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필드 부킹 서비스 ‘티스캐너’가 다음달 8일까지 전국 22개 인기 골프장을 대상으로 ‘최저가 2배 보상제’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 기간 내 티스캐너로 예약한 티타임이 최저가가 아닐 경우 차액의 두 배를 골프존 마일리지로 보상한다. 이벤트 대상 골프장은 골프존카운티에서 운영하는 골프장 12곳(골프존카운티 안성H, W, Q, 청통, 구미, 선산, 감포, 사천, 선운, 순천, 무주 그리고 무등산C...
유러피언투어(EPGA)에서 돌아온 이수민(23)이 국내 투어 복귀 첫 승을 올렸다. 이수민은 6일 경남 김해 정산CC 별우-달우코스(파72·7300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최종일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나흘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이수민은 2위 이동민(34)을 2타 차로 따돌리고 4년 만에 국내 투어...
‘돌아온 황제’타이거 우즈(44)가 2019-2020 출격을 위한 워밍업에 들어갔다. 지난 8월 하순 무릎 수술을 한 지 한 달 보름여 만이다. 1일 미국 ABC방송은 “우즈가 대회 출전용 연습을 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칩샷에서부터 드라이버샷, 퍼팅까지 정식 경기에 필요한 모든 샷을 점검하고 정확도를 끌어올리는 ‘풀 스케일’훈련에 착수했다는 얘기다. 우즈는 지난 8월 21일...
한국,일본, 대만 연예인들의 야구실력을 겨루는 ‘아시안컵 연예인 야구대회’가 창설됐다. 한국연예인야구협회(SBO)와 한스타미디어는 다음달 15일부터 3일간 대만 도원국립야구장에서 제1회 아시안컵 연예인 야구대회가 개최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대만 도원시가 주최하고 SBO와 한스타미디어, 대만 연예인야구연합, 일본연예인야구연합이 공동 주관한다. 대만 측은 지난달 25일 선포식을 열고 국가 행사로 이번 대회를 준...
독특한 이름의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지난 28일 서울 구로의 디큐브시티공원에서 열린 ‘탁트인수변마라톤대회’다. 대한직장인체육회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마라톤TV가 주관한 이 대회에서 500여명의 참가자들은 디큐브시티공원에서 출발해 안양천, 한강, 목동,도림천, 신대방역, 구로디지털단지역, 대림역 구간을 달렸다. 코스는 하프코스와 10km 두 종목. 이규운 한국마라톤TV대표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순환코스로 대회가 ...
‘돌아온 장타왕’ 김비오(29)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올 시즌 가장 먼저 시즌 2승 고지를 밟았다. 하지만 경기 도중 티샷을 방해한 갤러리에게 손가락 욕설을 퍼붓는 돌발 행동을 해 의미가 퇴색했다. 김비오는 29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컨트리클럽(파72·7104야드)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DGB볼빅 대구경북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
“집중력을 잃지 말아야죠. 할아버지가 늘 말씀하셨던 것처럼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장타서열 1위(318야드) 캐머런 챔프(24·사진). 그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밸리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 노스(파72·7166야드)에서 열린 세이프웨이 오픈(총상금 660만달러) 3라운드를 5언더파로 마쳤다. 중간성적을 14언더파로 끌어올린 그는 3타 차 단독선두로 시즌 첫 승, 통...
제100회전국체전 성공개최 기원 국제관광서울마라톤대회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에서 방한한 뉴욕한인마라톤클럽(회장 제임스 리) 소속 회원 13명 등 총 3000여명의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출전해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출전자들은 서울 월드컵 공원 평화의 광장과 한강시민공원, 행주대교를 잇는 풀, 하프, 10.5km 등 세 종목을 뛰었다. 대회에 앞서 제임스 리 회장 일행은 지난 20일 경기 과천시의회(의장 윤미...
시각장애인 골퍼 조인찬(67)씨가 일본 메이저 블라인드 골프대회를 제패했다. 조씨는 19일 일본 하코네 가나가와현 고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ISPS한다 일본오픈 블라인드 골프대회 최종일 2라운드를 84타로 마쳤다. 전날 1라운드를 89타 공동선두로 시작한 그는 중간합계 29오버파 173타를 기록해 우승컵을 차지했다. 조씨는 시각장애인 골프계에서 세계 최강자로 꼽힌다. 이미 ‘커리어그랜드슬램’을 달성했고 ,이번에...
‘유튜브=골프백과사전’ 골프 레슨이 모바일로 들어왔다. 클릭 한두 번이면 눈으로, 귀로 스윙의 궁금증이 곧바로 해결되는 인스턴트 레슨 시대다. 유튜브가 그 장터다. 에이미 조, 심짱, 굿샷김프로 등 팔로어 10만 명 이상의 터줏대감이 펼쳐놓은 좌판에 고덕호, 조도현, 방다솔 등 스타급 미디어 프로들까지 가세했다. 최근엔 류현우, 이으뜸 등 짱짱한 투어프로들도 하나둘 발을 내디디고 있다. 주말 골퍼들의 찬사를 이끌어낸 인기 ...
한국 골프장이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유난히 굵직굵직한 국제 이벤트가 잇달아 열리면서다. 인터내셔널팀과 미국팀 간 골프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이 2015년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CC에서 열렸고, 2017년에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대회가 국내 처음으로 제주 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됐다. 올해도 두 곳이 세계 골프팬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가깝게는 21일 강원 양양의 설해원 골든비치가 ‘레전드 매치’를 열어 관...
집에서 손쉽게 퍼팅 연습을 할 수 있는 이색 퍼트 연습기구가 나왔다. 퍼팅한 공이 되돌아오는 ‘퍼트아웃’(사진)이다. 영국의 디자인회사 데어포(Therefore)가 개발한 이 제품은 중독성이 강하고 일직선 스트로크감을 빨리 익히도록 고안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중간에 골프공이 타고 앉을 수 있는 미끄럼틀처럼 생긴 플라스틱 재질 홀컵 구조가 독특하다. 퍼팅한 공이 거리와 방향을 모두 맞추면 이 구멍에 살포시 앉게 돼...
“완전 홀인원이었는데, 진짜 황당했다니까요” 골프마니아 A(40)씨는 얼마 전 친구들과 간 골프장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 경기도 용인 P골프장에서다. 모처럼 라운드를 나왔던 탓인지 드라이버는 ‘와이파이’처럼 들쭉날쭉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아이언샷만큼은 빨랫줄처럼 쭉쭉 뻗어나갔다. “뭔가 벌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들긴 했다”는 게 그의 말이다. 사건은 아일랜드홀인 7번홀(파3&...
케빈 채플(33)이 ‘꿈의 59타 클럽’에 가입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10번째다. 지금까지 60타 미만을 기록한 선수로는 11번째다. 58타가 딱 한 명(짐 퓨릭) 있다. 채플은 14일(한국 시간) 새벽에 끝난 PGA 투어 밀리터리트리뷰트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총상금 750만달러) 2라운드에서 11언더파 59타를 쳤다. 대회 코스는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설퍼스프링스의 올드화이트TPC(파70·72...
‘흙신’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이 5시간의 대혈투 끝에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700만달러)를 제패했다. 이 대회 통산 네 번째 정상이다. 나달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5위·러시아)를 3-2(7-5 6-3 5-7 4-6 6-4)로 격파하고 우승 상금 385만달러(약 46억원)를 차지했다. 올해 프랑스오픈까지 ...
‘베테랑’ 박상현(36·왼쪽)과 ‘낚시꾼 스윙’의 최호성(46·오른쪽)이 일본 투어 우승, 준우승을 휩쓸었다. 남자골프에선 드문 일이다. 박상현은 8일 일본 야마나시현 미나미스루의 후지자쿠라컨트리클럽(파71·7566야드)에서 열린 후지산케이클래식(총상금 1억1000만엔) 최종일 4라운드를 6언더파 65타로 마쳤다.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완벽한 마무리를 ...
‘베테랑’ 안선주(32)가 통산 30승 앞에서 쉼표를 찍었다. 안선주는 31일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 컨트리클럽(파72·6650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니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최종라운드를 1언더파 71타로 마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안선주는 신지애(31)와 함께 나란히 공동 2위에 올랐다. 우승은 일본의 ‘신성’ 스즈키 아이(25)가 차지했다...
“가을 사나이란 별명을 얻고 싶다.” 전가람(24·사진)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9시즌 하반기를 맞아 한 말이다. 첫 대회에서 말 그대로 발판을 놨다. 30일 경남 창원시 진해의 아라미르CC 미르코스(파72·7242야드)에서 열린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2라운드에서다. 전가람은 이날 보기는 한 개도 내주지 않고 이글 1개, 버디 ...
(주)골퍼스가 레이저거리측정기의 장점과 GPS거리측정기의 장점을 결합한 그리뷰제로브이원(ZERO V1·사진)을 내놨다. 제품 옆면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화면이 장착된 하이브리드형 골프거리측정기다. 화면에는 항공 촬영 및 위성사진을 바탕으로 실제 골프장과 같은 이미지를 구현한 그린, 벙커, 해저드, 페어웨이 등의 위치 및 거리 정보가 표시된다. 깃발과 배경 물체를 혼동하지 않도록 가까운 목표물 거리를 우선적으로 표시해주는 핀 ...
로리 매킬로이(30·북아일랜드)가 ‘후계자 경쟁’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최강자들이 겨룬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을 제패했다. 대회에는 브룩스 켑카(29), 저스틴 토머스(26), 젠더 셔펠레(26), 리키 파울러(31·이상 미국) 등이 경쟁했다. ‘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의 후계자를 꿈꾸는 이들이다. 매킬로이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
9번홀(파5). 티샷이 페어웨이로 잘 나왔다. 284야드를 남겨둔 상황에서 페어웨이 우드를 꺼내들었다. 위기가 찾아온 게 이 때. 이미 6번(파4), 8번홀(파3)에서 버디 2개를 잡아낸 터. 한 번쯤은 위기가 올만도 했다. 상황은 심각했다. 공이 숲속으로 깊게 들어가버린 것이다. 껌을 씹으며 침착하게 경기를 하던 고진영(24)은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했다. 최소한 1타 이상 잃을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았다. 50여미터 떨어진 그린위...
이보미(31·사진)가 긴 부진을 딛고 시즌 최고 성적을 만들어냈다. 25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CAT레이디스(총상금 6000만엔)를 3위로 끝마쳤다. 이보미는 이날 일본 가나가와현 다이하코네 컨트리클럽(파73·670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를 기록한 이보미는 우승자 아사이 사키(21)에게 2타 뒤진 단독 3위에 올랐다. 지난주 이민영(27)을 연장...
고래 싸움에 새우 등이 터졌다. 한·일 양국 정부가 정치적 ‘치킨게임’을 시작했다. 과거사에 기반한 비경제적 문제가 양보 없는 갈등의 불씨가 됐다. 그러는 사이 애먼 관광산업이 패닉에 휩싸였다. “전후방 산업 연관 효과가 커 꼭 키워야 할 산업”(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이라던 그 유망 산업이다. “이대로 가다간 시장이 반 토막 날 것 같다”는 아우성이 커진다. 주식시...
텍텍텍코리아가 차세대 레이저 거리 측정기 ‘텍텍텍 ULT-X’(사진)를 내놨다. 최대 450야드 목표물까지 거리 측정이 가능하며 오차 범위가 ±0.3야드에 불과할 정도로 측정값이 정확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목표물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진동하는 졸트 기능도 기본 탑재했다. 공식 대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페이스 플레이트’를 장착해 경사도를 선택적으로 측정할 수 있게 했다. 회사 측은...
텍텍텍코리아가 차세대 레이저 거리 측정기 ‘텍텍텍 ULT-X(사진)’를 내놨다. 최대 450야드 목표물까지 거리 측정이 가능하며 오차 범위가 ±0.3야드에 불과할 정도로 측정값이 정확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목표물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진동하는 졸트 기능도 기본 탑재했다. 공식 대회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페이스 플레이트’를 장착해 경사도를 선택적으로 측정할 수 있게 했다. 회사 측은...
공원사랑을 주제로 한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이름이 ' 공원사랑 서울 혹서기 마라톤 대회'다. 한국마라톤TV와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는 지난 11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이같은 이색 마라톤 대회를 열었다. 윤미현 과천시의회 의장과 어명수 대한직장인체육회 회장, 김건섭 과천시 체육회 수석 부회장, 이규운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과 동호인 등 2000여 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해 30도가 넘는 무더위를 무색케 했다. 이규...
“무명인 저를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던 갤러리들의 눈빛이 아직도 생생해요. 이젠 우승으로 보답해야죠.”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 2019 대회에서 ‘깜짝 스타’로 떠오른 한상희 프로(29·볼빅)가 ‘한경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한국경제신문사는 지난 2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CC(대표 정구학)에서 협약식을 열고 한상희를 한경미디어그룹·포천힐스CC ...
한국경제신문사가 골프와 문화, 비즈니스를 융합한 ‘한경 GOLF 최고위과정’ 3기 원우를 초빙한다. 3기 한경 골프 최고위과정은 이달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총 14번의 강의로 진행된다. 국내 골프 최고위과정 중 가장 많은 9명의 명강사가 명품 레슨을 선사한다. ‘레슨 명장’ 고덕호 PGA 아카데미 원장, 한·미·일 3국 투어 통합 챔피언 김영 프로, ...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1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2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저비용 고효율’ 스포츠 축제의 성공적 모델을 제시했다는 호평과 미숙한 대회 운영으로 오명을 남겼다는 지적이 동시에 나온다. 이용섭 대회 조직위원장(68·광주광역시장)은 이날 폐막식에 앞서 광주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회는 국제수영연맹(FINA)이 인...
‘한국과 대만의 마라톤 대회를 통해 관광교류를 활성화한다.’ 대한직장인체육회마라톤협회(회장 이규운·사진 왼쪽)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대만마라톤협회 초청으로 타이베이의 협회 사무실을 방문해 이같은 내용의 양국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합의했다. 이에따라 대만마라톤협회는 오는 12월 1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대만마라톤대회에 한국 선수들과 협회, 정부 관계자 등을 초청키로 했다. 이 대회는 대만에서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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