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제약·바이오 유망株 살펴보니, 동아에스티 수익률 가장 높아코스피·코스닥·2차전지 내릴 때 제약·바이오 6~7% 급등SK바이오팜·유한양행 오버슈팅 분석도에스테틱 관련주 주목, 향후 주가 더 오를 전망2차전지에 쏠렸던 수급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자 그동안 증시에서 소외됐던 바이오나 제약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장기간 수급이 비었던 저평가 제약주나 신약개발 성과 발표를 앞둔 바이오주를 주목하고 있다. 하반기 제약·바이오 섹터 유망주로 SK바이오팜을 비롯해 유한양행, JW중외제약,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대웅제약, 종근당, 동아에스티, 보령, 파마리서치, 휴메딕스 등이 꼽힌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제약·바이오 대표 지수인 KRX 헬스케어와 KRX 바이오K-뉴딜지수는 각각 6.42%, 7.25% 급등했다. 이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1.44%, 1.32% 하락했다는 것은 감안했을 때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 2차전지 테마 지수인 'KRX 2차전지 K-뉴딜'의 경우 9.22% 급락했다. 수급이 2차전지 테마에서 제약·바이오 섹터로 옮겨가고 있다. 제약·바이오 유망주, 이달 들어 주가 '급등'올해 상승장에서 소외됐던 제약·바이오주들이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2분기 실적에다 신약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534억원을 기록했는데 증권가 컨센서스를 10% 상회하는 수치다. 공장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서남, LK99와 관련 없지만 초전도체 기업…주가 떴다가 와르르 상장 당시 추정 실적과 괴리율…임직원들은 지분 매각하기도 CB 투자자들 주식 전환청구권 행사, 오버행 우려 커져 초전도체 관련주로 불리는 서남, 회사 측이 초전도체 관련주로 엮이는 것이 부담스럽단 공지에도 이달 들어 주가가 3배 넘게 급등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LK99'가 초전도체보단 자석일 가능성이 제기되자 서남 주가도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종목 집중탐구에선 초전도체 관련주로 불리는 서남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남 주가는 지난 8일 장중 1만543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지난달 말 주당 5000원에 거래됐던 것과 비교했을 때 3배 넘게 오른 것이죠. 그러다 LK99가 자석에 가깝다는 분석이 잇따르자 급등했던 주가는 다시 원위치로 돌아가고 있죠. 서남은 현재 주당 62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서남, 초전도체 관련주로 불리는 이유초전도체는 전기 저항이 아예 없는 것을 말합니다. 그동안 초전도체는 영하 273도 등 특수한 환경에서만 존재한다는 게 과학적 상식이었습니다. 그러다 퀀텀에너지연구소 등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상온·상압 초전도체 LK-99가 등장, 주식시장에서 초전도체 테마 열풍이 불었죠. 하지만 상온·상압 초전도체보단 자석에 가깝다는 분석에 초전도체 테마주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남은 2세대 고온 초전도선재와 초전도선재 제조에 필요한 완충층 다층박막증착 장비 등
※한경 마켓PRO는 한 주간 짚어본 종목·투자 전략을 돌아보는 '마켓PRO 위클리 리뷰' 코너를 운영 중입니다. 한경 마켓PRO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이번 주(8월7일~8월11일) 마켓PRO에선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세아베스틸지주, 영풍제지, 한섬, 우버에 대한 투자 포인트를 살펴봤습니다. 이외에 코스닥 인수·합병(M&A) 전문가에 듣는 초전도체 테마 편승법, 중국 경기회복 수혜주, 임시 주주총회가 중요한 이유 등 다양한 정보를 한경닷컴 독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종목 살까 말까✔신작 출시 지연에…사실상 '매도' 의견 나온 엔씨소프트엔씨소프트 주가가 바닥을 모르고 떨어지고 있습니다. 비용 절감으로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신작 출시 일정을 줄줄이 연기한 탓입니다. 선방한 것처럼 보이는 실적도 자세히 뜯어보면 불안하긴 마찬가지란 분석입니다. 다중접속역할분담게임(MMORPG) 장르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주력 게임인 리니지 2M과 W의 매출이 곤두박질쳤습니다. 증권가도 혹평 일색입니다. 삼성증권과 다올투자증권은 현재 주가보다 낮은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사실상 ‘매도’ 의견을 냈습니다.✔'보복여행' 유탄 맞은 한섬…증권가 "아직 더 기다려야"기대 이하의 2분기 실적을 내놓은 한섬이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습니다. 지난달 말에 바닥을 찍고 반등할 조짐을 보이다가 무너져 내린 터라 주주 입장에서
“최근 들어 초전도체 테마에 관한 문의가 부쩍 많아졌습니다.”코스닥시장 인수합병(M&A) 전문가인 A변호사는 11일 “전환사채(CB) 만기를 앞두고 주가를 올려야 하는 일부 코스닥 상장사가 초전도체 테마에 편승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상온 초전도체 물질 ‘LK-99’로 테마주 주가가 급변동하자, 이런 테마주에 묶이기 위한 컨설팅 문의가 잇따른다는 것이다.상온 초전도체는 테마주로 좋은 조건을 갖췄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기술 검증이 어렵고 상용화 시점이 미래여서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를 수 있어서다.테마주를 만드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정관 변경을 통해 신규 사업을 추가하는 것이다. 사외이사에 초전도체 관련 박사급 연구인력을 영입하는 방법도 있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초전도체 기술을 연구하는 스타트업이나 연구소를 인수하는 것도 테마주에 편승할 좋은 방안”이라고 했다. 입소문을 내는 것도 중요하다. 오픈채팅방, 유튜브 등을 통해 성행하는 리딩방이 홍보 채널로 요긴하게 활용된다.A변호사는 “테마주에 편승하려는 상당수 기업은 CB 만기가 도래하는 시점에 투자자에게 투자금 회수 여건을 만들려고 하는 기업”이라고 귀띔했다. 주가가 급등하면 투자자들이 CB를 주식으로 전환해 투자 차익을 회수하기 때문에 발행 기업은 원리금 상환 부담이 크게 준다는 것이다. IB업계 관계자는 “기존 CB 발행 규모가 크면서 현금성 자산이 많지 않은 경우 테마주 유혹에 빠지기 쉽다”고 지적했다.류은혁 기자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주식 초고수들은 9일(현지 시간) 양자컴퓨터 관련주인 아이온큐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사들였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간밤 미국 증시에서 아이온큐를 비롯해 테슬라, 로블록스, ICE 반도체 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 따르는 SOXL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초고수들이 미국 양자컴퓨터 관련주에 주목한 배경은 초전도체 이슈 때문이다. 양자컴퓨팅은 아직 대규모 상용화 서비스가 없다. 양자의 물리적 특성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컴퓨터 외부 환경을 -273도에 가까운 극저온으로 유지해야 하는 등 기술적 걸림돌 때문이다. 최근 시장의 관심은 일각에서 상온 초전도체 물질이라는 주장이 나온 ‘LK-99’에 대한 기대도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현실화한다면 양자컴퓨터를 상온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고 주장한 상온 초전도체 LK-99는 상온 초전도체 진위를 놓고 국내외 연구진이 검증을 벌이고 있으나 부정적인 기류가 짙어지고 있다. 테슬라에도 매수세가 몰렸다. 최근 주가가 약세를 거듭하며 250달러 밑으로 떨어지자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테슬라는 3.01% 내린 242.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테슬라 주가 하락세의 가장 큰 원인은 올 2분기 영업이익률이 10% 밑으로 떨어진 것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실적 콘퍼런스 콜 때 올 3분기 전기차 생산량이 공장 설비 업그레이드로 2분기 수준을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에코프로를 대거 사들이고 있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은 8일 오전 10시까지 포스코인터내셔널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에코프로,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디엔에프, 메지온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회사인 호주 천연가스기업 세넥스에너지가 장기 가스공급 계약 7건을 연이어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넥스에너지는 최근 호주 최대 전력생산업체 AGL을 비롯해 블루스코프(BlueScope), 리버티스틸(Liberty Steel), 오로라(Orora) 등과 약 133페타줄(PJ·국제에너지 측정 단위) 규모의 천연가스 공급계약을 맺었다. 천연가스 133페타줄은 액화천연가스(LNG) 약 250만t을 생산할 수 있는 양으로, 호주 동부지역 연간 가스 수요의 25% 수준이다. 공급 계약기간은 2025년부터 최대 10년간이다. 세넥스에너지는 이번 계약으로 10년간 장기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수익구조를 확보하고, 그린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전환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쇼트커버링(공매도 상환을 위한 환매수)이 사실상 마무리된 에코프로에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에코프로는 이날 현재 전 거래일보다 2만5000원(2.22%) 오른 11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신약 개발업체인 펩트론으로 나타났다. 펩트론은 1997년 LG생명과학 연구원 출신 최호일 대표가 설립한 국내 1세대 바
※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SK네트웍스 "비용 효율화로 인한 실적 정상화"📈목표주가 : 7200원→8000원(상향) / 현재주가 : 648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전 사업부에서 전년 대비 실적 개선이 나타난 가운데 SK매직 비용 효율화를 통한 실적 개선이 두드러짐. -영업이 정상화되며 안정적인 기조가 지속되는 한편 자사주 매입도 매일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 -아직 이자비용이 상당한 부담 요인으로 작용, 순이익은 다소 아쉬운 상황이지만 전반적인 부채 규모가 감소하는 과정에 있음. 전 분기 대비 이자비용도 일부 줄었음. 더블유게임즈 "안정적이지만 주가 상승엔 외형성장 필요"📈목표주가 : 6만4000원→7만5000원(상향) / 현재주가 : 4만295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신한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1439억원, 503억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컨센서스(458억원)를 상회했음. 결제액과 매출은 소폭 감소하는 가운데 매출 대비 마케팅 비중을 17% 수준으로 낮췄음. -하반기부터 시작될 신사업 주목, 회사가 인수한 슈퍼네이션에 대한 기업지배구조 변경 심사가 아직 완료되지 않아 연결인식은 하반기 중 가능할 것으로 보임. -가장 유의미한 성과가 기대되는 신작은 '더블유카지노2.0'인데, 하반기 중 런칭할 계획. 기존 슬롯과 카지노 게임에 캐주얼한 메타 컨텐츠를 더한 것이 특징임. 밸류에이션 매력은 분명하나 주가 상을 위해선 눈에 보이는 외형성장이 필요. JW중외제약 "턴어라운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코스닥 M&A전문가, LK99 논란에도 초전도체 테마 조건 갖춰초전도체 테마 편승 위해 정관 변경부터 연구원 섭외까지리딩방 활용하기도…기발행된 CB, 주식 전환 유도 목적"최근 초전도체 테마 편승과 관련한 문의가 많았습니다."코스닥시장에서 인수·합병(M&A) 전문가로 통하는 A씨는 전환사채(CB) 만기를 앞두고 주식 전환을 유도해야 하는 일부 코스닥 상장사들이 초전도체 테마 편승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초전도체 관련주로 불리는 신성델타테크는 7월 말 주가(1만5180원) 대비 2배 넘게 오르다가 현재는 75.2% 오른 2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파워로직스, 덕성, 서남 등 초전도체 테마주도 비슷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들 종목 주가는 시장에서 초전도체가 주목받자 급격히 오르다가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상온‧상압 초전도체 물질 'LK-99'의 진위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지난 8일에는 미국 연구진이 LK-99 검증 결과를 부정하자 관련주들의 주가는 일제히 급락하기도 했다.A씨는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군 초전도체 관련주의 주가 상승 폭을 보더니 너도나도 초전도체 관련주로 묶이고 싶어 한다고 말한다. 실체가 없는 상태에서 손쉽게 주가를 띄울 수 있단 이유에서다. 최근 LK99 진위 여부와 별개로 초전도체가 신기술이라는 점에서 실체 없이 기대감으로 주가가 움직이는 주식시장 테마로서는 조건을 갖췄다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주총장 유형 살펴보니…주총꾼부터 축제 분위기까지박수 안 쳤단 이유로 배당 안 한 中상장사 일화도주총 취지 훼손되기도, 정기 주총보단 임시 주총 중요올 들어 코스닥 시장에서만 172개사의 임시 주총 열려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아니더라도 간간이 주주총회 소식을 접한다. 회사 경영의 중대한 상황이 발생하면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주주 한명 한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주총이 있는 반면 마치 미리 짜맞추기라고 한 듯 일사불란하게 마무리되는 주총도 있다. 이번 마켓 트렌드에선 주주총회에 대해 살펴봤다. 주총장 방해꾼으로 불리는 '주총꾼'최근 초록뱀미디어는 최대주주인 원영식 회장이 구속되자 신규 이사 선임 등의 이유로 임시 주총 소집을 결정했다. 정기나 임시 주주총회는 경영진과 주주가 기업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경영의 일부분이다.주총이 반드시 축제여야 하는 건 아니다. 통상 국내 상장사들은 매년 3월에 정기 주총을 연다. 여전히 많은 기업이 정기나 임시 주총이 부담스럽다고 토로한다. 경영 관심보단 주가 부진에 항의하는 일부 극성 주주들 때문이다. 주총장의 소란 탓에 제대로 된 진행이 어려워지면서 일부 주주들이 강제 퇴장당하는 모습도 종종 목격된다.경영진들이 주총장을 꺼리는 대표적인 이유로는 소액주주 탈을 쓴 '주총꾼' 때문이다. 상장사 주식을 단 몇 주만으로도 해마다 주총장에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골프존, 코로나 엔데믹 이후 '투자 포인트' 살펴보니… 1년 새 주가 30% '뚝'…그럼에도 실적은 '나이스 샷' 해외 사업 확장 관건…연평균 50% 성장세 기록중 알고보면 고배당주, 현금 곳간 '넉넉'…매년 배당금 높여 코로나19 사태로 특수를 누리던 골프존 주가가 약 1년 만에 고점 대비 30% 넘게 하락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하늘길이 막혀 국내 골프 산업이 호황기를 누렸으나 엔데믹으로 수혜가 사라질 것이란 우려 때문이죠. 그렇다면 골프존의 실적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돌아갔을까요. 이번 한경 마켓PRO 종목 집중탐구에선 골프존의 투자 포인트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골프존은 코로나가 여전하던 지난해 7월 28일 장중 고점(15만700원) 대비 31.9% 하락한 10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1년 11월19일 고점(19만3500원)과 비교했을 땐 46.9% 급락한 수준이죠. 엔데믹 전환에 골프존 주가 주춤…실적은 여전히 성장中코로나 확산 당시 골프존은 해외 골프 여행을 못가는 골퍼들과 신규 고객 유입 등으로 실적이 꾸준히 향상됐습니다. 코로나 확산 직전인 2019년 말 연결 기준 매출액은 2470억원에 불과했으나 2020년 2985억원으로 늘어나더니 4403억원(2021년)→6175억원(2022년)까지 급격히 성장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03억원→516억원→1077억원→1487억원을 기록합니다. 4년 새 매출액은 150%, 영업이익은 390% 늘어난 것이죠 스크린 골프장이 불특정 다수 속에서 소비되는 영화관, 헬스장과 달리 지인이나 가
※한경 마켓PRO는 한 주간 짚어본 종목·투자 전략을 돌아보는 '마켓PRO 위클리 리뷰' 코너를 운영 중입니다. 한경 마켓PRO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이번 주(7월24일~7월28일) 마켓PRO에선 포스코인터내셔널을 비롯해 웅진씽크빅, LG이노텍, 삼성바이오로직스, S&P글로벌에 대한 투자 포인트를 살펴봤습니다. 이외에 2차전지 섹터 담당 애널리스트에게 듣는 2차전지 투자전략을 비롯해 알짜 테마주 구별법,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종목 등 다양한 정보를 한경닷컴 독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종목 살까 말까✔배터리 원료 소싱에 에너지까지…포스코인터내셔널, 더 오를까2차전지 소재 사업을 새로운 먹거리로 내세운 포스코그룹 상장 계열사들의 주가가 무섭게 오르고 있습니다. 지주사인 POSCO홀딩스를 제외하고 모두 연초 이후 2배 이상이 됐습니다. 포스코그룹의 2차전지 소재 사업 진출이 주목받은 이유는 철강사업, 즉 금속 관련 사업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2차전지 소재 사업을 하려면 다양한 금속을 확보해야 합니다.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배터리 수요를 따라가기도 버거운데, 미중 패권다툼 속에서 중국산 소재는 피해야 합니다.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비즈니스를 만들어온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역할이 중요해질 수밖에 없습니다.✔웅진씽크빅, 칭찬일색인데 주가 왜 이러나…2분기 실적에 달린 주가웅진씽크빅을 바라보는 증권가의 기대감이 남다릅니다. 목표주가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주식 초고수들은 26일(현지 시간) 아마존닷컴을 대거 사들였다. 이날 미국 2위권 케이블 TV방송국인 디시 네트워크가 신규 요금제의 휴대폰 서비스 판매를 아마존닷컴과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간밤 미국 증시에서 아마존닷컴을 비롯해 ICE 반도체 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 따르는 SOXL, 월트 디즈니, 마이크로소프트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초고수들은 아마존닷컴을 주목했다. 아마존닷컴은 디시 네트워크와 휴대폰 서비스의 할인 요금제인 '부스트 와이어리스' 서비스 제공과 관련해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합의에 따라 디시 네트워크의 무선 서비스는 아마존 프라임 고객에게 저렴하게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SOXL에도 순매수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이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고용량·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늘어난 것이 반도체 업황 회복을 앞당기고 있단 분석이다.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에 따르면 5월 전 세계 반도체 산업 매출은 407억 달러(약 51조 7600억원)로 전월 대비 1.7% 늘어났다. 앞서 3월과 4월에도 각각 전월 대비 0.3%씩 증가한 데 이어 석 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으며 그 폭은 더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전반적으로 소폭 늘어 중국 3.9%를 비롯해 유럽 2.0%, 아시아태평양 1.3%, 일본 0.4%, 미주 0.1% 등을 기록했다. 반면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POSCO홀딩스와 이수페타시스 등 2차전지·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주 매수에 나섰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은 27일 오전 10시까지 POSCO홀딩스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수페타시스, ISC, LG화학, 엘앤에프, SK이노베이션 순으로 집계됐다. 최근 2차전지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식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신저가 속출도 계속되고 있으나 투기적 매수도 나올 수 있어 당분간 변동성이 심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럼에도 초고수들은 2차전지주의 변동성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고 있다. 메리츠증권도 전날 POSCO홀딩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적정 주가를 기존 48만원에서 7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상장 자회사의 시장가치 상승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 10년간 경기 변동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철강 회사였던 POSCO홀딩스는 향후 10년간의 성장이 담보된 2차전지 소재 산업의 주요 소재 공급을 과점할 계획"이라며 "특히 구조적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리튬 가격 상승에 따라 염수 리튬 사업(포스코아르헨티나, 지분율 100%)과 광석 리튬 사업(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지분율 82.0%) 가치가 크게 개선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초고수들은 AI 관련 반도체주도 사들이고 있다. 순매수 2위에 이름을 올린 이수페타시스는 통신장비·서버에 들어가는 회로기판을 만드는 기업으로,
※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 "수요는 늘었는데, 공급은 더 부족"📈목표주가 : 11만원→12만원(상향) / 현재주가 : 10만86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DS투자증권 [체크포인트] -예상보다 빠른 수익성 개선과 협상력 강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법안 이후 북미에서 협상력이 강화되면서 중장기 계약을 진행 중, 분리막 쇼티지(공급부족)로 인해 물량의 바인딩이 이뤄지는 등 고객 다변화도 진행 중. -SKIET 하반기 분리막 출하량은 상반기 대비 30~40% 성장할 것으로 전망, 장기공급 가운데 보장물량 확보. 북미 실질 플레이어 3곳에 불과하는 등 쇼티지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 LS "달콤한 호황의 맛"📈목표주가 : 11만5000원→15만원(상향) / 현재주가 : 11만3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한국투자증권 [체크포인트] -전력 수요 증가와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확산됨에 따라 전성과 전력기기 업황이 호황기에 진입.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089억원, 영업이익 2677억원을 기록, 이는 컨센서스와 부합할 전망. -핵심 자회사인 LS전선과 LS일렉트릭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 LS전선의 신규 해저전력선 공장이 하반기에 본격 가동된다는 점도 투자 포인트. 동 가격이 오를 경우 LS에 긍정적, 전기차 확산으로 동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임. 이는 동 가격이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란 설명. LG이노텍 "신제품 판매 호조세가 주가 회복의 필수 조건"📉목표주가 : 40만원→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2차전지 담당 애널리스트, 현 주가 수준 설명 어려워신규 매수하기엔 위험 부담 커…차라리 타 업종 투자 권유2차전지 내 다음 투자처…대형주보단 중·소형 종목"2차전지 섹터는 계속 성장하겠죠, 그러나 일부 종목의 상승세는 꺾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먼 미래의 이익까지 밸류에이션에 반영한 종목의 주가는 이미 고점입니다. 이러한 종목을 지금 와서 신규 매수를 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큽니다. 차라리 주가가 많이 하락한 섹터에서 알짜 종목을 찾는 게 더 나은 전략일 수 있습니다."2차전지 섹터를 담당하는 애널리스트 A씨는 지금이라도 2차전지 주요 종목에 투자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차라리 타 업종 내에서 괜찮은 종목을 노리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최근 2차전지와 관련된 종목들이 전례 없는 급등세를 보이자 향후 주가 전망이 어렵단 이유에서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에코프로는 1062% 급등했다. 이외에도 에코프로비엠(393%), POSCO홀딩스(116%), 포스코DX(447%), LS(56.94%) 등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A씨는 에코프로비엠 등 주요 2차전지 종목과 관련해 투자의견을 내는 것이 조심스럽다고 말한다. 소신 있게 의견을 내더라도 돌아오는 것은 투자자들의 욕설과 주변의 눈치 뿐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는 또 최근 2차전지 종목에 대한 주가 전망이 어려워졌단 의견도 덧붙였다. 그동안 믿음으로 주가를 끌어올리는 일은 과거부터 반복된 현상이지만, 이번 2차전지 종목의 급등은 시장의 예상을
현대차증권은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빌딩 25층에 ‘강남프리미어PB센터’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 센터는 VIP 고객에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점포다. 연금, 주식, 상품 등 분야별로 특화된 전문 프라이빗뱅커(PB)들이 상주하며 고객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의 자산 현황과 요구를 분석해 1 대 1 맞춤 관리를 해준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복합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이슈가 발생하면 각 분야 PB들이 협력해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했다. 강남프리미어PB센터는 자체 지점 운용 랩, VIP 맞춤형 신탁상품 등을 개발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교보증권은 디지털비즈니스 확대와 효율적인 점포 관리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서간 역할 재조정으로 실행력을 강화하고 신설부서 설립을 통해 영업경쟁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교보증권은 전날 이사회를 열어 사업구조 개편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결정했다. 우선 기존의 경영관리실 명칭을 변화혁신지원실로 바꾸고 산하에 변화혁신PMO파트와 경영관리파트를 별도 신설했다. 변화혁신PMO파트는 변화혁신지원실 직속으로 설치돼 조직 변화혁신과 사업구조개선을 위한 실행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디지털 신사업을 추진하는 DT전략부를 만들어 미래 성장동력인 토큰증권발행(STO)·마이데이터·디지털 플랫폼 등을 전담하도록 했다. 금융상품과 WM 부문도 개편했다. 기존 고객자산운용본부를 없애고 금융상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총괄하는 IPS(Investment Product & Service)본부를 새로 만들어 금융상품 종합 관리 업무를 일원화했다. 그 아래에는 상품설계,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 영업 지원을 전담하는 상품개발부를 새로 뒀다. WM 영업조직은 기존 총 5개 권역 체제를 본부장 중심으로 제1지역본부와 제2지역본부로 이원화했다. 또 비대면 영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디지털마케팅파트도 신설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 혁신 가속화로 변화가 필요한 만큼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운 고객 저변 확장으로 경쟁력을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테마주 투자, 손실 떠안기도…진짜 수혜주 찾아야R&D 내역만 봐도 수혜주인지 구별 가능관련 실적과 투자금 유치 여부도 확인해야 주식시장의 트렌드를 알기 위해선 '테마'에 관심을 둬야 한다. 새로운 주도주의 힌트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증시가 박스권에 갇히면 테마주는 단기 투자전략이 되기도 한다. 복잡한 분석이 필요 없는 데다 관련 테마로 엮이기만 해도 폭등이 가능하다는 인식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린다. 그렇다고 모든 투자자가 테마주 투자로 수익을 내는 것은 아니다. 자칫 테마주 함정에 빠져 손실을 떠안기도 한다. 테마 내에서 알짜 종목 옥석 가리기 방법에 대해 살펴봤다.26일 주식시장에서 테마주는 셀 수 없이 다양하다. 2차전지부터 로봇,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테마가 넘쳐난다. 테마에 속한 종목들은 정부 정책 등 이슈에 맞춰서 테마를 활용한다. 향후 사업 계획을 보도자료로 내거나 수주 공시 등을 주로 한다. 테마에 묶이기 위한 작업은 그 자체로서 불법적인 행위가 아니다. 투자 유치나 기업 밸류에이션 평가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한 기업활동(IR)이다.문제는 테마와는 무관한 기업이 무리하게 IR에 나설 때다. 일부 상장사들은 투자자들이 그동안 거들떠보지 않다가도 테마주로 엮이면 주식을 사려고 기를 쓴다는 점을 악용한다. 테마에 묶여 주가가 오를 경우 보유 주식을 장내 매도해 차익실현에 나선다. 일부 경영진은 주가 급등을 계기로 외부에서 유상증자나 전환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분리막 쇼티지(공급부족) 초입 구간이란 분석 제기전기차 수요 증가 예상에도 분리막 생산량은 그대로향후 생산능력 향상 가능성에 주목…SKIET·더블유씨피 관심2차전지 업종에서 분리막 관련주를 주목하라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전기차 시장이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조만간 분리막 쇼티지(공급부족) 사태에 직면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이번 마켓 트렌드에선 분리막 관련주를 선점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살펴봤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차전지 테자 지수인 'KRX 2차전지 K-뉴딜지수'의 올 들어 수익률은 73%로 집계됐다. 이 지수에는 현재 배터리 셀부터 양극재, 분리막 등의 기업이 대거 포함돼 있다. 이 테마 지수 상승을 이끈 것은 에코프로(999%)와 에코프로비엠(338%), 포스코퓨처엠(201%) 등 양극재 관련주이다. 반면 분리막 관련주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상승률은 85%로, 양극재 업종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다. 분리막 쇼티지 가능성…결국 생산능력 중요시장에선 이미 오를 대로 오른 양극재 관련주보단 분리막 업종으로 눈을 돌리라는 조언이 나온다. 우선 중장기적으로 분리막 공급부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서 분리막을 부품으로 분류함에 따라 2029년부터는 100% 북미산으로 분리막을 공수해야 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올해 4분기부터 분리막 쇼티지 현상이 시작될 것이란 의견을 놓는다. 이미 세라믹 코팅 라인에서 분리막 쇼티지 조짐을 보이고 있
웅진씽크빅이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독서 제품을 내놓자 증권회사들이 목표주가를 올려잡고 있다. 하지만 주가는 최근 석 달간 고점 대비 큰 폭으로 급락했다. AR 제품 매출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해 주가가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24일 웅진씽크빅은 1.44% 내린 23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4월 14일 장중 3580원까지 올랐다가 이후 내리막길을 탔다. 증권사들의 목표주가가 4000~5000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절반 수준이다. 웅진씽크빅은 반사경과 거치대를 활용해 책 내용을 증강현실로 구현하는 AR피디아란 제품을 판매 중이다. 최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은 AR피디아를 통해 내수 기업에서 수출 기업으로 변화할 수 있다”며 “단발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증권사들은 올해 1분기 웅진씽크빅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2484억원, 85억원으로 전망했다. 실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줄어든 2240억원이었고, 5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웅진씽크빅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 전망치는 9856억원이다. 전년 대비 5.6%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0% 늘어난 357억원으로 예상했다. 내년에는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400억원대로 예상된다. 한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는 “웅진씽크빅은 AR피디아의 신작으로 가칭 ‘디즈니 잉글리시 리딩’을 개발 중이며 대만과 베트남 판권도 확보했다”며 “AR피디아의 성과가 숫자(실적)로 나와야 주가가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류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목표가 5000원 등 칭찬 쏟아졌던 웅진씽크빅…주가 부진 여전히 AR피디아 성장 가능성 높게 평가…밸류에이션 높아져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 급락…결국 2분기 실적 중요 웅진씽크빅을 바라보는 증권가의 기대감이 남다릅니다. 목표주가로 5000원을 제시하는 등 웅진씽크빅의 증강현실(AR) 독서제품 'AR피디아'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죠. 이 제품은 반사경과 거치대를 활용해 도서에 AR 콘텐츠를 투영합니다. 사용자는 책 속 등장인물과 그림 등을 눈과 손을 통해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최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콘텐츠 확보에도 적극적이죠. 그런데 주가는 좀처럼 반등하질 못하고 있다. 최근 석 달간 고점 대비 30%가량 급락했죠. 증권가 모두가 웅진씽크빅의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지만, 어째서 주가는 지지부진할까요. 이번 한경 마켓PRO 종목 집중탐구에선 웅진씽크빅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석 달 새 고점 대비 32% 급락한 웅진씽크빅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웅진씽크빅은 지난 4월14일 장중 3580원까지 치솟았다가 현재는 32% 급락한 243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근 석 달 내 웅진씽크빅의 목표주가를 제시한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평균치가 4000원인 것을 감안하며 목표가의 절반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죠. 시장에선 웅진씽크빅의 주력 제품인 AR피디아를 성장 모멘텀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국내 교육업계 최초로 'CES 혁신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향후 웅진씽
※한경 마켓PRO는 한 주간 짚어본 종목·투자 전략을 돌아보는 '마켓PRO 위클리 리뷰' 코너를 운영 중입니다. 한경 마켓PRO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이번 주(7월17일~7월21일) 마켓PRO에선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주목받는 마이크로소프트(MS)를 비롯해 버넥트, KT에 대한 투자 포인트를 살펴봤습니다. 이외에 김종학 태성 대표에게 듣는 PCB 습식공정 자동화설비를 비롯해 정체를 알 수 없는 채권자의 찔러보기식 파산신청 유형, 콘텐츠업종 투자전략 등 다양한 정보를 한경닷컴 독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종목 살까 말까✔애플 이어 '꿈의 시총' 달성할 강력후보…AI 전쟁 주도하는 MS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의 뒤를 이어 시가총액 3조 달러 클럽에 가입할 것으로 거론되는 유력 후보입니다. 세계 시총 2위인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말 챗GPT를 내놓은 오픈AI와의 협업으로 뉴욕증시에 인공지능(AI) 붐을 불러온 주역이죠. 생성형 AI를 자사 검색엔진 ‘빙’에 가장 먼저 적용했고, 지난 18일(현지시간)에는 생성형 AI를 워드 등 사무용 소프트웨어에 탑재한 ‘MS 365 코파일럿’ 등을 깜짝 공개하며 구글 등 경쟁자와의 격차 벌리기에 나섰습니다.✔'수요예측 대박' 버넥트 상장 첫날 따따블 가나…오버행 이슈도 최소화버넥트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대박을 터트리자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의 4배까지 상승하는 이른바 '따따블'을 달성할지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전문가 5명 중 3명, POSCO홀딩스 상승여력 충분 의견 제시2023년까지 2차전지 소재 매출 62조원 목표 공시아르헨티나 리튬 美 IRA 수혜 가능성도…주가 매력적2차전지 사업과 무관한 계열사 주가 급등, 과열 우려도2차전지 소재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에코프로그룹에 이어 포스코그룹에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한경 마켓PRO는 철강에서 2차전지 소재 기업으로 탈바꿈한 POSCO홀딩스와 관련해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 5명에게 하반기 주가 상승여력이 있는지 물어봤다. 이 중 3명은 리튬 사업이 갈수록 부각을 받을 것이라며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나머지 2명은 2차전지 소재 사업과 무관한 계열사의 주가가 급등하는 등 주가는 이미 과열됐다고 분석했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OSCO홀딩스 주가는 올 들어 약 80% 급등했다. POSCO홀딩스가 2차전지 소재 사업을 본격화하자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올 들어 전날까지 개인 홀로 5조5797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조2387억원, 3876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POSCO홀딩스는 2030년까지 2차전지 소재 매출을 62조원까지 늘리겠다고 공시했다. 2차전지 소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본격화한 것이다. POSCO홀딩스의 세부적인 계획을 살펴보면 리튬 42만3000톤(t)을 비롯해 니켈(24만t) 양극재(100만t) 음극재(37만t)이다. 이외에도 포스코HY클린메탈은 리튬, 니켈, 코발트 등을 리사이클링 생산(7만t)할 계획이다. 포스코퓨처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주식 초고수들은 18일(현지 시간) 엔비디아를 매수하는 등 반도체 섹터가 오를 것으로 봤다. 최근 미국 반도체 업계가 중국에 대한 추가적인 반도체 수출 규제를 자제해 달라는 성명을 발표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간밤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해 SOXL, TLTW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SOXL은 ICE 반도체 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 따르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 ETF'이며, TLTW는 TLT처럼 만기 20년 이상 미국 국채에 투자하되 커버드콜을 써서 배당률을 크게 높인 ETF다. 최근 증권가에선 엔비디아에 대한 목표주가 줄상향이 이어지고 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글로벌 리서치의 애널리스트인 비벡 아리아는 이날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 수요에 대해 더욱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00달러에서 5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우위가 지속될 것 본 것이다. 미 반도체산업협회(SIA) 성명도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심을 자극했다. SIA는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모호하며 일방적인 규제를 반복하는 것은 미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공급망을 교란하며 중국의 지속적인 보복 확대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ISA는 그러면서 "(규제가) 동맹국들과 완전히 조율됐는지 판단할 수 있을 때까지 추가적인 규제를 자제할 것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POSCO홀딩스와 피엔티 등 2차전지 관련주 매수에 나섰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은 19일 오전 10시까지 POSCO홀딩스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피엔티, ISC, 윤성에프앤씨, 뷰노 순으로 집계됐다. 최근 포스코그룹주의 주가는 연일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포스코홀딩스 지주사 체재로 전환한 이후 2차전지 소재 사업을 확대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앞서 포스코그룹은 지난 11일 열린 ‘2차전지 소재사업 밸류데이’를 통해 완성 배터리만 제외하고 배터리 원료부터 핵심 소재까지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해 2030년 2차전지 소재사업에서만 62조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순매수 2위는 피엔티로 집계됐다. 2003년 설립된 피엔티는 국내 대표적인 2차전지 장비업체다. 지난해 매출 4178억원, 영업이익 777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연 8000억원 규모의 생산능력을 1조5000억원 이상 규모로 추가 증설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반면 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영상인식 인공지능(AI) 전문업체인 알체라로 나타났다. 2016년 6월 설립된 이 회사는 2020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알체라의 영상인식 AI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는 3억1200만대가 넘는다. 얼굴인식의 경우 최근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얼굴인식 벤더 테스트(FRVT)에서 1초 이내에 99.99%의 정확도를 선보이기도 했다. 2차전지 랠
※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카카오 "재정비의 시간이 필요"📉목표주가 : 7만8000원→7만원(하향) / 현재주가 : 5만18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키움증권 [체크 포인트] -카카오는 2분기 2조146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8%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 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4% 줄어든 1173억원에 그쳤을 것으로 전망. -검색광고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카카오의 특성과 2분기 복합적 이슈에 따른 광고 경기 회복이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못한 점 등이 영향을 줬음. -2분기부터 SM 연결 편입에 따라 음악 사업 매출은 47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3% 증가할 것으로 관측, 단 인공지능(AI) 및 인프라 비용 증가와 에스엠 관련 기업 인수 가격배분(PPA) 상각비 추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제한적인 수준일 것으로 전망. -이익 개선 효과는 내년부터 반영, 마진율 개선 역시 내년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판단 롯데하이마트 "흑자전환 성공"📉목표주가 : 1만1500원(유지) / 현재주가 : 9860원 투자의견 : 홀드(유지) / NH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롯데하이마트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줄어든 6797억원, 영업이익은 3016% 증가한 78억원을 기록. 당초 가전 시황 부진에 따른 매출 감소로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구조조정 효과로 흑자 전환에 성공. -롯데하이마트는 회생불가 판단을 받은 점포 40곳을 지난해 폐점, . 올해 상반기에도 24개가 추가로 폐점됐음. 절대적인 점포 수가 축소됨에 따라 매출은 크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기업 파산신청 접수 전년보다 213건 늘어상장사 파산 선고 시 곧바로 상장폐지파산신청으로도 거래정지…경영진 압박 등 남용 우려투자자 보호 장치의 역기능, 애꿎은 투자자만 피해올해 고금리 여파 속 미국에서 파산 신청한 기업이 10년 만의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미국 기업들의 채무불이행(디폴트)과 파산보호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그렇다면 국내 기업들의 상황은 어떨까, 투자금이 메마른 스타트업 시장에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적지 않다. 과중한 채무 부담과 경기 불확실성이 겹치면서다. 상장 주식에 투자한 주주들도 불안하긴 매한가지다. 주식시장에서 파산신청은 상장 폐지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항이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채권자의 찔러보기식 파산신청 등으로 곤욕을 치르기도 한다. 이번 마켓 트렌드에서 코스닥 상장사의 파산신청 제도에 대해 살펴봤다.19일 법원의 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국 법원에 접수된 법인파산 신청은 592건으로, 전년 동기(379건)보다 213건이 더 늘었다. 올 들어 파산을 신청하는 기업이 두드러지는 것은 고금리 속에 경기침체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기업들이 고단한 회생 절차를 밟기보다 문을 닫는 쪽을 선택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상장 주식 투자자들도 불안코스닥 상장사에 투자한 소액주주들도 혹여나 파산신청 사태가 중·소형주가 몰려있는 코스닥시장으로 번질까 불안하다. 한국거래소 규정상 코스닥 상장사의 해산(파산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올 들어 부진한 콘텐츠株, 방영일자에 따라 트레이딩 전략 유효하반기 개봉·방영작 흥행에 따라 주가도 움직일 듯하반기 대작 일정 주목해야…주가 선반영 여부 먼저 파악OTT로 콘텐츠 산업 구조적 변화…콘텐츠 제작 유망업종한 때 증시 주도주로 주목받던 콘텐츠 관련주가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 경기 침체 우려로 광고 시장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성장세가 둔화하면서다. 그렇다면 올해 콘텐츠 섹터 투자 비중을 축소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하반기 콘텐츠 섹터에서 NEW를 주목하고 있다. 이들은 콘텐츠 산업 내 구조적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향후 성장 가능성 등을 따져 종목별 옥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말 방영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흥행에 힘입어 제작사 래몽래인 주가는 지난해 11월 말 장중 3만9600원까지 치솟았지만, 현재는 57% 넘게 떨어진 주당 1만6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콘텐츠 대표주로 불리는 스튜디오드래곤도 올 들어 38% 넘게 급락했다. 이외에도 콘텐트리중앙(42%), CJ ENM(36%), 키다리스튜디오(21%), 에이스토리(34%), NEW(6%) 등이 상반기 상승장의 혜택을 전혀 누리지 못했다.콘텐츠 관련주가 부진한 배경은 경기 침체 우려 때문이다. 드라마의 경우 선 제작한 후 광고비 등을 통해 제작비를 회수하는 구조인데, 경기 위축으로 광고 수요가 지난해 대비 급감했다. 실제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온라인 광고 시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공모주 버넥트, 투자포인트 살펴보니… 수요예측 흥행에 공모가 상단 초과…오버행 우려도 차단 상장 첫날 초기 투자자 주식 유통 물량 17%대 수준…자발적 보호예수 다만 한달 뒤엔 보호예수 대부분 풀려…실적 추정치 변수도 버넥트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대박을 터트리자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의 4배까지 상승하는 이른바 '따따블'을 달성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최근 공모주 제도 개편에 따라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이 공모가 대비 최대 4배로 늘어났죠. 시장에선 버넥트가 기업공개(IPO) 흥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단 평가가 나옵니다. 벤처캐피탈(VC) 등 초기 투자자들이 대거 지분락업(보호예수)에 동참해 대량 매각 대기 물량(오버행) 우려를 차단하면서죠.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버넥트는 이날부터 이틀간 확정된 공모가(1만6000원)를 토대로 일반 청약에 나섭니다. 버넥트는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에 기관 1930개가 참여, 경쟁률 1824.09대 1을 기록했습니다. 공모가도 희망범위(1만1500~1만3600원) 상단을 초과했죠. 공모가 기준 공모금액은 307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739억원입니다. 오는 2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죠. 주관사는 대신증권입니다. 공모주 상장 첫날 유통물량 중요…버넥트는?2016년 설립된 버넥트는 원격 협업, 콘텐츠 제작 등에 쓰이는 자체 개발 산업용 확장현실(XR)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 LG화학 등 국내 대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죠. 이 회사는 산업 환경에 맞춰 XR 콘텐츠를 설계부터 제작, 그리
올해 하반기에도 2차전지 관련주가 유망할 것이란 예상이 많다. 전문가들은 증시 주도주 역할을 해 온 양극재 업체뿐 아니라 실리콘 음극재와 탄소나노튜브(CNT) 도전재(전류 전도 물질) 업체에도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대표적 양극재 업체인 에코프로비엠은 올 들어 200% 넘게 올랐다. 또 다른 양극재 업체인 포스코퓨처엠과 엘앤에프도 각각 120%, 30% 이상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과 포스코퓨처엠은 기업가치 대비 상각 전 영업이익(EV/EBITDA) 배수가 평균 37배를 넘어섰다. 이 지표는 어떤 기업을 시장가격(현 주가)에 매수했을 때 그 기업이 영업으로 벌어들인 이익(EBITDA)을 몇 년 만에 회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포스코퓨처엠과 엘앤에프를 시장가격에 매수했을 때 이들 기업이 영업으로 벌어들인 이익을 37년간 합하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의미다. 양극재 업체 주가가 너무 올랐기 때문에 최근 대안으로 떠오르는 게 실리콘 음극재와 CNT 도전재 업체다. 전기차 배터리 성능 개선 요구가 많아지면서 실리콘 음극재 수요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리콘 음극재는 리튬이온전지에 대부분 사용되는 흑연계 음극재보다 에너지 밀도가 약 10배 높다.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고 충전 시간 단축 효과가 있다. CNT 도전재는 실리콘 음극재의 단점인 부피 팽창을 완화하고 전기 전도성을 높여준다. 대표적 실리콘 음극재 종목으로는 대주전자재료가, CNT 도전재 종목으로는 제이오가 꼽힌다. 대주전자재료는 올 들어 33% 상승했다. 지난 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제이오는 공모가(1만3000원) 대비 2.7배가량 올랐다. 대주전자재료는 올해 실리콘 음극재 부문의 매출이 전년 대비 87% 증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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