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전문가 5명 중 4명, GS건설 주식, 지금은 관망할 때…"불확실성 여전"내달 예정된 국토부 처벌 수위…최소 5500억원 이상의 재시공 비용자금력이나 수주잔고 충분…장기 관점에선 현 주가 매력적이란 의견도지금이 GS건설 주식을 저가 매수할 기회일까, 한경 마켓PRO는 부실시공 사태로 주가가 급락한 GS건설과 관련해 국내 금융투자업계 전문가 5명에게 저가 매수 기회인지 물어봤다. 이 중 4명은 국토교통부 처벌 수위 등 내달까지 리스크 요인이 상당한 만큼 바닥 확인 후 접근하라고 판단했다. 나머지 1명은 대형 건설사인 만큼 장기적으로 주가와 이미지는 회복할 것이라며 주가가 내릴 때마다 저가 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했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GS건설 주가는 약 석 달 만에 34% 급락했다. GS건설은 지난 4월29일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지붕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전면 재시공을 결정했으나, 자체 추산한 비용만 5500억원에 달하는 만큼 당장 재무구조에 적잖은 타격을 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이번 GS건설의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주차장 붕괴는 설계 단계부터 감리·시공까지 총체적 부실에 따른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계 과정에서 필요한 철근(전단보강근)을 빠뜨린 상황에서 이를 발견해야 할 감리는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시공사인 GS건설은 그나마도 부실한 설계대로 시공하지 않고 철근을 추가로 누락했다. 해당 아파트 발주청은 LH이며, 시공은 GS건설이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하반기 유망 투자처 '2차전지'…상반기보다 상승 폭 클 듯양극재뿐만 아니라 실리콘 음극재와 CNT 도전재도 주목대주전자재료·제이오, 하반기 관심 종목으로 꼽혀하반기에도 유망 투자처로 '2차전지 양극재'가 꼽힌다. 국내 배터리 셀 기업이 받은 수주계약을 감안하면 하반기에도 양극재 수주가 계속 이어질 것이란 이유에서다. 에코프로가 장중 주당 100만원을 넘어서는 등 이미 오를 대로 오른 2차전지 주식을 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차라리 소외된 2차전지 업종으로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 하반기에는 양극재뿐만 아니라 실리콘 음극재, 탄소나노튜브(CNT) 도전재(전류전도물질)에도 관심을 두라는 조언이 나온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차전지 핵심 소재주인 에코프로는 지난 10일 장중 101만5000원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황제주(주가 100만원 이상 종목) 반열에 올랐다. 이날 종가 주당 100만원을 유지하진 못했으나 코스닥 종목 사상 다섯 번째로 100만원 선을 뚫었다. 동일철강이 2007년 9월 110만2800원을 기록한 이후 16년 만에 나타난 황제주다. 2차전지 양극재株 하반기에도 긍정적…수주 모멘텀 주목하반기에도 2차전지 섹터 내 양극재 업종을 눈여겨보라는 조언이 나온다. 미국 내 양극재 수급은 2026년 기준으로도 공급이 부족한 상태로, 하반기 양극재 장기 수주 계약이 계속 이어질 것이란 분석 때문이다.수주 모멘텀이 가장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에코프로비엠이다. 삼성SDI가 미국 제너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낮은 지분율, 새 대주주 과거 이력 등으로 분쟁 불거져투자자들 단타 기회로 인식, 자칫 손실 고스란히 떠앉을 수도한미약품그룹 오너가 주시…남매간 경영권 분쟁 가능성경영권 분쟁 미끼로 잇속만 챙기는 세력도 주의경영권 분쟁, 기업 입장에선 경영권이 흔들릴 수 있는 중차대한 일이나 투자자들은 주가 수익률을 높일 기회로 본다. 분쟁 당사자끼리의 지분 확보 노력에 따라 큰 호재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주로 최대주주 지분율이 낮거나 회사 경영에 빈틈이 있는 종목이 경영권 분쟁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다. 경영권 분쟁 이슈를 이용해 시세차익을 노리는 세력도 있다. 이번 마켓 트렌드에선 경영권 분쟁의 유형과 주의할 점을 살펴봤다. 대주주 지분율 낮은 종목, 경영권 분쟁 휘말릴 가능성 높아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글로벌 2위 엘리베이터 기업인 쉰들러와 경영권 분쟁이 불거졌던 현대엘리베이터 주가는 3월부터 고공행진을 벌였다. 지난 3월 말 주당 2만5000원대였던 주가는 두 달 만에 주당 4만4000원대로 단숨에 70% 넘게 급등했다. 이후 쉰들러가 지분 일부를 매각했다는 소식과 함께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되면서 주가는 4만원대로 주저앉았다. 여전히 경영권 분쟁 불씨는 남아있다.앞서 현대엘리베이터의 2대 주주인 쉰들러는 지난 2014년 현 회장 등이 파생금융상품 계약으로 현대엘리베이터에 7000억원 가까운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 지난 3월에 최종 승소하면서 경영권 분쟁까지 불거졌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400억 규모 CB 발행한 뉴로메카…이자 조건 없어 이달 들어 6거래일 연속 주가 하락, 시장 반응 엇갈려 협동로봇 성장성 이견 없지만…기업별 성장 속도 다를 듯 상장 당시 주관사 실적 추정치, 첫해부터 빗나가…실적 챙겨야 치킨 튀기는 협동로봇을 개발해 유명세를 탔던 뉴로메카가 상장 1년 만에 4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상장사에게 있어 자금 조달은 사업, 재무건전성, 주가와 직결될 수 있는 중요한 경영 사항이죠. 자금 조달 과정이나 사용처에 따라 기업 밸류에이션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이번 뉴로메카의 자금 조달은 어떨까요, 시장에서는 발행사인 뉴로메카에게 유리한 조건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이번 한경 마켓PRO 종목 집중탐구에선 뉴로메카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뉴로메카가 지난 6일 발행한 400억원의 전환사채(CB)는 5년 만기에 전환가액은 1주당 3만5347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전환청구는 내년 7월부터 가능하죠. 이번 뉴로메카 CB 인수를 인수한 곳은 다수의 기관투자자(LP)가 출자자로 참여한 '대신-스카이워크 신기술투자조합'(330억원)을 비롯해 디에스씨홈런펀드제1호(50억원), 오라이언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펀드들(30억원)로 나타났습니다. 이자 조건 없이 발행된 400억 규모 CB…유리한 조건눈에 띄는 점은 이번에 발행된 CB가 '무이권부'라는 점입니다. 발행된 CB에 이자 조건이 없다는 의미죠. 이를 두고 시장에선 발행 조건이 뉴로메카에 유리하게 짜였다고 평가합니다. 우선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슈퍼 엔저’에 일본으로 떠나는 여행객이 늘어나자 중소형 여행업체인 노랑풍선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 관광에 경쟁력을 갖춘 데다 올 들어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이슈 등으로 주가가 선조정받아서다. 10일 노랑풍선 주가는 4.33% 오른 723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나투어(2.44%), 모두투어(1.20%) 등 다른 여행주들보다 상승폭이 컸다. 실적도 호조세다. 노랑풍선의 올 1분기 매출은 237억원으로 전년 동기(7억원) 대비 34배 늘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39억원 적자에서 올 1분기 17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주가 흐름은 이런 실적과 따로 놀고 있다. 노랑풍선 주가는 올 들어 약 4% 하락했다. 코로나 확산 직전인 2019년 말 주가(1만5450원)와 비교하면 거의 반토막 수준이다. 증권가에선 이런 주가 흐름이 코로나19 사태 당시 발행했던 2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주가가 오를 때마다 CB와 BW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 매물을 던지면서 투심을 끌어내린다는 것이다. 3월 주주총회에서 노랑풍선이 CB 발행한도를 기존 300억원에서 4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 것도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졌다. CB를 추가로 발행하면 오버행 부담이 커진다는 이유에서다. 전문가들의 해석은 달랐다. 여행시장의 회복이 가시화되자 공격적인 투자를 위해 CB 발행한도를 늘렸다고 판단했다. 노랑풍선이 CB 발행 목적을 긴급 자금조달 등에서 연구개발, 자본제휴, 시설투자, 인수합병 등으로 넓힌 것도 이런 관측을 뒷받침한다. 한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는 “추가 투자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이겠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관광객이 늘어나는 것도 노랑풍선의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CB 등 메자닌 발행에 울고 웃는 노랑풍선 오버행 우려에 주가 주춤…발행한도 상향에 긍정적 평가 한·일관계 개선, 장기적으로 실적에 긍정적…1분기 영업익 흑자 코로나 피해주이자 리오프닝(경제 재개) 수혜주로 꼽히는 노랑풍선의 주가가 좀처럼 상승 흐름을 타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이뤄낼 것이란 전망에도 호재성 이슈가 주가에 반영되질 않고 있죠. 연초까지만 하더라도 노랑풍선은 항공주, 면세점주와 더불어 여행 수요 회복 최대 수혜주로 평가받았으나 시장의 반응은 차갑기만 합니다. 이번 종목 집중탐구에선 최근 노랑풍선의 사업 현황과 재무구조를 살펴봤습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노랑풍선 주가는 올 들어 8%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연초 장중 9700원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현재는 주당 6930원에 거래되고 있죠. 코로나 확산 직전이 2019년 말 주가(1만5450원)와 비교했을 땐 55%가량 급락한 수준입니다. 4년간 적자 끝에 1분기 영업익 흑자…주가는 하락세 그렇다면 이 기간 실적은 어떨까요, 2019년 연결 기준 768억원에 달했던 매출액은 코로나 확산이 한창이던 2021년에 29억원까지 쪼그라듭니다. 당시 영업손실만 147억원에 달했죠. 사실 노랑풍선은 고전은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로 촉발된 일본 불매운동부터 시작됐습니다. 2018년까지만 하더라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928억원, 35억원으로 나타났죠. 하지만 2019년 3분기부터 일본 여행상품 불매 여파에 실적이 주춤하더니 영업손실을 기록하게 됩니다. 노랑
※한경 마켓PRO는 한 주간 짚어본 종목·투자 전략을 돌아보는 '마켓PRO 위클리 리뷰' 코너를 운영 중입니다. 한경 마켓PRO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이번 주(7월3일~7월7일) 마켓PRO에선 컬러레이의 중국 현지 공장 탐방을 비롯해 CJ CGV, LG화학,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 포인트를 살펴봤습니다. 이외에도 박희운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본부장에게 듣는 장기 투자전략, 자진 상장폐지 종목 주의점, 하반기 로봇 테마 전망 등 다양한 정보를 한경닷컴 독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종목 살까 말까✔中 리오프닝 수혜주 컬러레이, 왜?'차이나 디스카운트'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나요,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중국계 기업의 주식이 평가절하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과거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한 중국기업의 부실회계 등의 문제가 잇따르자 부정적인 인식이 생겨났죠. 이러한 인식을 극복하고자 나 홀로 고군분투하는 중국계 기업이 있습니다. 색조 화장품 원료를 생산하는 컬러레이라는 코스닥 상장사죠. 하지만 컬러레이를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불신은 여전합니다. 실제로 공장을 돌리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의심의 눈길을 보내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한경 마켓PRO는 컬러레이의 중국 현지 공장을 직접 탐방해봤습니다.✔영화티켓보다 싸진 CJ CGV 주가…반등 기회 찾을까"CJ CGV의 주가가 영화 티켓값보다 싸졌다" CJ CGV의 상황을 잘 보여주는 한 주식 투자자의 말입니다. 코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전문가 5명 중 3명, 로봇 테마보단 반도체株 추천반도체株, 상대적으로 주가 상승률 높을 것으로 판단악재 이미 선반영한 반도체, 하반기엔 업황 개선 기대감고점 논란에도 하반기 빅 이벤트 다수 포진한 로봇 테마증시가 하반기에도 랠리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투자자들의 관심은 주가 상승 모멘텀이 있는 주도주 찾기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시장에선 업황 개선이 기대되는 반도체주와 호재성 이벤트가 다수 포진된 로봇주를 하반기 유망 테마로 꼽고 있다.한경 마켓PRO는 이 두 섹터와 관련해 국내 금융투자업계 전문가 5명에게 어떤 테마의 수익률이 더 높을지 물어봤다. 이 중 3명은 업황 개선과 함께 실적 회복이 기대되는 반도체 업종을 꼽았다. 나머지 2명은 하반기 긍정적인 이벤트가 다수 포진된 로봇 테마가 반도체 업종보다 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올 들어 29.4% 상승했다. 이 기간 로봇 대장주인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는 167.6% 급등했다. 반도체 업종은 사람처럼 묻고 답하는 생성 인공지능(AI) 챗GPT 열풍과 업황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 로봇 테마의 경우 삼성전자의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 투자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이번 마켓이슈 POLL에 참여한 전문가 대부분은 반도체 테마에 대한 하반기 투자 전망을 밝게 봤다. 로봇 섹터보다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더 높을 것으로 본 것이다.한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는 "로봇주도 하
국내 증시는 7일 삼성전자 2분기 실적 발표를 주시하며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노동시장 과열로 미 중앙은행(Fed)이 더 강력한 긴축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도 투자심리를 약화시키는 요인이다. 여기에 GS건설·새마을금고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이슈는 한동안 평온했던 채권시장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 발표…외국인 행보 중요삼성전자는 이날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주력인 반도체 업황 악화가 이어진 데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부진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도 여전히 부진할 전망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실적 발표 직후의 외국인 투자자의 행보가 중요한데, 실적 시즌에 대한 우려나 기대감 유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날 코스피지수는 0.5% 내외에서 하락 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의 스마트에스티메이트가 애널리스트 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이 5550억원을 기록해 2008년 4분기(-7400억원)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을 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부문별 세부 실적이 공개되지는 않지만,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에서 3조∼4조원대 규모의 적자를 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실적 시즌 개막…자동차株 주목이날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시작으로 2분기 실적 시즌이 개막된다. 증권가는 자동차주가 선방하고 있는 만큼 2분기 기업들의 깜짝 실적을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다. 전기차·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고수익 차종 중심 판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등 공급망 문제 해소 등에 힘입어 현대차와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배터리에 밀려 소외된 로봇株, 저가 매수 기회 분석당장 눈에 띄는 성과 없지만…중장기적 매력 충분협동과 물류로봇, 감속기 업종 주목할 때로봇주 CB 발행 등 외부 자금 조달 잇따를 것 "로봇 관련주, 지금 비싸 보여도 안 사면 나중에 후회할 주식"증권사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꾸준하게 언급되는 테마가 있다. 중장기적 성장이 명확한 로봇이다. 연초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에 투자한다는 소식과 함께 시장의 부각을 받았으나 상반기 들어 2차전지와 반도체 테마에 밀려 투자자들 관심에서 멀어진 섹터이다. 전문가들은 로봇 섹터가 중장기적 성향을 띈 테마라고 말한다. 단기적인 이익 추구보다는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변화에 주목하라고 조언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말 주당 3만원대에 거래되던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연초 삼성전자의 투자 소식과 함께 지난 3월 장중 15만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주도 테마에서 밀리면서 현재는 주당 9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3월 장중 고점 대비 36% 넘게 급락한 것이다. 실적 대비 주가 고평가?…그럼에도 저가 매수 기회로 본 이유최근 로봇 테마를 두고 실적 대비 고평가됐다는 지적과 함께 인공지능(AI) 관련주의 초강세 속에 상대적으로 시장에서 소외되고 있단 평가가 나온다. 2차전지나 반도체 테마와 달리 실적 측면에서 아직 눈에 띄는 성과가 나오지 않는 것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그렇다면 로봇 테마에 대한 투자를 멈춰야 할까, 전문가들은 지금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내실 멀쩡한 상태서 상폐, 단타 기회로 인식하기도비상장사 주주되는 낭패 피해야…양도세 등의 단점도외부 견제 기능이 약화돼 기업의 장기적 성장엔 부정적자진 상폐株 투자할 때…대주주 지분율, 상폐 요건 등 살펴야자진 상장폐지에서 가장 중요하게 따져야 할 부분은 '공개매수가'다. 최근 자진 상폐에 나선 오스템임플란트가 대주주와 소액주주의 주당 가치를 동등하게 평가했다. 자진 상폐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일이다. 통상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얹은 대주주와 소액주주들의 지분 가치를 동일선상에서 보지 않는다. 오스템임플란트 자진 상폐를 두고 정리매매를 기다리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다. 자진 상폐로 매수권이 있어 안전하다는 인식과 더불어 거래제한선이 없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하지만 자칫 매도 타이밍을 놓쳐 비상장사의 주주가 되는 낭패는 피하는 것이 좋다. 한경 마켓PRO는 오스템임플란트를 통해 자진 상폐 투자에 대해 살펴봤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달 28일 거래소에 상장폐지를 신청했다. 자진 상폐는 신청 후 15영업일 내 거래소가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상폐 여부를 결정한다. 거래소가 상장폐지를 결정하면 거래정지가 풀리고 7거래일간 정리매매를 진행한다.투자자들이 오스템임플란트 정리매매를 기다리는 이유는 정리매매 기간에 공개매수를 웃돌 수도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자진 상폐한 맘스터치는 정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수혜가 예상되던 대형 화장품주가 힘을 못 쓰고 있지만 제조업자개발생산(ODM) 화장품주는 오르고 있다. 같은 화장품주 내에서도 종목을 세분화해 투자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 등이 포함된 KRX필수소비재지수는 지난 6월 한 달간 6.27% 떨어졌다. 연초 중국 리오프닝 수혜주로 주목받았으나 한·중 관계가 냉랭해지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같은 기간 화장품 ODM주는 올랐다. 한국콜마와 코스맥스는 각각 17% 상승했고, 씨앤씨인터내셔널은 1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ODM이란 다른 회사 브랜드 상품을 대신 만들어주는 것이다. 중소형 브랜드사가 ODM 회사에 주로 생산을 맡긴다. 색조 화장품 브랜드로 유명한 클리오는 매년 수천억원의 매출과 100억원대 영업이익을 올리고 있지만 자체 생산설비가 없다. 코스맥스, 씨앤씨인터내셔널, 한국화장품제조 등을 통해 제품을 생산한다. ODM 회사들의 주가가 오르는 이유는 클리오 등 제조를 위탁한 기업들의 실적이 좋기 때문이다. 클리오는 해외 시장에서 선전하며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ODM주 상승세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화장품 브랜드 수는 2013년 3884개에서 2021년 2만2716개로 5.8배 증가한 데 비해 화장품 제조업체 수는 2013년 1535개에서 2021년 4428개로 2.9배 늘어나는 데 그쳤다. 중소형 화장품 회사들의 ODM 의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화장품 ODM주 중 상대적으로 소외당한 종목을 노리라는 조언도 나온다. 하나증권은 최근 한국화장품제조가 내수 수주 확대에 따른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대형 화장품주 떨어질 때 두 자릿수 수익률 달성한 ODM사ODM 화장품 수혜, 한동안 지속 전망…소외된 종목 찾아야관건은 중·소형 화장품주 실적, 아모레와 클리오 비교해보니한국화장품제조, 2분기 실적에 따라 주가 향방 정해질 듯화장품 섹터에서 업종을 세분화해 투자할 필요가 있다. 중국 리오프닝(경제 재개) 수혜로 주목받던 대형 화장품주가 한중 관계 악화라는 변수에 뒷걸음질 칠 때 제조자개발방식(ODM)의 화장품 업체들 주가는 오히려 반등했다. 최근 대형과 중·소형 화장품주의 현황을 분석해 화장품 제조사의 투자 전략을 살펴봤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 등 주요 기초화장품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 구성된 KRX필수소비재 지수는 지난 6월 한달간 마이너스(-)6.2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연초 중국 리오프닝 수혜주로 주목을 받았으나 한중 관계가 냉랭해지자 화장품 섹터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이 기간 눈에 띄는 점은 대형 화장품주의 주가가 빠질 때 ODM 화장품주의 주가는 올랐다는 것, 화장품 테마를 섹터별로 세분화하면 크게 '브랜드'와 '제조'로 나눌 수 있다. 대형 브랜드의 경우 제조 공장을 자체 보유하고 있으며, 일부 물량에 대해서만 위탁 제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표적으로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이 포함된다. 중국 의존도 낮은 중·소형 화장품사…수혜는 ODM 화장품株제조 분야의 경우 한국콜마와 코스맥스 등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컬러레이 기업탐방, 中 생산 라인 직접 둘러보니…한·중관계 경색에도 중국 내 매출 타격 없을 듯중국 색조 화장품 시장 회복·합성운모 공장 신설 등은 투자 포인트예상보다 더딘 리오프닝 효과…미·중관계도 변수'차이나 디스카운트'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나요,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중국계 기업의 주식이 평가절하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과거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한 중국기업의 부실회계 등의 문제가 잇따르자 부정적인 인식이 생겨났죠. 이러한 인식을 극복하고자 나 홀로 고군분투하는 중국계 기업이 있습니다. 색조 화장품 원료를 생산하는 컬러레이라는 코스닥 상장사죠. 하지만 컬러레이를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불신은 여전합니다. 실제로 공장을 돌리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의심의 눈길을 보내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한경 마켓PRO는 컬러레이의 중국 현지 공장을 직접 탐방해봤습니다. 전체 매출에서 중국 비중 90% 달해컬러레이 본사와 공장은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 더칭현에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 푸동 공항에서 차량으로 2시간가량 떨어진 곳이죠. 2008년 5월 설립된 컬러레이는 중국의 화장품용 진주광택(펄) 안료 1위 업체인데, 2017년 8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죠.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컬러레이는 현재 1248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작년 10월 중국 당국이 대규모 봉쇄 조치를 취하며 코로나 방역을 크게 강화하자 700원대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중국의 리오프닝을 계기로 우상향
※한경 마켓PRO는 한 주간 짚어본 종목·투자 전략을 돌아보는 '마켓PRO 위클리 리뷰' 코너를 운영 중입니다. 한경 마켓PRO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이번 주(6월26일~6월30일) 마켓PRO에선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CJ ENM, 현대제철에 대한 투자 포인트를 살펴봤습니다. 이외에도 리튬 관련주 투자전략,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선 CJ CGV의 투자 포인트, 일본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 높이는 법 등 다양한 정보를 한경닷컴 독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종목 살까 말까✔유상증자에 급락한 SK이노베이션, 언제 반등할까최근 1조177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SK이노베이션 주가가 이틀 연속 하락세입니다. 작년 발표한 친환경 사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할 투자 재원을 마련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게 자금 조달의 목적이지만, 시장의 반응은 다소 차가왔습니다. 2차전지 자회사인 SK온을 국내 2위 배터리셀 제조업체로 올리는 과정에서 막대한 자금을 투입한 뒤 아직 수익성이 제대로 확보되지도 않았는데, 또 새로운 사업을 키우겠다며 주주들에게 손부터 벌리는 게 시장 참여자들은 못마땅한 모양입니다. 다만 증권가의 평가가 부정적이지만은 않습니다. 유상증자 결정이 공시된 이후 10개 증권사가 관련 보고서를 내놨지만, 투자의견이나 목표가를 하향한 증권사는 현대차증권과 키움증권 두 곳 뿐입니다. ✔15년 만의 최저가 CJ ENM…체질 개선 가능할까CJ ENM 주가가 추락하고 있습니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전문가 5명 중 4명, CJ CGV 주식 비추…"지금은 관망할 때"1조원 규모 자금조달…차입금 등 재무 부담 때문부정적인 투자심리 진정되면, 저가 매수 기회 올 수도한경 마켓PRO는 유상증자 등 1조원 규모의 자금조달 소식과 함께 주가 급락한 CJ CGV와 관련해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 5명에게 저가 매수 기회인지 물어봤다. 이 중 4명은 주가 부진의 늪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며 지금은 관망할 때로 봤다. 나머지 1명은 향후 투자심리가 진정된다면 저가 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했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 CGV 주가는 8거래일 만에 약 37% 급락했다. 대규모 공모 유상증자 계획을 공개하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다. CJ CGV의 대주주인 CJ는 오는 9월 5700억원 규모의 CJ CGV 주주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600억원가량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지난 20일 공시했다. 이와 별개로 100% 자회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 주식 전량에 대한 현물출자 증자를 통해 4500억원가량을 CJ CGV에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통상 유상증자 발행가액은 현 주가에 할인율을 적용해 발행하기 때문에 주가에는 악재가 되는 경우가 많다. 저렴한 가격의 신주가 대거 매물로 쏟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주가가 떨어지는 걸 감수하고도 이를 결정한 건 그만큼 자금 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해석되기도 한다.CJ CGV가 추진하는 유상증자의 신주당 예정 발행가액은 7630원이다. 유상증자를 공시했던 지난 20일 종가(1만4500원) 대비 절반 수준이다. 더군다나 자금 조달 목적 또한 채
호주 최대 리튬 생산기업 중 하나인 올켐과 미국 리벤트의 인수합병(M&A)이 포스코홀딩스에 호재가 될 것이란 분석이 증권가에서 나오고 있다.29일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0.51% 내린 38만7500원에 마감했다. 이날은 포스코홀딩스의 중간 배당락일(배당받을 권리가 없어진 날)이었다. 최근 한 달간 상승률은 7.5%였다.올켐과 리벤트는 지난달 M&A를 선언했다. 포스코홀딩스로서는 경쟁 업체 수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올켐과 리벤트가 보유 중인 염호(리튬을 채굴하는 소금물 호수) 대부분은 아르헨티나에 있다. 이 때문에 아르헨티나산 리튬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수혜 대상이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포스코홀딩스는 2018년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지분 100%를 2억8000만달러(약 3600억원)에 인수했다. 포스코홀딩스는 내년까지 아르헨티나 염호에서 리튬 5만t을 생산해 국내 배터리 제조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아르헨티나에서 채굴된 리튬이 IRA 수혜를 누리게 되면 국내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북미 지역으로 수출이 가능하다.IRA는 미국 또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에서 채굴·가공한 핵심 광물을 40%(매년 10%포인트 높아져 2027년에는 80%) 이상 사용한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에 최대 3750달러의 세액공제를 해준다. 아르헨티나는 FTA 체결국이 아니지만 미국 회사인 리벤트를 위해 IRA 혜택을 받는 광물 조달국으로 지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리튬의 구조적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리튬 산업 내에서도 여러 변화가 감지되는데, 투자자들은 리튬 기업의 증산 계획과 수익 구조를 눈여겨봐야 한다”고 말했다.류은혁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줘중비아오 컬러레이 회장 인터뷰한국·동남아 OEM·ODM 화장품社 인수 계획색조화장품 원료에 이어 제품 생산까지합성운모 양산 집중, 영업이익률 확대 예상차이나 디스카운트 해소 적극…사업성과로 보답줘중비아오 컬러레이 회장은 29일 "한국이나 동남아에서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자개발생산(ODM) 제조사 인수·합병(M&A)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색조 화장품원료 제조기업을 넘어, 향후 아이섀도우나 립스틱 등의 색조 화장품 제품까지 직접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 증시 저변에 깔려 있는 이른바 '차이나 디스카운트'(중국계 상장사 저평가)에 대해선 "중국이나 미국 증시가 아닌, 한국의 코스닥시장을 택한 배경에는 한국 화장품 시장 진출이란 목적이 있었던 만큼, 어떤 중국계 상장사보다도 진정성 가지고 있다"며 "향후 한국 주주들과 소통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줘 회장은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 더칭현 컬러레이 본사에서 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지 6년차를 맞은 줘 회장은 "한국이나 동남아 OEM·ODM 화장품 기업 인수에 350억에서 500억원가량의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라며 "코로나 리오프닝(경제 재개)에 발맞춰 투자를 늘려가겠다"고 강조했다. 컬러레이는 지난 1분기 말 기준 약 170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2008년 설립된 컬러레이는 화장품용 진주광택안료를 전문적으로 연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리튬 확보 경쟁 과열…투자 전략에도 변화 필요리튬 공룡 탄생에 아르헨티나 염호 주목아르헨티나 염호 보유한 POSCO홀딩스, IRA 수혜 기대감결국 리튬 가격 중요…자원 국가주의와 DLE공법 개발 주시주식시장에서 붙였다 하면 주가가 날아가는 테마가 있다. 바로 2차전지 핵심 소재인 '리튬'이다. 전기차 배터리 수요가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각국과 기업들의 리튬 확보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 원가의 40%를 차지하는 핵심 광물이다. 최근 리튬 관련 기업의 생태계에서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호주 최대의 리튬 생산기업 중 하나인 올켐(Allkem)이 미국 리벤트(Livent)와 인수·합병(M&A)하면서다. 이에 따라 리튬 섹터 투자 전략에도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살펴봤다. 대규모 합병 소식에 POSCO홀딩스 호재인 이유올켑과 리벤트의 M&A 소식이 주식시장에 전해지자 아르헨티나 염호가 주목받고 있다. 리벤트는 매출의 49%는 수산화리튬을 통해 올리는 등 가공이 주특기다. 올켐은 염수 리튬 추출과 호주와 아르헨티나 광산에서의 채굴 등 원자재 생산이 강점이다. 두 기업은 이번 합병으로 세계 3위 리튬 기업으로 재도약한다.29일 금융투자업계에선 두 기업의 합병이 국내 대표 리튬 관련주인 POSCO홀딩스에 호재가 될 수 있단 분석이 나온다. 우선 리튬 산업 내 주요 경쟁업체 숫자의 감소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산 리튬의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수혜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올켑과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염승환 이사 사칭해 해외주식 펀드 조성한 불법 리딩방유명 주식 전문가, 리딩방 운영이나 종목 추천 못 해…대부분 사칭가짜뉴스까지 기승…사실관계 먼저 파악한 뒤 매매증권사 HTS나 MTS서 뉴스 접하는 것이 '안전'주식 리딩방 관련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슈퍼개미와 주식 전문가 등이 불법 리딩방을 통해 선행매매를 하는 것은 물론, 주식시장에서 유명한 전문가를 사칭하는 불법 리딩방이 기승을 부린다. 유튜브에서 염블리로 활동 중인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를 사칭한 주식 리딩방까지 등장했다. 그동안 염 이사를 사칭한 불법 리딩방은 국내 주식에만 국한돼 있었으나, 이번 염 이사를 사칭한 불법 리딩방은 해외 주식을 대상으로 한 펀드 운용이다.염 이사를 사칭한 불법 리딩방에 약 1000만원을 투자한 A씨는 불안한 마음에 투자금을 회수하려고 했으나, 업체 쪽에서는 펀드 특성상 모든 거래가 끝내야만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대답만 되풀이한다고 주장한다. 펀드 운용이 끝나야만 투자금과 수익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염승환 이사에게 해당 리딩방에 관해 확인해본 결과, 직접 펀드를 운용하거나 리딩방 자체를 운영한 적이 없다고 말한다. 염 이사는 "이번 펀드 조성과 관련한 사칭 리딩방의 경우 아직까지 회사에 신고나 피해 문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염 이사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여러 차례 자신을 사칭한 불법 리딩방을 조심하라고 언급했는데, 여전히 사칭 리딩방이 활개를
※한경 마켓PRO는 한 주간 짚어본 종목·투자 전략을 돌아보는 '마켓PRO 위클리 리뷰' 코너를 운영 중입니다. 한경 마켓PRO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이번 주(6월19일~6월23일) 마켓PRO에선 감성코퍼레이션을 비롯해 농심, 롯데케미칼에 대한 투자 포인트를 살펴봤습니다. 김남의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본부장에게 듣는 미국 빅테크 투자 전략, 대주주 반대매매의 위험성 등 다양한 정보를 한경닷컴 독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종목 살까 말까✔'캠핑 명품' 업고 주가 7배 뛴 감성코퍼레이션…아직 주가에 해외 성과 미반영캠핑계의 샤넬로 불리는 스노우피크 덕분에 감성코퍼레이션은 3년 만에 체질 개선에 성공했습니다. 매출액이 9배 가까이 오르는 사이 600원대에 불과하던 주가도 4000원대로 치솟았습니다. 스노우피크는 텐트 하나만 100만원이 넘는 하이엔드 캠핑 브랜드로, 2019년 일본 본사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국내 사업권을 가져왔죠. 이번 종목 집중탐구에선 아웃도어 브랜드로 체질 개선에 성공한 감성코퍼레이션에 대한 투자 포인트를 살펴봤습니다.✔부총리 한마디에 급락한 농심…수익성 훼손일까, 저가매수 기회일까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제 밀 가격 하락을 이유로 라면 가격 인하를 권고하자 잘 나가던 농심 주가가 하루만에 6% 넘게 급락했습니다. 급락 이튿날인 20일에도 장 초반에는 낙폭을 일부 만회하려 시도했지만, 다시 미끄러졌습니다. 농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전문가 5명 중 3명, 2차전지 테마 하반기 투자 긍정적2차전지 테마 내 주도주 바뀔 것으로 예상, 장비株 주목할 때단기간에 급등한 만큼 조정기간 오래갈 것이란 전망도한경 마켓PRO는 연초 증시를 이끌다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2차전지 테마와 관련해 하반기 투자 전망을 국내 금융투자업계 전문가 5명에게 물어봤다. 이 중 3명은 과열 양상을 보였던 일부 종목은 조정받겠으나 2차전지 테마의 상승 추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봤다. 나머지 2명은 이미 주가가 상승한 만큼 단기 변동성 등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차전지 테마 지수인 'KRX 2차전지 K-뉴딜지수'의 올 들어 수익률은 43.7%로 집계됐다. 연초 증시를 이끌던 2차전지 테마는 5월 들어 주요 종목에서 외국인 수급이 빠져나가며 낙폭이 커졌다. KRX 2차전지 K-뉴딜지수는 올 들어 고점을 기록했던 지난 4월19일 종가(7170.45) 대비 현재 6.3% 하락했다.2차전지 테마는 전기차 배터리 열풍에 미래 산업으로 각광받으면서 상반기 주식시장을 이끌었다. 특히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기대로 양극재 업체들의 주가가 큰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이 중국 양극재 기업들의 의존도를 낮추는 과정에서 국내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실제로 9만3400원으로 올해를 시작한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지난 4월 29만6000원까지 올랐다. 문제는 단기간 과열이 이어지자 경고음이 나오기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부채한도 협상 이후 국내 기업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기관 빈집株 하락장서 잘 버텨…하반기 빈집털이 전략 필요올 들어 기관 홀로 7조 가까이 주식 팔아…연말로 갈수록 수급 늘 것 알짜 기관 빈집株 조건 살펴보니…JYP엔터·진에어 등 주목기관 수급 과유입된 종목으론 대덕전자, OCI홀딩스 등 꼽혀기관투자자 수급이 비어 있으면서 실적이 올라오는 종목을 노리는 일명 ‘빈집털이’ 전략이 올 하반기에 통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기관이 최근 국내 주식 비중을 축소하고 있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수급이 유입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코스피지수도 13거래일 만에 2600선을 내주는 등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는 투자 전략이 주목받는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는 올해 국내 주식을 전날까지 6조8100억원가량 순매도했다. 주체별로는 사모펀드가 3조6900억원어치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연기금 1조9200억원, 금융투자 4900억원, 기타금융 230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하락장에서 잘 버티는 기관 빈집株이처럼 기관이 지속적해서 국내 주식을 매도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기관 비중이 적은 종목군이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반적으로 이런 종목은 빈집 상태이기에 하락장에서도 잘 버티는 효과가 있다.최근 코스피지수가 2600이 깨지는 등 하락세를 보이자 빈집털이 전략이 적합하단 분석이다. 또 기관 수급이 6월에 바닥을 찍고 연말을 향할수록 강세를 보이는 계절적 특성도 기관 빈집 종목의 전망을 밝게 보는 이유로도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SG증권발 이어 5개 종목 하한가 사태…원인은 '반대매매'대주주 반대매매 가장 위험, 무자본 M&A 부작용으로반대매매 악순환 고리, 경영권 위협하기도…사례 살펴보니사채 끌어써도…투자자 자세한 내막 알기 어려워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건에 이어 이달 5개 종목 하한가 사태 등을 겪으면서 시장에선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두 사건에서 공통으로 언급되는 단어는 '반대매매'이다. SG증권발 사태는 차액결제거래(CFD) 반대매매, 5개 종목은 투자자들이 반대매매를 우려해 대량 매도하면서 주가가 하한가로 추락했다는 분석이다.사실 반대매매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피하고 싶은 단어 중 하나다. 코스닥시장에서 이유 없는 급락 종목 대부분은 반대매매로 인해 벌어진 일이 많다. 상장사 주식의 반대매매는 보유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경우에 발생한다. 증권사나 사채업자 등 돈을 빌려주는 측과 담보비율을 정하는데, 이들은 주가가 하락해 약속한 담보비율 아래로 내려오면 가차 없이 매도한다. 악순환 고리 만드는 대주주 반대매매반대매매에 따른 주가 급락은 시장에 부정적인 신호를 줘 주가가 계속해서 하락하는 악순환 고리를 만든다. 특히 최대주주가 보유 주식을 담보를 맡겼다면 반대매매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주가가 담보 비율 밑으로 떨어질 경우 지속적으로 반대매매가 이어져 최대주주가 바뀔 수도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국내 증시는 20일 소폭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은 부진한 경제 회복을 부양하기 위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수행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인하할 것이란 전망에서다.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등 미 Fed 관계자들의 발언에도 관심이 쏠린다. 파월 의장은 현지 시간으로 21일 미국 의회에 출석해 하반기 통화정책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 中LPR 금리인하 여부 주목이날 인민은행이 기준금리를 발표한다. 중국은 18개 시중 은행의 최우량 고객 대상 대출 금리인 LPR을 기준금리로 활용한다. 현재 일반대출 기준인 1년 만기가 연 3.65%, 주택담보대출 기준인 5년 만기가 연 4.30%다. 인민은행은 경기 부양책 요구가 큰 상황에서도 지난 5월까지 9개월 연속 LPR을 동결했다. 중국의 현재 기준금리는 미국(연 5~5.25%)보다 낮다. 인민은행은 양국 금리차 확대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출 가능성을 우려해 금리를 동결해 왔다. 하지만 이달에는 선행지표 격인 정책금리들을 먼저 내렸다는 점에서 LPR 인하 가능성이 커졌다. 인민은행은 지난 13일 7일 만기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금리를, 15일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0.1%포인트씩 내려 각각 연 1.9%와 연 2.65%로 조정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인민은행의 역레포(환매조건부채권) 금리인하에 이어 중국 주요 기관들의 인프라 투자 등 부양정책 발표가 진행되고 있는데, 시장에서 LPR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은 점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이라며 "이날 국내 증시는 소폭 상승 출발 후 중국의 LPR 금리 결정 이후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 시진핑 만난 美 국무장관…미·중 관계 주목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국내 아웃도어업체인 감성코퍼레이션의 무서운 성장세를 증권가가 주목하고 있다. 신문 폐지 판매를 영위하던 회사가 불과 4년여 만에 ‘명품’ 아웃도어업체로 거듭나고 있어서다. 작년 말까지 시가총액 1000억원대에 그치던 이 회사의 성장성을 분석하는 증권사 보고서가 잇따를 정도다. ◆6개월간 주가 ‘3배’ 껑충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감성코퍼레이션은 2021년까지 주당 600원대에 거래되던 소위 ‘동전주’였다. 작년 말까지 1000원대를 오르내리던 이 회사 주식은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지난 4월부터 급등하기 시작해 최근엔 4000원대까지 뛰었다. 이날 주가는 그간 오름세가 조정받으면서 4.19% 내린 42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가 반응한 1차 요인은 실적이다. 2019년 75억원에 불과했던 회사 매출이 지난해 1174억원까지 불어났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감성코퍼레이션의 매출은 올해 1891억원, 내년 2768억원 등 연평균 50% 이상씩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292억원으로 2022년 162억원 대비 80.2% 늘어난다. 감성코퍼레이션은 신문 폐지 판매를 주수익원으로 하던 버추얼텍이 전신이다. 2019년 4월 김호선 현 대표가 회사를 인수할 당시만 해도 한 해 50억원 이상의 적자를 내던 기업이었다. 김 대표는 캠핑업계 ‘명품’ 브랜드로 불리는 스노우피크의 국내 사업권을 가져오는 ‘승부수’로 회사를 ‘확’ 바꿨다. 특히 고품질 캠핑 장비에 대한 충성도가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로 확산하면서 실적과 이익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중국 진출 기대감도증권가는 그동안 감성코퍼레이션에 쌓였던 결손금이 올해부터 이익잉여금으로 전환되면서 배당에 나설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3년만에 매출액 9배, 주가 7배 가까이 뛴 감성코퍼레이션 캠핑계의 명품으로 불리는 '스노우피크' 브랜드 덕분 올해 투자 포인트…'배당'과 '중화권 시장' 트러스톤자산운용 쥔 CB로 반응 엇갈려…오버행 vs 상승여력 충분 캠핑계의 샤넬로 불리는 스노우피크 덕분에 감성코퍼레이션은 3년 만에 체질 개선에 성공했습니다. 매출액이 9배 가까이 오르는 사이 600원대에 불과하던 주가도 4000원대로 치솟았습니다. 스노우피크는 텐트 하나만 100만원이 넘는 하이엔드 캠핑 브랜드로, 2019년 일본 본사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국내 사업권을 가져왔죠. 이번 종목 집중탐구에선 아웃도어 브랜드로 체질 개선에 성공한 감성코퍼레이션에 대한 투자 포인트를 살펴봤습니다. 3년 만에 동전주에서 주당 4000원대로 급등감성코퍼레이션은 2021년까지만 하더라도 동전주에 불과했습니다. 당시 주가는 600원대에 거래됐죠. 그러다 캠핑족들이 선호하는 스노우피크가 붙은 의류가 인기를 끌자 주가도 4000원대로 껑충 뛰게 됩니다. 현재 감성코퍼레이션은 주당 4420원에 거래되고 있죠. 감성코퍼레이션은 전신은 버추얼텍입니다. 버츄얼텍은 고지(신문 폐품) 사업을 영위하던 회사였는데, 2019년 최대주주가 현 김호선 대표로 바뀌면서 아웃도어 의류업체가 됐죠. 2019년 75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액은 작년에 1174억원으로 급증하게 됩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 162억원을 기록합니다. 특히 작년 전체 매출액에서 의류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82%로 집계됐
※한경 마켓PRO는 한 주간 짚어본 종목·투자 전략을 돌아보는 '마켓PRO 위클리 리뷰' 코너를 운영 중입니다. 한경 마켓PRO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이번 주(6월12일~6월16일) 마켓PRO에선 제이스텍을 비롯해 비에이치, SK하이닉스, 하이비젼시스템에 대한 투자 포인트를 살펴봤습니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에게 듣는 미국 기술주 투자전략, 하반기 바이오주보단 제약주를 주목해야하는 이유 등 다양한 정보를 한경닷컴 독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종목 살까 말까✔제이스텍, '2차전지·물류로봇株'로 거듭나나…시장에서 주목하는 이유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를 제조하던 제이스텍이 바이오 진단키트 장비부터 2차전지, 물류로봇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실적 부문에서 신사업들의 성과가 확인될 경우 기업가치에 대한 리레이팅(주가 재평가)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에선 제이스텍의 사업 확장성을 고려했을 때 2차전지 장비 등 신성장 테마를 넘어 실적주로 거듭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종목 집중탐구에선 새 먹거리 발굴에 나선 제이스텍에 대해 살펴봤습니다.✔비에이치, 10배 폭등의 기억…"OLED 호황 한번 더"스마트폰 부품 업체 비에이치가 ‘V’자를 그리며 반등하고 있습니다. 애플 등 전방기업들의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한동안 실적 하락을 겪었지만, 새 먹거리인 자동차 전장(전자장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전문가 5명 중 3명, 롯데관광개발 현 주가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中 관광객 없더라도 올해 실적 개선될 것으로 분석…영업익 흑자 전환 전망한·중 관계 악화는 주가 디스카운트 요인…공매도 거래량도 여전히 많아한경 마켓PRO는 냉랭해진 한·중 관계 변수를 맞이한 롯데관광개발과 관련해 국내 금융투자업계 전문가 5명에게 지금이 저가 매수 기회인지 물어봤다. 전문가 3명은 주력 사업인 카지노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롯데관광개발 주식을 매수할 때로 봤다. 나머지 2명은 여전히 공매도 거래가 많다는 것과 갈수록 악화되는 한·중 관계 등을 따져봤을 때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 주가는 올 들어 20.8% 내린 1만1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작년 말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수혜주로 주목을 받았으나 한·중 관계가 냉랭해지자 주가는 고꾸라졌다. 올해 고점을 기록했던 지난 2월13일 장중(1만550원) 대비로는 26% 넘게 빠졌다.우선 롯데관광개발을 알기 위해선 제주 드림타워에 대해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코로나가 한창인 2020년 12월 개장한 롯데관광개발의 제주 드림타워는 제주에선 보기 드문 도심형 복합리조트이다. 최신식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설부터 1600개실의 호텔, 쇼핑몰 등을 운영하고 있다.연초까지만 하더라도 롯데관광개발은 중국 리오프닝 대표 수혜주로 꼽혔으나 한·중 관계가 악화되면서 주가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실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2차전지 장비주, 셀이나 소재주 대비 밸류에이션 낮다고 분석美 IRA부터 배터리셀 장비 투자 등의 수혜 기대올해 장비주 중 조립공정株 수익률 가장 높아…디이엔티 104.6% 급등2차전지 장비주가 연초 배터리셀과 소재주의 상승 바통을 이어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규모 수주에 성공한 배터리·소재 업체들이 생산능력 확대에 나서면서 장비 투자가 급증할 것이란 전망에서다. 그렇다면 2차전지 내 대표 장비주들의 수익률은 어떨까, 전극공정부터 활성화공정 장비주들의 주가 추이를 살펴봤다.한경 마켓PRO가 2차전지 장비주 수익률을 분야별(전극, 조립, 활성화공정)로 집계한 결과, 올 들어 세 분야 모두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가장 높은 수익률은 디에이테크놀로지가 포함된 조립공정 장비주(평균 수익률 46.8%)로 나타났다. 그 뒤를 활성화 공정 장비주(40.4%), 전극공정 장비주(39.7%)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배터리셀과 소재주로 구성된 KRX 2차전지 K-뉴딜지수의 수익률(42.6%)과 비교했을 때 비슷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2차전지 공정은 크게 전극공정-조립공정-활성화공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극공정은 2차전지를 작동시키는 핵심인 양극과 음극 전극판을 만드는 과정이고, 조립은 전극과 원재료를 가공·조립해 2차전지를 만드는 공정이다. 활성화는 충전과 방전을 반복해 2차전지를 제대로 작동시키는 단계다.이 중 핵심은 전극공정이다. 2차전지에서 가장 중요한 에너지밀도를 개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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