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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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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폰가입자 10명중 4명 '010' … 전체의 42.5% '1704만명'

    국내 휴대폰 가입자 10명 중 4명 이상이 '010'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010번호를 쓰고 있는 가입자는 4004만명의 42.5%인 1704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말 기준 가입자 3813만명 중 35.6%인 1358만명이 010번호를 사용하던 것보다 늘어난 것이다. 이통사별로는 SK텔레콤이 2020만명 중 740만명(36.6%),KTF는 1286만명 중 610만명(42.5%),LG텔레...

    2006.12.03 00:00
  • 웹캠 대면 입체영상 … ETRI, 3차원 교재 개발

    교과서에 컴퓨터용 카메라(웹캠)를 대면 모니터에 입체 영상이 나타나는 '3차원 교재'가 개발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교재와 3차원 가상 콘텐츠를 동시에 보며 공부할 수 있는 '실감형 e-러닝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3차원 교재는 실제 세계에 가상 콘텐츠를 합성해 만들었으며 학생이 펜을 교재에 대면 웹캠이 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관련 정보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교과서의 태양계 그림에 웹캠...

    2006.11.29 00:00
  • [모바일기술대상] 모바일 기술 해결사 "나요! 나"

    2007년은 모바일 서비스가 활짝 피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모바일이 아닌 것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진단까지 나올 정도다. 내년에 본격화할 모바일 서비스는 와이브로(WiBro),고속하향패킷접속(HSDPA),지상파 DMB(이동 멀티미디어 방송) 전국화,진화한 내비게이션 등.일부 서비스는 이미 나와 있기는 하지만 내년이 돼야 제대로 서비스가 이뤄지는 것. 모바일의 기본은 물론 휴대폰이다. 전체 인구 4800만명 중 4000만명이 휴...

    2006.11.28 00:00
  • 토종中企 '특허소송' MS 눌렀다

    국내 중소기업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6년간 특허침해 소송을 벌여 승소했다. 이에 따라 이 기업은 지난 10년간 MS가 특허를 무단으로 사용하면서 올린 1조원 매출의 7~8%에 해당하는 700억원을 손해배상액으로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대법원 2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지난 24일 피앤아이비와 이긍해 항공대 교수가 특허심판원을 상대로 낸 특허무효처분 취소청구소송 상고심에서 피앤아이비측의 손을 들어줬다. 피앤아이비와 MS 간 분쟁은 '한...

    2006.11.26 00:00
  • 휴대폰 가입 4000만 시대 ‥ CDMA서비스 10년만에

    우리나라 휴대폰 이용자가 4000만명을 넘었다.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의 가입자 합계는 지난 24일 4001만247명을 기록했다. 휴대폰 가입율은 82.3%. 국민 100명중 82명이 휴대폰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어린이와 노인을 제외하면 우리 국민 대부분이 휴대폰을 한 대씩 가지고 있는 셈이다. 휴대폰 가입율이 80%를 넘는 나라는 도시국가인 싱가포르, 인구가 서울의 절반도 안 되는 핀란드, 중국에 귀속된 홍...

    2006.11.26 00:00
  • IPTV 드디어 시범서비스 … KT컨소시엄 서울·양평 260가구

    텔레비전으로 방송은 물론 인터넷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TV(IPTV)가 22일 첫선을 보였다. 이는 내년 상용화를 앞두고 일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되는 것이기는 하나 대표적 통신·방송 융합 서비스의 데뷔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범 사업자인 KT 컨소시엄은 이날 서울 잠원동 등 8곳과 난시청 지역인 경기도 양평 등 260여 가구에서 IPTV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범 가구는 IPTV망으로 연결했으며 각 가정 TV에는 셋톱박스를 ...

    2006.11.22 00:00
  • 모토로라, 양재동에 R&D센터 개설

    모토로라코리아는 16일 서울 양재동에 't2t(things-to-things) 리서치센터'를 개설했다. 센터 개소식에는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모토로라 최고기술책임자(CTO)인 파드마스리 워리어 수석부사장,길현창 모토로라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했다. 모토로라 연구개발(R&D)센터는 정통부가 유치한 13번째 외국 IT기업 R&D센터이며 올해 들어서는 세 번째다. 지난 1월에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업체인 독일 SAP가,...

    2006.11.16 00:00
  • 차세대 컴퓨팅산업展 16일 킨덱스서 개막

    차세대 컴퓨팅 분야의 제품과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2006 차세대 컴퓨팅산업 전시회'와 국제 컨퍼런스가 16일부터 18일까지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차세대컴퓨팅산업협회,정보통신연구진흥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한국차세대PC학회,한국국제전시장이 공동 주관한다. 이 전시회는 차세대 컴퓨팅 전문 전시회로 삼보컴퓨터 레인콤 모바일컴피아 대양이앤씨 등 기업과 ETRI,한국과학기술원(KAIS...

    2006.11.15 00:00
  • 박병무 하나로텔레콤 사장 "파워콤등 상대 곧 소송"

    "LG파워콤과 케이블TV 사업자를 상대로 조만간 소송을 낼 것이다. 하나TV 서비스를 아예 못하게 망을 차단한 것은 위법이다. 가처분소송이든 행정소송이든 곧 내겠다." 박병무 하나로텔레콤 사장은 10일 기자단 간담회에서 작심한 듯 LG파워콤과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케이블TV 사업자)들의 망 차단 행위를 조목조목 비판했다. 박 사장은 "TV포털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에 망 사용료 협상을 제대로 하지 못한 잘못은 있지만 포트는 국가보안 목적...

    2006.11.10 00:00
  • TU미디어 코나미컵 생중계

    위성DMB 사업자인 TU미디어는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코나미컵 2006 아시아 시리즈'를 '채널블루'(채널7)를 통해 생중계한다. 10일 한국-중국전,11일 한국-대만전,12일 결승전 등 세 경기를 DMB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코나미컵 대회는 한국 일본 대만의 프로야구리그 우승팀과 중국 올스타팀 등 4개국 4개팀이 리그전을 벌인 뒤 상위 2개 팀이 결승전을 벌이는 '아시아 야구 월드컵'이다. 올해는 한국의 삼성 라이...

    2006.11.09 00:00
  • 접는 와이브로 단말기 … 삼성전자, 3단제품 개발

    삼성전자가 무선 인터넷과 휴대폰 기능을 통합한 3단 접이식 와이브로 복합 단말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단말기는 무선 인터넷과 휴대폰은 물론 PC,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MP3플레이어,게임기,디지털 카메라,캠코더 등의 기능까지 갖췄다. 삼성전자는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막한 '삼성 모바일 와이맥스 서밋'에서 통화 기능이 있는 일체형 와이브로 단말기 '디럭스 엠아이티에스'를 발표했다. 와이브로는 시속 100km 이상으로 달리는 차...

    2006.11.07 00:00
  • [뉴스로 읽는 경제학] 방송-통신 통합위원회 만든다는데 …

    -> 한국경제신문 10월28일자 A1면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가 통합된다. 또 문화관광부가 맡고 있는 게임 영상 등 콘텐츠 업무가 통합 기구로 넘어간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콘텐츠 관련 정책과 규제가 한 조직에서 이뤄져 방송·통신 빅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무총리 자문기구인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융추위)는 27일 전체 회의에서 정통부와 방송위를 합쳐 새 기구를 만든다는 내용의 방통 융합안을 마련했다. 이 안은 연내 정부 개편안과 함...

    2006.11.06 11:14
  • ETRI, 비명까지 잡는 고성능 센서칩 개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5일 기존 센서나 폐쇄회로(CC) TV로 감지하지 못하는 소리나 화면 정보를 또렷하게 처리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용 고성능 제어장치(MCU) 칩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칩이 상용화되면 도움을 요청하는 비명소리나 수상한 자의 거동을 선명하게 포착할 수 있다. ETRI는 기존 칩의 프로세서가 8비트 기반인 반면 이번에 개발한 칩은 4배인 32비트 기반이며 메모리 용량이 128킬로바이트(KB)...

    2006.11.05 00:00
  • 정통부 · 방송위 통합할 듯 … 우정사업본부는 우정청으로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가 통합된다. 또 문화관광부가 맡고 있는 게임 영상 등 콘텐츠 업무가 통합 기구로 넘어간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콘텐츠 관련 정책과 규제가 한 조직에서 이뤄져 방송·통신 빅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무총리 자문기구인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융추위)는 27일 전체 회의에서 정통부와 방송위를 합쳐 새 기구를 만든다는 내용의 방통 융합안을 마련했다. 이 안은 연내 정부 개편안과 함께 법안으로 마련돼 국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2006.10.27 00:00
  • 정통부ㆍ방송위 기능 합친다…방송심의는 민간이양 검토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가 사라지고 두 기관이 담당하는 기능이 위원회 형태의 새 행정기구로 통합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 관련 정책과 규제가 한 조직에서 이뤄져 '방송·통신 빅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무총리 자문기구인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융추위)는 27일 전체회의에서 정통부와 방송위 기능을 통합한 새 위원회를 만드는 것을 제1안으로 하는 방통융합안을 마련했다. 융추위는 방송·통신 관련 정책·진흥 기능을 정통부가 맡고 방...

    2006.10.27 00:00
  • '10년 표류' 방.통융합안 나오기까지‥"아예 조직 묶어 버리자"

    "정말입니까? 방통융합안이 나왔어요?" 지난 8월 출범한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융추위)가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를 통합하는 안을 포함한 세 가지 방통융합안을 내놓은 27일 관련업계는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부가 세 가지 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과정이 남아 있긴 하지만 지난 10년간 끝없이 반복해온 갑론을박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게 돼 다행이라는 것. 융추위 민간위원 14명은 난제에 대해 의외로 간단하게 해답을 내놓았다. 융합...

    2006.10.27 00:00
  • 放ㆍ通 융합 10년 표류하자 조직통합 .. 연말께 최종 확정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융추위)가 27일 내놓은 세 가지 방통융합안은 방통융합법이 나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는 정보통신 업계로서는 쌍수를 들고 환영할 만한 일이다. 앞으로 정부가 세 가지 안 중 하나를 선택하고 공청회를 거치는 등 여러 과정이 남아 있긴 하지만 지난 10년의 허송세월에 비하면 큰 진전이란 게 업계 반응이다. 일정에 따라 연말까지 최종 방통융합안이 확정된다면 내년 중 방통융합 장비·콘텐츠·서비스 시장이 빅뱅의 전기를 맞을 것으로 ...

    2006.10.27 00:00
  • '진대제 펀드' 나온다 ‥ IT전문 투자사 설립

    삼성전자 사장과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낸 진대제씨가 한국 IT(정보기술) 기업들을 투자 대상으로 하는 IT 기업 전문 투자회사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Skylake Incuvest & Co. SIC)를 지난 12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본금 30억원의 이 회사에 진 전장관은 최대주주로 참여,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또 삼성전자 전무·인텔연구소장을 지낸 이강석씨와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출신의 최승우씨,김&장의 변호사 출신인 ...

    2006.10.20 00:00
  • 첨단 운동복 전국체전 '데뷔' … ETRI, 육상선수 대상 시험

    조깅 등 운동을 할 때 심박수 체온 속도 등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위험할 때 경보를 울려주는 첨단 '바이오 셔츠'가 개발돼 전국체전에서 선을 보였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9일 입는 컴퓨터(일명 웨어러블 PC)의 일종인 생체기록 운동복(바이오 셔츠)을 개발했으며 상용화를 타진하기 위해 전국체전에 참가한 달리기 선수 22명을 대상으로 시험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바이오 셔츠는 입고 달리기만 하면 착용자의 신체 상태와 운동 데이터를...

    2006.10.19 00:00
  • LG파워콤 가입자 100만 돌파 ‥ 서비스 개시 1년여만에

    LG파워콤이 가입자 '원밀리언(one million)'을 달성했다. LG파워콤은 자사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인 '엑스피드(XPEED)' 가입자가 지난 14일 100만2872명을 기록,서비스 개시 1년여 만에 100만명 고지를 넘어섰다고 15일 발표했다. 지난해 9월 서비스를 시작한 LG파워콤은 포화상태에 달한 초고속인터넷시장 환경과 후발 사업자라는 한계를 딛고 '밀리언 가입자'를 확보했다. 회사 관계자는 "410일 동안 100만 고객을 확보...

    2006.10.15 00:00
  • [새로운 지평을 열자] KT '메가패스' … 630만 가입자, 초고속 인터넷 대표주자

    KT의 메가패스(Megapass)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브랜드다. 우리나라가 인터넷 보급률 세계 1위라는 타이틀을 얻은 것도 메가패스가 밑거름이었다는 분석이다. 우리나라 초고속 인터넷 성장 과정은 메가패스 성장사와 맥을 같이 한다. 메가패스가 세상에 나온 것은 2000년 5월.KT가 1999년 6월 초고속 인터넷 사업에 진출한 지 1년째 되던 해였다. 메가패스는 시장 진출 한 달 만에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

    2006.10.11 00:00
  • [새로운 지평을 열자] KT '메가패스' … "어느날 갑자기 … 메가패스가 날 깨웠다"

    메가패스 광고는 21세기 초고속 인터넷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일조했다. 초고속 인터넷을 끊임없이 노출시킴으로써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을 높이는 데도 한몫 했다. 광고내용도 속도를 강조하는 것에서 벗어나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내는 쪽으로 바뀌었다. 대표적인 광고가 '잠자는 젊은이들의 꿈을 깨운다'이다. 이 광고는 초기 "따라올테면 따라와 봐"라는 속도전에서 벗어난 것이다. 지난달부터 선보인 이 광고는 인터넷 문화의 주인공인 젊은 세대의 잠재력...

    2006.10.11 00:00
  • 지상파 DMB도 입체음향 '빵빵'

    지상파DMB의 음향을 극장 수준의 입체 사운드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 개발됐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이동 중인 차량이나 가정에서 지상파DMB 단말기로도 영화 프로그램을 극장과 비슷한 입체 음향으로 즐길 수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0일 스테레오 방식인 지상파DMB의 음향을 5개 이상의 스피커를 통해 전후좌우에서 입체적으로 살려내는 '멀티채널 오디오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의 지상파DMB는 음향을 2개의 스피...

    2006.10.10 00:00
  • 한국, 스팸 세계 6위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여섯번째로 스팸메일을 가장 많이 발송하는 나라로 조사됐다. 8일 국제 스팸대응기구인 스팸 하우스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스팸 차단목록(SBL)에 오른 스팸메일발송 인터넷주소(IP) 수에서 세계 6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2004~2005년 미국과 중국에 이어 3위를 기록하다 올해 5월에 7위로 순위가 하락한 바 있다. 미국은 블랙리스트에 오른 스팸메일발송 IP가 2025개로 단연 1위를 기록했고,중국(304개...

    2006.10.08 00:00
  • 연휴 보안관리는… 떠나기전 컴퓨터 전원 완전히 끄고 돌아와선 백신 실행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이 긴 만큼 개인이든 기업이든 PC 보안에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권고했다. 연휴를 틈타 PC를 공격하는 해커나 악성코드 유포자가 극성을 부릴 수 있다는 것. 연휴 여행을 떠나기 전 PC 사용자는 최신 백신 등을 이용해 PC에 악성코드가 있는지 점검하는 게 바람직하다. 검사 하지 않을 경우 PC에 잠복해 있던 일부 악성코드 등이 연휴가 끝난 후 활성화될 가능성이 있다. 집이나 사무실을 비울 때는 PC 전...

    2006.10.03 00:00
  • "추석엔 TV포털로 즐기세요" … 최신 개봉작으로 대목 마케팅

    TV 포털들이 최신 영화를 앞세워 '추석 안방'을 파고든다. TV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연휴 기간에 최신작을 보기 쉽게 배치함으로써 'TV 포털이 TV보다 낫더라'는 입소문을 퍼뜨려 보자는 전략이다. 지상파 TV가 명절 때 '007 시리즈' 등을 재탕 삼탕 방영해 시청자 불만이 높은 점을 이용한 전략이기도 하다. TV 포털 '하나TV'를 운영하는 하나로텔레콤은 지난 7월 서비스 개시 후 처음 맞는 추석 연휴를 겨냥해 최신작 영화 위주로...

    2006.10.03 00:00
  • 주민번호 대체수단 '아이핀' 확정 … 사이트 가입때 입력

    인터넷에서 주민등록번호를 쓰지 않고 '아이핀(i-PIN)'이라 불리는 대체번호를 이용해 사이트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이미 회원으로 가입한 사용자도 대체번호로 재가입한 뒤 자신의 이름과 주민번호 삭제를 요구할 수 있다. 정보통신부는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주민등록번호 대신 대체번호를 사용하는 '주민번호 대체수단 이용 가이드 라인'을 확정해 시행한다고 2일 발표했다. 가이드 라인에 따르면 사이트 회원으로 가입할 때 주민번호와 대...

    2006.10.02 00:00
  • 9월 I T 수출실적 사상 첫 100억달러 돌파

    지난달 정보기술(IT) 분야 수출이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초로 10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정보통신부는 9월 IT 수출이 반도체 휴대폰 디지털TV LCD패널 등의 호조에 힘입어 107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일 발표했다. 9월 IT 수입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9.6% 늘어난 53억달러였다. 이에 따라 IT분야에서만 9월 한 달 동안 54억4000만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9월 수출 실적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지...

    2006.10.02 00:00
  • SW조달 불공정 관행 뿌리뽑는다

    앞으로 공공기관이 발주해 개발한 소프트웨어(SW)의 지식재산권은 발주처와 개발회사가 공동으로 갖게 된다. 또 소프트웨어 개발 단계에서 설계를 변경할 경우엔 적정 대가를 지급해야 하며 하자보수 기간은 1년으로 한정된다.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하도급을 줄 경우에도 반드시 표준 하도급 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정보통신부는 1일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막아온 불공정 관행을 없애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프트웨어 산업 5대 개혁안'을 마련해 2일...

    2006.10.01 00:00
  • 비닐하우스 · 계사 자동으로 원격 관리…KT 'U-농촌' 시스템 시범서비스

    광대역통합망(BcN)과 정보기술(IT)을 이용해 농촌의 비닐하우스 계사 등을 원격지에서 자동으로 감시·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KT는 26일 순천대(연구책임자 여현 교수)와 공동으로 비닐하우스 환경관리시스템과 계사 온도관리시스템을 개발했으며 10월부터 전남 순천과 전북 고창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 뒤 내년 중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닐하우스 환경관리시스템은 하우스 안에 설치된 각종 센서를 이용해 온도 토양 화재 가스...

    2006.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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