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령(限韓令), 재팬 보이콧, 홍콩시위에 신종 코로나까지….’ 여행업계가 벼랑 끝에 섰다. 연타석 악재가 몰아친 데 이어 숨돌릴 틈도 없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까지 덮쳤다. 대규모 예약 취소 사태가 중국을 넘어 동남아시아, 유럽, 미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신규 예약은 물론 근근이 유지되던 국내 여행까지 실종 사태다. 업계에선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다음 수순은 파산”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 주요 여행사의 중국 여행 취소는 100%에 달한다. 매출 비중이 60%가 넘는 동남아 여행은 물론 유럽, 미주 여행까지 반 토막 밑으로 떨어졌다. 국내 12개 주요 여행사에선 최근 10여 일간 아웃바운드(해외여행)와 인바운드(방한 외국인 여행) 취소가 각각 6만1850명, 1만8770명으로 나타났다. 피해 금액이 각각 299억원, 65억원에 달했다. JTB롯데관광 관계자는 “신규 예약이 작년의 10분의 1까지 떨어졌다”며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때도 겪지 못했던 신종 코로나발(發) 줄도산 공포가 업계 전체로 퍼지고 있
‘누나 다음엔 같이 우승하자!’ ‘괴물 장타자’ 이민우(21)가 ISPS 한다 빅 오픈(총상금 160만호주달러)에서 유럽프로골프투어 첫 우승을 신고했다. 이민우는 여자골프 강자인 호주동포 이민지(24)의 친동생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산 5승을 기록 중인 이민지는 이번 대회 여자부에 출전해 공동 6위(6언더파)에 올랐다. 이민우는 8일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의 서틴스 비치 골프링크스...
“가벼워지니 잘 되네!” 필 미컬슨(미국)이 특유의 쇼트게임 기술을 과시했다. 9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780만달러)에서다. 만 50세 생일을 넉 달 남겨둔 그는 올시즌을 위해 7㎏이나 체중을 뺐다. 미컬슨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681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공포에 따라 국내외 스포츠 행사의 취소·연기가 도미노처럼 이어지고 있다. 골프, 야구 등 개별종목에 이어 동계체전 등 전체 종목으로 확산하고 있다.5일 아시아-태평양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 조직위원회는 “중국골프협회가 불참을 결정했다고 통보해왔다”며 “정부의 권고를 받아들인 결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R&A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오는 12일부터 나흘간 태국 파타야 인근 시암골프장에서 열린다. 대회 조직위는 “대회는 예정대로 열리지만, 신종 코로나 사태 추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이외엔 아직 불참을 결정한 국가는 없다. 선수단 5명을 파견할 예정인 한국은 아직 불참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중국에서 개최하려던 2020 퀄리파잉 대회 장소를 인도네시아 라고이로 부랴부랴 바꿨다. PGA투어의 하부리그 격인 이 대회는 25일부터 나흘간 중국 하이커우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이 대회에는 세계 각국 선수들이 모두 출전할 수 있다.또 한국·라오스 국제야구대회도 이날 우한폐렴 사태 영향으로 취소됐다.
이창호 9단(45·사진)이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겠다는 뜻을 한국기원에 알려왔다. 한국기원은 지난 3일 중국기원에 연락해 이창호 9단의 뜻을 전했고, 중국기원은 성금을 전달할 기관을 알아본 후 한국기원에 통보하기로 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프로기사인 이창호 9단은 중국 바둑계에서도 인기가 높다. 세계바둑계의 맞수로 활동해온 중국의 창하오 9단과 교분이 두텁...
코비로 시작해 코비로 끝을 맺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총상금 730만달러)은 지난달 27일 헬기 사고로 세상을 떠난 농구스타 코비 브라이언트에 대한 추억과 함께 3일 막을 내렸다. 종목은 달랐지만 스포츠 영웅을 떠나보내는 팬들의 마음은 같았다. 저스틴 토머스(미국), 토니 피나우(미국)는 코비의 생전 등번호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나와 샷을 날렸다. 피나우는 ‘콜로세움’이 있는 16번...
같은 사람이라고는 밑기 힘들 정도의 부진이다. 한때 ‘골든 보이’ ‘차세대 황제’로 불렸던 조던 스피스(27·미국·사진) 얘기다. 세계랭킹 1위 자리를 26주씩이나 했던 그는 ‘톱10’ 진입은커녕 ‘커트 통과’를 목표로 뛰어야 할 처지가 됐다. 그는 지난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
스카이72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골프리조트 업계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러브오픈’이 대표적이다. 이 캠페인은 골프를 통해 지역과 이웃들에게 희망과 미래를 열어주는 ‘나눔 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스카이72는 2005년 개장 당시 화려한 세리머니 행사 대신 자선골프대회를 열었다. 이 행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5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이어온 기부금만 83억3000여만원에...
‘새 클럽, 새 공 그리고 추운 날씨….’ 역사적 기록을 완성하기엔 맞춰야 할 퍼즐이 조금은 많았던 듯하다. 타이거 우즈(45·미국·사진)가 27일(한국시간) 새해 첫 대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750만달러)을 공동 9위(9언더파)로 마무리했다. 투어 사상 최다승 기록(83승)에는 이르진 못했지만 기대를 이어가기엔 충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나흘 내내...
"또 너냐?"김세영(27)의 머릿속이 약간 복잡해졌다. 역전 우승을 노리는 그의 눈앞에 다시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들어왔다. 시즌 첫 승 목표를 위해선 꼭 밟고 건너야 할 징검다리다. 2주 연속 똑같은 숙제를 김세영은 어떻게 해결해 낼까.김세영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래튼의 보카 리오 골프장에서 벌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게인브릿지 LPGA 앳 보카 리오(총상금 200만달러)3라운드를 5언더파 67타로 마쳤다. 버디 6개를 잡았고 보기 1개를 내줬다. 중간합계 12언더파. 이날 7언더파를 몰아쳐 순위를 끌어올린 다니엘 강(미국)과 나란히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타오카가 13언더파 단독 2위,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이 15언더파 단독 1위다.김세영은 삭스트롬을 제치고 우승하려면 3타 차를 넘어야 한다. 투어 4년차인 삭스트롬은 아직 우승이 없는 무명. 공동 2위가 가장 잘한 성적이다. 무명이 4라운드까지 잘할 확률은 높지 않다. 그보다 더 신경이 쓰이는 쪽은 하타오카다. 하타오카와 김세영은 지난주 열린 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리조트 대회 3라운드에서도 비슷한 경쟁 구도를 연출했다. 그 때는 하타오카가 3위, 김세영이 2위로 이번 대회와는 거꾸로였다는 게 다르다.당시 결과는 하타오카가 박인비(32), 가비 로페즈(멕시코)와 함께 연장전까지 진출했고 김세영은 하필 최종일 1오버파를 쳐 공동 7위로 주저앉았다.이번 대회 3라운드까지 단독 1위 삭스트롬이나, 동포 다니엘 강보다 하타오카가 신경쓰이는 것은 지난주 대회를 포함해 하타오카가 한국(계)선수들의 우승을 여러차례 견제한 전력 때문이다. 박인비의 우승은 물론, 고진영, 박성현, 다니엘 강, 이민지
경남 남해 사우스케이프스파앤스위트(이하 사우스케이프·사진)가 골프다이제스트에서 선정하는 ‘세계 100대 골프코스(미국 제외)’ 9위에 올랐다. 아시아 골프클럽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이 같은 평가 결과를 오는 2월호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 매체는 지난해 말 북미 1700여 명, 인터내셔널 350여 명 등 2000명이 넘는 패널의 평가를 종합해 세계 100대 코스를 선정했다. 프리미엄 퍼...
“인공지능(AI) 구글 어시스턴트와 대화하면 놀라운 기회를 드립니다. 선물 받아가세요.” 8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클락의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20’ 둘째날. 이른 아침부터 ‘난장(亂場)’이 벌어졌다. AI, 로봇, 드론, 가상현실(VR) 등 ‘융합된 미래’를 탐지하기 위해 촉수를 바짝 세운 사람들이 일벌들처럼...
빨아써도 되고, 휴대폰 받기도 편리하고….여러번 빨아써도 밀착감이 그대로 유지되는 '초내구성' 골프장갑(사진)이 나왔다. 에스피랩(대표 안용남)이 내놓은 골프 브랜드 '빅토리지'다. 천연 양피 감촉을 느낄 수 있는 스웨이드 재질 특수 원단을 써 부드럽게 밀착되는 점이 특징이다. 땀이나 빗물 등 수분에 강해 미끄러짐 없이 그립감을 유지해 준다. 라운딩 중 갑작스럽게 비가 와도 사용에 지장이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손세탁을 해서 쓸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물에 중성 세제를 풀어 담갔다 간단히 손으로 주무르면 얼룩과 냄새가 사라지고 뽀송함이 살아나 새 것처럼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통기성이 좋고 건조가 빨라 항상 산뜻한 느낌을 유지해준다"며 "합피에 폴리우레탄 수지를 코팅해 찢어지거나 늘어나는 현상도 없다"고 설명했다. 스웨이드 소재라 휴대폰 액정 터치도 가능해 전화를 받으려 장갑을 벗을 필요도 없다.안용남 에스피랩 대표는“클럽, 가방, 의류 등을 내년 초까지 속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빅토리지는 G마켓과 쿠팡, 네이버,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 중이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2020년신년일출마라톤대회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200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영등포수변둘레길마라톤클럽이 주최하고 대한직장인체육회마라톤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등 4종목으로 치러졌다. 이날 정형외과 의사인 이경두 박사가 마라톤 풀코스 700회 완주 기록을 달성해 의미를 더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세계 최강 미국 남자골프가 2020 도쿄올림픽 출전 티켓을 놓고 치열한 내부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기량 차를 따지기 무색할 만큼 강력한 후보군이 즐비해서다. 지카 바이러스 창궐로 특급 선수들이 줄줄이 불참했던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때와는 상황이 다르다. 출전 의지를 내비치는 ‘거물’이 부쩍 늘었다. ‘부활한 황제’ 타이거 우즈(44·사진)가 대표적이다. 지난 10월 일본 ...
드라이버나 아이언 같은 골프 클럽도 빌려 쓰는 시대가 열렸다. 골프용품 브랜드 테일러메이드는 최근 롯데렌탈과 전략 제휴를 맺고 내년부터 클럽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롯데렌탈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렌털 플랫폼 ‘MYOMEE(묘미)’를 통해 드라이버 아이언 등 골프 클럽을 일정 기간 빌려주는 서비스가 골자다. 대상은 개인과 단체, 기업 등이다. 렌털이 보편화된 정수기처럼 매월 일정 렌털료를 내고 원하는 ...
성탄절과 쌀쌀한 날씨도 달리기 마니아들의 열정을 누그러뜨리진 못했다. 2019크리스마스마라톤대회가 25일 경기 안양천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직장인체육회와 한국마라톤TV가 주최하고 대한직장인마라톤협회(회장 이규운)가 주관한 이 행사는 신정교 광장에서 시작해 영등포 수변둘레길을 뛰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코스로 치러졌다. 오전 8시부터 시작한 이날 행사에는 아마추어 마라톤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기록 경쟁을 ...
골프 부킹서비스 업체 엑스골프(대표 조성준)가 골프와 온천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전국 온천지역 골프장 투어 상품을 내놨다.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테디밸리’ 와 ‘캐슬렉스’는 차로 10분 거리에 온천이 있다. 국내 유일의 우윳빛 심층고온천을 즐길 수 있는 ‘아라고나이트 온천’이다. 두 골프장은 영상 기온과 낮은 지형 덕분에 겨울철 내내 따뜻한 골프장으로 인기가 높다. 테디밸리는...
2019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이 17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대상 수상자인 문경준(차 왼쪽 첫 번째) 등 주요 선수들이 시상식에 앞서 열린 포토콜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준(37)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19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올랐다. 문경준은 1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제네시스 대상을 비롯해 올 시즌 평균 70.179타로 ‘덕춘상(골프존 최저타수상)’을 받았으며, 선수들이 한 시즌 동안 갤러리와 소통에 앞장 선 선수를 투표로 뽑아 주는 '스포츠토토 해피투게더상'과 기자단이 선정한 '베스트 플레이어 트...
지난 14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삼성증권 GTOUR 챔피언십’에서 최민욱(23)이 정상에 섰다. 1라운드에서 8언더파 10위에 그쳤던 그는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13언더파를 몰아쳐 최종합계 21언더파로 개인 통산 12승을 달성했다. 앞서 지난 7일 열린 WGTOUR(스크린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는 류아라(28)가 연장 5번째 홀까지 가는 혈투 끝에 조예진(19)을 누르고 생애 첫 우승...
프로 10년차 전성현(26·사진)이 스크린골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골프존(대표 박기원)이 스크린골프 대회 최초로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정상급 선수들을 초청해 연 ‘2019 GTOUR 투어프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000만원)에서다. 전성현은 이번 우승으로 필드골프 대회와 스크린골프 대회를 통틀어 생애 첫 우승을 맛봤다. 전성현은 지난 13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
10년차 프로골퍼 전성현(26)이 필드 골프 강자들이 겨룬 스크린골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이 스크린골프 대회 최초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정상급 선수들을 초청해 연 '2019 GTOUR 투어프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000만원)'에서다. 전성현은 이번 우승으로 필드골프 대회 및 스크린골프 대회를 통틀어 생에 첫 우승을 맛봤다. 전성현은 지난 13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
2019 대만타이베이국제마라톤대회가 15일 대만타이베이시청 광장에서 열렸다. 타이베이시가 주최하고 대만마라톤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세계 55개국 외국인 3700여명을 비롯해 2만6000여명이 출전해 타이베이시내 일원을 달렸다. 한국에선 대한직장인체육회마라톤협회 이규운 회장 등 70여명이 출전했다. 대회는 풀코스와 하프코스 등 두 종목으로 치러졌다. 타이베이시는 겨울에도 기온이 20도를 오르내리는 등 날씨가 온화해 동계 마라톤에도 좋은 환경을 갖췄다는 평을 듣는다.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많은 프레지던츠컵에서 뛰었고 또 여러번 미국에서 뛰었지만, 그들에 비하면 호주 관중들은 오히려 조용한 편이죠.”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단장 어니 엘스(50·남아공)가 지난 14일 호주 멜버른 로열멜버른GC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기자회견 도중 “관중과 관련해 할 말이 있다”고 불쑥 끼어들며 말했다. 당시 한 기자가 미국팀 단장 타이거 우즈(44·미국)에게 질문했고 우즈의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에 4년 연속 도전 중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장타자 렉시 톰프슨(24·미국·사진)이 PGA투어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톰프슨은 1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골프장에서 열린 PGA투어 이벤트 대회 ‘QBE 슛아웃’(총상금 350만달러) 2라운드에서 PGA투어 통산 4승의 션 오헤어(미국)와 한 조로 출전해 2오버파 74타를 쳤다. 중간 합계...
전국구 골프박람회 ‘더골프쇼’(사진)가 12일 대구 엑스코 제2 전시장에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총결산 세일의 막을 올렸다. ‘2019 더골프쇼 in 대구 어텀(Autumn)’이다.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한 이 행사는 15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골프용품 및 기자재를 구매할 수 있다. 골프용품 업체 골프비는 시타클럽인 혼마 비즐 525 드라이버를 22만원에, 혼마 비즐 우드...
전국구 골프박람회 '더골프쇼'가 올해를 마무리하는 총결산 세일을 한다. 대구광역시 엑스코 제2 전시장에서다. '2019 더골프쇼 in 대구 어텀(Autumn)'이다.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영남권 최대 규모 토탈 전시회 '더빅페어' 와 동시 개최되는 만큼 기존 박람회보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한층 풍성해질 전망이다.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골프용품 및 기자재 구매가 가능...
전국구 골프박람회 '더골프쇼'가 올해를 마무리하는 총결산 세일을 한다. 대구광역시 엑스코 제2 전시장에서다. '2019 더골프쇼 in 대구 어텀(Autumn)'이다.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영남권 최대 규모 토탈 전시회 '더빅페어' 와 동시 개최되는 만큼 기존 박람회보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한층 풍성해질 전망이다.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골프용품 및 기자재 구매가 가능...
2019 고용노동부 장관기 전국직장인마라톤대회 겸 한강시민마라톤 대회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렸다. 대한직장인체육회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마라톤TV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아마추어 남녀 마라토너 2000여 명이 풀코스(42.195km), 하프, 10.5km 등 세 종목에 출전해 쌀쌀한 겨울날씨 속에서 달리기로 건강을 다졌다. 노동부, 신한은행, 모두 투어가 대회를 후원했다. 아리수마라톤동호회가 단체 우승을 차지해 고용노동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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