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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의 목소리도 들어야지요.업계가 정부정책의 적입니까? 정부의 식품위생법 개정안이 반기업적 규제와 처벌위주로 돼 있다는 지적은 업계뿐만 아니라 학계에서도 나오고 있어요.도대체 왜 이렇게 서두르는 겁니까?" 9일 오후 1시30분부터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식품위생법 개정안 대토론회'에 참석한 식품업계 단체들은 정부가 입법예고한 개정안을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국식품공업협회 등 27개 식품업계 단체와 보건복지부 담당자,교수...
9일 오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둘러싼 토론회가 열렸으나 정부가 업계의 일부 요구사항을 뒤늦게 받아들여 토론 분위기가 어색해지는 촌극이 벌어졌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식품공업협회 등 27개 식품관련 단체가 정부 개정안의 부당성을 성토하고 업계의 개선요구안을 정부측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1시30분부터 진행된 토론장에는 4백여명의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후 4시까지만 해...
우동 또한 쌀쌀해진 날씨에 빼놓을 수 없는 추동(秋冬)시즌의 먹거리다. 따끈한 국물 맛과 오동통한 면발이 자랑인 우동은 출출할 때 잠시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로 그만이다. 제품은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다양하게 나와 있다. 깔끔한 맛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간장국물과 고춧가루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매운맛 우동 등이 나와있다. 우동의 원조인 일본식 우동도 잘 팔리는 제품이다. CJ는 일본 전통 가쓰오부시(훈연 가...
식품업계가 최근 발표된 정부의 식품위생법 개정안에 대해 "선진국에도 없는 반기업적인 규제와 처벌 일변도"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식품공업협회 한국유가공협회 등 26개 식품업계 협회와 조합은 3일 "식품위생법 개정안이 국민건강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감시와 처벌규정을 지나치게 강화해 식품산업을 위축시키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업계는 개정안 중 7개항을 독소조항으로 보고 국회에 개정안이 올라가기 전에 건의서를 작성,정부에 제출할 예정이...
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즘 간단하게 데워먹을 수 있는 간편식이 인기다. 대표적인 제품이 즉석죽과 즉석밥.2∼3년 사이에 간편요리를 즐겨찾는 젊은 소비자층이 늘면서 급속도로 성장하는 곳이 바로 이 시장이다. 죽과 밥 시장은 공교롭게도 CJ 농심 동원F&B 등이 3파전을 벌이고 있다. 기온이 뚝 떨어지면 이들 시장외에 즉석국 시장도 달아오른다. 따끈하게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돼 있어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들 사이에서 수요가 많은 편...
한국야쿠르트와 국순당이 업종은 다르지만 같은 속앓이를 하고 있다. 자사 제품의 기능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싶으나 식품기능성 표현을 엄격하게 규제하는 건강기능법에 막혀 고민 중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9월 건강기능법이 발효되기 전에 간기능 개선발효유인 '쿠퍼스'를 개발했으나 소비자들에게 기능을 제대로 홍보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쿠퍼스에는 간기능을 활성화하는 유산균과 간염 바이러스의 감염을 억제하는 초유항체 등이 들어 있다...
오리온은 28일 미국 펩시그룹 계열사인 펩시코사와 합작 관계를 청산하고 오리온프리토레이를 독자 운영해 포카칩 등 스낵제품을 해외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리온은 펩시코사가 보유하고 있는 오리온프리토레이 지분 50% 중 37.5%를 오는 11월4일 4백50억원에 인수,지분을 50%에서 87.5%로 늘린다. 펩시코의 나머지 12.5%는 오리온프리토레이가 자사주로 인수한다. 오리온은 그동안 펩시와의 합작 관계로 인해 오리온프리토레이의 ...
풀무원 남승우 사장은 28일 "풀무원 녹즙에 농약을 친 유기농 원료가 사용됐다는 KBS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자체 조사 결과 납품된 유기농산물에서는 잔류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남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송파동 ECMD 빌딩 7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풀무원 녹즙에 농약을 친 원료가 사용됐다'는 보도내용은 전혀 근거가 없는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한 뒤 "해당 언론을 언론중재위에 제소하는 등 진실을 밝...
크라운제과가 해태제과의 새 주인이 됐다. 크라운제과 윤영달 대표는 28일 오후 홍콩에서 해태제과와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 크라운제과는 "인수가격은 실사가 남아 있어 미확정이나 5천5백억∼6천5백억원선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태제과 인수에는 군인공제회 KB창업투자 KTB네트워크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했으며 경영권은 최대주주인 크라운제과가 행사하게 된다. 크라운 컨소시엄은 초기 자본금 2천1백억원으로 인수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며 ...
세계 2위의 영국계 주류그룹인 얼라이드 도멕이 ㈜진로 인수를 추진한다. 얼라이드 도멕(Allied Domecq) 한국 자회사인 진로발렌타인스의 데이비드 루카스 사장은 25일 스페인 세고비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진로소주는 멕시코의 데킬라보다 높은 경쟁력과 매력이 있는 브랜드"라며 "진로 인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 동안 외국계 주류 및 투자회사들의 진로 인수설은 많았으나 인수의사를 공식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
주류업계는 요즘 말 그대로 사면초가의 곤경에 빠져 있다. 사방을 둘러봐도 좋은 여건이라고는 없는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있다. 술 소비 경기가 바닥인 상황에서 접대비 실명제와 성매매방지 특별법 등에 이중 삼중으로 발목이 잡혀 있다. 올해를 3재(災)가 겹친 해로 표현할 정도다. 그렇다고 드러내놓고 업계 불만을 토로하지도 못한다. 술 소비가 늘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금기시돼 있는 데다 깨끗하고 맑은 사회를 만들자는 접대비 실명제와 성매매...
식음료 제과 빙과 등 먹고 마시는 업종에도 불황의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업계에서는 5백원짜리 과자제품에도 불경기가 엄습,매출이 예년만 못하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그렇다고 앉아서 당할 수만은 없는 처지. 그래서 찾은 화두가 웰빙이다. 단순한 맛과 싼 가격만으로는 소비자의 발길을 잡을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웰빙 개념을 거의 모든 제품에 채택하고 있다. 하나를 먹어도 웰빙,하나를 사도 웰빙에 맞추지 않는 소비자들이 없을 ...
호빵의 계절이 돌아왔다. '찬바람이 싸늘하게 옷깃을 스치면∼'이라는 광고노래대로 따끈따끈한 호빵이 생각나는 시즌이다. 올해 호빵의 특징은 기본 종류인 단팥 야채 피자 김치호빵에다 단호박 불고기 칠리 등 3가지 맛이 추가됐다는 것.호빵 원조인 삼립호빵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단호박 불고기 칠리호빵을 개발,14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소비자의 입맛이 갈수록 다양해져 종류를 7가지로 늘렸다"면서 "기존 제품도 쌀가루 함유량...
하이트맥주는 주원료 중 하나인 물을 많이 사용하는 기업이다. 좋은 물을 써야 좋은 맥주맛을 내기 때문에 물 사랑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깨끗한 물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깨끗한 물을 지키겠다는 생각이 있어야 한다는 게 하이트맥주의 정신이다. 이런 정신이 생각의 영역에만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나타나야 한다는 행동원칙에 따라 수질보전을 위한 활동과 지원에 하이트는 적극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이 1994년부터 (사)한국지하수...
진로'참이슬'신화의 주역이었던 한기선 전 진로부사장(53)이 경쟁사인 ㈜두산 부사장으로 전격 영입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산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한기선씨를 두산주류BG 부사장으로 영입하기로 결의했다고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류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영업통인 한 부사장을 영입했으며 앞으로 영업 마케팅 등 핵심 영역을 총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진로 부사장까지 지냈던 한 부사장이 라이벌회사인 두산에 둥지를 틀자 업계에선...
"한국경제신문은 기업을 위한 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경제신문 창간 40주년을 맞아 동갑내기 기업인 남양유업의 박건호 대표이사는 "한경이 기업을 이해하고 사랑해 주는 언론이 되기를 바란다"는 축하메시지를 전해왔다. 재계에서는 동갑내기 기업과 언론을 말할 때 남양유업과 한국경제신문을 빼놓지 않는다. 1964년 설립 이후 우리나라 근대 경제개발 과정에서 고난과 역경의 세월을 함께 겪으며 고도성장의 궤적을 그려온 인연 때문이다. 남양유업...
저염(低鹽) 식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짠 음식이 고혈압 신장질환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식품업체들이 앞다퉈 저염제품을 내놓고 시장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CJ는 지난 9월 저염 젓갈인 '햇찬 명란젓갈'을 내놓고 홍보전을 펴고 있다. 이 제품은 젓갈하면 으레 짤 것이라는 소비자들의 편견을 깬 대표적인 저염식품이다. 일반 젓갈의 식염함량이 7∼8%인 것과 달리,4.6%에 불과한 것이 특징이다. CJ측은 "명란젓갈에 ...
소주업계 1위 진로가 부도 후 법정관리에 들어간 것은 해외 투기자금의 횡포를 차단하지 못한 법 제도상 허점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001년 말부터 2003년 6월까지 진로의 국제변호사로 활동한 피터 고(고형식) 변호사는 7일 금융노련에서 열린 투기자본감시센터 주최 세미나에서 골드만삭스의 '진로잡기'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그는 당시 골드만삭스가 진로의 비공개 내부 정보를 이용해서 진로 채권을 낮은 가격에 매입해 큰 차익을 얻었으며 ...
'씻고 자를 필요가 없어 간편한 미역국거리 미역' '참깨와 마늘로 맛을 낸 쌈장' '고기가 전혀 안든 고향 만두'…. 요즘 식품업계에 우리말을 사용한 긴 제품명이 유행이다. 제품의 재료나 맛,용도,특성을 소비자들에게 쉽게 알리고 튀는 이름으로 경쟁제품과 차별화하겠다는 일석이조 마케팅의 일환. 7일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의 '씻고 자를 필요가 없어 간편한 미역국거리 미역'은 무려 19자.미역국 조리 과정 중 귀찮은 부분인 '씻고 자르는' 불편...
국내 최대의 멀티플렉스업체 CJ CGV(대표 박동호)는 젊고 활기찬 직장이다. 도전과 창의를 강조하는 기업문화 속에서 직원들은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쉴새없이 쏟아내 현장에 적용시킨다. 순번 발권서비스,천연향공조시스템,한 극장에서 전국 체인극장의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크로스티케팅서비스 등은 이 극장이 자랑하는 '온리원 아이템'이다. 이 같은 창의적인 발상은 직원들에 대한 회사 측의 적극적인 동기부여에서 비롯된다. 우선 모든 아이디어들은 긍정적인...
비씨카드는 회원들의 소원을 직접 들어주는 '소원성취-혜교가 도와드릴게요' 이벤트를 실시한다. 비씨카드 모델인 탤런트 송혜교가 직접 나서 소원을 들어주는 이번 이벤트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비씨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희망자는 비씨카드 홈페이지(www.bccard.com)에 소원을 작성해 올리면 된다. 비씨카드는 이중 3백11명을 선정해 크고 작은 소원을 들어줄 계획이다. 특히 참가자 중 1명의 소원을 선정,송혜교가 직접...
동원F&B 박인구 사장이 전속모델인 탤런트 박주미씨와 함께 동원선물세트 일일 판매사원으로 나섰다. 박 사장은 23일 오후 서울 잠원동 킴스클럽 강남점에서 박씨와 함께 일일 판매사원으로 나서 선물세트 판매활동을 벌인다. 동원F&B는 당초 이번 행사가 전속모델인 박씨의 팬사인회로 기획됐으나 평소 현장경영에 관심이 많은 박 사장이 아이디어를 내 대표이사와 전속모델의 판매사원 활동으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동원F&B는 올해 추석선물세트 판매활동을...
참치통조림의 대명사인 '동원참치'가 누적판매량 30억캔을 돌파했다. 1982년 첫선을 보인 지 23년만이다. 누적매출로는 2조5천억원이다. 동원은 원양어업으로 잡은 참치를 전량 수출하다가 고단백 저지방의 생선을 국내에도 보급해야겠다는 당시 김재철 사장(현 동원그룹 회장)의 의지에 따라 82년부터 국내에 판매 했다. 참치캔이 히트를 친 것은 1984년 추석부터.참치통조림 선물세트를 업계 최초로 만들어 내놓은 후 큰 인기를 끌었다. 고기완...
국내 소주회사 혹은 소주회사를 계열사로 둔 그룹은 ㈜진로 인수전에 참가할 수 없을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바로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 기준고시에 규정된 독과점 규제조항 때문이다. 이 고시에 따르면 인수업체와 피인수업체의 총 시장점유율이 50% 이상인 경우 등에 해당되면 기업인수는 규제되도록 돼있다. 이 규정을 그대로 적용하면 국내의 어떤 소주회사도 시장점유율이 55%인 진로를 인수할 수 없게 된다. 진로인수전에 국내 소주회사...
국내 소주회사나 소주회사를 계열사로 둔 그룹은 ㈜진로 인수전에 참가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 진로인수전에 판도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이 같은 전망은 최근 삼익악기의 영창악기 인수 불허 이후 롯데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진로 인수 가능 여부를 묻는 독과점 관련 질의를 내면서 급부상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 6월 롯데햄우유 신준호 부회장의 부산 대선주조 인수로 대선주조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대선주조의 시장 점유율은 8.4%.하지만 진로의 시장점유율이 ...
해찬들은 31년의 역사를 가진 전문 장류기업이다. 1973년 9월 설립된 삼원식품이 모태이며 1996년 기업이미지 개선을 위해 새로운 통합 브랜드로 해찬들(해가 찬 들녘)을 사용해 왔으며 2000년에 브랜드명이었던 해찬들을 회사명으로 변경했다. 해찬들은 21세기 종합식품 회사로 발전해가고 있다. 해찬들 로고는 햇살이 가득한 들녘의 생명력과 황금색 태양을 조화시킴으로써 생명을 공급하는 브랜드라는 이미지창조를 강조하고 있다. 해찬들은 '가장...
진로의 참이슬은 국내 소주 역사상 최고의 브랜드로 꼽힌다. 1998년 10월 출시된 참이슬은 국내 최초로 '대나무숯 여과공법'을 도입,소주 특유의 잡맛과 불순물을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맛이 깨끗하고 가격도 저렴해 애주가들의 입맛을 6년째 꽉잡고 있다. '참眞이슬露'가 대성공을 거둔 배경에는 끊임없는 제품 혁신에 있다. 대나무숯 여과법은 대표적인 혁신이라고 할 수 있다. 대나무를 1천도에서 구워 숯을 만든 뒤 술을 여과,천연미네랄을 공급...
비씨카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회원을 보유한 톱 브랜드다. 회원수는 무려 2천6백만명에 달한다. 경제활동을 하는 대부분의 인구가 비씨카드를 지갑에 담고 다닌다는 얘기다. 비씨카드는 1982년 출범 이후 20년간 한국신용카드 발전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왔다. 1987년 회원 1백만명을 돌파한 이후 회원수는 폭발적으로 늘어 1994년 1천만명,2001년 2천만명을 돌파했다. 비씨카드는 11개 은행을 회원사로 두고 있어 사용하기가 편리하다. ...
백세주를 생산하는 국순당은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에 3만8천평 규모의 제2공장을 준공,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2백85억원이 투자된 제2공장은 연간 2억병(3백75ml 기준)의 백세주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는 기존 화성공장의 생산능력 연 9천6백만병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이라고 국순당측은 설명했다. 국순당은 횡성공장 준공으로 백세주는 물론 삼겹살 전용주인 '삼겹살에 메밀한잔'과 프리미엄급 약주인 '강장 백세...
위스키업계 1,2위 자리가 바뀌었다. 발렌타인과 임페리얼을 주력 브랜드로 보유하고 있는 진로발렌타인스가 1위에 오르고,윈저와 조니워커 브랜드를 가진 디아지오코리아는 2위로 밀렸다. 스카치블루로 잘 알려진 롯데칠성음료는 3위 자리를 지켰으나 랜슬럿의 하이스코트와 시바스리갈의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시장점유율이 2%대 이하로 밀려 마이너 위스키회사로 전락했다. 16일 위스키업계에 따르면 지속적인 불경기와 접대비 실명제 등으로 위스키 소비가 급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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