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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53)은 '엄지족'이다. 휴대폰 자판을 보지 않고도 문자메시지를 치고 보낼 수 있다. 속도도 빠르다. 진 장관은 '엄지 실력'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난 적도 있다. 언젠가 국무회의 도중 통계수치가 생각나지 않아 난감했다. 국정감사장이라면 대기하고 있는 간부에게 물어볼 수 있지만 엄숙한 국무회의 석상에서는 아무런 방도가 없었다. 이때 문득 문자메시지가 생각났다고 한다. 하지만 탁자 위에 휴대폰을 올려놓고 문자를 입력할 수...
우리나라의 정보통신 발전도가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 내로라하는 선진대국을 제치고 세계 1위로 공인받았다. 17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제전시통신연합(ITU)은 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열리고 있는 제2단계 정보사회정상회의(WSIS)에서 한국이 디지털 기회지수(DOI) 순위에서 세계 최고로 평가됐다고 발표했다. ITU는 세계 주요 40개국을 대상으로 인프라 보급,기회제공,활용정도 등 3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한국이 최고점수를 받았다...
한국이 개발한 지상파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이 유럽을 휩쓸고 있다. 독일 프랑스에 이어 영국도 내년 4월 지상파 DMB 시험방송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이 개발한 기술이 유럽의 차세대 이동방송 표준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커졌다. 방한 중인 영국 앤드루 왕자는 16일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을 면담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4월 영국에서 지상파 DMB 시험방송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에서는 삼성전자 LG전...
이번주에는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아마 신문이나 방송 잡지 등에서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 지그비 와이브로 전자태그(RFID) 네스팟이라는 말을 듣거나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언뜻 이해하기 힘든 이 단어가 바로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을 의미하는 전문용어입니다.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은 말그대로 가까운 거리 안에서 유선이 아닌 무선으로 통신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합니다. 사무실에서, 길거리에서 가까운 송수신 장치와...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행사기간 중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장 바쁘게 돌아가는 곳은 'KT APEC통신운용센터(IBC)'다. 이 센터는 APEC 기간 중 내외신 기자와 행사 관계자들이 사용하는 모든 통신시설을 지원한다. 센터의 규모는 서울올림픽 때보다 약간 작지만 첨단기술로 이뤄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앞선다고 할 수 있다. KT 기술진은 미디어센터가 있는 벡스코에서 서울 영등포 KT방송센터 사이에 2.5기가급 광전송시설 ...
"왜 정보통신부 출입기자들이 못들어 가느냐?" 15일 오전 10시 부산 APEC 정보기술(IT) 전시관 검색대.정통부 출입기자 40여명과 보안요원 간에 거친 실랑이가 벌어졌다. "정식 비표가 없으면 못들어간다"는 보안요원과 "이 비표는 비표가 아니냐"는 기자들이 20여분간 옥신각신했다. 보안요원들은 "정통부 기자들이 달고 있는 비표로는 IT전시관에 있는 미디어센터에 들어갈 수 없고 전시관 구경만 할 수 있다"며 기자들의 미디어센터 출입을 ...
"또하나의 한국발 통신혁명이 시작됐다." 14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한국식 휴대인터넷 '와이브로' 서비스 시연을 대형 화면으로 지켜본 외국 언론과 정보통신 관계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달리는 차 안에서 와이브로 단말기(PDA 휴대폰 노트북PC)로 방송·전화·인터넷 서비스가 끊김 없이 시연되자 통신의 패러다임을 바꿀 사건이 벌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KT와 삼성전자가 선보인 와이브로가 세계 통신시장에 미칠 파장은...
정보통신부가 3년 이상 장기 가입자에 한해 휴대폰 보조금 지급을 허용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과 달리 여당인 열린우리당은 보조금 전면 허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열린우리당의 정장선 제4정조위원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1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대제 장관 등 정통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당정협의에서 휴대폰 보조금 전면 허용을 강하게 요구했다. 여당의 이 같은 입장은 '한 이동통신 서비스 회사에 3년 이상 장기 가...
KT 삼성전자 정보통신부가 '부산 APEC 100% 임무수행'에 도전한다. 이들의 '도전! 임무수행'은 다름 아닌 와이브로(휴대인터넷) 시연.D데이는 오는 14일이다. 와이브로는 달리는 차 안에서도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차세대 통신 서비스.한국이 내년 상반기 중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야심작이다. 이들이 '임무수행'을 외치는 것은 APEC에 참가하는 21개국 정상과 장관 기업인 언론인 등 6500명을 대상으로 와이브로...
"망시민이 유람을 한다."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인가. "네티즌이 검색을 한다"는 뜻의 북한 말이다. 이것뿐이 아니다. 북한에서는 자료를 모아놓은 데이터베이스(database)를 자료기지라 하고,컴퓨터를 켜는 부팅(booting)을 기동이라 한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10일 정보기술(IT) 용어에서 남북한 간의 이질성을 극복하기 위해 '남북 정보화교육 용어사전'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전에는 정보화 교육에 필요한 2491개 ...
케이블TV를 시청하면서 리모컨을 이용해 각종 공과금을 내거나 물건 값을 치르는 'T뱅킹'(TV은행) 서비스가 내년 3월 시작된다. 이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집안에서 케이블TV 연속극을 보다가 앉은자리에서 각종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국민은행 경남은행 기업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우정사업본부(우체국) 등 6개 금융회사와 데이콤은 7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T뱅킹 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 1월 시범 서비스를 거쳐 3월부터 상용...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2일 정보통신부의 요청에 따라 전교조 부산지부의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반대 동영상'을 놓고 삭제 여부를 심의한 결과 삭제 대상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정통윤 관계자는 "전교조 부산지부의 APEC 반대 동영상은 학교 교육 기풍이나 사회질서 및 선량한 풍속을 현저하게 저하시키는 내용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에서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삭제 요청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설...
정보통신부는 최근 '한국 철수 가능성'을 언급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에 대해 필요시 적절한 대응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MS의 움직임에 따라 조치를 취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첫 경고성 메시지를 담은 것이어서 MS의 반응이 주목된다. 정보통신부 형태근 정보통신정책국장은 MS가 최근 한국 시장에서 윈도를 철수할 가능성을 언급한 외신 보도와 관련,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유재성 사장을 지난 1일 청사로 불러 MS의 입장을 듣고 정부 ...
"21개국 아시아·태평양 정상들과 각료 수행원 민간CEO 언론인 등 1만여명은 IT KOREA의 진수를 보게 될 것이다."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 동안 부산에서 열리는 제13차 APEC 정상회의를 준비중인 정보통신부와 IT업체들은 정상회의 개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부산 APEC을 세계 정상과 각료,언론인들에게 한국IT를 알리는 절호의 마케팅 기회로 활용하자는 게 주최국인 한국정부와 기업들의 전략이다. 지난 7월 정보통신부에 ...
KT가 슬로건을 바꾼다. 이달 초부터 '레츠 케이티(Let's KT)' 대신 '라이프 이스 원더풀(Life is wonderfull)'이란 슬로건을 사용한다. 새 슬로건은 첨단 서비스로 고객의 삶을 감동(wonder)으로 채운다(full)는 의미를 담고 있다. '라이프 이스 원더풀'에는 남중수 사장의 '원더 경영'과 고객만족 정신이 담겼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KT 관계자는 "뛰어난 통신 서비스로 세상을 채운다면 고객의 삶은 멋져진다(...
인터넷 사이트에 회원 가입을 할 때 주민등록번호 대신 가상주민번호 등 5가지 대체 수단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제도는 12월부터 정보통신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한 뒤 2006년 업계 자율 시행을 거쳐 2007년부터 의무화된다. 정보통신부는 31일 서울 한국전산원에서 '인터넷상의 주민번호 대체 수단 도입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가상주민번호 등 5가지 대체 수단을 공개했다. 정통부는 주민번호 유출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
인터넷 회원 가입 때 주민등록번호 대신 가상주민번호 등 5가지 대체수단을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주민번호 유출에 따른 개인정보 침해는 크게 줄게 됐다. 하지만 인터넷 업계의 반대가 심해 당장 의무화하긴 어렵다. 주무부서인 정보통신부는 1년간의 자율 시행을 거쳐 2007년 의무화할 예정이다. 대체수단 발급 과정은 간단하다. A씨가 특정 인터넷 사이트에 가입 신청을 하면 사이트 운영회사가 대체수단 제출을 요구하게 된다. A씨는 본인확인...
하나로텔레콤 노동조합이 파업을 결의했다. 노조는 26일 사측의 구조조정에 대항하기 위한 파업 찬반 여부를 묻는 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 참가자 1161명의 85.4%가 찬성했다고 밝혔다.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1234명의 94%가 참여했다. 노조는 그러나 곧바로 파업에 돌입하지 않고 이날 사측에 요구한 7차 단체협상 결과를 지켜본 다음 파업 시기와 방법을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하나로텔레콤 사측은 이날 게시판을 통해 28일까지 명예퇴직 ...
동화를 읽어주고 청소를 하는 100만원대 보급형 로봇이 내년 10월부터 판매된다. 정보통신부는 26일 서울 광화문청사에서 '국민로봇사업단'을 발족하고 100만원대 보급형 로봇 상용 제품을 개발해 내년 10월 내놓기로 했다. 사업단에는 로봇 전문 기업,통신사업자 등 15개 업체가 참여해 지능형 로봇 개발과 보급 등의 업무를 분담하게 된다. 사업단이 개발할 로봇은 영어동화를 읽어주는 교육 로봇 '주피터',원격 조종으로 청소를 할 수 있는 '네...
10년 후인 2015년 우리 국민은 첨단 정보기술(IT)을 바탕으로 세계 20위 이내의 삶의 질을 누릴 것으로 전망됐다. 1인당 국민소득은 2만7000달러에 달하고,사회는 연고 중심에서 접속 중심으로,정치는 조직 위주에서 개인 위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됐다. 정보통신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IT 메가트렌드 기반 미래한국 청사진'을 발표하고 26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IT와 미래한국 심포지엄'에서 전문가 토론을 벌이기로 했다....
10대 위주였던 휴대전화 무선인터넷 이용이 20대와 30대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인터넷진흥원(NIDA)에 따르면 지난달 12세 이상 휴대전화 보유자 3063명을 대상으로 '2005년 무선인터넷 이용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20대와 30대의 최근 6개월 내 무선인터넷 이용률이 작년 9월에 비해 각각 10.4%포인트, 8.5%포인트 증가한 73.1%, 42.7%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10대의 무선인터넷 이용률이 같은 ...
국산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모뎀칩과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휴대폰이 나왔다. 반도체 벤처기업인 이오넥스는 24일 자사가 개발한 CDMA2000 1X 모뎀칩과 프로토콜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휴대폰이 SK텔레콤용으로 출시됐다고 밝혔다. 이오넥스는 모뎀칩과 소프트웨어 개발에 500억원 이상 투입했고 2년간의 시험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비슷한 휴대폰을 낸 적이 있긴 하나 CDMA 원천기술 보유자인 미국 퀄컴과의 관계 때문에 출시 직후 ...
국산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모뎀칩과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첫 휴대폰이 나온다. 반도체 벤처기업인 이오넥스는 24일 자사가 개발한 CDMA2000 1x 모뎀칩과 프로토콜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휴대폰이 SK텔레콤용으로 시판된다고 밝혔다. 이오넥스측은 삼성전자가 2년 전 자체 개발한 칩이 들어간 휴대폰을 내놓은 적은 있지만 프로토콜 소프트웨어까지 개발해 탑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번주 중 이오넥스 칩이 장착된 휴대...
정보통신업계에서 '마라톤 마니아'로 통하는 박희용 파워콤 부사장(TPS사업본부장·48)이 오는 23일 춘천마라톤대회 풀코스에 도전한다. 13번째 마라톤 풀코스 도전이다. 박 부사장은 "(마라톤은)사업과 마찬가지로 준비하는 만큼 보상을 받는 정직한 운동"이라며 "새로운 사업에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뛰겠다"고 말했다. 박 부사장은 회사가 초고속인터넷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정신없이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달리기 연습만은 빼놓지 않...
하나로텔레콤은 3만6000원만 내면 비행기 안에서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하나포스에어'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나포스에어는 나는 비행기 안에서 지상에서와 똑같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내 PC에서 지상 PC로 거는 인터넷전화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우선 대한항공 4대와 아시아나항공 2대를 비롯 싱가포르항공,루프트한자,ANA,JAL 등의 일부 최신 보잉 ...
KT가 세계 최초로 도심에서 휴대인터넷(와이브로) 시연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길거리나 달리는 차 안에서 무선으로 인터넷 등을 이용하는 '길거리 인터넷'시대가 열리게 됐다. KT는 18일 명동~남대문~태평로~광화문을 잇는 서울 한복판에서 휴대인터넷(와이브로)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휴대인터넷은 길거리나 고속으로 달리는 차 안에서 무선으로 인터넷,영상전화,주문형 비디오(VOD) 등을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통신 서비스다. 도...
스팸메일이 여전히 극성이다. "오빠 연락주세요"와 같은 고전적인 이메일스팸은 많이 사라졌지만 시도 때도 없이 걸려오는 휴대폰 스팸이 이용자들을 괴롭히고 있다. 휴대폰 스팸은 지난 3월 말 실시된 옵트인제(Opt-in:광고메일을 보낼 경우 수신자의 사전동의를 얻고 보내야 하는 제도)의 실시로 한동안 감소하는 기미를 보였으나 최근 다시 증가세로 반전되는 양상이다.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휴대폰 스팸은 옵트인제 시행 이전인 지난 2월과 3월에 각각...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재직 2년7개월 동안 지구를 아홉바퀴나 돌며 해외출장을 다녔다. 정확한 길이로는 35만3100㎞에 달하는 먼 거리다. 우리나라 정보기술(IT).제품과 산업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국제협력을 다지기 위해 강행군한 결과다. 작년 한해만 봐도 얼마나 자주 한국IT알리기에 나섰는지 알 수 있다. HP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22명의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연구개발(R&D)센터 유치를 논의했고,외국 정보통신 ...
남중수 KT 사장은 정보통신 분야의 전문경영인이다. 우리나라 통신산업의 모체 격인 KT에 입사한 뒤 줄곧 KT와 자회사인 KTF에서 일해왔다. 남 사장은 외유내강형의 전형적인 최고경영자(CEO)다. 작은 체구에 부드러운 인상이지만 강한 승부욕의 소유자다. 소비자가 자기 번호를 바꾸지 않고 이동통신 사업자를 옮길 수 있는 번호 이동성 제도가 시행되던 2004년 남 사장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가입자를 대폭 늘렸다. 전체 129만 번호 이동...
17일부터 국제항공소포 요금이 평균 7.8% 오른다.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원가에 미달하는 국제항공소포 요금을 현실화해 이 부문의 적자를 줄이기로 하고 국제항공소포와 국제특송 EMS 요금을 지역과 중량에 따라 재조정,17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에 보내는 18㎏ 항공소포 요금은 12만4000원에서 16만5300원으로 33% 오르고 15㎏짜리는 11만200원에서 13만9500원으로 인상된다. 반면 2㎏짜리는 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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