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문종성 필진
    문종성 필진 라이프이스트외부일반필진
  • 구독
  • 월드클래스에듀케이션 대표 / 연세대 연구위원, 한양대 겸임교수, 현대자동차 전략조정실
    기업을 중심으로 각종 교육기관과 관련 부서를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해왔다. 평생교육 분야에서 축적된 다양한 노하우와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회에서 요구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여 공급하기 위한 일련의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다.

  • 불황기의 교육훈련

    한국 경제가 장기 불황의 조짐을 보이면서 정부는 감세 정책을 중심으로 내수 경기 부양에 나서고 있고 기업들은 구조 조정을 시작으로 대안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 불황기의 대응 전략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미래를 전제하기 때문에 누구도 확실한 솔루션을 제시하기 어려운 속성을 내포하고 있다. 불황기의 기업들은 각종 투자 계획을 취소하고 비용을 삭감하며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애쓰는 것이 일반적인 수순이다. 섣부른 자신감으로 밀어붙이다간 현금...

    2008.11.16 18:16
  • 차별화를 위한 사고력

    우리나라 기업들이 현재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쟁요소가 차별화라고 한다. 예컨대 미국이나 일본 기업들에게는 기술 측면에서 뒤지고 중국이나 대만 기업들에게는 가격 측면에서 뒤짐으로써 독자적으로 내세울 것이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세계적인 마케팅 전략가인 잭 트라웃은 '가격 대비 높은 상품 가치'를 제공하라고 얘기한다. 잭 트라웃은 적정한 가격을 제시하고 이에 비해 훨씬 높은 가치를 제공하면 고객의 마음 속에...

    2008.10.26 23:34
  • 전략적 파트너의 조건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컴퍼니를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인적자원개발 담당자가 CEO의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잡은 경우는 흔치 않다. 근본적인 원인은 인적자원개발(Human Resource Development)에 대한 CEO의 인식 부족이다.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CEO들은 경기 불황이 시작되면 즉각적인 성과를 창출해내지 못하는 인적자원개발은 필요 없다며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한다. 반면 금세기 최고의 경영자로 칭송받고 있는 잭 웰치...

    2008.10.12 16:40
  • 교육마케팅의 활용

    교육마케팅이란 교육을 활용한 마케팅을 의미한다. 스포츠마케팅, 문화마케팅, 예술마케팅 등과 마찬가지로 교육은 기업의 성과 창출을 위한 마케팅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교육마케팅의 활용은 아직까지는 단순히 브랜드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KT&G는 다양한 대학생 공모전을 선도하며 젊은이들의 지적 활동을 촉진하고 있고, 문화 공간인 상상마당을 설립하여 영화, 만화, 사진, 문학 관련 작품 발표 및 소통과 교육의 장을 ...

    2008.09.27 23:19
  • 채용담당자의 고충

    바야흐로 채용 시즌이다. 기업체 채용 담당자들은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채용 규모에 따라 어느 정도 편차는 있지만 주요 기업들은 전국을 돌며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고 동시에 입사 지원에 관한 각종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채용에 있어서 핵심 쟁점은 역량 중심 선발과 채용 프로세스 정교화다. 역량 중심 선발은 기존의 능력 중심 선발에 실행(Implementation) 요소를 강화함으로써 성과...

    2008.09.21 20:46
  • 수월성과 평등성

    경영 분야에 경영 철학이 있듯이 교육 분야에도 교육 철학이 존재한다. 초ㆍ중ㆍ고교를 비롯한 대학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제대로 된 교육 철학이 필요하다. 교육 철학 가운데 수월성과 평등성은 오랜 기간 우리나라 교육의 흐름을 좌우해 온 대표적인 사상이다. 고교평준화로 대변되는 평등성은 이제 한 시대를 풍미하고 자율형 사립고와 특성화 고교로 지칭되는 수월성에 자리를 내주고 있다. 평등성의 기치 아래서도 등허리...

    2008.08.31 20:34
  • 탤런트 매니지먼트

    탤런트 매니지먼트(Talent Management)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높다. 탤런트 매니지먼트는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유지, 관리하기 위한 제반 활동을 의미한다. 주요 기업들은 전체 인력의 규모를 감축시키더라도 우수 인력에 대한 투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신입이든 경력이든 우수 인력이라고 판단되면 높은 연봉과 보상을 지급하고 대규모 시설이나 R&D에 대한 투자 보다 우수 인력의 확보를 우선하고 있다. 우수 인력에 대한 높은 관...

    2008.08.24 17:38
  • 글로벌 인적자원개발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국내외 기업들의 노력은 눈물겹다. 기존 비즈니스에서의 수익성 악화로 신규 비즈니스를 찾아 헤메는 CEO들의 움직임이 동시다발적으로 포착되고 있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기 위한 벼랑끝 노력이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넘버 원 기업을 이끌고 있는 GE 회장의 최근 언급은 국내외 CEO들에게 한 차원 높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위한 ...

    2008.07.31 16:46
  • 디지털 컨버전스

    바야흐로 디지털 컨버전스의 시대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유선과 무선, 방송과 통신,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이 결합되며 새로운 형태의 융합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하나의 기기와 서비스를 통해 모든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되는 디지털 컨버전스 현상은 휴대폰, 와이브로, DMB 등을 통해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까지 가장 주목받고 있는 휴대폰은 전화, 카메라, MP3, 게임, TV 등의 기능을 흡수하며 IPTV, 와이브로, DMB 등의 분발을 촉진하...

    2008.07.20 16:31
  • 웹 2.0과 러닝 2.0

    웹 2.0이라는 용어는 미국의 오라일리 미디어(O'Reilly Media) 부사장인 데일 도허티(Dale Dougherty)에 의해 처음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최근 2~3년 전부터 거론되기 시작하였는데 처음 나올 당시의 반응은 웹 1.0과 별다른 차이를 모르겠다는 것이 주류를 이루었다. 소수에 의해서만 전유되고 사라질 뻔했던 웹 2.0은 UCC(User Created Contents)에 의해 급속도로 대중화되고 있다. 찻잔 ...

    2008.06.30 22:31
  • 교육의 4가지 속성

    교육의 속성을 재화의 관점에서 살펴보면 재미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먼저 교육은 필수품인가 사치품인가? 필수품이냐 사치품이냐의 여부는 수요자가 교육을 어떤 상황에서 선택하느냐에 의해 결정된다. 필수품이란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반드시 필요한 물품을 의미하고, 사치품은 분수에 지나치거나 생활의 필요 정도에 넘치는 물품을 의미한다. 과거에는 고등학교까지의 교육이 필수품이었으나, 현재는 대학교까지의 교육이 필수품이라 할 수 있다. ...

    2008.06.15 22:04
  • 기업교육의 황금분할

    교육의 효과는 일반적으로 교육을 통해 어떤 이익을 거둘 수 있고 이에 대한 비용은 얼마나 드는가를 상호 비교함으로써 도출한다. 이익은 다시 개인적 이익과 사회적 이익 또는 금전적 이익과 비금전적 이익으로, 비용은 개인적 비용과 사회적 비용 또는 금전적 비용과 비금전적 비용으로 분류한다. 국가 차원에서의 교육은 개인적, 금전적 측면 뿐만 아니라 사회적, 비금전적 측면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고, 따라서 국가의 교육정책은 국가 전체의 이익과 비용을...

    2008.05.31 20:54
  • 교수와 강사의 질(質)

    교육은 아직도 백년대계(百年大計)이다. 세계 각국은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이는 예외가 아니다. 이제 노력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글로벌 경쟁 시대의 도래는 결과를 보다 중시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시대가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학은 세계적인 수준에서 벗어나 있고 학생들은 이러한 대학을 향한 일방적인 구애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새로운 정권의 넘치는 의욕은 영어교육에 발목이 잡혀 출...

    2008.05.18 00:10
  • 사회공헌활동이 투자인가

    요즈음 많은 기업들이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신한은행 등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기업들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군소 기업들까지도 앞다투어 참여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의 수가 그 필요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편이지만 해가 거듭하면서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또한 이제까지의 사회공헌활동은 대개 봉사를 하거나 기부를 하는...

    2008.04.30 23:16
  • 게임의 룰

    경제이론 가운데 게임이론(Theory of Games)이란 것이 있다. 게임이론이란 개인 또는 기업의 경우에 어떤 행동의 결과가 자신만의 행동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경쟁자의 행동에 의해서도 결정되는 게임과 같은 상황에서 누구나 자신에 최대의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행동하게 된다는 것을 분석한 것이다. 전형적인 게임이론으로 널리 알려진 '죄수의 딜레마'는 둘 다 모두 자백하지 않으면 전체적으로 최소의 형량을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

    2008.04.19 01:52
  • 더불어 산다는 것

    요즈음 필자의 화두는 '더불어 산다'는 것이다. 순식간에 올해도 저만치 보내면서 앞만 보고 달려온 시간이 못내 아쉬운 탓이다. 열심히 사는 것보다 잘 사는 것이 중요한 세상이 되면서 정말로 잘 산다는 것이 무슨 의미일까를 고민한 결과 나온 현문우답(賢問愚答)이 바로 '더불어 산다'는 것이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이 적이 되고, 오늘의 적이 내일의 동지가 되는 정치판의 비정한 현실도 이러한 소회에 일조한 것 같다. 정치는 신뢰(信賴)가 중요하다...

    2008.03.30 23:31
  • 전략적 사고에 대한 올바른 이해

    CEO들이 사업을 전개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암초를 만났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바로 전략이다. 규모가 큰 기업의 CEO일수록 정도는 심해져서 10년 후, 20년 후까지 생각하며 뜬 눈으로 밤을 새는 CEO들이 늘고 있다. 전략에 대한 CEO들의 갈증은 각종 컨설팅의 폭주로 이어지고 있고, 오랫동안 한가로이 시간을 죽이던 컨설턴트들은 그야말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교육분야에도 영향을 미처 전략적 사고와 관련된 각...

    2008.03.11 23:32
  • 영어교육 강화를 위한 건전한 경쟁

    이명박정부는 대입 3단계 자율화와 영어 공교육 강화, 대학 운영의 자율 확대를 교육 분야의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여론의 집중적인 포화를 맞고 있는 것은 단연 영어 공교육 강화이다. 영어몰입교육까지 나아갔던 영어 공교육 강화는 능력 있는 영어선생님을 공급하는 선으로 한 걸음 물러서면서도 이명박정부에서 변함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교육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필자도 요즈음 주변에서 영어교육에 대한 대비를 어떻게 해...

    2008.02.08 22:17
  • SHRM, SHRD와 전략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전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요 기업들이 경영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과감한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경영컨설턴트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전략경영(Strategic Management), 전략마케팅(Strategic Marketing)에서 시작된 전략에 대한 관심은 전략적 인적자원관리(Strategic Human Resource Management ; SHRM), 전략적 인...

    2008.01.13 22:25
  • 갈매기의 꿈

    올 한 해 대중의 마음을 가장 애절하게 표현한 노래로 인순이의 '거위의 꿈'을 꼽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별로 없을 듯 하다. 꿈을 꿈이라고 할 수 없었고 꿈조차 가질 수 없었던 인순이가 대학 강단에 서서 누구나 꿈을 꾸고 도전하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얘기하는 모습은 수백편의 영화보다도 진한 감동과 교훈을 남겨주고 있다. 인순이의 꿈을 보며 필자는 어린 시절 반복해서 읽었던 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을 떠올린다. 저자는 조나...

    2007.12.23 15:41
  • 글로벌 기업의 전제 조건, '창조적 혁신'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가기 위한 전제 조건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최근에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것은 '창조'와 '혁신'이다. 서울대 경영대학의 조동성 교수는 두 가지 개념을 구분하여 창조는 무에서 유를 만드는 것이고 혁신은 기존 방식을 바꾸는 것으로 설명한 바 있다. 헌데 경영 현장에서는 혁신을 하는 데에도 이미 상당한 애로를 겪어온 한국 기업들이 이보다 한 단계 높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창조까지 받아들이기에는 엄두가 나지 ...

    2007.12.09 02:29
  • 맥킨지의 매직넘버 '3'

    최근에 현대가(家)의 3부자가 세계 3대 이벤트를 유치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인 정몽구 회장이 2012년 세계박람회의 여수 개최를 확정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면서 정주영 회장의 1988년 올림픽 유치, 정몽준 의원의 2002년 월크컵 유치와 함께 세계 3대 이벤트를 3부자가 유치하게 된 것이다. '3'이라는 숫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숫자이다. 서양의 경우에는 머리가 3 달린 용, 3...

    2007.12.02 01:01
  • 대체할 수 없는 매력

    온라인교육과 오프라인교육의 관계를 상호 대체의 관계로 인식하면 치명적인 오류를 범할 수 있다. 물론 온라인교육은 새로운 교육의 장을 열고 있다. 온라인교육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제공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Education)으로 유토피아(Utopia)를 구현하는 '에듀토피아(Edutopia)'의 이상을 어느 정도 실현해나가고 있다. 온라인교육은 초기의 우려와는 달리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해가고 있으며 다양한 개발 기법의 도입으로 점점 더 ...

    2007.11.19 00:12
  • 기러기 아빠의 교육열

    '한국에서 해외로 나간 유학생의 수는 얼마나 될까?' 교육인적자원부의 최근 자료를 보면 현재 한국에서 해외로 나간 대학생 이상의 유학생 수는 22만명에 달하고, 반면에 한국으로 들어온 유학생 수는 3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해외로 나간 유학생의 대부분은 미국, 캐나다, 호주가 주류를 이루고 있고, 한국으로 들어온 유학생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계가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다행스러운 것은 해외로 나가는 유학생의 수와 한국으로 들어오는 유학생의 ...

    2007.11.11 18:07
  • 강한 국가를 위한 교육투자

    지난 24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인적자원포럼 기조연설에서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강한 교육이 강한 국가를 만들고 교육에 대한 투자 증대가 이를 뒷받침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인류 번영을 위해 불평등, 불안정성 및 정체성의 위기를 극복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인재양성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최근 각 당의 대선주자들도 잇따라 교육정책을 발표하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각론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지...

    2007.10.28 23:22
  • 교육비즈니스 전성시대

    온라인 기업교육시장에 KT, SK 등 대기업들이 속속 참여하고 있다. KT는 10월부터 기업과 공공기관에 이러닝을 제공하는 온라인 기업교육서비스를 IBM과 협력하여 개시했고, SK그룹도 내년 1월부터 계열사인 SK텔링크를 통해 이러닝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온라인 기업교육시장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크레듀는 전체 파이가 커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싫지 않은 눈치이다. 한편 메가스터디를 중심으로 한 입시교육시장의 움직임도 이에 못지 않...

    2007.10.13 21:49
  • 연봉제와 교육평가의 관계

    연봉제와 성과급제로 대표되는 성과주의 임금체계는 현재 국내 기업들의 급여체계에 있어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연봉제는 인사고과에 따라 개인별 임금에 차등을 두는 제도이고 성과급제는 개인 또는 집단 단위로 성과를 평가하여 차등을 두는 제도라고 말할 수 있다. 연봉제나 성과급제는 일반적으로 인사고과를 높게 받거나 고성과를 낸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고, 몇몇 기업들을 제외하고는 연봉 총액 또는 성과급의 총액을 미리 정해...

    2007.10.06 01:18
  • 이제 기업이 나설 차례이다.

    얼마 전 중앙일보에서 발표한 '2007년 전국 대학평가' 결과는 대학의 변화하는 모습을 지표로 보여주고 있다. 결코 움직이지 않을 것 같았던 대학의 랭킹들이 뒤바뀌는 것을 보며 가히 충격적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상아탑으로 일컬어지는 대학의 변화는 이제 가속도를 내고 있는 것 같다. 오랜 기간 특성화를 추구하며 노력한 대학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고 앞선 대학들은 더욱 분발하는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요즘 대학은 너나 할 것 없이 ...

    2007.09.30 20:11
  • 채용이냐 양성이냐

    기업이 성장을 위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인재가 필요하다. 그런데 모든 기업이 갖고 있는 특성 가운데 한가지는 기업이 처한 환경이나 추구하는 전략이 서로 다르다는 것이다. 따라서 아무리 우수한 신입사원이나 경력사원을 채용해도 기업이 추구하는 성장 전략을 곧바로 뒷받침하기는 불가능하다. 최근에 성장가도에 있는 일부 대기업들을 보면 특정 기업 출신의 임직원들을 대거 채용하여 선봉장의 역할을 맡기는 경우가 많...

    2007.09.25 00:01
  • 학력과 실력의 경쟁시대

    우리 사회가 점점 세분화되고 전문화됨에 따라 요즈음 전문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맞물려 학력 인플레도 점점 가속화되어 이제 대학 졸업장이 과거의 고교 졸업장에 빗대어 지는 현상이 낯설지가 않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대학 진학률을 나타낼 것은 뻔한 사실인데 이러한 현상이 과연 사회적으로 바람직한가 하는 점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분들이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학력 열풍이 사그라들고 ...

    2007.09.09 21:29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