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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이 금융위기에서 비롯된 혼란으로 불안해 하고 있다. 이는 월가의 넥타이족들이 보통사람은 알아듣기 조차 어려운 용어를 써가면서 만들어 낸 이상한 상품을 유통시키면서 초래된 것이다. 결국 첨단금융기법을 구사 한답시고 폼 잡던 금융맨들이 결국 인류 후생복지에 역행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런 와중에서 우리는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 중국 불법어선을 단속하던 해양경찰관의 순직소식을 접했고, 또한 새벽청소에 나섰던 환경미화원이 다친 소식도 종...
우리나라 굴지의 금형전문기업에서 9월1일자로 63세 된 일본인 기술자를 기술고문으로 초빙하여 기술지도를 부탁했다. 그랬더니 그분이 맨 처음 지도한 것은 '버리자'였다. 60여명의 직원들이 그동안 아까워서 또는 언젠가는 쓸데가 있을 것 같아서 보관하고 있던 부품, 재료, 연장, 장비 등을 모두 끌어내니 두 트럭분이 넘었다고 한다. 두 번째 한 일은 설비배치를 작업동선에 맞게 바꾼 것 이었다. 세 번째 한 일은 작업시작 시간을 지키는 것 이었다. ...
모처럼 탄 경부선 기차 앞좌석에는 중국 청년들이 재미있게 대화를 나누고 있고, 뒷좌석에 앉은 태국 젊은이들은 자주 걸려오는 전화를 받고 있었다. 입석 손님 중에는 미국인 젊은이도 있었다. 요즘에는 주변 어디에서나 외국인을 자주 대하거나 만난다. 그에 못지않게 우리 나라 젊은이들도 세계 곳곳을 누비고 있을 것이다. 20, 30년 전 지금의 중년들이 당시 청년일 때는 외국에 쉽게 나갈 수 없어서 세상 돌아가는 것을 직접 체험해보기는 커녕 다른 나...
– '고용쇼크' 시대, 그래도 Hidden Job은 있다 – 몇 일전에 한 취업 준비생의 아버지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4년제 대학을 나오고 군대에 갔다 온 26세 아들의 진로상담 요청이었다. 아들이 컴퓨터를 잘 다루는데 그런 자질과 연결되는 직업을 갖게 하기 위해 기술 하나 똑바로 배울 수 있는 곳을 추천해 달라고 했다. 긴 대화를 통해 아들의 몇 가지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 그 청년 역시 대학재학시절 취업목표나 전...
6월 19일 조찬 세미나에서 옆자리에 앉은 공장장, 임원들은 물류파업이 앞으로 3~4일만 더 이어지면 생산 활동이 치명타를 입게 될 것이라고 걱정했다. 물류가 원활치 못해 대부분의 공장들에 원자재 공급이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기존의 재고로 3~4일은 버티겠지만 그 이후는 설비를 멈추게 될지도 모른다며 모두 염려했다. 몇 일후 다행히도 타결이 잘 돼가고 있고 물류파업도 해결될 것 같다는 보도에 안도 되지만, 만약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크...
1. 삼포 이야기 강원도 고성에는 삼포가 있고 그곳에 해수욕장이 있다. 해수욕 철이면 하루 종일 '삼포 가는 길'이라는 노래를 틀어댄다. 바람부는 저 들길 끝에는 삼포로 가는 길 있겠지 굽이굽이 산길 걷다보면 한발 두발 한숨만 나오네 아~~ 뜬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 님 소식 좀 전해주렴 나도 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 없네 삼포로 나는 가야지. 그곳에 몇 십 분만 있어도 가사를 거의 다 외우고 따라 부를 정도이다....
[지난 3월하순 한 신문의 기사 제목에서 “기아차 2년 연속적자 속 18년 연속파업 할까?”와 “LG전자 19년 연속 무분규 속 사상최대 이익실현”이라는 대비되는 내용을 보니 뭔가 씁쓸했다. 그러나 그동안 노동조합이 쉽게 양보할 수 없었던 '전환배치'를 기아차 노사가 합의한 것을 계기로 기아차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노사관계가 더욱 발전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몇 자 적어본다] 1. 기아자동차 노사가 생...
정몽구 현대차 회장이 2년 만에 울산공장을 방문해서 지난해 노사관계 안정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인 170만6천대의 차를 국내에서 생산한데 대해 노고를 치하하고, 원자재 값 상승 등 경영환경이 좋지 않을수록 “1인당 생산성을 일본 도요타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당부했다(한경, 2008.3.18). 한편 이현순 현대차 사장도 한 포럼에서 “현대차는 한대를 생산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30.3시간, 도요타는 21.1시간, 혼다는 22시간”이라며 “...
'인재가 곧 경쟁력'이다. 기업이든 공공조직이든 사람을 통한 성장이 불변의 법칙이 되고 있다. 그래서 조직은 구성원들에게 학습하고 혁신하자고 부르짖고, 또한 개인 스스로는 경쟁력 높은 직장인이 되고자 학습활동에 노력한다. 이런 조직과 사람이 만나면 양자 모두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갈 것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교육훈련 수준은 양적 ․ 질적인 면에서 미흡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성인(24~64세)의 '교육훈련 참여율'은...
존재하기 위한 학습(Learning to Be)의 시대 졸업식 현장에서 보면, 사회로 나가는 졸업생들의 출발이 좋은지 안 좋은지는 졸업식에 온 축하객들의 수와 표정을 통해서도 짐작되곤 한다. 필자가 속한 대학 캠퍼스들의 졸업식에 올해는 예상보다 많은 가족들이 참석했는데, 그것은 취업이나 진로에 만족한 사람이 많다는 것을 나타낸다. 졸업시즌에 신문에 등장하는 기사는 두 방향으로 나뉜다. 그 하나는 취업이 않되 힘들어 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 ...
한 대기업 인재개발원에서 있었던 교육평가 회의에서 10여명의 사장님들이 학교교육이든 기업교육이든 「인성교육」의 비중을 높여야 된다고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종업원 500명 규모의 제조업체 사장님부터 50명 규모의 서비스업체 사장님에 이르기까지 지적한 내용은 아래와 같이 거의 비슷했다. – “요즘 젊은이들은 직업의식이 약하고 회사나 일에 대한 애착심이 없다. 회사의 급박한 일을 걱정하기 보다는 자기관심분야나 취미활동에 몰려다닌다. ...
필자는 졸업시즌과 입시철이 되면 주위 분들로부터 진로상담 요청을 자주 받는다. 그 내용은 어떤 학과나 전공이 유망할지, 또는 취업 후 더 나은 직업으로 바꾸기 위한 커리어전환에 대해, 그리고 상담할 어른이 없는 10대 후반들의 진로선택에 대해서 등이다. 그들과의 대화 속에서 자신의 진로와 삶의 방향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한 흔적과 확고한 재도전의 의지를 발견할 때가 많이 있다. 그럴 때면 우리나라에 이러한 청년들이 있어 미래가 밝다는 생각에 ...
일주일에 하루 열리는 동네 알뜰장에서는 생선, 야채, 과일, 반찬 등 먹을거리를 주로 판다. 좌판 사이를 걷고 있던 중에 생선판매원과 물건을 사러온 주부 사이의 대화에 관심이 끌렸다. 주 부 : “어! 오늘은 왠 일이야 생대구도 다 있고, 근데 한 마리만 남은 거예요?” 판매원 : “예, 오늘 열 마리 갖고 왔는데 금방 다 팔리고 그거만 남았네요.” 주 부 : “이거 싸주세요, 거봐요 싱싱하고 큰 것 가져오니까 금방 팔리죠.” 판매원 :...
(새로운 시도, 독자의 의견을 바라는 칼럼) 입사2년차의 번민과 해법 이번 칼럼은 좀 색다른 시도를 해보고자 합니다. 세상 모든 일에 하나의 정답이 없듯이 직장생활에서도 정답을 찾기 보다는 모범답안을 만드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의 글은 독자님들의 의견을 이끌어 내기 위한 도입부분으로 생각하시고, 입사 2년차 후배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덧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산에는 왜 가느냐'는 ...
몇 일전 택배 때문에 속상한 적이 있었다. 이름을 대면 거의 알만한 택배회사에 물건을 맡겼다. 도착지는 서울 남영동이었다. 대체로 택배는 그 다음 날이면 배달되는 것이 통례이기 때문에 다음날 오후에 도착여부를 확인해본바 도착되지 않았고 몇 시간 후에 다시 확인했을 때도 역시 배달되지 않았다. 결국 월요일에 붙인 물건은 4일 만인 목요일에 도착했다. 그것도 의뢰자인 고객이 택배회사 인터넷에 수차례 들어가 화물추적을 하고 택배회사에 핏대를 올리면...
한국으로 장가를 든 한 일본인이 양국을 오가면서 무역을 하고 있다. 그의 사업은 자동차부품을 한국 중소기업에 제작 의뢰하여 1차 가공된 것을 일본으로 가져가는 사업이다. 그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대화가 깊어질 즈음 그는 한국 거래처 사람들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의 불만은 한국 거래처 사람들의 「품질에 대한 낮은 인식」이 문제였다. 즉 주문한 물건을 인수할 때 불량이 발견되어 지적을 하면 한국 사람들은 “그 정도는 괜찮아...
– 도요타의 「사람을 위한 생산방식」이 시사하는것 – 얼마 전에 일본 도요타자동차 쯔쯔미(提)공장과 협력업체(DENSO 社)를 견학하였다. 쯔쯔미(提)공장은 1970년에 도요타 네 번째 공장으로 설립되었고 도요타 본사에 인접해 있다. 공장 종업원은 6,300여명이며 하이브리드 新車 「프리우스」등 6개 차종을 생산한다. 생산량은 평균 1일 1,900여대, 월 36,000여대이다. 공장견학을 마친 후부터 지금까지 내 머리 ...
– 실천하는 학식 “學力”을 길러가는 습관이 필요하다 – 풀기 있는 밥상 1. 중학교 동창회에서 자신을 소개할 차례가 된 徐사장은 자신의 학력은 “동대문종합대학 신용학과를 나왔다”고 소개했다. 중졸이 최종학력인 徐사장을 알고 있는 몇 사람은 고개를 끄덕였다. 徐사장은 중학교를 졸업한 후 동대문시장에서 줄곧 일을 하면서 시장과 업계의 생리를 익혔다. 매사에 성실한 그를 인정한 주인의 권유로 변두리에...
직장 동료 중에서 부러운 두 사람이 있다. 두 분 모두 자산관리 측면에서 노후준비를 일찍 시작해서 지금쯤은 노후대비가 어느 정도 완성단계일 것으로 짐작된다. 현재 한 분은 30대 중반이고 또 한 분은 50대 중반이다. 먼저 30대 중반 동료의 부러운 점을 살펴보자. 지금으로 부터 5~6년 전, 그와 같은 부서에서 근무할 때 그에게서 다음과 같은 말을 들었었다. “저는 35세면 노후준비가 끝납니다.” 30대 초반이고 미혼인...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새벽시간에 조찬 세미나 시간을 맞추기 위해 동네 어귀에 서있는 택시를 탔다. 문을 여는 순간 기사님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아침인사가 쏟아진다. “어서 오십시오, 감사합니다. 저의 차를 이용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 행복한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비가 올 것 같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비가오더라도 좋은 기분으로 하루를 보내시고 하시는 일이 모두 잘 되시어 기분 좋게 귀가하시기를 바랍니다. 부디 오늘 하루도 건강하십시요...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있는 IT벤처기업을 방문했다. 벤처 거품이 꺼진 후에 테헤란벨리에서 살아남은 몇 개 안되는 유망기업 중 하나이다. 인터넷에서 동영상을 구현시키는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날이 갈수록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최근 “쇼를 하라”는 광고카피를 자주 보게 되는데 그 솔루션을 지원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시장을 석권한 후 이제는 동남아시아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작년 1인당 매출액은 1억 원 ...
'골드미스'여 속지마라! 「행복은 균형이다」 몇 달 전에 30대 중반의 미혼 여성과 한 팀이 되어 1주일 정도 같이 일한 적이 있었다. 굳이 유행어를 빌려 표현한다면 그녀는 이른바 '골드미스' 였다. 서먹함이 걷혀질 즈음 그녀가 자신의 입장에 대해 물어왔다. “직업적으로는 성공한 것 같은데 행복하지는 않아요, 왜 그럴까요?”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었다. 사람마다 행복의 기준이 다를 것이고 만족의 조건도 다를 것이기 때문이다. 잠시 생각해 본...
오늘은 감성에너지 충전을! 일본 철도원의 감성서비스 일본 오사카지역에서 연수를 받는 기간 중에 휴일을 이용해서 주변을 돌아볼 수 있었다. 그중에서 특히 기억나는 것은 오사카 교외에 있는 협곡의 경관을 감상하는 「도록코 열차」를 탔던 것이다. 굳이 비교해 본다면 경춘선과 북한강변을 떠올려 본다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30분 정도 달리는 동안 펼쳐진 풍광 못지 않게 인상적이었던 것은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우리말로 멋들어지게 불러준 초로(初老)...
책을 통한 ‘사회공헌’, 졸작을 위한 변명 책을 많이 쓰는 전문가들이 많다. 몇 일전에 만난 양병무 인간개발연구원장은 “현재까지 30권을 썼으며 평생 100권을 쓰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즉 자신이 현재 50대 초반이므로 90세가 넘도록 책을 쓴 피터 드러커를 닮는다면 자신도 앞으로 30, 40년 동안 100권의 책을 쓰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밝혔다. 그는 “책을 쓰면 쓸 수록 그리고 관심사항이 많아지고...
지난번 칼럼에서 일본 정부기구(재도전추진위원회)에서 누구나 갖추어야 할 기초적 능력으로 12개 항목을 제시하고, 이를 기업과 개인들에게 권장하고 있다는 것을 소개한바 있다. 이번에는 우리나라에서 기업들에서 중요하게 강조하고 있는 기초직업능력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우선, 우리가 흔히 쓰고 있는 능력과 역량의 개념을 전문가들은 어떻게 구분 짓고 있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능력의 개념은 Competence와 Competency가 혼용되어 사용되고...
모아놓았던 자료를 찾던 중에 일본정부가 만든 「재도전 추진위원회」라는 기구에서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가 정말로 원하는 개인의 능력'을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해서 제시했다는 몇 달 지난 신문기사를 다시 읽게 되었다. '사회인 기초력(基礎力)'이란 이름으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12개 항목의 직무능력을 제시한 것이다. 일본의 320개 기업에서 응답한 내용 중 80% 정도가 중시하는 능력으로 꼽은 것은 '주체성'이었다고 한다. '고집'이나 '아집'...
해를 넘기며 되돌아보는 많은 것 중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자신과 만났던 사람들일 것이다. 그들을 통해 몰랐던 것을 배웠고 자칫 잃을뻔 한 것을 오히려 얻었으며 나를 성장의 무대로 이끌어 주었고, 때로는 상처를 주기도 했다. 어떤 관계였건 한해를 넘기며 잊지 말아야 할 것이 그들과 맺은 인연이고 결과이다. 바쁜 일상을 핑계로 잊고 지냈던 사람에 대한 감사와 부족한 자신을 채우기 위한 변화의 '각오 다지기'는 그것을 받아들일 마음의 틈이 넓어지는 ...
30대를 위한 경력개발 조언 지금과 같은 격변의 시대에 미래를 읽고 대처한 다는 것이 쉬운 일은 결코 아니다. 특히 공부만 하다 각고의 노력 끝에 취업에 성공한 입사 2년차들이 회사를 떠난다는 이직 러시 현상의 단면을 한 신문은 소개하고 있다. 정작 취업에 성공하자 다시 두리번거리며 만족하지 못하는 초단기 퇴직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직장을 계속 다녀도 정년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공부를 더 해서 다시 취직하겠다' 거나 '안정성이 높은 공공부...
연예인으로서 스캔들이 별로 없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을 대중들은 '국민가수', '국민여동생' 등으로 높여 불러준다. 그런 사람들이 불렀던 노래는 국민가요로 애창되고, 출연한 작품은 대체로 성공을 거두며, 참여한 CF는 광고효과도 월등하다. 필자도 몇 명의 호감가는 연예인이 있고 그들을 화면상으로 만나면 친근감을 느낀다. 가수 '인순이'도 그런 사람 중 하나이다. 인순이는 대체로 무게 있는 음악프로그램에서 주로 맨 마지막에 나와서 그 프로그램...
21세기와 「지식 기술자」 우리는 다수의 미래학자들이 제시한바 대로 새로운 사회는 지식사회와 정보화사회가 될 것이라는 주장을 대체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 중에서 피터 드러커(P. F. Drucker, 2002)가 제시한, '앞으로 모든 것은 지식으로 통하는 지식사회가 될 것이며, 지식이 지식사회의 핵심 자원이고, 지식근로자가 여러 노동력 가운데 지배적 집단이 될 것'이라고 말한 것에 공감하고 있다. 또 여러 부류의 근로자 집단 중에서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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