개선)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OLED가 대형 TV뿐 아니라 스마트폰·노트북·자동차에도 탑재될 것이란 전망 때문. LG디스플레이 현재 LCD TV의 국내 생산 종료 시점을 앞당겼으며, 중국 내 생산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있다. OLED로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있다. 애플의 OLED 탑재가 중요한 이유우선 디스플레이 섹터에 투자할 땐 '애플'을 눈여겨봐야 한다. 시장에선 애플이 내년 출시할 아이패드 프로에 OLED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상장 11개월 만에 주가 4배 급등한 윤성에프앤씨 보호예수 약속 어겨…콜옵션 주식 전량 매도한 최대주주 법적 제재 조치 어려워…과징금만 부과할듯 실적 늘어나는 성장주에도…투자자 신뢰는 바닥 2차전지 장비주인 윤성에프앤씨 대주주가 상장 당시 약속했던 보호예수 기한을 지키지 않고 지분 일부를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주주는 이런 지분 거래로 약 370억원을 현금화했습니다. 투자자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지만, 한국거래소는 제재가 마땅치 않다는 입장입니다. 대주주가 매각한 물량은 보호예수 의무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때문입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윤성에프앤씨 주가는 2차전지 테마주에 올라타면서 지난해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지 10개월 만에 공모가(4만9000원)의 4배 가까이 오른 18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장중에는 주당 26만8500원까지 치솟으며, 공모가 대비 6배가량 급등하기도 했죠. 보호예수 약속했던 대주주…주가 오르자 전량 매도윤성에프앤씨의 대주주인 박치영 대표는 지난달 말 20만주(2.51%)를 시간외매매로 매도했습니다. 주당 18만~19만원대에 팔아 374억원을 현금화했습니다. 박 대표는 상장하면서 보유지분(58.46%) 전체에 대해 2년6개월 간의 보호예수를 약속했습니다. 이번에 매각한 지분은 2대주주인 프리미어루미너스사모투자합회사(프리미어루미너스) 측에 넘겼던 지분 중 일부를 되사와 매각한 것이죠. 박 대표는 코스닥 상장 전인 2021년 6월 프리미어루미너스에 100만주를 매도했
※한경 마켓PRO는 한 주간 짚어본 종목·투자 전략을 돌아보는 '마켓PRO 위클리 리뷰' 코너를 운영 중입니다. 한경 마켓PRO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이번 주(8월28일~9월1일) 마켓PRO에선 조단위 공모주로 불리는 두산로보틱스의 투자 포인트를 비롯해 소외된 배터리주 엘앤에프, 고려아연, 아이온큐에 대한 투자 포인트를 살펴봤습니다. 이외에 2차전지 테마 현황, 최대주주 반대매매 종목, 미디어 업종 투자법 등 다양한 정보를 한경닷컴 독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종목 살까 말까✔두산로보틱스, 구주 없이 신주 IPO 하는 이유조 단위 공모주로 불리는 두산로보틱스가 오는 10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공모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2년 전 4000억원 수준에 불과하던 기업가치는 공모 희망가 범위 기준 최대 1조6853억원까지 4배 넘게 뛰었습니다. 시장에선 두산로보틱스의 몸값을 2조~3조대로 추정하고 있죠. 이번 공모에서 두산로보틱스는 전량 신주만을 발행할 예정입니다. 모회사이자 대주주인 두산과 재무적투자자(FI)는 공모 과정에서 구주 매출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죠. 두산은 현재 두산로보틱스의 지분(공모 전 기준) 90.91%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구주 매출을 하더라도 경영권을 유지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죠. 두산이 전액 신주 발행으로 결정한 것은 당장 일부 투자금을 회수하기보단 두산로보틱스 성장에 베팅한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소외된 배터리주 엘앤에프, 코스피 이전상장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전문가 5명 중 4명, 포스코퓨처엠 매수 추천2030년까지 시가총액 100조 목표 제시실적에 따라 변동성 키울 것이란 의견도2차전지에서 초전도체로 이어진 테마주 열풍이 맥신으로 옮겨붙은 뒤 후쿠시마 오염수 등을 거쳐 다시 2차전지로 돌아오고 있다. 한경 마켓PRO는 2차전지 새 주도주로 불리는 포스코퓨처엠과 관련해 국내 금융투자업계 전문가 5명에게 투자 매력이 있는지 물어봤다. 이 중 4명은 향후 성장성을 봤을 때 주가가 더 오를 것으로 판단했다. 나머지 1명은 단기간 주가가 급등하는 등 향후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 주가는 올 들어 약 149% 급등했다. 포스코퓨처엠이 2차전지 소재 사업을 본격화하자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올 들어 전날까지 개인 홀로 5600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00억원, 2100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포스코퓨처엠이 오는 2030년 매출 43조원, 영업이익 3조4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양극재와 음극재 생산능력을 2030년까지 현재의 9배, 6배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도 발표했다. 포스코퓨처엠의 목표 시가총액은 100조원이다. 현 시총이 35조원인 것을 감안했을 때 3배가량 높일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미 지난해부터 106조원 수준의 2차전지 소재 분야 누계 수주를 달성한 상태다. 포스코 그룹 내 선두를 넘어 세계 최고의 소재 기업이 되는 것을 지향점으로 두고 있다.이번 마켓이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아티스트, 드라마 등 IP 흥행에 따라 주가 움직여엔터 등 미디어株 투자할 때 IP 보유 여부 중요드라마 제작사 IP 확보 쉽지 않아, 웹툰주 주목할 때디앤씨미디어·와이랩 대표 웹툰주로 꼽혀…IP 비즈니스 중요미디어 섹터에서 엔터테인먼트와 드라마 제작사 주가가 엇갈린다. 잘 나가는 엔터주와 달리 드라마 제작사들의 주가는 오히려 빠지고 있다.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K콘텐츠가 흥행하더라도 반짝 상승에 그친다. 두 업종의 주가가 차이를 보이는 것은 지식재산권(IP) 보유 여부다. 드라마 제작사는 엔터와 달리 현실적으로 IP 확보가 쉽지 않다. 차라리 웹툰 제작사에 눈을 돌리라는 조언이 나온다.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표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올 들어 39.1% 급락한 5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표 엔터주인 하이브가 41.4% 오른 것과 비교하면 확연한 온도차다. KRX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지수가 이 기간 0.04% 내렸다는 점을 감안, 엔터와 드라마 제작사 두 업종의 주가가 크게 엇갈리고 있다. 제작비에 허덕이는 제작사…IP 확보 쉽지 않아미디어 섹터에서 IP 보유 여부는 중요한 투자 포인트다. 엔터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이 자산이자 IP다. 통상 엔터사와 소속 아티스트는 7년간 동일하게 5대5의 순수익을 배분한다. IP 이익 레버리지를 내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다. 여기에 IP 인기가 높아질수록 플랫폼 영역까지 사업 진출이 가능하다. 하이브의 팬 플랫폼인 위버스가 대표적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담보가치 하락 주의보…사업 차질 빚기도최대주주 증발하기도, 그 이후엔 '나 몰라라'주식 일부만 주담대, 파악 쉽지 않아애꿎은 투자자들만 피해, 주담대 높은 대주주 종목 피해야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려다 쓴 최대주주들의 반대매매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최대주주가 제공했던 담보가치(주가 하락)가 하락해 반대매매 물량이 나오고, 이 때문에 다시 주가가 더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최대주주의 반대매매는 주가에 치명적이다. 대주주가 경영권 상실의 위험을 무릅쓰고 보유 지분을 담보로 제공했다는 것 자체가 회사의 재무구조가 이미 악화됐다는 것을 의미한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장중 7600원대까지 치솟았던 테라사이언스 주가는 현재 28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대주주의 반대매매 물량이 쏟아지자 주가가 급락한 것이다. 신안 압해도 인근 염지하수에서 리튬을 추출하겠다는 사업에 의문이 제기되자 주가가 급락, 대주주의 반대매매 물량이 쏟아진 것이다.테라사이언스 최대주주인 씨디에스홀딩스는 보유주식을 담보로 자금을 융통했는데, 담보권이 실행되면서 지분 일부가 시장에 풀린 것이다. 씨디에스홀딩스는 보유 주식 전량을 담보로 와이앤제이대부, 더블유대부파트너스, 김영선씨 등에 제공, 이를 통해 195억원의 자금을 융통했다. 이번 반대매매로 씨디에스홀딩스의 지분율은 기존 11.61%에서 4.02%로 줄게 됐다. 180억원가량의 주식이 반대매매로 쏟아진 것이다. 추가 담보 제공했지만&h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주식 초고수들은 25일(현지 시간)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와 2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 주식을 집중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25일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를 비롯해 엔비디아, ICE 반도체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 따르는 'SOXL', 나스닥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 추종하는 'TQQQ'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미국 증권사 웨드부시는 최근 미국 테슬라의 슈퍼차저(급속 충전기) 사업이 곧 200억 달러(약 26조47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테슬라의 슈퍼차저는 미국 전체 공용 급속 충전기의 60%를 차지해 보급률이 높다. 충전기 시장에서의 호환성은 소비자가 전기차를 구매할 때 고려하는 큰 요인으로 작용할 거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넓은 영토에 장거리 운전이 많은 북미 지역에서는 그 중요성이 더 크다. 앞서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2분기(5∼7월) 135억1000만 달러(18조225억원)의 매출과 주당 2.70달러(3604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 112억2000만 달러(14조9천787억원)를 20% 웃돌고, 주당순이익은 전망치 2.09달러(2790원)보다 30% 상회하는 수준이다. 반면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ICE 반도체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반대로 3배 추종하는 'SOXS'로 나타났다. 그 뒤를 아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원전 관련주인 오르비텍과 코스닥 새내기주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은 28일 오전 10시까지 방사선 관리 전문업체인 오르비텍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스마트레이더시스템, POSCO홀딩스, 한미반도체, 포스코엠텍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현대건설과 미국의 원전 설계·제조업체인 홀텍사가 오는 2026년 차세대 원자력 발전으로 각광받는 소형모듈원전(SMR) 건설을 미국 본토에서 착공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원전 관련주인 오르비텍이 주목받고 있다. 오르비텍은 비파괴검사 분야로 사업을 시작해 2007년 월성원자력발전소 방사선관리 용역 첫 수주를 받았다. 현재까지 국내 원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 2016년 UAE 바라카원전(BNPP) 방사선관리 용역을 수주해 해외 진출에도 성공했다. 지난 22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스마트레이더시스템도 순매수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연이은 주가 상승 덕분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1190억원에서, 현재 2800억원대로 크게 증가했다. 2017년 설립된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전기차·로봇·드론 등 모빌리티와 스마트팩토리·헬스케어·건설용 중장비·엘리베이터 등 비모빌리티와 같은 다양한 산업군에 4D 이미징레이다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미국·일본·유럽 등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2020년 미국 법인을
※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현대백화점 "유통 대장주로 등극"📈목표주가 : 8만3000원→10만원(상향) / 현재주가 : 6만71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흥국증권 -지난달을 기점으로 주가 재평가가 빠른 속도로 진행, 그동안 낮은 주주환원율에 대한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적지 않았으나 현대지에프홀딩스 단일지주사로의 전환을 통해 획기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나올 경우 주가 재평가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임. -하반기 양호한 실적 모멘텀과 함께 새롭게 변신하고 있는 현대백화점에 대한 비중확대는 여전히 유효함. 특히 단일 지주사로의 전환과 함께 주주환원 정책 강화 노력이 있을 것으로 보임. 중장기적으로는 신유통 플랫폼(복합쇼핑몰, 프리미엄, 아울렛)과 신사업(뷰티, 헬스케어, 물류, IT 인프라)을 통한 성장성 확보에 역량을 집중. SK네트웍스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확장 밸류 상승"📈목표주가 : 7600원→9200원(상향) / 현재주가 : 69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이투자증권 -SK엔터카가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확장, 밸류에이션을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 최근 이사회 결정에 따라 내년 1월 말까지 주식교환 등이 완료될 경우 SK렌터카가 상장폐지 후 100% 자회사로 전환. -SK렌터카 100% 자회사 편입을 통해 모빌리티 확장 등 신사업 관련하여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사결정체제 구축 등 운영 효율화가 추진될 것으로 예상됨. SK렌터카가 기존 렌터카 비즈니스 영역을 넘어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확장될 경우 기업가치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조 단위 대어' 두산로보틱스 공모 투자 전략 살펴보니 기업가치 최대 1조6800억…시장에선 2조~3조 추정도 2018년 이후 매년 100억 안팎 손실, 내년부턴 영업익 흑자 전망 2025년부턴 매년 실적 2배씩 성장…2027년 추정 영업익 2133억 비교기업에 시총 수십조원 종목 포함, 2026년 당기순익으로 공모가 산출 조 단위 공모주로 불리는 두산로보틱스가 오는 10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공모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2년 전 4000억원 수준에 불과하던 기업가치는 공모 희망가 범위 기준 최대 1조6853억원까지 4배 넘게 뛰었습니다. 시장에선 두산로보틱스의 몸값을 2조~3조대로 추정하고 있죠. 연초 로봇 테마 열풍을 주도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시가총액이 2조원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총 162만주를 공모할 예정입니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2만1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책정됐죠. 공모금액은 3402억~4212억원이며, 100% 신주 모집으로 구성됐습니다. 공모가 기준 두산로보틱스의 시가총액은 1조3612억~1조6853억원입니다. 두산로보틱스는 다음 달 11일부터 15일까지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 공모가를 확정할 계획이죠. 이후 같은 달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일반 투자자 청약을 받은 뒤 10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구주 매출 없이, 전량 신주로만 발행한 이유는?두산로보틱스는 연초 로봇 테마 열풍을 주도했던 레인보우로보틱스와 같은 협동로봇을 제조사입니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4월 신제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한투 고액자산가 '에코프로비엠', 미래에셋 초고수 '포스코퓨처엠' 대덕전자, 삼천당제약 등도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 올려 국내 주요 증권사의 고액 자산가들은 2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과 포스코퓨처엠 등을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고액 자산가 고객(평균 잔고 10억원 이상)이 지난주(8월18일~8월24일)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에코프로비엠이다. 이 기간 88억7000만원을 순매수했다. 이달 들어 에코프로비엠 투자의견을 제시한 9개 증권사 가운데 절반이 넘는 5개 증권사가 '중립' 혹은 '매도' 의견을 냈음에도 고액 자산가들의 매수세가 몰렸다. 일부 증권사는 국내 양극재 기업에 대한 증설 요청이 늘어나고 있어 목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을 계산하는 시점을 2025~2027년에서 2028~2030년으로 수정할 것이란 이유에서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기도 했다. 순매수 종목 2위에는 대덕전자가 이름을 올렸다. 최근 시장에선 대덕전자의 실적이 향후 크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대덕전자의 올해 매출액 예상치는 9980억원인데, 내년에는 1조2548억원으로 25%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62억원에서 1546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순매수 종목 3위에는 증권가 전망이 부정적으로 바뀐 에코프로로 나타났다. 그 뒤를 LG이노텍, STX, 포스코인터내셔널, 셀트리온 순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의 투자 수익률 상위 1%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주가 쏠림 현상이 지속되면서 장내에서 주식을 사고파는 대주주가 늘고 있다. 2차전지, 초전도체 등 테마주에 올라탄 상장기업의 대주주는 서둘러 현금화에 나서고 있다. 반면 자산주, 가치주 같은 소외주의 대주주는 저점 장내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 방어에 나서고 있다. 주가 급등하자 374억원 현금화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윤성에프앤씨의 최대주주인 박치영 대표는 지난주 20만 주(2.51%)를 시간외매매로 매도했다. 주당 18만~19만원대에 팔아 374억원을 현금화했다. 윤성에프앤씨는 작년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2차전지 장비업체다. 박 대표는 상장하면서 보유지분(58.46%) 전체에 대해 2년6개월의 보호예수를 약속했다. 이번에 매각한 지분은 2대주주인 프리미어루미너스 측에 넘겼던 지분 중 일부를 되사와 매각한 것으로 파악된다. 윤성에프앤씨는 2차전지 테마주에 올라타면서 지난달 26만원대까지 오르기도 했다. 상장 첫날 4만원 수준에서 6배가량으로 급등하자 대주주가 일부를 처분한 것이다. 윤성에프앤씨의 시가총액은 1조5000억원 규모로 코스닥 시가총액 30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초전도체 관련주로 급등했던 서남의 최대주주는 주가 급등을 틈타 보유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는 이달 서남 주가가 급등한 사이 지분 10.09%(225만 주)를 전량 장내에서 팔았다. 서남 주가는 초전도체 테마에 편승해 한 달 사이 3000원 수준에서 1만5000원대로 급등했다. 서남 대주주가 이달 9~11일 6000원대와 7000원대에서 집중 팔면서 주가는 급락세로 돌변했다. 소외주 대주주들의 매수 행렬테마주 랠리에서 소외된 중소형주 대주주들은 장내 매수에서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 대한방직
※한경 마켓PRO는 한 주간 짚어본 종목·투자 전략을 돌아보는 '마켓PRO 위클리 리뷰' 코너를 운영 중입니다. 한경 마켓PRO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이번 주(8월21일~8월25일) 마켓PRO에선 중국인 단체관광객(유커) 수혜주로 불리는 롯데관광개발을 비롯해 SK오션플랜트, 팔로알트 네트웍스, 삼성SDI에 대한 투자 포인트를 살펴봤습니다. 이외에 자동차 부품주 투자전략, 증시와 기술주 전망, 유커 수혜 예상되는 유통주 등 다양한 정보를 한경닷컴 독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종목 살까 말까✔항셍지수 빠질 때 같이 내리는 롯데관광개발 주가…유커 오면 생기는 일중국인 단체관광객(유커)들의 한국행 허가 소식이 전해지자 환호성을 지른 곳이 있습니다. 바로 롯데관광개발입니다. 지난 10일 중국 정부가 중국인들의 방한 단체관광을 전면 재개하자 롯데관광개발 주가가 50% 넘게 급등했습니다. 증권가에서도 유커 유입으로 롯데관광개발이 적자 구조에서 벗어나 내년부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죠. 롯데관광개발의 주력 사업은 호텔이 아닌, '카지노'입니다. 앞서 롯데관광개발은 복합리조트 제주드림타워에서 카지노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2014년 정관을 개정해 카지노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했습니다. 제주드림타워는 2016년 첫 삽을 뜬 뒤 4년만인 지난 2020년에 완공됐으나 예기치 못한 코로나 확산으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2년가량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전문가 5명 전원, 현대차 '현 주가 매력적'이라고 판단"실적 피크아웃 우려 과도해…수익성 갈수록 높아질 듯"올 하반기 실적도 긍정적…2025년 분기 영업익 5조 전망도적극적인 전기차 생산라인 확보, 실적과 성장동력 모두 챙겨현대자동차 주가가 2분기 실적 발표 직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2분기 영업이익 4조원대를 돌파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또다시 갈아치웠는데도 주가는 상승 탄력을 받지 못한 채 18만원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증권사의 현대차 평균 목표주가가 28만5000원인 것을 감안했을 때 주가가 좀처럼 오르지 못하는 것이다.한경 마켓PRO는 25일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인 현대차와 관련해 금융투자업계 전문가 5명에게 하반기 주가 상승 여력이 있는지 물어봤다. 이에 금투 전문가 전원이 현 주가는 매력적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실적 피크아웃(고점 통과) 우려가 과도하단 이유에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 주가는 올 들어 23.4% 상승한 18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분기 들어 주가 상승 폭이 커지더니 장 한때 21만1500원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실적 피크아웃 우려가 불거지면서 주가는 18만원대로 주저앉았다. 올해 상승률만 봤을 땐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 중이지만, 증권사가 본 목표주가(28만5000원)와 실제 주가 간 괴리율이 상당하다.앞서 현대차는 2분기 영업이익이 4조237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매출액은 42조249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
교보증권은 ‘사회와 환경 그리고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목표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미래 꿈나무를 위한 ‘드림이 희망기부’ 등 미래세대와 함께 지속 성장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보증권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론 △환경영향 최소화 프로그램 △미래세대 중심의 사회공헌 사업 △중장기 탄소중립 등이 있다. 교보증권은 그린레이스 활동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그린레이스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임직원들이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며 포인트를 적립하는 행사다. 미션 활동으로 재활용품 분리수거, 나무 심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저탄소 인증상품 구매 등 25개 항목이 주어지며 실천 중요도에 따라 1000~1만 포인트가 차등 적립된다. 포인트는 기부금으로 환산해 생태계 복원 등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쓰인다. 자립 준비 청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드림업’ 활동도 진행 중이다. 교보증권과 인연을 맺은 12곳 지정복지단체 중 4~5곳의 청년을 선발, 안정적인 사회적응과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지원한다. 작년 드림업 1기는 총 6명, 올해 2기는 8명의 청년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자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 중이다. 지난달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영등포구 거주 취약계층 200명에게 폭염을 날 수 있도록 쿨매트를 전달했다. 여기에 태안군 사회복지협의회에도 기부금을 전달해 마스크 등 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도록 지원했다. 교보증권은 지난해 창립 73주년을 맞아 연말 ‘드림이 사회공헌활동’을 임직원들의 자발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하반기 유통주 최선호주로 '호텔신라'·'현대백화점' 꼽혀유커로 면세업 본질 관광산업으로…호텔신라 리레이팅현백 외국인 매출 비중, 이미 코로나 이전 회복…향후 유커까지 가세유통주가 큰 손 유커(중국 단체 관광객) 귀환 소식에 들썩이고 있다. 엔데믹 이후 더디게 진행되던 실적 회복의 촉매제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유통업종 내에서도 편의점이나 대형마트보단 면세점과 백화점을 중심으로 투자에 나서라는 전문가 조언이 잇따른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경기소비재는 중국 정부가 지난 10일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한 이후 0.56% 하락했다. 이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3.82%, 2.87% 하락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나름 선방한 것이다. KRX 경기소비재에는 면세점, 호텔, 백화점 등의 종목이 포함돼 있다. 유커 오면 면세점株 PER 30배로 껑충중국인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수혜는 단연 면세 업종이다. 중국 여행사가 판매하는 단체관광 상품엔 한국 시내 면세점이 필수 여행 코스 중 하나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 중국 단체관광 재개는 면세점업의 본질의 변화를 의미한다고 말한다. 단체관광객의 자리를 대신해왔던 따이공(중국 보따리상)은 결국 중간 유통상이다. 이들을 주력 고객으로 한 면세점업의 본질은 중국 유통상의 총판 역할이다. 따이공 중심의 매출 비중이 커질수록 면세점의 유통 마진은 축소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단체관광이 재개될 경우 총판 역할을 하던 면세점
교보증권은 22일 이사회를 열어 250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대주주인 교보생명을 대상으로 발행가액 5070원에 보통주 4930만9665주를 발행한다. 이번 유상증자는 2020년 6월 2000억원 이후 3년 만이다. 당시 증자도 교보생명을 상대로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이뤄졌다.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교보증권의 자기자본은 올해 2분기 말 기준 1조6179억원에서 1조8679억원으로 약 15.5% 증가한다. 자본 건전성을 판단하는 지표인 순자본비율(NCR)도 717.1%에서 902.4%로 개선된다. 교보증권은 증자 후 고수익 투자은행(IB) 사업을 확대하고 자산운용 경쟁력과 디지털 금융 기반 신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2030년까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에 필요한 자본금(3조원)을 확충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이번 증자는 향후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인가 조기 취득을 위한 최대주주 교보생명의 강력한 지원 의지를 시장에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교보증권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인가를 조기에 추진하고자 2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교보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최대주주인 교보생명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 방식으로 발행가액 5070원에 보통주 4930만9665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유상증자 신주 청약일은 이달 29일, 납입일은 30일, 상장예정일은 다음 달 20일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2020년 6월 2000억원 이후 3년 만이다. 이로써 교보증권의 자기자본은 올해 2분기 말 기준 1조6179억원에서 1조8679억원으로 약 15.5% 증가한다. 자본 건전성을 판단하는 지표인 순자본비율(NCR) 역시 같은 기간 717.1%에서 902.4%로 개선된다. 교보증권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보다 더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기존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가 향후 순이익·자기자본이익률(ROE) 상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교보그룹의 양손잡이 경영에 부합한 우량·고수익 투자은행(IB) 사업 진출·투자,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금융기반 신사업 진출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향후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인가 조기 취득을 위한 최대주주인 교보생명의 강력한 지원 의지를 시장에 보여주는 것"이라며 "신성장동력인 토큰증권, 탄소배출권, 디지털자산 사업 등 영업경쟁력 강화로 순이익 창출 극대화는 물론 신용등급 상향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주식 초고수들은 21일(현지 시간)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와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미국 반도체기업 엔비디아 주식을 사들였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간밤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를 비롯해 엔비디아, 리얼티 인컴, ICE 반도체 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 따르는 SOXL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이날 초고수들은 사이버트럭을 출시하겠다는 테슬라를 주목했다. 베어드의 분석가인 벤 칼로는 하반기에 사이버트럭 출시와 완전자율주행(FSD)의 채택 확대가 테슬라에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 해당하는 '시장 수익률 상회'로, 목표가를 30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주 종가 대비 32% 높은 수준이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5월 주주총회에서 올해 안에 사이버트럭을 고객에게 인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에도 매수세가 몰렸다. 시장에선 2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해 주가가 더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 글로벌 투자은행(IB) HSBC는 엔비디아에 대해 '매수' 등급을 유지한 채 목표가를 상향했다. HSBC는 엔비디아의 목표가를 620달러로 올렸다. 이는 현재가보다 80% 정도 상승할 수 있단 분석이다. HSBC의 분석가 프랭크 리는 보고서를 통해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에 특화된 반도체 수요가 넘치고 있다"며 "엔비디아 주가의 상승 여력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반도체 팹리스(설계 전문) 업체 파두 등 개별 이슈에 따라 종목을 사들이고 있다. 국내 최초 혈액투석기 의료기기 제조·품질 관리 기준 적합 인증(GMP)을 획득한 시노펙스도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은 22일 오전 10시까지 파두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시노펙스, POSCO홀딩스, 딥노이드 순으로 집계됐다. 최근 증시에 상장한 파두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파두는 2015년 설립한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으로, 고성능·저전력의 기업용 데이터 저장장치(SSD) 컨트롤러가 주력이다. SSD 컨트롤러는 SSD 모듈을 통제하는 시스템 반도체를 말한다. 파두는 상장 첫날인 지난 7일 공모가(3만1000원)를 밑돌았으나 현재는 주당 4만대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첫 조단위 시가총액이 예상되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혔으나 상장 첫날 잠재적 매도 물량(오버행) 우려가 불거지면서 주가가 부진했다. 시노펙스도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혈액투석기의 GMP 인증에 성공하면서다. 시노펙스는 식약처로부터 혈액투석기, CRRT기기, 이동형 인공 신장기 생산을 위한 GMP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혈액투석기 국산화 국책과제'의 결과다. 이 과제는 시노펙스가 2020년 하반기부터 서울대 병원과 공동 추진해왔다. 이번 GMP 획득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혈액투석 관련 시장에겐 희소식이다. 코로나19 이후 관련
※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위지윅스튜디오 "신규 콘텐츠 쏟아내다"📉목표주가 : 6750원→5000원(하향) / 현재주가 : 283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키움증권 [체크 포인트] -위지윅그룹 전사적인 외형 성장이 이어지고 있음. 래몽래인과 에이투지엔터 등 주요 종속 회사의 신규 콘텐츠 제작 증가, 작품당 평균 제작비 상승이 주효. 특히 래몽래인은 8월 '잔혹한인턴' 12월 '마에스트라'를, 에이투자엔터는 8월 '신병 시즌2'와 화제성 강한 신규 예능을 선보일 예정. -단 목표주가는 영업외수익, 법인세 등의 변동성을 반영해 낮췄음. 전사적인 신규 콘텐츠 확대에 따른 영업수익 확대와 영업적자 축소, 완성 단계에 접어든 '위지윅 콘텐츠 생태계'의 위상이 장기적인 실적 안정화와 그에 맞는 기업 가치 상승으로 반영될 전망. 아셈스 "유효한 중장기 성장정"📉목표주가 : 1만7000원→1만원(하향) / 현재주가 : 754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키움증권 [체크 포인트] -아셈스 실적은 상반기 글로벌 경기둔화와 이로 인한 고객사 신발 생산량 감소 영향으로 부진, 하반기 실적 정상화를 기대 중인 상황. 중장기 성장 동력인 친환경 제품 라인업의 확대는 내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기존 예상 대비 부진한 실적과 신규 제품 확대 지연은 현재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추정. 따라서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한 실적 기여 시기와 정도를 기존 대비 보수적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음. 금호석유 "공급과잉 탈출에 시간 필요해"📉목표주가 : 15만5000원→15
올 들어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덩달아 수혜를 보고 있다. 상대적으로 설비 투자와 인건비 부담이 크지 않아 수익성은 완성차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들의 강세가 자동차 부품주로 옮겨붙을 수 있다는 관측도 고개를 들고 있다. 완성차 앞지르는 부품주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기업을 담고 있는 KRX자동차지수는 올 들어 이날까지 22.4% 올랐다. 종목별로는 현대차와 기아 등 완성차업체보다 중소형 부품업체의 상승률이 돋보였다. 스마트키 등 부품업체인 모베이스전자는 올 들어 이날까지 146.7% 급등했다.국내 주요 58개 자동차 부품 상장업체 중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운전석 모듈과 도어 트림 제조업체인 덕양산업도 같은 기간 주가가 141.8% 상승했다. 성우하이텍(115.0%), 넥스트칩(110.4%), 일지테크(109.8%) 등 부품사도 두 배 넘게 뛰었다. 같은 기간 현대차와 기아 주가는 각각 23.2%, 31.72% 오르는 데 그쳤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소형 부품업체의 수익성은 2010년대 초반 현대차·기아의 고도성장 시기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향후 전기차 등 미래차 부품사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업체들의 실적은 더욱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인도 동반 진출 수혜주증권가는 전기차용 부품을 개발하는 중소형 부품업체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인도 등 전기차 수요가 늘고 있는 지역에 생산라인을 보유한 업체가 부각되고 있다. 조향, 제동, 현가(서스펜션) 등 자동차의 3대 핵심 섀시를 제조하는 HL만도가 대표적이다. 납품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올 들어 KRX자동차 지수 약 20% 급등…부품주 상승 이끌어대형 부품사보단 중·소형 부품 업체 주목해야, 수익성 높아전기차 등 미래차 부품 전환 시기…외형 확장 위한 투자도 중요자동차 부품주가 완성차 판매 호조에 따른 수혜를 누리고 있다. 하락장 속에서도 반등에 성공한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종의 상승 바통을 자동차 부품주가 이어갈 것이란 분석까지 나온다. 대형 부품사보단 중·소형 부품업체를 주목하란 조언도 나온다. 상대적으로 고정비 등 비용 부담이 적어 수익성이 괜찮단 이유에서다. 올해 들어 중·소형 부품사의 수익성은 과거 현대차·기아의 고도 성장 시기보다 높다는 평가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자동차 업종을 모아놓은 KRX자동차 지수는 올 들어서만 19.4% 급등했다. KRX 자동차 지수에는 완성차인 현대차·기아를 비롯해 한온시스템, 에스엘, 성우하이텍 등 부품주도 대거 포함돼 있다. KRX 지수 전체를 통틀어도 상승률이 8위다.이 기간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23.2, 32.2 급등했으며, 중·소형 부품주인 에스엘(50.5%), 성우하이텍(116%) 등은 완성차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동안 주식시장 2차전지와 반도체에 수급이 쏠리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를 당하던 자동차 부품주가 소리 없이 약진하고 있다. 하반기 갈수록 자동차 부품주 수익성 개선중·소형 자동차 부품주가 시장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수익성'과 '전기차' 때문이다. 실제로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中 증시나 항셍지수와 같이 움직이는 롯데관광개발 주가 알고보면 카지노보단 중국 테마에 가까워…유커 호재에 '껑충' 내년부터 영업익 흑자 전망도…카지노 실적 갈수록 증가 수백억 달하는 이자비용 부담, CB 전환가액도 꼭 챙겨야 중국인 단체관광객(유커)들의 한국행 허가 소식이 전해지자 환호성을 지른 곳이 있습니다. 바로 롯데관광개발입니다. 지난 10일 중국 정부가 중국인들의 방한 단체관광을 전면 재개하자 롯데관광개발 주가가 50% 넘게 급등했습니다. 증권가에서도 유커 유입으로 롯데관광개발이 적자 구조에서 벗어나 내년부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죠. 롯데관광개발의 주력 사업은 호텔이 아닌, '카지노'입니다. 앞서 롯데관광개발은 복합리조트 제주드림타워에서 카지노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2014년 정관을 개정해 카지노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했습니다. 제주드림타워는 2016년 첫 삽을 뜬 뒤 4년만인 지난 2020년에 완공됐으나 예기치 못한 코로나 확산으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2년가량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했습니다. 그간 카지노 영업을 제대로 못 한 롯데관광개발 입장에선 이번 유커 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하죠. 중국 관련주로 불리는 롯데관광개발…왜?롯데관광개발이 속한 테마를 자세히 보면 사실 카지노보단 중국에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시장에선 롯데관광개발을 중국 관련주로 보고 있죠. 실제로 롯데관광개발 주가는 홍콩 항셍지수나 중국 본토 상하이지수가 빠질 때 같이 하락하
※한경 마켓PRO는 한 주간 짚어본 종목·투자 전략을 돌아보는 '마켓PRO 위클리 리뷰' 코너를 운영 중입니다. 한경 마켓PRO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이번 주(8월14일~8월18일) 마켓PRO에선 초전도체 관련주로 불리는 서남을 비롯해 한국콜마, JW중외제약, 일라이 릴리에 대한 투자 포인트를 살펴봤습니다. 이외에 서범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전략솔루션 총괄에게 듣는 바이오섹터 투자 전략, 중국 리오프닝 관련주 투자법, 올해 하반기와 내년 이익전망 모두 상향된 종목 등 다양한 정보를 한경닷컴 독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종목 살까 말까✔서남, 초전도체 테마로 떴지만 재무개선 시급…매도 물량 주의보초전도체 관련주로 불리는 서남, 회사 측이 초전도체 관련주로 엮이는 것이 부담스럽단 공지에도 이달 들어 주가가 3배 넘게 급등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LK99'가 초전도체보단 자석일 가능성이 제기되자 서남 주가도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종목 집중탐구에선 초전도체 관련주로 불리는 서남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서남은 2세대 고온 초전도선재와 초전도선재 제조에 필요한 완충층 다층박막증착 장비 등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2세대 고온 초전도 선재는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전선에 들어가는 가느다란 금속 선 모양의 소재입니다. 이는 서남이 초전도체 관련주로 불리는 이유죠. 작년 매출액 중 2세대 고온 초전도선재가 48.27% 비중을 차지했
“원료의약품에서 신약 개발, 전자소재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내년엔 전자소재 부문에서도 매출이 발생합니다.”국내 대표 원료의약품업체인 국전약품의 홍종호 대표(사진)는 지난 16일 경기 안양시 본사에서 한국경제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100년 이상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려면 비즈니스를 다각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국전약품은 코로나19 사태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힌다. 코로나 발생 전후인 2018년부터 2022년 사이 매출이 2배 껑충 뛰었다.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는 가운데 독감까지 유행하자 실적이 다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올 상반기 매출은 6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59.9% 늘었다. 홍 대표는 “코로나 확산 시기에 주력 제품인 감기약 원료 외 만성질환 의약품 원료 위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올해 원료의약품 사업 부문은 10~15%가량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홍 대표의 부친인 고(故) 홍재원 창업주가 1978년 설립한 국전약품은 주로 원료의약품을 생산해왔다. 홍 대표가 회사를 물려받은 뒤엔 신약 개발 등 바이오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 회사가 면역학 기반의 바이오업체인 샤페론과 공동 개발 중인 치매 치료제(HY 209, 누세린)는 임상 1상을 앞두고 있다. 개량 신약 연구개발업체인 티에치팜과는 ‘THP-001 당뇨+고혈압 복합제’를 개발하고 있다.홍 대표는 “여타 신약개발사와 달리 원료의약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확보한 상태에서 신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들어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2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전문가 5명 중 3명, 중국 리오프닝주 지금 매수보단 '관망'中 경기 침체 우려 나올 때마다…관련주 변동성도 커질 듯유커 유입과 경기 침체는 별개 문제란 의견도일부 업종 유커 특수 누릴 것이란 분석 제기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한국 단체 관광을 허용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카지노와 화장품 등 중국 리오프닝 관련주가 급등했다. 큰 손 중국인 관광객(유커)이 유입됨에 따라 관련 종목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배경에서다. 일각에선 오히려 '차이나 리스크'를 우려하고 있다. 중국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경기 침체 가능성이 커진 탓이다. 한경 마켓PRO는 중국 리오프닝 관련주와 관련해 국내 전문가 5명에게 투자의견을 물어봤다. 이 중 3명은 유커들이 과거처럼 활발하게 지갑을 열지는 미지수라면서 중국 리오프닝 관련주 매수를 보수적으로 봤다. 나머지 2명은 유커 유입과 중국 경기 침체는 별개의 문제라면서 중국 리오프닝 관련주 매수를 긍정적으로 판단했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등 중국 리오프닝 수혜주가 다수 포함된 KRX필수소비재지수는 이달 들어 7.22% 상승했다. 이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3.39%, 3.03% 떨어진 것을 감안했을 때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중국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여 만에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을 전면 허용하면서다.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이 완전히 자유화된 것은 약 6년 만이다. 앞서 2017년 3월 중국은 한국이 사드(고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홍종호 국전약품 대표원료의약품에서 1000억 넘게 매출 올려"안정적인 캐시카우, 올해도 성장 예상"SN바이오사이언스와 조만간 합작법인 설립'화학물질 합성' 토대로 전자소재 사업도 진출"원료의약품에 이어 신약개발, 전자소재로 사업 영역을 넓힌 것은 지속가능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죠. 올해 원료의약품 사업 부문은 10~15%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엔 전자소재 부문에서도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봅니다."국내 대표 원료의약품 꼽히는 국전약품의 홍종호 대표는 16일 경기 안양시 본사에서 한경 마켓PRO와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최근 방역 완화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 독감까지 유행하자 국전약품 실적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감기약 처방이 증가하자 원료의약품 수요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여기에 그동안 쌓아온 '화학물질 합성' 역량을 토대로 전자소재 사업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전약품은 올 상반기 매출액이 6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영업이익은 54억원으로 59.9% 증가했다. 시장에선 지금과 같은 분위기가 이어질 경우 연 매출 1200억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작년보다 20%가량 매출액이 늘어날 것으로 본 것이다.홍종호 대표는 "감기약 원료 외에도 코로나 확산 시기에 꾸준히 매출을 내는 만성질환 의약품원료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것이 실적에 긍정적"이라면서 "완제의약품 회사들이 개발하고자 하는 트렌드를
KB증권은 개인 맞춤형 투자 서비스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상품을 추천했다. 투자자가 직접 주도해 투자의 목적, 투자 성향 등에 적합한 주식 포트폴리오를 설계하는 서비스다. 지난 4월 서비스 출시 이후 지난달 말까지 투자자들이 저장한 투자 전략은 5만6000건이 넘는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은 개인 맞춤형 투자에 최적화돼 있다. 이 서비스는 △투자 전 △투자 진행 △투자 후의 단계로 구성된다. 투자 전 단계에서는 자신이 구성한 전략 아이디어를 ‘전략 보관함’에 여러 개 넣어두고, 시뮬레이션 비교를 통해 최종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투자 진행 단계에서는 실제 투자 종목을 고객이 원하는 종목으로 재구성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 비중과 유사하게 최대 50종목까지 한 번에 일괄 매매할 수 있다. 투자 후 단계에서는 시장 상황과 주가 등락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는 리밸런싱을 진행할 수 있고 전략 변경도 클릭 한 번으로 가능하다. 사전에 구성된 투자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일반 투자자도 전문가 수준의 전략형 주식 포트폴리오를 쉽게 구현할 수 있다. KB증권 투자전문가들은 시황뿐만 아니라 하반기 전망에 따라 선별한 테마전략 ‘KB’s Pick’을 엄선, 투자자들에게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한 새로운 투자전략을 제안한다. 투자 참고가 될 수 있는 ‘프리셋 포트폴리오’도 제공한다. 프리셋 유형으로 △테마전략 △업종전략 △나만의 전략 △대가들의 전략 등 4가지 유형의 전략 포트폴리오다. 특히 테마전략에는 KB증권의 특색을 갖춘 추천테마, 소셜네트워크 상에서 유행하고 있는 투자 테마 등을 인공지능(AI)으로 구성해 제공한다. 테
한국투자증권은 성장주 투자와 고배당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한국투자미국배당귀족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미국 고배당주 중에서도 성장성을 겸비한 종목을 선별해 25년 이상 배당을 늘려온 미국 배당 성장주에 투자한다. 한국투자미국배당귀족펀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배당귀족지수(Dividend Aristocrats index) 수익률을 추종한다. 이 펀드는 S&P 배당귀족지수는 S&P500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배당이 25년 연속 늘었고 시가총액이 30억 달러 이상(약 4조원)이며 3개월 일평균 거래량이 500만 달러(66억원)를 넘는 종목으로 구성된다. 배당을 꾸준히 성장시키는 기업을 편입한다는 측면에서 단순히 특정 시점의 배당률이 높은 종목을 편입하는 하이일드 배당지수와 차별성이 있다. 특히 신용 A등급 이상 기업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포트폴리오 안정성이 좋고, 주가 변동성이 커지는 시장에서 하락 방어력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성장주(배당성장)와 가치주(고배당)의 성격이 조화를 이뤄 미국 기업 중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우수한 대표 기업에 분산 투자하거나 중장기적으로 배당수익률과 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수익률을 함께 얻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겐 대안이 될 수 있다. 한국투자미국배당귀족펀드는 환헤지를 하는 H형, 환헤지를 하지 않는 UH형, 미국달러화로 투자하는 USD형 등이 있다. 배당주 투자에는 배당수익률뿐 아니라 실정 안정성이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 표면적 배당률 외에도 투자 대상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의 질을 고려해야 한다. 고배당주 중에는 이익의 질과 성장성이 떨어지는 기업이 적지 않고, 주가가 하락했기 때문에 배당수익률만 높아
기자를 구독하려면
로그인하세요.
류은혁 기자를 더 이상
구독하지 않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