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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공조해 2년간 150억통의 스팸메일을 발송한 전문조직 11명을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개별적인 스팸메일 발송자를 적발한 적은 있지만 전문조직을 검거하기는 처음이다. 이 조직은 약품 교재 정수기 비데 등의 업체로부터 광고 의뢰를 받은 뒤 전문발송자(마케터 스패머)를 통해 일반인의 컴퓨터나 휴대폰에 무작위로 대량의 스팸메일을 보내고 대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발송자들...
'아침 6시가 되자 로봇이 주인을 깨운다. 출근을 준비하는 주인에게 로봇은 밤새 발생한 뉴스와 날씨 정보를 들려준다. 엄마인 주인은 아이에게 전할 영상메시지를 저장한 뒤 출근한다. 아이가 일어나자 로봇은 영상메시지를 틀어준다. 구연동화와 영어교육 프로그램도 들려준다. 주인은 회사에 도착한 뒤 로봇에 명령을 내려 아이와 영상전화를 한다. 로봇은 명령에 따라 구석구석 집안청소를 한다.' 추석연휴가 끝나면 현실화될 로봇생활 모습이다. ...
미국이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방송·통신(방·통)융합 서비스 시장 개방을 강력히 요구해와 비상이 걸렸다. '차세대 미디어'로 각광받고 있는 산업이지만 방송 및 통신업계는 물론 관련 정부 부처까지 두 갈래로 갈려 지난 2년간 '밥그릇 싸움'에 열중한 탓에 아직도 제대로 된 규제 체계조차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통부와 방송위의 대리전 2003년부터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가 방·통융합서비스에 대한 법제화를 논의했지만 논의는 공회전...
산업현장이나 정보통신기기 홈네트워크 등에 널리 사용되는 근거리 무선통신의 모습이 완전히 달라지게 됐다. 블루투스 지그비 등 기존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보다 성능에서 월등히 뛰어난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돼 민간기업에 이양됐기 때문이다. 한국전자부품연구원은 21일 10~500m 거리에서 음성 동영상 데이터 등을 모두 송수신할 수 있는 '바이너리 CDMA(부호분할다중접속)'라는 근거리통신 기술을 개발해 대우전자부품에 주식 41만5744주(전체의 5%...
조영주 KTF 사장(50)이 2500명이 넘는 임직원을 속여넘기는 유쾌한 이벤트를 연출해 화제다. 조 사장은 21일 밤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창사10주년 전진대회에서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무명의'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나선 뒤 색소폰 연주솜씨까지 보여줬다. '모스틀리 팝스오케스트라'가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와 '라데츠키 행진곡' 두 곡을 연주할 동안 어두운 조명 탓에 연미복 차림의 지휘자가 누구인지 신경쓰지 않았던 임직원...
세계 열감지 센서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을 수 있는 'MIT소자'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테라전자소자팀(팀장 김현탁 박사)은 20일 '전류가 흐르지 않는 부도체가 갑자기 도체로 변하는 금속절연체전이(MIT) 현상'을 적용한 소자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김현탁 박사는 56년간 물리학계의 수수께끼였던 MIT 현상을 지난해 9월 실험을 통해 세계 최초로 입증한 바 있으며 1년 만에 소자...
잉글랜드에서 또 하나의 프리미어리그가 펼쳐지고 있다. 삼성전자·LG전자가 주도하는 한국의 지상파 DMB(이동 멀티미디어 방송)와 미국 퀄컴의 미디어플로가 영국 시장을 놓고 벌이는 '모바일 TV 챔피언십'이다. 영국은 TV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 국가로,누가 선점하느냐에 따라 세계 시장의 주도권을 좌지우지할 만큼 상징성이 큰 곳이다. 두 회사는 현재 본선을 앞두고 실험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한국은 모바일 TV의 한 종류인 지상파 D...
청소년들이 일주일에 하루라도 인터넷에서 떨어져 생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인터넷 휴(休)요일제'가 시범적으로 도입된다. 또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대상이 300개 학교 10만명에서 600개 학교 20만명으로 대폭 확대된다. 정보통신부는 14일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이 같은 교육강화안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일주일 중 하루를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날'로 ...
재방송과 재방영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바로 VOD(Video on Demand)시장이다.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보고 싶을 때 마음대로 주문해 보는 서비스다. 어제 못본 드라마와 유럽축구를 오늘 보고,부모님이 봤다는 30~40년 전 영화를 소파에 앉아 리모컨 하나로 시켜보는 '내 맘대로 TV'다. 성인용에서부터 어린이 교육용에 이르기까지 서비스 업체에 따라 1만~2만여편의 다양한 콘텐츠가 있다고 하니 'VOD 폐인' 혹은 'VOD 애호...
전 세계 26개국 36개 정보통신기술(ICT) 대학 총장과 국내외 석학,연구기관 대표,기업인 등 150여명이 내달 한국에서 IT 교육을 논한다.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있는 한국정보통신대학(총장 허운나)은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교내에서 세계 주요 ICT 대학 총장 등을 초청해 '정보통신기술 교육을 위한 세계대학 총장포럼(IFUP-ICT 2006)'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포럼에 참가하는 외국 총장과 석학은 니콜라스 네그로폰...
한국에서 무허가로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하다가 정보통신부로부터 제재를 받았던 미국 스카이프가 최근 정통부에 승인을 신청했다. 승인이 나면 외국 통신 서비스로는 사실상 처음으로 국내에 진출하게 된다. 스카이프는 지난달 중순 국내 별정통신 2호 사업자인 옥션과 인터넷전화 서비스의 국경 간 공급 계약을 맺은 후 사업 승인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정통부는 통신망 구성,자격 요건 등을 검토하고 있다. 스카이프는 지난 2월 옥션을 통해 인터넷전화 가...
데이콤은 자사 디지털 웹앨범 서비스 '아이모리'(www.imory.co.kr)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사은행사'를 펼친다. 행사는 '아이모리샵 1+1 행운 가득' '여행은 짧고 추억은 길다' 등이 있으며 30일까지 계속된다. 데이콤은 아이모리샵에서 앨범북을 2권 이상 주문하는 고객에겐 아이모리샵에서 쓸 수 있는 1만원 상품권을 2장씩 주고 20명을 추첨해 영화티켓을 2장씩 선사하기로 했다. 사진 인화를 신청하면 삼색 포토데코펜과 자석...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설'이 다시 불거졌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지난 8일 시장에서 확산된 하나로텔레콤 인수설과 관련해 SK텔레콤에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인수 검토 여부 등 투자 판단에 참고가 될 만한 사항이 있는지를 밝히라는 것이다. SK텔레콤은 11일 낮 12시까지 공시할 예정이다. 주말을 앞두고 퍼진 인수설은 예전의 풍문과 다른 뉘앙스를 풍겼다. 전에는 하나로텔레콤 매각설에 대해 주가를 끌어올리려는 세력의 작전이라는 분석이 ...
남중수 KT 사장과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이 한국의 정보기술(IT) 발전상을 알리기 위해 각각 미국과 유럽에서 동분서주 하고 있다. 남 사장은 8일 미국 보스턴 캠브리지호텔에서 하버드대와 MIT 석·박사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놀라운 IT 세상으로 초대'란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영화 제목 '흐르는 강물처럼(A river runs through it)'을 'IT를 통해 삶도 흐른다(A life runs through IT)'라고 바꿔 한국 I...
기존 인터넷보다 최대 20배 빠른 속도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초고속인터넷 전송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현재 영화 한 편 내려받는 데 20~30분 걸리던 것이 수초로 단축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7일 인터넷 전송 속도를 20배 이상 높일 수 있는 '광파장 다중화 광가입자망' 기술을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코어세스와 공동으로 개발해 일본에서는 이달 중,한국에서는 내년부터 상용화하기로 ...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 퀄컴에 비싼 로열티를 지불했고 지금도 내고 있다. 지난 5월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서혜석 의원(열린우리당)이 낸 '퀄컴 로열티 지불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한국 기업들이 퀄컴에 지급한 로열티 누적액은 1995년부터 2005년까지 3조308억원에 달했다. 휴대폰 1대당 내수용은 판매가격의 5.25%,수출용은 판매가격의 5.75%에 해당하는 돈을 지불했다. 휴...
KT와 하나로텔레콤에 이어 LG파워콤이 다음 달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 시장에 뛰어든다. 이에 따라 영화나 TV 드라마 등을 원하는 시간에 마음대로 빌려 보는 주문형 비디오 시장을 초고속 인터넷 3사가 주도할 가능성이 커졌다. LG파워콤 관계자는 6일 "다음 달 1일부터 VOD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와 콘텐츠 제공에 관해 협의하고 있다"며 "PC를 통해 드라마 영화 등의 콘텐츠를 고화질(HD...
초등학생들은 부모가 컴퓨터 사용을 관리하지 않으면 관리하는 경우에 비해 컴퓨터를 2배 이상 사용하고 게임도 2배 이상 더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해 사이트 차단 및 컴퓨터 시간관리 프로그램 전문업체인 스마트플레이는 여름방학 기간인 지난 7~8월 중 시간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초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컴퓨터 사용시간이 하루 평균 4시간10분이었고,이 가운데 게임 시간이 2시간20분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2010년 어느날 인천공항.50대로 보이는 중년 남자가 휴대폰으로 탑승 게이트 앞에서 뭔가를 하고 있다. 10여초 뒤 그는 휴대폰을 덮고 게이트를 통과한다. 동행한 다른 남자가 그에게 묻는다. "조금 전 휴대폰으로 뭘 한 거야?" "응,영화 두 편 다운받았어.어젯밤에 내려받으려 했는데 깜빡 잊었지 뭐야.비행 도중 보려고." "30초도 안 걸린 것 같은데 두 편을 다운받은 거야?" "4G폰이니까 그렇지." 같은 날 서울시내 유명 호텔 컨벤...
한국을 대표하는 '.kr' 영문 도메인이 짧아진다. 도메인 성격을 나타내는 '.co'(기업),'.go'(정부) 등이 생략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xxx.co.kr'은 'xxx.kr'로,'yyy.or.kr'은 'yyy.kr' 등으로 짧게 바뀐다. 인터넷주소 관리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은 '.co''.go''.or' 등을 사용하는 국가기관 기업 등 69만여개 사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4단계로 나눠 '.kr' 도메인 등록신청을 받는다. ...
'메가패스TV가 나을까,하나TV가 나을까.' KT가 4일 '메가패스TV'라는 TV 포털 서비스를 내놓음에 따라 소비자들은 고민에 빠졌다. 지난 7월 하나로텔레콤이 '하나TV'라는 서비스를 먼저 내놓았기 때문이다. TV포털은 영화나 TV 드라마를 원하는 시간에 클릭해서 볼 수 있는 서비스.이왕이면 1년 이상 약정하고 가입해야 요금이 떨어지기 때문에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KT가 내놓은 메가패스TV는 완전히 새로운 서비스는 아니다. KT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4세대(4G) 이동통신 기술 공개 시연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31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 4G 포럼 2006'에서 4G 기술을 공개하고 인근 도로에서 20여개 국가 통신 전문가와 국내 기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술을 시연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010년 상용화를 앞두고 4G 기술과 세계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게 됐다. 시연은 제주 신라호텔~제주컨벤션센터간 4㎞ 구간에서 실시됐다. 과연 이동 중에 100M...
이기태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은 31일 4세대(4G) 이동통신 기술 시연에 성공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이르면 2008년께 4G폰이 나올 것"이라며 "가급적 빨리 4G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기술을 구현하는 게 어렵지 단말기 만드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다"면서 "2010년 4G 기술 상용화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4G 기술 시연에 대해 이 사장은 "4G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주요 국가들이 경쟁하고 있다"면서 "이동...
삼성전자가 '꿈의 이동통신'으로 불리는 4세대(4G) 기술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31일부터 9월1일까지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삼성 4G 포럼 2006'에서 처음으로 4세대 기술을 공개 시연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삼성이 공개할 4세대 기술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휴대인터넷 와이브로보다 한 단계 발전한 차차세대 기술.2010년께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4세대 이동통신은 속도가 고속 이동 중에는 100Mbps,저속 이...
우리나라 최초의 민·군 겸용 통신인 무궁화5호가 지난 22일 KT주도로 하와이 남단 적도 공해상에서 성공리에 발사됐다. 3일 후면 우주정지궤도인 지구상공 2만6000km에 안착할 예정인 무궁화5호는 향후 15년간 지구를 따라 돌려 민간 및 군용 통신중계 임무를 수행한다. 무궁화5호 위성발사를 계기로 통신위성에 대한 관심이 새삼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총 4개의 통신위성을 우주에 쏘아올렸다. 1995년 8월 무궁화1호가 첫 통...
도난이나 사고당한 차량의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해 회수나 긴급조치 등을 취할 수 있게 해주는 차량용 위치정보 서비스가 30일 상용화된다. 위치정보 기간망 사업자인 한국위치정보는 위성망이 아닌 지상파 전용망을 이용해 지하실 등 위치 파악이 어려운 곳에 있는 차량의 위치까지 정확하게 찾아내는 '마이폴 차량용 서비스'를 서울 수도권에서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측은 투과율이 높은 지상파 주파수를 이용해 위치를 추적하기 때문에 도난당한 오토바이...
온라인 쇼핑몰들이 비회원 개인정보를 사전 동의 없이 불법적으로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비회원 구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177개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절차 준수 여부를 조사한 결과,단 1개 사이트만 법규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통부에 따르면 176개 사이트들은 개인정보를 수집할 때 수집·이용 목적과 정보보유·이용기간 등을 법률(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
TV화면을 보면서 리모컨을 눌러 우체국 금융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우정사업본부와 데이콤은 한국디지털케이블미디어센터(KDMC)와 제휴한 케이블TV 가입자를 대상으로 '우체국 TV뱅킹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집에서 TV로 계좌조회 자금이체 등 우체국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양사는 우체국 TV뱅킹 서비스에 대해 모든 금융정보를 이중으로 암호화하는 데다 인터넷망 대신 폐쇄 전용회선을 사용하기 때...
로봇을 공짜로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KT가 다음 달 16일까지 수도권 대구 광주에 거주하는 독신,신혼,유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로봇 무료체험단을 모집한다. 체험단은 10,11월 2개월간 100만~200만원짜리 로봇을 사용해볼 수 있다. KT는 10월부터 시작하는 네트워크 로봇 시범 서비스에 맞춰 이 행사를 기획했다. 네트워크 로봇은 혼자서 움직이는 인공지능형 로봇과 달리 주인의 명령에 따라 움직인다. 인공지능형이 아니라서 가...
법정관리기업인 삼보컴퓨터는 과연 중국 업체에 넘어갈까. 삼보컴퓨터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일인 지난 25일까지 수원지방법원에 국내외 10개 업체가 의향서를 낸 것으로 확인되면서 삼보컴퓨터 새 주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중국 롄샹그룹 계열 레노버와 일부 투자펀드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컴퓨터 업계는 삼보컴퓨터 인수에 나서는 기업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컴퓨터 산업이 그다지 매력이 없는 데다 삼보컴퓨터 덩치가 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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