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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는 케이블TV도 고화질(HD) 디지털 화면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오지철 한국케이블TV협회장 등 케이블TV업계 대표들은 25일 정보통신부에서 노준형 정통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케이블TV 방송을 2010년까지 HD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블TV업계는 그동안 방송 시스템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하면서 화질을 HD보다 한 단계 낮은 표준화질(SD)급으로 바꿔왔다. 케이블TV가 SD급에서 HD급으로 바뀌면 화질이 아날로그...
연간 1조1000억원 규모의 시내전화 시장에 '빅뱅'이 일어날 조짐이 나타났다. '070 인터넷전화'의 시내전화 통화료가 처음으로 유선전화보다 낮아져 시장을 잠식하려는 인터넷전화 업체들과 이를 지키려는 KT 간 공방전이 불가피해졌다. 데이콤은 24일 '070 인터넷전화'의 시내전화 통화료를 3분당 45원에서 38원으로 16% 전격 인하했다. 이는 KT의 시내전화 통화료인 3분당 39원보다 1원 낮을 뿐만 아니라 다른 인터넷 시내전화 통화료...
일반 가정을 공략대상으로 하는 인터넷전화 사업자인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이 창립총회를 갖고 23일 공식 출범했다. KCT는 태광산업과 18개 케이블TV 사업자들이 120억원을 공동 출자했으며 대표이사로 정보통신부 국장출신인 공종렬씨(51)를 선임했다. KCT는 이달 내에 법인 설립등기를 마친 뒤 정보통신부에 인터넷전화역무 기간통신사업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본격 서비스는 오는 11월 시작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 3월 기간통신...
이상희 방송위원장이 취임 한 달 만에 사퇴서를 제출했다. 방송위원회는 23일 "이 위원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퇴서를 제출했다"며 "곧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22일 국회에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정밀건강검진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고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다. 병원측은 이 위원장에게 "스트레스 받지 말고 쉬라"고 권유했다. 이에 청와대는 이 위원장이 직무를 원만히 수행하기 어렵다고 보고 사퇴서를 수리할 ...
우리나라 정보기술(IT) 수준은 미국 일본 유럽에 비해 어느 정도일까. 세계 최초로 휴대인터넷(와이브로)과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을 상용화한 우리나라가 1등인 것 같지만 전반적인 영역에서 아직도 미국 일본 유럽에 비해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정보통신부가 미국을 기준으로 한국 일본 유럽 중국의 IT 기술격차 및 수준을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모든 부문에서 중국보다 앞섰으나 미국 일본 유럽에는 뒤졌다. 부문별로 보면 한국은 ...
무궁화 5호 위성이 22일 낮 12시27분(한국시간) 하와이 남단 적도 부근 공해상(서경 154도)에서 성공적으로 쏘아 올려짐으로써 우리나라도 군사위성 보유국 대열에 들어섰다. 무궁화 5호 위성은 민용과 군용 비율이 6 대 4이지만 군용 장비를 따로 탑재했고 국방부가 발사비용의 40%가량을 맡았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군사위성이라고 할 수 있다. 카운트다운 완료와 동시에 해상발사대를 떠난 무궁화 5호 위성은 발사 후 1시간52분여 만에 ...
무궁화5호가 22일 하와이 남단 태평양 적도 공해상에서 성공리에 쏘아올려짐에 따라 우리나라는 아시아 위성통신 시대와 군사통신시대를 동시에 열게 됐다. 무궁화5호가 기존의 무궁화1~3호와 달리 처음으로 군사용 위성통신 중계기를 탑재한 데다 대만 일본 중국 필리핀까지 위성TV 등을 서비스할 수 있는 민간용 중계기를 실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무궁화위성은 3호까지 발사됐지만 일본과 중국 대만 필리핀을 서비스 대상지역으로 한 위성은 없었다. 수명...
KT는 22일 낮 12시27분(한국시간) 하와이 남쪽 태평양 적도 공해 상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군사용 통신위성인 무궁화5호를 발사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무궁화2호를 대체할 이 위성은 지구 상공 3만6000km의 정지궤도에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대만 필리핀 간에 오가는 통신서비스를 맡게 된다. KT 관계자는 "무궁화5호는 발사 담당 회사인 미국 시론치(Sea Launch)의 발사통제센터인 홈포트로 운반돼 성능 점검을 받았으며 현...
"출퇴근 시간대에 한국 지하철을 타보라. 정보통신 기술 강국인 한국의 수준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한 외국 정보통신 기업인은 지하철을 타보고 깜짝 놀랐다고 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한 한국 기업의 초청으로 방한했다는 그는 "어느날 퇴근시간대에 분당선을 탔는데 젊은 승객들이 저마다 IT(정보기술)기기를 가지고 놀고 있더라"면서 "지상도 아닌 지하철에서 모든 기기가 작동되는 데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3...
한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차세대 이동통신 와이브로(휴대인터넷)가 통신기술 종주국이자 세계 최대 통신 시장인 미국에 상륙한다. 삼성전자와 미국 통신회사인 스프린트넥스텔 인텔 모토로라는 9일 새벽(현지시간 8일 오후) 뉴욕에서 와이브로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맺었다. 와이브로는 시속 100km 안팎으로 달리는 차에서도 인터넷에 접속해 대용량 데이터를 주고받고 인터넷 전화까지 할 수 있는 차세대 이동통신 신...
코스닥 상장업체 유비스타가 최근 미국 내 인터넷전화(VoIP) 서비스 회사인 애니유저넷USA와 기간통신사업자인 온세통신을 잇따라 인수해 주목받고 있다. 매출 1000억여원 규모의 중소 제조업체가 갑작스레 인터넷전화와 기간통신사업에 손을 대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특히 진로 채권에 투자해 막대한 이득을 본 세계적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유비스타 2대주주로 경영에 직접 참여하고 있고 보유 전환사채(CB)를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최대주주가 될 ...
"션 멀로니 인텔 부사장,이기태 삼성전자 사장,게리 포시 스프린트 사장,애드 잰더 모토로라 회장이 서로 손을 잡고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10일자 국내 신문들은 한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차세대 이동통신 와이브로(휴대인터넷)가 통신 종주국인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과 함께 4개 회사 대표가 활짝 웃는 사진 한 장을 실었다. 이 사진 한 장이 수많은 해설기사 못지 않게 눈길을 끈 이유는 참여 기업들의 면면과 실리를 최...
한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차세대 이동통신 와이브로(휴대인터넷)가 통신기술 종주국이자 세계 최대 통신시장인 미국에 상륙한다. 삼성전자와 스프린트넥스텔 인텔 모토로라는 9일 새벽(현지시간 8일 오후) 뉴욕에서 와이브로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맺었다. 미국 3위 이동통신사인 스프린트는 2008년까지 40억달러를 투입해 미국 전역에서 가입자 1억명을 목표로 와이브로 상용 서비스에 나서기로 했다. 와이브로는 ...
세계 주요 국가의 정보기술(IT) 동향을 파악해 국내로 전해주는 아마추어 'IT 007'이 생긴다. 정보통신부는 8일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프랑스 등 18개 국가의 IT 동향과 이슈를 파악하기 위해 현지에 거주하는 유학생 기업인 주재관 등 298명을 선발해 '글로벌 IT 네트워크'를 조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체류국가의 각종 IT 동향에 관한 분석보고서 등을 신속하게 작성해 글로벌 IT 네트워크 사이트(www.itglobal.or.kr)에...
건물 안에 있는 도난 물건이나 실종 아이의 위치를 반경 1m 범위 안에서 찾아낼 수 있는 휴대용 정밀위치추적장치가 개발됐다. 위치정보 사업자인 한국위치정보는 8일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사람과 사물의 위치를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 지상파 위치추적장비를 무선기기 연구·개발(R&D) 전문업체인 ㈜텔인포스와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양사가 선보인 장비는 영화 '미션임파서블3'에 나오는 추적장치와 유사하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 이단 헌...
"TV포털 서비스를 방송으로 보고 규제하려는 것은 전형적인 발목잡기다."(KT·하나로텔레콤) "주문형비디오(VOD)를 포함하는 TV포털은 방송법이 정의하는 방송유형에 해당한다."(방송위원회·케이블TV방송협회) TV포털을 놓고 기간통신 사업자와 방송위·케이블TV협회가 또다시 정면 충돌하고 있다. 통신사업자는 실시간 방송과 편성 제작이 없기 때문에 단순한 통신서비스라고 주장한 반면 방송위는 광의의 방송에 해당한다며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
위성DMB 사업자인 TU미디어가 '승짱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 선수(29)가 맹활약할 때마다 경기를 생중계하는 TU미디어의 시청률이 치솟고 가입자가 쑥쑥 늘어나고 있는 것. 이승엽이 통산 400호 홈런과 끝내기 2점 홈런을 터뜨린 1일 TU미디어 야구 생방송 시청률은 3.12%에 달했다. 이는 7월 평균인 1.78%의 1.75배나 된다. 이승엽 경기 생중계에 따른 홍보효과도 대단하다. 지하...
오전 10시. 서울에 거주하는 주부 김을녀씨는 취미생활을 시작한다. 남편의 출근과 아이들의 등교 후 찾아온 자유시간.김씨는 거실에 있는 TV를 켠다. 전날 저녁 음식하고 빨래하느라 놓친 드라마를 보기 위해 김씨는 느긋하게 리모컨을 누른다. 이 TV는 아무 시간대에 원하는 프로그램을 꺼내보는(주문) TV다. 재방송분을 보기 위해 케이블TV에서 이리저리 채널을 돌리지 않아도 된다. 특히 최근 운동에 빠진 김씨는 이 TV를 통해 요가 성형...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우리 국민의 주민등록번호가 90만개나 된다. 정보통신부가 1900년 1월1일부터 1999년 12월31일까지 100년 사이에 태어난 국민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주민번호 노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정통부는 1일 구글의 검색 데이터베이스(DB)에 저장된 주민번호까지 검색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지난달 24일부터 1주일간 국내외 웹사이트와 웹페이지를 조사한 결과 90만개가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
SK텔레콤은 31일 자사의 새 이동통신 브랜드 'T'를 적용한 3세대(3G) 이동통신 서비스와 요금제,체험매장 등을 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5월 상용화한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 방식의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이름을 '3G+'에서 'T 3G+'로 바꿨다. 또 이 서비스 가입자에게 적용할 새 요금제로 'T 3G+조절 요금제'와 'T 3G+영상 커플 옵션 요금제' 등 2종을 출시했다. SK텔레콤은 'T 3G+' 서비스 지역...
여당인 열린우리당과 정보통신부가 28일 당정협의를 통해 확정한 '제한적 인터넷 본인확인제'는 사실상 실명제 전면 도입을 의미한다. 게시판이나 댓글 공간을 제공하는 포털에 이용자 실명을 확인하도록 의무화했고 네이버 다음 네이트닷컴 야후코리아 엠파스 등 대부분 포털을 실명확인 대상에 포함시켰기 때문이다. 비록 실명확인자의 경우 필명 등으로 게시판을 이용할 수 있게 했지만 게시자의 실명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인터넷상 언어폭력과 명예훼손은 상당 ...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과 이기태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박문화 LG전자 사장,김일중 팬택계열 내수총괄 사장 등 8개 휴대폰 업체 최고경영자(CEO)가 27일 오전 8시 조선호텔에서 '휴대폰 제조업체 CEO 간담회'를 겸해 긴급 회동했다. 주요 수출품목인 휴대폰 수출이 급격히 악화된 원인과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정부와 업계가 최대한 허심탄회하게 만나기 위해 모임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휴대폰 제조업체 C...
정보기술(IT)산업 경기가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분기엔 IT산업 경기실사지수(BSI)가 3개월 연속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는 최근 1092개 IT기업을 대상으로 실적과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6월 IT산업 BSI는 83으로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BSI는 기업이 느끼는 체감경...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6일 고흐 등 예술가의 붓 터치 그대로 그림을 그리는 '디지털 초상화 제작 스튜디오'를 개발해 30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디지털 그래픽 전시회 '시그라프(SIGGRAPH)'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술은 특정 화가의 붓 터치와 표현기법을 해석한 뒤 그대로 재현하는 것으로 신개념의 디지털 유화 분야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술 개발에 참여한 박진완 중앙대 교수는 "붓 터치를 획일적으로 모방한 ...
"우리는 정통부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제 거취문제가 정통부의 무리한 결정에서 비롯됐다는 시각은 옳지 않다. 정통부에 칼을 겨누는 것은 배은망덕한 행위가 아닐 수 없다." 동기식 IMT-2000 사업취소와 관련해 법적 책임을 지고 오는 27일 물러나는 남용 LG텔레콤사장이 25일 전직원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를 사내 게시판에 올렸다. 남 사장은 최근 LG텔레콤 내부에서 일었던 집단반발 움직임을 의식한 듯 편지의 상당 부분을 "정통부를...
KT가 안(Ann)전화 키우기에 나섰다. 올 들어서만 안 전화기용으로 6가지 서비스를 선보일 정도다. KT는 24일 기상예보 전화기 '안커플(Ann Couple)'을 출시했다. 이 전화기는 날씨 예보와 실내온도·습도 등 생활편의지수를 제공할 수 있는 유·무선통합 전화기. 날씨정보는 리빙SMS(뉴스 운세 증권 쇼핑 정보를 안 전화 고객에게 문자로 제공하는 서비스)에 가입하면 별도 이용료 없이 원하는 시간대에 받아볼 수 있다. KT는 안커...
옛날 영화와 추억의 TV 드라마를 즐겨보는 직장인 K씨.그는 이제 더이상 비디오테이프나 DVD를 빌리러 동네 가게에 가지 않아도 된다. 소파에 앉아서 리모컨만 누르면 보고 싶은 영화와 드라마를 내려받아 본다. 당일 못 본 뉴스도 다음 날 볼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도 필요할 때마다 내려받아 아이에게 보여준다. 이 같은 'TV포털' 서비스가 24일 등장했다. 하나로텔레콤은 셋톱박스를 통해 인터넷과 연결된 TV로 영화,드라마,교육 프로그램...
KT는 2004년 11월 선보인 집전화 '안'을 키우는데 여념이 없다. 올해 들어 서비스를 6번이나 진화시켰다. 24일 선보인 기상예보 전화기 '안커플(Ann Couple)'이 6번째다. 이 전화기는 날씨예보와 실내온도·습도 등 생활편의지수를 제공한다. 날씨정보는 리빙SMS(뉴스 운세 중권 쇼핑 정보를 안 전화 고객에게 문자로 제공하는 서비스)에 가입하면 별도 이용료 없이 원하는 시간대에 받아볼 수 있다. KT는 이에 앞서 '집을 지켜...
하나로텔레콤이 독해졌다. 지난 3월 박병무 사장 취임 후 임원도 자르고 직원도 자르고 심지어 고객까지 잘랐다. 임직원에겐 '싸움꾼'이 되라고 독려한다. 자신은 취임 100일째인 지난 4일 하루 두 갑씩 피우던 담배를 딱 끊었다. 그야말로 '독기경영'이다. '때'(비용) 빼고 '광'(실적) 내는 데 '올인'하는 분위기다. 박 사장이 독기경영을 펼치는 것은 초고속인터넷 기업의 한계를 극복하지 않고는 살아남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
중견 휴대폰 제조사인 VK가 쓰러지고 한국산 휴대폰의 국제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휴대폰 관련 업체 대표들이 긴급회의를 갖고 대책을 모색한다. 정보통신부와 휴대폰 제조사 및 부품업체 대표 10여명은 2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최고경영자(CEO) 조찬간담회를 갖고 업체 애로사항과 정부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는 노준형 정통부 장관과 이기태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박문하 LG전자 사장,박병엽 팬택계열 부회장,휴대폰 부품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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