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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3일 외국에 나가서도 국내에서 사용하는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로밍 서비스를 새로 내놓았다. KT 관계자는 "지난 97년부터 인터넷 로밍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제휴사를 미국 아이패스로 교체한 것을 계기로 속도와 보안을 개선해 서비스를 다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로밍 프로그램만 깔면 해외에서도 자신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인터넷을 쓸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KT의 기업고객이나 초고속인터넷...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22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브라질 등 중남미 15개국 대사와 오찬 간담회를 열고 정보기술(IT) 부문의 협력확대를 제의했다. 진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내 업계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위성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폰을 시연하면서 한국과 중남미 국가들의 IT협력 증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남미 대사들은 한국의 IT산업 발전을 주도한 진 장관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고 양측의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했다고 정통부는 밝혔다. 고...
컴퓨터 대신 TV로 인터넷과 화상회의,계좌이체,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뉴스 프로그램 실시간 시청 등을 할 수 있는 'IPTV(Internet Protocol TV)시대'가 오다 말고 뒷걸음치고 있다. 방송업계의 반발로 '통신.방송 융합'에 관한 정책 조율이 번번이 실패한 터에 주무부서인 정보통신부가 IPTV의 핵심인 실시간방송을 제외하자며 'ICoD'(주문형콘텐츠.Internet Contents on Demand)라는 새 용어를 들고 ...
'통신업계의 풍운아'로 불리는 신윤식 전 하나로텔레콤 회장(70)이 고희(古稀)에 접어든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칠줄 모르는 향학열을 과시하고 있다. 21일 하나로텔레콤에 따르면 신 전 회장은 2002년 연세대 언어연구 교육원에 등록한 뒤 현재 영어 중급반 과정을 밟고 있다. 그는 또 대학을 졸업한 지 44년만인 2003년 9월에는 4년제 온라인 대학인 서울디지털대학교 멀티미디어학부의 애니메이션 전공과정 편입시험에 합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KT가 기업용 리눅스 시장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21일 분당 본사에서 독일 수세 리눅스를 인수한 미국 노벨 및 국내 이엔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KT는 협약에 따라 시스템·네트워크 통합(SI·NI)사업단을 중심으로 기업용 리눅스 시장에서 지명도가 높은 노벨의 수세 리눅스(SuSE Linux) 솔루션 영업을 담당하고 리눅스 전문가 양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노벨은 수세 리눅스 및 솔루션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한편 영업 및 기술을 지원하고...
정보통신부는 홈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고 응용 서비스를 개발하는 업체에 총 5백50억원을 융자 지원키로 했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오는 21일 융자사업 공고를 낸 뒤 25일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융자사업은 홈네트워크 관련업체들의 홈서버 홈게이트웨이 등 인프라 구축에 소요되는 재원과 응용 서비스 개발에 소요되는 자금을 장기저리로 지원하는 것이다. 융자금리는 재특예탁금리로 연동되는 분기별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고기완 기자 dad...
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SW)산업을 육성해 2007년에는 생산 30조원,수출 30억달러,고용 20만명을 달성키로 했다. 이와 관련,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대제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를 '소프트웨어산업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한다. 정통부 관계자는 17일 "지난해 13조원에 그쳤던 소프트웨어산업 생산을 2007년까지 2배 이상 늘리기로 하고 육성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통부는 올해 △공개SW·임베디드SW·컴포넌트SW 등 전략SW 육성...
이르면 오는 5월부터 초음속으로 날아가는 여객기 안에서도 집이나 사무실과 똑같이 초고속인터넷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정보통신부는 17일 주파수심의위원회를 열어 항공기 인터넷용 주파수 분배(안)와 채널이 부족한 간이무선국 및 산업통신용 주파수 추가분배(안)를 의결했다. 정통부는 의결 결과를 다음주 중 고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 항공사들이 추진하고 있는 기내 인터넷 서비스가 조만간 실현될 전망이다. ...
지난해 CDMA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했고 LG전자는 WCDMA폰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 미국 시장조사기업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16일 '2004년 세계 휴대폰시장' 자료에서 삼성전자가 지난해 CDMA폰을 2천8백20만대 판매해 점유율 20.6%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SA는 또 LG전자가 지난해 4분기 세계 WCDMA폰 시장에서 일본 NEC를 제치고 모토로라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라섰다고 발표했다. LG전자...
지난 1월 말 인사발령으로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온 총각회사원 Y모씨(30). 그는 설 연휴를 앞두고 할일이 많았다. 회사 근처에 마련한 원룸에 집기넣는 일,주민등록 신고하는 일,전화 설치하기 등. 설 연휴를 즐기려면 빨리 끝내야 할 일들이었다. 지난 3일 대충 집꾸미기를 마친 그는 전화설치를 위해 인근 전화국을 찾았다. 하지만 그는 복잡한 신청서를 보고 짜증이 났다. 그는 시내전화사업자로 KT 하나로텔레콤 데이콤이 있고 시외전화사업자로 KT ...
"이번 설에는 모처럼 장인 장모님 모시고 일본 온천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구로카와라는 조그마한 온천마을이었어요. 80대 중반이신 장인 장모님을 또 언제 모실 수 있을지…."(2월11일) "주말에 어머님을 뵙고 왔습니다. 오늘은 다른 때보다 식사도 더욱 잘 하시고 정정해 보이시니 참 기분이 좋습니다. 1백세가 넘으신 연세에 아직도 정정하시니 그게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습니다."(12월13일) "더 이상 안정적인 레일 위를 달리는 기차가 되지 않...
현직 교수가 대학에 휴직계를 내고 민간 대기업 임원으로 변신해 화제다. 주인공은 박흥수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52). 박 교수는 최근 KT의 외부전문가 영입프로그램에 따라 공석 중인 KT마케팅연구소장으로 발탁됐다. 마케팅연구소장 자리는 상무급으로 박 교수는 2년 간 계약직 임원으로 일하게 된다. "마케팅 이론을 KT와 같은 민간 대기업에서 실무적으로 적용해보고 싶었고 통신과 방송 등이 융합되는 컨버전스(융합)시대에 요구되는 마케팅전략을 적...
가짜 사이트를 만들어 개인의 금융정보를 빼내가는 '피싱(Phishing)'사고가 올해 들어 급증하고 있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13일 지난 1월 한달동안 61건의 피싱 사고가 접수됐으며 이는 1년 전인 지난해 1월(2건)의 30배나 되고 한달 전인 지난해 12월(40건)에 비해서도 52.5%나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다. 피싱은 불특정 다수에게 e메일을 발송해 가짜 홈페이지로 접속하게 한 뒤 사이트 가입자들로부터 금융정보를 빼가는 신종 사기수법...
황우석 서울대 교수의 '인간배아 줄기세포 복제'를 기념하는 특별우표가 나왔다.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11일 오전 정통부에서 특별우표 증정식을 갖고 황 교수에게 특별우표 액자를 수여했다. 특별우표는 우리나라 과학수준을 빛낸 황 교수의 쾌거와 21세기 바이오(Bio) 강국으로 부상하는 한국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발행됐다. 디자인은 '휠체어에 앉아있는 장애인이 점차 일어나 다른 사람에게 안기는 장면과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실험...
정보통신부가 개방형으로 공개모집한 정보통신협력국 지역협력과장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인 남영숙 박사(44·여)가 임용됐다. 남 박사는 지난달 7일부터 17일까지 정통부가 공직 내외에서 모집한 지역협력과장에 응모,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정통부에 입성했다. 이번 공개모집에는 박사 5명,국제변호사 2명,타부처 3급 공무원 등 우수인재들이 몰려 최종 선발에 애를 먹었다는 후문이다. 쟁쟁한 남성경쟁자들을 제친 남 박사는 실력과 경력을 소유한 ...
정보기술(IT)업계와 학계 벤처캐피털업계 연구기관 등이 두루 참여하는 분야별 'IT전문협의회'가 4일 공식 출범했다. 정보통신부는 이날 오전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진대제 장관과 IT분야 중소ㆍ벤처업체 최고경영자(CEO),관련단체 임직원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T전문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협의회에는 서비스 기기 부품 디지털 콘텐츠 소프트웨어 등 5개 분야에서 1천7백여개 업체와 업종별 중소·벤처 사업자단체,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
하나로텔레콤은 4일 두루넷을 4천7백13억원에 인수키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2003년 3월 법정관리에 들어간 두루넷은 2년 남짓만에 새 주인을 맞게 됐다. 하나로텔레콤은 "두루넷 인수로 초고속인터넷 시장점유율이 23.1%에서 33.9%로 높아졌다"면서 "늘어난 시장점유율과 지속적인 투자를 발판으로 업계 1위인 KT와 본격 경쟁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두루넷 인수가 마무리됨에 따라 초고속인터넷 시장은 1위인 ...
미국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가 휴대폰 부품 등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에 '애질런트 아시아 모바일 개발센터'를 설립한다. 애질런트는 4일 휴대폰용 전력증폭기 모듈을 설계·생산하는 웨이브아이씨스 인수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회사의 엔지니어를 포함,50여명의 연구인력을 기반으로 서울 서초동에 아시아 모바일 개발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애질런트는 이 센터를 아시아지역 연구개발(R&D)센터로 육성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자설계생산)...
하나로텔레콤이 두루넷을 인수했다. 하나로텔레콤은 3일 두루넷을 4천7백13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국내 초고속인터넷 시장은 1위 KT와 2위 하나로텔레콤의 양강구도 속에 데이콤 온세통신 등이 3위를 다투는 '2강+α'체제로 재편되게 됐다. 하나로텔레콤의 두루넷 인수가격은 지난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당시 써낸 응찰가격 4천8백억원보다 87억원 감액된 것이다. 두 회사는 이날 서로 만족할 만한 금액에서 의...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이나 웜 바이러스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일반 사용자와 기업 서버 관리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통부는 피해를 막기 위해선 무엇보다 PC 전원을 완전히 꺼놓고 연휴를 맞는 것이 가장 좋다고 설명했다. PC 사용을 종료할 경우에도 대기 모드 메뉴가 아닌 끄기(Power off)를 선택할 것을 권했다. 특히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은 절대로 읽지 말 것도 강조...
KT가 초고속인터넷에 이어 온라인게임으로 베트남에 진출한다. KT는 베트남 온라인 콘텐츠 업체인 VASC와 계약을 맺고 이 회사를 통해 베트남에서 온라인게임 '헤르콧'을 서비스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헤르콧은 KT가 2003년 게임 판매사업을 하기 위해 ㈜나온테크로부터 판권을 사들인 3차원 온라인게임으로 해외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KT는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와 PC방이 급증하고 있는 베트남의 성장성을 감안,헤르콧 게임 전체를 베트남어로...
정보통신부는 올해 6백64억원을 투입해 과학기술·역사·교육학술 분야의 지식정보 3만여건을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키로 했다. 정통부는 1일 '디지털 국력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의 44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이 과제를 추진함으로써 대학졸업생 등 2천6백여명의 청년들에게 일자리가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선정된 과제는 △표준형 한국형 언어·음성DB △장서각 소장 국학자료 전산화 △국토공간영상정보DB △사...
"이제 집 전화기를 휴대폰처럼 쓰세요." 통화에서 문자까지 집안에서 휴대폰처럼 쓰는 KT전화 '안(Ann)'이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KT(대표 이용경)는 지난해 11월 기존 유선전화기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개념의 유선전화기 '안'을 선보였다. KT는 '안' 출시에 맞춰 '안'과 관련된 각종 부가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요금상품도 함께 출시했다. KT의 새로운 전화 '안'은 기존의 집 전화기의 개념을 완전히 바꾼 아이...
KT는 1일 홈네트워크 상용 서비스인 '홈엔'의 VOD(주문형 비디오) 기본형 요금을 1만6천원에서 1만1천원으로 5천원 내리는 등 서비스를 개선했다. KT는 또 홈엔 서비스용 셋톱박스 기본형의 가격을 36만원에서 31만원으로,DVD 내장형 가격을 41만원에서 34만원으로 각각 인하했다. '홈엔스카이' 가입 대상도 넓혔다. 종래는 스카이라이프 기본형인 '패밀리' 상품으로만 가입할 수 있었으나 보다 저렴한 보급형 '온' 상품으로도 가입할 수...
데이콤이 지난해 사상 최대규모의 이익을 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천3백92억원으로 전년대비 2백7% 증가했고,순이익은 3백88억원으로 1년만에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고 1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창사이래 최대규모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과거 최고실적은 2002년에 기록한 영업이익 9백61억원,당기순이익 2백38억원이었다. 매출액은 1조6백85억원으로 전년대비 7% 늘었다. 분기별로도 1분기 2천5백95억원,2분기 ...
우리 국민의 인터넷 이용률이 처음으로 70%를 넘어섰다. 하지만 계층별 인터넷 정보 격차는 크게 개선되지 않거나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31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만6세 이상)중 70.2%인 3천1백58만명이 인터넷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3년에 비해 이용률은 4.7% 포인트 올랐고 이용자수는 2백36만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울산이 79.1%로 이용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은 광주...
전국에서 인터넷 이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울산으로 조사됐다. 또 우리나라 인터넷 이용률은 지난해 처음으로 70%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인터넷 이용률은 79.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은 광주광역시(75.8%) 경기도(75.5%) 서울(73.6%) 인천(73.2%) 대전(72.5%) 부산(69.7%) 대구(68.8%) 순이었다. 이용률이 가장 낮은 곳은 충남으로 57.9%에 그...
7백쪽짜리 책 1만권 분량에 해당하는 10기가바이트(GB)의 정보를 1초에 전송할 수 있는 '람다 네트워킹' 기술이 세계 최초로 국내 기술진에 의해 시연됐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선진 네트워크(APAN) 국제 워크숍에서 세계 최초로 람다 네트워킹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한국 캐나다 스페인 대만에 설치된 람다 네트워킹 송·수신장비를 이용해 대용량인 HDTV용 '전주대사습놀이...
내년 하반기부터 영화 포스터나 음악 CD에 붙은 정보 코드에 휴대폰을 갖다대면 예고편과 맛보기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매장에 진열된 농산물이나 육류의 원산지 유통경로 등 상품 정보도 같은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정보통신부는 26일 이 같은 형태의 '모바일 전자태그(RFID)' 시범 서비스를 내년 하반기에 선보인 뒤 2007년 중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영화 음악 쇼핑 등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휴대폰 ...
LG텔레콤은 주유·주차·세차정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차량운전자들이 알아두면 이런저런 추가비용을 아낄 수 있다. 주유정보서비스는 위치기반(LBS·Location Based Service)이라는 시스템을 이용한다. 운전자가 있는 위치에서 가장 가깝고 가격이 싼 주유소를 찾아준다. 낯선 곳을 방문하더라도 길을 헤매지 않고 가까운 주유소를 일러준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기름을 넣어야 할 경우 무선인터넷 이지아이(ez-i)를 통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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