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호/중원대학교 교수, 컴퓨터공학박사
24년간 외국기업, 벤처기업, 개인사업, 국내대기업 등에서 사회생활을 했다.
그리고, 후배들과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한다.
교수는 교수다워야 하고, 학생은 학생다워야 한다고 믿으며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한다.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실력있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 성공한다고 믿는 것이다. 엄밀하게 말하면 오해는 아니고 잘 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우리는 보통 실력있는 사람은 영어는 물론 5개 국어를 하고 외국의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거나 학점이 매우 높고 자격증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직장의 선배들도 그렇게 생각할까? 5개 국어를 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것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별을 달아보겠다는(=임원이 되어 보겠다는) 의욕에 찬 후배들을 많이 보았다. “직장 생활을 시작 했는데, 그래도 별은 달아 봐야죠!”라고 말하는 후배를 보면서 내가 물어 보곤했던 질문은 다음과 같다. “별을 달면 보스가 될 거니?, 리더가 될 거니?” 그러면, 대부분의 후배들은 보스가 리더가 거의 비슷한 말이 아니냐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면서 의아한 표정을 보이곤 했다 세상에 대학을 나오고 나이가 20대 후반인 젊은이...
어제 신문에서 대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취업 스펙으로 영어성적, 해외 어학 연수, 학점, 봉사활동경험을 열거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취업 스펙을 쌓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고, 사회에서 원하는 스펙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바벨탑과 같은 그림도 그리고…. 더 높은 곳을 가리키는 사람도 보이고….) 도대체 어떤 근거로 그런 말을 하는지? 그리고 영어 성적이나 해외 연수/학점보다 사회인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본을 다지는 것이 ...
취업을 위한 시즌이면, 9시 뉴스(? 8시 뉴스)에 나오는 단골 메뉴(=대충 30년 이상 반복되고 있는 메뉴)가 있다. 먼저, 한 학생이 나와서 아래와 같이 이야기한다. “저는 성적도 4.0 이상이고, 어학연수도 다녀왔지만 취업이 되지 않아서, 공무원 준비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취업 스펙이 점점 높아져서 너무 힘듭니다. 제 주변에는 저와 비슷한 친구들이 많고……., 자기는 지방대를 나와서 취업을 못하는 것 같다는 둥….. “ 이어서, 기업...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어떤 특정 사람이 기억에 남게 되는 경우가 있다. 왠지 기억하게 되는 매력을 지닌 사람들을 찾아보았다. 이 사람들은 누가 나에게 사람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들이고, 같이 술을 먹으면 내가 먼저 돈을 내고 싶은 사람들이다. 특별한 학연도 지연도 없고, 굉장히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낸 것도 아닌데, 나에게 이렇게 좋은 이미지로 남아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 JHD : 잘 생기고 큰 키에 멋진 옷 ...
신문을 보았더니, 윤동주 시인에 대한 영화가 개봉한다고 한다. 윤동주 시인의 대표 작품인 서시는 나뿐만이 아닌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시이지만, 최근에는 많이 잊혀져 가고 있는 것 같다. 그것을 보며 세월의 무상함을 새삼 느끼게 된다. 벌써 20년도 넘은 이야기이지만, 박사 논문을 쓰며 머리말에 이런 저런 말을 쓰는 대신에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썼던 기억이 새삼스럽다. 요즘은 어린아이도 돈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고, 젊...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참으로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들 때문에 울고, 웃고, 화내고, 짜증내고… 난리도 아니다. 나처럼 직장 생활 내내, '을' 생활만 해본 사람은 참으로 뼈저리게 사람 문제로 고민을 하게 된다. 그런데, 그런 아픔의 시간을 지내던 중에 우연히 만나게 된 한마디의 말이 직장 생활 고민의 80%를 없애 주었다. 정확하게는 기억나지 않지만, 그 말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세상에는 착한 놈, 나쁜 놈...
오늘도 아침에 나와서 할 일을 정리해 본다. 굵직한 것만 7건이 있었다. 어느 것 하나도 쉬운 것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할 일이 없는 것 보다는 나은 것 같아 한편으로는 안심이다. 한 15년 전에 한창 일하던 시기에는 아침에 나와서 한 일을 적다 보면 A4 한 페이지를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너무 할 일이 많아서 하루 종일 뛰어 다니다 보면, 어느 새 퇴근 시간이 되곤 했 었다. 그 당시에는 힘든 것도 있었지만 회사가 나를 필요로...
직장인으로 살면서 우리는 슬픈 세대에 살고 있는 것 같다. – 명퇴라는 말도 안 되는 제도가 아주 활성화되어서 40대 말이면 짤리고 – 선배들이 가졌던 퇴직금도 중간 정산으로 인해 제대로 받지 못하고 – 돈이면 모두 된다고 생각하고, 자존심도 없는 삶을 살도록 강요당하고 – 평생을 배우고 익힌 지식을 가장 잘 써먹을 수 있는 50대에 할 일이 없어서, 본의 아니게 산악인으로 거듭나게 강요당하고 ...
직장인으로 살면서 가장 슬플 때는 언제일까? - 승진에서 누락되었을 때 - 명퇴 당하여 직장에서 나가야 할 때 - 주변에 술 한잔 할 친구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 후배에게 무시당했을 때 - 야근을 마치고, 집에 가는데, “부라보 마이 라이프 ~~”라는 노래가 흘러 나올 때 - 어딘가 떠나고 싶은 데, 부장님에게 야단 맞을 까봐, 할 일이 없어도 앉아 있을 때 직장인으로 살다 보면, 슬펐던 많은 시간이 있었다. 그 ...
오늘, 4학년 학생 중의 한 명이 취업을 했다고, 피자를 사 들고 연구실에 찾아왔다.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자신의 능력으로 취업한 제자를 바라보니, 피자가 너무 맛이 좋았다. 취업을 축하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난다. 오늘 이 글은 다음 주부터 출근하는 제자에게 해주었던 덕담을 정리한 것이다 – 직장 생활은 남을 배려하는 생활이다 : 너는 이제까지 너를 위해서 먹고, 공부하고, 살아왔지만, 사회인이 된다는 건, ...
요즘 들어서 유난히도 창의력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후배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Know-how보다는 Know-where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신문에서는 창의력이 있는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하지만, “창의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대답이 조금 다른 것 같다. 더구나, “사회에서 필요한 창의력은 무엇인지 아느냐?”는 질문으로 들어가면 내 질문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만나게 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필요...
언제였는지는 기억하기 어려운데, 당시에는 내가 부장으로서 본부의 수장 역할을 하던 시기였다. 어느 날, 차분하고 일 잘하는 김 과장이 고민스러운 표정으로 상담을 요청했다. 그래서, 방문도 닫고(?) 은밀한 분위기를 조성한 후에 고민을 들어보았다. “부장님, 박대리가 정말 고민입니다. 일도 못하면서 매일 뺀질 거리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말을 옮기고, 지시한 일 중에서 제대로 마무리 한 경우가 없습니다. 가르쳐 주려 해도 듣지 않고, 책임감도 ...
얼마 전에 귀여운 둘째 딸과 “베테랑”이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영화의 대사 중에서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라는 대사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더군요. 문득, 직장인에게 가오(=폼)나 자존심은 무엇일까? 자존심 하나로 버틴다고 이야기하던 후배의 모습이 떠오르고, 나 역시 자존심 상하고 모욕적인 상황을 무수히 겪어 왔던 터라, 이런 비슷한 상황 속에서 고민하고 있을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나의 결론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직장 생활에서 자존심...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사회 생활의 진실 한가지를 이야기해보자 그날도 업무를 마치고 맥주를 한잔하고 있는데, 조금 늦게 온 착한 후배가 약간은 의기 소침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왜 그러느냐? 고 물으니…. “나는 재주도 없고, 날카롭지도 않고, 학벌도 별루고… 정말로 빈틈없이 멋지게 일하는 동기가 부럽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따라갈 수 없을 것 같아요. 오늘도 능력 있는 동기는 벌써 끝내고 갔는데, 저는 아무리 노력해도 그 ...
오늘도 나의 멋진 후배는 깔끔한 모습에 자부심 가득한 모습으로 내 앞에 서 있다. 지난 주에 자신이 이룩한 업적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하며, 한없는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그런 후배를 바라보며 왠지 마음이 편지 않은 것은 내가 이미 너무 멀리 와 버린 이유일까? 몇 년 후에, 멋진 후배가 회사가 이럴 줄 몰랐다며, 나의 능력을 무시하고 있다고 섭섭해 하며 쓸쓸하게 술 한잔 하는 모습이 그려지는 나 자신이 너무 밉다. ...
오늘 4학년 졸업반 학생 중의 한 명이 서류에 사인을 받으려고 나를 찾아왔다. 똑똑하기도 하지만 예절이 바른 학생이어서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었고, 거의 한달 만에 얼굴을 보니 반가워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력서와 자기 소개서는 준비 했니?” “아직이요…” “취업 사이트는 알아 보고 있니?” “이번에 자바 자격증을 따면 알아 보려구요…” “왜? 자바 자격증이 없으면 이력서를 못쓰나? 두 개는 별도의 사안인데, 혹시, 사회에...
25년 정도 직장 생활을 했고 지금도 직장 생활을 하고 있지만, 변치 않는 한 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시끄럽다”는 것이다. 아마도 지구상의 수많은 생물체 중에서 이리도 시끄럽게 살아가는 것은 아프리카의 하이에나, 개미 외에는 인간 밖에 없는 것 같다( …음, 저의 사견입니다 ). 그런데, 이렇게 시끄럽게 모여 사는 인간과 하이에나, 개미가 지구의 많은 종 중에서 가장 번성하고 있다는 점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직장 동료나 후배와 이야기 하다 보면, “직장 생활이 너무 지겹다” 라든지, “직장을 벗어나고 싶다” , “무언가 다른 일을 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된다”와 같은 말을 자주 듣게 된다. 직장 생활의 선배로서 이런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어리석으며, 무책임한 것인지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싶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주변 친구나 후배 중에서 “지겹다”, “벗어나고 싶다” 같은 부정적인 이야기를 마음속에 담지 않고, 타인에게 하는 사람이, 일...
직장 생활을 하려면, 의외로 많은 것이 필요하다 우선, 보고서를 포함한 다양한 문서를 만들 줄 알아야 하고, 주어진 일을 수행할 때 어떤 방향으로 어느 정도까지 수행해야 하는 지에 대한 것을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 보고서를 이해하기 위한 기본 업무 지식도 필요하고, 외국어 능력도 때때로 쓰임새가 많다. 그 외에도 수많은 것들이 필요한데, 오늘은 그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직장 생활을 함에 있어서 가장 기...
직장 생활을 하면서, 미국 회사에 오래 다니다 보니, 93년부터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체험하게 되었고 어느덧 그 환경에 익숙해지게 되었다. 나를 위한 공간이 없으니, 출근해도 옷을 걸어 놓을 곳도 없고, 들고 간 가방을 보관할 곳도 마땅치 않았다. 모든 것을 공용으로 사용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짐도 줄어들게 되고 자료들도 읽어 보고 바로 처리해 버리는 것이 습관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무엇을 쌓아 놓고 산다는 것이 부담되고 어색한 행동으로 ...
대학을 졸업한 이후,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사회 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성인으로서 그들이 겪어야 하는 사회 생활이 어떻게 펼쳐지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하물며, 1박 2일 여행을 가도 계획을 세우는 데, 최소 20년 이상 보내야 하는 사회 생활에 대해서 큰 그림이나 계획이 없다는 것은 좋은 것은 아닌 듯 하다. 오늘은 사회생활 중에서 대부분의 사람이 경험하는 직장 생활을 대상으로 어느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
얼마 전에 친구들과 술을 먹는데, 다들 이구동성으로 하는 이야기는 요즘 젊은 애들은 너무 자기만 알고 예절이 없어서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는 이야기였다. 오늘을 사는 선배 직장인으로 많은 부분에서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시간을 돌려 보면, 내가 신입사원 시절에 선배님들이 우리에게 똑 같은 말을 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 같다. 그때, 선배들은 우리보고 “말세”라고 까지 이야기했었는데…. “말세”는 오지 않았고, 이제는 ...
나를 포함해서 수 많은 직장인들을 경험하다 보면, 걱정하는 직장인과 준비하는 직장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어디에 속하는지 궁금하시다고요? 성격상, 준비하는 직장인에 속한다고 봐야 할 듯… 주제로 돌아가서, 걱정하는 직장인은 항상 걱정이다. 이번 승진 시험도 걱정이고, 오늘 할 미팅의 결과도 걱정이고, 이번 금요일 사장님 보고에서 나올 결과도 걱정이고…. 그래서 위도 아프고 두통도 심하다. 술로 걱정을 달래려다 보니, 집안 ...
몇 년 전의 이야기이다. 월요일 회의를 마치고 휴게실에서 커피를 마시러 갔는데, 후배가 행복한 표정으로 자기가 커피를 사겠다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오잉!! 저 짠돌이가 왠 일로 그러지?”라고 생각하면서 불안한(?) 마음으로 사준 커피를 먹고 있는데, 슬쩍 다가와서는 지난 주말에 있었던 일을 자랑하기 시작했다. 선배님, 주말에 와이프랑 아주 용하다는 점집에 갔었습니다. 물론 잘 다니지 않는데, 와이프가 같이 가보자고 하도 이야기해서 가보았...
출근에 바쁜 아침, 전철에서 내려 바쁘게 뛰어가는 많은 직장인을 보면서 왜 우리는 그리 바쁘게 살아야 하는지가 궁금하다 바쁜 출근 시간이 지나고 업무가 시작되는 시간, 복도나 회의실에서 마주치면 눈인사나 가벼운 목례 또는 인사말은 나누는 서로의 모습이 매우 아름다워 보인다. 바쁘게 살지만 아직까지 우리는 서로에게 인사할 정도의 여유는 있는 것이다. 그런데 약간 아쉬운 것은 우리의 인사는 같은 부서나 옆 부서의 아는 사람에 한정되어 있다는 것...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윤리(=도덕) 규정이라는 것이 있다. 직장인이 지켜야 할 윤리에 대해 정의하고 이것을 정기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그런데, 윤리 교육을 듣다 보면 “무엇이 무서워서 이렇게 열심히 우리에게 윤리를 강조하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을 말릴 수 없다. 교육을 한 두 번 받은 것도 아닌데, 유독 요즘에 이런 마음이 드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최근에 벌어지는 주변의 많은 일들이 나의 마음을 슬프게 하고 있기 때문일까? 직장...
며칠 전에 친구 집에 놀러 갔는데, 아들이 대기업에 입사하게 되었다고 얼마나 자랑을 하던지…. 물론, 자랑을 들어주고 맛있는 저녁을 먹었으니 큰 손실을(?) 입었다고 할 수 없는데, 철없이 좋아하는 친구와 아들을 보면서 무언가 한마디 해주고 싶었다. 대기업에 입사한 것이 자랑스러운 것일까? 수십 대 일의 경쟁을 통과해서 입사했으므로 내가 남보다 잘난 것일까? 대기업에 입사하면 행복해지고, 밝은 미래가 보장되는 것일까? 이제, 놀기만 하면 될...
돌아보면, 나의 20년 직장 생활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다른 사람과의 의사 소통에 대한 것이었다. 특히, 업무 협의를 위해서 고객이나 다른 부서의 직원과 회의할 때면, “왜 저 사람은 저렇게 생각하는지”, 나는 답답해 했고, “왜 저 사람은 나의 말을 못 알아 듣는지”, 나는 한심한 듯 그 사람을 바라보곤 했었다 아무리 설명해도 잘 이해 못하면서, 자기 의견을 세우는 상대방을 보며, 무언가 은밀한 거래가 있었을 것이라고 의심하기도 했...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성공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친구나 선, 후배를 자주 보게 된다. 그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문득 물어보게 된다 “선배! 선배가 생각하는 성공은 무엇인가?”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사람마다 성공의 의미가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어떤 선배는 돈을 많이 버는 것을 성공이라 이야기 했고, 어떤 후배는 직장 생활은 별을 달아야 한다며, 임원을 꿈꾸고 있었다. 어떤 친구는 유명한 연예인이나 컨설턴트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기자를 구독하려면
로그인하세요.
조민호 기자를 더 이상
구독하지 않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