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마켓리더의 시각고은진 KB증권 WM투자전략부 상품전략팀장1월 랠리는 예고없이 찾아왔다. 작년말 다수의 금융기관과 전문가들은 올해 상저하고의 금융시장 흐름을 내다봤지만 긴 억눌림의 터널에서 호재를 찾으려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은 기민하고 강렬했다. 통화긴축과 달러강세, 그리고 주요국 경기위축 요인들의 개선소식에 지난해 악재들이 시장의 우려보다 조기에 해소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으로 때이른 훈풍이 불었다. 한때 9%를 웃돌던 미국 CPI 전년비 상승률이 6%대로 내려오면서 피크아웃 이후 안정화 흐름을 보이고 있고, 중국은 앞당겨진 리오프닝과 부양정책으로 경제회복의 눈높이를 올리고 있으며, 예년과 다른 온화한 겨울이 지속되면서 유럽의 에너지 위기 가능성도 낮아져 올해로 예고되었던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두려움이 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S&P Global에서 발표한 1월 중국과 유로존 종합PMI는 위축 국면을 벗어나 확장 국면으로 전환되었고 미국 또한 전월까지의 하락세에서 반등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아직 기업이익 추정치의 반등이나 실물경제의 저점을 확인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이지만, 이후의 펀더멘털 회복가능성에 집중하며 이를 선반영하려는 금융시장의 움직임은 훨씬 이른 시점에 표출되었다. 이전보다 시장의 반응속도가 더 빨라진 건 단순한 FOMO(Fear of Missing Out) 현상이 아니라 정보화시대의 집단지성이 투영된 결과물이라고 판단한다. 1월의 시장랠리에 담긴 투자 함의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매크로 전망 개선은 금융시장의 단단한 하방 버팀목
※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 솔루엠-ESL 산업 성장률 +30 퍼센트대 vs. 동사 ESL 성장률 +70 퍼센트대??????목표주가 : 2만9000원→3만2000원(상향) / 현재주가 : 2만205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이투자증권[체크 포인트]-ESL 업황 호조를 반영 올해 및 내년 EPS 추정치를 각각 4.8%, 7.8% 상향 조정.-ICT 부문은 설계부터 유통까지 모든 공급망을 수직계열화 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사의 커스터마이징 요구에 빠른 대응.-전자부품은 기존 TV 파워 시장에서의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적용처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 고객사 다변화, EV 차져, 태양광 가로등, 타운보드 등 적용처 다변화 기대. 동아에스티-자체 제품 확대와 R&D 진척으로 체질 개선 중??????목표주가 : 7만8400원→8만원(상향) / 현재주가 : 6만42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키움증권[체크 포인트]-4분기 실적은 뉴로보로부터 기술료가 유입되며 기대치를 상회-올해는 성장호르몬 바이오 신약 그로트로핀의 고성장 지속과 당뇨 복합제 신약 출시 등으 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오는 5월 스텔라라 시밀러 유럽/미국 품목허가 신청이 예상되는 등 R&D 파이프라인 또한 순항. 내년엔 실적 개선과 R&D 성과 가시화될 듯. 현대백화점-대전점과 면세점 영향 지속??????목표주가 : 9만5000원→7만7000원(향) / 현재주가 : 5만92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이베스트투자증권[체크 포인트]-4분기 실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월스트리트 따라잡기'경기 침체냐, 연착륙이냐'. 글로벌 투자자들의 시선은 경기 연착륙 여부에 쏠려있다. 경기가 연착륙 하기만 한다면 증시도 긍정적일 것이란 논리다. 하지만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경기가 연착륙 하더라도 미국 증시에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주장했다.앤드류 시트 모건스탠리 크로스에셋 수석전략가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오후 자사 팟캐스트에서 "시장은 올해 미국과 유럽이 경기침체에 진입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집착해왔다"면서 "미국의 경우 현재로선 경기 침체를 피하더라도 주식보다 채권을 선호하는 것이 나아보인다"고 말했다.우선 시트 수석은 경기 침체 위기는 상당히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시트 수석은 "유럽은 겨울이 온화했던 데다 미국으로부터 공급을 풍부하게 받은 결과 에너지 가격이 훨씬 내려가면서 인플레이션 위험이 훨씬 낮아졌다"며 "미국 역시 국내총생산(GDP) 전망치가 점진적으로 높아지는 등 경기침체 위기는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다만 그렇다고 해서 시장이 마냥 긍정적으로 변하진 않을 것이란 판단이다. 시트 수석은 "시장은 경기 침체는 나쁘다며 두려워 한다. 물론 불경기를 피하는 것이 확실히 바람직하다"면서도 "시장이 가장 신경 쓰는 건 성장률의 둔화 폭"이라고 전제했다.시트 수석은 미국 경기가 하강기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올해 미국의 성장은 의미 있게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미국의 경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블라인드 인터뷰사실상 승기 잡은 이수만-하이브 연합얼라인 실수 ①무리한 유증 ②최대주주 적대시라이크기획 종료로 명분은 지켜…"KCGI와는 달라"에스엠을 둘러싼 주주행동주의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시장에선 지금껏 우위를 지키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얼라인)이 수세로 몰리게 된 이유로 크게 두 가지를 꼽는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막지 못했다는 점과 최대주주를 지나치게 적대시했다는 점이다. 특히 후자의 경우 오스템임플란트를 상대로 행동주의를 벌였던 KCGI 역시 꼬리를 내릴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되기도 했다. 한경 마켓PRO는 일련의 행동주의에 대한 시장 관계자들의 시각을 블라인드 인터뷰 방식으로 솔직하게 담아봤다.카카오 유증 방관한 얼라인…명분에 흠집우선 증권가에선 에스엠의 경영분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시각이 나온다. 이수만 총괄프로듀서와 하이브가 사실상 승리한 것과 다름 없다는 얘기다. 물론 하이브의 공개매수가 흥행에 크게 실패하고, 카카오가 이후 지분을 더 매수해 하이브 이상의 지분을 확보한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하지만 카카오가 지분을 크게 확대할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목소리도 있다. 한 시장 관계자 A씨는 "카카오가 에스엠을 사겠다는 얘기는 작년부터 나왔던 것"이라며 "당시 에스엠 주가가 7만원이었는데도 싸게 사려고 재 보다가 결국 9만원에 산 게 카카오"라고 언급했다.얼라인은 에스엠에 대해 행동주의 캠페인을 벌이면서 작년 이래 줄곧 우위를 지켜왔다. 최근엔 이수만 총괄 처조카인 이성수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ETF 돋보기 | 초장기채 ETF 상품 별 특징과 투자 유의점최근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채권 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들이 늘어났다. 금리 상승이 중단되고 하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채권 투자 이익이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도 영향을 미쳤다. 이에 금리 하락에 가장 큰 수혜를 보는 초장기채권 상장지수펀드(ETF)도 잇따라 상장되고 있다. 다만 초장기채 ETF의 경우 기존 채권 투자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시장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잘못 매수했다간 큰 손실을 볼 수도 있다는 얘기다. 한경 마켓PRO가 장기채 ETF들의 성격과 유의점에 대해 정리했다.초장기채 ETF, 채권 투자라기 보단 방향성 베팅안전자산 아냐…금리 방향 예측 필요채권 ETF의 구조를 알려면 우선 채권 가격과 금리의 상관관계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금리와 채권가격은 반대방향으로 움직인다. 이는 채권이란 게 수익이 정해진(fixed income) 상품이라서 그렇다. 1년 후에 1만원을 받는 채권을 금리 5%에 산다고 가정해 보자. 그러면 대략 9500원을 주고 채권 매수하게 된다. 금리 5%를 적용하면 약 500원 이자가 붙기 때문이다. 그러나 금리가 7%로 올랐다면 이 채권 가격은 9300원으로 떨어진다. 마찬가지로 금리 7% 적용하면 약 700원 이자가 붙어서다. 즉 금리가 하락할 수록 채권 투자는 매력적이게 되는 셈이다. 글로벌 중앙은행(Fed)들의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시각이 대두되는 지금 채권 투자의 수요가 몰린 이유다.그런데 채권 중에서도 만기가 긴 채권일 수록 금리 변동에 대한 민감도가 커진다.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고수들의 포트폴리오투자수익률 상위 1%의 주식 초고수들은 경영권 분쟁을 겪고있는 에스엠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에스엠을 상대로 지속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어 주가 상승 기대감이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9일 오전 10시까지 에스엠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순매수 2위도 에스엠의 계열사인 디어유였다. 디어유는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 '디어유'를 운영하는 회사다.얼라인 운용의 캠페인이 이어지자 경영권 분쟁으로 인해 에스엠의 주가가 더 오를 수 있는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얼라인운용은 이날 오전 에스엠 이사회에 라이크기획에 로열티 지급을 중단해야 한다는 취지의 내용을 발표했다. 얼라인운용에 따르면 에스엠은 창업자 이수만씨가 라이크기획과의 계약을 종료했던 것과 별개로 2092년까지 로열티를 지급하기로 돼 있다. 한편 초고수들이 이날 오전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스튜디오드래곤이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이날 오후 2시에 실적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 초고수들은 이에 앞서 수익을 확정지은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으로 많이 판 종목은 방산주였다. 한화솔루션이 순매도 2위에, AP위성은 순매도 3위에 각각 올랐다. 이슬기 기자 surugi@hankyung.com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고수들의 포트폴리오투자수익률 상위 1%의 주식 초고수들은 7일(현지 시간) 테슬라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테슬라가 저점을 찍고 주가가 200달러에 가까워져 오자 추격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챗GPT로 이슈가 되고 있는 정보기술(IT) 업종 매수에도 나섰다.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간밤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테슬라 주가는 1월 초 100달러선까지 추락했으나, 이후 다시 상승하며 200달러선을 넘보고 있다. 최근 테슬라가 차량 가격을 인하하면서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초고수들도 회의적 시각을 접고 추격매수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IT 관련주들에 대한 매수세도 눈에 띄었다. 간밤 초고수들은 순매수 2위에 엔비디아를 올렸고, 4위엔 마이크로소프트를 올렸다. 최근 IT 관련 업종들은 챗GPT의 등장으로 수요가 높아질 수 있다는 시각에 주목을 받고 있다. 다만 그러면서도 초고수들은 최근 반도체 지수 상승폭이 너무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지수 하락폭의 세 배를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X ETF(SOXS)' 역시 간밤 초고수들은 순매수 3위에 올렸다.한편 순매도 상위 종목엔 미국 장기채 ETF가 올랐다. '아이셰어즈 20+Y 트레져리 본드 ETF(TLT)'가 순매도 1위에 올랐다. 장기채 ETF는 금리가 하락하면서 가격이 오르는데 초고수들은 추가 하락 가능성을 낮게 점친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으로는 '프로ETF 울트라프로 쇼트 QQQ ETF(SQQQ)&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종목 집중탐구"1기부터 3기까지 이름 모르는 티니핑 캐릭터는 늘어나고, 병원놀이부터 엄마아빠 놀이까지 다 티니핑으로 해요. 티니핑 굿즈 사다가 파산하겠어요." 한국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이하 티니핑)' 시리즈는 부모들 사이에서 흔히 '파산핑'이라고 불린다. 티니핑 애니메이션이 아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다 보니 부모들은 티니핑 장난감을 사주기 바빠서다. 더 큰 문제는 피규어같은 장난감부터 젤리, 뮤지컬까지 티니핑이 안 엮인 콘텐츠가 없고, 콘텐츠 끼리도 연속성을 갖다 보니 사야 할 것이 너무 많아진다는 것이다.이런 부모들의 슬픈 마음을 뒤로하고 웃음 짓는 건 티니핑 제작사 SAMG엔터다. 국내 매출 비중이 너무 크다며 공모가를 낮춰서 증시에 데뷔했던 SAMG엔터는 최근 티니핑의 인기가 중국까지 뻗어나가면서 다시금 증권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中서 반응오는 티니핑…수출주로 발돋움?8일 SAMG엔터는 4만6400원에 장을 마쳤다. 연초 이후로만 총 83.4% 올랐다. 작년 기업공개(IPO) 당시엔 수요예측 부진으로 공모희망가액 하단에도 못미치는 가격(1만7000원)에 데뷔했지만, 이후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SAMG엔터 주가의 가장 큰 동력은 '티니핑'이다. 이 애니메이션의 성공을 기반으로 각종 완구를 팔아 돈을 번다. 티니핑 완구의 특징은 캐릭터의 종류도 수십 가지로 많을 뿐 아니라, 완구 간에도 연속성이 있다는 점이다. 하나의 완구를 사면 다른 완구도 사야하는 구조를 가지는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장 당시의 평가가 높지 않았던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마켓리더의 시각최창규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 본부장채권 상장지수펀드(ETF)는 지난 2022년의 히트 상품이었다. 금리의 고공행진은 채권가격의 급락으로 이어졌고, 역설적으로 채권의 투자 메리트를 부각시켰다. 여기에 만기매칭형 채권 ETF처럼 채권투자의 난이도를 낮춘 새로운 유형의 ETF가 등장하면서 채권 ETF의 인기를 더욱 가속화시켰다. 은행채를 기초로 한 만기매칭형 채권 ETF의 순자산가치는 1조원에 육박하고 있다.지난해 연말을 기점으로 채권시장이 달라졌다. 주요 국가의 기준금리 인상은 게속되었으나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더해지면서 시장금리는 하락하기 시작했다. 현재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3% 부근을 기록하면서 기준금리를 하회하고 있는 상황이다.만약 지난해 채권 혹은 채권 ETF에 투자했다면 상당한 수익을 기록하고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권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이유는 간단한데 기준금리 인상의 종료와 경기 침체 리스크의 추가 반영이 배경이다. 최근 쿠폰 수익률은 다소 낮아졌지만 과거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편이어서 인컴 자산으로의 매력도 살아 있다.이렇듯 채권과 관련한 우호적인 투자심리는 다양한 채권 ETF의 상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채권 ETF와 두드러지게 달라진 부분은 듀레이션을 최대한 길게 해서 금리 민감도를 높였다는 점이다. 가장 만기가 긴 30년은 기본이고 레버리지는 물론 스트립까지 다양한 기법이 사용되고 있다.채권 ETF의 듀레이션을 확장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채권 선물을 이용하는 것이다. 지난 7일 상장
※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폴란드 공장 가동률 70%, 2Q23 흑자전환 기대??????목표주가 : 8만1000원→10만4000원(상향) / 현재주가 : 7만21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키움증권[체크 포인트]-4분기 영업손실 10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 감소. 고객사 SK온 미국 조지아 1공장 및 유럽 헝가리 2공장 가동률 상승 추정. 폴란드와 중국 공장 가동률 모두 개선된 것으로 파악되며, 폴란드 공장 평균 가동률이 3분기 40%에서 4분기 70% 수준으로 크게 상승 추정.-올해는 흑자전환 예상. 폴란드 및 미국 추가 가동률 상승 예상, 높은 제조원가로 생산된 분리막 재고 빠르게 소진 중, 폴란드 2공장 가동 시점을 연말로 연기해 고정비 부담 줄어들기 때문.-이번 실적 발표 통해 고객 다변화 의지 내비쳐 긍정적. 최근 미국의 IRA와 유럽의 RMA 등 탈중국, 역내 생산 기조가 강화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생산시설을 보유 및 계획 중인 동사 제품에 대한 문의가 높은 상황.SK아이이테크놀로지-예상보다 부정적인 가이던스??????목표주가 : 7만3000원→8만원(상향) / 현재주가 : 7만2100원 투자의견 : 매수→보유(하향) / 삼성증권[체크 포인트]-4분기 적자는 축소됐으나 여전히 충분치 못한 가동률로 적자 지속. 1분기에는 LiBS 출하량 감소로 적자 재확대 전망.-올해 회사측 매출 성장 가이던스는 25~30% 성장. 시장 기대치(43%) 대비 크게 낮은 수준.-최근 주가는 올해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반등했으나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월스트리트 따라잡기미국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한국과 중국, 대만 및 유럽 증시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재차 피력했다. 이들 지역의 주가가 연초 이후 상당폭 올랐지만 여전히 투자 매력이 높다는 설명이다. 반면 미국 증시에 대해선 여전히 부정적인 시각을 견지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오후 앤드류 시트 모건스탠리 크로스에셋 수석전략가는 자사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중국 등 아시아 신흥국들의 증시 밸류에이션이 최근 높아졌지만 여전히 합리적인 수준"이라며 "유럽 역시 에너지 위협이 완화되면서 증시 부양이 기대되지만, 미국은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올 들어 유로스톡스50 지수는 12%대 상승 중이다. 한국 코스피 지수와 대만 가권지수 역시 10%대 상승하며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최근 지속적으로 부진했던 중국 상해종합지수 역시 5%대 상승 중이다. 미국 S&P500지수도 같은 기간 7%대 올랐다. 이에 대해 시트 수석전략가는 "중국, 일본, 유럽, 미국의 주식들은 모두 이례적으로 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면서도 "미국의 장기채권은 주식시장보다 더 많이 올랐다"고 지적했다.그는 아시아 신흥국 증시의 강세가 올 한 해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가장 큰 이유는 중국의 공격적인 리오프닝 정책이다. 시트 수석전략가는 "세계 2위 경제대국인 중국의 (코로나19 관련)중요한 정책변화가 지속되고 있어 소비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라며 "리오프닝으로 인해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은 상승했지만 여전히 합리적이라고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블라인드 인터뷰연초 증시를 뜨겁게 달구는 테마는 챗GPT(chatGPT)다.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챗GPT가 대중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이면서다.다만 증권가에선 챗GPT에 대한 기대감이 과도하다는 것과, 수혜주로 언급되는 대부분의 종목이 실체가 없다는 점을 지적한다. 증권형토큰(STO) 수혜주가 부상하는 것도 이 때문이란 시각도 나온다. 한경 마켓PRO가 챗GPT에 대한 증권가의 시각을 블라인드 인터뷰 형식으로 담았다. ○"알파고도 세상 못바꿔" 챗GPT 회의론도국내 검색엔진·AI 개발 업체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에만 주가가 무려 269% 올랐다. 같은 업종으로 묶이는 마인즈랩 역시 같은 기간 55% 급등했다. 미국 스타트업 오픈AI가 개발한 챗GPT가 작년 연말부터 급속도로 사용자를 끌어모으면서다. 하지만 시장의 챗GPT 열풍에 대해 기대감이 너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련주들로 묶인 국내 기업들과 챗GPT 간의 연결고리도 설겁다는 지적이다. 한 시장관계자 A씨는 "챗GPT를 사람들이 사용해 보니 '대화형 AI 서비스가 꽤 훌륭하네?'라고 생각하며 한국에서 관련주들에 대한 주목도도 올랐다"라면서도 "코난테크놀로지 등 관련주 뿐만 아니라 챗GPT의 영향력을 제대로 알고 매매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씨는 "사실 시세가 크게 튀는 종목들은 사람들이 실체를 잘 알지 못할 때가 많다"라며 "지금 챗GPT의 주가 상승도 닷컴버블, 바이오버블, 메타버스 열풍 등과 비슷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챗GPT가 시장이 기대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산운용 핀테크 스타트업 아크로스테크놀로지스(이하 아크로스)가 2월 미국 주식 비중을 크게 늘렸다. 그동안 지속해 온 안전자산 선호 기조를 바꾼 것이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긴축이 머지 않아 끝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기초한 것으로 보인다.3일 아크로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2월 자사 포트폴리오 내 미국 주식의 비중이 38.1%로 가장 크다고 밝혔다. 1월 25.2%에서 13%포인트 가까이 비중이 확대됐다.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는 초단기 미국 국채(T-BILL)가 포트폴리오 내에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아크로스 측은 "Fed가 곧 경기 완화 기조로 선회할 것이라는 시장전망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또 경기침체 우려에도 일부 종목의 경우 견고한 펀더멘털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미국 주식 중 가장 비중이 확대된 업종은 소매업종이었다. 지난달(2.59%) 대비 비중이 크게 늘어 6.06%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비중이 크게 늘어난 업종은 기술 하드웨어 및 장비 업종이었다(1월 14.75%→2월 17.51%). 한편 여전히 가장 비중이 높은 업종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로 29.92%를 차지했다. 다만 전달(30.19%) 대비해서는 비중이 소폭 줄어들었다. 지난달과 비슷하게 IT 분야 비중이 높았으나,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분야의 비중은 상당폭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종목으로 보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중이 각각 8%로 전달에 이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주식중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종목은 애플(8.0%)과 마이크로소프트(8.0%)였다. 다음으로 마스터카드(3.68%), 일라이릴리(3.64%) 오라클(2.80%) 등의 순이었다. 2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ETF 돋보기 | 美 상장 ETF 수익률·자금유입 상·하위미국 투자자들은 최근 한 달 동안 유럽과 신흥시장에 집중적으로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집중적으로 자금이 빠져나간 것과 대조적이다. 투자자들은 미국 시장에 비해 유럽과 신흥시장의 모멘텀이 더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3일 미국 ETF 리서치 회사인 ETF닷컴에 따르면 지난 한 달(1월 2일~2월 1일) 동안 미국 상장 ETF 중 가장 많이 자금이 몰린 ETF는 'JP모건 베타빌더 유럽 ETF(BBEU)였다. 유럽의 중·대형 주식에 고루 투자하는 이 ETF엔 한 달 동안에만 35억6857만달러가 모였다. 작년까지 유럽은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며 주가도 다른 지역 대비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경기 침체 우려가 조금씩 가시면서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유럽 주식시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그 다음으로 많은 자금이 쏠린 상품은 '아이셰어즈 코어 MSCI 이머징 마켓 ETF(IEMG)'였다. 한국과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신흥증시에 주로 투자하는 이 상품엔 최근 한 달 동안 31억7069만달러가 유입됐다. 아시아 증시는 최근 중국이 리오프닝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반면 투자자들은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상품에선 대거 돈을 빼 갔다. 최근 한 달 동안 미국 증시 ETF 중 가장 많은 자금이 유출된 상품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QQQ)'였다.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이 상품에는 해당 기간 44억8912만달러가 유출됐다. 그 다음으로 유출이 많았던 상품은 미국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고수들의 포트폴리오투자수익률 상위 1%의 주식 초고수들은 2일 오전 이루다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리오프닝에 따라 실적 상승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간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시장 예상에 부합한 것으로 나오면서 성장주에도 매수세가 돌았다.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2일 오전 10시까지 이루다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이루다는 미용기기 업체로, 리오프닝으로 인해 실적이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날 오전 이루다의 주가는 무려 13%대 올랐지만, 초고수들은 추가상승이 가능할 것이라 전망한 것으로 보인다.이밖에 리오프닝 관련 종목으로는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순매수 3위에, LG생활건강이 16위에, 롯데관광개발이 18위에 각각 올랐다.성장주에도 매수세가 돌았다. 아프리카TV는 초고수들 순매수 4위에, 네이버는 10위에, 데브시스터즈는 11위에 각각 기록됐다. 간밤 FOMC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결과로 나온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은 미국 중앙은행(Fed)이 머지 않아 금리 인상을 멈추는 데 이어 금리 인하에도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은 AP위성이었다. 해외 민간 우주기업들의 국내 진출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주가가 11%대 상승했으나, 초고수들은 매도 기회로 삼았다. 그 다음으로 많이 판 종목은 에이비엘바이오였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성장주에 속한 바이오종목으로서 전날 FOMC의 긍정적 영향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플랫폼을 보유하고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고수들의 포트폴리오투자수익률 상위 1%의 주식 초고수들은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국 증시 하락에 대거 베팅했다. 최근 시장 금리가 하락하면서 시장이 랠리를 펼치고 있는데, 초고수들은 다시 하락할 것이란 데에 무게를 둔 것으로 보인다.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간밤 미국 증시에서 프로ETF 울트라프로 쇼트 QQQ ETF(SQQQ)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기술주가 주로 모여있는 나스닥100지수 하락폭의 3배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기술주 랠리로 인해 간밤 4%대 하락했다. 다만 초고수들은 기술주 반등이 소강상태를 보이며 해당상품이 반등할 것이라고 베팅한 것으로 보인다. 순매도 3위 역시 기술주 하락에 베팅하는 '마이크로섹터스 FANG+ 인덱스 -3X 인버스 레버리지 ETN(FNGD)'였다. 각종 업종지수 하락에도 무게를 뒀다. 간밤 순매도 4위는 반도체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X ETF(SOXS)였다. 이어 순매도 11위는 바이오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S&P 바이오테크 베어 3X ETF(LABD)였다.개별 기술주에 대한 매도세도 두드러졌다. 초고수들이 간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애플이었다. 이어 그 다음으로 많이 판 종목은 테슬라였다. 특히 테슬라에 대해선, 테슬라 상승폭의 1.5배를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TSLA 불 1.5X 셰어즈 ETF(TSLL) 역시 순매도 3위에 올렸다. 이밖에 리비안 오토모티브, 알파벳A, 유니티소프트웨어, 아마존닷컴 등 간밤 상승했던 기술주들에 대해 초고수들은 매도로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종목 집중탐구'리니지' '배틀그라운드' '쿠키런'. 한국 게임하면 떠오르는 대표 작품들이다. 두 작품의 흥행은 한국 게임산업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와 모바일게임으로 양분돼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면이기도 하다.하지만 이런 흐름에서 다른 노선을 타겠다고 나선 기업이 있다. 콘솔 게임의 발매를 눈앞에 두고 있는 네오위즈가 그 주인공이다. 네오위즈 역시 그동안은 다른 한국 게임사들과 비슷하게 캐주얼 게임을 저렴하게 조달해 발행해 왔다. 하지만 올해를 기점으로 콘솔시장 전면 타깃에 나서는 등 회사의 방향성을 크게 틀어 증권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韓게임사 중 드물게 글로벌 콘솔시장 타깃네오위즈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 주가가 13.26% 올랐다. 같은 기간 9.01% 오른 코스닥지수를 큰 폭으로 이긴 셈이다.네오위즈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가장 큰 요인은 신작 'P의 거짓'이다. 올 여름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는 'P의 거짓'은 한국 게임사 작품으론 드물게 콘솔 시장을 정면 조준한 작품이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등도 콘솔을 통해 즐길 수 있지만, PC용으로 개발된 게임을 콘솔에 옮겨놨다는 점에서 다르다.콘솔 시장을 조준 했다는 건 글로벌 시장을 정면 조준했다는 얘기와도 동일하다. 한국 시장에선 콘솔의 비중이 전체 게임시장의 약 5%에 불과하지만,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콘솔 비중은 30%에 육박하기 때문이다. 'P의 거짓'의 성공이 네오위즈를 단숨에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네오위즈가 이
※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 포스코케미칼-"남들보다 한층 뚜렷해진 중장기 이익 증가"??????목표주가 : 23만원→28원(상향) / 현재주가 : 21만8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한국투자증권[체크포인트]-삼성SDI와 NCA 양극재 10년간 40조원 규모 수준 계약 체결. -LG에너지솔루션 외 전기차 용 양극재 고객사를 신규로 확보했다는 점, 전기차 시장 성장률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 으로 예상되는 북미 시장에의 추가 투자 계획이 구체화됐다는 점이 중요.-고객사들의 북미 추가 투자 가능성이 높아 신규 공급 계약 체결과 소재 공장 증설 모멘텀이 예상.호텔신라-"실적 개선이 선행돼야"??????목표주가 : 9만원→9만3000원(상향) / 현재주가 : 8만5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흥국증권[체크포인트]-면세점 사업의 구조개선으로 당초 예상보다 실적 회복이 다소 더디게 진행될 전망. 실적도 상저하고 예상.-다이고에 지급되는 알선수수료 할인을 통해 적정 마진을 확보하고 도매 및 소매고객과의 차별 점을 낮춰 투명한 거래구조를 확립할 계획.-실적 호전에 앞서 주가 급등 이뤄진 만큼 일정부분 기간조저 이후 다시 주가재평가 가능.셀트리온헬스케어-"우려는 기회를 만든다"??????목표주가 : 10만4921원→10만9000원(상향) / 현재주가 : 5만81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신한투자증권[체크포인트]-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는 램시마SC 매출 호조에도 인센티브 지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월스트리트 따라잡기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미국 중앙은행(Fed)이 곧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 다만 월가 전문가들은 Fed의 정책전환을 기대하긴 이르다고 분석하고 있다. 3월 FOMC 전까진 Fed가 점도표를 수정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봤다.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주식 투자자들은 Fed의 통화정책이 전환될 것이라는 시나리오 하에 금리에 민감한 기술 및 성장주들의 1월 급등을 부추겼다"면서 "일각에선 투자자들이 너무 자만하고 있다며 제롬 파월 Fed 의장이 투자자들의 콧대를 꺾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지난 1월 미국 S&P500지수는 전달 대비 6.02%, 기술주들이 모여있는 나스닥지수는 11.04% 올랐다. Fed가 금리 인상을 멈추고 머지 않아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모이면서 시장 금리를 떨어뜨린 영향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대다수 전문가들은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FOMC 회의에서 Fed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로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Fed는 2022년 6월부터 기준금리를 4번 연속 0.75%포인트 올렸었고, 12월 FOMC에서 0.5%포인트를 올렸었다. 기준금리 상승폭만 보면 전보다는 통화정책이 완화적으로 보이는 측면이 있다. 이에 대해 월가의 전문가들은 Fed의 정책전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과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호세 토레스 인터랙티브 브로커 시니어 이코노미스트는 "Fed는 매파적일 것"이라며 "노동시장이 강하게 유지됨에 따라 (매파적인)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블라인드 인터뷰연초 이후 외국인들의 한국 증시 베팅이 이어지고 있다. 1월 들어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수를 기록하지 않은 날은 단 하루밖에 없을 정도다. 이를 두고 여의도에서는 외국인 증시 베팅이 어느정도 이어질 것인지, 이어진다면 어떤 업종이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상당수의 전문가들은 짧게는 상반기, 길게는 올해 내내 외국인 수급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에 무게를 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중소형주 보다는 대형주 투자가 낫다는 의견이다. 한경 마켓PRO가 외국인 수급에 대한 증권가의 시각을 블라인드 인터뷰 형식으로 담아봤다. 中부양 기대감 누리는 韓…외국인에겐 대안이 없다지난 2일부터 27일까지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은 총 6조830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1월 일별 순매수 기록을 보면 외국인들은 지난 10일 하루를 제외하고 코스피시장에서 매일 빠짐없이 주식을 샀다.외국인 귀환의 가장 첫번째 이유로는 중국 경제 부양 기대감이 있다. 시장에선 코로나19 리오프닝에 따른 경제회복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부양책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 경제는 중국 경제와 상당부분 연동돼 있다. 또 투자자들이 중국과 한국을 같은 '신흥시장'으로 묶어서 보기도 한다. 때문에 중국 시장이 상승하면 한국 시장 역시 긍정적 영향을 받는다.자산운용사에서 펀드매니저로서 10년 이상 일한 A씨는 중국이 올 초 60년 만에 인구 감소를 인정한 것이 중요하다고 짚는다. A씨는 "중국 공식통계로 인구가 감소했다는 건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보다 편리하게 콘텐츠를 편리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ETF 돋보기 | 국내 액티브ETF 비중 확대·축소 종목최근 한 달 동안 국내 상장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반도체 종목을 집중적으로 매집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도체 수요 둔화가 지속되면서 주가는 바닥을 기고 있으나 차츰 업황이 회복할 것이란 데 무게를 둔 것으로 보인다. 아래 표에서 비중변화와 함께 보유수량도 늘거나 줄었을 경우는 굵은 글자로 표시했다.지난 12월 23~1월 25일 한 달 동안 주식형 액티브 ETF들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반도체 주식의 비중을 늘렸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FOLIO Kstock액티브 ETF'는 삼성전자의 비중을 전달 대비 3.77%포인트, SK하이닉스의 비중을 3.5%포인트나 늘렸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K-이노베이션 액티브 ETF'도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비중을 1.58%포인트 늘렸고, SK하이닉스의 비중을 4.84%포인트나 늘렸다. 해외 주식형 액티브 ETF들도 반도체 종목의 비중을 키웠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글로벌메타버스액티브 ETF'는 TSMC의 비중을 최근 한 달 동안 1.32%포인트 늘렸다. 타임폴리오운용 역시 TSMC 비중을 3%포인트 가까이 늘렸다(현재 2.94%포인트).반도체 업종들은 업황 반등이 시장 예상보다 더디게 이뤄지면서 작년말까지 주가가 지속적으로 우하향 곡선을 그려왔다. 다만 최근 들어선 공급 축소가 이뤄질 수도 있단 전망에 업황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 국내 자산운용사들 역시 이러한 전망에 기초해 반도체 종목을 매집해 왔던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구간에 진입한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고수들의 포트폴리오투자수익률 상위 1%의 주식 초고수들이 기아차 주식을 대거 사들이고 있다. 간밤 테슬라가 긍정적인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실적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26일 오전 10시까지 기아차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기아차는 이날 오전 2%대 급등하고 있다. 간밤 테슬라 4분기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온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곧 실적발표를 앞두고 기아에 대한 기대감도 올라간 것으로 해석된다. 기아는 오는 27일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다만 초고수들은 현대차 주식은 팔았다. 이날 오전 순매도 16위에는 현대차가 기록됐다. 이날 당장 실적이 발표되는 만큼 수익을 확정지으려는 수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한편 가장 많이 판 종목은 기가레인이었다. 이날 오전 기가레인은 삼성전자 5G 네트워크 장비 사업 기대감이 확대되며 주가가 무려 9%대나 상승했다. 이에 초고수들은 단기적 급등이라고 보고 매도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형 챗GPT 출시 기대감으로 급등한 KTcs에 대해서도 대거 매도에 나섰다. KTcs는 이날 오전 순매도 14위에 올랐다. 최근 주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은행주에 대해서도 매도로 대응했다. 순매도 2위엔 제주은행이, 10위엔 우리금융지주가, 18위엔 카카오뱅크가 각각 기록됐다. 최근 금리 인상에 따른 예대마진 확대 기대감과 행동주의펀드의 영향으로 은행주들의 주가는 올랐다. 다만 초고수들은 호재 종료를 앞두고 조금씩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고수들의 포트폴리오투자수익률 상위 1%의 주식 초고수들이 간밤 천연가스 상품을 집중적으로 매수했다. 유럽의 이상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천연가스 가격은 폭락 중이지만, 초고수들은 다시 가격이 오를 것이란 데에 무게를 둔 것으로 보인다. 반면 반도체 관련 종목들은 대거 매도했다.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프로ETF 울트라 블룸버그 내츄럴 가스 ETF(BOIL)'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이 상품은 천연가스 가격 상승폭의 두 배를 추종한다. 이 ETF는 간밤 주가가 9%대나 하락했지만, 초고수들은 급락 후 반등에 베팅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천연가스 가격은 유럽의 이상 고온 현상으로 크게 하락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많이 사들인 종목은 '디렉시온 데일리 S&P 바이오테크 불 3X ETF(LABU)'였다.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들의 주가를 3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긴축에도 불구하고 바이오 업종들은 꾸준한 수요가 기대되며 주가 하단이 지지받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초고수들은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바이오 관련 종목들을 대거 팔았다. 가장 많이 판 종목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X ETF(SOXS)'였다. 반도체지수 하락폭의 3배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그 다음으로 많이 판 종목은 반도체 대장주 중 하나인 엔비디아였다. 최근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해 증권가에선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업황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와중에 초고수들은 일단 차익실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마켓 트렌드4분기 실적발표가 진행되면서 올해 기업 실적에 대한 증권가의 눈높이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기업들이 4분기 컨센서스 대비 저조한 실적을 발표한 까닭이다. 한경 마켓PRO는 시장의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 올해 1분기 실적 컨센서스가 최근 한 달 간 얼마나 낮아졌는지 조사했다.2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 달(작년 12월 19일~지난 18일) 간 코스피200 기업 140개사 중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하향조정된 곳은 88곳이나 됐다. 반대로 상향조정된 곳은 단 30곳이었다. 통계는 코스피200 기업 중 증권사 3곳 이상이 컨센서스를 제시한 기업만 대상으로 했다. 2차전지 업종의 컨센서스가 전반적으로 낮아졌다. 심지어는 컨센서스가 적자로 돌아선 종목도 있었다. 한 달 전만 해도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98억원이었던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경우 1분기 2억원의 영업손실을 볼 것으로 다시 추정됐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경우 분리막 수급이 완화되고 중국과의 가격 경쟁에서 실패하면서 흑자전환 시점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LG화학의 영업이익 전망치도 8523억원에서 7530억원으로 11.64% 낮아졌다. 삼성SDI 역시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5168억원에서 4715억원으로 8.76% 하향됐다. LG에너지솔루션 또한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전달 대비 4.7% 낮아진 482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소비 둔화로 전기차 판매량이 줄어들면서 전기차 소재 업종의 이익성도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전방업종에 해당하는 현대차와 기아의 1분기 영업이
ETF 돋보기'올해 받은 세뱃돈으론 무엇에 투자할까'주식시장이 큰 변동성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고민이 길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의 자금이 꾸준히 쏠리는 상품도 있다. 한경 마켓PRO가 설연휴를 맞아 최근 한 달 간 자금유입이 많았던 상장지수펀드(ETF)와 수익률이 좋았던 ETF를 조사했다.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지난해 12월 18~지난 18일) 동안 국내 ETF 중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상품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이었다. 이 기간 동안 총 7351억원이 유입됐다. 해당 상품은 91일짜리 CD금리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CD금리가 다른 시장 금리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투자자들이 파킹통장 대신 이 상품을 매입하곤 했다. 또 다른 초단기금리 ETF인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도 같은 기간 2104억원이 몰리며 자금유입 7위를 기록했다.채권 ETF에도 자금이 집중됐다. 'KODEX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엔 최근 한 달 동안 5603억원이 몰렸다. 채권형 ETF는 금리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데, 중앙은행이 이르면 하반기부터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기대감이 쏠리면서 자금이 모인 것으로 해석된다. 같은 채권 ETF인 'KBSTAR KIS종합채권(A-이상)액티브 ETF'에도 최근 한 달 동안 2775억원이, 'ACE 종합채권(AA-이상)KIS액티브 ETF'에도 2395억원이 몰리며 자금 유입 상위를 기록했다. 만기매칭형 채권 ETF도 많은 선택을 받았다. 만기매칭형 채권 ETF는 금리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따박따박 이자 수익을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이 높다. 'KODEX 23-12 은행채(AA+이상)액티브 ETF'에는 5351억원이, 'KBSTAR 23-11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에는 1086억원이, 'TIGER 24-10회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고수들의 포트폴리오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19일 오전 HK이노엔을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케이캡(중국명 타이신짠)이 중국 의료보험 리스트에 등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은 19일 오전 10시까지 국내 주식 시장에서 HK이노엔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HK이노엔은 이날 오전 케이캡이 중국 의료보험 리스트에 등재됐다는 소식에 7%대 상승했다. 다만 초고수들은 매출 확대로 추가적 상승이 가능하다고 보고 적극적으로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최근 주가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은행주에 대해서도 적극적 매수에 나섰다. 초고수들은 순매수 4위에 제주은행을, 11위엔 카카오뱅크를, 17위엔 메리츠증권을 각각 올렸다. 은행주들은 연초 이후 금리 상승으로 인한 예대마진 확대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했으나 최근 쉬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엔터주에 대해서는 종목 별로 매수세가 갈렸다. CJ ENM(순매수 3위)과 디어유(순매수 5위), 데브시스터즈(순매수 8위)에 대해서는 매수세로 대응했지만, 와이지엔터테인먼트(순매도 6위), 엔씨소프트(순매도 7위), 하이브(순매도 19위)에 대해서는 매도로 대응했다. 로봇주 중에서도 초고수들은 레인보우로보틱스(순매수 20위)를 제외한 로보로보(순매도 11위), 유일로보틱스(순매도 16위) 등은 매도했다. 로봇 관련주 중에서 대장주로 꼽히는 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에 대해서는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이슬기 기자 surugi@hankyung.com&n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고수들의 포트폴리오투자수익률 상위 1%의 주식 초고수들은 17일(현지 시간) 테슬라를 집중적으로 매도했다. 가격 인하로 인해 판매량이 급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으나 단기적인 호재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간밤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를 가장 많이 팔았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7%대 급등했는데, 초고수들은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의 주가는 판매량이 급증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테슬라는 이달 초 판매가격을 낮추면서 중국에서만 지난 9~15일 일평균 판매량이 전년 대비 80% 증가했다. 다만 테슬라에 강한 확신을 갖고 있는 투자자들은 간밤에도 테슬라 레버리지 상품을 대거 사들였다. 간밤 순매수 3위 종목은 '디렉시온 데일리 TSLA 불 1.5X 셰어즈(TSLL)'였다. 한편 초고수들은 천연가스에 베팅하는 상품을 대거 사들였다. 간밤 초고수들의 순매수 1위 종목은 '프로ETF 울트라프로 블룸버그 내츄럴 가스 ETF(BOIL)'였다. 이 ETF는 유럽연합(EU)이 LNG 재고를 조기에 비축하기 위해 수입을 증량하겠다는 소식에 간밤 주가가 5%대 급등했다. 초고수들은 천연가스 가격이 당분간 상승할 것이라는 데에 무게를 둔 것으로 해석된다.이슬기 기자 surugi@hankyung.com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종목 집중탐구테슬라 주가가 전고점 대비 4분의 1토막 나면서 여의도에서도 심심치않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단기적 낙폭이 큰 만큼 기계적 반등은 가능하다는 의견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다만 일각에선 테슬라의 장기적 성장궤도가 훼손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섞인 시각이 나오고 있습니다. 성장궤도를 되찾지 못하면 과거의 주가는 다시 보지 못할 것이란 설명입니다. 이때문에 테슬라가 당분간 반등하더라도 매수하진 않겠다는 펀드매니저들도 있습니다. 시장은 무엇을 걱정하는 걸까요. 한경 마켓PRO가 테슬라를 둘러싼 우려를 정리해봤습니다.전기차는 다른 회사도 이제 잘 만든다가장 먼저 지적되는 건 전기차 시장 경쟁이 치열해졌다는 점입니다. 불과 수 년 전만 하더라도 전기차 시장에 진입한 업체가 몇 안됐는데, 이젠 웬만한 자동차 메이커들이 전기차를 만들고 있다는 겁니다. 심지어 꽤 잘 만들고 있죠. 때문에 전기차 시장에서의 테슬라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쪼그라들고 있습니다. 포브스에 따르면 전기차 시장 내 테슬라의 점유율은 2020년 79.4%에서 2021년 68.2%로, 2022년 말엔 65.4%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BYD를 비롯해 현대차 등이 꽤 훌륭한 전기차를 내면서 점유율을 확대해가고 있습니다.다른 전기차 업체들이 속속 새 모델을 출시할 동안 테슬라의 모델 체인지는 거의 없었습니다. 2012년 출시된 '모델 S', 2015년 출시된 SUV인 '모델 X', 2017년 출시된 보급형 차량 '모델 3', 그리고 2020년 출시된 '모델 Y'가 전부입니다. 2021년 출시하겠다던 사이버트럭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보다 편리하게 콘텐츠를 편리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마켓리더의 시각홍지환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연구위원글로벌 리츠 지수는 2021년 유례없는 강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2022년에는 금리 상승, 경기 악화 우려를 반영하며 급락했다. 지난 1년간의 가격 조정으로 리츠 밸류에이션 멀티플(P/FFO)은 다시 낮아졌고, 실물 상업용 부동산 대비 리츠가 저렴한 가격 구간에 진입하게 됐다. 이를 근거로 리츠 시장을 낙관적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하나 글로벌 리츠의 투자 매력도는 여전히 높지 않다고 판단한다.물가를 잡기 위해서는 경기 악화가 선행되어야 하고, 물가가 잡히지 않으면 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 상황은 리츠에 부정적이다. 리츠의 임대수익을 '임대료(P) x 임대면적(Q) – 비용(C)'으로 단순화할 수 있다. 인플레이션이 축소되고 경기 우려에 임대수요가 줄면서 임대료 인상률이 지금처럼 높게 유지되기 어려워졌다. 자금조달비용이 높아지며 유상증자나 차입을 통한 신규 자산 편입(임대면적 확대)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반면, 이자 비용, 보유세, 유지보수 및 관리비와 같은 비용은 금리 및 물가 상승분이 후행적으로 반영되며 내년에도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리츠 P/FFO 멀티플의 분모를 구성하는 FFO(Funds From Operations, 운영수익) 전망치에 경기 침체에 따른 실적 악화가 충분히 반영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 리스크 관리가 여전히 중요하다.또한 리츠와 실물 부동산은 위험도가 낮은 국채, 투자등급 회사채 대비 투자 매력이 낮은 인컴 수익률(배당수익률, Cap Rate)을 제공하고 있다. 조달 비용이 상승하고 경기 불안감이 높아지는 상
※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 코스맥스-"리오프닝 최대 수혜 기대"??????목표주가 : 7만3000원→10만원(상향) / 현재주가 : 7만49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체크 포인트]-중국 리오프닝 과도기. 4분기 국내와 중국 매출은 각각 전년동기비 8%, 32% 감소 전망하며, 미국은 7% 성장 예상.-2분기부터 중국 브랜드 수요 확대/국내 인바운드 유입 등으로 중국/국내 수주 확대가 본격화 될 가능성.-중국법인의 한국 상장 이슈는 중국 법인 실적 회복 우선으로 올해 부각되긴 어려울 듯.티앤엘-"월 사상 최대 통관 실적으로 높아지는 기대"??????목표주가 : 5만4000원→5만6000원(상향) / 현재주가 : 3만75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신한투자증권[체크 포인트]-4분기 사상 최대 분기매출에도 불구 아쉬운 실적은 북미 Hero 인수 작업에 따른 것. 다만 인수는 작년 11월 중 마무리. 12월 수출액도 사상 최대 실적.-올해 1분기부터 매출 고성장 바탕으로 연중 호실적 이어나갈 전망. 1분기 일부 수주 물량이 이연되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최소 35% 이상 성장한 200억원대 전망. JYP Ent.-"2023년 신인 그룹 대거 등장"??????목표주가 : 7만8000원→8만2000원(상향) / 현재주가 : 6만38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메리츠증권[체크 포인트]-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4.8% 증가한 301억원으로 컨센서스 부합 전망.-1분기는 트와이스 싱글/미니, ITZY와 NiziU 앨범, 스트레이키즈 앵콜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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